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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10.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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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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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유도원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희귀종을 만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 △‘선유도새산책’, 노을빛 아래 펼쳐지는 △‘리딩존’과 △‘북토크’는 도심 속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 △작품 전시·체험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한화생명 킵어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함께해 환경 보존과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한다.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팝아트 전시,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 기부 이벤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이 진행돼 시민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영등포선유도원축제는 다양한 주체와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시월의 선유’와 협력해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한다. 시월의 선유에서는 △생활예술동아리축제 ‘시월의 무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작품 전시·체험 △먹거리 나눔 바자회 △영화제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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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의 걸작, 선유도공원에서 펼쳐지는 ‘영등포선유도원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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