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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10.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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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준,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 겸 이사장, 생활밀착형 인구전략가/인구학 박사



[글로벌문화신문] 우주는 순환으로 존재한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낮이 지면 밤이 찾아온다.

생명 또한 순환한다.

태어나고, 자라고, 사랑하고, 새로운 생명을 낳는다.

이 순환이 끊어질 때, 문명은 멈추고 인류는 사라진다.


오늘의 인구 위기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순환의 단절’, ‘홍익의 퇴색’, ‘생명 철학의 상실’에서 비롯된 결과다.

우리가 다시 살아야 할 길은 ‘생명의 순환’을 회복하는 길이다.


홍익인간은 단순한 건국이념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생명윤리를 담은 철학이다.

인간이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생명을 이어가고, 보호하고, 확장하는 일이다.

한 아이의 탄생은 우주 순환의 완성이며, 한 세대의 사랑은 다음 세대를 품는 다리다.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생명의 순환을 회복할 것인가, 아니면 문명의 멸종을 받아들일 것인가.

홍익의 길은 언제나 생명을 향해 열려 있었다.

그 길 위에서 인간은 서로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세우며, 미래를 창조했다.


이제 우리는 다시 그 길로 돌아가야 한다.

생명의 순환을 존중하는 사회, 사랑과 결혼, 출산과 양육이 존귀한 문화로 자리 잡은 사회,

그 사회가 바로 홍익인간의 나라다.


생명은 스스로를 이어가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 힘을 믿고, 서로를 품을 때, 인류는 다시 살아난다.

두 생명이 만나 하나가 되고, 그 하나가 또 다른 생명을 품는 순간,

우주는 다시 순환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홍익인간이 우리에게 남긴 영원한 메시지다.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출산⦁출생장려 구국운동으로 나라살리기에 동참하자.


“출산⦁출생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자 홍익인간의 밝은 미래입니다.

이는 꿈이 아닌 새로운 나라살리기의 시작입니다.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 홍익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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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다산칼럼] 생명의 순환, 홍익인간의 길로 다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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