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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6개 기업,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수출 성과 눈길
[글로벌문화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흥순 한보일렉트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전시회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면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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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의 조개 캐기" 체험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죽과 방게, 칠게, 소라 등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내손으로 캔 조개가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기면 마음속이 뿌듯하게 차오른다. 뻐금대는 조개의 입에서 거품이 끓어오르는 모습도 재미있다. 오이도 갯벌체험장은 빨강등대 바로 옆, 오이도항 선착장(오이도로 156)에 위치해 있다. 체험료는 성인은 8천원, 어린이는 5천원이다. 체험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 체험료에는 조개를 캘 때 사용할 호미와 바구니 대여가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장갑과 모자, 여벌 옷, 수건, 체험 후 조개를 담을 수 있는 통 등 필요한 장비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또 체험장 입장 시에는 장화 착용이 필수다. 개인 장화를 착용해도 되고 매표소에서 장화를 빌려도 된다. 장화 대여비는 2,000원이다. 장화로 단단히 무장하면 조개체험 준비는 완료된 셈이다. 너르게 펼쳐져 있는 갯벌이 모두 내 것이니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가며 조개를 캐면 된다. 발로 밟아가며 단단한 곳 위주로 캐는 것이 더 많은 조개를 캘 수 있는 비법이다. 조개는 나눠준 바구니만큼만 담아갈 수 있다.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오면 조개를 헹굴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조개는 수돗물이 아닌 해수로 헹궈야 죽지 않기 때문에 해수로 헹구고 제공되는 지퍼백이나 가져온 통에 담아서 가져가면 된다.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내 어촌체험마을 11개소 중 체험객 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참여자는 4만2,600여명에 달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319-0205)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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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절도범 검거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7월 2일, 시민의 안전과 범인 검거를 위해 헌신적인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배달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밤, 안산시의 중앙로 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화물차량이 2차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던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직접 밀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6월 20일에는 중고물품 직거래 과정에서 피해자의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해 달아난 절도범을 인근에서 배달 중이던 배달기사가 신속히 추격, 경찰이 안전하게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위 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있는 행동이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해, 경찰서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용기가 더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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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나선다
[글로벌문화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지난 6월 30일 서울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AI·딥페이크 기술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도박 등 신종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해 장준호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 관계자와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를 포함한 미래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배포 △예방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보호 사업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제공하고, 교육 자료 개발 과정에서 자문을 맡는다. 미래엔은 70여 년간 축적해 온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은 “디지털 범죄 양상이 날로 진화하는 가운데, 청소년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미래엔은 교육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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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와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대해 부모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며,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또는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청년 85팀이 참석했으며, 우송대와 한림대 대학생 5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인공와우 가족들을 위한 보장구 A/S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아동들의 교육장에는 텔레코일존을 설치해 보장구를 통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존감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청각장애 당사자와 비장애 형제자매 각자에게 맞는 청각장애이해교육, 부모에게는 장애 자녀를 위한 양육교육과 지역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함께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탁평곤 교수의 매핑 특강을 통해 내 자녀에게 맞는 매핑 및 재활의 정보가 깊이 있게 전달됐다. 그 외에도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승한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00년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보청기를 지원하며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소리를 찾게 된 청각장애인에게는 클라리넷 연주단, 연극단, 멘토링, 직업체험,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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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 얼리 3종, 대한민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글로벌문화신문] 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가 폴란드의 선도적인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 독점적으로 협력해 정원용 꽃 ‘플록스 얼리(Phlox Early)’ 3종을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로 출하했다. 더케이야생화의 플록스 얼리 시리즈(Phlox Early Series)는 △플록스 얼리 블러쉬 팝(Phlox Early Blush Pop) △플록스 얼리 라벤더 팝(Phlox Early Lavender Pop) △플록스 얼리 핑크(Phlox Early Pink)로 구성돼 있으며, 양사의 이번 협업 성과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혁신적인 플록스 품종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시한다. 폴란드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 업체와의 독점 협업 Phlox Early Series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가 함께 개발한 독점적인 협업 결과물이다. Phlox Early Blush Pop, Phlox Early Lavender Pop, Phlox Early Pink는 기존 품종보다 2~3주 더 일찍 개화하며, 향기롭고 풍성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첨단 연구 개발의 결과로, 품질과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Phlox 시리즈 3종 이번에 출시된 Phlox Early Series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 형태로 출하되는 Phlox 품종으로, 향기로운 꽃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여름 정원을 장식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특히 Phlox Early Series는 향기로운 꽃, 긴 개화 기간,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정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자연을 초대하는 식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품종들의 출하는 대한민국 정원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연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독특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Phlox Early Series 품종 소개 Phlox Early Blush Pop: 순백색과 라즈베리 핑크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부드러운 핑크색 꽃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여름 내내 지속적인 개화와 풍부한 향기가 특징이다. Phlox Early Lavender Pop: 연보라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섬세한 라벤더 톤을 자아내며,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품종이다.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성을 지닌다. Phlox Early Pink: 연분홍색 꽃잎에 흰색 가장자리가 특징인 투톤 색상으로, 여름 내내 상큼한 향기를 발산하며 정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폴란드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 성과 Phlox Early Series의 출시를 통해 더케이야생화는 폴란드의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식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폴란드 업체는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Phlox Early Series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품질의 식물을 대한민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더케이야생화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정원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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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6개 기업,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수출 성과 눈길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흥순 한보일렉트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전시회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면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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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6개 기업,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수출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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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의 조개 캐기" 체험
-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죽과 방게, 칠게, 소라 등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내손으로 캔 조개가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기면 마음속이 뿌듯하게 차오른다. 뻐금대는 조개의 입에서 거품이 끓어오르는 모습도 재미있다. 오이도 갯벌체험장은 빨강등대 바로 옆, 오이도항 선착장(오이도로 156)에 위치해 있다. 체험료는 성인은 8천원, 어린이는 5천원이다. 체험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 체험료에는 조개를 캘 때 사용할 호미와 바구니 대여가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장갑과 모자, 여벌 옷, 수건, 체험 후 조개를 담을 수 있는 통 등 필요한 장비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또 체험장 입장 시에는 장화 착용이 필수다. 개인 장화를 착용해도 되고 매표소에서 장화를 빌려도 된다. 장화 대여비는 2,000원이다. 장화로 단단히 무장하면 조개체험 준비는 완료된 셈이다. 너르게 펼쳐져 있는 갯벌이 모두 내 것이니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가며 조개를 캐면 된다. 발로 밟아가며 단단한 곳 위주로 캐는 것이 더 많은 조개를 캘 수 있는 비법이다. 조개는 나눠준 바구니만큼만 담아갈 수 있다.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오면 조개를 헹굴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조개는 수돗물이 아닌 해수로 헹궈야 죽지 않기 때문에 해수로 헹구고 제공되는 지퍼백이나 가져온 통에 담아서 가져가면 된다.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내 어촌체험마을 11개소 중 체험객 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참여자는 4만2,600여명에 달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319-0205)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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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의 조개 캐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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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절도범 검거
-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7월 2일, 시민의 안전과 범인 검거를 위해 헌신적인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배달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밤, 안산시의 중앙로 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화물차량이 2차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던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직접 밀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6월 20일에는 중고물품 직거래 과정에서 피해자의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해 달아난 절도범을 인근에서 배달 중이던 배달기사가 신속히 추격, 경찰이 안전하게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위 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있는 행동이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해, 경찰서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용기가 더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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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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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나선다
- [글로벌문화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지난 6월 30일 서울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AI·딥페이크 기술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도박 등 신종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해 장준호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 관계자와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를 포함한 미래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배포 △예방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보호 사업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제공하고, 교육 자료 개발 과정에서 자문을 맡는다. 미래엔은 70여 년간 축적해 온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은 “디지털 범죄 양상이 날로 진화하는 가운데, 청소년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미래엔은 교육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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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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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 성료
- [글로벌문화신문]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와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대해 부모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며,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또는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청년 85팀이 참석했으며, 우송대와 한림대 대학생 5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인공와우 가족들을 위한 보장구 A/S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아동들의 교육장에는 텔레코일존을 설치해 보장구를 통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존감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청각장애 당사자와 비장애 형제자매 각자에게 맞는 청각장애이해교육, 부모에게는 장애 자녀를 위한 양육교육과 지역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함께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탁평곤 교수의 매핑 특강을 통해 내 자녀에게 맞는 매핑 및 재활의 정보가 깊이 있게 전달됐다. 그 외에도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승한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00년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보청기를 지원하며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소리를 찾게 된 청각장애인에게는 클라리넷 연주단, 연극단, 멘토링, 직업체험,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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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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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 얼리 3종, 대한민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 [글로벌문화신문] 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가 폴란드의 선도적인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 독점적으로 협력해 정원용 꽃 ‘플록스 얼리(Phlox Early)’ 3종을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로 출하했다. 더케이야생화의 플록스 얼리 시리즈(Phlox Early Series)는 △플록스 얼리 블러쉬 팝(Phlox Early Blush Pop) △플록스 얼리 라벤더 팝(Phlox Early Lavender Pop) △플록스 얼리 핑크(Phlox Early Pink)로 구성돼 있으며, 양사의 이번 협업 성과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혁신적인 플록스 품종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시한다. 폴란드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 업체와의 독점 협업 Phlox Early Series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가 함께 개발한 독점적인 협업 결과물이다. Phlox Early Blush Pop, Phlox Early Lavender Pop, Phlox Early Pink는 기존 품종보다 2~3주 더 일찍 개화하며, 향기롭고 풍성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첨단 연구 개발의 결과로, 품질과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Phlox 시리즈 3종 이번에 출시된 Phlox Early Series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 형태로 출하되는 Phlox 품종으로, 향기로운 꽃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여름 정원을 장식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특히 Phlox Early Series는 향기로운 꽃, 긴 개화 기간,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정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자연을 초대하는 식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품종들의 출하는 대한민국 정원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연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독특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Phlox Early Series 품종 소개 Phlox Early Blush Pop: 순백색과 라즈베리 핑크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부드러운 핑크색 꽃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여름 내내 지속적인 개화와 풍부한 향기가 특징이다. Phlox Early Lavender Pop: 연보라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섬세한 라벤더 톤을 자아내며,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품종이다.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성을 지닌다. Phlox Early Pink: 연분홍색 꽃잎에 흰색 가장자리가 특징인 투톤 색상으로, 여름 내내 상큼한 향기를 발산하며 정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폴란드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 성과 Phlox Early Series의 출시를 통해 더케이야생화는 폴란드의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식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폴란드 업체는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Phlox Early Series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품질의 식물을 대한민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더케이야생화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정원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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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 얼리 3종, 대한민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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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6개 기업,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수출 성과 눈길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흥순 한보일렉트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전시회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면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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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6개 기업,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수출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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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의 조개 캐기" 체험
-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죽과 방게, 칠게, 소라 등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내손으로 캔 조개가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기면 마음속이 뿌듯하게 차오른다. 뻐금대는 조개의 입에서 거품이 끓어오르는 모습도 재미있다. 오이도 갯벌체험장은 빨강등대 바로 옆, 오이도항 선착장(오이도로 156)에 위치해 있다. 체험료는 성인은 8천원, 어린이는 5천원이다. 체험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 체험료에는 조개를 캘 때 사용할 호미와 바구니 대여가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장갑과 모자, 여벌 옷, 수건, 체험 후 조개를 담을 수 있는 통 등 필요한 장비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또 체험장 입장 시에는 장화 착용이 필수다. 개인 장화를 착용해도 되고 매표소에서 장화를 빌려도 된다. 장화 대여비는 2,000원이다. 장화로 단단히 무장하면 조개체험 준비는 완료된 셈이다. 너르게 펼쳐져 있는 갯벌이 모두 내 것이니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가며 조개를 캐면 된다. 발로 밟아가며 단단한 곳 위주로 캐는 것이 더 많은 조개를 캘 수 있는 비법이다. 조개는 나눠준 바구니만큼만 담아갈 수 있다.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오면 조개를 헹굴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조개는 수돗물이 아닌 해수로 헹궈야 죽지 않기 때문에 해수로 헹구고 제공되는 지퍼백이나 가져온 통에 담아서 가져가면 된다.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내 어촌체험마을 11개소 중 체험객 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참여자는 4만2,600여명에 달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319-0205)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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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의 조개 캐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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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절도범 검거
-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7월 2일, 시민의 안전과 범인 검거를 위해 헌신적인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배달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밤, 안산시의 중앙로 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화물차량이 2차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던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직접 밀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6월 20일에는 중고물품 직거래 과정에서 피해자의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해 달아난 절도범을 인근에서 배달 중이던 배달기사가 신속히 추격, 경찰이 안전하게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위 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있는 행동이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해, 경찰서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용기가 더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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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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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나선다
- [글로벌문화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지난 6월 30일 서울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AI·딥페이크 기술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도박 등 신종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해 장준호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 관계자와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를 포함한 미래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배포 △예방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보호 사업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제공하고, 교육 자료 개발 과정에서 자문을 맡는다. 미래엔은 70여 년간 축적해 온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은 “디지털 범죄 양상이 날로 진화하는 가운데, 청소년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미래엔은 교육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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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동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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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 성료
- [글로벌문화신문]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와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대해 부모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며,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또는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청년 85팀이 참석했으며, 우송대와 한림대 대학생 5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인공와우 가족들을 위한 보장구 A/S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아동들의 교육장에는 텔레코일존을 설치해 보장구를 통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존감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청각장애 당사자와 비장애 형제자매 각자에게 맞는 청각장애이해교육, 부모에게는 장애 자녀를 위한 양육교육과 지역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함께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탁평곤 교수의 매핑 특강을 통해 내 자녀에게 맞는 매핑 및 재활의 정보가 깊이 있게 전달됐다. 그 외에도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승한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00년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보청기를 지원하며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소리를 찾게 된 청각장애인에게는 클라리넷 연주단, 연극단, 멘토링, 직업체험,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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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 얼리 3종, 대한민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 [글로벌문화신문] 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가 폴란드의 선도적인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 독점적으로 협력해 정원용 꽃 ‘플록스 얼리(Phlox Early)’ 3종을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로 출하했다. 더케이야생화의 플록스 얼리 시리즈(Phlox Early Series)는 △플록스 얼리 블러쉬 팝(Phlox Early Blush Pop) △플록스 얼리 라벤더 팝(Phlox Early Lavender Pop) △플록스 얼리 핑크(Phlox Early Pink)로 구성돼 있으며, 양사의 이번 협업 성과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혁신적인 플록스 품종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시한다. 폴란드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 업체와의 독점 협업 Phlox Early Series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가 함께 개발한 독점적인 협업 결과물이다. Phlox Early Blush Pop, Phlox Early Lavender Pop, Phlox Early Pink는 기존 품종보다 2~3주 더 일찍 개화하며, 향기롭고 풍성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는 더케이야생화와 폴란드 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첨단 연구 개발의 결과로, 품질과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Phlox 시리즈 3종 이번에 출시된 Phlox Early Series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리즈 형태로 출하되는 Phlox 품종으로, 향기로운 꽃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여름 정원을 장식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특히 Phlox Early Series는 향기로운 꽃, 긴 개화 기간,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정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자연을 초대하는 식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품종들의 출하는 대한민국 정원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연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독특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Phlox Early Series 품종 소개 Phlox Early Blush Pop: 순백색과 라즈베리 핑크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부드러운 핑크색 꽃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여름 내내 지속적인 개화와 풍부한 향기가 특징이다. Phlox Early Lavender Pop: 연보라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섬세한 라벤더 톤을 자아내며,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품종이다.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성을 지닌다. Phlox Early Pink: 연분홍색 꽃잎에 흰색 가장자리가 특징인 투톤 색상으로, 여름 내내 상큼한 향기를 발산하며 정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폴란드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 성과 Phlox Early Series의 출시를 통해 더케이야생화는 폴란드의 다년생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식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폴란드 업체는 다년생 식물 연구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Phlox Early Series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품질의 식물을 대한민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더케이야생화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정원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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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도깨비원정대 프로젝트' 출범
-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지난 6월 10일(화) 오후 7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원선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안산시 백운동행정복지센터, 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는 의지를 갖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도깨비원정대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원선 도깨비프로젝트’는 경찰과 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우범지역 합동 순찰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도깨비원정대(관내 4개 학교)’로 구성된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에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운동 행정복지센터장,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였다. 원선파출소 관내 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4명의 도깨비원정대원은 격월로 ▲학부모와 우범지역 안전 순찰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원선파출소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하여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함께하는 학생들에게는 바르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은 치안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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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도깨비원정대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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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사장 겸 CEO로 로보틱스·AI 전문가 로라 메이저 선임
- [글로벌문화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 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저술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Robots: The Future of Human-Robot Collaboration)’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해 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 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의 실용적인 일부가 되는 미래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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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공군항공안전단과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12일 교내 항공우주센터에서 공군항공안전단과 함께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과 군이 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 이후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도적·교육적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3월 설립한 부속기관인 KAU 항공안전센터가 주최했다. 센터는 항공안전에 필요한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항공안전분야의 산·관·학, 민·관·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세미나는 VIP 오찬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 항공운항학과 유병선·김현덕 교수,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는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 정청진 항공안전교육연구과장, 황진태 재난안전교육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항공대와 공군항공안전단이 차례로 발표를 맡았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이 ‘KAU 항공안전보안교육원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김현덕 교수가 ‘민간항공의 항공안전데이터 활용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공군 측에서는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이 ‘공군항공안전단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문영민 조수연구원이 ‘시스템 기반 항공기 조류충돌 안전관리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민·군 항공안전관리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은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정책적 방향성에 맞는 교육·연구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허희영 총장은 “항공안전은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정책과 협력이 균형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공군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 국가 항공안전 체계 전반을 더욱 정교하게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항공안전단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역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적 항공안전 확보에 민·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와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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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공군항공안전단과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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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대상 마약류 중독 조기선별 대응 역량강화 교육 공동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와 공동으로 청년층의 마약류 중독을 조기에 선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년층의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고,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조기 발견과 개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 내 대학교 상담센터 종사자와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 위촉 상담사 등 청년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현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년 마약류 사범 연령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30대가 1만3996명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 54.5% 대비 6.3%P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통계는 마약류 범죄의 공급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확산되면서 기존의 마약류 사용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도 손쉽게 마약 공급자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청년층의 마약류 범죄가 점점 더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마약류 사용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개입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체계에 대한 이해 △마약류 범죄 사례 및 관련 법령과 대응 방안 △청년 마약류 사용자 조기선별 및 대응 방법(SBIRT-ASSIST의 이해 및 적용)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사례 중심의 내용이 제공됐다. 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 원장은 청년층 마약류 사용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약류 사용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자들이 청년들의 마약류 사용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개입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서울센터는 앞으로도 청년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센터는 서울시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 사용을 조기에 선별하고 대응하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약류 중독 조기선별 검사도구, 자가관리 안내서, 실무자 매뉴얼 등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청년 마약류 사용 문제에 접근하고 조기 개입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마약류 중독 조기선별 대응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센터 중독관리팀(smhc.add@blutouch.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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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대상 마약류 중독 조기선별 대응 역량강화 교육 공동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