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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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을 11월 12일 화요일(13:30-17:10)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 간 전략적 기관 협력인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의 지원을 받는다.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과학 및 인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표된 2024년 노벨상의 업적을 소개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고등 교육, 과학 및 학문적 우수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과 협력 하에 일주일간 진행되는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절정이다.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이다. 이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주관으로 8개의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대학 파트너와의(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TH 왕립공과대학교, 룬드대학교, 웁살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협력하에 마련됐다. 스웨덴의 주요 대학 연구자와 지도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본 프로그램 기간 한국의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만나 올해의 노벨상, 학문적 자유, 과학 외교 외에도 한국의 유럽 연구·혁신 프레임워크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가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스웨덴고등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7년까지 운영된다. 지난 2년 동안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컨소시엄과 협력하에 진행된 바 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지식 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대학 생태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더욱 강력한 학문적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의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그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한국과 스웨덴 간 연구 협력을 향상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한국이 2025년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로써 스웨덴과 유럽연합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릭 렌스트룀 룬드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파트너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폭시키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플랫폼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최고의 파트너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룬드대학교는 전략적으로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을 위한 글로벌 허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노력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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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아태이론물리센터, 2024년도 이휘소 상 수상자 선정 및 강연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는 2024년도 ‘이휘소 상(Benjamin W. Lee Professorship)’ 수상자로 미사오 사사키(Misao Sasaki, Kavli IPMU)*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사오 사사키(Misao Sasaki, 71세) 교수: 도쿄대 카블리 우주 물리 및 수리 연구소(Kavli IPMU) 교수로 우주론 및 중력 이론 분야에서 우주의 구조 형성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할 수 있는 사사키-무카한 변수로 불리는 개념을 개발해 오늘날 우주론 연구로 인정받은 저명한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상’은 이론물리학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故 이휘소 박사*의 이름을 딴 국내 유일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2012년부터 매년 전도유망하거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과학자를 찾아 시상하고 그간의 연구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故 이휘소 박사(1935∼1977): ‘한국의 오펜하이머’라 불리는 세계 정상급 소립자 이론물리학자로 게이지 이론(Gauge Thoery)의 재규격화 정립과 참(Charm) 입자의 탐색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훗날 해당 연구를 토대로 10인의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故 이휘소 박사는 입자물리 분야에서 약 14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중 60여 편만으로 1만30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압도적인 연구 업적을 자랑하며 세계 이론물리학계를 선도한 천재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2006년 한국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이휘소 상 선정위원회는 이론물리 각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집물질물리 분야, 입자물리학 및 양자물리학 분야의 여러 후보를 두고 논의한 끝에 세계적 저명도 및 성과, 한국 물리학계와의 교류 등을 고려해 사사키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사흘간 사사키 교수를 포항으로 초청해 물리학 분야 연구진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강연 내용은 인플레이션 우주론과 우주론적 섭동 이론(Inflationary universe and cosmological perturbation theory)에 관한 것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 웹사이트(www.apc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사키 교수는 10월 24일 개최되는 2024년도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도 초청돼 우주론·중력 이론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의 연구 업적을 공유하고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으로 연구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정보: 일정 - 2024.10.22.~10.25., 장소 - 여수EXPO 컨벤션센터 ※ 한국물리학회는 물리학의 응용보급에 이바지하고자 1946년 설립됐으며, 현재 12개 분과·7개 지부·1만8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봄·가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이는 국내 대학·정부출연연구소·산업계 및 연구자 등 약 2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올해 이휘소 상 수상자인 사사키 교수의 특별 강연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연구 업적을 공유해 연구자 간의 소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역대 수상자와 국내외 연구진이 활발한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세계적인 연구 동향 파악과 인적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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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의 낭만 속으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이 현재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를 방문하면 핑크뮬리와 국화, 붉은 아주까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는 1만3700㎡(약 4000평) 면적의 넓은 야생화단지로, 조정호 수변 길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계절의 변화를 방문객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1.5km에 달하는 핑크뮬리 군락지 탐방로는 분홍빛, 자줏빛,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을의 낭만을 한껏 더해준다. 9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의 물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수변 길을 따라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여름의 무더위를 말끔히 잊을 수 있다. 붉은 아주까리(적피마자) 역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가을의 상징이다. 이 꽃의 열매는 특유의 무늬가 있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꽃말은 ‘단정한 사랑’과 ‘항상 그대 곁에’다. 이는 미사경정공원이 시민들 곁에서 언제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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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환경재단, 서울 월계중에 12번째 숲 완공
          [글로벌문화신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2호 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월계중학교 이지수 교장, 학생 대표 20명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월계중학교 내 약 400㎡ 면적에 교목류(소나무, 벚나무 등)와 관목류(영산홍, 조팝나무 등) 등 총 1500그루를 식재하고, 데크무대와 의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생태 학습 및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계중학교 숲 조성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중학생들에게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중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재단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2021년부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 구로구 영일초에 이어 노원구 월계중에 6번째 학교숲이 조성됐다. 환경재단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도심 속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번 월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까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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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24개월간 8,323명(구속 610명) 검거, 1,919억 원 보전
    경찰청   [글로벌문화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세사기를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들을 괴롭히는 ‘악성사기’ 중 하나로 규정하고, ’22년 7월부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전세사기 전담수사팀 2,118명을 편성하여, 전국적인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24개월간 총 2,689건 8,323명을 검거하고 6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 1차 특별단속 이후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2차 특별단속을 무기한 연장해 시행하는 등 전국에 걸쳐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악용하는 ‘허위 보증·보험’이 2,935명(35.3%)으로 가장 많았고 ▵조직적으로 보증금을 편취하고 소개료를 챙긴 ‘무자본 갭투자’ 1,994명(24.0%) ▵감정평가업 또는 공인중개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 중개·감정’ 1,575명(18.9%) 순으로 검거됐다. 경찰청이 검거한 피의자의 가담 형태별로는 ▵(가짜)임대인·임차인 등이 3,141명(37.7%)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2,081명(25.0%) ▵임대인·소유자 1,454명(17.5%) ▵부동산 상담업자 등 브로커 1,122명(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① 건축주, 분양대행업자, 부동산 상담업자,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공모·가담한 ‘무자본 갭투자’ 19개 조직과 ② 총책을 중심으로 임대인·임차인 모집책과 가짜 임대인·임차인 등이 가담한 ‘전세자금 대출사기’ 21개 조직 등 40개 조직을 검거하고, 이 중 15개 조직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집단 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 현황으로, 피해자는 16,314명, 피해 금액은 총 2조4,963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나이별로는 ‘30대 이하가 62.8%’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주택(빌라)가 59.9%’ ▵1인당 피해 금액은 ‘1∼2억 원이 34%’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전세사기범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회복을 위해 그간 총 1,918억 8천만 원을 몰수·추징 보전했다. 이는 작년 7월 말까지 보전한 601억 원과 대비하여 3.2배가 증가한 것으로서, 범죄수익 보전 대상 범죄 적용을 위해 깊이 있게 검토하고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임대인 등에 대한 수사 개시 여부나 피해자 현황에 관한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목표로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취임 당시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생태계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서민들의 평온한 일상의 기반을 흔드는 전세사기 조직과 브로커들이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단속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피해회복과 구제에도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사회
    • 경찰
    2024-09-03
  • 경찰청, 9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글로벌문화신문]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이다. 기간 내에 자진신고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면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했다가 적발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를 운영하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무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한 후 다음에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아울러, 경찰청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 언어(영어・태국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로 번역된 자진신고 포스터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경찰청은 “이번 불법무기 자진신고 운영을 통해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불법무기류를 근절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총기·도검 등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경찰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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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을 11월 12일 화요일(13:30-17:10)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 간 전략적 기관 협력인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의 지원을 받는다.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과학 및 인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표된 2024년 노벨상의 업적을 소개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고등 교육, 과학 및 학문적 우수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과 협력 하에 일주일간 진행되는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절정이다.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이다. 이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주관으로 8개의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대학 파트너와의(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TH 왕립공과대학교, 룬드대학교, 웁살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협력하에 마련됐다. 스웨덴의 주요 대학 연구자와 지도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본 프로그램 기간 한국의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만나 올해의 노벨상, 학문적 자유, 과학 외교 외에도 한국의 유럽 연구·혁신 프레임워크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가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스웨덴고등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7년까지 운영된다. 지난 2년 동안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컨소시엄과 협력하에 진행된 바 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지식 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대학 생태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더욱 강력한 학문적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의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그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한국과 스웨덴 간 연구 협력을 향상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한국이 2025년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로써 스웨덴과 유럽연합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릭 렌스트룀 룬드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파트너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폭시키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플랫폼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최고의 파트너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룬드대학교는 전략적으로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을 위한 글로벌 허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노력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4-11-13
  • 아태이론물리센터, 2024년도 이휘소 상 수상자 선정 및 강연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는 2024년도 ‘이휘소 상(Benjamin W. Lee Professorship)’ 수상자로 미사오 사사키(Misao Sasaki, Kavli IPMU)*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사오 사사키(Misao Sasaki, 71세) 교수: 도쿄대 카블리 우주 물리 및 수리 연구소(Kavli IPMU) 교수로 우주론 및 중력 이론 분야에서 우주의 구조 형성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할 수 있는 사사키-무카한 변수로 불리는 개념을 개발해 오늘날 우주론 연구로 인정받은 저명한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상’은 이론물리학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故 이휘소 박사*의 이름을 딴 국내 유일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2012년부터 매년 전도유망하거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과학자를 찾아 시상하고 그간의 연구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故 이휘소 박사(1935∼1977): ‘한국의 오펜하이머’라 불리는 세계 정상급 소립자 이론물리학자로 게이지 이론(Gauge Thoery)의 재규격화 정립과 참(Charm) 입자의 탐색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훗날 해당 연구를 토대로 10인의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故 이휘소 박사는 입자물리 분야에서 약 14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중 60여 편만으로 1만30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압도적인 연구 업적을 자랑하며 세계 이론물리학계를 선도한 천재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2006년 한국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이휘소 상 선정위원회는 이론물리 각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집물질물리 분야, 입자물리학 및 양자물리학 분야의 여러 후보를 두고 논의한 끝에 세계적 저명도 및 성과, 한국 물리학계와의 교류 등을 고려해 사사키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사흘간 사사키 교수를 포항으로 초청해 물리학 분야 연구진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강연 내용은 인플레이션 우주론과 우주론적 섭동 이론(Inflationary universe and cosmological perturbation theory)에 관한 것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 웹사이트(www.apc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사키 교수는 10월 24일 개최되는 2024년도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도 초청돼 우주론·중력 이론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의 연구 업적을 공유하고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으로 연구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정보: 일정 - 2024.10.22.~10.25., 장소 - 여수EXPO 컨벤션센터 ※ 한국물리학회는 물리학의 응용보급에 이바지하고자 1946년 설립됐으며, 현재 12개 분과·7개 지부·1만8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봄·가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이는 국내 대학·정부출연연구소·산업계 및 연구자 등 약 2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올해 이휘소 상 수상자인 사사키 교수의 특별 강연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연구 업적을 공유해 연구자 간의 소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역대 수상자와 국내외 연구진이 활발한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세계적인 연구 동향 파악과 인적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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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의 낭만 속으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이 현재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를 방문하면 핑크뮬리와 국화, 붉은 아주까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미사경정공원 화훼 군락지는 1만3700㎡(약 4000평) 면적의 넓은 야생화단지로, 조정호 수변 길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계절의 변화를 방문객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1.5km에 달하는 핑크뮬리 군락지 탐방로는 분홍빛, 자줏빛,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을의 낭만을 한껏 더해준다. 9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의 물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수변 길을 따라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여름의 무더위를 말끔히 잊을 수 있다. 붉은 아주까리(적피마자) 역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가을의 상징이다. 이 꽃의 열매는 특유의 무늬가 있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꽃말은 ‘단정한 사랑’과 ‘항상 그대 곁에’다. 이는 미사경정공원이 시민들 곁에서 언제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사회
    2024-10-10
  • 환경재단, 서울 월계중에 12번째 숲 완공
          [글로벌문화신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2호 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월계중학교 이지수 교장, 학생 대표 20명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월계중학교 내 약 400㎡ 면적에 교목류(소나무, 벚나무 등)와 관목류(영산홍, 조팝나무 등) 등 총 1500그루를 식재하고, 데크무대와 의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생태 학습 및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계중학교 숲 조성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중학생들에게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중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재단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2021년부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 구로구 영일초에 이어 노원구 월계중에 6번째 학교숲이 조성됐다. 환경재단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도심 속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번 월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까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 사회
    2024-10-10
  •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24개월간 8,323명(구속 610명) 검거, 1,919억 원 보전
    경찰청   [글로벌문화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세사기를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들을 괴롭히는 ‘악성사기’ 중 하나로 규정하고, ’22년 7월부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전세사기 전담수사팀 2,118명을 편성하여, 전국적인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24개월간 총 2,689건 8,323명을 검거하고 6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 1차 특별단속 이후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2차 특별단속을 무기한 연장해 시행하는 등 전국에 걸쳐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악용하는 ‘허위 보증·보험’이 2,935명(35.3%)으로 가장 많았고 ▵조직적으로 보증금을 편취하고 소개료를 챙긴 ‘무자본 갭투자’ 1,994명(24.0%) ▵감정평가업 또는 공인중개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 중개·감정’ 1,575명(18.9%) 순으로 검거됐다. 경찰청이 검거한 피의자의 가담 형태별로는 ▵(가짜)임대인·임차인 등이 3,141명(37.7%)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2,081명(25.0%) ▵임대인·소유자 1,454명(17.5%) ▵부동산 상담업자 등 브로커 1,122명(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① 건축주, 분양대행업자, 부동산 상담업자,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공모·가담한 ‘무자본 갭투자’ 19개 조직과 ② 총책을 중심으로 임대인·임차인 모집책과 가짜 임대인·임차인 등이 가담한 ‘전세자금 대출사기’ 21개 조직 등 40개 조직을 검거하고, 이 중 15개 조직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집단 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 현황으로, 피해자는 16,314명, 피해 금액은 총 2조4,963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나이별로는 ‘30대 이하가 62.8%’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주택(빌라)가 59.9%’ ▵1인당 피해 금액은 ‘1∼2억 원이 34%’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전세사기범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회복을 위해 그간 총 1,918억 8천만 원을 몰수·추징 보전했다. 이는 작년 7월 말까지 보전한 601억 원과 대비하여 3.2배가 증가한 것으로서, 범죄수익 보전 대상 범죄 적용을 위해 깊이 있게 검토하고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임대인 등에 대한 수사 개시 여부나 피해자 현황에 관한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목표로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취임 당시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생태계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서민들의 평온한 일상의 기반을 흔드는 전세사기 조직과 브로커들이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단속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피해회복과 구제에도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사회
    • 경찰
    2024-09-03
  • 경찰청, 9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글로벌문화신문]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이다. 기간 내에 자진신고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면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했다가 적발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를 운영하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무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한 후 다음에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아울러, 경찰청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 언어(영어・태국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로 번역된 자진신고 포스터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경찰청은 “이번 불법무기 자진신고 운영을 통해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불법무기류를 근절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총기·도검 등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경찰
    2024-09-03
  • 남양주 시우마실 양조장, 2024 경기주류대상서 ‘시우주’로 은상 수상
    남양주 시우마실 양조장, 2024 경기주류대상서 ‘시우주’로 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주류대상’에서 남양주시 조안면의 ‘시우마실’이 약·청주 부문에서 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2024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를 고취시키고 좋은 술의 원료로 경기미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행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업체 50개사(58개 부스)와 관람객 약 3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우마실의 ‘시우주’는 남양주 청정지역 조안면의 친환경 쌀 등을 사용한 약주로, 시우마실의 전통 쌀 자가누룩 ‘백운곡’을 발효시켜 완성한다. 시우주는 깔끔한 맛과 풍부한 과일향으로 화이트 와인과 같은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경기주류대상의 은상을 차지했다. 유정희 시우마실 대표는 “지역 특산주로서 특히 청정지역인 조안면 친환경 쌀 등을 이용하여 빚어진 ‘시우주’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조성기 소장은 “그동안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개선사업, 경기미 차액지원사업 등을 진행했는데 이번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그 성과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통주 육성 사업을 통한 지역 전통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9-03
  •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 지적...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친 '킥라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전동킥보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여러 명이 한 대의 킥보드를 함께 타는 등의 행태는 도로 위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방치 관련 “2023년 경기도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방치 등 관련 민원이 2,821건에 달한다”며, "프랑스 파리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폐지한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심 의원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철저한 단속 강화 및 선제적인 단속 시스템 구축, 전동킥보드 견인 및 GPS를 통한 방치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전동킥보드가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는 2019년 122건에서 2023년 850건으로 급증했으며, 사망자 28명, 부상자 2,390명에 달했다.
    • 사회
    • 의회
    2024-09-03
  • 尹 대통령 부부, 美 상원 의원단 부부 초청 만찬 개최
    9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을 비롯한 美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2일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을 비롯한 美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초청하여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초당적으로 구성된 상원 의원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해 4월 국빈방미 계기 미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미 의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환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에 이어 올해 7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구축되고,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방한 의원단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계속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 체계가 인태지역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으로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방한 의원단장인 공화당 소속 해거티 의원은 자신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양국관계를 위해 언제든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쿤스 의원은 글로벌 복합도전에 직면해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의 결속과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단은 정치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대통령의 담대한 용기와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미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를 계속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방한 의원단은 작년 4월 대통령이 행한 역사적이고 멋진 미 의회 연설을 잊을 수 없다고 하며,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는 변함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늘 만찬에 참석한 상원 의원단 부부는 대통령 부부가 뜻깊은 만찬을 준비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따뜻한 환대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만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만찬 메뉴들을 김건희 여사가 하나하나 직접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음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방한 의원단을 위해, 외빈 방한 시 일반적으로 제공해 온 궁중요리 대신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친숙한 음식인 떡볶이와 제육볶음, 김치찌개, 해물파전 등을 준비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대중음식을 대접하며, K-푸드가 전 세계에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중음식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며 만찬을 즐겼다.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찌개, 해물파전 등의 메뉴를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고, 특히 튠 의원은 땀을 흘리면서도 떡볶이 한 그릇을 다 비웠다. 튠 의원은 “떡볶이는 매운맛이지만 대단히 인상깊었다”고 말했고, 해거티 의원의 배우자는 “김치찌개가 그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며 감탄했다. 다른 의원들 역시 한국의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만찬 메뉴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한편 브릿 의원은 오늘 생일을 맞은 김건희 여사에게 생일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물었고, 김건희 여사가 오늘 만찬이 가장 의미 있는 생일이었다고 답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후 해거티 의원의 배우자는 사전에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했고, 쿤스 의원의 제안으로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에 김건희 여사는 “제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만큼 감동적인 생일”이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 사회
    • 정치
    2024-09-03
  •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간담회 후 기념촬영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이 급속히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권오금 회장의 주도 아래 열렸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니어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개회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는 권오금 회장 권오금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화사회로의 빠른 진입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산업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산업 전략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시니어의 생체 리듬과 건강 상태에 맞춘 정책과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단순히 소비를 부추기는 것 이상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니어 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시니어들의 실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민병덕 국회의원 민병덕 의원은 "시니어들이 가진 소중한 경험과 자산을 보호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니어의 경험은 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빛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세대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시니어 맞춤형 소비 공간, 문화 공간,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권오금 회장은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시니어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소비 공간과 문화 공간, 적합한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시니어들이 단순히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한 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향후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오금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자, 시니어들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시니어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산업 전략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간담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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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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