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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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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신문]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이 11월 17~19일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회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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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이 파이살 콘바즈(Dr. Faisal Konbaz) 사우디 척추학회 회장(왼쪽)과 압둘카림 알 라비(Dr. Abdulkarim Al Rabie) 사우디 척추학회 학술이사(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척추 통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디스크나 골다공증 같은 퇴행성 척추 질환, 그리고 척추 기형증 및 척추 종양에 대한 치료·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허동화 원장은 19일 열린 내시경 척추 수술 세션에 스피커로 참가해 ‘경추 및 요추 부위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과 유합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노하우를 전했다. 200여명의 척추외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의에서 허 원장은 강의와 함께 양방향 척추치료의 다양한 증례도 공유했다.


허 원장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척추수술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현지 척추외과의사들이 강연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의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며, 특히 중동에서 의료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강연 후 사우디 현지 의사들은 척추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우디 척추학회(Saudi Spine Society)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척추 관련 질병 예방, 관리 및 재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다.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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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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