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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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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우포스터.jpg

 
- 매화(梅花)의 높고 옛스러운 멋 표현
- 참신한 창의력의 새로운 가치 설정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화가 이군우 작가의 신년기획 초대전이 2023년 3월 13일 오후 6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46번길 48. 성지빌딩 10F 아트갤러리 라포애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 작가의 지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초대전에는 그동안 이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군우단체사진.jpg

 
 
 
이군우 작가의 작품은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미술인들과 관람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매화와 한지 등 민족 고유의 소재들을 이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데, 그 만의 독특한 방법을 구사하여 야광 안료를 사용한 작품으로 국내외적으로 애호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장치가 아닌 일반적인 회화작품으로 야간에도 불을 끄고 약 30분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그만의 영역을 최초로 개발하여 구축했다는 점이다.
 

4. (표지 작품) 이군우 작품 . 월. 매화-22-01-06. 91cm X 91cm. 특수화판에 야광안. 202211111.jpg

이군우 / 작

 

 

4-1. (표지 작품) 이군우 작품 45-1. 야광일때55555555.jpg

야광 작품
 
한국화가 이군우 작가의 작품세계는 전심치지(專心致支)하여 천착(穿鑿)시킨 진채화(眞彩畵)는 조선시대 숙종(肅宗) 이전에 중국에서 유입하여 수 백 년 동안 면면히 그 맥(脈)을 이어온 전통회화이다.
 
근래에는 한국회화에서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또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가 수묵화 진채를 사용한 것은 사실적인 화풍은 객관적이며, 아카데믹(acadamid)한 정통파 채색 계열로서 매우 귀족적이며 화려한 미감(美感)을 자아낸다.
 

5. 이군우 작품 . 월. 매화-22-01-07. 91cm X 91cm. 장지+황토+혼합재료. 20223333333.jpg

이군우/ 작
 
 

5-1. 이군우 작품 . 야광일때222222.jpg

야광 작품

 한국화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자연에 빗대어 상징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은 사군자를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므로 한국회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징성과 자연관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그의 화면에서 주류를 이루는 모티브(motive)인 매화 그림에서는 태극(太極), 음양(陰陽), 오행(五行)등의 이치를 본떠서 하나의 이론을 정립한 것이 바로 취상설(取象設)이다.
 
 매화에는 우주의 모든 상(象)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테면 팔결(八結), 구변(九變:꽃이 나오는 경위一陽), 십종(十種:나무가 나오는 순서 一陰)의 그림이 있다고 하는 설(設)을 뜻한다.
 
이 작가가 이 취향설을 취사선택(取捨選擇)한 것은 바로 우주와 자연의 이치를 터득하기 위해 매화 그림에서 심오한 자연주의 철리(哲理)를 발견 할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참신한 사고(思考)영역의 확장으로 해석된다.

 

6. 이군우 작품 . 월. 매화-2-22-12-03. 112.5cm x 49cm(25호). 장지+황토+야광안료. 2022666666666.jpg

이군우 / 작
 
 

6-1. 이군우 작품. 야광일7777777777.jpg

야광 작품
 

 그의 이번 초대전이  많은 관람자에게 여러 면으로 매력을 주는 것은 그 만이 지닌 “기발한 아이디어(idea)의 발상과 독자적인 창의력의 가치설정”으로 요약된다.
 
 이군우 작가의 조형 세계에서 보이는 화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고풍스런 창문 앞에 만개(滿開)된 매화꽃과 조선시대 대표적인 공예품인 분청사기는 안개가 뭉쳐, 아지랑이가 펼쳐지는 화면에서 보이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봄의 전령인 매화의 향연(饗宴)” 을 연상케 한다. 매화꽃이 여러 형태의 변신을 통해 피어나는 형상은 작가의 마음속에 담겨진 내면세계와 조화를 이룬다.  
 
 이 작가의 작품의 화두(話頭)는 매화가지의 자유분방한 형태와 만발한 꽃은 이른 봄 눈 속에서도 「대지(大地)위에 춤을 추는 군무(群舞)처럼 화면 분위기를 연출되고 있는 것이 독창적으로 보여 진다.
 
 두 번째로 그의 필묵법(筆墨法)은 구륵법(鉤勒法)를 적용하여 분위기에 따라 바탕색을 칠하여 여백(餘白)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화면 전체 분위기는 긴장감과 이완 감을 점철시켜 보는 이의 눈을 유혹시키고 있다.
 
 

7. 이군우 작품. 매화 향기-22-01-04. 60cm X 60cm. 특수화판에 혼합재료. 202144444444.jpg

이군우 / 작
 
 
 꽃이 지닌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겉으로 나타내지 않는 식물을 통틀어 옛 선인들은 군자(君子)라고 일컬어 왔음을 주지의 사실이다. 사군자 중 특히 매화는 마음의 성정(性情)을 조절하고 인간의 기질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인격 수양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소재라고 여겨진다.
 
이 작가가 매화를 테마(thema)로 한 것은 「정통 채색화 특유의 진가」을 보여줌을 물론 그의 독자적인 화면의 조형미를 더욱 극명(克明)하게 보여준다.
 
이제 이군우 작가의  작품이 민족 고유의 얼과 혼이 내재된 작품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먼 훗날 그의 예술세계가 후대 미술사가(美術史家)에 의해서 한국 미술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로 장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 라포애 초대전은 2023.03.13.(월) - 03.25(토)까지 열리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 군 우 작가의 주요 경력으로는
 
-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및 동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박사수료
- 초대, 기획 개인전 26회 및 아트페어전 12회 와 단체전 500여회 참여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및 기타 미술대전 심사 26회 참여
-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및 기타 미술대전 운영 25회 참여
-  2012-15년 공공마을 미술프로젝트 ( 기획 팀장)
- 제4회 앙데팡당 KAREA 국제예술제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장상)
- 제2회 한반도 평화미술대축전 “초대작가 선정” ( 언론사협회 )
- 제16회 2021대한민국 나눔 대상 “대상”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
-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 선정” ( 한류문화원 / K스타저널 )
- 대한민국 창조문화 예술대상 “대상 수상” ( 경기도지사상 )
- 앙드레말로 협회 “올해의 특별 작가상 수상” ( 앙드레말로협회장상 )
- 세계문화 예술교류 대상 “대상 수상” (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
-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대상 수상” ( 한국화발전공로상 )
- 대한민국 창조문화 예술대상 “특별 대상 수상” ( 경기도의회의장상 )
- 부천 미술 - 올해의 작가상 “작가상 수상” ( 부천예총 )
- 춘추회 “미술상 수상” ( 춘추회 운영위원회 ) 그 외 다수
- 홍익대, 고려대, 숙명여대, 공주대, 전남대, 강릉 원주대, 안동대, 기타 (외래교수 역임)
 
- 현재 : 춘추회(회장), 아트2021(회장), 도원행, (사)한국 미술협회, (사)부천미술협회
          한국 미술응원프로젝트(홍보이사), 한류문화 예술대전(운영위원), 
         K-art M 연구소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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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갤러리 라포애 2023 신년기획, "이 군 우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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