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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 SUN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도서출판 SUN이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를 출간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경북대학교 후배 6인의 질문에 선배 40인이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진솔하게 답한 이 책은 취업과 창업, 진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1부 ‘미래 준비와 비전 수립’에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의 균형, 진로 변경에 대한 고민 등을 다룬다. 2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팁’에서는 직장 내 적응과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3부 ‘네트워킹과 인맥 관리 방법’에서는 조직 내 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전략을 제시한다. 4부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에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의 필요성을, 5부 ‘창업과 취업, 시작의 기술’에서는 실제 창업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마지막 6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비법’에서는 조직 내 소통 방법과 대인관계 개선 전략을 공유한다. 이 책의 특징은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냄으로써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롤모델을 제시한다. 단순히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균형, 자아실현,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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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산업 미래기술 개발 나선다
- [글로벌문화신문] 서울대학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서울대는 지난 7일 엔지니어하우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HUB)’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래 과제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송성진 HUB센터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이준원 우주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부터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부산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항공대 등 대학 10곳과 함께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다. 첨단 방산기술과 항공엔진 및 우주항공 기술 분야의 과제 50건이 이곳에서 추진된다. 향후 서울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에서 항공엔진 부품 소재 및 우주 발사체 관련 연구과제 15건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장기 연구에 참여하는 기계공학부, 재료공학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은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적 첨단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대는 산학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R&D 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 공대가 공학 혁신 프로그램 ‘킵 워치(Keep Watch)’를 통해 주력하고 있는 방산, 우주, 산업 AI 분야 연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사업과 연관성이 크므로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하며 “최근과 같이 국가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서울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협력해 공학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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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주 단국대학교 교수, 2025년 제34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 취임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정선주 교수가 제34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정선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으며, KSMCB 역대 두 번째 여성회장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정선주 신임회장은 2025 KSMCB의 비전을 ‘생명과학 대표 학회, 회원 중심 학회, 글로벌 선도 학회, 혁신 융합 학회’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주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를, 1990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리보핵산(RNA) 연구를 시작한 국내 1세대 RNA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1995년 단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 최초의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제교류처장, 국제대학장,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BK21사업팀, 국가지정연구실(NRL),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기초과학연구 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연구재단 생명과학단 전문위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등 다양한 중책을 맡아 교육계와 학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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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특사경, 설 명절 앞두고 식품 제조·가공업소, 마트 불법행위 집중수사
-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등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두부, 한과, 견과류, 과채가공품 등 식품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 폐수 분야도 수사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 신고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적인 식품 유통이나 폐수 불법 배출로 도민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또 영업주의 인식 부족, 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법령주순사항 안내문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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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2025 정시 최종 경쟁률 7.4대1
- [글로벌문화신문] 건국대학교는 1월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4대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92대1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538명 모집에 3221명 지원해 5.99대1이다. ‘나’군은 573명 모집에 4138명이 지원해 7.22대1이며, ‘다’군은 125명 모집에 1932명이 지원해 15.46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34명 모집에 212명 지원으로 6.24대1, ‘나’군은 44명 모집에 215명 지원으로 4.89대1, ‘다’군이 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24명 모집에 121명 지원으로 5.04대1, ‘나’군은 37명 모집에 198명 지원으로 5.35대 1, ‘다’군은 2명 모집에 63명 지원으로 3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원 외 ‘다’군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40대1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2대1,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가 31대1 순으로 높았다. 한편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실기고사는 현대미술학과 1월 10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는 1월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1월 15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는 1월 22일, 산업디자인학과는 1월 23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 실기고사는 체육교육과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음악교육과는 1월 21일에 진행된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이며, 등록 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월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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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글로벌문화신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립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이하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곡가를 모집한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작품 창작 능력을 갖춘 전문 작곡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를 위해 전통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찾아가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작곡가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우며 국악관현악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본인의 작품이 실제 소리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리딩 세션’,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클래스’, 한국 창작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지휘자·제작진과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신진 작곡가들에게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 상시 참관 및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완성된 작품은 2025년 9월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초연될 예정이다. ‘작곡가 프로젝트’ 지원 자격은 1991년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 중 작곡 전공자 혹은 현재 작품 활동 중인 작곡가다. 지원신청서와 작품계획서, 그리고 향후 10분 이내로 확장할 수 있는 2분 이내의 자유 주제 국악관현악의 악보와 음원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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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 앨범에 이어 악보집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1월 1일 수요일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 악보집을 출간했다. 대금 연주자 한창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 수료까지 대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높은 연주자로,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적 측면까지 음악적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대금산조는 예부터 전해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에 장단을 실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독주곡이다. 그중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현재 대금 연주자들에게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산조다. 지난해 8월 17일 발매된 앨범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그간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닦아온 세월을 오롯이 전하는 앨범으로, 다스름, 긴산조를 포함해 5, 7, 10, 12, 15분의 짧은 산조와 시나위를 담았으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이재하 연주자가 고수로 함께한 바 있다. 해당 음반에 들어있는 모든 소리를 표현한 이번 악보집은 서양음악의 마디 수 개념을 정간보에 채용하고 기호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음악의 정간보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실음 중심의 채보가 아닌 서양의 클라리넷, 호른과 같이 대금을 이조악기화해 기존의 정악대금 악보를 보는 방식을 채택해 초보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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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한국영양학회장 취임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영양학회는 2025년 회장으로 정효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1967년 창립된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외 영양학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국제영양학회(IUNS)와 아시아영양학회 연합회(FANS)의 회원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영문 혼용 및 영문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국내 영양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05년부터 매 5년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제정 및 개정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영양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2025년에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효지 신임 회장은 한국영양학회의 AI 등 첨단기술을 포용하는 다학제적 연구 활성화 및 영양학 지식의 식생활 활용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회 운영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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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렌지티켓,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서비스 활용에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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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중앙대병원 윤영철․한수현 교수팀, 알츠하이머 국제저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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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별화된 봉사활동, "글로벌 골드 필드 창립식과 봉사단 발대식" 국내의 봉사 단체들 관심과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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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후보 연대, "불법, 부정 선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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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사)대한사랑, 전 세계 1억 한류 팬 랜선 "2020 세계개천문화축제" 11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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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12-23 01:47
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 방영
[글로벌문화신문]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 2부작이 오는 21일, 28일 방송된다. 지진,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질병, 내전 등 끊이지 않는 지구촌 위기 속에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실천하는 ‘인도주의’를 국내 인도적 지원 사업을 통해 보여준다.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를 통해 인도주의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기후 위기가 미치는 영향과 인도 지원 사업을 통한 변화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내레이터로는 배우 장현성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배우 장현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스토리텔러로 고정 출연 중이며, 더불어 최근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에서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도주의에 담긴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의 숨은 영웅,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21일 방송되는 ‘1부-나는 전설이다’에서는 KDRT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로, 외교부, 코이카(KOICA),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총 8개의 기관으로 구성된다. KDRT는 2007년 조직돼 총 10회 파견을 나갔다. 그중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집중해 8명을 구조한 성과를 이룰 수 있던 코디네이션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삼풍백화점 당시 마지막 생존자를 구한 소방대원과 ‘콧등밴드’ 간호 장교로 화제된 대원 등 구호 최전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KDRT 대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호와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도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케냐, 기후 위기가 가져온 삶의 위기 28일 방송되는 ‘2부-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담아낸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들이닥친 아프리카 케냐. 가장 빈곤하고 건조한 투르카나를 방문해 단순히 기후 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후 위기가 가져오는 복합 위기를 조명한다. 극심한 가뭄이 가져온 식량난과 농·목축업 위기로 인한 경제난, 그리고 국경에서 삶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마르지 않는 저수지’ 하나가 가져온 변화를 통해 인도적 지원이 사람의 삶에 끼치는 영향까지 짚어낸다. 인도적 지원을 받은 케냐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을 변화시키고 삶을 회복하려는 케냐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희망을 품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지가 시청 포인트다. EBS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글로벌 복합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 자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EBS ‘특집 다큐 - 한국에서 세계로, 인도주의의 길’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
이재우 10-28 23:55
김포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 음원, MBC 예능 BGM 채택
[글로벌문화신문]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중파 음원 출원 데뷔가 뜨겁다. 김포대학교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와 ‘푹 쉬면 다행이야’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원이 총 6곡의 BGM으로 삽입돼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의 음악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텍사스 카우보이 편에서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컨트리 풍의 음악들이 사용돼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대 후 첫 출연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는데, 이 프로그램에도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곡한 BGM이 사용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프로그램 BGM으로 사용되는 음원 30여 곡을 출원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김포대 실용음악과 이희선 교수가 지도하는 ‘영상음악기법’ 수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음원 제작과 유통 과정, 저작권 등록까지 작곡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재학중 학과 수업을 통해 접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병진 학과장은 “본 수업은 프로 작곡가 데뷔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 삼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프로 작곡가 데뷔와 K-POP 미래인재를 꿈꾸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실기고사로만 선발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모집을 앞두고 있다. -
황재훈 10-15 22:3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 유료방송 단독 공개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소영선,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을 통해 TV 단독 공개한다. 라이프타임 채널 코리아는 유료방송채널 단독으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확정했다.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변요한)가 직접 단서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기존 14부에서 2개 회차가 늘어난 총 16부작으로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만날 수 있다. 스페셜 확장판을 선보이게 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박고은 편성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스페셜 확장판 단독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 기존 회차들에 미처 담지 못한 핵심 장면들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지상파 기준 첫 회 2.8%로 출발(출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라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서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호화 캐스팅의 주연 배우진 및 권해효, 배종옥, 조재윤 등 조연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호연까지 더욱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했던 역대급 명품 스릴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모두가 바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그 깊은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페셜 확장판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TV 단독 공개한다. -
김정기 08-29 12:03
김윤석, 17년만에 선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연일 화제! 오랜 기다림 이유 있었다!
[사진 = 넷플릭스]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에도 영하는 반복적으로 사건이 이어지자 계속해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갈등했다. 회피하려던 마음과 작은 외면이 큰 파장을 그리며 결국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들자 그는 조금씩 내면에 잠들어 있던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하의 변화를 김윤석은 역시 그다운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와의 균형감을 잃지 않았고, 모든 인물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말을 향하면서 고조되는 감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팽팽한 긴장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단단히 조여진 긴장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김윤석은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혼자 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배역, 다른 배우들과 고르게 긴장감을 나눠가졌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감은 각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하고 한 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공개 전부터 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진 감각적인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 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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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12-18 01:29
연극, ‘필로우맨’ 밀양 첫선
[글로벌문화신문]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3시와 12월 21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연극 ‘필로우맨’이 특별한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배우진 학과장이 제작과 연출을 맡아 첨단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무대를 선보인다. ‘21세기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극작가 마틴 맥도나(Martin McDonagh)의 대표작 ‘필로우맨’은 유년 시절의 폭력과 고통을 바탕으로 잔혹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가 카투리안과 그의 형제 이야기를 다룬다. 극은 실제 아동 살인 사건과 작가의 이야기 간 유사성으로 체포된 형제가 형사들과 벌이는 심리적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상처와 진실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번 공연은 2008년 국내 초연 이후 밀양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연출을 맡은 배우진 교수는 ‘이야기가 가진 치유의 힘과 인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본능’에 주목하며 단순한 비극적 사건의 나열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무대를 구현했다. 특히 3D 홀로그램과 영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시각적 심리 무대를 창조했다.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과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단체 예빛나래(대표 정하니)와 팀플레이(대표 조성준)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으며, 서울 대학로와 대구 대명문화거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엄정민, 이승재 등 신예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무대 및 영상 스태프들이 협력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이라는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필로우맨’은 밀양 지역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강렬한 이야기와 시각적 혁신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선정 12-16 04:27
형식을 파괴한 독특한 창작 연극 ‘호야:好夜’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2월 14일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레퍼토리 주제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환상 콤비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의 창작 연극 ‘호야:好夜’를 선보인다. ‘호야:好夜’는 차범석 희곡상을 받은 한아름 작가와 희서연극상, 동아연극상 수상자 서재형 연출 콤비의 작품으로 연극 ‘리차드3세’, ‘왕세자실종사건’,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메디아’ 등의 작품을 만들어 온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대표작 중 하나다. 지문까지 대사로 처리해 들려주는 형식을 파괴한 감각적인 연출로 끊임없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작품은 90분간 무대에서 퇴장 없이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 귀의 감각을 사로잡는 음악적 구성, 시대를 뛰어넘어 다가오는 애정의 감각을 통해 관객에게 연극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조선시대 궁궐 중전은 두 아이를 잃고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후궁의 음모와 왕위 경쟁의 중심에 놓인다. 한편 중전의 오라비 한자겸은 왕의 여자 귀인 어씨와 사랑에 빠지며, 그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궁궐 내 역모 사건을 초래한다. 한자겸의 자결과 귀인 어씨의 비극적 죽음은 궁궐의 여성들에게 깊은 반향을 일으키며 임금에게 ‘사람답게 사는 것, 정을 나누며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
황재훈 12-13 19:34
돌비 시네마, 연말 극장가 뜨겁게 달굴 12월 개봉작 소개
[글로벌문화신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12월 개봉작 세 편 ‘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소개한다.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부터 A24의 유니크한 전쟁 영화까지, 역동적인 서사로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더욱 몰입감 넘치게 만나볼 수 있다. 18일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탄생 30주년 기념작이자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한다. ‘라이온 킹’ 속 ‘심바’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왕 ‘무파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작품은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와 우연히 만나 친형제처럼 우애를 나누며 자라지만, 위협 속에서 끈끈했던 유대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위기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프리카 초원의 전경과 동물들의 털 한 올까지의 디테일이 돌비 비전의 풍부한 색감으로 구현돼 황홀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또한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린-마누엘 미란다 음악감독이 완성한 OST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깊이감과 공간감이 더해져 자연의 광활함과 생명력을 강조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무파사: 라이온 킹’ 돌비 시네마 관객 대상으로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기존 역사책이나 매체에서 다뤘던 의사 또는 투사로서의 안중근이 아닌, 장군 안중근에 초점을 맞춘 영화 ‘하얼빈’이 개봉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안중근 장군을 연기한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 등 탄탄한 라인업의 배우들과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관객들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통해 긴박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얼빈을 향한 독립군들의 뜨거운 여정 속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31일에는 할리우드 제작사 A24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개봉한다. 극단적 분열로 나뉜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전투 헬기, 불길과 화염에 휩싸여 폐허가 된 도시의 강렬한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선명한 스크린으로 구현돼 전쟁의 참혹함을 극대화한다. 한편 도심 한복판에서 전개되는 전투 장면들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현장감이 더해져 전쟁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
임진명 12-06 00:01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상주단체 신작 ‘멸망의 로맨스’
[글로벌문화신문]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상주단체 보편적극단(대표 이보람)과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협력해 오는 12월 14일(토)~22일(일)까지 2024년 대미를 장식할 공연을 준비한다. 연극 ‘멸망의 로맨스’는 이보람 작가와 윤성호 연출이 함께 작업해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멸망을 앞둔 세상에서 인류의 생존방식은 결국 ‘로맨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구 멸망의 배경으로 그려지는 미래 서울에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를 세상에 남겨진 세 커플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이보람 작가는 ‘멸망의 로맨스’의 집필 동기가 심각한 기후 위기의 시대에 여섯 살 조카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아이를 지켜줘야 할 어른들이 다 죽고 미래에 혼자 남을 아이에게 무슨 말을 남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작품에 담겼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회차 ‘폐쇄형 자막’과 휠체어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관객을 위해 전화 및 문자 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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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명 12-25 02:52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찾아가는 음악회-사운드익스프레스’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회-사운드익스프레스(Sound Express)’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찾아가는 음악회-사운드익스프레스’는 ESG 정책에 맞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 강서, 양천 지역의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해 문화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의 7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운영됐다.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대상을 초청하거나 문화 인프라가 적은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 2회씩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1회(8월 23일)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 △2회(10월 26일) ‘혼성 4중창’ 뮤지컬 공연 △3회(11월 16일) ‘수피아의 노래’ 뮤지컬 공연 △4회(12월 7일) ‘성악 4중창’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총 4회차 진행됐다. 지난 7일에 진행된 4회차 크리스마스 공연에 방문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성악 및 연주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잠시나마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심해빈 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의 모든 청소년과 시민이 음악으로 행복을 찾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진명 12-23 01:57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송년콘서트 ‘김창완밴드’ & 뮤지컬 갈라 콘서트 ‘Winter’s Melody’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주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송년 콘서트 ‘김창완밴드’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 12월 21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도 준비됐다.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상구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숙의 풍부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레베카’, 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 박소연의 재치 넘치는 연기와 함께 오페라와 재즈를 오가는 ‘14층 소녀(The Girl in 14G)’를 포함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드라큘라’, ‘킹키부츠’, ‘이순신’의 명곡들과 함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
임진명 12-18 02:02
제3회 트리오 씰 정기연주회, 1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불의 열기를 능가하는 연주’라는 호평을 받은 트리오 씰(CYL)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2025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개성 넘치는 색채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트리오 씰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 첼리스트 유하나루, 피아니스트 박수진으로 구성된 트리오 씰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공통된 배경을 지닌 연주자들로,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들며, 특히 한국 전통 음악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동시대 국내 작곡가와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19세기 중후반 민족주의 음악의 거장인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작품번호 90 ‘둠키’는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50은 러시아 음악의 정점을 나타내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깊고 감동적인 음악 세계를 펼친다. 트리오 씰이 선보일 두 거장의 걸작은 각 연주자의 개성과 해석이 실내악을 통해 어우러지며 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청중들에게 깊은 음악적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진명 12-13 19:38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송년음악회 ‘Concerto & Messiah’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매년 12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체임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콘체르토 & 메시아(Concerto & Messi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는 12월 놓칠 수 없는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바로크 음악과 함께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바로크 음악과 함께 의미 있게 마무 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년음악회 1부는 바흐 작품들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듯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칸타타 146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을 바로크 비올라로 재해석해 드라마틱하고 진취적인 콘체르토의 정수를 펼친다. 또한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과 함께 즐거운 상상을 펼치게 해주는 베르탈리의 ‘샤콘느’, 이태리 작곡가 몬테 베르디의 ‘부드러운 서풍은 불어오는데’ 작품을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이 재해석한 편성으로 선보인다. 바로크 첼로, 비올라 다 감바를 비롯해 리코더, 트라베르소(바로크 플롯), 바로크 바순, 바로크 비올라, 트럼펫, 바로크 바이올린, 쳄발로, 바로크 기타 등 고악기들을 총동원해 혼을 다한 열정과 생동감 있는 연주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공연되는 헨델의 ‘메시아’ 중 하이라이트를 발췌해 차피득 교수(앵글리칸 콰이어)의 지휘와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임민우 솔리스트, 앵글리칸 콰이어의 협연으로 바로크 정격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신선한 기획과 국내 최정상급 바로크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가득할 올해 공연은 자신과 가족, 연인 등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최고의 송년 선물이 될 것이다. ‘콘체르토 & 메시아’ 공연은 음악감독이자 바로크 비올리스트 장민경을 필두로 차피득 지휘, 바로크 바이올린 최윤애·Alexy Kanov·정미경·Marie Rodriguez·윤여진, 바로크 비올라 윤진원, 바로크 첼로 이하나, 비올라 다 감바 최희진, 쳄발로 오영란, 바로크 바순 김희성, 트럼펫 강민우·조신형, 비올로네 전양미, 팀파니 정선미, 트라베르소 이주희, 리코더 차미란·김수진, 바로크 기타 고종대 등 국내 정상급 바로크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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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12-18 01:16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 정규 3집 앨범 ‘Hybrid K’ 12월 16일 발매
[글로벌문화신문]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정규 3집 앨범 ‘Hybrid K’를 12월 16일 발매한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이름의 누모리는 음반/공연 제작사 누베이스 레이블 소속으로, K-POP과 ROCK, 국악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다.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4 누모리 월드투어’에서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적 장르를 결합한 신선한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번 ‘Hybrid K’ 앨범은 한국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실험적 시도로, 각 곡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낸다. 총 15곡으로 이뤄진 누모리 정규 3집은 K-Pop과 Rock, 국악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선보인다. 변화무쌍한 사물놀이 장단이 돋보이는 장엄한 프로그레시브 록 ‘취한다 취해’는 듣는 이를 압도하며,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을 유쾌한 디스코로 변신시킨 ‘흥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다. 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일렉트로 댄스뮤직(EDM)으로 표현한 ‘쾌지나’, 헤비메탈과 판소리,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깨비불이 났다’, 그리고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비를 기원하는 곡 ‘비를 주소서’ 등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누모리의 리더 정준석은 “이번 정규 3집 Hybrid K 앨범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의 결과며, 한국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혁신적인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의 정규 3집 앨범 ‘Hybrid K’는 12월 16일 오후부터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황재훈 12-16 05:13
스타라이트 보이즈, 포지션 배틀 불붙었다
[글로벌문화신문] 9인조 글로벌 보이 그룹 데뷔 기회를 놓고 재능 있는 소년들이 경합하는 아이치이 인터내셔널(iQIYI International)의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Starlight Boys)’가 치열한 경쟁과 끝없는 재능의 대서사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7화에서 연습생들은 고난도의 ‘포지션 배틀’에 참여해 자신이 가진 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뽐내며 승부를 겨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탈락자를 가리는 몇 차례의 치열한 라운드가 이어지며 부상이 걸림돌로 등장했다. 한결, 양동화, 이준혁, 한태일과 함께 몬스타엑스(MONSTA X)의 ‘슛 아웃(Shoot Out)’을 공연할 예정이었던 뚜안 싱 싱(DUAN XING XING)은 다리 부상으로 고난도 안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2명이 팀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싱싱은 자진해서 물러나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허리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장 지 쥔(ZHANG JI JUN)도 팀에 남기를 선택했지만, 결국 투표로 탈락해 다른 팀에 합류했다. 또, 다리 부상으로 고군분투 중인 쑨 잉 하오(SUN YING HAO)는 히카리(HIKARI), 유준, 허 세환(XU SHI HUAN), 이다을과 함께 더보이즈(THE BOYZ)의 ‘매버릭(MAVERICK)’ 무대를 준비했다. 하지만 센터인 ‘폴라리스(Polaris)’ 답지 않게 리허설에서 고전하며 실수를 거듭해 가이더 최영준에게 질책을 받았고, 더보이즈의 에릭은 ‘폴라리스’ 포지션의 재배정을 제안했다. 쑨 잉 하오는 처음에는 반발했지만 팀원들의 진심 어린 조언을 받아들였고, 팀이 더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유준에게 타이틀을 넘겼다. 이런 갖은 난관을 이겨내고 쑨 잉 하오 팀이 보여준 열정적 무대는 방청객과 가이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영준을 비롯한 가이더들도 그들의 성장과 카리스마에 찬사를 보냈다. 연습생들이 무대 매너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수록 미래의 스타를 키우는 가이더들의 보람도 커졌다. 다른 팀에서는 랭킹 상승을 목표로 잡은 샤오 쯔 헝(SHAO ZI HENG)이 홍성민, 민재, 쇼(SYO)와 함께 비투비의 ‘기도(I’ll Be Your Man)’ 무대를 준비했다. 압박감에 시달리는 그를 위해(?) 팀원들은 쇼가 압도적인 지지 속에 ‘폴라리스’ 자리를 차지했다는 거짓말을 꾸며냈고, 당황한 샤오 쯔 헝은 연습에 몰두했다. 결국 장난임이 밝혀지면서 폭소와 함께 긴장감을 풀 수 있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8화에서는 한층 치열한 ‘포지션 배틀’ 경쟁이 예고됐다. 두 배의 혜택과 랭킹 상승 기회가 주어지는 ‘폴라리스’ 타이틀을 두고 연습생들 사이에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도하의 팀은 내부 갈등에 직면해 긴장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에서 방영되는 ‘스타라이트 보이즈’는 연습생들의 감동적인 여정을 그려낸다. 팬들은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앱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차 투표 기간 동안 좋아하는 참가자에게 투표해 지지를 표할 수 있다. 아이치이 회원은 매일 여러 번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이 데뷔의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하면 1~2차 투표를 통해 Top 9으로 선정된 연습생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하며 그들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다. -
황재훈 11-12 23:34
하동근-윤태화, 마이원픽 ‘트롯대전’에서 1위 화려한 피날레
[글로벌문화신문] 가수 하동근과 윤태화가 마이원픽(my1pick)의 트롯대전 남, 여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트롯대전의 투표는 팬들의 열띤 지지 속에 진행됐으며, 두 아티스트는 각각 52%, 5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마이원픽 트롯대전은 100% 팬투표로 진행돼 팬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사랑하는 트롯 가수에게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우승을 차지한 두 아티스트는 유튜브 ‘틴트뮤직’에 출연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틴트뮤직은 그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두 아티스트의 무대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하동근은 지난 4월 4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성료했다. 첫 콘서트에서 아이돌급 팬덤으로 수백 명의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하동근은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 하동근은 “잊지 못할 하루가 추가됐다. 평생 노래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로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동근은 트로트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트로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가수 윤태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무대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대에서 언제나 진정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한 윤태화는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로트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무대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MC들에게 ‘이게 바로 고수의 스멜이다’며 극찬을 받았다. ‘한일톱텐쇼’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인 윤태화는 최근 전국 각지 행사 무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트롯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계의 스타로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11월 틴트뮤직 남·여 예선 투표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한강·윤준협 등 남자 부문 31명, 별사랑·윤태화 등 여자 부문 31명이 후보에 올랐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선 투표를 종료한 후 상위 4인을 선발해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특별한 틴트뮤직 라이브 무대가 제공된다.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두허브의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은 200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케이팝 시장에서 양질의 아이돌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아이돌 투표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딩고 뮤직과 합작해 특별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엠스테이지’(m.stage),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틴트뮤직’ 등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은 투표를 통해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마이원픽은 서울석세스어워즈를 비롯해 서울가요대상, KM차트, 테마투표 등 다양한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황재훈 11-09 00:55
드리핀, 타이베이 팬콘서트 개최… 제작 울림엔터테인먼트·유니온픽처스
[글로벌문화신문] 보이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오는 12월 8일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PLAY: Drippin Adventure’(제작: 울림엔터테인먼트, 유니온픽처스)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팀의 데뷔 4주년을 맞아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대만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리핀은 지난 10월 19일 ‘제30회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무대를 빛내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와 같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베이 팬콘서트에서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드리핀은 최근 일본 도쿄 TFT홀 1000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인 ‘드리핀 재팬 팬콘서트 위켄드 위드 드리밍’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완벽한 가창력과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하며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이러한 해외 성과에 이어 드리핀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릴 팬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팬들과의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드리핀이 지난 4년간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드리핀의 독창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멤버 윤성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희 드리핀 옆에서 응원해주는 드리밍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드리밍이 있기에 저희가 더 좋은 모습과 성과를 낼 수 있다. 고마워요 드리밍”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멤버 동윤 역시 “4주년이라는 게 신기하고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며 “드리밍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준호는 “소년보다 더 성장한 청년이 되고 싶다”며 “하늘색보다 더 깊은 파란색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드리핀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멤버들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조회수 194만 회를 돌파했으며, ‘위켄드’ 안무 영상은 9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글로벌 팬들의 성원은 이번 타이베이 팬콘서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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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숙 01-02 03:15
북랩,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주역을 현대적 통찰로 새롭게 풀어쓴 해설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현대인의 복잡한 삶 속에서 중심을 잡고 핵심을 들여다보는 심중식 저자의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을 펴냈다고 밝혔다.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은 동양 철학의 정수인 주역을 현대적 통찰로 재해석한 책으로, 인생의 역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32가지 지혜를 제시한다. 저자는 다석 류영모와 김흥호 선생의 제자로, 주역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의 본질과 방향을 탐구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주역의 64괘를 대립된 두 괘로 묶어 32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삶의 대립과 분열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음양, 팔괘, 64괘 등의 개념을 통해 변화와 조화의 철학을 설명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생과 상극을 통합하는 지혜를 전달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겪는 혼란과 갈등 속에서 독자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안내한다. 역경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시대적 통찰을 제공하며,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는 ‘귀일(歸一)’의 철학을 제안한다. 독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내면의 성찰과 깨달음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동시에 한국 문화의 철학적 깊이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곡성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후 서울공대를 다니다가 다석 류영모의 제자 김흥호 선생을 만나게 됐다. 저서로는 ‘알기 쉬운 금강경 풀이’, ‘맨발의 사랑 이현필’, ‘한국적 기독교영성의 뿌리를 찾아서 - 귀일원/동광원의 유적지 순례’ 등이 있다. 지금은 ‘귀일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귀일사상을 연구하며 전하고 있다. -
김양숙 01-02 03:03
18년 해외 건설 현장의 기록, ‘겪어 봤어?’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좋은땅출판사가 ‘겪어 봤어?’를 펴냈다. ‘겪어 봤어?’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저자의 당시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도전, 그리고 고충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건설 현장의 기술적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한국 근로자들이 처했던 열악한 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헌신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해외 근무라는 낯선 환경에서 겪어야 했던 문화적 차이와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까지 솔직히 고백하며,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담담히 전한다. 현지 근로자들과의 협력과 갈등, 예상치 못한 사고와 난관 등은 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선 산업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가 만난 현지인들의 신앙과 문화적 특징, 그리고 이를 존중하며 공사를 진행한 과정은 독자들에게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의 복합적인 면모를 생생히 전달한다. 1970~1980년대 해외 건설 붐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한국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건설 산업의 발전사를 조명하는 중요한 기록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시 중동 건설 붐은 단순한 산업적 성과를 넘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고, 저자는 이를 체험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망하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중동 특유의 신비로움과 이국적인 문화적 배경 속에서 펼쳐진 도전은 오늘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유의미한 교훈을 제공한다. -
임진명 12-27 01:41
부천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이 한자리에
[글로벌문화신문] 부천시가 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에 참여한 시민 창작도서 57권이 상설 전시 중이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도 22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관은 총 734명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직접 쓴 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양숙 12-27 01:31
북랩, 연구원 출신 작가가 쓴 장편소설 ‘어느 연구원의 잡담’ 출간
[글로벌문화신문] 공학도 출신 저자가 풍부한 과학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미래의 기술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대로 작가의 작품 ‘어느 연구원의 잡담’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2050년대를 살아가는 선박연구소 연구원의 다양한 탐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계와 나누는 이야기나 일반인의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지배 구조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현재와 같은 조직의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기계인 자동차와 나누는 ‘정감 어린’ 대화와 사람들과 토의할 때의 ‘건조한’ 대화 방식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게 된다. 모든 생각을 통제하는 인공지능(AI)의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흔한 공상과학 소설일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소설이라기에는 꽤 깊은 과학적 지식과 공학 이론이 들어 있다. 인공지능이 모든 결정을 통제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기술과 인간성은 공존할 수 있을까 등 철학적 고민까지 곁들였다. 저자는 국방 관련 연구소, 조선소 등에서 일을 했으며, 최종적으로 대전에 있는 선박 관련 연구소에서 정년퇴직했다. 공학, 과학, 인문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조금 색다른 생각들이 소설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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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12-25 02:48
황지현 개인전, ‘붉은 여왕-Ruddy Queen’ 2025년 1월 ‘플레이스막2’에서 오픈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연희동에 자리한 전시 공간 ‘플레이스막2’가 2025년 첫 전시로 황지현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삶 속 내재한 억압에 대해 저항 또는 수렴의 방식으로 마주하는 여성의 다양한 면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여성주의적 관점과 알레고리의 특성을 통해 회화로 탐색하는 전시다. 전시 제목 ‘붉은 여왕(Ruddy Queen)’은 직역하면 ‘불그레한, 혈색 좋은 여왕’으로 ‘강인하고 활기찬 생명력을 지닌 여성 주체’라는 의미다. 붉은색은 양가성을 지닌 색으로 인간의 탄생과 죽음과 관련 있는 색이다. 예를 들면 적토, 불과 피, 출산과 상처, 붉은 깃발, 홍실 등의 소재는 생명과 소멸이라는 의미와 맞닿아 있다. 황지현 작가는 이러한 붉은색이 지닌 색의 문화사와 다각적 의미를 단일하게 정형화할 수 없는 여성의 면모를 은유하는 의미로 연결해 여성의 경험, 억압, 저항과 수렴의 에너지를 알레고리 회화로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단선적이고 왜곡된 여성 이미지를 탐색하고 변형 및 재조합을 통해 예술적 실험을 시도한다. 사회 속 여성이 겪는 억압과 충돌 그리고 대응해 가는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여성이 지닌 다면적인 면모와 여성 이미지의 확장을 조형 실험을 통해 보여주려 한다. 전시는 2025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플레이스막2(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622번지)에서 진행된다. 수요일~일요일에 오후 12시~7시까지 열리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
김선정 12-24 21:49
남상운 작가 개인전 ‘Boy, BLUE MOON’ 부산의 겨울과 만나다
[글로벌문화신문] 남상운 작가의 개인전 ‘Boy, BLUE MOON: 어느 겨울 밤, 한 소년의 이야기’가 부산 동구 범일동 범일가옥에서 오는 12월 27일부터 1월 25일까지 열린다. 아이테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부산항, 범일’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바탕으로 난파선과 푸른 달을 발견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환영의 세계로 초대한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연잎은 사실적 재현을 넘어 관람자의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겨울 부산의 차갑고 고요한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부산항은 바다와 도심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곳으로, 작가의 깊고 푸른 ‘블루문’ 시리즈는 차갑고 시린 겨울밤의 차분한 정서와 서정적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한다. 남상운 작가의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과 인간, 도시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난파선이라는 죽음의 공간 속에서도 생명을 피워내는 자연의 힘은 부산이라는 항구 도시가 가진 재생과 가능성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가 가진 다층적 정체성과 겨울의 서정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김지연 기획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김지연 기획자는 남상운 작가의 시각적 감상을 텍스트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이 작품 속 서사를 따라가며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 밤의 부산과 난파선, 그리고 푸른색을 연결해 자연과 도시, 인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김지연 기획자는 “부산의 겨울 밤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서 생명과 재생이라는 주제가 더욱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
김선정 12-20 22:11
빛의 시어터, 현대 미술의 거장 이응노의 독창적인 추상 세계 선봬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 19일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이 오는 12월 19일 개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미술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로, 장르와 소재 및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예술 실험을 추구한 이응노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수묵의 세계 △파리에서: 추상의 시작 △구성의 실험 △이상하고 낯선 나라로의 이야기 △사람 그리고 평화 총 5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14분간 상영된다. 이응노 작품의 주요 소재인 대나무 시리즈로 시작되는 첫 번째 시퀀스는 ‘성장’을 포함해 이응노의 본격적인 추상 의지가 보이는 작품들이 등장한다. 두 번째 시퀀스는 추상의 성향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인 ‘구성’을 비롯해 서예 기법을 재해석한 자유로운 획의 문자 추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구성’과 ‘밤나무’ 작품 속 문자들의 움직임이 음악과 함께 생동감 넘치게 연출되며, 네 번째 시퀀스는 이응노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묘사된 ‘동방견문록 시리즈’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인생관과 예술관이 담겨있는 ‘군상’ 속 군중들의 움직임이 빛의 시어터 공간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 관장은 “빛의 시어터와의 공동 기획으로 개최한 이번 몰입형 전시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전시가 우리 사회에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이응노 화백을 널리 알리고 세계 미술사 흐름 속 고암의 성과를 조명하고자 이응노미술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로, 빛의 시어터가 해외 명화뿐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막을 여는 전시”라며 “티모넷은 앞으로도 한국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거장들이 창조한 예술적 성과를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과 함께 진행하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로,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
김태현 12-18 02:50
김종숙 작가, 12월 1일부터 ‘빛의 풍경(Landscape of Light)’ 초대전 개최
- 파르나스호텔과 스타트아트 코리아와의 협업 프로젝트인 ‘True Luxury with Art’의 일환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 르나스 1층 로비에서 개인전 열려 - 뉴욕타임즈가 작품을 극찬하고, 두바이국왕이 작품을 소장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주목 [글로벌문화신문] 연말을 맞아 김종숙 작가의 개인전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로비에서 <Landscape of Light> 열리고 있다. 크리스탈, 진주, 오팔 등의 다양한 보석을 붙여 고전회화를 재해석한 그림으로 유명한 김종숙 작가는 우리의 산수화를 빛의 감동에 의한 영원하고 무한한 현재의 풍경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종숙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의 미학 대신에 다양한 보석의 새로운 감각의 작품으로 변환시켜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 내면서도 독특한 실험적 정신을 드러낸다. 조선시대의 진경산수를 밑그림으로 하여 그 위에 수십만 개의 크리스탈을 한 땀 한 땀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풍경을 재창조한 작품은 화면에 깊이와 가치를 더하며 관람객들을 진경의 신비로운 빛의 풍경 속으로 이끌어간다. 김종숙 작가는 2012년 뉴욕의 아트넷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뉴욕타임즈에서 극찬을 받기도 했다. 2021년엔 뉴욕 첼시 소재 크로싱아트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마이애미 아트페어 및 상하이 웨스트번드에 출품해 해외에서의 끊임없는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오스트리아 본사 스와로브스키와 한국 스와로브스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작가는 2022년, 두바이의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국왕이 작가의 대형 작품을 소장하는 등 두바이에서의 여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내에서는 아트스페이스 호화 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구띠갤러리 개인전에서 작가는 클라우드 머신의 설치 작업으로 ‘소요유(So-Yo-You)와 스펙타클(Spectacle)’를 주제로 하여 작품의 체험적 요소를 강조한 ‘소요유’의 작업 철학을 제시한 바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여러 생각에 잠기기도 하며, 풍경의 일부가 되어 ‘풍경 안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보여주었다. 2024년 전시에서 작가는 그의 대표작인 <White Material>시리즈를 통하여 회화의 가치와 존재감을 두 흰색의 물질적 대비로 보여준다. 화이트오팔의 은은함과 하얀 진주 드로잉으로 만들어가는 우아하고 격조 높은 화이트의 미니멀한 작품은 이미지 묘사 이상의 감동을 주기 위한 관념의 모습으로 추상화 되어, 작가는 영원하고 무한한 빛의 감동을 그림이자 물질의 모습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영원과 무한의 관념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항할 수 없는 숭고의 감정을 느끼게 하고, 적게는 20만여 개에서 많게는 150만여개의 오팔과 진주로써 캔버스를 빈틈없이 꽉 채워 하얀 절대 공간으로서의 압도감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이 <White Material>시리즈는, 작품을 멀리서 바라볼 때는 거대하고 텅 빈 흰색의 캔버스로 보이지만 근거리로 다가가면 불현듯 산세의 이미지들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초근거리에서는 붙여진 수백만 개의 보석(물질, White Material)들을 발견하게 된다. 즉, 물질(matter)이면서 사물(thing 또는 material)인 진주와 오팔이, 반복되는 산세의 이미지(image)를 감각적으로(reality) 만들면서 화면 전체를 하나의 회화적 은유 (metaphor)로 통합시켜(wholeness) 작품을 완결시키는 것이다. 작가는 또 다른 대표작인 <San-su>시리즈를 다수 선보인다. 산수화를 모티프로 하여 은은하게 페인팅한 그림 위에 다양한 크리스탈들의 미묘한 색변화를 이용하여 서정적이고도 감성적인 동시대 버전의 산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그 밖에, 동양의 유토피아를 모티프로 하는 상상속의 풍경화를 빛과 어두움의 대비로써 만들어내는 <Utopia>시리즈, 강렬한 색조의 기하학적 추상성과 산풍경의 구상성을 한 화면에 중첩시켜 회화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Spectacle>시리즈, 매화도를 모티프로 하는 <Maehwa>시리즈, 신비한 아우라의 풍경으로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Iridescence>시리즈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 및 신작을 다수 선보여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감성을 회복하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가져다줄 것이다. 이 작품들은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빛에 의한 시각적 풍성함 속에서 전통과 현대, 정신과 물질, 실제와 가상 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가 있다. 전시는 2025년 1월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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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8-01 10:17
(재)포천문화관광재단·고 김광우 조각가 유족,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재)포천문화관광재단·고 김광우 조각가 유족,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글로벌문화신문]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은 지난 31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작고하신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으로부터 조각 작품 수십여점을 기부 받고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 운영, 전시 기획, 작품 관리, 향후 미술관 건립추진을 위한 노력 등 유족과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 출신의 고 김광우 조각가는 지난 1941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태어나 포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부터 신인예술전, 국전, 한국미협전 등에서 10여 차례 입선하며 명성을 얻었고, 1975년 제24회 국전 국무총리상을,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다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8년 미국 허드슨 리버 갤러리 전시를 통해 뉴욕타임즈 특집 기사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서울, 부산, 마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펼쳤다. 지난 2021년 백영수미술관(의정부)에서 유작전 ‘물길 따라 바람타고 흙으로 가는길’을 마지막으로 80세에 별세했다.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 대표 김항진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자연 친화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손꼽히는 포천아트밸리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술적인 감동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예술가,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뿐만 아니라 한국 예술계에 큰 유산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김광우 미술관이 포천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활약해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순옥 07-12 17:08
문화도시 영월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문화도시 영월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글로벌문화신문]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자연, 역사,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월군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 문화도시 영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80일 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도시 영월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등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동강국제사진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도시 전체가 전시장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에서 확인 -
김정기 06-24 14:30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현대사진영상학회-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제1회 K-청년 사진 영상축제’개최
‘제1회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6월 27일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를 현대사진영상학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서 ‘K-청년 사진영상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람 사진 및 뉴미디어 관련 예비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해 ‘K-청년 사진 영상 축제’와 ‘우수 작가 7인 릴레이 개인전’ 등의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내 대구아트웨이와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창작 레지던시 공간 제공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7일에 개최하는 ‘K-청년 사진 영상축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현대사진영상학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영상 분야의 저작권 교육 및 상담과 함께 예술인 고용 및 산재보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장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상담회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예술인 역량 강화 워크숍’에 예비 청년 예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대구아트웨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와 전시공간 또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 개최되는 ‘범어윈터아트페스타’ 및 ‘청년키움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그동안 지역의 예비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 키움프로젝트’,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예술인 심리상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구아트웨이 창작 레지던시 운영을 통해 예술 창작과 복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순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비 예술인 최초 발표 지원 사업 취지에 걸맞게 여러 방면으로 창작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1회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는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 -
이순옥 06-09 14:49
제주도, ‘바람이 키운 너 꽃이 됐구나’ 들꽃 사진전 개최
제주도, ‘바람이 키운 너 꽃이 되었구나’ 들꽃 사진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7회 한라야생화 동호회 정기전 ‘바람이 키운 너, 꽃이 됐구나’를 개최한다. 한라야생화는 2010년 5월 5일 창립한 제주 야생화 전문 사진 동호회로, 그동안 여섯 차례의 전시를 통해 제주의 야생화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활동이 금지됐던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들꽃사진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요등, 둥근빗살괴불주머니, 변산바람꽃, 제주나리난초, 콩짜개란 등 22명 회원들의 작품 5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평일 회장은 “회원들은 제주의 야생화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의 첨병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강인함, 제주의 풍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자연이 선물한 바람과 들꽃을 관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한라야생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박물관의 전시실과 정원을 들꽃과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생명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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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숙 12-28 05:29
초고령화 시대 전통예술을 활용한 노인복지 향상, ‘2024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활동 분야 확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전국 2350개 요양 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을 대상으로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43개 전통예술단체 1246명의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기대수명 84.3세인(2024. 07. 기준) 초고령화 사회에서 2024년 사업은 노인계층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켜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국내외 사례 연구와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인 △연희공방 음마갱깽 ‘오일장 유랑단’ △예술공간 민동산(남성전통무용단 움) ‘너, 나, 우리’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합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평가회의에서 평가됐다. 2025년에는 올해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워크숍과 리서치 등 참여예술단체의 사전교육을 강화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요양시설의 특수성, 관객의 수행성 등이 반영되는 노인 대상 생활예술 프로그램의 창의적 혁신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을 재단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직 노인요양시설 맞춤 공연 프로그램의 우수사례가 부족한 예술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인의 복지가 전통예술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양숙 12-28 03:55
‘오징어게임’ 속 K-민속놀이 ‘지역N문화’에서 찾아봐요
[글로벌문화신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지난 12월 26일 공개됐다. ‘오징어게임2’ 개봉에 발맞춰 ‘오징어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디지털 공간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N문화’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 이하 연합회)는 ‘오징어게임2’의 공개와 함께 ‘지역N문화(www.nculture.org)’ 포털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합회는 ‘지역N문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지방문화원 향토자료와 지역의 특색이 담긴 1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N문화’ 포털의 테마스토리 ‘생활과 민속’ 카테고리에서 지역놀이 탭을 클릭하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한 민속놀이인 ‘오징어게임’과 ‘구슬치기’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지역별 다양한 전통놀이 350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영월에서 산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영월칡줄다리기’에 대한 유래와 방식 등도 삽화와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 덕분에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전통놀이는 특정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나 생활상을 보다 자세히 소개해 줄 뿐 아니라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전통놀이는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거나 놀이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지역N문화’ 포털을 통해 각 지역의 차이와 공통점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오징어게임’과 같이 K-콘텐츠 시장에서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할 수 있는 지역문화의 원천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대진 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N문화 포털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양숙 12-23 01:43
임진택 창작판소리 50주년 기념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임진택 창작판소리 50주년 기념 공연 ‘안중근’이 오는 12월 22일(일)과 27일(금)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만고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판소리로 엮은 작품으로, 명창이자 작가인 임진택이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기본으로 사설을 집필하고 소리를 붙여 작창했다. 안중근은 누구인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경 중국의 하얼빈 역에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대한 침략의 원흉이자 아시아인의 공공의 적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는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 수감돼 1910년 2월 7일부터 모두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항소를 거부하고 그해 3월 26일(향년 31세)에 순국했다. 안중근 의사는 왜 이토를 쏘았을까? 안중근은 공판정에서 왜 이토를 시살했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무려 14가지 이토의 죄상을 폭로했다. 요약하면 무력으로 대한을 침탈하고 강제로 국권을 빼앗았으며 결국은 동양의 평화를 파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안중근의 명쾌한 답변이었다. 안중근은 대한 의군 참모중장 자격으로 이토를 처단한 것이며, 거사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는 단순히 한 침략원흉의 제거가 아닌 제국 일본의 각성과 대한의 독립, 나아가 동양의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다시 조명되는 안중근의 원대한 사상 사형 집행을 앞두고 안중근이 집필한 책은 두 가지다. 하나는 자신의 자서전이랄 수 있는 ‘안응칠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미완성인 채 후대에 남겨진 ‘동양평화론’이다. 그가 미완성인채로 남긴 ‘동양평화론’은 오늘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라는 시대적 화두의 관점에서 보면 유럽연합(EU)보다 80년이나 앞선 선구적인 발상이었다. 오늘날 일본이 사죄와 반성은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자기네 평화헌법마저 부정하면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적 경향을 노골적으로 내비치고 있는 작태에 직면해 우리가 안중근 의사의 사상을 되짚어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창작판소리 ‘안중근’ 줄거리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가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안응칠로 태어나 을사늑약에 비분강개하고 결국 조국이 사라진 시대에 의병활동에 투신해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획하고 하얼빈 의거를 결행에 옮기기까지의 삶의 궤적과 일본인이 차려놓은 법정에서 일본제국의 침략성과 대한 독립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이른바 ‘안중근 공판전쟁’을 수행하고, 끝내 사형선고를 받아 뤼순감옥에서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는 과정을 이야기와 소리로 엮어나간 작품이다. 임진택 명창은 왜 판소리 ‘안중근’을 창작했나? 1945년 해방 직후 박동실 명창이 이준, 안중근, 윤봉길 세 분의 의거를 담은 ‘열사가’라는 판소리를 창작한 바 있다. 허나 박동실 명창이 6.25 때 월북함으로써 그가 남긴 열사가는 오랫동안 금기시됐으며, 또한 열사가 안에 안중근 대목은 불과 20분 정도 분량으로 온전한 한바탕의 소리로서는 부족함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박동실 선생의 안중근 판소리는 지금 잘 불리지 않는다. 하지만 작금의 급박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정세로 볼 때 안중근이 과거의 인물로만 박제돼서는 안될 것이며, 따라서 이를 뛰어넘는 창조적 예술정신이 요구된다. 안중근 전쟁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안중근의 부활과 ‘안중근 판소리’의 부활은 시대적 소명이다. 창궐하는 일본 군국주의와 열강의 야합에 맞서 싸우는 안중근이라는 대한국인을 우리시대의 새로운 의사(義士)로 부활시키는 작업을 개시해야 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대로 그가 바라는 진정한 독립, 하나의 조국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에 담긴 새로운 사실들 공연시간 90분이 소요되는 임진택의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기존 박동실 명창의 안중근 열사가와는 분량에서부터 차이가 있으며, 이 작품의 내용과 사설은 기본적으로 안중근이 직접 집필한 자서전 ‘안응칠 역사’에 바탕하고 있다. ‘안응칠 역사’라는 자서전을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안중근이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으며, 사형 집행 앞에서도 초연했던 그의 기상은 타고난 장부 기질과 더불어 삶과 죽음, 현세와 내세를 초월한 그의 깊은 신앙에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 안중근은 ‘의병’ 활동으로부터 시작해서 질적으로 발전한 ‘독립군’ 조직을 결성한 최초의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안중근은 러시아령인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점으로 기존의 한국 의병 조직들을 연합시켜 두만강을 넘어 본토로 진공을 시도한 최초의 해외독립군인 대한의군을 결성했고, 이는 함경도 회령 부근에서 일본군을 사살하고 수비대를 점거한 최초의 전승 부대였다. 그 다음, 안중근이 일본검사관 심문이나 재판정 진술에서도 숨겼던 어떤 사실, 나아가 옥중에서 집필한 자서전에서도 은밀히 감춰 놓았던 어떤 사실들을 이번 창작판소리 ‘안중근’에서 드러내 밝힌다. 임진택은 이 작품에서 ‘안중근과 안창호와의 관계’, 그리고 ‘안중근과 최재형과의 관계’를 흥미롭고도 설득력 있게 밝혀내고 있다. -
김양숙 12-23 01:39
전통 정가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음악 ‘붉은 별, 푸른 별’ 12월 19일 음원 공개
[글로벌문화신문] 국악 보컬리스트 이윤진과 바리톤 정건우가 만나 전통 정가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음악 ‘붉은 별, 푸른 별’을 12월 19일 선보인다. 멜로틱레코드가 제작을 맡은 이번 음원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정가의 섬세한 선율과 클래식의 웅장한 화음이 조화를 이룬 실험적 작품이다. ‘붉은 별이 뜨던 날, 푸른 별 흩날리던 날’로 시작되는 서정적인 가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여행을 담아낸다. 이미 사라져가는 붉은 별과 이제 막 사라지기 시작한 푸른 별은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주제 아래 상실과 그리움이라는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붉은 별의 이미지와 ‘푸르른 별아 점점 밝아져 다가온다’는 마지막 구절은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번 작품의 중심축인 이윤진은 국가문화유산 가곡 이수자이자 실력파 정가 보컬리스트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수단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이윤진 정가 연구소를 이끌며 정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실력파 바리톤 정건우는 연세대학교 성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석사를 거친 후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여러 시립합창단의 베이스 단원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KBS ‘아침마당’과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2023년 예술로 예술’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시도를 선보이고자 한다. 정가의 섬세한 선율과 클래식의 웅장한 화음이 만나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하며, 특히 전통 음악의 시김새와 현대 음악의 조화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음원의 총괄은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 동작댄싱데이 등 다양한 축제의 기획 위원으로 참여하며 웹툰, 웹드라마 OST 제작을 진행해온 윤영준 멜로틱레코드 대표가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권경아 교수가 참여했고, 이정훈이 공동 프로듀서(작, 편곡) 및 음향을 맡았다. 여기에 박형원이 기타를, 모다가 작곡 및 피아노를, 배주휘가 대금 연주를 담당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윤영준 멜로틱레코드 대표는 “이번 작품은 전통과 현대, 정가와 클래식이 만나 우리 시대의 그리움을 노래한다”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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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08-01 11:03
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8월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8월 한달 간, 윤미경 캘리그라피 작가 겸 수원시 팔달구 화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작품 20여점을 팔달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 전시한다. 윤미경 작가는 교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아인캘리그라피 디자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충청미술대전 입선, 제1회 교원캘리그라피 서예 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실력 있는 작가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좋은 내용의 글귀를 그림과 함께 표현한 캘리그라피 예술로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및 직원들의 마음에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팔달갤러리는 방문 민원인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오가는 1층 민원실 앞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 작은 예술적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곳이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의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선정 07-05 11:42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시민도예대학이 개관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 남원예촌by켄싱턴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의 도자문화고등연구원 상무부원장 엔페이(阎飞) 교수와 도자예술디자인학과 자오신(赵昕)교수 초청, 시민도예대학 수강생, 시민, 도예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작품 기증, 그리고 도예대학 제47기 수강생 대상 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 중국 전통 균자(엔페이作)와 중국 현대도자(자오신作) 남원시에 기증 - 황금보다 귀한 균자 남원시가 소장 이 행사에 초청된 엔페이 교수와 자오신 교수는 남원시 방문기념과 도자문화 교류를 위해 특별한 작품을 기증했다. 엔페이 교수 기증 작품은 중국 전통 도자기 균자다. 균자는 중국에서 “황금은 값이 있어도 균자는 값이 없다”라는 말이있다. 한가지 색으로 가마에 들어가 요변을 통해 만가지 색을 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자기로 과거 중국은 균자를 황실 어용품으로 황금보다 귀하다 한다. 최근 균자는 국가 정상들에게 외교의 징표로 선물한다고 한다. 엔페이교수의 부친은 중국 유일한 균자의 개척자로 균자박물 초대관장 역임과 중국에서 인정받은 국가대사이다. 현재 균자 전승자는 엔페이교수이며, 황금보다 귀한 균자를 남원시가 소장하게 되었다. 중국 현대도자기를 기증한 자오신교수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권의 모든 도예 행사의 총감독으로써,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와 중국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세계 도자기의 도시이자, 도자문화 산업의 발원지인 중국 경덕진시의 세계 유일한 경덕진 도자대학교 교수의 남원시 방문에 매우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우 귀한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또한 특별강연과 기증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도예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교수 초청 특별강연 성황 시민도예대학은 2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달 남원시와 경덕진시와의 의향서 체결을 기념해 남원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강으로 첫 번째 중국 경덕진 도자문화에 대한 견해와 중국 전통 균자 예술에 대한 전승과 발전 그리고 특별강연을 연계한 청화백자 체험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중국 경덕진 도자 문화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한 자오신 교수는 “경덕진은 2000년이 넘은 도예 역사, 1000년 이상의 관요의 역사, 600년 이상의 여요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도자기의 고향’으로 도자산업의 2만6천개의 사업체와 15만명 종사자가 존재하는 도자문화 성지로 중국도자기는 인류문명사상 과학과 예술의 결합에 거대한 기여했다” 라고 말했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전통 도자기의 전승과 교육의 중심지로 전 세계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드는 도자기 교육 및 연구의 메카이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도자공학과 도자재료, 작품연구 등 도자기와 관련된 11개 학부에 재적 학생이 2만 5000여 명에 이르며, 100여 년에 걸쳐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해 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학교라고 전했다. 중국 전통 균자 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대해 강의한 엔페이 교수는 “균자는 빨간색이 가장 비싸고 보라색이 가장 발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과 철의 성분을 만든 유약, 유약의 두께, 가마에 놓인 위치, 가마의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 때문에 균자는 중국 도자기 예술의 최고 보물로 꼽힌다며 균자 예술 세계를 보여줬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균자의 예술 세계를 감탄하며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균자 유약의 성분과 비율에 대한 질문에 엔페이 교수는 웃으며 균자를 만드는 제조기술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중국 고유의 유산이라 설명했다. 도자기는 같은 재료라 해도 제작과정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어, 도자기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매력을 지닌 보물임을 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제47기 수료식 개최 제47기 수강생 52명 대상 우수 수강생 시상과 교육과정 수료식이 같은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도예 교육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 행사에 수강생과 가족 그리고 특강을 듣기 위해 도자박물관과 도자 관계들이 많이 참석했다.올해 도예대학의 주요성과는 상반기 전국 공예 공모전에 수강생분들이 많은 지원하여 도자분야 최고상의 영예로운 수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 도예대학 학장인 최경식 시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도예대학이 전국 유일의 최고 시설과 도예문화 교육의 거점으로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며, 남원도예 문화발전을 위해 남원 도자관 건립과 한중일 도예문화 교류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도예대학 하반기에는 도예대학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김정기 07-04 18:21
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영, 기부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기증받은 공간은 서예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현병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 되고 제주문화가 더욱 발전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병찬 선생은 “평생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제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아름다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
이순옥 06-21 13:32
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이창구 기획초대전,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 [글로벌문화신문]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4시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이춘덕 도의원, 함양군의회 의원, 이병근 소방서장, 정상기 문화원장,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짬짬이 붓을 들어 옛사람들의 흉내를 내보았고, 아직도 선현들의 임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 고장 함양의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한 내용 중 일부를 가려서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초대전인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서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대하여 작가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시고, 소헌 정도준 선생을 사사하여 미술대전 및 예술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함양군 천령문화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는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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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8-14 14:56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 개인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주시는 2024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 및 특별전시장에서 여주시 도예명장 도유가 여산 문찬석 명장의 개인전의 개최를 알렸다. 여주시 대신면 작업실 도유가에서 28년여 동안 꾸준히 도자기를 빚어오고 있는 문찬석 명장은 2021년 여주시 도예명장 제9호에 선정됐으며, 현재 사)전통도예협회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세라믹아트공학과 총동문회장 등 여주시와 도예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문찬석 명장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도유가 문찬석의 한 줌 흙 이야기『달다(月茶)』’, ‘달빛을 품고 다향에 취하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달항아리 작품은 물론 다관(차도구)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여주 백토와 전통 장작가마에서 요변을 의도한 달을 닮은 달항아리, 즉 감성 달항아리를 전시하며, 전시된 달항아리마다 각각의 주제와 달항아리 안에 주제와 어울리는 시가 있어 작가와 관객이 서로의 쉼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찬석 명장은 “달의 유래와 수많은 신화와 전설들, 이 모든 것들이 감성달항아리에 서정적인 미학으로 스며들어 작가와 관객이 몰입으로 서로를 공유할 수 있는 노래와 시와 같은 인연이 되고 싶다”며 전시를 소개했으며,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해지는 지금, 함께 달을 닮은 달항아리를 보며 가을맞이를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라며 초대의 인사를 남겼다. -
이순옥 08-05 10:46
인천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글로벌문화신문]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체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은 남동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첫 수업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문화예술교육이 진행했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에코백을 캔버스 삼아 한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며, 서로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어우러져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매듭, 도자기페인팅,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재단은 ‘예술로 어울림’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산단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11월까지 참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전통주 담금 체험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치유 예술 △초단편영화제작 아카데미 등 남동산단 근로자, 가족,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김선정 07-29 10:03
국가유산청,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긴 ‘K-뷰티’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다
코리아하우스 [글로벌문화신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 중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 기준) 18일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앞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 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화협옹주 고운 손크림’, ‘연지립밤’, 연고 형태의 얼굴 보습제 ‘연지고’, 얼굴 마사지 도구(괄사) ‘미안자기’)을 개발했으며,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이 조선시대 왕실의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 용기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파리에서 선보이는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은 형형색색의 연지립밤과 마사지 도구(괄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메종 드 라 쉬미 내 1층에 마련된 ‘전통문화존’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화장문화와 함께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인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K-헤리티지의 산업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우리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김양숙 07-17 11:24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무안군은 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 교류 전시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었고, 올해에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합동 전시회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으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남 대표 여름 축제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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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10-28 23:24
4·16재단, 제2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4·16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제2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시민참여형 공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44팀이 신청을 했고, 심사위원 5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팀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와 곡명은 다음과 같다. △대상 : GOLDENBOI - REMEMBER FOREVER △최우수상 : 더블제로포파이브 - 나의 노란 고래에게 △우수상 : 스칼렛킴 - 아들의 기타 △안전상(입선 3팀) : 울림 - 기억의 바다, C.Cle - Confession, 16% - 우리의 약속 4.16재단 임주현 상임이사는 “선정된 곡들이 4.16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매개체로 활용돼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선정곡들이 내년 세월호참사 11주기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곡은 올해 12월경 멜론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의 경우 다음 달부터 제작에 돌입해 내년 1월경 4·16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
김선정 10-06 23:34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회 음악저작권 관련 논문 공모전 시상식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이번 시상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창작 환경 속에서 음악 저작권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대한민국 저작권 관련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음악 저작권’과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권’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90일간 진행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또는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악 저작권 관련 자유주제 부문에서 음악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판단론에 대해 저작물성·의거관계·실질적 유사성에 관해 다룬 논문(대상 임춘광)이, 생성형AI 관련 부문에서 음악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과 보상을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데이터 이용과 저작권 쟁점에 대해 다룬 논문(대상 구문모)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으며, 각 팀은 음악 창작자 권익 보호와 저작권 관련 최신 이슈를 다룬 창의적인 연구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근 음악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악 창작과 AI 기술의 접목에 따른 저작권 문제에 대해 ‘AI 학습데이터 정보 공개 의무화 필수’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추가열 한음저협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은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연구와 음악 저작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협회는 음악 저작권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며 음악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 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창작자와 창작물을 얼마나 잘 보호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라 생각한다”며 “저작권이란 창작물에 대한 사회의 합당한 보상과 표절 등 침해로부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수단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AI로부터 창작물을 보호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해 국회에서도 고민이 많으며 창작자와 창작물을 AI에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 수상자들의 학술 논문의 결과를 논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음악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저작권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과 맞닿아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 저작권을 포함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역시 서면 축사를 통해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에 대한 연구는 우리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 부응하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저작권과 기술 발전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수상자들의 연구가 음악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이사 벤자민 응도 축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적 인기에 비해 AI시대에 있어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현재의 저작권 법제는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 산업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며, 인간 창작자의 이익과 AI 기업의 발전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정책과 법안이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
김선정 09-28 21:25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 개최… 미래 작가들의 꿈을 지원
[글로벌문화신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세미협)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청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진작가들은 전업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갖게 된다. 또한 세미협은 비영리단체로서 신진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작가들은 자신의 역량을 펼쳐 전업작가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미협은 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초대전 및 해외 전시, 국내외 아트페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해왔다. 특히 매년 ‘아트챌린저’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을 진행함으로써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은 신진작가를 발굴해내는 공모전인 만큼 작가 개인의 독창성과 작품을 대하는 진정성을 중요시 하며,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예술계에서 인정받는 첫발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 분야는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술을 통해서 표현 가능한 모든 시각 예술의 장르와 형식을 아우른다. 평면, 입체, 디자인, 디지털아트, AI를 응용한 작품까지 모두 허용되며, 전공과 무관하게 모든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협 여운미 회장은 “세미협은 모든 사람들이 미술을 통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아트챌린저 공모전이 그러한 길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의 응모 마감은 10월 12일까지며, 10월 14일 1차심사를 거쳐 10월 20일 2차심사 후 10월 25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미갤러리에서의 개인전 1회를 지원하고 유튜브 세미협TV의 아트톡쇼 출연과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계에 첫 발걸음을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많은 작가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선정 09-28 21:19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10월 2일(수) 서울 여의도 글래드(GLAD)호텔에서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의 발전과 창작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관련 주제를 다루는 논문을 포함해 음악 저작권 관련 다양한 연구들이 제출됐다. 한음저협은 약 90일간(5월 20일~8월 20일) 논문 접수를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음악저작권 자유주제 관련 부문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고,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부문에서도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부문별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은 5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등 총 3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논문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단순한 학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향후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저작권법 개정 공청회 등 실질적인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음저협은 이를 통해 음악 창작자들이 더욱 공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팀 2팀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음악 저작권에 대한 자유주제와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음악 저작권 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음악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는 저작물의 AI 무단 학습 문제와 관련해, 한음저협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AI 학습데이터 공개 의무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AI 학습데이터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창작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으로, AI로 인한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향후 인간과 AI가 지혜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모전에서 선정된 모든 수상작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11월경 한음저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음저협은 음악 저작권 보호와 창작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음악 저작권 관리와 보호 활동을 통해 한국 음악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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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08-26 20:10
CICA 시카 미술관, ”정현정 작가 개인전“ 열려
[글로벌문화신문] CICA 시카 미술관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현정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변칙적 층위의 절제와 생동 사이(Between moderation and vitality of anomaly layer)’가 열리고 있다. 정현정 작가는 “기존에는 ‘변칙적 층위의 투영된 빛에 관한 조형’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작업과 페인팅을 했다면, 위 작품에서는 두 가지 색채만으로 절제된 변칙과 층위를 표현하고 있다. 정 작가는 실버 색상이 주는 메카닉하고 미래적인 느낌, 그리고 형광 오렌지 색상이 주는 생동감이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생명의 진동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작품 안의 모서리에 ‘연결점’을 주어, 시간의 연속성에 대한 층위를 감각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이어 “몬드리안은 형상과 배경의 위계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긴장감 속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그는 면과 면의 만남, 차원과 차원의 경계, 층위와 층위의 만남에서 형성되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지는 기하추상의 생동감을 나타내고자 했다. 정현정 작가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절제와 생동감이 주는 또 다른 균형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
김정기 02-08 08:07
원주아트갤러리, 서양화가 권대영 초대전...펜으로 기억하는 원주풍경 20선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원주아트갤러리는 2월 14일부터 3월 9일까지 25일간 서양화가 권대영 초대전을 연다.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초대전은 ‘펜으로 기억하는 원주풍경 20선’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2월 14일부터 3월 9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강원감영 선화당과 포정루, 원동성당, 원주역 급수탑 등 원주가 자랑하는 문화유산과 원주 곳곳의 건물, 거리 경관, 풍경 등을 기록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아트갤러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여러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기 02-07 10:42
갤러리수원영통, 추억과 행복감을 공유하는 '날갯짓' 전시 개최
갤러리수원영통, 추억과 행복감을 공유하는 '날갯짓' 전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9일까지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김진아 작가의 ‘날갯짓’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제주도, 주문진 등을 여행한 기억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되살려 유화나 아크릴로 표현한 작품 30점이 선보인다. 김진아 작가는 아동심리지도와 미술지도교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1 수원화성을 가다 프로젝트 전에 참여하는 등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어두운 곳에서의 작은 불빛들, 건물 사이나 자연에서 피어나는 빛이 주는 여유롭고 희망찬 느낌과 동물들과 교감하는 감정적 풍요로움 등을 담고자 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가 생활 속에서 작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편집부 02-05 06:06
손지연 미술학 박사의 작가 작품 평론
[글로벌문화신문] 아트플러스 갤러리 2024 청룡 상상 8인전 2024.1.17 wed ~ 1.22 mon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미학적 특성의 여성주의(Feminism)는 “1985-86년 사이 뉴욕에서 개인전을 연 여성 미술가는 단1명 뿐이었다. ”게릴라 걸스 Guerrilla Girls의 포스터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여성주의 작가들은 미술사에 도전, 여성 자각, 모더니즘의 배타주의와 순수주의 반발하며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린버그식의 모더니즘 보편성을 공격하였다. 아트플러스 갤러리 배타적인 것에서 벗어나면서 대중성문화, 보편성, 성의 해방과 제3세계 관심, 다원주의 문화 창조로 이어진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재현, 이미지 집착, 신표현주의 회화 등장, 전자 시각매체 활용, 미술의 상품화 등 서술적, 자전적, 장식적, 제의적, 공예적 방식 사용하였다.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여성주의를 지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발휘하는 현대의 여성 작가들의 단체전을 개최했다. 참여 작가 / 아트플러스 관계자 2024청룡 아트플러스의 8명의 여성 작가들의 작품은 민화의 현대적 방식의 민화팝으로 해석하고 일상의 민화를 사랑은 “수국수국해”라는 주제로 경쾌하게 해석하였으며, 하이퍼 리얼리즘 (Hyperithm inc) 극사실주의를 일상의 서정성으로 표현하였고, 사진을 수집하여 평면회화로 만화경 속을 들여다보듯 순간의 결정체를 사색하며 고찰하였으며, 일상의 겨울의 광경들이 타인에게 위로와 공감으로 소통하였다. 손지연 미술학 박사 / 평론가 군계일학에 동.서양을 접목하여 시공간을 넘나 들으며 욕망과 기억의 조각처럼 기하학적인 도형을 소품의로 형상을 표현했다. 그리고 염해지변의 파도와 바다에 형형색색의 색감에 위에 오브제로 조화롭게 순간을 포착하였다. 청룡은 끝없이 상상하고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신비로운 상징성의 동물로서 긍정적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청룡 아트플러스 상상전에선 여성 작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일상적인 진리의 욕망을 찾고 궁극적으로 자아를 넘어 무아지경으로 가기 위한 자기완성의 현재 진행형을 살펴 볼 수 있다. 작품평론: 손지연 미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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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정시 최종 경쟁률 7.4대1
[글로벌문화신문] 건국대학교는 1월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4대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92대1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538명 모집에 3221명 지원해 5.99대1이다. ‘나’군은 573명 모집에 4138명이 지원해 7.22대1이며, ‘다’군은 125명 모집에 1932명이 지원해 15.46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34명 모집에 212명 지원으로 6.24대1, ‘나’군은 44명 모집에 215명 지원으로 4.89대1, ‘다’군이 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24명 모집에 121명 지원으로 5.04대1, ‘나’군은 37명 모집에 198명 지원으로 5.35대 1, ‘다’군은 2명 모집에 63명 지원으로 3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원 외 ‘다’군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40대1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2대1,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가 31대1 순으로 높았다. 한편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실기고사는 현대미술학과 1월 10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는 1월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1월 15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는 1월 22일, 산업디자인학과는 1월 23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 실기고사는 체육교육과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음악교육과는 1월 21일에 진행된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이며, 등록 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월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4시까지다.이태산 01-05 03:29 -
디지털리터러시협회, 화성시와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 진행
[글로벌문화신문]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는 지난 연말과 새해에 걸쳐 화성시와 함께 이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이산중학교 1학년 270명, 2학년 265명, 3학년 221명을 포함해 총 75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건강한 유튜브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차시에서 학생들은 미디어의 특성과 유튜브 리터러시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며, 협회의 베스트 유튜브 채널 선정 기준을 학습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즐겨 보는 채널을 조사, 분석하고 토론하며, 모둠별로 세 개의 베스트 채널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3, 4차시에는 자신이 추천하는 채널의 홍보 영상을 만들며 콘텐츠 창작 윤리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2024년 동안 진행된 모든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의 결과를 종합해 청소년들이 선정한 ‘2024 베스트 유튜브 채널’을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2025년 1월 16일 삼성동 구글캠퍼스에서 개최되는 베스트 유튜브 채널 어워드에서 공개된다. 이번 베스트 유튜브 채널 어워드에서는 이산중학교의 대표 학생이 유튜브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베스트 유튜브 채널 선정 과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이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최종 선정된 채널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청소년 주도의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의 김묘은 대표는 “유튜브는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다.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 소비가 아닌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소비가 이루어지면, 건강한 콘텐츠 창작으로 이어져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출범한 화성특례시는 AI 미래 도시를 향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준비했다”며 “화성시는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사용자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2025년에도 협회와 협력해 화성 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리터러시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산중의 발표를 맡은 박채원 학생은 “평소 부모님께서 유튜브 보는 것을 안 좋아하셔서 유튜브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었는데 친구들이 추천해 주는 채널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며 “좋은 콘텐츠를 보고, 시청하는 시간을 정해서 스스로 잘 관리한다면 유튜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주도하도록 도울 계획이며, 화성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이태산 01-05 03:15 -
루터대학교,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창학 59년을 맞은 경기 용인지역의 명문 기독대학 루터대학교가 우수한 취업경쟁력 보유한 창의적 인재양성 역량을 입증받았다. 루터대학교는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에서 상담심리학과 3학년 구원희(22) 학생이 ‘최우수상’, 언어치료학과 3학년 박주원(21)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가 주최하고 루터대,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한국외대 등 협의회 소속 6개 대학에서 12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동기 부여를 촉진하고 각자의 취업 목표에 맞는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 이후의 커리어까지 세심하게 계획함으로써 미래의 직무와 경력 개발에 대한 실질적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적성과 흥미 탐색, 직무분석 등에서 집중 멘터링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치열하게 고민해 완성한 커리어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진로 결정 및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역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루터대 구원희 학생이 뚜렷한 목표와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원희 학생은 “청소년 상담사, 그중에서도 아동보호시설에 진로 목표를 두고 있다”며 “처음 참여한 교외 대회라 많이 긴장했지만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커리어 로드맵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고, 진로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주원 학생은 언어재활사라는 희망직무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과 아이디어, 단계별 역량 강화 플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주원 학생은 “언어재활사라는 직무가 생소했지만 제 발표를 통해 직무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알게 됐다는 심사평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커리어 로드맵 준비 과정과 발표를 통해 직무 이해도가 한층 더 깊어진 것은 물론 여러 학교와 학과에서 온 학생들과 꿈과 목표를 공유하며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루터대 기획조정처 육진경 처장은 “이번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본인의 로드맵을 직접 설계하며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어를 준비한 결과, 진로가 명확해지고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태산 01-0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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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9-03 14:07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간담회 후 기념촬영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이 급속히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권오금 회장의 주도 아래 열렸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니어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개회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는 권오금 회장 권오금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화사회로의 빠른 진입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산업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산업 전략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시니어의 생체 리듬과 건강 상태에 맞춘 정책과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단순히 소비를 부추기는 것 이상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니어 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시니어들의 실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민병덕 국회의원 민병덕 의원은 "시니어들이 가진 소중한 경험과 자산을 보호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니어의 경험은 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빛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세대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시니어 맞춤형 소비 공간, 문화 공간,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권오금 회장은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시니어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소비 공간과 문화 공간, 적합한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시니어들이 단순히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한 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향후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오금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자, 시니어들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시니어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산업 전략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간담회 포스터 -
김정기 08-01 08:43
[탁계석 칼럼] 양평 태동, 개척의 땅, K클래식이 새롭게 출발합니다
K클래식 태동의 역사와 도약과 비전을 말하는 탁계석 회장 [글로벌문화신문] 2012년 8월 15일, 이곳 양평 회현리 모모 갤러리에서 K 클래식이 태동했습니다. 안목을 가진 이들은 이 광활한 지구촌의 땅을 향해 달리는 천리마를 보실 것입니다. K 클래식은 창조의 새벽을 열어 갈 것이란 메시지를 던지고 출발했습니다. 모든 땅이 그러하듯 어둠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개발이 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그때 줄을 섭니다. 분명히 K클래식은 우리만이 소유하는 땅이 아니라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그러한 역사를 써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K팝처럼, BTS처럼 뜨겁게 달아오르진 않지만 서서히 모래탑을 쌓아갈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간 것이 아니라 역사가 쌓였습니다 세월이 강물인 줄 알았더니 강물이 아니라 시간에 쌓여서 그 모래톱에 작은 둥지를 트고, 조금씩 퇴적물을 쌓아가더니 동산을 이루고, 산이 되고, 우뚝서는 산맥이 될 것입니다. 지난 12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향해 날아 갑니다. 우리는 세 장르의 음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국악, 양악, K 클래식입니다. K클래식 양평이 본격적인 성지(聖地)화의 걸음을 내딛게 됨으로써 이곳에서 씨를 뿌린 사람들은 남과 다른 수확을 거두게 되고,그 발자취가 족보에 남을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협약한 심성규 이사장,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그러니까, 잠실이 뽕밭일때, 양재동이 말죽거리로 소나 말에게 여물을 먹이던 변방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이를 직접 눈으로 보신 분들은 지금 거의 생존해 있지 않을 것이지만, 그 이야기를 아는 분들 조차도 점차 줄어 들고 있습니다. 세월이 가고, 세대가 바뀌고, 또 바뀌었을 즈음에 땅은 비로서 눈에 들어 옵니다. 우리가 서양음악사에 편입되는 땅입니다. 우리의 땅은 광활한 서양음악사 편입의 땅입니다 그래서 개척자는 깃발 하나를 꼽고 홀연히 떠납니다. 여명의 아침이 밝기 전 어둠을 떠나는 독립투사 역시 이같은 마음과 각오일 것입니다. 오늘 태동지인 이곳에서 자칫 풀섶에 쌓여 상실할뻔했던 공간이 거듭 태어나 '모지선 작가 K클래식을 그리다' 를 열게 된 것은 그래서 감개무량합니다. 함께 출발한 동지가 그림과 음악의 양날개를 펼치며 먼 땅을 향해 날아가는 전설의 선비의 새가 된듯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새 출발의 관객으로, 역사의 증인으로 참여 하셨고, 박수를 보낸 것 역시 모래톱에 쌓여 산을 만드는 힘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리톤 이지노,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 작곡가 민경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박영란 작곡가. 탁계석 회장, 신동일 작곡가, 모지선 작가(소프라노), 유희문 오페라 연출가, 송영탁 마임이스트, 예필 문화인문학 특강 교수 -
황재훈 05-28 16:06
탁계석 K클래식 회장,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대상 수상
이승묵 의장(좌) 탁계석 K클래식 회장(우) [글로벌문화신문] 5월 27일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시상에서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이 문화 글로벌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묵 창업경영포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국가의 운명도 평가 기관의 평점이 중요하듯 점차 글로벌화되는 현 시점에서 자주적으로 소비자평가 주권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화의 기초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기치 하에 본 정책 토론회와 시상식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 평가를 받은 우수 인물,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를 선정하여 시상 한다"고 말했다. 이는 ”더욱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급자의 사업 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는 더욱 좋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거래 생태계를 진작시키는 한편, 국내외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진정한 서비스 한류와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K 클래식이란? 2012년 양평 5일간의 K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을 계기로 태동한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지난 12년 동안 창작 개발과 K클래식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세계 37개국 110명의 명예감독을 위촉했고, 서울역 284 행복콘서트를 비롯해 바로크와 함께 하는 K클래식 등 다양한 콘서트와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신한류의 상승에 힘입어 정부의 K컨텐츠 수출 목표와 일치하는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독창적인 K클래식 마스터피스 창작을 이끌어 왔다.아울러 뛰어난 기량의 연주가들과 해외 교류 협력을 통해 선순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향토의 보물을 캐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창의의 영감을 불어 넣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으며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 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역량의 단체다. 가야금 박달님, 작곡가 박영란. 탁계석 회장, 양금 김경희 -
김정기 05-26 04:50
강만복 부단장이 이끄는 "파주 봉사와 기부 천사" 파주 금촌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 시작
단체사진 [글로벌 문화신문] 글로벌 골드필드 봉사단은 지난 2024년 5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창립식과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첫 행사를 가졌다. 어제 5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파주시 금촌에서 강만복 부단장이 이끄는 "파주 봉사와 기부 천사" 봉사단이 파주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강만복 부단장 / 행사 종료후 인사말 좌로부터 한창균 부단장 / 박제철 단장 / 강만복 부단장 / 이광일 부단장 경기도 파주의 금촌역 주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종호 대표이사와 직원, 박제철 단장 및 한창균 부단장, 신동복 부단장, 최유진 부단장, 이광일 부단장과 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에서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정종호 한국 본사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단체 사진 촬영 후, "세계여행을 꿈꾸는 골드필드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5개 조로 나누어 금촌역 주변과 하천, 인근의 상가 건물옆과 도로변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박제철 단장 금촌역 앞 / 행사전 설명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주시 현장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정 대표이사는 전에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는 아직도 주변 환경이 국내 보다 열악하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의 환경은 과거와는 달리 공원, 하천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이미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부서가 있어 쓰레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행사 종료후 단체사진 행사 종료후 단체사진 봉사에 참석했던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파주시 금촌의 하천과 인근 상가와 도로변 주변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파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하천 및 공원 등 환경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주시 금촌 봉사활동에는 대전과 서울, 경기도에서 새롭게 임명된 팀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했다. 금촌 하천 금촌 하천 계단 봉사활동에 참석했던 한 봉사 요원은 앞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지침'을 만들어야 하며, 더 많은 단체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다운 봉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 금촌 봉사 현장에서도 느꼈듯이 국내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팀장들을 통해 하천 청소와 쓰레기 줍는 것은 글로벌 골드필드 봉사단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수차례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촌역 앞 행사전 단체사진 오전에 봉사활동을 끝내고 강만복 봉사단 부단장이 운영하는 만백성 교회로 이동하여 봉사단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다. 삼겹살과 오이냉채국, 야채와 나물, 김치 등은 입맛을 자극했다. 그중 어머니께서 직접 담그셨다는 된장과 김치 맛은 일품이었다. 강만복 부단장은 지역 사회에서 봉사도 열심히 하며, 금촌역 앞에 있는 만백성 교회의 목회자로서 20년 이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 금촌역 주변 봉사활동에 처음 참석한 회원들은 글로벌 골드필드라는 봉사 단체에 대해 이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금촌 하천 만백성 교회 1층 다음 행사는 "사랑 나눔 봉사와 기부 천사" 팀에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일대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과 청소, 말벗 상담이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다음 날인 5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동작동 현충원에서, 박제철 단장과 함께하는 팀의 팀장들 이상으로 구성된 50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하는 현충일 맞이 묘 앞 헌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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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09-03 13:47
아톰, 지구를 지켜라! GO! ASTROBOY GO! (아톰) 국내 최초의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
[글로벌문화신문]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HDC아이파크몰과 공연 및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주)드림보이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IP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코리아의 일본인 초기회장이 만든 회사 (주)드림보이는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상품 IP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3대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I)”,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푸른바다의 전설 등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등의 IP관련 비지니스로서는 다년간 신용을 쌓아온 회사이다. ㈜드림보이는 서울 용산 (주)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오픈되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굿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추천되고 있고 이번 팝업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이벤트홀에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우주소년 아톰(철완 아톰)은 데츠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소년(쇼넨)지에 연재한 최초의 AI인공지능 소년 로봇 SF만화로 70주년을 맞이하여 유명 프랑스 에니메이션회사 "Planet Nemo Animation"과 함께 아톰 TV시리즈물 GO! ASTRO BOY GO! 52부작을 제작했고 국내에는 2021년 7월 ‘재능 TV’ 에서 첫 선보였다. 본작(GO! ASTRO BOY GO!)은 인간적인 남자 아이와 똑같이 생긴 초고성능 AI 로봇 아톰(ATOM), 천재소녀 스즈(SUZU), 우주키티(ASTRO KITTY) 아토냥, 3명이 힘을 합쳐 지구 환경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미션을 통해 자연의 메커니즘을 알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의 작품이다. 최근에는 아톰의 부츠를 형상화 한 느낌의 디자인이 이슈화 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리틀 아스트로 보이” GO! ASTROBOY GO!에 대한 국내 공식 유일한 상품 컨텐츠 라이센스 회사 (주)드림보이는 얼마전 천안 안산역에 1100평 규모의 대형 키즈카페 키벤져스에 IP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다양한 비지니스 파트너와의 협약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 (주)드림보이 담당자는 개성과 특별함, 다양성을 좋아하는 MZ세대와 아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7080 젊은 아버지 세대가 모두 공유할수 있는 콘텐츠로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와 체험존, 포토존, 리빙존을 즐길 수 있고 (주)드림보이는 앞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기 07-26 12:28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 브랜드들에 투자 결정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 [글로벌문화신문] 10억 달러 운영 규모의 중국계 고액 엔젤 투자 그룹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이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N99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 브랜드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을 기반으로 베이징, 상하이,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억 달러 운영 규모의 중국계 고액 엔젤 투자 그룹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대표 박율향•중국)은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에서 진행하고 있는 “N99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 브랜드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은 한국의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서 투자하여 중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대표 박율향•중국)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지난 2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과가 좋았다. 이에 이번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N99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 진행 브랜드들에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 측은 “N99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들(밥장인, 카페동네, 곱앤곱, 밥순삭 꽃게야, 이자카야 한성, 에어디움 등)에 대해서 오는 8월부터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에 순차적으로 IR(Investor Relations)을 진행한다. 1차 IR이 마무리 된 브랜드들에 대해서, 2차 브랜드 본사들 미팅과 함께 매장들 현장 실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프라이빗인베스터그룹 참여로 “N99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 진행 브랜드들은 빠르게 국내 직영점들 오픈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게될 것이라고 했다. -
김정기 07-25 17:21
이자카야 한성,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계약 체결
이자카야 한성 임홍택 대표 [글로벌문화신문] 이자카야 한성이 대대적 확장을 위해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이자카야 한성 임홍택 대표는 이자카야 한성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자카야 한성 본점에서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홍택 대표는 이자카야 한성은 지역 특색에 맞춰서 운영되는 프리미엄 이자카야이다. 큰 틀은 같지만 세부 메뉴는 지역에 맞춰서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을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일반 이자카야와는 다르게 한성은 정통 일식 조리사들 출신으로 주방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자카야 한성 팀원들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의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전국에 매장들이 오픈되면, 이자카야 한성은 일반 이자카야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음식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맛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자카야 한성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는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의 대외협력본부는 이자카야 한성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전국에 뻗어나갈 것이다. 이자카야 한성 본점 첫 번째는 전국에 “맛집대전” 핫플레이스 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맛집대전”에 이자카야 한성 직영점 오픈 비용을 투자한다. 두 번째는 전국 중심 상권에 이자카야 한성 직영점 오픈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세 번째는 이자카야 한성 가맹점 모집에 대한 비용 평당 100만원 투자 진행한다. 이자카야 한성은 앞으로 2개월의 시간 동안 스케일업scale-up)이 진행될 것이다. 스케일업scale-up) 기간이 지난 후 내년 초부터 본격 투자 및 투자유치가 진행될 것이며, 직영점들과 가맹점들 오픈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다. 2년안에 전국 직영 매장 30개와 가맹 매장 1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은 이자카야 한성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팅 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기 07-19 14:46
강원랜드 카지노 회복세, 강원도 “대원칸타빌 정선” 최대규모 1,190실 생활형숙박시설 호황 예상!!
[ 대원칸타빌 정선_광역조감도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강원남부 숙박업소들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지역과 비교할 경우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과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들어선 용평지역의 경우 콘도와 호텔 및 주변의 모텔, 펜션, 민박까지 객실수가 1만실에 달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 등 고급 객실은 3538객실에 불과하고 모텔과 민박집을 몽땅 합쳐도 5,000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객실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사북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는 앞으로 호텔과 콘도를 절대 증설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내에 민간호텔과 콘도 등 민자가 많이 들어서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리조트단지는 부동산시장을 달구는데 특효약으로 통한다. 허허벌판에 대규모 카지노만 들어서면 주변에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진다. 완전 상전벽해(桑田碧海) 현상이 벌어지니 안 그렇겠는가. 몇 천, 몇 만원하던 땅값이 수십 배로 치솟는 것은 다반사이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황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무엇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대박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강원도 정선카지노 주변이 대표적인 사례다. 탄광산업 침체로 폐허 같았던 사북·고한이 어엿한 도시로 발전했다. 다 카지노 경제 덕이다. [대원 칸타빌 전속모델 배우 이정진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객들의 소비력이 크다 보니 지방임에도 지역 물가는 20년 사이 수도권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곳 임대료는 월세 기준 최소 200만~300만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서울권 평균 월세는 165만원을 기록했는데, 이의 두 배에 달하는 셈이다. 인근 20년 된 모텔들의 비수기 평균 월 80만원, 성수기 평균 월 100만원의 숙박비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인근 생활형숙박시설 월세는 150만원 이상 받고 있다. 대원칸타빌 정선은 지하 2층~지상 15층에 1190실의 정선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 도입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풀옵션 제공으로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공급하는 전호실이 사북지역 특성상 수요가 가장 많은 원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원칸타빌 정선은 29실의 근린생활시설도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도모한다. 최저 1억1,379만원~최고 1억3649만원 1억초반이라는 보기 드문 가격대로 형성됐다는 것은 현재 건축자재와 인간비 상승 여파로 강원지역 내에 다시 책정되기 힘든 분양가로 볼 수 있다. 특히 주택수 미포함으로 다수 객실을 계약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칸타빌 정선 현장은 사북역, 사북 및 고한버스터미널 등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설 외에도 강원남로, 태백선 등이 인접해 있어 인근 강원 및 충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 이동이 용이하여, 교통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사업지 인근 지역에는 상업 밀집 지역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북시장과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17분 거리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강원지역의 관광객 폭증은 숙박시설 니즈로 직결된다. 현재 1~2호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원도 정선군은 하이원 바로 앞에 자리하여 하이원 스키장, 하이원 워터월드 및 CC를 비롯해 강원랜드 카지노, 탄광문화공원(예정) 등 관광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무엇보다 해당 지역은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자연축제, 워터파크와 카지노 등 계절 구분 없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관광 요충지로서 관광객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강원도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4계절 내내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관련 업종 종사자를 위한 숙박 시설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대원 칸타빌 정선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 1.0’과 관련해 2032년까지 제2의 창업수준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프로젝트에는 비카지노 매출 30%(13%→30%↑), 신규고용 창출 3400명(강원랜드 2355명, 협력사 1045명), 방문객 수 680만 명에서 1200만 명(외국인 관광객 1150%↑)으로 늘린다는 전략이다. 강원랜드 추진 방향은 비카지노 부문 과감한 재투자로 매출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웰니스산림관광(의료관광 웰니스센터‧빌리지, 운탄고도, 하늘길, 명상요가, 숲체험, 국제대회 유치, 한달살기 등), 탄광 문화연계 관광(지역특산품, 로컬푸드, 지역축제‧문화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재추진), 사계절복합문화 공간(상설공연장, 축제, 쇼핑스트리트, K-컬처센터, 레스토랑, 키즈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추진 방향으로는 카지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면적확장 및 규제 혁파다. 카지노 신축(1만5660평), 임시영업장 조성(1200평), 게임기구 수 확대‧시간 총량제, 글로벌 수준 베팅 한도‧매출 총량제 등이다. 이어 카지노‧비카지노 부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다. 지금은 외국인 방문객이 1%도 안 된다. 세 번째 추진 방향으로 카지노 부문은 외국인 전용 게임존 활성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수준의 게임환경 조성(최대 베팅 한도 MASS 500만 원, VIP 5억 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VIP 영업장, VIP를 위한 획기적 교통편 헬기 등 제공이다. 비카지노 부문은 K팝, K푸드 연계 학부모 및 자녀 대상 ‘K-컬처 계절학교’,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스카이러닝‧MTB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등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정선군은 '요식업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6년까지 예산시장 3배 규모에 이르는 외식산업 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백종원 매직’이 강원도 정선 사북시장에 ‘제2의 예산시장’ 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클릭시 대원 칸타빌 정선 VVIP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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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01-02 05:14
안산단원경찰서, 연말연시 민·관·경 합동순찰로 공동체치안협력 강화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강석)는 12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선부광장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안전한 분위기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이동표 단원구청장, 선부1행정복지센터, 주민총회, 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단원경찰서는 단원구 전역의 범죄취약지역 10곳을 선정해 지난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찰에는 총 176명의 경찰, 협력단체, 지자체 인원이 참여해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은 것은 우리 지역의 공동체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단원경찰서는 시민의 안전과 평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안산의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단원구청도 언제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라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단원경찰서는 새해에도 민·관·경이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평온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선정 12-28 05:25
유인촌 장관 주재 ‘예술계와의 간담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27일(금)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예술 분야 주요 협회·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국내 상황으로 인한 예술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지원 정책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술 분야 지원 정책들과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최근의 상황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안정적인 예술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국내외의 여러 상황으로 인해 예술계의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우리 순수 예술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예술 현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예술 현장에서 내년도에 계획한 일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선정 12-28 05:19
화성시, AI-CF 공모전 성황리에 시상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은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검증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2건과 CF 영상 23건의 최종 35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20일에 진행됐으며,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총 상금은 6,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3만의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에 화성특례시를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더 많은 분들이 화성시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단체 최초로 A.I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등 시는 A.I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화성시는 ‘A.I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MARS(Million-city A.I Revolution strategy)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세계 각국 언어에 대한 음성인식이 가능한 챗GPT가 화성시청에 탑재되며 시청의 복지관련 정보나 조례, 커뮤니티 등 화성특례시 내의 모든 정보 검색을 대화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화성in’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
김선정 12-27 01:11
해운대문화회관, 송년특별기획 ‘육중완밴드 콘서트’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이 1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으로 육중완밴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을 유쾌함과 감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송년공연이 될 예정이다. 육중완밴드는 그간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그들의 음악을 통해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다. 그간의 명곡들을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연주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육중완밴드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사 속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감동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육중완밴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송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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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산 01-02 04:37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2025년 착공, 본격 건립공사 추진
[글로벌문화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시는 서울대병원 신속 건립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시흥시-국회의원-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협력을 통해 이번 계약이 성사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1월 사업설명회와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실질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지상 12층 규모의 총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설계됐다.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혁신적 연구모델 제시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 속도 극대화와 함께 의학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부문에서는 증가하는 진료권 인구와 높은 외부 유출률을 고려해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와 27개의 진료과를 포함해 총 600병상을 갖춘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 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1ㆍ2차 의료기관과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경기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부문에서는 특화된 연구진료 병상 200개를 조성해 지역 의료기관에 개방형 인프라를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부문과 연계해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뇌인지바이오헬스 복합단지를 구축하며, 산학연병 협력 바이오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6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업 유치를 비롯한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태산 12-25 03:55
상금 25만달러 ‘2025년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 전 세계 후보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아스터 DM 헬스케어(Aster DM Healthcare)가 ‘제4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Aster Guardians Global Nursing Award)’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은 상금 25만달러가 걸린 수상 후보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상은 의료에 탁월한 업적을 표창하며,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간호사의 헌신과 영향력을 기리는 상이다. 등록 간호사는 www.asterguardians.com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 환자 케어, 간호 리더십, 간호 교육, 사회 또는 지역사회 봉사, 또는 의료 분야의 연구 혁신 및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자신의 업적을 보일 수 있다. 지원자는 1개의 주요 분야와 최대 2개의 보조 분야를 선택하여 자신의 다각적인 노력을 강조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꼼꼼하게 감독하며, 언스트앤영(Ernst & Young LLP, EY)이 지원한다. 철저한 심사를 거친 후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이 10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2025년 5월 국제 간호사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터 DM 헬스케어의 창립 이사인 아자드 무펜(Azad Moopen) 박사는 “이 상은 글로벌 의료 서비스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증폭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 매회 끈기, 혁신, 보살핌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가 발굴되어 간호사들의 놀라운 공헌을 계속 기려야겠다는 마음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2022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에서는 케냐 출신의 간호사 안나 카발레 두바(Anna Qabale Duba)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영국 출신의 간호사 마가렛 헬렌 셰퍼드(Margaret Helen Shepherd)가 2회 간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년 인도에서 개최된 제3회 간호상에는 202개 국가에서 7만8000여 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필리핀 출신의 간호사 마리아 빅토리아 후안(Maria Victoria Juan)이 필리핀 육군에서 항공 의료 후송 시스템을 책임지며 분쟁 지역에서 신속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생존율을 개선한 업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태산 12-20 21:51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희망빛이 자란다’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지원으로 17일 소아암을 극복한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희망빛이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암 서바이버들이 1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발표회와 뮤지컬 가수 선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극, 뮤지컬, 댄스, 자작곡 발표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노력해 재능을 선보인 환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환아 및 가족 대상 수기·그림·사진 공모전 ‘너는 봄이고, 꽃이야’ 입상작을 전시하고 시상식도 진행했다. 힘든 치료 어려운 과정을 이겨낸 과정, 미래의 이루고 싶은 꿈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에서 아동부 우수상 입상자 이○○군(9세)이 ‘3년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대표로 낭독해 가족들의 공감을 받았다. 협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지방에서 서울로 장거리 이동하며 치료하는 소아암 가족들이 온전히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숙박 공간을 제공하는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사직동(13객실) 쉼터와 혜화동 쉼터(8객실) 2곳 총 21객실을 운영 중이며, 연간 1만4000여 명의 소아암 가족에게 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3개 객실로 운영되는 사직동 쉼터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환아 쉼터 중 최대 규모이다. 쉼터에서는 숙박뿐만 아니라,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서 지원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아암 환아는 2년~5년가량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환아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데 우정사업본부가 오랜 기간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고단한 여정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스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태산 12-19 03:23
중앙대학교의료원, 조직 확대 개편으로 새로운 출범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료원 조직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역량과 환자중심의 친절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하며,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선도해 가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은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경영관리본부장 김성대 ▲감사실장 정명식으로 단행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7일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 체제에서 두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마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던 상황”이라며, “병원이 성장하고, 외연이 확장되는 시기에 의료원이 큰 역할을 맡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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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01-02 02:51
강원도 평창송어축제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제16회 평창송어축제’(https://www.festival700.or.kr)가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단체와 가족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았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조성되며, 동시에 50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케이트와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송어로 만든 회와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황금 송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군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평창송어축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창송어축제 위원회로 하면 된다. -
황재훈 01-01 17:50
화성 국제테마파크, 경기도 관광단지로 지정. 사업 가속화 기대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 4천708㎡(약 86만 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시에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최초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무산 이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지역이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9조 4천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화성시,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측과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 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약 11조 7천175억 원, 운영 단계에서는 생산유발효과 약 4조 7천144억 원, 취업유발효과 약 4만 9천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연간 약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경기 서부권 균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화성시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과 화성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숙원 사업”이라며 “이번 관광단지 지정은 사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경기도는 화성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황재훈 12-28 04:15
2024년 WalkintoKorea 10대 뉴스 선정… 문화 관광의 글로컬 임팩트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의 문화와 관광, 산업과 도시를 세계로 알리는 영어 뉴스 WalkintoKorea (워크인투코리아)가 2024년 10대 뉴스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순위가 아닌 WalkintoKorea 자체 기준에 따라 사건의 의미, 영향력, 독자 의견, 소셜 미디어 반응을 고려해 이뤄졌다. 10대 뉴스 목록 및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굿뜨래 미식사업단 ‘Meet the Origin’ -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의 가치 Goodtrae Gastronomy Team’s (굿뜨래 미식사업단) ‘Meet the Origin’ Unveils Sustainability and Global Value in Rural Tourism. 부여 굿뜨래 미식사업단의 2024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는 유기농 농장, 문화유적지, 농촌지역 마을에서의 몰입형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관광을 전개했다. 힐링 여행과 디톡스 스테이와 같은 테마 여행을 통해 부여의 전통을 선보이며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유성온천, 새로운 브랜드 YU:ON Yuseong Hotspring (유성온천) Launches New Brand YU:ON (유온) with Exciting Events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에 유성온천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YU:ON (유온)을 공개했다. 유성구청과 로컬 크리에이팀은 새로운 브랜드 유온을 통한 유성온천 도시 재생의 개념을 알리며 요가, 족욕, 라이브 공연 등을 통해 온천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했다. 강원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출범식 Gangwon Province and Tourism Foundation Host and Launch Ceremony for 2025-2026 Visit Gangwon Year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출범식을 통해 강원도 내 10개 도시와 함께 연중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억 명 외래인 유치를 목표로 문화 공연, 홍보대사 참여, 숙박 할인, 스포츠 관광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대전광역시 0시 축제, 로컬에서 시행한 글로벌 규모의 대형축제 The Daejeon Zero O’clock festival (대전 0시 축제) goes around the world 0시 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 효과를 겨냥한 공공 주도의 대규모 복합 축제다. 지방에서도 세계적인 규모 있는 축제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줬으며, 민간 참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저감의 과제를 안고 있다.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Preparations for the “2024 Gyeongnam International Tourism Investment Attraction Briefing Session” are in full swing 경상남도는 9월 26일 창원 CECO에서 ‘2024 경남 국제 관광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에 소재하는 10개의 주요 투자 장소를 소개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호텔 및 리조트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효와 뿌리의 가치를 선양하다 Celebrating Filial Piety and Roots: The 15th Daejeon Hyo Culture Root Festival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 ‘조상으로부터의 뿌리’를 기념하는 세계에서도 드문 정신 문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축제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효를 세대 사이의 존중과 사랑, 인권으로 재조명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효’를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가치로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다. 강원 네이처로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경치 좋은 드라이브 Gangwon Nature Road (강원 네이처로드): A Scenic Drive Through Nature’s Best. 강원도의 자연을 일곱 개의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루트를 현대적으로 탐험할 수 있다. 고요한 호수, 장엄한 산, 해안 도로, 평화로운 시골을 지나며 춘천의 숨겨진 보물부터 설악산의 파노라마 뷰, 태백산의 신성한 봉우리까지 각 여정은 자연 속 모험을 제공한다. 2025 S-OIL 과학문화재단 한국-아랍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2025 S-OIL Science & Culture Foundation Korea-Arab Youth Exchange Program] Recruitment Announcement. S-OIL 과학문화재단과 야나트립은 한국 대학생들이 아랍 국가와의 문화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아랍 국가를 방문하고 그들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며 교류하고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데시 문화 축제’, 인도 유산을 홍보하다 Desi Cultural Festival in South Korea Promotes Indian Heritage. 이 축제는 한국 전역에서 모인 인도 볼리우드와 데시 문화 애호가들의 역동적인 춤과 노래 공연으로 가득 찼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전통 및 현대 인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로, 데시 유산의 본질과 현대 스타일이 조화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런웨이를 걸으며 관객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UN,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기준 UN Adopts a New Global Standard to Measure the Sustainability of Tourism. UN은 193개 회원국의 관광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획기적인 통계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관광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측정해 GDP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향한 진전을 의미하며, 각국이 관광 부문의 영향력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워크인투코리아 강대훈 대표는 “선정된 기관과 프로그램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새해에는 전 지구촌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2024년 WalkintoKorea 10대 뉴스: http://www.walkinto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8 -
황재훈 12-24 21:43
한국민속촌, 500만원 상금을 건 ‘운 좋은 산타’ 행사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민속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 ‘운 좋은 산타’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의 행운이 상금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운 좋은 산타’ 이벤트는 별도의 참가비와 인원 제한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민속촌 입장료 별도, 만 15세 이상 참여 가능).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12월 25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한국민속촌에 입장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타 의상(△산타 하의 △산타 상의 △산타 모자)을 입고 게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혜택이 주어지며,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타와 동행하는 루돌프에게도 입장료 할인이 적용돼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우승할 최후의 산타를 예측하고 맞추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주어지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 인원 외에도 전체 참여가 가능해 가족·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투데이 HOT 이슈
- 도서출판 SUN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출간
- [글로벌문화신문] 도서출판 SUN이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를 출간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경북대학교 후배 6인의 질문에 선배 40인이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진솔하게 답한 이 책은 취업과 창업, 진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1부 ‘미래 준비와 비전 수립’에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의 균형, 진로 변경에 대한 고민 등을 다룬다. 2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팁’에서는 직장 내 적응과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3부 ‘네트워킹과 인맥 관리 방법’에서는 조직 내 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전략을 제시한다. 4부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에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의 필요성을, 5부 ‘창업과 취업, 시작의 기술’에서는 실제 창업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마지막 6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비법’에서는 조직 내 소통 방법과 대인관계 개선 전략을 공유한다. 이 책의 특징은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냄으로써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롤모델을 제시한다. 단순히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균형, 자아실현,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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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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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美 상원 의원단 부부 초청 만찬 개최
9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을 비롯한 美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2일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을 비롯한 美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초청하여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초당적으로 구성된 상원 의원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해 4월 국빈방미 계기 미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미 의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환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에 이어 올해 7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구축되고,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방한 의원단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계속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 체계가 인태지역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으로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방한 의원단장인 공화당 소속 해거티 의원은 자신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양국관계를 위해 언제든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쿤스 의원은 글로벌 복합도전에 직면해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의 결속과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단은 정치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대통령의 담대한 용기와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미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를 계속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방한 의원단은 작년 4월 대통령이 행한 역사적이고 멋진 미 의회 연설을 잊을 수 없다고 하며,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는 변함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늘 만찬에 참석한 상원 의원단 부부는 대통령 부부가 뜻깊은 만찬을 준비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따뜻한 환대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만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만찬 메뉴들을 김건희 여사가 하나하나 직접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음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방한 의원단을 위해, 외빈 방한 시 일반적으로 제공해 온 궁중요리 대신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친숙한 음식인 떡볶이와 제육볶음, 김치찌개, 해물파전 등을 준비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대중음식을 대접하며, K-푸드가 전 세계에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중음식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며 만찬을 즐겼다.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찌개, 해물파전 등의 메뉴를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고, 특히 튠 의원은 땀을 흘리면서도 떡볶이 한 그릇을 다 비웠다. 튠 의원은 “떡볶이는 매운맛이지만 대단히 인상깊었다”고 말했고, 해거티 의원의 배우자는 “김치찌개가 그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며 감탄했다. 다른 의원들 역시 한국의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만찬 메뉴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한편 브릿 의원은 오늘 생일을 맞은 김건희 여사에게 생일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물었고, 김건희 여사가 오늘 만찬이 가장 의미 있는 생일이었다고 답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후 해거티 의원의 배우자는 사전에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했고, 쿤스 의원의 제안으로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에 김건희 여사는 “제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만큼 감동적인 생일”이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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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독립영웅의 희생으로 나라 되찾아…후손 예우에 최선"
8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비롯해 ▲독립유공자후손 장학생들,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특별초청 인사들,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 연주 속에서 영빈관에 입장하는 등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받았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한분 한분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오늘 오찬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마련한 자리로, “자유 대한민국은 독립영웅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기념영상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포기하지 않은 독립운동 정신으로 통일의 꿈을 이루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립하고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켰던 영웅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선조들의 뜻을 결코 잊지 않고,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미래세대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께서 합당한 예우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직접 참석자들을 소개하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이끌었다. 대통령은 "멀리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찾아온 독립유공자 후손 33명이 오셨다. 어디 계시죠"라며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중앙아시아 방문에서 독립운동 후손들과 강제이주한 동포 후손들을 많이 만나 좋은 공부를 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대통령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 유도선수,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유공자 신광열 선생의 아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 위원장, 독립운동가 출신 기업인 유일한 박사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한기악 선생의 후손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저항시인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님 등 참석자를 일일이 호명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표해 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김 명예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순국선열 사무소를 찾고 순국선열 위패에 참배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건배사로 "대통령님 만세, 순국선열 만세"를 선창했다. (※순국선열 : 1945년 8월 15일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분들)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은 이어진 인사말에서 서대문형무소 사형수인 독립운동가 이강년 선생의 증손이 이 자리에 와있다고 소개한 뒤 ”이러한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지금 협소한 공간에 모셔져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순국선열들의 위패를 모실 새로운 공간 ‘독립의 전당’ 사업을 진행해 곧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서대문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되찾은 국권 위에 세워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신을 꿋꿋하게 지키겠다"고 적는 등 순국선열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노력과 행보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오찬 중에는 독립운동가 故 허석 선생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故 허석 선생은 1918년 대구 인근에서 항일 운동으로 징역 1년을 받아 복역한 뒤 휴유증으로 순국했다. 허 선수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독립유공자 후손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유도를 하게 돼 더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더 열심히 훈련해서 LA올림픽에서는 애국가를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빛 포부를 밝혀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오찬 헤드테이블에는 고 이주언 선생의 증손인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허미미 유도선수(허석 선생 5대손), LA에 거주 중인 장인순 UCLA 치의학대학 조교수(장흥 선생의 손), 집안 3대가 국가유공자인 공병삼 부천소방서 소방위(공칠보 선생 증손, 공진택 선생 손, 공남식 선생 자), 육군 근무지원단 의장대대에 복무하며 명예로운 보훈가족의 명맥을 잇고 있는 신은정 육군하사(신우현 선생 증손, 월남참전 신동성 준위 손), 독도를 지키고 있는 이대호 해양경찰청 경장(이문재 선생 외증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대통령과 함께했다. 오찬 메뉴로는 채소와 버섯, 두부를 으깨고 뭉쳐서 꽃으로 장식한 ‘꽃 두부선’과 ‘평안도식 어복쟁반’, ‘어간장 쏨뱅이구이’와 ‘김새우전’ , ‘산채비빔밥’과 ‘건새우 아욱국’이 제공됐다. 디저트로는 태극기를 흔들던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무늬 '솔잎 무스케이크'가 준비됐다. 오찬을 모두 마친 대통령은 테이블을 돌며 일일이 참석자들과 악수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오랜 시간 동안 국민에게 독립을 알리기 위해 애써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참석자 전원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한 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하며 행사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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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진해 해군기지서 휴가보내며 해군·해병 장병 격려
8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진해 해군기지에서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이틀(8.6~8.7) 동안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7일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해군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장병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쳤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슛에 도전했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이어 대통령의 첫 서브로 장병들의 족구 경기도 시작됐습니다. 대통령은 경기에 참여한 한 소령에게 "마치 선수 같네요. 화이팅!"을 외치며 직접 응원도 보냈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틀 동안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며 다양한 군 경험을 가진 장병들과 체육활동을 비롯해 식사, 음료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만났던 장병들에게 "제가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과 휴가를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대통령은 어제(6일)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했다. 잠수함부대에서 18년 간 근무한 부사관은 "휴가기간 중에도 국군 장병들을 장려해 주기 위해 진해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다. 35년 간 군 생활을 하고 내년 전역을 앞둔 해군 특수전전단 부사관은 "지난해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 격려해 주셔서 대원들의 사기가 충만해졌다. 전시 작전에서 최선봉에 서는 특전단은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승!" 구호로 대통령에게 경례했다. 해군 특수전전단 장교는 "휴가 중에도 방문해 주신 것은 해양 수호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바다로, 세계로!" 구호를 외쳤다. 이에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만반의 태세와 함께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안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국제사회 모두가 우리를 지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과 함께한 장병들은 "최근 몇 년 간 국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통령은 만찬을 마치며 "후배들을 많이 아껴줘라"며 장병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고 셀카 요청에 모두 응하며, 격려 자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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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11곳 추가 선포, "응급 복구 및 구호 지원 신속 조치에 모든 역량 집중" 지시
대통령실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7월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다. * 이번 추가선포 지역 : 5개 시군구(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 7월 15일 우선선포 지역 : 4개 시군구(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1개 읍면동(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최근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사/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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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2명 임명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약력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2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위원 2인(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 포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24년 5월 24일~’27년 5월 23일)이다. 신임 위원 2명은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가나다순)이며 이들은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영화예술, 영화산업에서의 전문성과 식견, 학계와 현장에서의 경험과 통솔력 등 다양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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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전문위원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국가유산청은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될 제5대 무형유산위원회(위원 27명, 전문위원 41명)을 구성해 5월 2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천진기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6년 출범한 무형유산위원회는 무형유산 정책,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 및 해제, 보유자·보유단체·전승교육사의 인정 및 해제 등 무형유산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검토하고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가진 국가유산청 자문기구(비상근)이다. 무형유산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무형유산위원회는 운영의 참신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임 위원 위촉 비율을 77.8%까지 높였으며, 무형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4.5.17.~2026.5.16.)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유산 제도 및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분야 간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이 높은 무형유산 정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전승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앞으로 무형유산위원회가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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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사(서기관 승진)
관세청 [글로벌문화신문] 관세청 인사 - 서기관 승진 (2024년 4월 8일자) 관세청 운영지원과 윤 남 희 (尹湳喜)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김 태 용 (金兌庸) 관세청 규제혁신팀 박 노 명 (朴魯明)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이 병 진 (李炳珍)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서 경 복 (徐景福)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박 권 오 (朴權五) 관세청 심사정책과 박 준 성 (朴俊星) 관세청 조사총괄과 민 병 수 (閔丙秀) 관세청 외환조사과 윤 지 혜 (尹智慧)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 진 선 (金眞善) 인천공항세관 수출입물류과 석 창 휴 (石昌烋) 서울세관 심사총괄1과 이 훈 재 (李暈宰)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이 옥 재 (李玉載) 부산세관 세관운영과 정 진 우 (鄭珍宇)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조 영 상 (趙英商) 대구세관 세관운영과 김 기 환 (金基煥) 광주세관 세관운영과 양 병 택 (梁炳澤) -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2024년 4월 8일자) 관세청 정보관리담당관실 권 정 아 (權貞娥) 인천공항세관 장비관리과 민 병 조 (閔丙兆) 부산세관 물류감시1관실 김 이 석 (金利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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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글로벌문화신문]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영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앙정부 및 지방행정 혁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새로운 수원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수원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수원시 문화·예술·관광과 지역경제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조직이 되게 하겠다”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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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 신청 방법
금융위원회 [글로벌문화신문] 추석 명절 시즌, 더 조심! 더욱 치밀하고 지독해진 보이스피싱 범죄도 예방 수칙으로 피할 수 있어요. 피해구제 신청 방법도 꼭 확인하세요!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과 피해 구제 신청 방법 확인하기! Ⅴ 출처 불문의 문자 · 메시지 URL은 클릭하지 않기 예) 모르는 택배 조회, 배송 주소 입력 등 Ⅴ 수사·금융기관이라며 정보 또는 자금을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 Ⅴ금융기관 팝업 창에 계좌번호나 보안 카드 번호 등 금융거래정보 입력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Ⅴ 통장에 모르는 돈이 입금되면 즉시 금융기관에 신고하여 환급 절차 진행 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 후 피해금 환급 신청 ※ 조치 순서 : 지급 정지 신청(금융회사) → 피해 신고(112) → 피해금 환급 신청(금융회사) · 피해 신고(상담) : 경찰청 ☎112 · 지급 정지 : 금융감독원 ☎1332 · 스팸 차단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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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등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합니다!
법무부 [글로벌문화신문] 편리하게! 안전하게! 등기 실무를 개선합니다! 2024. 8. 28. '부동산등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1. 모바일 등기신청의 도입 이제 모바일 기기로 쉽게 전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등기신청 시 필요한 행정정보는요? 행정정보공동이용 연계를 이용하여 관공서에서 관할 등기소로 직접 제공할 수 있게 개선됩니다! 2. 신탁재산 거래 시 신탁등기에 주의사항 기록 부동산등기부에 신탁부동산 거래 시 신탁원부를 확인하도록 기록하여, 무권리자와의 계약 체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등기소 관할 완화 관할 등기소 방문에 따른 불편이 줄어듭니다! ① 여러 부동산의 공동저당 등기신청을 하나의 등기소에서 처리할 수 있고 ② 상속·유증 사건은 전국 어디서나 등기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등기신청 편익을 증진시키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관련 법제 정비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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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바다의 애국자를 기억해주세요!
해양수산부 [글로벌문화신문] 바다의 애국자, 원양어업인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는 시험 조업을 위해 1957년 6월 26일 부산항에서 출항했습니다. 지남호는 남태평양을 누비며 참치를 잡았고, 사모아 근해에서 1년여 동안 거액인 9만 달러를 벌었는데요. 성공적인 지남호의 출항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이 잇달아 원양으로 진출했고, 1957년 단 1척이었던 원양어선이 20여년 뒤 850척으로 늘어났습니다. 단 1달러도 소중했던 그 당시, 머나먼 이국 땅에서 우리 원양어업인들은 국가 발전에 든든한 초석이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원양어업인들의 개척자적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망망대해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해 해외에 안장된 어업인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개 지역 총 34위(位)의 유해를 국내로 소환, 남아있는 해외 선원묘지는 총 284기(基)인데요. 우리 원양어업인들이 그리운 고향으로,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외 선원묘지에 안장된 고인 유가족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원양어선원 묘지 이장 사업 문의] (특)한국원양산업협회 02-58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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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매출액 규모가 적은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 적용합니다.
금융위원회 [글로벌문화신문] 신용카드 가맹점 304만 6천개 우대수수료 적용 '2024년 상반기 신규카드가맹점 수수료 환급' 신용카드 가맹점 304만 6천개에 우대수수료를 적용하고 2024년 상반기 신규카드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을 진행합니다.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매출액 구간별 우대수수료가 적용됩니다. - 신용카드가맹점 : 304만 6천개 - PG 하위가맹점 : 178만 6천개 - 택시사업자 : 16만 6천개 우대수수료율(0.5~1.5%)이 적용됩니다! 2024년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 드립니다. (2024년 9월 27일 이내) 2024년 상반기 중(2024년 1월 1일 ~ 6월 30일)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개업하여 일반가맹점 수수료율 적용 →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통해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 △ 가맹점 : 18만 3천개 △ 환급액 : 약 630억원 신규 PG 하위가맹점(16만 6천개) 및 개인택시사업자(5,173명)는 개별 PG사와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환급내역 등 확인 가능.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하여 각 카드사에서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드립니다. △ 환급액 2024년 1월 1일~ 8월 13일 동안 카드매출액 X 2024년도 상반기 적용 일반가맹점 수수료율 - 2024년도 상반기 적용 우대수수료율(0.5~1.5%)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율 및 환급액을 - 수수료율 확인 : 로그인 후 우측 상단 “마이페이지” 접속 → “가맹점 수수료율” 접속시 가맹점 구분 및 적용 수수료율 확인 가능 - 수수료 환급 : 메인 화면에서 “수수료 환급액 조회” 적용 수수료율 등 자세한 문의는 여신금융협회 및 각 카드사 콜센터로 · 여신금융협회 02) 2011-0700 · 롯데카드 1588-8100 · 비씨카드 1588-4500 · 삼성카드 1588-8700 · 신한카드 1544-7000 · 우리카드 1644-9797 · 하나카드 1800-1111 · 현대카드 1577-6000 · KB국민카드 1588-1788 · NH농협은행 1644-7400 · 씨티은행 156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