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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내려받기고창 미술작가 전시회(학천 정일송) [글로벌문화신문] 고창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일송 작가의 ‘학천 묵적길’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학천 정일송 작가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천 정일송 작가는 2017년 제5회 예술대전 작가상,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예술상,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독립 미술대회 초대작가 부문 장원상 등 한국 서예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일송 작가는 “그동안 붓을 친구삼아 제가 걸어온 흔적이라 생각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좋은 계절을 맞아 학천 정일송 작가의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권애란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작가들께 감사 드리고,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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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우드버닝으로 만나는 제주해녀 이야기
<제주 어멍, 해녀>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문화갤러리의 다섯 번째 전시로 ‘제주 어멍, 해녀’ 작품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 ‘글소곱애’와 우드버닝 동호회 ‘필스케치’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해녀에 대한 시와 글귀를 모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해녀들의 이야기를 손글씨 캘리그라피와 나무를 태워 그리는 우드버닝 기법으로 각각 제작한 작품들을 나란히 전시해 관람객들이 두 기법의 특징과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캘리그라피 시연과 우드버닝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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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8월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8월 한달 간, 윤미경 캘리그라피 작가 겸 수원시 팔달구 화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작품 20여점을 팔달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 전시한다. 윤미경 작가는 교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아인캘리그라피 디자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충청미술대전 입선, 제1회 교원캘리그라피 서예 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실력 있는 작가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좋은 내용의 글귀를 그림과 함께 표현한 캘리그라피 예술로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및 직원들의 마음에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팔달갤러리는 방문 민원인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오가는 1층 민원실 앞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 작은 예술적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곳이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의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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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시민도예대학이 개관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 남원예촌by켄싱턴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의 도자문화고등연구원 상무부원장 엔페이(阎飞) 교수와 도자예술디자인학과 자오신(赵昕)교수 초청, 시민도예대학 수강생, 시민, 도예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작품 기증, 그리고 도예대학 제47기 수강생 대상 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 중국 전통 균자(엔페이作)와 중국 현대도자(자오신作) 남원시에 기증 - 황금보다 귀한 균자 남원시가 소장 이 행사에 초청된 엔페이 교수와 자오신 교수는 남원시 방문기념과 도자문화 교류를 위해 특별한 작품을 기증했다. 엔페이 교수 기증 작품은 중국 전통 도자기 균자다. 균자는 중국에서 “황금은 값이 있어도 균자는 값이 없다”라는 말이있다. 한가지 색으로 가마에 들어가 요변을 통해 만가지 색을 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자기로 과거 중국은 균자를 황실 어용품으로 황금보다 귀하다 한다. 최근 균자는 국가 정상들에게 외교의 징표로 선물한다고 한다. 엔페이교수의 부친은 중국 유일한 균자의 개척자로 균자박물 초대관장 역임과 중국에서 인정받은 국가대사이다. 현재 균자 전승자는 엔페이교수이며, 황금보다 귀한 균자를 남원시가 소장하게 되었다. 중국 현대도자기를 기증한 자오신교수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권의 모든 도예 행사의 총감독으로써,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와 중국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세계 도자기의 도시이자, 도자문화 산업의 발원지인 중국 경덕진시의 세계 유일한 경덕진 도자대학교 교수의 남원시 방문에 매우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우 귀한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또한 특별강연과 기증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도예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교수 초청 특별강연 성황 시민도예대학은 2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달 남원시와 경덕진시와의 의향서 체결을 기념해 남원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강으로 첫 번째 중국 경덕진 도자문화에 대한 견해와 중국 전통 균자 예술에 대한 전승과 발전 그리고 특별강연을 연계한 청화백자 체험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중국 경덕진 도자 문화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한 자오신 교수는 “경덕진은 2000년이 넘은 도예 역사, 1000년 이상의 관요의 역사, 600년 이상의 여요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도자기의 고향’으로 도자산업의 2만6천개의 사업체와 15만명 종사자가 존재하는 도자문화 성지로 중국도자기는 인류문명사상 과학과 예술의 결합에 거대한 기여했다” 라고 말했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전통 도자기의 전승과 교육의 중심지로 전 세계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드는 도자기 교육 및 연구의 메카이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도자공학과 도자재료, 작품연구 등 도자기와 관련된 11개 학부에 재적 학생이 2만 5000여 명에 이르며, 100여 년에 걸쳐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해 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학교라고 전했다. 중국 전통 균자 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대해 강의한 엔페이 교수는 “균자는 빨간색이 가장 비싸고 보라색이 가장 발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과 철의 성분을 만든 유약, 유약의 두께, 가마에 놓인 위치, 가마의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 때문에 균자는 중국 도자기 예술의 최고 보물로 꼽힌다며 균자 예술 세계를 보여줬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균자의 예술 세계를 감탄하며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균자 유약의 성분과 비율에 대한 질문에 엔페이 교수는 웃으며 균자를 만드는 제조기술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중국 고유의 유산이라 설명했다. 도자기는 같은 재료라 해도 제작과정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어, 도자기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매력을 지닌 보물임을 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제47기 수료식 개최 제47기 수강생 52명 대상 우수 수강생 시상과 교육과정 수료식이 같은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도예 교육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 행사에 수강생과 가족 그리고 특강을 듣기 위해 도자박물관과 도자 관계들이 많이 참석했다.올해 도예대학의 주요성과는 상반기 전국 공예 공모전에 수강생분들이 많은 지원하여 도자분야 최고상의 영예로운 수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 도예대학 학장인 최경식 시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도예대학이 전국 유일의 최고 시설과 도예문화 교육의 거점으로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며, 남원도예 문화발전을 위해 남원 도자관 건립과 한중일 도예문화 교류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도예대학 하반기에는 도예대학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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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영, 기부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기증받은 공간은 서예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현병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 되고 제주문화가 더욱 발전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병찬 선생은 “평생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제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아름다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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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이창구 기획초대전,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 [글로벌문화신문]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4시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이춘덕 도의원, 함양군의회 의원, 이병근 소방서장, 정상기 문화원장,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짬짬이 붓을 들어 옛사람들의 흉내를 내보았고, 아직도 선현들의 임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 고장 함양의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한 내용 중 일부를 가려서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초대전인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서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대하여 작가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시고, 소헌 정도준 선생을 사사하여 미술대전 및 예술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함양군 천령문화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는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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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 내려받기고창 미술작가 전시회(학천 정일송) [글로벌문화신문] 고창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일송 작가의 ‘학천 묵적길’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학천 정일송 작가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천 정일송 작가는 2017년 제5회 예술대전 작가상,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예술상,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독립 미술대회 초대작가 부문 장원상 등 한국 서예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일송 작가는 “그동안 붓을 친구삼아 제가 걸어온 흔적이라 생각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좋은 계절을 맞아 학천 정일송 작가의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권애란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작가들께 감사 드리고,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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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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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우드버닝으로 만나는 제주해녀 이야기
- <제주 어멍, 해녀>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문화갤러리의 다섯 번째 전시로 ‘제주 어멍, 해녀’ 작품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 ‘글소곱애’와 우드버닝 동호회 ‘필스케치’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해녀에 대한 시와 글귀를 모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해녀들의 이야기를 손글씨 캘리그라피와 나무를 태워 그리는 우드버닝 기법으로 각각 제작한 작품들을 나란히 전시해 관람객들이 두 기법의 특징과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캘리그라피 시연과 우드버닝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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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 8월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8월 한달 간, 윤미경 캘리그라피 작가 겸 수원시 팔달구 화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작품 20여점을 팔달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 전시한다. 윤미경 작가는 교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아인캘리그라피 디자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충청미술대전 입선, 제1회 교원캘리그라피 서예 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실력 있는 작가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좋은 내용의 글귀를 그림과 함께 표현한 캘리그라피 예술로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및 직원들의 마음에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팔달갤러리는 방문 민원인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오가는 1층 민원실 앞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 작은 예술적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곳이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의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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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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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시민도예대학이 개관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 남원예촌by켄싱턴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의 도자문화고등연구원 상무부원장 엔페이(阎飞) 교수와 도자예술디자인학과 자오신(赵昕)교수 초청, 시민도예대학 수강생, 시민, 도예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작품 기증, 그리고 도예대학 제47기 수강생 대상 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 중국 전통 균자(엔페이作)와 중국 현대도자(자오신作) 남원시에 기증 - 황금보다 귀한 균자 남원시가 소장 이 행사에 초청된 엔페이 교수와 자오신 교수는 남원시 방문기념과 도자문화 교류를 위해 특별한 작품을 기증했다. 엔페이 교수 기증 작품은 중국 전통 도자기 균자다. 균자는 중국에서 “황금은 값이 있어도 균자는 값이 없다”라는 말이있다. 한가지 색으로 가마에 들어가 요변을 통해 만가지 색을 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자기로 과거 중국은 균자를 황실 어용품으로 황금보다 귀하다 한다. 최근 균자는 국가 정상들에게 외교의 징표로 선물한다고 한다. 엔페이교수의 부친은 중국 유일한 균자의 개척자로 균자박물 초대관장 역임과 중국에서 인정받은 국가대사이다. 현재 균자 전승자는 엔페이교수이며, 황금보다 귀한 균자를 남원시가 소장하게 되었다. 중국 현대도자기를 기증한 자오신교수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권의 모든 도예 행사의 총감독으로써,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와 중국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세계 도자기의 도시이자, 도자문화 산업의 발원지인 중국 경덕진시의 세계 유일한 경덕진 도자대학교 교수의 남원시 방문에 매우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우 귀한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또한 특별강연과 기증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도예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교수 초청 특별강연 성황 시민도예대학은 2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달 남원시와 경덕진시와의 의향서 체결을 기념해 남원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강으로 첫 번째 중국 경덕진 도자문화에 대한 견해와 중국 전통 균자 예술에 대한 전승과 발전 그리고 특별강연을 연계한 청화백자 체험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중국 경덕진 도자 문화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한 자오신 교수는 “경덕진은 2000년이 넘은 도예 역사, 1000년 이상의 관요의 역사, 600년 이상의 여요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도자기의 고향’으로 도자산업의 2만6천개의 사업체와 15만명 종사자가 존재하는 도자문화 성지로 중국도자기는 인류문명사상 과학과 예술의 결합에 거대한 기여했다” 라고 말했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전통 도자기의 전승과 교육의 중심지로 전 세계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드는 도자기 교육 및 연구의 메카이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도자공학과 도자재료, 작품연구 등 도자기와 관련된 11개 학부에 재적 학생이 2만 5000여 명에 이르며, 100여 년에 걸쳐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해 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학교라고 전했다. 중국 전통 균자 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대해 강의한 엔페이 교수는 “균자는 빨간색이 가장 비싸고 보라색이 가장 발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과 철의 성분을 만든 유약, 유약의 두께, 가마에 놓인 위치, 가마의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 때문에 균자는 중국 도자기 예술의 최고 보물로 꼽힌다며 균자 예술 세계를 보여줬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균자의 예술 세계를 감탄하며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균자 유약의 성분과 비율에 대한 질문에 엔페이 교수는 웃으며 균자를 만드는 제조기술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중국 고유의 유산이라 설명했다. 도자기는 같은 재료라 해도 제작과정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어, 도자기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매력을 지닌 보물임을 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제47기 수료식 개최 제47기 수강생 52명 대상 우수 수강생 시상과 교육과정 수료식이 같은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도예 교육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 행사에 수강생과 가족 그리고 특강을 듣기 위해 도자박물관과 도자 관계들이 많이 참석했다.올해 도예대학의 주요성과는 상반기 전국 공예 공모전에 수강생분들이 많은 지원하여 도자분야 최고상의 영예로운 수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 도예대학 학장인 최경식 시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도예대학이 전국 유일의 최고 시설과 도예문화 교육의 거점으로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며, 남원도예 문화발전을 위해 남원 도자관 건립과 한중일 도예문화 교류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도예대학 하반기에는 도예대학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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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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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 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영, 기부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기증받은 공간은 서예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현병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 되고 제주문화가 더욱 발전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병찬 선생은 “평생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제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아름다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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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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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 이창구 기획초대전,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 [글로벌문화신문]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4시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이춘덕 도의원, 함양군의회 의원, 이병근 소방서장, 정상기 문화원장,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짬짬이 붓을 들어 옛사람들의 흉내를 내보았고, 아직도 선현들의 임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 고장 함양의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한 내용 중 일부를 가려서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초대전인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서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대하여 작가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시고, 소헌 정도준 선생을 사사하여 미술대전 및 예술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함양군 천령문화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는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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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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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 내려받기고창 미술작가 전시회(학천 정일송) [글로벌문화신문] 고창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일송 작가의 ‘학천 묵적길’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학천 정일송 작가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천 정일송 작가는 2017년 제5회 예술대전 작가상,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예술상,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독립 미술대회 초대작가 부문 장원상 등 한국 서예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일송 작가는 “그동안 붓을 친구삼아 제가 걸어온 흔적이라 생각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좋은 계절을 맞아 학천 정일송 작가의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권애란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작가들께 감사 드리고,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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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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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우드버닝으로 만나는 제주해녀 이야기
- <제주 어멍, 해녀>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문화갤러리의 다섯 번째 전시로 ‘제주 어멍, 해녀’ 작품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 ‘글소곱애’와 우드버닝 동호회 ‘필스케치’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해녀에 대한 시와 글귀를 모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해녀들의 이야기를 손글씨 캘리그라피와 나무를 태워 그리는 우드버닝 기법으로 각각 제작한 작품들을 나란히 전시해 관람객들이 두 기법의 특징과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캘리그라피 시연과 우드버닝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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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우드버닝으로 만나는 제주해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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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 8월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8월 한달 간, 윤미경 캘리그라피 작가 겸 수원시 팔달구 화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작품 20여점을 팔달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 전시한다. 윤미경 작가는 교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아인캘리그라피 디자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충청미술대전 입선, 제1회 교원캘리그라피 서예 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실력 있는 작가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좋은 내용의 글귀를 그림과 함께 표현한 캘리그라피 예술로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및 직원들의 마음에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팔달갤러리는 방문 민원인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오가는 1층 민원실 앞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 작은 예술적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곳이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의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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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원시 팔달갤러리, 캘리그라피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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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시민도예대학이 개관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 남원예촌by켄싱턴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의 도자문화고등연구원 상무부원장 엔페이(阎飞) 교수와 도자예술디자인학과 자오신(赵昕)교수 초청, 시민도예대학 수강생, 시민, 도예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작품 기증, 그리고 도예대학 제47기 수강생 대상 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 중국 전통 균자(엔페이作)와 중국 현대도자(자오신作) 남원시에 기증 - 황금보다 귀한 균자 남원시가 소장 이 행사에 초청된 엔페이 교수와 자오신 교수는 남원시 방문기념과 도자문화 교류를 위해 특별한 작품을 기증했다. 엔페이 교수 기증 작품은 중국 전통 도자기 균자다. 균자는 중국에서 “황금은 값이 있어도 균자는 값이 없다”라는 말이있다. 한가지 색으로 가마에 들어가 요변을 통해 만가지 색을 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자기로 과거 중국은 균자를 황실 어용품으로 황금보다 귀하다 한다. 최근 균자는 국가 정상들에게 외교의 징표로 선물한다고 한다. 엔페이교수의 부친은 중국 유일한 균자의 개척자로 균자박물 초대관장 역임과 중국에서 인정받은 국가대사이다. 현재 균자 전승자는 엔페이교수이며, 황금보다 귀한 균자를 남원시가 소장하게 되었다. 중국 현대도자기를 기증한 자오신교수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권의 모든 도예 행사의 총감독으로써,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와 중국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세계 도자기의 도시이자, 도자문화 산업의 발원지인 중국 경덕진시의 세계 유일한 경덕진 도자대학교 교수의 남원시 방문에 매우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우 귀한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또한 특별강연과 기증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도예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교수 초청 특별강연 성황 시민도예대학은 2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달 남원시와 경덕진시와의 의향서 체결을 기념해 남원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강으로 첫 번째 중국 경덕진 도자문화에 대한 견해와 중국 전통 균자 예술에 대한 전승과 발전 그리고 특별강연을 연계한 청화백자 체험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중국 경덕진 도자 문화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한 자오신 교수는 “경덕진은 2000년이 넘은 도예 역사, 1000년 이상의 관요의 역사, 600년 이상의 여요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도자기의 고향’으로 도자산업의 2만6천개의 사업체와 15만명 종사자가 존재하는 도자문화 성지로 중국도자기는 인류문명사상 과학과 예술의 결합에 거대한 기여했다” 라고 말했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전통 도자기의 전승과 교육의 중심지로 전 세계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드는 도자기 교육 및 연구의 메카이다. 경덕진 도자대학은 도자공학과 도자재료, 작품연구 등 도자기와 관련된 11개 학부에 재적 학생이 2만 5000여 명에 이르며, 100여 년에 걸쳐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해 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학교라고 전했다. 중국 전통 균자 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대해 강의한 엔페이 교수는 “균자는 빨간색이 가장 비싸고 보라색이 가장 발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과 철의 성분을 만든 유약, 유약의 두께, 가마에 놓인 위치, 가마의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 때문에 균자는 중국 도자기 예술의 최고 보물로 꼽힌다며 균자 예술 세계를 보여줬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균자의 예술 세계를 감탄하며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균자 유약의 성분과 비율에 대한 질문에 엔페이 교수는 웃으며 균자를 만드는 제조기술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중국 고유의 유산이라 설명했다. 도자기는 같은 재료라 해도 제작과정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어, 도자기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매력을 지닌 보물임을 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제47기 수료식 개최 제47기 수강생 52명 대상 우수 수강생 시상과 교육과정 수료식이 같은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도예 교육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 행사에 수강생과 가족 그리고 특강을 듣기 위해 도자박물관과 도자 관계들이 많이 참석했다.올해 도예대학의 주요성과는 상반기 전국 공예 공모전에 수강생분들이 많은 지원하여 도자분야 최고상의 영예로운 수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 도예대학 학장인 최경식 시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도예대학이 전국 유일의 최고 시설과 도예문화 교육의 거점으로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며, 남원도예 문화발전을 위해 남원 도자관 건립과 한중일 도예문화 교류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도예대학 하반기에는 도예대학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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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개관25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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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 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영, 기부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기증받은 공간은 서예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현병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 되고 제주문화가 더욱 발전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병찬 선생은 “평생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제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아름다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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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예가 한곬 현병찬 ‘먹글이 있는 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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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 이창구 기획초대전,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 [글로벌문화신문]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4시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이춘덕 도의원, 함양군의회 의원, 이병근 소방서장, 정상기 문화원장,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짬짬이 붓을 들어 옛사람들의 흉내를 내보았고, 아직도 선현들의 임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 고장 함양의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한 내용 중 일부를 가려서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초대전인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서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대하여 작가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창구 작가는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시고, 소헌 정도준 선생을 사사하여 미술대전 및 예술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함양군 천령문화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강 이창구 작가의 서예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는 ‘천령의 노래, 묵향에 담다.’ 개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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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문화예술회관 6월 27일까지, 이창구 작가 서예 4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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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한국 풍속화 전시회 수행기관 최종 선정
- 2020년 언택트 전시 ‘한국의 민화전’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주관 ‘한국 풍속화 전시회’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국 홍보관 KOREA360에서 개최되며,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유물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풍속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2020년에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민화전’을 기획했으며, 박물관 소장 전통 민화와 더불어 공고를 통해 선정된 현대민화 작가의 작품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민화 총 100점을 역대 최초의 ‘메타버스 민화 전시’를 통해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한국의 민화전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전시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인기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한국 풍속화 전시회’의 수행기관으로서 다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민화뮤지엄은 행사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풍속화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기획부터 작품 선정 및 전시를 위한 영인본 제작까지 수준 높은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공립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의 전통 예술인 민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미술 장르로서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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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한국 풍속화 전시회 수행기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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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추사박물관, 이달 12일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개막
-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의 난(蘭)’을 주제로 이달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81일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 김정희의 난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로, 사군자 중 난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난 그림인 '불이선란도', '난맹첩', '소봉래 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제1부 ‘추사의 난’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晩年)까지의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제2부 ‘추사 난의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볼 수 있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와 중인 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1820~1898), 소치 허련(1808~1893), 우봉 조희룡(1789~1866), 운미 민영익(1860~1914) 등의 작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해 “추사의 난 그림은 추사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난 그림의 다양한 모습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특별기획 전시 기간 중인 7월 31일 오후 3시 ‘19세기 묵란화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한 전시 연계 학술강연회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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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추사박물관, 이달 12일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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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 2023년도에 진행했던 지역특성화 사업 ‘민화, 강진에 꽃피다’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2024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재)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전남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다가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민화 강진 특보’는 전남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본 민화 유물들을 관람하며 전통예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민화는 강진의 특별한 보물이다'와 '민화가 강진의 문화계에 강한 변화를 일으킨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창작민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민화 강진 특보’의 첫 회차는 5월 13일에 시작하며, 10월 14일까지 총 20회차를 매주 월요일 한국민화뮤지엄 1층 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유선번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하고 민화의 아름다운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 관람, 특별전, 교육프로그램 등 박물관에 관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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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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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건의 새로운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이정윤 작가의 ‘균형의 숲’과 유순덕 작가의 ‘POP SHOW’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에 마련된 전시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정윤 작가 초청전 ‘균형의 숲’ 전에서는 사슴을 주제로 한 59점의 몽환적인 현대민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장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민화 속 사슴은 이정윤 작가의 세계에서 영혼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어 관람자를 마주한다. 때로는 정적인 실루엣으로, 때로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흰 사슴과 신비로운 청록색 풍경의 대비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다. 맞은편 갤러리코어 전시실에서는 민화계 중견작가인 유순덕 작가의 ‘POP SHOW’전이 진행된다. 톡톡 튀는 현대 민화 신작 27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을 현대적인 표현력으로 계승한 작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돌가루를 이용한 독특한 입체 질감, 강렬한 색상 대비와 진한 윤곽선으로 표현된 호랑이와 닭은 분명히 팝 아트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옛 그림 속 그 익살스럽고도 친숙한 모습은 더욱 생생히 다가온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여러 실력파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특별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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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특별전 2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