• 최종편집 2023-0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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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축구 전지 훈련 특화시설 ‘스마트에어돔’, 국내 최초로 경주에서 개장
    스마트에어돔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0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지원한 전지 훈련 특화시설(에어돔)이 국내 최초로 경주시에서 완공·개장한다.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에 열린다. 문체부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전지 훈련시설을 설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0년부터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20년에 문체부의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국비 50억 원 포함 총 107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을 갖춘 ‘스마트에어돔’을 완공했다. ‘스마트에어돔’은 에어돔 시설의 외부 막에서 공기를 공급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미세먼지·악천후와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는 등, 전천후 훈련시설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에어돔’의 기둥이 없는 간접 조명 시스템은 눈부심과 그림자 방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해 축구 전용 에어돔으로서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에어돔’은 2월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에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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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 콜린 벨 감독 “다가오는 월드컵, 최대한 높게 올라간다”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여자월드컵의 해’를 맞이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은 2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준비 상황과 구체적인 목표, 지향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2023 FIFA 여자월드컵 호주-뉴질랜드’는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7월 25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모로코(7월 30일), 독일(8월 3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16강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16강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최대한 높게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콜린 벨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고 이후 매 경기 집중해 임하겠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여자축구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월드컵을 준비 중인 콜린 벨호의 전력 점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자월드컵과 2월 아놀드 클라크컵을 앞둔 소감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놀드 클라크컵과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어요. 선수들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자신해요. 월드컵에서의 구체적인 목표는? 첫 번째는 월드컵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후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 나갈 것이다. 뻔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이라 생각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매 경기를 임할 계획이다. 월드컵에서는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세계의 어떤 팀들을 만나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거나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같은 외국인 감독인 파울루 벤투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동기부여를 얻는 것이 있는지?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 우리는 우리만의 축구 철칙이 있다. 모든 축구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된다. 공격, 수비로 철칙을 구분할 수 있는데 훈련을 통해 이 철칙을 견고히 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봐야 한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전술적인 유연함을 갖추는 것이다. 어떤 팀과 경기하든지 능동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고,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해당 경기에 가용 가능한 선수들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우리는 전방압박을 원하는 팀이라고 해도 막상 경기장에 들어가면 전방압박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전방압박을 고수하기 위해 수비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조금 더 유연함이 적용되어야 한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우리 철학, 철칙은 갖추면서 능동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유연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로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동기부여나 부담을 받지는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국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존경도 받았다. 한국에서 지낼 때도 축구 전반적인 것과 한국 축구, 한국 생활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을 이룬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그것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점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영국인이고 독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 한국이라는 훌륭한 국가에 와서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KFA도 내가 첫 날 일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많은 지원을 해줬다. 게다가 같이 일하는 선수들, 스태프들도 훌륭한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KFA, 우리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내게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이 팀을 지도해서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축구 일을 하면서 모든 경기에 승리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 동기부여를 어디서 얻냐고 하면 이 두가지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하겠다. 선수들과 3~4년간 함께 했다. 유대감이 쌓였을 것 같은데 이런 점이 본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선수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축구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또 즐기고 있다. 선수들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끔 내가 엄하게 선수들을 대할 때가 있지만, 이들에게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바로 앞에 벽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야 한다. 선수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최대한 많이 뽑아내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자신감’이라는 단어는 내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배운 단어다. 2019년에 처음 여자대표팀을 맡았을 때 선수들의 자신감은 별로 없었다. 지금은 자신감이 점점 자라나고 있다. 월드컵이 열릴 때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극에 달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종 훈련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편안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그 안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또 선수들도 국가를 대표해 뛴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 지난 연말 남해 소집훈련은 어디에 중점을 뒀는지? 그리고 선수들의 상태는 어떤지? 오랜만에 다시 모여서 운동장에서 훈련을 했다. 남해 소집훈련은 좋았다. 그 소집훈련은 우리의 다음 경기 상대인 (아놀드 클라크컵) 잉글랜드전을 대비하는 시간이었다. 잉글랜드전에 대한 대비는 조금씩 하고 있었다. 이 부분을 (다가오는 소집훈련에서)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은 체크를 해봐야 한다. 현재 프리시즌이기 때문이다. 이번 소집훈련에서 선수들이 들어오면 첫날에 지구력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그 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이 어느 정도의 몸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는 지금 시즌 중이다. 우리 선수들만 프리시즌이다. 이 점이 우리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나서기 전 미리 모여서 소집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일찍 들어와서 컨디션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채우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월드컵 상대국에 대한 전력분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현대축구에서 정보수집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상대팀들에 대한 전력 분석은 이미 진행 중이다. 이 팀들이 2월, 4월에 경기를 하는데 이 경기들을 체크할 예정이다. 독일은 현지 지인을 통해 정보를 별도로 수집할 계획이다. 독일도 홈에서 경기를 한다. 게다가 지금 독일 여자대표팀에 있는 선수들 중 일부는 개인적으로 과거에 지도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정보수집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팀에는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다. 맷 로스 코치를 비롯해 박윤정 코치, 비디오분석관까지 세 사람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은 어떤 의미인지? 아놀드 클라크컵에서는 유럽에 있는 강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된다. 참가 팀 중 하나인 잉글랜드는 개인적으로 세계 최강이라고 본다. 지난해 현 감독 체제 하에서 2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다. 상대가 모두 유럽팀이기에 선수들이 유럽 스타일의 경기를 적응하고 익숙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하면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독이 훈련장에서 정보는 줄 수 있어도 체감은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뛰면서 해야 한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나서는 세 팀(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은 피지컬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많이 배우는 점이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서도 유럽팀인 독일을 만나고,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또 다른 유럽팀을 만날 것이다. 이를 대비하는 과정이다.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게다가 대회 진행방식도 월드컵과 비슷하다. 한 경기를 치르고 회복시간 가지고 대비훈련을 하고 또 다른 한 경기를 치른다. 회복을 잘하는 것도 월드컵을 잘 치르기 위한 과제다. 앞선 아시안컵에서도 (이런 대회방식을) 경험하긴 했지만 필요하다면 회복 전략에 대해서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겠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프리시즌이고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하는 나머지 세 팀은 시즌 중이다. 이 대회 초청 의사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질 수 있기에 참가를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시작하기 전에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준비를 잘한다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우리가 배우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90분 동안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대회를 잘 치러내면 월드컵에서도 정신적으로 잘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대회에서 우리의 부족한 점들이 노출이 될 텐데, 이를 월드컵에 가기 전에 보완해야 한다. 여자축구의 미래인 천가람에 대해 콜린 벨 감독은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주문했다. 여자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천가람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천가람은 최근 소집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필요했다. U-20 여자대표팀 출신이고 성인 대표팀에 올라와 함께 훈련했다. 내 훈련이 고강도의 훈련인데 덕분에 어린 선수가 도약했다고 생각한다. 천가람은 똑똑하고 (감독이)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가진 잠재력이 끝까지 나오길 바란다. 천가람이 본인 스스로 내 위치가 어딘지 파악하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빨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너의 목표가 무엇이니?’라고 물었을 때 이러한 질문도 같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투자할 수 있니?’라는 질문까지 같이 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잠재력을 끌어낸다고 생각한다. 천가람이 야망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질문을 해야 한다. 그게 된다면 그 선수의 잠재력이 끝까지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 역할이다. 아놀드 클라크컵 소집 명단이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전 명단과 큰 변화가 있다. 현재의 스쿼드를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팀 명단을 짤 때 어떤 선수들을 가용 가능한지 확인한다. 조소현은 부상으로 합류가 어렵다. 대표팀 명단에 오래 없었는데 다시 보는 걸 기대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번에 잉글랜드로 넘어가게 되면 조소현과 미팅해서 이야기를 들어볼 것이다. 그리고 이민아도 부상이다. 중요한 선수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이영주도 부상이다. 대표팀 문은 모든 선수들에게 열어 놓은 상태지만 현 상태에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는 없다. 현재 있는 전력을 견고히 해야 한다. 지금 대표팀 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추효주, 장슬기 등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수 등 상대에 맞춰서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다. 김혜리도 사이드백과 센터백을 오가면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금 전력 안에서 선수들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월드컵 상대팀들의 경계되는 점이 있다면? 세 팀 모두 동기부여가 가득한 팀들이고 굉장히 조직적인 팀이다. 개성도 뚜렷하다. 대표팀의 매력은 팀마다 국가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콜롬비아는 날 것의 축구를 한다면 모로코는 기술적이고 조직적인 축구를 한다. 독일은 피지컬적으로 잘 완성된 팀이다. 이 팀들과 상대해 우리는 우리만의 DNA를 고수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조직적으로 갖추고 빠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고 유연함도 있어야 한다. 상대가 우리 플레이를 쉽게 예측할 수 없도록 하고 싶다. 매 경기 상대를 어렵게 하고 싶다. (팬 질문) 한국 생활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은? (한국어로) 한국에 너무 잘 있어요. 저는 한국에 살고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카페 좋아요! (영어로) 한국에 잘 정착했고 생활도 만족한다. 한국에 최대한 오래 머물길 바란다. 지난 연말 독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고 즐길 거리도 굉장히 많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팬 질문)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한국어로) 여기 왔을 때부터 한국어 공부했어요. 고강도! 적극적!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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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한국 심판 5명 여자 월드컵에 배정 --- 역대 최다 인원 참가
    (왼쪽부터) 오현정, 김유정,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심판.   [글로벌문화신문]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심판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여자 심판 5명이 포함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5명의 한국 심판은 오현정(35), 김유정(34, 이상 주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이상 부심) 씨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대회 2명이 최다였다. 2003년 월드컵에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 2011년 월드컵에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 2019년 월드컵에 김경민, 이슬기 부심이 각각 뽑힌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별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이 총 6명으로 가장 많지만, 필드 심판(주, 부심) 숫자는 한국과 같은 5명이고, VAR 심판 1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캐나다는 우리와 같은 5명이 참가하지만 필드 심판은 3명이다. 이밖에 개최국 호주는 4명, 여자축구의 강호 일본은 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여자 월드컵에는 총 107명의 심판이 출전한다. 주심이 33명, 부심 56명, VAR 심판 18명이다. 심판들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FIFA 주최로 열리는 심판 세미나에 참석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FIFA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유정 주심은 작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여자 월드컵은 역시 처음이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 국제친선대회로 권위가 높은 알가르베컵의 결승전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경민 부심은 2007년 중국 대회 이후 5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남녀 선수, 지도자, 심판을 통틀어 월드컵에 다섯번 출전하는 국내 축구인은 김경민 심판이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도 투입되고 있다. 이슬기 부심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나선다. 여자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 등 FIFA 대회에 지금까지 모두 일곱 차례 출전한 베테랑이다. 박미숙 부심은 현재 호주에서 심판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컵 심판 명단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호주 남자 프로축구에도 심판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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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2022 KFA 어워즈 마무리...손흥민-지소연 ‘올해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   [글로벌문화신문] 2022 KFA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올해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플레이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 KFA 어워즈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기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대한축구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국가대표와 프로, 아마추어를 총망라했다. 모두에게 뜻깊었던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한국의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체류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이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은 받은 지소연은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인해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나 혼자 받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년에 여자월드컵이 있는데 남자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것처럼 우리 여자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양현준과 천가람이 선정됐다. 프로 데뷔 2년 차인 양현준은 올해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함께 KFA 영플레이어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오른 양현준은 “이 상을 받게 해준 최용수 감독님과 강원FC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천가람은 ‘천메시’라고도 부른다. ‘천메시’라는 별명은 선배인 지소연이 가진 별명인 ‘지메시’와 유사하다. 그만큼 유력한 지소연의 후계자인 셈이다. 천가람은 올해 여자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활력소로도 자리하고 있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부족하기에 앞으로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파울루 벤투 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받았다. 벤투 전 감독은 영상으로 “이 영광을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선수들과 나누겠다”고 했고, 김은숙 감독은 “최초로 WK리그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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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대한축구협회 내년 예산은 1,581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가 책정한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1,581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 1,141억원보다 44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대한축구협회 예산 규모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최대는 지난 2013년의 1,234억원이었다. 내년도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24년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공식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FIFA 배당금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입이 887억원으로 가장 많다. 스포츠토토 기금 수입 220억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지출 항목에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이 51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각급 대표팀 운영비 325억원과 국내 대회 운영비 269억원이 그 뒤를 잇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일정도 보고됐다. 감독 선임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합한 지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에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함과 동시에 후보자에 대한 직접 면접을 통해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2월에는 우선 협상 대상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개별 협상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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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출신 조규성…노력하는 모든 청년, 시민에게 희망줘”
      [글로벌문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직 성실한 노력으로 우직하게 성장한 FC안양 출신 조규성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든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SNS에서 조규성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돌이키며 FC안양 유스팀을 거쳐 FC안양에 입단해 FC안양과 함께 성장했던 조규성을 기억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은 조규성은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를 시작했다. 입단 전 그는 FC안양 유스팀 안양공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2학년까지 벤치 선수였다가 3학년에야 비로소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대로 진학 후에는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과감히 포지션을 변경해 기초부터 다시 준비하고 도전했다. 이어 FC안양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2 33경기 1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C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안양의 K리그 통산 300번째 득점도 그의 것이다. 2020년 1부 리그 전북현대로 이적 후 쟁쟁한 선수 사이에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대를 선택, 김천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며 기량을 재정비했다. 조규성은 전북현대에 복귀해 드디어 빛을 발하며 2022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고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FC안양에서 시작해 올해의 K리그1 득점왕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규성의 이야기가 최근 어려운 시대에 고군분투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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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문화체육관광부, 축구 전지 훈련 특화시설 ‘스마트에어돔’, 국내 최초로 경주에서 개장
    스마트에어돔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0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지원한 전지 훈련 특화시설(에어돔)이 국내 최초로 경주시에서 완공·개장한다.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에 열린다. 문체부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전지 훈련시설을 설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0년부터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20년에 문체부의 에어돔 설치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국비 50억 원 포함 총 107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을 갖춘 ‘스마트에어돔’을 완공했다. ‘스마트에어돔’은 에어돔 시설의 외부 막에서 공기를 공급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미세먼지·악천후와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는 등, 전천후 훈련시설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에어돔’의 기둥이 없는 간접 조명 시스템은 눈부심과 그림자 방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해 축구 전용 에어돔으로서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에어돔’은 2월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에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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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 콜린 벨 감독 “다가오는 월드컵, 최대한 높게 올라간다”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여자월드컵의 해’를 맞이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은 2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준비 상황과 구체적인 목표, 지향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2023 FIFA 여자월드컵 호주-뉴질랜드’는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7월 25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모로코(7월 30일), 독일(8월 3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16강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16강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최대한 높게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콜린 벨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고 이후 매 경기 집중해 임하겠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여자축구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월드컵을 준비 중인 콜린 벨호의 전력 점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자월드컵과 2월 아놀드 클라크컵을 앞둔 소감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놀드 클라크컵과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어요. 선수들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자신해요. 월드컵에서의 구체적인 목표는? 첫 번째는 월드컵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후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 나갈 것이다. 뻔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이라 생각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매 경기를 임할 계획이다. 월드컵에서는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세계의 어떤 팀들을 만나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거나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같은 외국인 감독인 파울루 벤투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동기부여를 얻는 것이 있는지?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 우리는 우리만의 축구 철칙이 있다. 모든 축구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된다. 공격, 수비로 철칙을 구분할 수 있는데 훈련을 통해 이 철칙을 견고히 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봐야 한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전술적인 유연함을 갖추는 것이다. 어떤 팀과 경기하든지 능동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고,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해당 경기에 가용 가능한 선수들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우리는 전방압박을 원하는 팀이라고 해도 막상 경기장에 들어가면 전방압박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전방압박을 고수하기 위해 수비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조금 더 유연함이 적용되어야 한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우리 철학, 철칙은 갖추면서 능동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유연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로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동기부여나 부담을 받지는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국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존경도 받았다. 한국에서 지낼 때도 축구 전반적인 것과 한국 축구, 한국 생활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을 이룬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그것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점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영국인이고 독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 한국이라는 훌륭한 국가에 와서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KFA도 내가 첫 날 일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많은 지원을 해줬다. 게다가 같이 일하는 선수들, 스태프들도 훌륭한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KFA, 우리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내게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이 팀을 지도해서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축구 일을 하면서 모든 경기에 승리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 동기부여를 어디서 얻냐고 하면 이 두가지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하겠다. 선수들과 3~4년간 함께 했다. 유대감이 쌓였을 것 같은데 이런 점이 본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선수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축구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또 즐기고 있다. 선수들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끔 내가 엄하게 선수들을 대할 때가 있지만, 이들에게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바로 앞에 벽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야 한다. 선수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최대한 많이 뽑아내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자신감’이라는 단어는 내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배운 단어다. 2019년에 처음 여자대표팀을 맡았을 때 선수들의 자신감은 별로 없었다. 지금은 자신감이 점점 자라나고 있다. 월드컵이 열릴 때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극에 달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종 훈련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편안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그 안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또 선수들도 국가를 대표해 뛴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 지난 연말 남해 소집훈련은 어디에 중점을 뒀는지? 그리고 선수들의 상태는 어떤지? 오랜만에 다시 모여서 운동장에서 훈련을 했다. 남해 소집훈련은 좋았다. 그 소집훈련은 우리의 다음 경기 상대인 (아놀드 클라크컵) 잉글랜드전을 대비하는 시간이었다. 잉글랜드전에 대한 대비는 조금씩 하고 있었다. 이 부분을 (다가오는 소집훈련에서)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은 체크를 해봐야 한다. 현재 프리시즌이기 때문이다. 이번 소집훈련에서 선수들이 들어오면 첫날에 지구력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그 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이 어느 정도의 몸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는 지금 시즌 중이다. 우리 선수들만 프리시즌이다. 이 점이 우리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나서기 전 미리 모여서 소집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일찍 들어와서 컨디션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채우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월드컵 상대국에 대한 전력분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현대축구에서 정보수집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상대팀들에 대한 전력 분석은 이미 진행 중이다. 이 팀들이 2월, 4월에 경기를 하는데 이 경기들을 체크할 예정이다. 독일은 현지 지인을 통해 정보를 별도로 수집할 계획이다. 독일도 홈에서 경기를 한다. 게다가 지금 독일 여자대표팀에 있는 선수들 중 일부는 개인적으로 과거에 지도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정보수집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팀에는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다. 맷 로스 코치를 비롯해 박윤정 코치, 비디오분석관까지 세 사람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은 어떤 의미인지? 아놀드 클라크컵에서는 유럽에 있는 강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된다. 참가 팀 중 하나인 잉글랜드는 개인적으로 세계 최강이라고 본다. 지난해 현 감독 체제 하에서 2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다. 상대가 모두 유럽팀이기에 선수들이 유럽 스타일의 경기를 적응하고 익숙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하면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독이 훈련장에서 정보는 줄 수 있어도 체감은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뛰면서 해야 한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나서는 세 팀(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은 피지컬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많이 배우는 점이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서도 유럽팀인 독일을 만나고,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또 다른 유럽팀을 만날 것이다. 이를 대비하는 과정이다.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게다가 대회 진행방식도 월드컵과 비슷하다. 한 경기를 치르고 회복시간 가지고 대비훈련을 하고 또 다른 한 경기를 치른다. 회복을 잘하는 것도 월드컵을 잘 치르기 위한 과제다. 앞선 아시안컵에서도 (이런 대회방식을) 경험하긴 했지만 필요하다면 회복 전략에 대해서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겠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프리시즌이고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하는 나머지 세 팀은 시즌 중이다. 이 대회 초청 의사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질 수 있기에 참가를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시작하기 전에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준비를 잘한다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우리가 배우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90분 동안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대회를 잘 치러내면 월드컵에서도 정신적으로 잘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대회에서 우리의 부족한 점들이 노출이 될 텐데, 이를 월드컵에 가기 전에 보완해야 한다. 여자축구의 미래인 천가람에 대해 콜린 벨 감독은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주문했다. 여자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천가람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천가람은 최근 소집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필요했다. U-20 여자대표팀 출신이고 성인 대표팀에 올라와 함께 훈련했다. 내 훈련이 고강도의 훈련인데 덕분에 어린 선수가 도약했다고 생각한다. 천가람은 똑똑하고 (감독이)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가진 잠재력이 끝까지 나오길 바란다. 천가람이 본인 스스로 내 위치가 어딘지 파악하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빨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너의 목표가 무엇이니?’라고 물었을 때 이러한 질문도 같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투자할 수 있니?’라는 질문까지 같이 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잠재력을 끌어낸다고 생각한다. 천가람이 야망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질문을 해야 한다. 그게 된다면 그 선수의 잠재력이 끝까지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 역할이다. 아놀드 클라크컵 소집 명단이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전 명단과 큰 변화가 있다. 현재의 스쿼드를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팀 명단을 짤 때 어떤 선수들을 가용 가능한지 확인한다. 조소현은 부상으로 합류가 어렵다. 대표팀 명단에 오래 없었는데 다시 보는 걸 기대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번에 잉글랜드로 넘어가게 되면 조소현과 미팅해서 이야기를 들어볼 것이다. 그리고 이민아도 부상이다. 중요한 선수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이영주도 부상이다. 대표팀 문은 모든 선수들에게 열어 놓은 상태지만 현 상태에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는 없다. 현재 있는 전력을 견고히 해야 한다. 지금 대표팀 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추효주, 장슬기 등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수 등 상대에 맞춰서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다. 김혜리도 사이드백과 센터백을 오가면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금 전력 안에서 선수들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월드컵 상대팀들의 경계되는 점이 있다면? 세 팀 모두 동기부여가 가득한 팀들이고 굉장히 조직적인 팀이다. 개성도 뚜렷하다. 대표팀의 매력은 팀마다 국가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콜롬비아는 날 것의 축구를 한다면 모로코는 기술적이고 조직적인 축구를 한다. 독일은 피지컬적으로 잘 완성된 팀이다. 이 팀들과 상대해 우리는 우리만의 DNA를 고수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조직적으로 갖추고 빠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고 유연함도 있어야 한다. 상대가 우리 플레이를 쉽게 예측할 수 없도록 하고 싶다. 매 경기 상대를 어렵게 하고 싶다. (팬 질문) 한국 생활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은? (한국어로) 한국에 너무 잘 있어요. 저는 한국에 살고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카페 좋아요! (영어로) 한국에 잘 정착했고 생활도 만족한다. 한국에 최대한 오래 머물길 바란다. 지난 연말 독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고 즐길 거리도 굉장히 많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팬 질문)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한국어로) 여기 왔을 때부터 한국어 공부했어요. 고강도! 적극적!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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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한국 심판 5명 여자 월드컵에 배정 --- 역대 최다 인원 참가
    (왼쪽부터) 오현정, 김유정,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심판.   [글로벌문화신문]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심판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여자 심판 5명이 포함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5명의 한국 심판은 오현정(35), 김유정(34, 이상 주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이상 부심) 씨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대회 2명이 최다였다. 2003년 월드컵에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 2011년 월드컵에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 2019년 월드컵에 김경민, 이슬기 부심이 각각 뽑힌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별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이 총 6명으로 가장 많지만, 필드 심판(주, 부심) 숫자는 한국과 같은 5명이고, VAR 심판 1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캐나다는 우리와 같은 5명이 참가하지만 필드 심판은 3명이다. 이밖에 개최국 호주는 4명, 여자축구의 강호 일본은 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여자 월드컵에는 총 107명의 심판이 출전한다. 주심이 33명, 부심 56명, VAR 심판 18명이다. 심판들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FIFA 주최로 열리는 심판 세미나에 참석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FIFA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유정 주심은 작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여자 월드컵은 역시 처음이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 국제친선대회로 권위가 높은 알가르베컵의 결승전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경민 부심은 2007년 중국 대회 이후 5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남녀 선수, 지도자, 심판을 통틀어 월드컵에 다섯번 출전하는 국내 축구인은 김경민 심판이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도 투입되고 있다. 이슬기 부심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나선다. 여자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 등 FIFA 대회에 지금까지 모두 일곱 차례 출전한 베테랑이다. 박미숙 부심은 현재 호주에서 심판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컵 심판 명단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호주 남자 프로축구에도 심판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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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2022 KFA 어워즈 마무리...손흥민-지소연 ‘올해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   [글로벌문화신문] 2022 KFA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올해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플레이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 KFA 어워즈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기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대한축구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국가대표와 프로, 아마추어를 총망라했다. 모두에게 뜻깊었던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한국의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체류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이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은 받은 지소연은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인해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나 혼자 받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년에 여자월드컵이 있는데 남자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것처럼 우리 여자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양현준과 천가람이 선정됐다. 프로 데뷔 2년 차인 양현준은 올해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함께 KFA 영플레이어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오른 양현준은 “이 상을 받게 해준 최용수 감독님과 강원FC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천가람은 ‘천메시’라고도 부른다. ‘천메시’라는 별명은 선배인 지소연이 가진 별명인 ‘지메시’와 유사하다. 그만큼 유력한 지소연의 후계자인 셈이다. 천가람은 올해 여자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활력소로도 자리하고 있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부족하기에 앞으로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파울루 벤투 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받았다. 벤투 전 감독은 영상으로 “이 영광을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선수들과 나누겠다”고 했고, 김은숙 감독은 “최초로 WK리그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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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대한축구협회 내년 예산은 1,581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가 책정한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1,581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 1,141억원보다 44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대한축구협회 예산 규모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최대는 지난 2013년의 1,234억원이었다. 내년도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24년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공식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FIFA 배당금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입이 887억원으로 가장 많다. 스포츠토토 기금 수입 220억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지출 항목에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이 51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각급 대표팀 운영비 325억원과 국내 대회 운영비 269억원이 그 뒤를 잇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일정도 보고됐다. 감독 선임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합한 지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에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함과 동시에 후보자에 대한 직접 면접을 통해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2월에는 우선 협상 대상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개별 협상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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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출신 조규성…노력하는 모든 청년, 시민에게 희망줘”
      [글로벌문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직 성실한 노력으로 우직하게 성장한 FC안양 출신 조규성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든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SNS에서 조규성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돌이키며 FC안양 유스팀을 거쳐 FC안양에 입단해 FC안양과 함께 성장했던 조규성을 기억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은 조규성은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를 시작했다. 입단 전 그는 FC안양 유스팀 안양공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2학년까지 벤치 선수였다가 3학년에야 비로소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대로 진학 후에는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과감히 포지션을 변경해 기초부터 다시 준비하고 도전했다. 이어 FC안양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2 33경기 1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C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안양의 K리그 통산 300번째 득점도 그의 것이다. 2020년 1부 리그 전북현대로 이적 후 쟁쟁한 선수 사이에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대를 선택, 김천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며 기량을 재정비했다. 조규성은 전북현대에 복귀해 드디어 빛을 발하며 2022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고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FC안양에서 시작해 올해의 K리그1 득점왕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규성의 이야기가 최근 어려운 시대에 고군분투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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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2경기 연속 멀티골은 최초 --- 포르투갈전에서 세운 기록
    한국 대표팀   [글로벌문화신문] 한국 축구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운 기록도 늘어났다. 대한축구협회가 파악한 이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한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2골을 득점한데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2골을 넣은 경기가 11차례나 되지만, 같은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월드컵에 첫발을 내딛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34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해 평균 득점이 정확히 경기당 1골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통산 득점은 37경기 38골이 됐다. 미세하지만 드디어 평균 득점 1골을 넘어섰다. 한국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4개로 늘렸다. 이는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다. 최순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1골 2도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해 통산 1골 3도움으로 지금까지 단독 1위였다.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동점골을 기록한 김영권은 1990년 2월생으로 32세 278일째에 월드컵 개인 통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고령 득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최고령 1위는 2002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황선홍의 33세 325일다.황희찬은 포르투갈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렸다. 교체 선수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린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의 안정환 이후 황희찬이 두 번째다. 하지만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기록은 황희찬이 갖게 됐다. 당시 안정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27분에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20분에 교체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따라서 황희찬이 안정환의 27분보다 1분 빠른 26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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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기쁨의 눈물’ 손흥민 “나는 못 했는데 동료들이 커버해줬다”
    ‘기쁨의 눈물’ 손흥민   [글로벌문화신문]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며 조별리그 세 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한 ‘캡틴’ 손흥민은 한국의 16강행이 확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활약에는 박한 평가를 내리며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2년 만에 카타르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전을 마친 후 손흥민은 “선제골을 실점하며 정말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고 희생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생각 이상으로 잘해줬다. 주장인 나는 못 했는데 선수들이 커버해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손흥민은 첫 말문을 떼면서부터 눈물을 참지 못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과는 다른 눈물이었다. 특히 지난 2018 대회에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기고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독일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골을 넣었음에도 통한의 눈물을 쏟아야 했다. 손흥민은 “2018년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결과까지 얻어 기쁘고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한 발 더 뛸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았다”면서 “16강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결과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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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포르투갈 꺾고 감격의 16강행... 6일 브라질과 16강전
    선발 출전한 한국 대표팀 일레븐. [글로벌문화신문] 기적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2년 만에 카타르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G조 1위 브라질과 16강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가나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아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했다. 한국의 선발 명단에서 특이할 점은 지난 두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는 점이다. 더불어 종아리 통증이 있는 김민재 대신 권경원이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맡았고, 2선에는 이강인과 함께 손흥민, 이재성이 포진했다.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이 더블 볼란치를 이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권경원-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선제 실점 이후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전반 17분 결정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조규성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는데 이 공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김진수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노골이 됐다. 동점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쥐며 기뻐하는 김영권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는 ‘카잔의 기적’의 시발점이 됐던 김영권이 주인공이었다. 김영권은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 맞고 흐르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을 넣었다. 1-1 동점을 만든 한국은 전반 막판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으나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특히 김승규는 오프사이드가 되긴 했지만 호날두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도 그의 슈팅을 막아내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승규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은 1-1로 끝났다. 교체 없이 후반에 접어든 한국은 손흥민이 잇따라 슈팅 기회를 잡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중반에는 황희찬이 이재성 대신 들어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해 이번 대회 첫 출전한 황희찬은 들어오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10분 여를 남기고는 센터백 김영권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한국은 재빠르게 교체를 단행했다. 김영권 대신 들어간 건 미드필더 손준호였다. 대신 미드필더 정우영을 센터백으로 내리며 그 자리에 손준호가 섰다. 또다른 교체 카드는 황의조였다. 황의조-조규성 투톱을 내세워 추가골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린 황희찬 마침내 기다리던 역전골이 나왔다.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이 해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스루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2-1로 앞선 채 종료 휘슬이 울렸다. 그리고 같은 시간 열린 우루과이-가나전은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 한국이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행이 확정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대한민국 2-1 포르투갈 득점 : 히카르두 오르타(전5분, 포르투갈), 김영권(전27분), 황희찬(후45+1분,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후36분 손준호), 권경원,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손흥민(주장), 이재성(후20분 황희찬), 이강인(후36분 황의조), 조규성(후45+3분 조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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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경기도, 영하 날씨에 한국-포르투갈전 시민응원전 실내에서 진행
    지난 24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민들이 월드컵 응원을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와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3일 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포르투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해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는 별도 설치된 300인치 스크린을 통해 붉은악마 경기지부의 응원 속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500명에서 최대 1천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한파 대책으로 스포츠센터 정문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출입게이트(1A, 1B)에서 온열기·온수통이 있는 방한 대비 텐트 4동을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센터 정문에서 핫팩과 방석 1천 개를 준비해 응원전 참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과 경기도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후 10시부터 스포츠센터 정문으로 입장하면 된다. 도는 별도 인원을 배치해 1층 로비에서 2층 다목적체육관 등 이동 동선을 안내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입장 때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센터 정문으로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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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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