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신문]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지난 6월 10일(화) 오후 7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원선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안산시 백운동행정복지센터, 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는 의지를 갖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도깨비원정대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원선 도깨비프로젝트’는 경찰과 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우범지역 합동 순찰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도깨비원정대(관내 4개 학교)’로 구성된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에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운동 행정복지센터장,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였다.
원선파출소 관내 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4명의 도깨비원정대원은 격월로 ▲학부모와 우범지역 안전 순찰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원선파출소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하여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함께하는 학생들에게는 바르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은 치안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