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신문] 삼척시가 오는 7월 10일에 있을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해수욕장 및 마을 휴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총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생상태를 점검했으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포함해 총 282개소의 영업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위반 여부 등이 있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음식물의 위생적 조리, 음식 재사용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피서철 물가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지속적으로 가격표 게첨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매장들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해수욕장 및 마을관리휴양지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