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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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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불갤러리 신관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층 안녕 인사동 아트불 갤러리에서 지난 2023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김성복 초대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회에는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고객을 맞이했다. 김성복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껴지는 현실을 자연에서 탈(脫) 즉, ‘탈취자’ 역할로 이야기를 재구성 했다. 


김 작가는 "나에게는 내면을 면밀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나간 추억도, 앞으로 그려질 미래도, 지금 나의 모습도. 감사한 시간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그것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구성, 빛, 색, 등을 탈(脫) 하여 시각적인 현상과 연결하여 다양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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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복 작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자연이 좋아 자연을 쫓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과 친해져 있었다고 한다.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와 자연은 다양하게 재구성할 수 있는 무한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그에겐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과거에는 원색 그대로의 색을 자연에서 탈(脫) 해와 작품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현재는 조금 더 다양한 원색에 한정하지 않은 색과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에서의 탈(脫) 해와 앞으로는 입체표현에 도전하여 더 다양한 작품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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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성복 작

 

또한 김성복 작가는 ‘경계’에 대해 솔직하고 순수한 태도로 고민하는 작가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그리고 직선적인 것과 곡선적인 것의 경계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작가의 자아 탐색의 연장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끈질긴 고민이기도 하다. 김 작가의 작업은 일반 작가와는 달리 캔버스가 아닌 오동나무 판재를 바탕으로 선택하여 원초적인 물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동시에 반복하여 덧칠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싸워가며 자아에 대한 탐색을 확장하며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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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복 작

 

 김성복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개인전 및 초대전 9회와 93년 2인전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 등 21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23 경남미술협회전 (성산아트홀 창원) 진주 미술협회 공로상과 2023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미협회원과 진주 청년작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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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복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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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성복 작가, 아트불 갤러리 초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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