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8월 14일 오후 7시 2층 싸리재홀에서 70분간 ‘2024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동 기획 공연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파리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협연한다.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요제프 폰 콜린의 작품을 보고 베토벤이 감동받아 작곡한 ‘코리올라’ 서곡 등을 연주해 클래식의 매력을 선보인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동 기획 공연으로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무대”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