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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예술섬 예시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티브 사업은 본 사업의 손익계산 등 통해 필요시 제안(사업종류 자율) ▲본 사업 및 인센티브 사업의 인허가 타당성 제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모지침서에는 이런 신청자격, 사업계획서 작성기준 및 평가방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공급, 사업협약 등의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공모 내용에 대한 질의 접수 및 답변을 거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각종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 ․ 접수 및 평가(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군산시수협 토지확보 후 사업협약 체결의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며 사업협약까지는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과 공모 일정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내 소통참여-시정알림-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과 공모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이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민간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관리도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특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리도는 면적 약 1.2㎢에 해안선 길이 7.3㎞, 군산 육지부에서 약 24㎞ 떨어져 있는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섬이다. 인근 장자도까지는 2017년 개통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이용해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장자도에서 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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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위한 개발계획 마련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글로벌문화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5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고양·안산시의 입지 장점과 토지 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겼으며 고양·안산시의 핵심 전력산업과 이에 대한 육성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양 JDS지구의 경우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일원에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 산업을 핵심 전략기능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경기북부 신성장 혁신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산 사동(ASV)지구는 글로벌 R&D 기반으로 첨단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하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접한 산학연 및 평택·시흥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성을 살릴 수 있게 지구별 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전략산업간 선순환을 통한 융복합 산업 육성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과 첨단비즈니스 역략 강화 ▲미래지향적 복합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훈 경기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인력과 자본,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비된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높은 산업경쟁력 및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양, 안산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의 미비한 수준으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미래산업,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추가지정은 필수”라며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동(ASV)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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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산업재해보상보험료 지원대상과 백년소상공인의 지정요건 등 백년소상공인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소상공인 지정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사항을 정하는 후속 조치이다. 산재보험료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새로 가입하여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30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뒤 산재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자처럼 요양‧휴업‧장해‧간병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산재보험료 지원관련 법령이 시행되는 만큼, 2025년에 산재보험료를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백년소상공인 제도’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여 백년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법적근거 부재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의 세부 지정요건과 포상기준 등을 규정함으로써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등 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 등에 대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승계시 ’동일성 유지‘ 판단 기준 신설 소상공인이 사업승계에 따른 영업 계속유지의 동일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업승계 전⸱후 같은 업종(표준산업분류 세분류)에 종사하고, 승계 후 다른 업종을 추가할 경우 총 매출액의 100분의 50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②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의 세부사항 및 지정의 취소 사유 신설 소상공인이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동일업종(세분류)을 계속(제조업15년, 비제조업 30년) 영위하고, ▲시장성, 기술성, 지재권, 인지도 등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과 ▲장기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평가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정 유효기간 내에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처분을 받거나, 고액·상습체납자, 체불사업주 등으로 명단이 공개된 경우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사회적 명성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③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기준·방법·절차 규정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은 장기고용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정부표창 규정에 따라 포상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오영주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오랜 전통과 성장성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의 이상적모델(롤모델)로서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백년소상공인을 우수 소상공인의 대표상표(브랜드)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권 및 국제화(글로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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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본궤도 오른다…2일 착공식 개최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15년 2월 사업계획 발표 이후, ‘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마쳤다. ‘22년 4월에는 서울시와 ㈜카카오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1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과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을 갖춘 서울아레나 조성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연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대규모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공연을 펼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K컬처는 전 세계에 통하는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반면, 그에 걸맞은 음악 전문공연장은 전무했다. 이 때문에 K팝 가수들은 국내 공연 때마다 공연장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고,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 공연도 빈번하게 무산됐다. 시는 서울아레나에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연장에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가지각색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도입해 무대 설치 소요 시간과 비용은 절감한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공연 생태계 발전과 K-POP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창동 일대는 기존 지하철 및 GTX-C노선 신설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에 힘입어 동북권의 새로운 대중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대규모 공연시설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접근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내외 K-POP 팬들이 서울아레나를 편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4‧7호선이 지나는 노원역과 인접한 곳에 조성된다. 창동역에 들어서는 GTX-C 노선 도입과 현재 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도 지하화까지 마무리되면 서울아레나의 교통 편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이자 K-콘텐츠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준공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주변 상권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글로벌 Kpop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라면서 “특히 서울아레나가 도봉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과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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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국IT서비스학울 기조강연…“사람 중심 기술 혁신・기업 위한 디딤판 될 것”
오세훈 시장이 30일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정부,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1천여 명 앞에서 스마트도시 서울을 ‘동행’과 ‘매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며, 미래 서울의 기술혁신 방향은 약자에 초점 맞춘 ‘사람 중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목)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리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IT서비스학회는 매년 2번의 학술대회를 개최(올해 45회차)하고, 약 7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이날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경제 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경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성장을 가속화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6대 분야 디지털 기본권을 갖고 기본적인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료 공공와이파이(통신기본권) ⯅자율주행 새벽 동행버스, 한강 리버버스, 기후동행카드(이상 이동기본권) ⯅서울런, 시니어 어디나 지원단(이상 교육기본권) ⯅손목닥터9988,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컨트롤타워(이상 건강・안전 기본권) ⯅디지털동행플라자, 공공 키오스크 편의성 개선(이상 디지털활용 기본권) ⯅열린데이터광장, 빅데이터캠퍼스(이상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의 정책사례를 설명했다. 6대 디지털 기본권은 ①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기본권’ ② 어디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본권’ ③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기본권’ ④ 언제나 마음 편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안전 기본권’ ⑤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기기의 편익, ‘디지털활용 기본권’ ⑥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이다. 이어, 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하락하는 상황과 달리 지난해 30% 넘게 증가한 서울은 창업과 투자 관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 창업정책 2030’,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 추진계획 등을 통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 스마트도시 시상식’을 통해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울’의 기반인 혁신기술 기업들이 세계 도시들과 만나서 판로를 열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홍보했다. 올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단순히 기술 전시의 행사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첨단기술이 미래 시민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오 시장은 3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2031년 완공 목표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서울이라는 스마트도시 브랜드를 만나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약의 디딤판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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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경기여성잡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체험 전시 활동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아나운서 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즉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등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도내 전계층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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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 예술섬 예시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티브 사업은 본 사업의 손익계산 등 통해 필요시 제안(사업종류 자율) ▲본 사업 및 인센티브 사업의 인허가 타당성 제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모지침서에는 이런 신청자격, 사업계획서 작성기준 및 평가방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공급, 사업협약 등의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공모 내용에 대한 질의 접수 및 답변을 거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각종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 ․ 접수 및 평가(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군산시수협 토지확보 후 사업협약 체결의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며 사업협약까지는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과 공모 일정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내 소통참여-시정알림-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과 공모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이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민간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관리도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특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리도는 면적 약 1.2㎢에 해안선 길이 7.3㎞, 군산 육지부에서 약 24㎞ 떨어져 있는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섬이다. 인근 장자도까지는 2017년 개통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이용해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장자도에서 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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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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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위한 개발계획 마련
-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글로벌문화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5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고양·안산시의 입지 장점과 토지 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겼으며 고양·안산시의 핵심 전력산업과 이에 대한 육성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양 JDS지구의 경우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일원에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 산업을 핵심 전략기능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경기북부 신성장 혁신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산 사동(ASV)지구는 글로벌 R&D 기반으로 첨단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하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접한 산학연 및 평택·시흥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성을 살릴 수 있게 지구별 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전략산업간 선순환을 통한 융복합 산업 육성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과 첨단비즈니스 역략 강화 ▲미래지향적 복합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훈 경기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인력과 자본,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비된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높은 산업경쟁력 및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양, 안산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의 미비한 수준으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미래산업,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추가지정은 필수”라며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동(ASV)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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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위한 개발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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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산업재해보상보험료 지원대상과 백년소상공인의 지정요건 등 백년소상공인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소상공인 지정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사항을 정하는 후속 조치이다. 산재보험료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새로 가입하여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30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뒤 산재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자처럼 요양‧휴업‧장해‧간병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산재보험료 지원관련 법령이 시행되는 만큼, 2025년에 산재보험료를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백년소상공인 제도’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여 백년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법적근거 부재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의 세부 지정요건과 포상기준 등을 규정함으로써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등 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 등에 대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승계시 ’동일성 유지‘ 판단 기준 신설 소상공인이 사업승계에 따른 영업 계속유지의 동일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업승계 전⸱후 같은 업종(표준산업분류 세분류)에 종사하고, 승계 후 다른 업종을 추가할 경우 총 매출액의 100분의 50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②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의 세부사항 및 지정의 취소 사유 신설 소상공인이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동일업종(세분류)을 계속(제조업15년, 비제조업 30년) 영위하고, ▲시장성, 기술성, 지재권, 인지도 등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과 ▲장기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평가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정 유효기간 내에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처분을 받거나, 고액·상습체납자, 체불사업주 등으로 명단이 공개된 경우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사회적 명성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③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기준·방법·절차 규정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은 장기고용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정부표창 규정에 따라 포상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오영주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오랜 전통과 성장성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의 이상적모델(롤모델)로서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백년소상공인을 우수 소상공인의 대표상표(브랜드)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권 및 국제화(글로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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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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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본궤도 오른다…2일 착공식 개최
-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15년 2월 사업계획 발표 이후, ‘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마쳤다. ‘22년 4월에는 서울시와 ㈜카카오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1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과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을 갖춘 서울아레나 조성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연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대규모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공연을 펼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K컬처는 전 세계에 통하는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반면, 그에 걸맞은 음악 전문공연장은 전무했다. 이 때문에 K팝 가수들은 국내 공연 때마다 공연장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고,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 공연도 빈번하게 무산됐다. 시는 서울아레나에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연장에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가지각색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도입해 무대 설치 소요 시간과 비용은 절감한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공연 생태계 발전과 K-POP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창동 일대는 기존 지하철 및 GTX-C노선 신설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에 힘입어 동북권의 새로운 대중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대규모 공연시설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접근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내외 K-POP 팬들이 서울아레나를 편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4‧7호선이 지나는 노원역과 인접한 곳에 조성된다. 창동역에 들어서는 GTX-C 노선 도입과 현재 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도 지하화까지 마무리되면 서울아레나의 교통 편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이자 K-콘텐츠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준공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주변 상권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글로벌 Kpop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라면서 “특히 서울아레나가 도봉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과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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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본궤도 오른다…2일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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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국IT서비스학울 기조강연…“사람 중심 기술 혁신・기업 위한 디딤판 될 것”
- 오세훈 시장이 30일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정부,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1천여 명 앞에서 스마트도시 서울을 ‘동행’과 ‘매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며, 미래 서울의 기술혁신 방향은 약자에 초점 맞춘 ‘사람 중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목)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리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IT서비스학회는 매년 2번의 학술대회를 개최(올해 45회차)하고, 약 7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이날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경제 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경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성장을 가속화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6대 분야 디지털 기본권을 갖고 기본적인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료 공공와이파이(통신기본권) ⯅자율주행 새벽 동행버스, 한강 리버버스, 기후동행카드(이상 이동기본권) ⯅서울런, 시니어 어디나 지원단(이상 교육기본권) ⯅손목닥터9988,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컨트롤타워(이상 건강・안전 기본권) ⯅디지털동행플라자, 공공 키오스크 편의성 개선(이상 디지털활용 기본권) ⯅열린데이터광장, 빅데이터캠퍼스(이상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의 정책사례를 설명했다. 6대 디지털 기본권은 ①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기본권’ ② 어디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본권’ ③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기본권’ ④ 언제나 마음 편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안전 기본권’ ⑤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기기의 편익, ‘디지털활용 기본권’ ⑥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이다. 이어, 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하락하는 상황과 달리 지난해 30% 넘게 증가한 서울은 창업과 투자 관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 창업정책 2030’,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 추진계획 등을 통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 스마트도시 시상식’을 통해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울’의 기반인 혁신기술 기업들이 세계 도시들과 만나서 판로를 열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홍보했다. 올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단순히 기술 전시의 행사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첨단기술이 미래 시민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오 시장은 3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2031년 완공 목표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서울이라는 스마트도시 브랜드를 만나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약의 디딤판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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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국IT서비스학울 기조강연…“사람 중심 기술 혁신・기업 위한 디딤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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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 경기여성잡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체험 전시 활동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아나운서 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즉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등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도내 전계층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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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간송미술관 업무 협약
- 대구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간송미술관 업무 협약[글로벌문화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2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의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 지역 문화예술 전문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 문화예술 관련 정보와 현안 자료의 공유, ▲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합동 전시 등 교류와 협력, ▲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추진 등 실효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이 첫 단추가 되어 대구간송미술관이 앞으로 대구 문화 생태계 일원으로서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 보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이 위용을 드러낸 만큼 두 기관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력하여 문화를 사랑하는 대구시민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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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간송미술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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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 예술섬 예시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티브 사업은 본 사업의 손익계산 등 통해 필요시 제안(사업종류 자율) ▲본 사업 및 인센티브 사업의 인허가 타당성 제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모지침서에는 이런 신청자격, 사업계획서 작성기준 및 평가방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공급, 사업협약 등의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공모 내용에 대한 질의 접수 및 답변을 거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각종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 ․ 접수 및 평가(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군산시수협 토지확보 후 사업협약 체결의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며 사업협약까지는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과 공모 일정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내 소통참여-시정알림-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과 공모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이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민간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관리도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특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리도는 면적 약 1.2㎢에 해안선 길이 7.3㎞, 군산 육지부에서 약 24㎞ 떨어져 있는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섬이다. 인근 장자도까지는 2017년 개통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이용해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장자도에서 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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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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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위한 개발계획 마련
-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글로벌문화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5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고양·안산시의 입지 장점과 토지 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겼으며 고양·안산시의 핵심 전력산업과 이에 대한 육성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양 JDS지구의 경우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일원에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 산업을 핵심 전략기능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경기북부 신성장 혁신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산 사동(ASV)지구는 글로벌 R&D 기반으로 첨단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하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접한 산학연 및 평택·시흥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성을 살릴 수 있게 지구별 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전략산업간 선순환을 통한 융복합 산업 육성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과 첨단비즈니스 역략 강화 ▲미래지향적 복합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훈 경기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인력과 자본,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비된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높은 산업경쟁력 및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양, 안산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의 미비한 수준으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미래산업,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추가지정은 필수”라며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동(ASV)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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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위한 개발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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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산업재해보상보험료 지원대상과 백년소상공인의 지정요건 등 백년소상공인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소상공인 지정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사항을 정하는 후속 조치이다. 산재보험료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새로 가입하여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30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뒤 산재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자처럼 요양‧휴업‧장해‧간병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산재보험료 지원관련 법령이 시행되는 만큼, 2025년에 산재보험료를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백년소상공인 제도’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여 백년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법적근거 부재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의 세부 지정요건과 포상기준 등을 규정함으로써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등 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 등에 대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승계시 ’동일성 유지‘ 판단 기준 신설 소상공인이 사업승계에 따른 영업 계속유지의 동일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업승계 전⸱후 같은 업종(표준산업분류 세분류)에 종사하고, 승계 후 다른 업종을 추가할 경우 총 매출액의 100분의 50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② 백년소상공인 지정요건의 세부사항 및 지정의 취소 사유 신설 소상공인이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동일업종(세분류)을 계속(제조업15년, 비제조업 30년) 영위하고, ▲시장성, 기술성, 지재권, 인지도 등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과 ▲장기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평가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정 유효기간 내에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처분을 받거나, 고액·상습체납자, 체불사업주 등으로 명단이 공개된 경우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사회적 명성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③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기준·방법·절차 규정 우수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은 장기고용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정부표창 규정에 따라 포상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오영주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오랜 전통과 성장성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의 이상적모델(롤모델)로서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백년소상공인을 우수 소상공인의 대표상표(브랜드)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권 및 국제화(글로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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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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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본궤도 오른다…2일 착공식 개최
- 조감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15년 2월 사업계획 발표 이후, ‘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마쳤다. ‘22년 4월에는 서울시와 ㈜카카오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1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과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을 갖춘 서울아레나 조성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연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대규모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공연을 펼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K컬처는 전 세계에 통하는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반면, 그에 걸맞은 음악 전문공연장은 전무했다. 이 때문에 K팝 가수들은 국내 공연 때마다 공연장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고,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 공연도 빈번하게 무산됐다. 시는 서울아레나에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연장에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가지각색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도입해 무대 설치 소요 시간과 비용은 절감한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공연 생태계 발전과 K-POP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창동 일대는 기존 지하철 및 GTX-C노선 신설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에 힘입어 동북권의 새로운 대중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대규모 공연시설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접근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내외 K-POP 팬들이 서울아레나를 편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4‧7호선이 지나는 노원역과 인접한 곳에 조성된다. 창동역에 들어서는 GTX-C 노선 도입과 현재 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도 지하화까지 마무리되면 서울아레나의 교통 편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이자 K-콘텐츠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준공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주변 상권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글로벌 Kpop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라면서 “특히 서울아레나가 도봉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과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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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본궤도 오른다…2일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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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원,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과 심판분야 정보 공유의 장 펼쳐
- '특허심판 국제세미나'행사 포스터[글로벌문화신문]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오는 6월 1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에서 특허심판 국제연구회를 개최한다. 특허심판 국제연구회는 우리나라 특허심판원이 주최하여 5년만에 개최되며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이 참석하는 특허심판원장 회의와 연계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6.11일 특허심판원장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개최국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박종주 특허심판원장, 스캇 보알릭(Scott Boalick) 미국 특허심판원장, 칼 요셉슨(Carl Josefsson) 유럽 특허심판원장 , 야스다 후토시(安田太)일본 심판부장, 가오 셩화(高胜华) 중국 전리복심 및 무효심판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내 사용자의 지식재산권 국제 분쟁 대응력 제고, 각국 특허심판 동향 및 관심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선진 5대 특허심판원장과 사용자가 만나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구회에서는 ❶최근 특허심판 동향 및 정책방향과 ❷특허심판의 디지털화 진행상황과 인공지능(AI)이 특허심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부)장 및 수행단은 연구회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와 변호사·변리사 등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사전 참가신청은 6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특허심판 국제연구회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특허심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연구회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국 특허심판원장과 산업계 지식재산권 관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국제 특허심판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특허심판원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이 보호받고 분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지식재산권 심판기관과 심판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국내기업에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해외 지식재산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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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원,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과 심판분야 정보 공유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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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핵심 관계자 총집합!
-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B2B 상담회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앞두고 핵심 관계자 초청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2024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에 참가할 기업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의료관광 전문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의 B2B 상담회(트래블 마트)를 중심으로 사전답사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의료관광 분야 300개 사(해외 바이어 60개 사, 국내 셀러 240개 사)를 초청하며 특히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의료관광 핵심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울 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시아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선정을 추진하는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관광 분야에서 소비력이 큰 중동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중동 바이어를 시작으로 서울 의료관광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은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바이어까지 대상 국가를 확대해 초청할 계획이다. 국내 셀러의 경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여야 상담 사전예약(PSA, Pre-Scheduled Appointment)을 확정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사전예약 신청 현황이 우수한 국내 셀러의 경우, PSA 누리집 내 셀러 정보 상위 노출, 해외 바이어 대상 홍보 기회 및 네트워킹 밤 참석 기회, 의료관광 설명회 참여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1,409건의 상담 실적과 2천4백만여 달러(한화 320여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한 바 있어, 서울 의료관광의 시장 성장률을 고려하면 올해 행사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47만 명으로, 의료관광은 떠오르는 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셀러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회로 지난 5년간 뛰어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서울로 적극 유치하고 국내 의료관광업계가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 선정부터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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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핵심 관계자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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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국IT서비스학울 기조강연…“사람 중심 기술 혁신・기업 위한 디딤판 될 것”
- 오세훈 시장이 30일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정부,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1천여 명 앞에서 스마트도시 서울을 ‘동행’과 ‘매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며, 미래 서울의 기술혁신 방향은 약자에 초점 맞춘 ‘사람 중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목) 오전 10시 5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에서 열리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IT서비스학회는 매년 2번의 학술대회를 개최(올해 45회차)하고, 약 7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이날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경제 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경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성장을 가속화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6대 분야 디지털 기본권을 갖고 기본적인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료 공공와이파이(통신기본권) ⯅자율주행 새벽 동행버스, 한강 리버버스, 기후동행카드(이상 이동기본권) ⯅서울런, 시니어 어디나 지원단(이상 교육기본권) ⯅손목닥터9988,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컨트롤타워(이상 건강・안전 기본권) ⯅디지털동행플라자, 공공 키오스크 편의성 개선(이상 디지털활용 기본권) ⯅열린데이터광장, 빅데이터캠퍼스(이상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의 정책사례를 설명했다. 6대 디지털 기본권은 ①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기본권’ ② 어디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본권’ ③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기본권’ ④ 언제나 마음 편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안전 기본권’ ⑤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기기의 편익, ‘디지털활용 기본권’ ⑥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이다. 이어, 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하락하는 상황과 달리 지난해 30% 넘게 증가한 서울은 창업과 투자 관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 창업정책 2030’,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 추진계획 등을 통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 스마트도시 시상식’을 통해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울’의 기반인 혁신기술 기업들이 세계 도시들과 만나서 판로를 열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홍보했다. 올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단순히 기술 전시의 행사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첨단기술이 미래 시민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오 시장은 3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2031년 완공 목표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서울이라는 스마트도시 브랜드를 만나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약의 디딤판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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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국IT서비스학울 기조강연…“사람 중심 기술 혁신・기업 위한 디딤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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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 경기여성잡페스타 [글로벌문화신문]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체험 전시 활동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아나운서 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즉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등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도내 전계층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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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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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스포츠 도시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 프로축구 [글로벌문화신문] 김천시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하여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2023)’에 의하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0,990원으로 분석됐으며,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0,522원, 수영 98,392원, 테니스 9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김천상무FC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2개의 프로구단을 보유한 지자체로 3월부터 10월까지는 프로축구,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프로배구 시즌이 열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의 프로스포츠 팬들을 김천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 김천상무FC는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현재 1부리그 12팀 중 리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차례 홈경기 총 관중수는 20,394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시즌 총 관중수 21,305명 기록을 시즌 초반부터 넘어설 전망이다. 영남권 유일의 여자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지난 시즌 18차례 홈경기를 치렀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2,60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7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는 김천실내체육관의 전좌석(4,375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높은 관중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성적은 리그 6위로 다소 부진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V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여자부 최대어로 꼽혔던 강소휘(前GS칼텍스)선수와 외국인 선수 니콜라바(불가리아), 바티스타(카자흐스탄)를 새로 영입하면서 선수단 보강과 팀 전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프로스포츠 경기는 그 도시 방문객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소비활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다른 사업에 비해 스포츠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비교적 단기간 성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지자체들이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천시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도 현재진행형이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추진 중인 어울림 한마당(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삼애원 개발을 추진 중인 응명동 일원에는 야구장과 복합운동장 건립을 1차로 마무리했고, 장애인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조성 중이다. 또한 경북혁신도시 율곡동에도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파이를 키우고 있는 스포츠산업 프로젝트는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김천시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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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스포츠 도시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