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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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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렘

 

[글로벌문화신문]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에게는 예전만큼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복잡한 도시를 조금이나마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라면 우리들은 즐겁고 행복한 것 같다.
 
늘 자연을 벗 삼아 살았던 옛 사람들의 멋과 마음의 여유가 현대인들의 마음속에도 피어나길 바라며, 삶 속의 스며있는 소망과 복을 나누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일 것이다.
 
주로 일상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옛 보자기, 색동, 모란, 나비 등 자연과 더불어 소소한 행복을 주는 일상의 소재가 모티브가 되었다. "고 말하는 김경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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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복2
그는 ‘꽃 중의 왕’이란 별명도 갖고 있으며, 화려함과 수려함을 자랑하는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은, 은은한 향기와 품격 있는 탐스러움으로 행복감마저 가져다 주는 꽃이기에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또 하나의 소재로는, 유연함과 융통성을 지닌 전통보자기를 펼치면 그저 평면에 불과하지만, 모든 물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포용성을 가지고 있기에 보자기는 복을 싸둔다는 의미에서 보자기 자체가 복 개념과 상관이 있다. 
 
전통적인 음양 오행설에서 말하는 오색과 금색, 간색이 적절하게 구사되어 단순 명쾌한 색채를 갖고 있는 색동 또한 행복을 꿈꾸게 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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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의 흔적
그 아름다움이 옛 부터 온 거라면 더욱이 정겹고 복스러울 듯하다. 그림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마음과 포용력 있는 삶을 꿈꾸길 원하며, 오늘도 또 다른 모습의 모란을 피워 보고 있지 않을까?
 
김경희 작가는 1997년 서울의 단성갤러리, 공평아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10회의 개인전과 코리아아트페스타, 아시아 미술전 등 단체전에 250여회의 작품을 출품 하였으며, 지금도 창작활동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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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작가, 단순 명쾌한 색채와 모란을 소재로 소소한 행복을 꿈꾸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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