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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여는 팡파르’ 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
- ‘봄을 여는 팡파르’ 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함덕고 백파뮤직홀 등에서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선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023년부터 연중 상설화를 추진하고, 그동안 8월에 집중된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봄·여름 시즌으로 나눠 분산 개최함으로써 시즌별 특징을 강조해 나가고 있다. 3월에는 전문앙상블 축제 및 관악작곡 콩쿠르가 진행되며, 8월에는 관악단 축제 및 국제관악콩쿠르(4개 부문)가 열린다. 이번 봄 시즌에는 재즈콘서트, 라이징스타콘서트·앙상블,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인 재즈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즈콘서트는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캐나다)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를 만나볼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와 예술의 전당에서 앙상블 콘서트가 각각 개최되며,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연주회, 마스터클래스, 우리동네관악제, 라이징스타 콘서트, 앙상블 공연이 함덕고등학교 백파홀 등에서 도민들을 맞이한다.19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콩쿠르는 제주의 정서가 깃든 관악합주곡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 총 27명(국내 25, 국외 2)이 출품했으며, 악보 심사를 마친 6명의 작품이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연주로 결선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작품은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윈드오케스트라에 의해 유럽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음악 분야)’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10억 원)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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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 청주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글로벌문화신문] 청주향교는 14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釋奠)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인(聖人)과 현인(賢人)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의식이다. 춘기, 추기 연 2회 실시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박승순 성균관유도회 청주지부 회장을 비롯한 유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위패를 여는 개독, 폐백을 올리는 전폐레, 술을 올리는 헌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초헌관을 맡았다.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하는 행사”라며,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도덕성을 회복하고 충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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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봄, 사람이 꽃이 되고, 꽃이 미소와 희망 된다
- 경주 벚꽃 [글로벌문화신문]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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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선보이는 바이올린의 정수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 더 깊은 바이올린 소리로 돌아온 ‘막심 벤게로프’ [글로벌문화신문]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올린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막심 벤게로프의 리사이틀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2곡과 함께 프랑크, 라벨 곡까지 그의 섬세한 활 연주가 펼쳐진다. 왕좌로 돌아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천재, 거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부합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면, ‘막심 벤게로프’이지 않을까?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펼쳤고, 10대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7년 갑작스러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바이올린 연주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 대신 지휘봉을 들고 지휘자로서의 레퍼토리를 늘렸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경험으로 2011년 복귀 당시, 그는 변함없는 화려한 테크닉과 더 깊어진 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많은 명반을 보유한 그는 음반사와 꾸준히 작업하며 바이올린 레퍼토리를 녹음했고, 그래미상, 그라모폰상 등 국제적인 음악상을 수상했다. 바이올린 테크닉의 정수를 담은 곡들로 구성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 곡뿐만 아니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와 라벨의 ‘치간느 D장조’가 펼쳐진다. 프랑크와 라벨의 곡은 바이올린 연주의 테크닉 요소가 뛰어나고 완벽한 형식을 갖춘 곡이라 평가받는다. 프랑크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시작부터 절정에 거쳐 결혼에 이르는 모습을 담은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에 ‘순환 기법’을 사용해 테크닉 요소를 극대화했다. ‘치간느 D장조’를 작곡하던 당시 라벨은 파가니니 카프리스의 기교적인 면에 애정을 쏟았고 바이올린 무반주 카덴차, 초절기교를 곡의 마지막 부분에 담았다. 해당 곡들의 섬세한 기교를 막심 벤게로프가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대구에서 공연한다는 사실은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신동, 천재라는 단어와 가장 많이 붙여지는 막심 벤게로프가 연주하는 곡을 들으며 따뜻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라며, 오랫동안 그의 무대를 기다리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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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서부권에도 공립등산학교 조성한다
- 등산학교 실외 인공암벽장(속초등산학교). [글로벌문화신문] 산림청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전남 장흥군(천관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징성, 접근성, 경관성, 적합성, 입지여건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국·공립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지역별 균등한 등산·트레킹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으로 ’18년 속초에 최초로 조성되어 현재 운영중이며, ’23년 밀양등산학교, ’25년 보은등산학교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흥군(천관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공립등산학교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의 공사기간 동안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맞춰 권역별로 등산학교를 설립해 지역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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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조 왕건 어진 모신 진전사찰, ‘안성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지정 예정
- 태조 왕건 어진 모신 진전사찰, ‘안성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지정 예정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고려시대 진전사찰인 안성 봉업사지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 지정된다. 안성시는 지난 2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를 진행했고, 2024년 3월 13일 문화재위원회 사적 지정 검토심의를 통과했다.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어진을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진전사찰(왕의 초상을 봉안한 사찰)이다.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2009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사적 지정 신청했으나 추가 발굴조사 필요 등의 사유로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안성시는 봉업사지의 역사적, 고고학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오랜 노력 끝에 남한에서 유일하게 고고학적으로 규명된 고려시대 진전사찰로서 그 보존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사적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봉업사지의 중심사역이 1탑 1금당 양식임이 밝혀졌으며 태조 왕건의 어진을 모신 진전영역은 중심사역에서 이격하여 별원형식으로 배치됐음이 확인됐다. 진전영역은 중심 건물지와 중정 주변으로 회랑건물을 배치하여 고려시대 왕실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적 배치양식과 출토 명문기와를 통해 봉업사는 광종 시기(949-975년)왕권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에 의해 대규모로 중창된 사원임이 밝혀졌다. 안성 봉업사지는 30일 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심의 후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향후 사적으로 지정된 봉업사지의 체계적 정비와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업사지는 인근 죽주산성 및 죽산면 불교문화유산과 연계하여 안성시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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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
- 펜타포트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는 올해 6억 6천만 원 비롯해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문체부와 함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특징과 교통 입지, 글로벌 수용태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넘어,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 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해 진행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난해 8월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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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도립미술관, 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 체결
- 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 [글로벌문화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은 3월 14일 전북미술사 연구를 위한‘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문복철(1941~2003)은 군산출생으로 군산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미술 최초의 실험미술 단체인‘무동인’의 창립회원이며 한국 미술사에서 실험미술의 대표 작가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산으로 돌아와서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지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연구한 작가이다. 자료의 주요 내용은 문복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참여했던 전시 인쇄물 245건 외에 작가의 활동과 작품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첩 9권(500여 컷), 80년대 국제전 준비를 위해 당시 나눈 서신, 드로잉 등 작가가 생산한 미술자료 428건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가의 일생과 전북미술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유족으로부터 무상기증 받아 추진됐다. 이미 문복철 유족은 2005년 작품 1점 기증을 시작으로 2006년 10점, 2023년 3점의 추가기증을 통해 도립미술관에 지속적인 기증을 실천했고 미술관은 문복철의 1960년대~1990년대 작품 16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증받은 1963년작 '적(跡)'은 1960년대 실험미술 양식을 관찰할 수 있는 한국미술의 대표작이다. 도립미술관은 전북미술사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미술자료구축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3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선정돼 기록물관리 전문가 파견지원을 받았고 아카이브 담당 아키비스트를 채용하여 적극적으로 전북 미술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고 있다. 이애선 도립미술관장은“협약식 이후 기증받은 자료는 연구를 통해 7월 12일 개최되는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3《문복철》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전시뿐만 아니라 2027년 개소 예정인 JMA 아카이브센터의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문복철 컬렉션’으로 등록해 전북미술 연구자들에게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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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08:36
'미녀와 순정남' 완벽 비주얼 뽐낸 ‘현실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X지현우, 눈부신 2인 커플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글로벌문화신문] ‘미녀와 순정남’이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의 눈부신 2인 커플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앞서 최강 배우진과 제작진의 합을 예고한 만큼 ‘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사전 기대감이 큰 가운데 오늘(7일)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레드카펫 위 반짝이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임수향(박도라 역)과 지현우(고필승 역)의 로맨틱 투샷이 담겨 있다. 극 중 ‘톱배우’로 분한 임수향은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 아름다운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녀’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환한 미소가 모두의 시선을 홀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PD’로 등장하는 지현우는 캐주얼한 평상복임에도 멋짐을 폭발시켜 감탄을 자아낸다. 지현우의 다정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현실판 미녀와 순정남’ 그 자체인 두 사람의 완벽 비주얼이 유독 돋보이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광대를 절로 올라가게 만든다. 지현우가 임수향을 에스코트하면서 함께 시상식장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들의 뒤로 카메라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와 ‘내 손을 잡아준 순정에 대한 이야기’라는 문구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그려 나갈 이들의 앞날을 암시하는 듯해 흥미롭다. 운명을 극복하고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지켜가는 두 사람의 ‘순정’, 역대급 서사로 주말 안방극장을 홀릴 것을 예고한 임수향과 지현우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은 “커플 포스터 속 함께 의지하며 시상식장의 높은 계단을 오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나락으로 떨어졌던 도라를 필승이 일으켜 세워 다시 세상 속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한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본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
김정기 03-07 10:50
김창옥쇼2, 김창옥쇼 최초 솔로 특집!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등장! 종교계 소통 왕들이 김창옥을 찾은 이유는?
(사진제공: tvN) [글로벌문화신문] 오늘 7일(목)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5화에서는 ‘솔로 특집! 화려하거나, 초라하거나’를 주제로 김창옥쇼 최초 솔로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5화에는 황제성과 박정아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은 종교를 넘어 강연과 웃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성직자 듀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이 현장을 자리해 웃음을 더한다. 김창옥은 “불교에는 즉문즉설, 천주교는 고해성사가 있다. 사실 저는 민간요법”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장내를 폭소케 한다. 이에 성진 스님은 김창옥을 향해 “공감의 한계를 잘 넘는 것”, 하성용 신부님은 “표현력”을 꼽으며 김창옥 강연에 호평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한다. 이어 종교계 소통 왕들의 깜짝 고민이 공개된다. 바로 외적인 모습 때문에 평범한 행동도 남들보다 눈에 띈다는 것. 이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던 에피소드와 사적인 장소에 발생한 민망한 상황 등 종교인으로서의 애환을 토로해 공감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창옥은 두 종교인을 향해 “종교가 아닌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점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싱글들의 다양한 고민들이 이어진다. 먼저 결혼 잔소리와 압박에 시달리며 장소를 불문하고 소개팅을 주선하려는 엄마와의 갈등이 격해진다는 40대 여성의 고민이 공개된다.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만, 태어나서 남들이 하는 건 다 하기를 바라는 엄마와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는 이야기에 김창옥은 “딸에게 엄마의 이상을 강요하면 반발심과 조급함이 생길 수 있다”며 부모의 기준을 강요할수록 자식과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한다. 어릴 때부터 다둥이 엄마를 꿈꿔오며 결혼을 위한 연애를 해왔다는 30대 여성의 고민도 공개된다. 연애와 관련된 유료 강의부터 사주, 기도, 독서뿐만 아니라 연애 프로그램 출연까지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연애를 바라지만 기회조차 생기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고민과는 반대로 함께 현장을 찾은 훈남 ‘남사친’과의 오묘한 기류가 형성되어 핑크빛 분위기가 맴돌아 두 사람의 관계와 김창옥의 솔로 탈출 솔루션에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는 싱글맘의 속사정과 20년째 솔로인 아들이 20년 전 이혼한 홀어머니의 재혼을 바라는 싱글 모자의 이야기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솔로 특집답게 “연애하기 좋은 시기를 알려주겠다”며 현명한 연애 정보와 “두 분 진짜 결혼하시면 어떤 것이든 꼭 해드리겠다”며 현장에서 고민 있는 솔로들의 즉석 소개팅 주선 시도에 나서는 등 김창옥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의 유쾌한 입담과 솔로들을 위한 김창옥의 솔로 탈출 비법은 바로 오늘 7일(목) 8시 45분 tvN ‘김창옥쇼2’에서 확인 수 있다. -
김정기 03-06 13:53
‘트로트 아이돌’ 두리, ‘현역가왕 갈라쇼’서 매력 한도 초과! 서지오와 스페셜 무대까지 뜨거운 열기!
[사진 출처: MBN ‘현역가왕’ 방송 캡처] [글로벌문화신문] 가수 두리가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했다. 두리는 지난 5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 2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선곡했고, 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두리는 특유의 간드러진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화요일 밤을 흥으로 물들였다. 우산을 이용한 안무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스토리가 있는 무대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두리는 레전드 서지오와 ‘돌리도’ 스페셜 무대로 한계 없는 무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전매특허 드럼 스틱 퍼포먼스는 물론, 파워풀한 보컬로 서지오와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두리는 007 밴드걸 마리아, 조정민, 김나희, 김산하와 함께 ‘미인’을 열창했고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당당한 애티튜드로 강렬한 록 스피릿을 완성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두리는 ‘현역가왕’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K-현역으로 라운드마다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두리는 ‘싱글2벙글’, ‘하얀 눈’, ‘그 시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앨범 발표를 비롯해 지난 2019년 ‘미스트롯 시즌1’ 최종 순위 7위, MBN ‘현역가왕’ 준결승 진출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
김정기 03-06 13:49
'고려거란전쟁' 첫 출정서 승리 거머쥔 최수종, 압도적 명연기! ‘사극 대가’의 품격을 보여주다!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캡처]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최수종이 압도적 열연으로 ‘고려거란전쟁’의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사극 대가’의 품격을 보여줬다. 지난 2일(토), 3일(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9, 30회에서는 고려와 거란의 3차 전쟁이 본격적으로 서막을 올리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상원수로 임명된 강감찬(최수종 분)은 생애 첫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반면 최정예부대로 고려에 맞선 소배압(김준배 분)은 개경으로 진격하는 예측불가 전략으로 강감찬의 허를 찌르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0회 시청률은 1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또한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3월 2주 차 TV 종합 화제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 한가운데는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최수종이 있다.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10년 만에 대하 사극 컴백을 알린 최수종은 극 중 현종(김동준 분)의 정치 스승인 강감찬으로 분해 황제의 조력자 역할부터 거란과의 첨예한 외교 심리전으로 극의 중심을 다잡았다. 2차 전쟁 이후 강감찬은 그간의 전쟁 기록들을 면밀히 살피며 거란과의 전쟁을 대비했다. 적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철갑, 중갑기병 육성과 고려의 최첨단 무기인 검차 진법 등을 연구해온 그는 1018년, 고려의 총사령관이 되어 생애 첫 전쟁에 나섰다. 강감찬은 거란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제1검차진과 제2검차진을 전후방에 배치, 학익진(학이 날개를 펴는 모양) 병법으로 적을 포위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삼수채 전투를 교훈 삼아 강민첨을 본진 우측방에 매복시키는 지략으로 소배압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첫 전투에서 거란의 우피실 1군을 전멸시키는데 성공한 강감찬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군사들을 자중시키며 고려 최고 명장의 리더십을 드러냈다. 또한 전장에서 사라진 거란의 전략을 빠르게 파악한 그는 개경으로 진격하는 거란을 추격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최수종은 뛰어난 지략을 갖추고 있는 문관 강감찬의 모습부터 최후의 전투에 나서는 장군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극 대가’ 최수종의 관록의 존재감은 극의 무게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오는 9일 방송되는 31회에서 강감찬은 퇴각하는 거란군과 귀주벌판에서 대치하며 대망의 ‘귀주대첩’의 서막을 올린다.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고려를 세계 속의 ‘꼬레(KOREA)’로 승격시킨 전투인만큼 대규모 병력은 물론 화려한 전쟁 액션으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최수종으로 시작해 최수종으로 마침표를 찍을 ‘고려거란전쟁’ 31회와 최종회는 오는 9일과 10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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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08:35
밥 말리: 원 러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밥 말리'!" 언론배급 시사회 성료! '밥 말리'의 음악과 메시지에 쏟아지는 만장일치 호평 눈길!
밥 말리: 원 러브 [글로벌문화신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밥 말리’의 인생을 그린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감독: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출연: 킹슬리 벤-어디어, 라샤나 린치, 제임스 노튼]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감동 음악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지난 5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국내 언론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밥 말리: 원 러브' 는 레게 아티스트로 알려진 ‘밥 말리’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그가 외쳤던 사랑과 평화 그리고 화합의 메시지부터 ‘밥 말리’가 겪었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사건들까지 다룰 뿐만 아니라, ‘밥 말리’의 가족을 포함해 동료들까지 제작에 참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밥 말리’ 역의 킹슬리 벤-어디어와 ‘리타 말리’를 연기한 라샤나 린치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실존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찬사를 이끌어 냈다. 영화를 본 언론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밥 말리’!”(디컬쳐_이경헌 기자), “‘노 우먼, 노 크라이’부터 ‘엑소더스’까지! 귀를 즐겁게 하는 주옥 같은 명곡들!”(헤럴드경제_이현정 기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흥겨운 레게 리듬!”(동아일보_최지선 기자) 등의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며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는 짜릿한 전율과 감동의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는 오는 3월 1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김정기 03-07 19:42
문화체육관광부, 연극계 주체들과 국립극단 이전 등 주요 현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7일 오후,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연극계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국립극단의 국립중앙극장으로의 ‘귀향’과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 방안, ▲순수 예술분야에 대한 예산 확대 및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인촌 장관은 “연극은 공연예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로 우리 공연예술의 성장을 위해서는 연극 창·제작이 활성화되고 연극을 향유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뿌리내려야 한다.”라며, “연극계와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기 03-07 08:07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4월 3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 [글로벌문화신문] 금기와 욕망을 탐구하는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가 4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카트린느 브레야│출연: 레아 드루케, 사무엘 키어셰르, 올리비에 라보르딘] 남편이 전처와 낳은 아들 ‘테오’와 금지 된 사랑에 빠진 중년 여성 ‘안느’의 위험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라스트 썸머'가 오는 4월 3일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얼굴을 맞댄 ‘안느’와 ‘테오’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스트 썸머'는 '로망스''팻 걸''미스트리스' 등 에로티시즘을 탐구하는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로 씨네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신작이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 초청,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등 유수 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은 덴마크 영화 '퀸 오브 하츠'(2019)를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라스트 썸머'를 탄생시켰는데, 원작에 등장하는 두 딸을 아시아계 입양아로 바꾸며 안느 부부의 위선을 더욱 드러냈고 이를 통해 개인의 욕망과 금기는 물론 가족의 본질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묘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안느’와 ‘테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생각에 빠져있는 듯한 ‘안느’와 그런 ‘안느’에게 의지하고 있는 ‘테오’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위험한 사랑이 어떻게 시작됐고, 또 어떤 결말로 치달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금기와 욕망에 대한 도발적 탐구로 주목 받는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는 오는 4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정기 03-07 08:06
정통 무협 액션 '무협대호: 학살의 칼날', 3/13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 보도스틸 공개!
'무협대호: 학살의 칼날' [글로벌문화신문] 미친 호랑이 떼의 습격에 맞선 최후의 결투를 담은 정통 무협 액션 '무협대호: 학살의 칼날'이 3월 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유문보 | 출연: 사묘, 홍가녕|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무협대호: 학살의 칼날'은 명 37년, 미친 호랑이 떼의 습격에 맞선 최후의 결투를 담은 무협 액션 영화로, 눈을 뗄 수 없는 미친 전개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결의에 찬 모습의 ‘장류성’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달려드는 듯한 호랑이 떼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륙의 스케일에 걸맞는 인간과 맹수의 한판 대결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인 예고편에는 도성을 무너뜨릴 기세로 맹렬하게 달려드는 호랑이 떼의 모습으로 시작,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이어 역병에 걸려 하얗게 변한 눈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듯 피투성이인 채로 미친 듯이 날뛰는 호랑이들의 모습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해결책을 찾으려면 근원지에 가 봐야지” 라는 대사가 더해져 역병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금의위 ‘장류성’의 모습이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맹수에게 팽팽히 맞서는 강렬한 액션의 향연을 미리 엿볼 수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이 쥐어지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무협대호: 학살의 칼날'은 오는 3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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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13:58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16일, 세종국악당에서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여주시민들에게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와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사하여 뮤지컬 전용 공연장 못지않은 감동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배우 이건명, 2024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 2023년 DIMF AWARDS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현재 뮤지컬계 가장 핫한 배우 장지후가 이번 무대의 주인공으로, 개인적으로도 친한 배우들의 케미가 무대 위에서도 빛을 발해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추억에 남길 공연을 꾸민다. 이건명은 ‘노틀담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모차르트 중 황금별’을, 김호영은 ‘광화문연가 중 애수’, ‘킹키부츠 중 Land of lora’를, 장지후는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사의찬미 중 저 바다에 쓴다’등 해외 뮤지컬과 국내 창작뮤지컬의 넘버들을 조화롭게 선곡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여주시민들의 뮤지컬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공연장 컨디션의 한계로 대형 뮤지컬을 올릴 수 없어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문화, 관광사업들로 여주시민의 즐거움이 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
김정기 03-08 10:15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 마련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완주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게 되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성해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와 완주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기 03-08 10:11
광주시문화재단, 그래미 상 세 차례 수상…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2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이 음악적 영혼의 동반자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한 공연을 통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이며 완벽한 파트너십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연주자는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한 번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두 연주자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국내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먼저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에서는 브람스가 가진 기쁨의 정서부터 우울함에 이르기까지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거가 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간다. 1번에 비해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인 바이올린 소나타 2번에서는 그들의 연주로 구현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3번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정서가 돋보이며 두 연주자의 기품 있는 색채와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연주자로, 정교한 테크닉과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다. 선명하고 영롱한 음색과 더불어 그녀만이 가진 우아함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연주로 매해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힐러리 한의 대체 불가한 음악의 동반자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는 줄리아드에서 학업을 마친 후 뉴욕필하모닉,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섰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우승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힐러리 한과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매년 꾸준히 광주시에 찾아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기 03-08 10:10
전주시립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주시립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헨델의 ‘Dettingen Te Deum’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로 채워진다. 또 공연장에 새봄 맞이 플라워 공간장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 헨델의 ‘Dettingen Te Deum’은 데팅겐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올해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연주를 맞아 한해의 승리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 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여차 폴카, 즐거운 마음 폴카 등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한명원(안양대 교수),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콜레기움무지쿰 서울이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소프라노 양귀비와 바리톤 한명원은 한국 가곡으로 봄의 소리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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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2-28 17:42
'미스트롯3' 이제 단 10명만 남았다! 결승전 향한 최종 관문! 영광의 왕관 차지할 NEW 트로트 여제는 누구?
[사진제공= TV CHOSUN] [글로벌문화신문] TV CHOSUN ‘미스트롯3’가 결승전 향한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역대급 냉혹한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새롭고 신선한 트로트 뉴페이스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TOP10, 이들 중 단 7명만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다. ‘미스트롯3’가 탄생시킬 새 트로트 여제를 향한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까지 갖춘 10명의 예비 트로트 여제들 중에 누가 결승전에 진출해 영광의 진선미가 될지 관심이 폭발하는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는 TOP10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대한민국 가요계 새 역사를 쓴 트로트 신들이 태어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위엄을 과시하는 신비로운 신전, 그 앞에 서있는 예비 트로트 여제들의 위용이 흥미롭다.매 라운드 진선미를 놓친 적 없는 ‘눈꽃 보이스’ 정서주와 5라운드 삼각대전과 라이벌 매치 마스터 점수 연속 1위를 차지한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그런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5라운드 1위에 등극한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매력적인 끼까지 장착한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매 라운드 성장하는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짜릿한 순위 뒤집기로 TOP10에 이름을 올린 ‘난초 보이스’ 곽지은, ‘김소연표 살랑 장르’를 구축한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5일 만에 검무를 익힌 노력의 아이콘이자 ‘불사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주영훈이 심사 프리패스 선언을 한 ‘감성 천재’ 빈예서,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되는 상승세가 매서운 ‘고막 여친’ 정슬이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준결승전은 히트곡 메이커들이 총출동한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진다. 준결승전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과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서 진선미를 가리는 최종 점수에 반영되며 팬덤간의 치열한 혈투가 예고돼 있다. 이번 준결승전은 아무도 예상못한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전해지며 긴장감이 치솟는다. 예측불허의 명승부 속 눈물바다가 될 수밖에 없었던 무대와 TOP7 최종 순위 발표는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오는 29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
김정기 02-23 12:54
걸그룹 트라이비, 신곡 ‘Diamond’로 눈부시게 빛났다! 아이튠즈 차트 1위 등극! ‘컴백 청신호’
[사진 제공: 티알엔터테인먼트] [글로벌문화신문] 그룹 트라이비가 글로벌 차트 순항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발매 직후 신곡 ‘Diamond’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를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에 안착, 높은 글로벌 성과를 보여주며 컴백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트라이비의 새 앨범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Diamond’에 비유한 앨범으로, 서로 다른 매력의 타이틀곡 ‘Diamond’와 수록곡 ‘Run(런)’으로 트라이비의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Diamond’는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 그냥 원하는 대로 가 가도 돼 좀 다르면 어때’, ‘언제 어디에 있든지 난 I can make it right 모든 건 나로 인해 변하니까’처럼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희망찬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Afrobeats(아프로비츠) 장르를 트라이비만의 독창적인 매력과 세련된 스타일로 그리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트라이비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연습실 영상, 퍼포먼스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성수 팝업스토어로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켜 주고 있는 중. 특히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팬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포토존과 역대급 선물 퍼레이드로 특별한 추억을 안기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새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난 21일부터 성동구 연무장길 온더무브에서 트라이비 컴백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
김정기 02-23 12:52
'불타는 트롯맨' TOP7, 트롯맨 열풍 한국 넘어 미국까지…미국 투어 콘서트로 글로벌 팬 만난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불타는 트롯맨' TOP7이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오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산호세 인근 새크라멘토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 애틀랜타 등 미국 동부 지역의 공연 또한 협의 중으로 알려져 '불타는 트롯맨' TOP7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이번 미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손태진의 6개 국어 능력과 손태진, 김중연, 에녹이 가진 다양한 음악 장르의 융합 등을 통해 전통 성인 음악을 현대적인 뉴트로트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세계화에 도전한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공연은 물론 미디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미국의 어덜트 콘텐츠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출연과 팬미팅 등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서울 앵콜 콘서트'를 열고 7개월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활약 중이다. -
김정기 02-23 12:42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동진 X 김태훈 X 안현모 2년 연속 진행! ‘오펜하이머’부터 ‘바비’, ‘패스트 라이브즈’까지! 오스카를 거머쥘 승자는?
(사진 제공: OCN) [글로벌문화신문] OCN이 오는 3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셀린 송 감독, 유태오 주연의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주요 시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 배급하는 작품으로 ‘기생충’에 이어 국내 제작 작품의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셀린 송 감독이 한국계 캐나다인이자, 영화 ‘넘버 3’, ‘세기말’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상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와 그 뒤를 이어 11개 후보에 오른 ‘가여운 것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추락의 해부’, 국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디즈니·픽사의 ‘엘리멘탈’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합 될 예정으로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았으며, OCN 독점 생중계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통역사 안현모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심도 깊은 영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OCN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아카데미 독점 생중계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올해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을 미리 예측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각 후보작들 중 최종 오스카 트로피를 쥐게 될 수상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하여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생중계 진행 시 진행자 이동진, 김태훈, 안현모가 시청자가 꼽은 후보와 이유를 방송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외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본방사수 이벤트도 진행,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CN 이벤트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 월요일 오전 8시 OC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티빙 내 OCN 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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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10:51
의정부정보도서관, 3월 사서컬렉션 운영
의정부정보도서관 [글로벌문화신문]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시작과 처음을 담은 책장’을 주제로 3월 한 달간 다양한 도서를 전시해 선보인다. 고전의 시작, ‘월간(月刊) 고전의 재발견’ ‘월간(月刊) 고전의 재발견’은 사서들이 고전을 직접 읽고 서평지를 발간하며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고전을 접하는 시민들에게 사서들이 서평지를 제공해 고전 독서의 시작을 돕는다. ‘3월 고전의 재발견’에서는 실존주의의 거장 ‘카프카’의 대표작인 「변신」 등 6권의 작품을 소개한다. 시작과 첫사랑의 떨림을 느낄 수 있는 ‘의도한책’ ‘의도한책’은 ‘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을 줄인 말이다. 최근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매월 1권의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의 주제와 같은 다양한 책을 전시해 소개한다. 3월의 의도한책은 ‘시작’과 ‘첫사랑’을 주제로 박범각 작가의 「세상의 모든 처음」과 신순재, 이주미 작가의 「우리 할머니, 제인」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새로운 교통의 시작, 도심항공교통(UAM)을 소개하는 ‘이슈페이퍼’ ‘이슈페이퍼’는 매월 국내외 이슈를 선정, 학술웹DB 등을 활용해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3월 이슈페이퍼에서는 미래 혁신 모빌리티이자 유망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과 함께 인류가 줄곧 그려온 도심 위를 날아다니는 미래도시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작과 처음을 담은 책장이라는 주제로 사서컬렉션을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의 시작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사서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기 03-08 10:32
부천시립심곡도서관, 생활미디어스튜디오 공모사업 선정
현재 심곡도서관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 참여형 미디어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은 시민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참여형 공공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 중 부천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포함 약 1억원을 들여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방음공간 구축 및 전문 영상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리모델링 예정인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첫 시립도서관으로 1985년 개관 이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을 개선하고 현대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층 자료실을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스튜디오 및 아동 메이커스페이스 등 특성화 공간을 신규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심곡도서관 생활미디어스튜디오는 아동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아동을 동반한 가족 등 누구나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문화 향유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공공 특화 공간의 불모지였던 심곡본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정기 03-07 10:51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정아름, 유효준, 고영희 등 신인 7명 당선
사진= 한국문학세상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
김정기 03-07 10:49
의정부음악도서관, 시민이 직접 선곡하는 뮤직 토크 살롱 운영
의정부음악도서관, 시민이 직접 선곡하는 뮤직 토크 살롱 운영 [글로벌문화신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3월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이 직접 선곡하고 스스로 공간을 채우는 음악 감상회 ‘뮤직 토크 살롱’을 운영한다. 뮤직 토크 살롱은 이용자가 일일 DJ가 돼 직접 선곡한 음악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감상한 후 감상평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3월 22일 ‘내가 좋아하는 음악’, 29일 평소에 잘 듣지 않지만 관심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정말정말 궁금한 음악’ 등 2회로 구성했다. 별도의 강사 없이 자유롭게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편안하고 아늑한 음악 살롱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에 대한 지평을 넓혀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도서관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다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그룹 음악 감상실 ‘오디오룸’과 세계 유명 연주자들의 피아노 연주를 시․공간을 넘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뮤직홀’을 활용해 매일 색다른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설이 함께 하는 장르별 음악 감상회 ‘십이율악회’와 청년 음악가들의 새로운 견해와 해석이 빛나는 ‘청년 음악 코디네이터의 북클릿’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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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5 17:43
곡성군, 예술로 봄을 맞이하다 `곡성으로의 초대` 전시회 개최
곡성군, 예술로 봄을 맞이하다 `곡성으로의 초대`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곡성군이 3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3월 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백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문화 곡성'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
김정기 03-05 14:42
동구, 독립운동가 후손 작품전시회 개최
전시작품-박진수 진달래_Oil on canvas 72.7x53.0cm 2018 [글로벌문화신문] 울산 동구가 105주년 3·1운동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진수, 박진환 형제 작가를 초청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동구 중진2길 5)에서 ‘고향의 봄’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진수·박진환 작가는 100년전 동구 일산동 보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효정(1913~2010)과 보성학교 졸업생인 박두복(1912~?)의 아들이다. 부부는 일산동에 터전을 잡고 2남1녀를 낳았으나, 박두복의 월북으로 해방이후 이념갈등에 휘말리며 가족들은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다. 1938년 동구 일산동에서 태어난 박진수 작가는 아버지의 월북 이후 울산을 떠나 장남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살다가 어릴 적 꿈이었던 그림을 시작해 1995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9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동구청에서 고향에서의 첫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막내아들인 박진환 작가는 1943년생으로 젊은 시절 생계수단이었던 조각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대 이후 조각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말을 테마로 조형미가 뛰어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울산 갤러리지앤(G&)에서 전시회를 연 바 있다. 형제의 어머니 이효정은 지난 2006년 당시 최고령 생존 독립운동 국가유공자로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보성학교시민모임·울산노동역사관이 주관하는 ‘박진수·박진환 초대전 ’고향의 봄‘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3월 7일 오전 11시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의원, 문화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두 형제가 처음으로 마련한 합동 전시회에서는 그림 15점과 조각 50점 등 총 65점이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독립운동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3월 9일과 16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3월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독립운동가 이효정의 시로 캘리 액자를 만드는 예술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고향 동구에서 초대전을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두 형제 작가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던 지난 삶을 예술로 승화된 시킨 작품들이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기 03-05 11:04
수원 갤러리영통, 허순옥 작가의 '그리움과의 속삭임' 전시개최
수원 갤러리영통, 허순옥 작가의 '그리움과의 속삭임' 전시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까지 허순옥 작가의 ‘그리움과의 속삭임’전시를 개최한다. 허순옥 작가는 2019년 현대시조 등단 이후 2020년 시집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를 출간했으며 목우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에서 입선한 화가이자 시인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추억의 풍경을 비롯해 순수 담백한 우리의 정신과 이 땅을 밝혀줄 민족의 영원성을 각각 달항아리, 해바라기 등으로 은유하여 표현한 유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5일까지 개최되며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영통은 2018년 11월 개관한 이후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예술가는 물론 아마추어 작가 및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김정기 03-05 10:38
수원시 팔달갤러리, 김재범 작가 '짓눌림이 채워지기까지' 展 개최
수원시 팔달갤러리, 김재범 작가 '짓눌림이 채워지기까지' 展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김재범 작가의 '짓눌림이 채워지기까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조형이라는 평면과 조각의 중간 지대를 맴도는 독특한 경계의 작품 16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선보인다. 스틸이나 스테인리스 등의 금속판을 캔버스로 삼아 짓누르고 찌그러뜨리며 그 위에 채색을 더한 작가의 작품은 짓눌림을 통해 내면을 끄집어내고 채색으로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 세상과 소통을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재범 작가는 “짓눌림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하여 희망과 행복을 찾는 저만의 방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갤러리는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치, 상업목적이 아닌 문화예술 관련 개인 및 단체에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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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1-26 14:35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 여주박물관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 개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여주박물관과의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을 개최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월과 2월에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여주 박물관과 연계한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은 여주조각회 회원인 김민호, 노준진, 오누리, 이영선, 이호철, 진귀원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여주조각회는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15명의 작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창립한 단체다. 참여작가들은 돌, 금속, 레진 등 자연적 질료를 이용하여 단단한 자연석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조형 이미지와 결합하여 물성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박물관 야외 수(水)공간은 남한강(여강)의 고요한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에 물을 채우지 않아 전시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조각 전시는 이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의 농담과 외부 공간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한 조각을 선사할 것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
김정기 01-25 09:35
곡성군 갤러리 107 '7인 7색-곡성연가' 사진전 개최
대표작_최은희 글로벌문화신문]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7인 7색 - 곡성연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7인 7색’은 오혜리 님, 이하늘 님, 조일복 님, 송서울 님, 추선호 님, 최은희 님, 홍수진 님 등 곡성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함께하는 사진 전시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곡성 곳곳의 소소한 풍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 87점을 선보이게 된다. 최은희 회원은 “회원 모두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곡성을 사진으로 담아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 내딛는 첫 걸음으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라본 곡성과 곡성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김정기 01-25 06:33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자긍심과 애국심 담은 서각 작품 기증 작가에 감사패 수여
태극기와 애국가 가사를 담은 서각 작품을 용인특례시에 기증한 김총기 작가(오른쪽)가 이상일 시장과 24일 열린 작품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24일 용인특례시청 4층에서는 위기를 극복해 낸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표현한 특별한 서각 작품 제막식이 열렸다. 총 20개 나무 조각들로 구성된 가로 230㎝, 세로 200㎝ 크기의 목재 위에는 태극기와 애국가 가사가 4절까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다. 이 서각 작품의 주인공은 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민 도원 김총기 작가다. 김 작가는 긴 시간 자신의 땀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용인의 시민들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결한 뜻을 담은 예술작품을 시에 기증한 김총기 작가에게 감사하다”며 “작가의 노력이 담긴 이 작품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매우 훌륭한 대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총기 작가가 기증한 소중한 작품을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시청 4층에 걸어두고 잘 관리하겠다”며 작품을 기증한 김총기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별한 의미를 표현한 김 작가의 작품은 예술적 재능과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기증된 서각 작품은 나무를 구입해 건조 과정 1년,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기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김총기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나라를 생각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을 창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랜 시간 생활한 용인특례시를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해 시에 작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작품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서각 작품을 기증한 김총기 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용인특례시에서 거주하며 서예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4회, 특선 2회 등의 수상 경력과 ‘녹여만든글자전’, ‘서각풍경전’ 등 개인전 3회와 한일서각교류전 등 국제전에서 20여회에 걸쳐 작품을 출품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
김정기 01-22 11:01
서울역사박물관, 백인제가옥의 사계절…포토이벤트 사진전 개최
백인제 가옥 포토이벤트 사진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부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이 인증샷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매월 2작품을 선정, 개인 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 도시유적전시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고 있다. 해마다 모인 24 작품을 다음 연도 1~2월에 야외전시용 철제 액자로 제작한 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 중인 작품들은 2023년에 선정된 이벤트 당선작으로 백인제가옥의 풍경과 분위기가 잘 묻어나 있다. 백인제가옥은 사시사철 배경과 분위기가 색다르다. 매년 선정된 인증샷을 통해 백인제가옥의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선정 대상을 다양화하여 전시를 통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25일까지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은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서울시민을 위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백인제가옥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포토이벤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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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08:30
수준높은 기획공연! 경북도‘同樂 콘서트’폭발적 열기!
동락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경상북도는 7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국악 트롯 콘서트 동락(同樂)’을 개최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유일한 공연장인 동락관은 그동안 도 자체 행사와 외부 공연 대관만 해왔다. 이에 도는 자체 첫 공연인 ‘동락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는 남녀노소,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자는 의미인 ‘동락’을 주제로 국악과 트롯이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공연 가수와 출연진은 SNS를 활용한 사전 수요 조사로 도민 선호가 높은 출연진을 섭외하는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이철우 지사의 ‘대(大)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과 관현악이 조합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전통 무용과 장구춤 등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또, 국악인 박애리,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노래와 라이브 연주가 이어져 참석한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했고 예매 시작 6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신도시 주민들의 공연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도는 올바른 공연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No-Show캠페인” 을 벌였고 캠페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No-Show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을 위해 우선 지정 좌석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노력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안동애명복지촌 오승택 원장은 “문화 혜택이 절대적으로 아쉬운 소외계층에게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동락관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아주 훌륭해 공연 관람을 편하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도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겨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 기회를 더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동락관은 연말까지 자체 기획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 후속으로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의 승리를 염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규모 어린이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
김정기 03-08 08:27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 [토요국악] 개최
공연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시그니처 공연 [토요국악]이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16회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전통에서 창작 프로그램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를 선보이는 [토요국악]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과 국악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며 주말 인기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전통국악을 만날 수 있다. 장중한 멋이 도드라지는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흥겨움과 애절함 등 변화무쌍한 다채로운 매력의 민속음악과 민속무용까지 아름답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프로그램과 무용·성악·연희 등 장르별 공연,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창작 국악으로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2024 [토요국악] 공연에는 관람할 때마다 현장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 횟수(5회, 10회, 15회)에 따라 공연의 추억을 간직할 MD 선물을 제공한다. -
김정기 03-08 07:25
성남시립국악단 14일 '지금부터 봄날' 연주 무대
[글로벌문화신문]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금부터 봄날’ 연주 무대를 연다. 제70회 정기연주회이자 신춘 음악회다.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 대금 협주곡 ‘화연’, 양금 협주곡 ‘양금 시나위’, 국악관현악 ‘꿈의 자리’ 등을 연주한다. ‘소리, 성악과 관현악’을 주제로 ‘별리, 세호락’, ‘바로 우리가 주인공’,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의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남라헬 백석문화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대금 이건석, 양금 윤은화, 소리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테너 최무룡,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한다. -
김정기 03-06 14:04
경북 칠곡 도립국악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개최
경북 칠곡 도립국악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북도립국악단은 오는 14일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도립국악단 박경현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신춘음악회’ 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통 음악위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대풍류를 시작으로 영산회상 중 세령산과 가락덜이, 경기12잡가 중 달거리와 매화타령, 거문고와 가야금 2중주의 금무곡, 청춘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전통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관람은 전석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향사아트센터 또는 도립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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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2-26 17:51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제주도,『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 작품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10군자의 묵향으로 마음을 열다’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흥사단사묵회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김대규 화백 그림학교 5학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10군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 연꽃, 포도, 파초, 목련, 목단 등을 일컬으며, 군자의 덕목, 아름다움, 강인함, 고고함 등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오상고절(라산 강재영)’, ‘매화불매향(송헌 고영철)’, ‘옥구슬 향기가 가득(소담 고다윤)’, ‘장춘객(예월 곽정숙)’, ‘스스로 풍기는 향이 군자의 숨결이라(진암 성영희)’ 등 5인의 39점이다. 강재영 사무국장은 “김대규 화백의 가르침을 통해 10군자의 덕행과 품격 그리고 회원들의 고결하고 열린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았다”며 “검은 붓놀림과 향기가 하얀 종이에 뿜어낸 미(美)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녹이고 향기로운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는 온통 까만 섬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늘 밝은 세계를 지향해 온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창작활동과 전시 준비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먹물에서 피어나오는 향기로부터 삶의 비타민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김정기 02-26 08:59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시민열린갤러리,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2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군산 민화의 향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들이 그린 모란도, 장생도, 봉황도 등 18점의 민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민화는 선조들의 얼과 멋이 담겨있고 자연이 녹아있는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우리의 전통예술이다. 현대에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물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의 민화협회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민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미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2017년 설립하여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장미갤러리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는다.참여 회원들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감상하시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풍섬 02-05 05:37
두나무 아트큐브,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 길 49에 있는 두나무 아트큐브에서 2023.12.15 – 2024. 1.30까지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의 "새해맞이 한국의 미" 3인 전이 막을 내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서울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안 미술, 건축,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예술 작품들과 동선이 이어지는 곳에 자리 잡은 두나무 아트큐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의 미를 연구해온 금영보, 이기숙, 한주은 작가 3인은 한국의 미가 어떻게 그들의 작품 속에 녹아 들었는지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대 서양화를 전공한 금영보 작가는 사실적 재현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이나 염원이 중요했던 민화의 특성을 그의 그림에 민화의 형식이 아니라 민화를 만들어 냈던 서민적인 마음을 차용 했다고 한다. 금영보 작 / 작약과 호랑이 / 83.3x80.3cm oil canvas 2023 금 작가의 작품은 서구의 정밀한 원근을 무시한 평면적인 그림이며, 다시 점이 뒤에 있는 대상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표현하여 모두가 주인공이다. 꽃과 호랑이, 잡풀도 튀어나와 대상들 간의 관계에 있어 물리적인 크기의 비율을 깨버리고 있다. 분청사기의 회백색인 뽀얀 색감과 암각화의 축적된 시간이 담겨 긁거나 새겨진 선에 매료 되었다는 이기숙 작가는 홍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이 작가는 지지대인 캔버스에 한지를 겹쳐 붙이며 생명의 모태인 흙을 아주 묽게 만들어 올리고, 분청사기의 회백색을 구현하고자 한지에 먹, 분채, 흙물, 열처리 등 60번의 레이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의 질감과 그 속에 스며들어가는 색과 선이 발현된다고 한다. 이기숙 작 / 선묘 풍경 / 73x91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영원’ 이라는 것은 순환과도 통하는 의미이며, 추상과 풍경의 모티브인 선으로 묘사된 풍경의 선들이 캔버스 위 한지와 흙으로 만들어낸 분청사기 질감 위에 긁거나 찢거나 새기는 방식으로 들판 또는 아득히 멀리 있는 하늘과 맞 닿은 능선 등의 이미지로 대지의 느낌인 자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도예과 졸업 후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구텐베르크 대학 도예과, 차머스 대학 응용정보공학 석사를 마친 한주은 작가는 한국의 전통 자기는 미색인 반면 한주은 작가는 백색토(슈퍼 화이트)로 작업을 하고 있다. 각 지역의 흙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커피처럼 블렌딩 하여 백색도가 아주 높다 한주은 작 / orse with cup / 18x42x30cm ceramic 한 작가는 일반적 두께보다 얇아 가마에서 실패 확률이 높지만, 두께가 얇아 그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알고 있었던 스웨덴의 블루페인팅 도자기는 1300℃ 고온에서 구워 가볍고 단단하며 채도가 높아 선명한 푸른빛을 띤다. 이처럼 한주은 작가는 스웨덴의 일상(말, 고양이, 창문(창), 집, 나뭇잎, 가구 등)을 관찰한 결과, 한국의 전통 미감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동양과 서양의 무늬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이순옥 01-11 02:38
진채연구소 2024년 “갑진(甲辰) 진채!” 展, 갤러리 그림손에서 개최
김다영 작 / 꽃길만 걸어용 이진아 작 / 동방의 미르나르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그림손에서 2024. 01. 03(수) – 01.15(월)까지 “갑진(甲辰), 진채!”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회다.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로 결정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며,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의 세화 작품이기도 하다. 김숙경 작 / 괞찮아! 느려도... 이선남 작 / 달콤한 인생 전시회에는 90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참여 작가로는 강민정, 강민지, 강윤정, 고선애, 권석란, 김경아, 김기순, 김기은, 김다영, 김류하, 김미정, 김서희, 김성경, 김소연, 김수경, 김수정, 김숙경, 김언정, 김은주, 김은희, 김미정, 김정옥, 김현수, 김화현, 김유미, 남지현, 노경아, 노유진, 박서영, 박솔란, 박수연, 박인숙, 박재경, 박현정, 박혜림, 백미정, 변예은, 서주연, 서지민, 서한나, 송나영, 신은이, 양혜진, 여귀애, 여설화, 오승연, 유다은, 유라라, 윤진숙, 이부겸, 이서연, 이선남, 이선, 이소영, 이수진, 이음, 이재혁, 이진아, 이행임, 이희승, 임현빈, 장경숙, 장미리, 장원실, 장재연, 장주원, 전소현, 전정은, 정병길, 정은희, 정학진, 정희윤, 조선희, 조예선, 지명길, 천미혜, 최미영, 최욱패, 최은영, 최인영, 최지현, 최지희, 최혜선, 한라희, 한연선, 혜현, 홍우리, 홍윤희, 홍정희, N o A 등 이다. 김경아 작 / 드래곤 플라워 장미리 작 / 소원의 용 특히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 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어렵고 힘든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라희 / 작 wave and Blue dragon 최지현 작 / Intersteller 특히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강북삼성병원(종로구 평동 108-1) C동 1층 로비에서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전시가 2024. 01. 03(수) – 02 .29(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진채연구소 회원들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지희 작 / BLUE DRAGON AWARDS 강민지 작 / Louis Vuitton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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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5 12:15
담양군, 제43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대상(융복합부문 대나무 도장) [글로벌문화신문] 담양군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 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정기 03-04 14:26
여주시, 도자산업 육성위해 여주 도예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단체관람 지원
여주시, 도자산업 육성위해 여주 도예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단체관람 지원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코엑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여주 도자기 홍보관에 여주시 도예 업체의 단체 관람을 지원했다. 국내외 최정상의 작가와 단체,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여주시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여주시 도예 업체 관계자 19명은 여주 도자기 홍보관은 물론 행사 전체를 관람하며 동시대 시장 분석과 트렌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페어에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에 참여한 가마공방, 고려도자기, 그린포터리, 금사토기, 기억도자기, 놀터공방, 도유가, 빈닮, 서라벌도예, 소소재, 엘림도예, 영락도기, 영주헌도예, 용운도예, 임의섭도예작업장, 토가공방, 한울디자인, 흙내가마, 흙마루 등 여주시 도예 업체 19곳의 제품과 함께 생활 도자기 브랜드 주식회사 이도와 협업해 개발 중인 ‘여주, 사계(Yeoju, the Four Seasons)’ 7종 식기 세트 시제품, 지역 도예인이 협업해 제작한 ‘한글 의자’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가마지기, 그루, 기억도자기, 돼지아저씨의 나무창고, 솔솔푸른솔, 엘르세라믹, 여토공방, 영주헌도예 등 관내 8개 업체의 판매 부스 참가를 지원해 여주 도자산업 활성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강신봉, 김윤재, 김흥배, 문찬석, 이청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과 함께 박재국, 성석진 작가의 벽걸이 도자 작품을 전시해 여주 도자기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여주시 홍보관은 문화행정가 안준형 큐레이터가 예술 감독을 맡아 ‘선과 색(Lines and Colors)을 주제로 한국 고유의 곡선과 백색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의 비정형적이지만 안정감을 주는 곡선, 고려청자의 장식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곡선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미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요소인데 이를 홍보관 디자인에 반영했다. 다채로운 여주 도자기를 한데 아우르기 위해 백자의 순백색을 기반으로 연출했으며 여주 도자기를 사용하면서 저마다의 색으로 자유로이 물들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시의 주요 산업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여주 도예 업체가 사업을 진행 함에 있어 최대 규모의 박람회 참관을 통해 시장을 파악하고 역량 강화를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기 02-29 18:31
문경무형유산전수관, 무형유산활용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운영
문경무형유산전수관, 무형유산활용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운영 [글로벌문화신문]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공간몰입형과 탐색형 그리고 참여형이 복합된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2023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문화재청 주최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 전국적으로 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백산헤리티지연구소에서 기획한‘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콘텐츠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구현될 실감콘텐츠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9대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영남요 가문 이야기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며. 3월말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 제1전시실에 설치가 완료되어 4월 초에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수관 측은‘자연과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김정옥 국가무형유산의 작품공정과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히스토리존, AR 기술 활용 달항아리존 및 망댕이가마존 등으로 구성된 이번 실감콘텐츠 사업을 통해 감각적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고, 전통 도예 관련 지식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이 방문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신상철 교수는 “문경의 흙과 나무와 물이 사기장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합되어 명품 도자기로 치환되는 과정과 조령관문 및 문경새재에 내재된 김정옥 사기장 가문의 이야기를 최첨단 실감콘텐츠로 구현하여 관람자와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기 02-29 15:18
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 부림윈도우 갤러리 3월 개인전 전시
부림윈도우 갤러리 염영희 개인전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창원특례시는 3월부터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안에 있는 부림창작공예촌에서 부림윈도우갤러리 입주예술인 개인전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림창작공예촌은 2013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재래시장인 부림시장 내 빈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부림윈도우 갤러리는 일반적인 넓은 전시장이 아닌 부림창작공예촌 안에 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공간으로서 시민들이 부림시장 내부를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부림윈도우 갤러리는 2024년 첫 전시로 염영희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의 개인전‘해양의 조화’를 3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전시하며 3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는 박성란·서민정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 2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순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창원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부림시장에서도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부림윈도우 갤러리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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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6 10:34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제1회 Ai Art Festival 작품공모
제1회 Ai Art Festival 작품공모전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개관 12주년을 맞아 제1회 Ai Art Festival 작품공모전을 주최하며 인터넷신문 영월인과 문화도시영월이 함께한다. 개관기념 행사로 열리는 제1회 Ai Art Festival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5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선정된 작품 100점중 10걸상을 선정하여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시상품은 전달하며 출품자 전원에게 e-BOOK을 전달한다. -
김정기 03-06 10:22
포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선정
포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를 주제로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년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 수용 태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심사에서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출입금지 지역을 한시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원데이클래스), ‘펫로스증후군 치유 극복프로그램’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 결과 펫 관광의 경제적 기여도가 일반 관광에 비해 높다”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해 포천시를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기 03-05 08:35
대전시“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전시,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글로벌문화신문]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 지정 과제는 ▲‘꿈돌이’,‘꿈씨 패밀리’활용 도시브랜딩 ▲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며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①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디자인 ②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③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 분야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작에는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
김정기 03-03 13:26
안산시, 2024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상금 200만 원
안산시청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로 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 안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산시청 문화관광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 와~스타디움 3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7월 2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각 150만 원, 은상 3점에 각각 100만 원, 동상 4점에 각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안산만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대부관광안내소에 전시되며, 국제교류 등 안산시의 관광홍보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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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02-05 06:06
손지연 미술학 박사의 작가 작품 평론
[글로벌문화신문] 아트플러스 갤러리 2024 청룡 상상 8인전 2024.1.17 wed ~ 1.22 mon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미학적 특성의 여성주의(Feminism)는 “1985-86년 사이 뉴욕에서 개인전을 연 여성 미술가는 단1명 뿐이었다. ”게릴라 걸스 Guerrilla Girls의 포스터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여성주의 작가들은 미술사에 도전, 여성 자각, 모더니즘의 배타주의와 순수주의 반발하며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린버그식의 모더니즘 보편성을 공격하였다. 아트플러스 갤러리 배타적인 것에서 벗어나면서 대중성문화, 보편성, 성의 해방과 제3세계 관심, 다원주의 문화 창조로 이어진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재현, 이미지 집착, 신표현주의 회화 등장, 전자 시각매체 활용, 미술의 상품화 등 서술적, 자전적, 장식적, 제의적, 공예적 방식 사용하였다.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여성주의를 지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발휘하는 현대의 여성 작가들의 단체전을 개최했다. 참여 작가 / 아트플러스 관계자 2024청룡 아트플러스의 8명의 여성 작가들의 작품은 민화의 현대적 방식의 민화팝으로 해석하고 일상의 민화를 사랑은 “수국수국해”라는 주제로 경쾌하게 해석하였으며, 하이퍼 리얼리즘 (Hyperithm inc) 극사실주의를 일상의 서정성으로 표현하였고, 사진을 수집하여 평면회화로 만화경 속을 들여다보듯 순간의 결정체를 사색하며 고찰하였으며, 일상의 겨울의 광경들이 타인에게 위로와 공감으로 소통하였다. 손지연 미술학 박사 / 평론가 군계일학에 동.서양을 접목하여 시공간을 넘나 들으며 욕망과 기억의 조각처럼 기하학적인 도형을 소품의로 형상을 표현했다. 그리고 염해지변의 파도와 바다에 형형색색의 색감에 위에 오브제로 조화롭게 순간을 포착하였다. 청룡은 끝없이 상상하고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신비로운 상징성의 동물로서 긍정적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청룡 아트플러스 상상전에선 여성 작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일상적인 진리의 욕망을 찾고 궁극적으로 자아를 넘어 무아지경으로 가기 위한 자기완성의 현재 진행형을 살펴 볼 수 있다. 작품평론: 손지연 미술학 박사 -
김풍섬 01-21 05:44
이성복 초대전 C.P. Gradations 갤러리위 전시
이성복, GN 23-19, oil on canvas, 162 x 130 cm, 2023 [글로벌문화신문] 갤러리 위 (용인시 수지구) 는 2024년 2월3일까지 이성복 초대전 C.P. Gradations이 열린다 일률적 숫자 체계에 대한 물음으로 새로운 기호를 조형하고, 학습하고, 시각예술로 확장해 펼쳐 보이는 이성복 작가의 전시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아라비아 숫자는 고정불변의 것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글자의 변화를 통해 수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고, 모양에서도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로마(Ⅰ, Ⅱ, Ⅲ), 한자(一, 二, 三) 및 바빌로니아, 이집트 등의 숫자 기호와는 다르게 아라비아 표기법은 일관된 증가 패턴을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기호체계에 대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작가의 창작연구가 시작되었다. 독점적 숫자 사용의 한계와 변화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Gradation Number'라는 이름의 새로운 십진수 기호체계를 고안했다. 자릿수 배치 방식(Ciphered-Positional system)의 이 체계는 형태적으로 유사성을 가지며 연속적 단위 증가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 'C.P. Gradations' 에서는 'Gradation Number'를 드로잉 패턴으로 조형해 평면에 풀어낸 최근작 16점을 선보인다. 자신이 만든 독창적 기호체계 안에서 도달한 추상적 서사, 생동하는 형태의 연속적 리듬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이순옥 12-18 19:33
제3회 현대미술아카데미 회원전, 갤러리B에서 열려
갤러리B [글로벌문화신문] 제3회 현대미술아카데미 회원전이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7길 5 갤러리B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장이자, 원로 화가이신 장부남 화백에게 사사 받는 화우들의 모임인 현대미술아카데미가 올해로 3회 째 회원전을 열었다. 참여작가로는 국혜원, 김옥경, 김해진, 엄인숙, 유영미, 이선경, 장관호, 전순례 등이다. 장관호 작 / 기쁜소식 국혜원 작 / 꽃, 하늘, 바다 초기에는 전업 작가와 처음 시작하는 초보작가들로 혼재 되었으나 현재는 장부남 화백의 지도아래 자리를 잡아, 현대아카데미는 각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며, 여러 공모전에 입상도 하고 각자의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경 작 / object d-8 유영미 작 / Happy togehter -
이순옥 12-17 05:57
류영신 작가, 아트불갤러리 청담에서 초대전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갤러리 청담(대표 신수영)에서 한국-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 7인을 초청하여 개인전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서양화가 류영신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이번 초대전은 카타르측의 특별한 관심속에서 이루어졌으며, 갤러리에서 선정한 작가들이 내년 5월 카타르측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갖게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순방에 이은 답방형태로 카타르 국왕의 방한도 이루워질 예정이다. 갤러리 측은 또 다른 양국 수교 50주년 수교의 새로운 장(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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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광주교육도서관,‘꿈을 찾는 도서관 리더’12월까지 운영
경기도교육청 [글로벌문화신문]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이 광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도서관 리더(꿈도리)’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및 직업탐색 체험활동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나만의 전자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스토리 기획 ▲책 속 캐릭터 그리기·원화 스케치 및 채색 ▲표지 제작 등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개별 전자책 출판과 학교 판단에 따라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 기재,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지식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배움터로서 교육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정기 03-03 13:35 -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3월부터 시범운영
서울시교육청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선택과목 수요에 따른 계약제교원 구인난을 완화하고 사립학교의 교원 인사 운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부터『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컴퓨터, 과학 등 수업시수가 적어 계약제교원 구인난 및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따른 교과별 수업 시수 격차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인근 학교를 순회하여 2 부터 3교의 수업을 담당할 계약제 순회교사 매칭을 지원하고 △원활한 순회교사제 운영을 위한 예산 및 행정 사항 지원 등을 통한 탄력적 교원인사 운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사립학교 교원 및 법인 관계자 대상으로 본 사업을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청을 반영하여 유형 및 지원 방안을 결정하여, △ (1유형) 법인 간 기간제 순회교사 운영 △ (2유형) 법인 간 정규 순회교사 운영 △ (3유형) 법인 내 순회교사 운영 등 3가지로 설계했다. 이후 작년 12월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순회교사 희망유형을 신청받아 수업시수 등에 대한 학교 간 협의와 매칭을 지원했다. 그 결과에 따라 순회교사제 시범운영 대상으로 총 25교를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2024학년도 1년간 정보‧컴퓨터, 과학 등 학교에서 수업시수가 적은 교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의견과 예산 상황 등에 따라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원 관리 예산 지원,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사립학교 순회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이 계약제교원의 구인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하여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기 02-29 06:55 -
문화재청, 전통문화의 맥 잇는 젊은 인재들, 첫 발걸음 뗀다
< 2022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위수여식(‘23.2.17.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이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8명, 석사학위 69명, 학사학위 127명까지 총 204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5명에게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을 수여한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초로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도 수여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여하는 졸업생들은 조선시대 상류층과 덕망 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겉옷인 심의(深衣)와 최고의 예복인 황제의 면복(冕服)을 현대 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학위복을 입고 우리 전통의 혼을 되새길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가유산 분야 환경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전통문화 인재 양성으로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다.김정기 02-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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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5 12:52
감나무CC 김명주 대표, 팬텀엑셀러레이터와 바이크 라이더 상품 “스타트로피” 출시!
감나무CC 김명주 대표 [글로벌문화신문]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바이크 라이더들의 성지 감나무CC 김명주 대표는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바이크와 라이더의 삶을 세상에 알려주기 위해 “스타트로피” 상품을 출시 했다고 4일 밝혔다. 감나무CC 김명주 대표 김명주 대표는 감나무CC는 전국의 많은 바이크 라이더들이 방문하고 있다. 찾아주는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바이크 라이더들은 바이크와 자신들의 삶을 아끼고,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바이크와 라이더들의 삶을 세상에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으며, 바이크와 라이더들의 삶을 세상에 알려주는 상품 “스타트로피”를 출시하게 됐다. 감나무CC 김명주 대표 바이크와 라이더들을 세상에 알려주는 상품 “스타트로피”는 음료가 제공되며, 바이크와 라이더의 삶, 비즈니스, 하는 일 등이 뉴스플랫폼 홍보매체에 소개된다. 무한정 판매되는 것이 아니며, 월 300잔만 선착순 판매한다. 바이크 라이더들의 삶과 비즈니스를 홍보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면, 비즈니스가 잘되어 삶이 편해질 거라 생각한다. 이에 바이크 라이딩 활동도 평생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타트로피”는 출시 전부터 많은 바이크 라이더들이 예약 주문을 했으며, 반응이 뜨겁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감나무CC는 항상 최선을 다해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감나무CC와 함께 “스타트로피”를 공동 출시한 팬텀엑셀러레이터의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주시윤 엑셀러레이터는 최선을 다해 감나무CC를 지원할 것이며, 또한 바이크와 라이더들의 삶과 인생스토리를 많은 홍보매체를 통해 소개 하겠다고 했다. -
김정기 03-05 11:24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 새 싱글 ‘사랑했던 모든 건 전부 나를 떠나가니까’ 발매
소각소각_앨범커버 [글로벌문화신문]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새로운 싱글로 컴백한다. 인하트뮤직 소속 소각소각이 지난 23일 낮 12시, 신곡 '사랑했던 모든 건 전부 나를 떠나가니까'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기타 선율 위에 소각소각만의 덤덤한 표현이 어우러져 혼자 좋아하는 사랑의 아픔을 처절하게 나타내었다. 그 겨울나는_포스터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는 영화 ‘그 겨울, 나는’(감독: 오성호, 주연: 권다함, 권소현)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청춘들의 현실적인 사랑과 인생의 이야기가 뮤직비디오 속에 효과적으로 녹아들어, 곡에 몰입감을 더해주었다. 한편 소각소각의 새 싱글 '사랑했던 모든 건 전부 나를 떠나가니까'는 2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클릭시 유투브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
김정기 03-03 21:06
신호드림치과,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캠페인
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미소와 희망의 전도사, 박태선 원장(서울 타코마 신호드림치과) [글로벌문화신문] 미소와 희망의 전도사, 박태선 원장이 이끄는 '타코마 신호드림치과'가 사회 소외계층과 빈민 구호 활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박태선 원장은 사회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100만 일자리 창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박태선 원장은 '타코마 신호드림치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와 아름다움을 선사해왔다. 그의 치료 방법은 단순히 치아 치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료기술 치아치료도 빠른 시간안에 안정된 기술을 적용해 통증을 줄이고, 임플란트도 빠른 시간안에 시술하는 기술을 연구 적용하는 등 병원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환자들에게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박 원장의 관심은 더 큰 사회적 문제에 향하고 있다. 그는 사회 소외계층과 빈민 구호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봉사 정신을 발전시키고 있다. 미국 세계본부 IOWGCA의 대표(타코마 신호드림치과 박태선 원장)는 국제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국 세계본부 IOWGCA의 대표(타코마 신호드림치과 원장)는 국제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희망 행복 나눔 재단'을 통해 멤버십을 통한 100만 개의 일자리 창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특허를 획득한 포인트 결제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계층들에게 쓰여질 수 있는 포인트가 쌓여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선 원장은 "삶에 진정한 행복은 봉사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제 이 봉사 정신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100만 일자리 창출 캠페인'은 그의 미소와 희망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도록 돕는다. 이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것이며, 박 원장의 사명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타코마 신호드림치과 (박태선 원장)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남을 위한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봉사에 있다.’를 모토로 삼고 있는 타코마 신호드림치과는 오랜기간 의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기구 세계 녹색기후기구에 의료봉사회를 설립하여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코마 신호드림치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태선 원장의 일자리 창출 캠페인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김정기 02-27 09:54
[노유경 평론가의 리뷰] 5명의 크루(김문희, 송은주, 박지형, 탁현욱, 김주영)와 함께 한 424년 전 바로크 여행
왼쪽부터: 김문희, 박지형, 송은주, 탁현욱, 김주영 [글로벌문화신문]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두 악기를 생뚱스럽게 우화 “서울쥐 시골쥐”에 비교하려 한다. 피아노가 “서울쥐”라면 하프시코드는 “시골쥐”스럽다고 생각한다. 깍쟁이 같지 않고 순둥순둥한 사운드. 포르테(f)로 두들겨도 겨우 메조 피아노(mp)로 대답하니 포르티시시모(fff)는 언감생심이다. 하프시코드는 사실 피아노처럼 해머로 두들기는 것이 아니라 뾰족한 플렉트럼이 (작은 플라스틱인데 바로크 시대에는 새의 깃털 등을 재료로 삼았다고 한다) 줄을 뜯기 때문에 타건악기가 아니고 발현악기이다. 그러므로 피아노의 조상이라기 보다 거문고나 가야금의 동료인 셈이다. 1600년과 1750년 사이에 유럽에서 연주됐던 악기들은 찌그러진 자태가 아닌 데도 불구하고 바로크 악기라고 불린다. 바하는 하프시코드 작품을 많이 남겼지만 돋보이는 피아노곡도 작곡했으니 두 악기에게 본의 아니게 경쟁을 붙인 작곡가이기도 하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까지 편안한 날이 없던 조선시대와 유럽 전반의 바로크 시대는 마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윤석렬 정부가 시작된 2022년 처럼 동시대이다. 17세기 이 시기에 조선은 양금신보 악보를 보고 거문고를 발현했다면, 산체스 (Giovanni Felice Sances)나 보케리니 (Luigi Boccherini)는 유럽에서 하프시코드를 발현시켰다. 연세대학교 독수리 동상 앞에 놓인 금호 아트홀 안에서 424년 왕복 시간 여행을 준비한 5명의 크루는 „ 소프라조 김문희와 하프시코드 송은주 듀오 리사이틀“이라는 명칭으로 무대 막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해설은 청중을 편안하게 타임캡슐에 인도했다. 2인으로 구성된 발현악기 하프시코드 (송은주)와 기타 (박지형)는 가로로 혹은 세로로 음을 통주하기 시작했다. 1부의 시작은 1600년부터 시작된 바로크를 여행한다. 1600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작곡가 겸 가수였던 산체스의 곡 중 „Usurpator tiranno“는 여인에게 저주를 퍼붓지만 사실은 사랑의 고백이다. 소프라노 김문희, 하프시코드 송은주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고백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보케리니(Luigi Boccherini)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라고 착각 할 경우가 많으나 사실은 초기 고전 시대의 첼리스트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지만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했고, 실제 그의 음악은 무척 스페인풍이다. 다시 말해, 실제로 기타를 작곡 안에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만, 기타에서 표출되는 음색을 종종 다른악기로부터 꺼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송은주와 박지형이 연주한 보케리니의 판당고 (Fandango)는 3박자(6박자)로 축제를 자아내며 유럽 전통을 조율했다.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2월 21일 2부는 작곡가 탁현욱의 작품 발표로 이루어졌는데 김문희, 송은주, 박지형은 탁현욱의 4개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과거로 여행했던 타임머신을 현재로 이동시켰다. 작년 6월에 작곡 발표회를 가졌던 작곡가 탁현욱은 이미 그가 고음악과 고악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음악으로 표출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던 탁현욱은 유럽의 음악사와 전통에 특히 관심이 많다. 모음곡 같기도 하고 에튜드 같기도 한 첫 곡 Impression for Harpsichord 는총 3악장으로 이루어졌다. (작년 작품 발표에 리뷰했던 글쓴이의 글을 인용한다) „1악장은 점과 선의 사운드 세계를 표현하려는 듯 점으로 시작하여 선으로 수평선과 수직선을 활동적으로 만들고 2악장은 옥타브 음계의 하강과 상승의 반복과 에튀드와 같은 장르가 표현됐으며 3악장에서는 하논의 연습곡 형태를 가진 왼손의 화음과 오른손의 멜로디는 회화적인 표현을 보여주기도 했다.” 루이 14세의 오르가니스트였던 쿠프랭 (François Couperin 1668-1733)은 프랑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그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건반에 관한 작곡을 주고 했고 이탈리아 양식의 그 당시의 유행을 상관하지 않고 프랑스적으로 곡을 해석하고 몰입했다. 탁현욱은 쿠프랭의 곡 „신비한 벽 - Les Barricades mystérieuses“를 편곡했는데 프랑스 바로크 시대 작곡가의 작법을 다치지 않게 정서적 표현을 섬세한 음영으로 노출시켰다. 기타의 융합으로 말미암아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춤을 추는 장면을 벗어나 건강미와 활달한 카르멘과 같은 미녀의 동작으로 쿠프랭 곡이 변신했다. 이번 음악회에 탁현욱 작품이 초연으로 두 곡이 연주됐는데 마지막으로 연주된 Baroque Fantasy for Soprano Harpsichord and Guitar를 먼저 설명한다. 피아노와 기타로 시작한 1악장 Tambourin에서 왼손으로 연타를 치는 하프시코드와 오른손의 저음과 고음의 넘나 들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려는 꿈틀거림을 연상했다. „돌고 돈다“ 라는 키워드로 해설자 김주영은 “젊은 작곡가 탁현욱이 바라본 바로크를 눈여겨보라고“ 청취 레시피를 꺼냈다. 3악장 Aria 와 4악장 Fantasia는 성악이 도입되어 상승과 하강의 묘미, 공기층에 포화된 서로 다른 색을 음으로 꺼내 배열하듯이 직선과 곡선을 그렸는데 아르페지오와 순차적인 상행 하행의 곡선들이 점으로 흩어지고 모아졌다. 판타지아라는 부드러운 제목 속에 일침을 넣어 무언가를 명징하게 호소했다. 커튼콜: 왼쪽부터, 탁현욱, 박지형, 송은주, 김문희 1부 마지막으로 헨델의 오페라 중의 두 곡 Lascia ch’io pianga 와 Tornami a vagheggiar 그리고 2부에 초연됐던 탁현욱의 가곡 두 편은 언어를 전달했던 성악곡인데 이미 유명세를 달리는 헨델의 두 곡과 윤동주의 시는 오묘하게도 결이 유사했다. 글쓴이는 얼마 전 윤동주 문학관에서 개최된 음악회에 참여한 적이 있고, 윤동주의 시에 곡을 만들어 발표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잔치에 서서 행사를 지켜보았다. 16세기 바로크 시대 유럽에서는 언어의 기원에 관한 학설이 유행했는데, 여기에 관하여 계몽주의 낭만주의자 장 자크 루소 (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는 목소리와 소리 그리고 언어와 음악의 밀접한 연관을 제시한다. 인간의 최초의 언어는 일종의 노래였다고 말하는 가설과 정설들이, 진실이 뭐가 됐건 성악이 동반된 음악회에서 느끼는 그 무엇은 인간의 „정념“이다. 바로크를 관통했던 루소의 가설들이 성악과 동반된 언어와 반주를 고양했다. 인간의 고뇌를 자연에 비추어 시•공간을 압축시킨 윤동주의 „서시“와 „달밤“은 서양 고악기와 융합하여 새로운 여운을 남겼다. [노유경 평론가] - Dr. Yookyung Nho-von Blumröder, 쾰른대학교/아헨대학교 출강, 전통음악앙상블K-Yul 음악감독, 음악학박사, 공연평론가, 한국홍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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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7 11:19
㈜코이노니아, 사전예약구매 시스템으로 인한 생산소비자 연합 통해 세계최초 MRO 시대 열다
클럽2000마트에서 구입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상상도1~4_출처, 픽사베이, 클럽2000 로고 합성) [글로벌문화신문] AI, 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기술의 발달은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이기까지 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겨냥하여 새로운 소비 형태의 모델을 필연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는 AI, 정보통신기술(ICT)과 블록체인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B2C(Business-to-Consumer)와 C2C(Consumer-to-Consumer)를 넘어서는 공유 클라우드 기술발전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융합 즉 프로슈밍이 활성화된 시대로 귀착되게 된다. AI, 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기술의 개발과 발전 고도화에 따라 21세기는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대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하나.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시대로 가고 있다. 둘. 공급 과잉의 시대로 가고 있다. 셋. 상대 격차 양분화가 심화되어 가는 시대로 가고 있다. 넷. 핵심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 주도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 다섯. 달러(dollar) 중심의 시대로 가고 있다. 여섯. 핵심 기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 아웃소싱 시대로 가고 있다. 일곱. 소비자의 파워가 막강해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변화를 이해하고 맞추어 나갈 수 있는 우리들 만의 시크릿이 있다. 지금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경제 영역은 크게 ▲제조 ▲관리 ▲유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이 변화하고 있거나 이미 변화됐다. 하나. 제조 영역 : 사람이 할 일들을 로봇이 대신한다. 둘. 관리 영역 : 예전에는 수천 명이 하던 일들을 한 사람이 컴퓨터 앞에서 모두 처리한다. 셋. 유통 영역 : 시대의 흐름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가고 있다. 제3의 물결에서 앨빈 토플러는 2050년이 되면 성인 인구 5%만으로 이 세 가지 영역 모두 운영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95%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무슨 일을 하며 먹고 살아가야 할까? 여기 시장경제에서 쓸모없는 듯 보이는 95%의 사람들에게 21세기 핵심 키워드가 있다. 95%의 사람들은 소비 능력을 갖고 있죠. 시장경제에서는 소비가 돼야만 생산이 가동되고 경제가 순환이 된다. 소비가 되지 않으면 생산은 멈추고 경제는 마비된다. 이로 인한 소비의 중요성이 부각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국가 소비 촉진 정책이 있다. ▲제1열 : 문화 ▲제2열 : 정보 서비스 ▲제3열 : 제조 ▲제4열 : 농업 등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나라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정책이다. 그렇다면 소비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소비는 ‘쓴다’ · ‘산다’의 개념이라면, 21세기 소비란? 더 좋은 옷,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집 등 각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이다. 그리고 소비가 되어야 생산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는 생산의 주체가 된다. 소비가 되어야 생산이 이루어지고. 경제가 순환되므로 소비는 곧 경제 순환의 연결고리가 된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구매하고 사용하고, 사용 후기라는 정보를 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으로서 충성을 다하여 왔다. 하지만 21세기는 시장경제 질서가 바뀌어 가고 있다. 소비자 파워가 막강해지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고객을 정의 해 보면 고객은 사업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고객은 기업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고객은 기업의 유일한 이윤 센터다. 고객이 사업의 기초이자 기업 존재 이유이고, 고객이 기업의 유일한 이윤 센터라면, 그리고 고객이 소비를 하므로 경제가 순환될 수밖에 없다면, 고객이 생산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소비자가 생산을 주도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21세기 시장경제 생태계는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다중 매체 활성화로 인해 제품 수명 주기가 짧아지는 특징을 보이며, 이미 소비자 욕구를 넘어 소비자 가치에 부합된 환경으로 변해 가고 있다. 현재 제품의 수명주기는 2개월, 길어야 7개월이다. 한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를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소비시장을 개척하다 보면 경쟁기업 혹은 대기업이 새로운 기술로, 브랜드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더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쪼개거나 선점하게 된다. 이는 출시된 신상품의 95%가 몇 개월 내 시장에서 사라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중 매체인 멀티미디어 시대는 전통적인 매체는 물론 1인 미디어를 포함한 수많은 새로운 매체를 통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야 하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감당이 안 되게 된다. 이는 신생 기업들의 약 30%가 1년 이내 도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이다. 21세기 시장경제 생태계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산업화 사회에서 상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했다면, 4차 산업혁명의 정보화 사회는 고객을 확보한 후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는 기존 시장과는 정반대 적인 개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21세기 기업은 죽기 살기로 소비자를 파트너로 선정하기 시작한다. 고객 찾기, 고객과 관계 맺기, 고객과 관계 강화 등 기업은 고객 생애의 소비 가치를 평가하며 평생 가치 개념을 두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준비된 완성자였다. 이들이 모여 소비 공동체를 이룰수 있다면, 소비자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모든 제품에는 생산물대가 있다. 일반적으로 평균 약 10% 수준이다. 즉 소비자가 1천원에 상품을 구입했다면, 생산가는 1백원이라고 보면 되고, 총판, 대리점, 소매점 구조에 의해 마케팅 홍보 비용 및 제품의 ▲이동 ▲보관 ▲판매 ▲배송 ▲폐기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9백원이라는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 된 비용들을 지금까지 소비자가 모두 부담해 왔다. 소비자가 기업에게 홍보, 마케팅 등을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이러한 시장 유통 구조를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접 구매 형태로 바꿀 수 있다면. . . . ! 이러한 생산체계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생산시스템(사전예약구매)으로 전환 시킬 수 있다면. . . . .!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70%가 공유 경제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가는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가치 창출과 가치 분배의 형태는 정보의 공유, 관계의 공유, 사물의 공유에만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다. ㈜코이노니아(클럽2000)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한다. 첫 번째는 공동 구매(유통 배당). 대량 구매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진다. 두 번째 공동 생산(유통&생산 배당). 원하는 브랜드, 원하는 상품으로 생산이 가능해진다. 세 번째 공동 개발 생산(유통&생산&주식 배당). 소비자가 기업에게 필요한 기능을 요구하며 소비자가 생산에 직접 참여한다. 이러한 방법들은 AI, 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유 클라우딩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 금융결재 시스템, 물류 시스템에 적용되므로 해서 가능해졌다. 기술의 고도화로 적용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클럽2000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가치샵은 가치 가게를 통하여 1인 백화점 시대를 구현하고 현재의 공유 경제 플랫폼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융합을 통해 ‘소비자주권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또한 다음과 같이 ‘소비자주권시대’를 선언한다. 하나, 사전 예약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하고 유통 이익을 공유한다. 둘, 사전 예약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하고 유통과 생산 이익을 공유한다. 셋, 사전 예약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하고 유통과 생산 이익 및 주식 배당을 공유한 다. 21세기 우리만의 시크릿은 소비 확산을 통해 생산능력을 강화시키고, 소비자가 기업 생산에 직접 참여하므로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유통체계를 단순화하여 소비자가 유통과 생산을 주도하는 생소 융합 시스템으로 ‘소비자주권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코이노니아(클럽2000)는 소비 파워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을 자회사, 계열사, 협력사들로 생산하게 하고, 소비자는 소비 행위를 통해 기업의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소비, 새로운 유통 질서 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클럽2000마트에서 구입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상상도1~4_출처, 픽사베이, 클럽2000 로고 합성) 클럽2000마트에서 구입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상상도1~4_출처, 픽사베이, 클럽2000 로고 합성) 클럽2000마트에서 구입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상상도1~4_출처, 픽사베이, 클럽2000 로고 합성) -
김정기 02-08 18:57
케이에너지세이브(주), 전기절감기 500억 수주 쾌거
네팔 정부기관과 향후 공장부지를 견학하고 있는 박기훈 이사장(왼쪽 안경) [글로벌문화신문] 케이에너지세이브 주식회사(회장 박기훈/대표이사 강유주)는 지난 1월 네팔 정부는 물론 네팔 자파시장, 하마스틸 공업주식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네팔에 최고의 전력을 생산 및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팔에서 테스트 결과 전기 절감율은 대한민국(약 8~10%)보다 다소 높은(19%)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팔 정부는 케이에너지세이브에서 제작한 전기 절감 장치 설치 후 약 19%의 절감율을 보임에 따라,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만족해 500억원의 수주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설치 테스트 업체와 기관은 네팔 자파시(관공서)와 하마스틸 공업주식회사로 전기절감 장치의 놀라운 성능을 토대로 네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 차원에서 설치하기로 했으며, 수주 계약 조건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에너지세이브(주)는 네팔 총리와 면담을 통해 ▲정부지원 및 법적지원 ▲전기 절감기 설치 ▲공장부지 제공 ▲세금혜택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에너지세이브 주식회사는 친환경 전기 절감기를 통해 탄소중립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위한 비전과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확립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며, EERS(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기대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박기훈 회장은 “국제협력 차원에서 전기 절감기 설치를 위해 네팔 정부 기관은 물론 정부 산하 기관 등에 친환경 전기 절감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네팔의 성공 모델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나아가 세계에 이 기술을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유주 대표는 “네팔 정부가 케이에너지세이브 공장 설립부지 제공, 정책자금 지원, 세제 혜택 등을 지원받는 조건을 제시해 감사하다”며 “네팔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최고의 전기 절감기를 수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의 큰 시장을 변화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 절약기를 통해 “K-드라마, K-푸드,K-POP, K-클레식, K-국방에 이어 K-에너지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자파시장과 정부관계자와 전기 절감기 시연 및 절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송하준 전무(중앙 안경) 네팔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좌)과 정부지원 법적지원, 설치 및 세금혜택 등 협의 후 기념촬영 네팔 자파시장과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기훈 회장(중앙)(출처 : 네팔 국내 기사 보도 자료) -
김정기 02-08 18:45
의료실비 보험 올바른 선택 기준은?
[글로벌문화신문]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이란 질병,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말한다. 실비보험 가입 시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관련 비용 청구 역시 가능하다. 다만 치료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보장이 어려울 수 있다. 아울러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라고 해도 의료비 전액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한다. 정해진 비율의 자기부담금이 차감된 후 가입한 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자기부담금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의 일정 비율을 의미하는데 급여 항목에는 20%, 비급여 항목에는 30%가 적용된다. 실비보험은 출시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7월 1일에는 4세대 실비보험 상품이 출시돼 수요층 이목을 집중시켰다. 4세대 실비보험은 입원비, 통원비, 조제비 등의 주 계약과 도수치료, 비급여주사료, 비급여자기공명영상진단 등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4세대 실비보험은 갱신형으로 매년 갱신이 이루어지는 것이 포인트다. 따라서 가입 후 5년이 경과하면 보장 내용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 상품 가입 후 1년이 경과하면 갱신이 이뤄지는데 이때 연간 가입자가 받은 보험금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비급여 항목에 한정되며 1년간 비급여 항목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100%, 1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면 200% 할증이 적용된다. 다만 100만 원 미만일 경우 할증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4세대 의료실비보험 가입자가 1년 동안 비급여 항목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다면 보험료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현재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4세대 실비보험 출시 후 3년 동안 유예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주 계약을 통해 급여 항목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특약 추가 시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입원비는 자기부담금 차감 후 보장 받을 수 있고 조제비 및 통원비는 자기부담금, 공제금액 중 높은 금액을 차감한 후 보장이 가능하다. 공제금액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최소비용을 뜻하는데 급여, 비급여 여부에 따라 각각 1~2만 원, 3만 원 정도로 구분한다. 4세대 의료실비보험 상품 간 보장 및 한도 등이 동일한 경우도 있지만 보험료는 반드시 동일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사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보험사별 보험료 차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S자산관리 보험비교 사이트는 가입 상담 시 무리한 가입권유, 허위과장광고, 불친절한 고객응대 등을 철저히 지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1:1 상담을 시행하는 가운데 상담 신청시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는 현재 각 서점에서 판매중인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 서비스 E-book' 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
김정기 02-07 09:01
브라운돈까스, 진도점·남악점 연이어 오픈...“개그맨 심현섭 팬사인회 등 홍보 박차”
브라운돈까스 목포 남악점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문화신문] 돈가스프랜차이즈 브라운돈까스는 지난 2일(금), 3일(토) 전남 진도점과 목포 남악점을 연이어 신규오픈 했다. 브라운돈까스의 전속모델 개그맨 심현섭의 팬사인회와 사진촬영으로 매장은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며 심현섭은 직접 홀써빙을 하며 재치있는 유머로 고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브라운돈까스 전속모델 개그맨 심현섭 브라운돈까스 전남 진도점 사업주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게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본사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개그맨 심현섭씨로부터 매장 홍보까지 도움을 받게되어 처음부터 자리를 잡은거 같아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목포 남악점은 심현섭씨가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사와 두터운 신뢰가 쌓여 직접 운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돈까스는 은퇴 후 소자본창업을 생각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에게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은 물론 본사 전문가의 상권 분석과 오픈지원교육, 그리고 매장관리를 전담 슈퍼바이저의 피드백을 통해 진행하여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있다. 또한 “가맹비, 관리비, 감리비 등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오픈 광고비 및 지역 타겟팅 광고를 무상으로 지원해 가맹점주들의 창업 부담을 덜었다. 한편, 브라운돈까스는 수십년의 외식 노하우로 5년연속 브랜드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국회표창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브라운돈까스 목포 남악점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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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14 13:59
전북자치도 도립미술관, 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 체결
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 [글로벌문화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은 3월 14일 전북미술사 연구를 위한‘문복철 미술 아카이브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문복철(1941~2003)은 군산출생으로 군산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미술 최초의 실험미술 단체인‘무동인’의 창립회원이며 한국 미술사에서 실험미술의 대표 작가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산으로 돌아와서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지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연구한 작가이다. 자료의 주요 내용은 문복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참여했던 전시 인쇄물 245건 외에 작가의 활동과 작품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첩 9권(500여 컷), 80년대 국제전 준비를 위해 당시 나눈 서신, 드로잉 등 작가가 생산한 미술자료 428건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가의 일생과 전북미술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유족으로부터 무상기증 받아 추진됐다. 이미 문복철 유족은 2005년 작품 1점 기증을 시작으로 2006년 10점, 2023년 3점의 추가기증을 통해 도립미술관에 지속적인 기증을 실천했고 미술관은 문복철의 1960년대~1990년대 작품 16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증받은 1963년작 '적(跡)'은 1960년대 실험미술 양식을 관찰할 수 있는 한국미술의 대표작이다. 도립미술관은 전북미술사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미술자료구축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3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선정돼 기록물관리 전문가 파견지원을 받았고 아카이브 담당 아키비스트를 채용하여 적극적으로 전북 미술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고 있다. 이애선 도립미술관장은“협약식 이후 기증받은 자료는 연구를 통해 7월 12일 개최되는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3《문복철》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전시뿐만 아니라 2027년 개소 예정인 JMA 아카이브센터의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문복철 컬렉션’으로 등록해 전북미술 연구자들에게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정기 03-08 16:29
경기국제보트쇼 2024년도 항해 8일 시작, 10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17회째로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이 내한해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축사를 했으며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등 학계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강신숙 sh 수협은행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등 관련 업계 대표가 참가하여 함께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해양협회와 함께하는 해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이라며 “경기국제보트쇼가 처음 개최될 때 세계해양레저산업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해양레저활동의 최적지인 경기도가 선도한 해양레저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산업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올해의 제품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국내 참가업체들이 5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경쟁 끝에 보트팩토리(주)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보트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에스텍마린(주)의 스파르탄크레프트630트레일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양레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은 남상우의 ‘보트가 지나간 자리’, 숏폼 영상 부문은 이준호의 ‘다이나믹 요트’, 보트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민재 외 2명)의 작품명 ‘셀레스티얼’ 보트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국내 처음으로 한국해양레저협회(KMIA)가 세계해양협회(ICOMI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는 서명식이 진행됐다.국제컨퍼런스로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와이피 로크(YP Loke) 싱가포르 보팅협회장이 참석하는 해양협회(MIA)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총괄 패트릭 햄프(Patrick Hemp)가 발표한 ‘레저보트의 제작지침이 안전한 보트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술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9일과 10일까지 이어지는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오픈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기 03-08 12:28
피싱걸스, 내달 6일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공연 개최 확정! 오늘(8일) 티켓 오픈!
피싱걸스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대표 3인조 펑크록 걸밴드 피싱걸스가 내달 6일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피싱걸스(보컬, 기타 비엔나핑거, 베이스 송쁘띠, 드럼 유유)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공연 ‘Visible World: Raid(비저블 월드: 레이드)’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KT&G 춘천 상상마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발표를 앞둔 미니앨범 ‘Visible World’ 발매 기념 공연으로, 그동안 피싱걸스의 단독 공연에 목말라 있던 팬들과 함께 값진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록의 성지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피싱걸스는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모든 수록곡과 그들의 히트곡인 ‘오천주’, ‘낚시왕’, ‘응 니얼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등 록의 매력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클럽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과 특별한 이벤트 등을 준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선예매로 진행한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이 일주일 만에 매진되며 공연계의 떠오르는 블루칩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언제나 열정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 그리고 특유의 유쾌함을 선사하는 피싱걸스의 이번 단독 공연은 오늘(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 가능하다. 한편 피싱걸스는 4월 6일 단독 공연에 앞서 오는 15일 정오 미니앨범 ‘Visible World’ 발매 및 각종 음악 방송 출연, 30, 31일 일본 도쿄 한일 교류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정기 03-08 12:17
서울 강서구,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 추모 전시회 개최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8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추모 전시회에서 할머니의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강서구는 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할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부로 세상을 밝히고 별이 된, 황금자 할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머니가 입으셨던 한복과 노리개, 지팡이 등 유품과 일대기를 담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내용의 유언 증서와 '강서구민상 대상(2007)', '국민훈장 동백장(2011)',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등 각종 상패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할머니의 양아들 김정환 과장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하늘로 떠나신지 10년이 됐지만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또렷이 생각난다”며 “평생을 환청과 망상에 시달리며 고된 삶을 보내셨지만 나눔을 통한 아름답고 고귀한 삶을 살아오신 할머니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의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교훈 구청장은 “주권을 상실한 상황에서 할머니께서 겪으셨을 핍박과 고통, 평생의 한을 생각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한 심정이다”며 “황금자 할머니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전통, 인물 등을 발굴하고 계승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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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08 19:08
서울시, '권역·지역 응급센터' 운영중인 31개 병원에 107억 긴급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금) 오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시는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응급기능 유지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해, 총 107억 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지원금은 응급센터 규모에 따라 병원당 최대 3~5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권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7개소는 최대 5억원, 지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24개소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하다. 지원금 사용 범위는 당초 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건비로 제한했던 것을 응급실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과목 등 배후진료에 필요한 비용까지 병원장이 재량껏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병원들이 즉시 필요한 인건비 등으로 먼저 활용한 후 행정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선 지원 후 정산’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1개 병원에서 상황에 맞게 의사, 간호사 등 필요한 의료인력을 채용하거나, 기존 인력의 전환·배치 수당으로 활용하는 등 응급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3월 11일(월)~15일(금)까지 신청받아 신속하게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병원장 회의에서 “위급한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센터 긴급 지원, 가장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지원금의 규모나 지원 형태가 좀 더 실효성 있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애쓰시는 병원장님들 조금이라도 더 어려움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정기 03-08 19:01
국무조정실,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국무조정실 [글로벌문화신문]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8일 15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전공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➊ 「전공의 지원 방안」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일환으로서 ‘전공의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전공의 지원방안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수련 내실화, 권익 보호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3월 중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상담센터’ 내에 전공의 권익보호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전공의 인권보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지원 중인 수련보조수당을 3월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도 지원한다. 정부는 향후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 모형 등 계획을 확정 후 공모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공의의 종합적 수련환경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임상역량 중심으로 수련과정을 개선하고, 수련병원의 지도전문의 배치·운용 성과와 수련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전공의 배정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모든 국립대병원으로 확대하여 모의실습 중심으로 체계적인 임상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금일 오후 2시에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내·외의 전공의 수련제도를 비교·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➋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정부 점검 결과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3월 4일 기준으로 집단행동 이전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의 평균 대비 40.7%까지 감소했으나 3월 7일 기준 33.4% 감소한 수준으로 다소 회복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약 3천 명대로 평상시 대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중등도 이하 환자는 3월 6일 기준 2월 1일부터 7일까지의 평균 대비 29.3% 감소했으나, 중증 응급 환자는 평상시 대비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3월 11일부터 4주간 2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총 158명을 파견하여 기관 당 7명에서 9명의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정부는 앞으로 진료지원 간호사와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투입 및 추가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경감하여 비상진료체계의 지속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➌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대응방안 최근 정부는 온라인상에서 근무지로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표하고 비방하는 등 근무지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에게 악성 비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전공의의 이탈, 미복귀를 강요하고 교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익명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고 접수시 희망하는 경우 수련기관을 변경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수련병원에서도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복귀 전공의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방한 사례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협조하여 조속히 수사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다시 확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의사협회・지역의사회 등 의료 관련 사업자단체가 개원의 등 사업자의 집단 휴진을 강제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므로 복지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위법행위 발생여부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협 뿐만 아니라 지역의사회의 개원의 집단 휴진 결정 시에도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7일 11시 기준 보건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2,907명)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은 총 11,985명(92.9%)으로 확인됐다. 또한 3월 7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며 교육부는 대학에 정상적인 학사관리를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➍ 의대교수협의회의 의대 정원 증원 위법 주장에 대한 설명 교육부는 최근 의대교수협의회의 ‘의대정원 증원이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의대 정원 규모 확대는 보건의료기본법 제24조에 따른 복지부 장관의 보건의료정책상 결정이다. 둘째, 교육부장관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여 의대별 정원규모를 정하도록 되어 있다. 셋째, 대입전형시행계획은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 공표가 원칙이나,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3조에서 정하는 예외적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따를 때, 의대 정원 증원은 시행령 상 예외사유 중 대학 구조개혁을 위한 정원 조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여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이후 절차를 거쳐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한덕수 본부장은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이 현장에 돌아올 생각을 하기는커녕 동료들이 복귀하지 못하도록 비난하거나, 먼저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공격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기 03-06 09:30
식품의약품안전처, “생활 속 의약품 안전, 내가 지킨다!”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 모집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 30명을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13년부터 모집·운영 중인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단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제11기 지킴이는 분기별·월별 의약품 안전 관련 홍보 주제를 바탕으로 ▲소통누리집(SNS) 홍보(수시) ▲홍보 콘텐츠 자체 공모(2회) ▲오프라인 정책 홍보 캠페인 참여(3회)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활동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활동자에게는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킴이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9일까지 지킴이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제11기 지킴이 위촉식은 3월 29일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되며, ▲제10기 우수활동자 상장 수여 ▲제11기 위촉장 수여 ▲지킴이 활동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민들의 의약품 분야 전문 정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기 03-05 19:04
국방부, 군 비상진료체계 24시간 풀가동, 국민의 생명 지키는 데 전력투구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군병원을 찾는 민간인 응급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3월 5일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하여 군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군 의료진을 격려했다. 신원식 장관은 응급실 운영 및 입원환자 관리, 인근 지역병원들과의 공조 등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국가적 의료사태 속에서 군병원의 비상진료를 통해 군 의료진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졌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군 의료가 전우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군 의료의 발전을 당부했다. 이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군은 응급후송·외상치료 등 필수의료가 가장 필요한 곳”이라면서,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하여 군 의료체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국민들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군 본연의 임무”라며, “전투현장에서 소중한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근거하여 2월 20일부로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해 3월 5일 12시 현재까지 139명의 민간인 응급환자를 진료했다. 3월 5일 12시 기준, 대전병원을 찾은 민간인 환자 수는 총 28명으로 군병원 중 수도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주에 공군 항공우주의료원과 해군 해양의료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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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3-14 14:58
경북의 봄, 사람이 꽃이 되고, 꽃이 미소와 희망 된다
경주 벚꽃 [글로벌문화신문]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
김정기 03-14 14:00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
펜타포트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는 올해 6억 6천만 원 비롯해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문체부와 함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특징과 교통 입지, 글로벌 수용태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넘어,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 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해 진행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난해 8월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
김정기 03-08 16:15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찾은 일본인 관광객‘엄지 척’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찾은 일본인 관광객‘엄지 척’ [글로벌문화신문] 함안군은 3월 7월부터 8일과 오는 16일부터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함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1차 방문에는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를 비롯해 일본인 관광객 22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지난 7일 귀국했으며 첫 일정을 함안군에서 시작했다. 귀국 첫날인 7일에는 함안을 방문해 아라가야 불꽃무늬 형상의 ‘불빵’과 ‘홍시주스’를 시식했다. 아울러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의 개최지 무진정으로 이동해 직접 낙화봉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소규모 낙화놀이를 감상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찬찬히 둘러보았다. 이어서 미식투어로 함안의 별미인 한우국밥촌 소고기국밥을 먹고, 고려동유적지에서 다식체험과 연잎밥 정식을 맛보는 등 함안의 맛과 멋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일본인 모리모토씨는 “말이산고분군의 웅장함과 고고학에 흠뻑 빠졌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낙화놀이 시연도 너무나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지난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함안 낙화놀이에 집중된 국내외의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적극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말이산고분군과 더불어 함안 낙화놀이 등 함안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기 03-08 14:54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 개최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구례군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 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리 등 모든 출연진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최태성 강사는 천연기념물 제38호 화엄사 올벚나무의 역사와 구례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300리 벚꽃길 걷기,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자랑하고 선물도 받는 벚꽃 사진 콘테스트, 벚꽃 명소 3개소에서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유명 트로트 가수 박군과 나태주는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반인 노래 실력자들을 발굴해 태군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30일 오전 10시 최고의 노래왕이 선발된다. 문척면 일원에서는 잔수농악,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벚꽃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오봉정사와 월평교 사이에는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 KBS 전국노래자랑 촬영도 진행된다. 예심은 3월 24일 13시 섬진아트홀에서 하며, 공개 녹화는 3월 26일 13시 광의면 천은사 특별무대에서 한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투데이 HOT 이슈
- ‘봄을 여는 팡파르’ 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
- ‘봄을 여는 팡파르’ 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함덕고 백파뮤직홀 등에서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선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023년부터 연중 상설화를 추진하고, 그동안 8월에 집중된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봄·여름 시즌으로 나눠 분산 개최함으로써 시즌별 특징을 강조해 나가고 있다. 3월에는 전문앙상블 축제 및 관악작곡 콩쿠르가 진행되며, 8월에는 관악단 축제 및 국제관악콩쿠르(4개 부문)가 열린다. 이번 봄 시즌에는 재즈콘서트, 라이징스타콘서트·앙상블,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인 재즈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즈콘서트는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캐나다)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를 만나볼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와 예술의 전당에서 앙상블 콘서트가 각각 개최되며,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연주회, 마스터클래스, 우리동네관악제, 라이징스타 콘서트, 앙상블 공연이 함덕고등학교 백파홀 등에서 도민들을 맞이한다.19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콩쿠르는 제주의 정서가 깃든 관악합주곡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 총 27명(국내 25, 국외 2)이 출품했으며, 악보 심사를 마친 6명의 작품이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연주로 결선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작품은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윈드오케스트라에 의해 유럽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음악 분야)’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10억 원)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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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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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故 손명순 여사 애도하며 유가족에 위로 마음 전해
대통령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오후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故 손명순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아래와 같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손명순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습니다.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습니다.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영삼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입니다.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해 주시리라 믿으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한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하여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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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신임 대법관(엄상필, 신숙희) 임명장 수여
신임 대법관(엄상필, 신숙희) 임명장 수여식 [글로벌문화신문] 3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엄상필, 신숙희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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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학군가족 간담회'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이야기 경청하고, 따뜻하게 격려
2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학군장교 임관식 종료 직후, 임관장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학군가족 간담회’에 참석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충청북도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된 학군장교 임관식 종료 직후, 임관장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학군가족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임관식 종료 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면서 도열하고 있는 후보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후보생들은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방패가 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대통령과 악수했다. 대통령은 간담회장 입구에서 오늘 임관한 김아영 소위(육군)가 직접 그린 대통령 내외와 반려견 토리, 새롬이, 써니의 그림을 선물받기도 했다. 대통령은 김 소위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과 격려로 화답했다. 대통령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국방의 최일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청년 장교들이 국가방위의 핵심 자산”이라며, “여러분이 힘을 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각자의 임지에 부임하면 장병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초급 지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신임 장교들이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대통령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신임 장교 및 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학군장교가 된 김효길 소위(육군)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더욱 의미 있게 하고싶다고 밝혔고, 배진영 소위(공군)의 부친 배병철 씨는 3父子가 모두 학군장교 출신임이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초급간부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조천형 상사의 딸인 조시은 학군사관 후보생(해군)이 “제가 백일 때 아버지께서 순직하셨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해군장교가 되겠다”며 다짐을 말하자, 대통령은 조금 전 임관식 축사 도중 조시은 양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시은 양이 혹시 어머니 뱃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은 아닐까 싶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었다”면서 “아버지가 안 계신 가운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다는 것이 대견하다. 이 자리에 오시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께도 박수를 드린다”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이밖에 ‘초급간부 근무 여건 지속 개선’, ‘학군사관후보생 지원율 제고를 위한 관심 경주’, ‘학군장교들의 직업 안정성 제고를 위한 장기선발 비율 확대’ 등 학군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도 함께 논의됐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신임 장교들이 임무에 잘 적응하고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며, “학군장교가 청년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장을 나오며 대통령은 방명록에 “정예강군의 초석, 육군학생군사학교”라고 적으며 육군학생군사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간담회에는 오늘 임관한 신임 장교 및 가족들을 비롯하여 이태희 건양대학교 학군단장,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등 학군장교 출신 장성 및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부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각 군 총장 및 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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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어려운 분들 사랑하신 뜻 기억할 것"
2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북 옥천군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오전 충북 옥천군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다.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생가에 들어선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글을 남긴 후, 헌화와 묵념으로 故 육영수 여사 영전에 예를 표했다.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보았다.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대통령은 "어릴 적 故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며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故 육영수 여사를 기억했다. 대통령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21.8월) 첫 방문 이후 오늘로 두 번째이며,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오늘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인사/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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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글로벌문화신문]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영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앙정부 및 지방행정 혁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새로운 수원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수원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수원시 문화·예술·관광과 지역경제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조직이 되게 하겠다”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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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
평택문화원장 이·취임식 [글로벌문화신문]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2월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선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중근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4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쳤다. 오중근 제15대 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평택은 과거 농업과 어업에 의존해 살아왔던 시기를 지나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 평택항과 미래 먹거리 반도체산업 등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 항해하고 있어 양적 성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택문화원이 앞장서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평택문화원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평택문화원 부원장 한상회, 이승우, 박기철, 김희경, 김종구 ▲평택학연구소장 박성복 ▲웃다리문화촌장 박철순 등의 문화원장 지명 임원이 인준됐다. 오중근 신임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1953년 개원해 올해로 7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기반시설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의 창달과 보존, 계승을 위해 지역사 연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계승 발전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운영 ▲평택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평택 문화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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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 씨 임명
곽순화 신임 이사장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1일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며 한국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케이-컬처의 뿌리인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관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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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문화재단 조직 개편 및 인사발령
경기문화재단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4년 2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의 설립과 운영의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 박물관·미술관진흥법 등 상위 모법에 따라 본부간 직제 및 업무재편, 소속 박물관 미술관의 책임 및 자율 경영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기존의 문화예술본부와 지역문화교육본부는 본부별 고유 업무 기능에 따라 예술본부와 지역문화본부로 변경하고 소속 박물관 미술관에는 기획운영팀을 신설한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3개 실을 두고, 3개의 본부와 8개의 소속기관 체제로의 정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다른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는 2023년 5월을 기점으로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문화재연구원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로써 ‘문화재’에 한정었던 기존 업무영역에서 나아가, 역사 및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보존·활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업무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경기도 문화유산의 가치창출 및 확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경기예술의 진흥을 위해 새롭게 정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생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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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비상진료 기간 병·의원 이렇게 이용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 여는 의료기관 찾기와 비대면 진료 받는 법 등 비상진료 기간, 병·의원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가벼운 증상일 땐 가까운 동네 병·의원으로 중증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에 가셔도 중증이 아니면 지역 병 의원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확인은 복지부 블로그 >공지사항 내 주변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은 · 응급의료포털 · 복지부 누리집 · 복지부 ☎129 / 건보공단 ☎1577-1000 / ☎119 의사 집단행동으로 피해 봤다면 피해신고·지원센터 ☎129-연결 후 8번 법률지원(대한법률구조공단) ☎132 비대면 진료 받는 법은? 'STEP 1.'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STEP 2.' 비대면 진료 신청 진료받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문의·신청 'STEP 3.' 사전 문진 환자 : 성명 등 개인정보 건강상태 등 전달 의료기관 : 환자 본인 여부 등 확인 'STEP 4.' 비대면 진료 실시 의사 : 문진으로 환자 진찰(전화·화상) 'STEP 5.' 처방전 발급&전송 의사 : 처방전 발급 환자 : 처방전 전송 약국 지정 의료기관 :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 'STEP 6.' 조제&의약품 전달 (방문수령 원칙) 약사 : 조제 후 환자에게 복약 지도 및 의약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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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헬스장·수영장 시설 이용료, 올해부터 소득공제 받는다
[글로벌문화신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열일곱 번째] ‘청년정책 추진계획’ “헬스장, 수영장 이용료의 문화비 소득공제를 추진합니다.” 2018년, 도서와 공연티켓 구입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 구입비(2019), 종이신문 구독료(2021), 영화 관람료(2023)까지 확대된 문화비 소득공제. 코로나19 완화 후 생활체육 관심은 높아졌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는데요. 체육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헬스장·수영장 이용료의 문화비 소득공제를 추진합니다. · 문화비 소득공제란? 근로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공연, 박물관·미술관 신문·영화티켓을 구매한 금액을 추가 공제해 주는 제도 헬스장·수영장 이용자라면, 문화비 소득공제 챙기세요! · 공제대상자 헬스장·수영장 등록한(단, 강습비용 제외)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중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이 총 급여의 25%가 넘으면 적용 · 공제율 : 30%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와 동일) · 공제한도 : 대중교통+전통시장+문화비 합산 300만 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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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포상금?구조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상금?포상금?구조금? [글로벌문화신문] 누구든지 부패·공익신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신고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익신고를 하면 이익이 생긴다? 공익신고자를 위한 보상 제도 ①보상금 신고로 인하여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 또는 비용을 절감한 경우 주어지는 이익 ②포상금 신고에 의하여 현저히 공공기관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 주어지는 이익 ③구조금 부패행위 신고자, 협조자, 그 친족, 동거인이 신고 등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었거나 비용을 지출한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주어지는 이익 ◆ 부패행위 신고자 보상·포상 ▶ 신고 대상 - 부패행위(부패방지권익위법) - 행동강령 위반행위 - 복지·보조금 부정 - 청탁금지법 위반·채용비리신고 ▶ 보상 제도 - 보상금 : 최대 30억까지 지급 - 포상금 : 최고 5억원까지 지급 - 구조금 : 지급 사유별 기준에 따라 상이 ◆ 공익침해 신고자 보상·포상 ▶ 신고 대상 - 국민의 안전과 건강, 환경, 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공익신고자 보호법) ▶ 보상 제도 - 보상금 : 최대 30억까지 지급 - 포상금 : 최고 5억원까지 지급 - 구조금 : 지급 사유별 기준에 따라 상이 ◆ 공공재정 부정청구등 신고자 보상·포상 ▶ 신고 대상 -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에서 주는보조금, 보상금 등과 같은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행위(공공재정환수법) ▶ 보상 제도 - 보상금 : 최대 30억까지 지급 - 포상금 : 최고 5억원까지 지급 ◆ 마약범죄도 공익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등 17개 법률이 공익신고 대상 법률에 추가됐어요! 앞으로 마약범죄 수익 은닉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공익신고자로서 신고자 보호와 최대 5억 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고대상 제외 - 단순한 행정상의 실수 - 공무원의 불친절한 행동 - 행정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족 - 단순 문의 또는 질의 등 ◆ 부패·공익신고 방법 - 온라인 신고: 청렴포털 누리집 - 방문 신고: 국민권익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 우편 신고: (3010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20 정부세종청사 7동, 국민권익위원회 - 팩스신청: 044-200-7947 - 상담 전화: 국번없이 110번 또는 1398번 ‘나’와 다른 ‘너’가 모여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 부패·공익신고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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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외신에서 주목하는 세계인이 사랑한 김치의 이민 정착생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김치! 이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넘어 각 나라에서 김치를 사랑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졌는데요. 외신을 통해 세계인들이 어떻게 그들만의 방식으로 김치를 사랑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 김치의 세계적 부상 “2022년 김치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34억 9,000만 달러(약 17조 원)로 평가됐으며, 향후 몇 년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9년에는 50억 달러(약 24조 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 폴랴 지 쌍파울루, ’24.1.2. “유럽 내 한식 최대 수입 업체의 매출이 급증하고 고객의 폭이 넓어지면서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음.” - 홍콩 BNN브레이킹, ’23.12.25. “더 김치 컴퍼니는 한국에서 만든 정통 김치를 호주 가정의 식탁에 올리겠다는 열정으로 탄생한 기업으로, 호주 전역에 총 1,31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는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음.” - 호주 스마트컴퍼니, ’23.11.28. ◆ 숫자로 보는 김치의 세계화 “영국의 의학 저널 BMJ Open에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김치 1회 미만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과체중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김치는 하루 1~3회 섭취가 가장 좋다고 함.” - 태국 카오솟, ’24.2.1. “한국의 코리아 헤럴드지는 전년도보다 7퍼센트 증가한 수준인 4만 4,041톤의 김치가 팔렸다고 보도했음. 가장 최근 기록된 수치는 2021년의 달성한 4만 2,544톤임. 김치 수출액은 1억 5,500만 달러로 약 16억 스웨덴 크로나에 달했음.” - 스웨덴 다겐스 인더스토리, ’24.1.23. “국제 송금 전문 미국 기업 ‘레미틀리’가 김치를 세상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음식 1위로 선정.” - 벨기에 르 수아르, ’23.10.12. ◆ 내가 먹고 싶은 음식 내가 직접 만든다, 김장! “최근 한 한국 가족이 채식 김치를 대량으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음.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김장 과정뿐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는 엄청난 노력에 빠져들었음” - 인도 NDTV, ’24.1.25. “김치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은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전통인 김장을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하면서 부각됐음” - 미국 Real Clear Policy, ’24.1.12. “지난 5년여 동안 영국에서는 함께 김장하는 모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김장 모임은 유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뉴몰든과 그 주변 지역에서 발생했음” - 영국 Great British Chefs, ’23.11.1. ◆ 김치, 우리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다 “우주 탐험의 모험 정신과 김치와 같은 한국 전통 음식의 결합은 단순히 음식을 궤도에 올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고 우주 탐험의 미래에서 한국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것.” - 미국 트렌디 다이제스트, ’24.1.17. “독일 출생 한국계 미국인 수잔 최는 김치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버려지는 김칫국물로 칵테일을 만들었는데 환상적인 맛을 냈음” - 독일 슈테른, ’24.2.6. “김치 대회에서 최근 참가자들은 헝가리 특성을 지닌 창의적인 김치 레시피를 준비하여 에뢰시 파스타를 곁들인 헝가리 김치, 파프리카를 듬뿍 넣은 비트 김치, 모과를 넣은 제로 웨이스트 헝가리 김치를 선보였음.” - 헝가리 뇨크 랍야, ’23.11.24. ◆ 아니, 이 맛은…!? 세계적인 음식과 김치의 만남 ① 김치 + 맥앤치즈 “한국의 발효 반찬인 김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김치 맥앤치즈와 같이 서양식 진열대와 레시피에서 김치가 점점 더 흔해지고 있음.” - 미국 Tasting Table, ’24.1.28. ② 김치 + 참치 “한국에서는 아직 김치 참치 치즈 샌드위치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 두가지 재료의 조합은 한국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미국 Mashed, ’23.9.18. ③ 김치 + 치즈 “‘김치즈 프라이’와 ‘김치즈 치킨 파퍼’는 한국 식당에서 상징적인 음식인 김치와 치즈라는 강렬한 식재료를 결합한 것.” - 필리핀 마닐라 불레틴, ’23.9.15. ④ 김치 + 햄버거 “베이컨 버거나 할라피뇨 버거가 아닌 아삭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김치가 들어간 김치 버거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음.” - 미국 The Daily Meal, ’23.4.12. ◆ 이제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 김치의 날 “지난 1월 8일, 김치의 날을 실제적이고 합법적인 날로 제정하는 법안이 상하 양원을 통과했음. 따라서 매년 11월이 되면 뉴저지 시민들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기념하게 될 것.” - 미국 노스저지, ’24.1.12. “김치의 날을 맞아 하와이 최초의 김치 박물관 개관” - 미국 KHON2, ’23.11.22.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24일 공식적으로 한국 이외의 국가 중 세계 최초로 김치를 기념하는 국가가 됐음.” - 아르헨티나 암비토 피난시에로, ’2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