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수)

[박희준 특별칼럼] 3.1절에 출산장려로 제2의 구국운동을 이끌다

지난해 세계 최저출산율 0.78명으로 나라가 소멸위기에 처했는데 어떤 대책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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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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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에이팜-박희준 대표님1235678.jpg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이사장

 

[글로벌문화신문] 3.1절! 제2의 구국운동을 이끌다

누구나 3.1절이라면 유관순 열사와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운동가를 생각한다. 왜 그럴까, 당연코 의문이 생기는 질문이지 않는가? 이는 나라를 잃어본 아픈 역사와 서러움을 가진 국가요 민족이요 후손이지 않을까 싶다.
 
유관순 열사가 목숨을 걸고 일제에 항거하면서 던진 만세 삼창이 없었다면,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할 뿐이다.
 
국내 최초로 출산장려를 위해 4반세기(25년) 전인 1997년도 10월 10일에 법인 및 정책발의를 위해 ‘인구미래연구소’내에 ‘한국출산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협회의 ▶미션(사명)을 자연주의, 생명존중, 박애봉사로 하고 ▶비전(정신)을 홍익인간, 유비무환, 무실역행으로, ▶핵심가치는 출산·출생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다. 로 정했다.
 
초기단계에는 “출산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만들어 저출산이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고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아직까지 산아제한의 굴레 속에 갇히어서 어느 누구도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이 없었기에 안타깝기만 했다. 개인이 미래의 인구문제를 걱정해 본 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 해결될 기미는 전혀 없을 때 였으니 괜히 돈키호테식의 영웅심리가 아닌가 싶을 뿐이었다.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산아제한은 이제 그만두고, 하루빨리 출산장려를 위해서 방향을 바꿔 나갈 법안을 만들어 발의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수차례 반복해 봤으나 단지 마중물 또는 불쏘시게 역할로 만족할 뿐이고 더 이상의 기대는 할 수 없었던 암담한 현실 뿐이었다.
 
출산장려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된 것은 어느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찾은 임산부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언니, 배만 트지 않는다면 아이를 더 낳고 싶은데 말이야”라는 소리가 귓전을 울리지 않았다면 어찌 한발짝이라도 나아갈 수가 있었나 싶다.
 
이게 제약회사에서 소화제를 개발한 경험이 있었기에 바로 "배가 트지 않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출산장려에도 조금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 해서 국내 최초로 살이 트지 않는 임산부 튼살 전문크림인 ‘프라젠트라’를 개발한 것이 출산장려를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를 사업화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출산장려를 위한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미혼모를 위한 사회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 그리고 도담하우스 등을 방문하여 임산부 튼살크림을 기부하여 격려하기도 했다.
 
이를 공식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협회를 설립하고 출범식을 갖는 것이라 생각하고 2010년 9월 16일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00여명의 내빈들을 초청하여 정식으로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가 발족이 되었다.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의 발족을 위해서 사전에 출산장려로 인구문제 해결의 역사적인 3개 명승지를 찾아 구국의 신념으로 간절한 기도을 올렸다.
 
첫 번째로 백두산 천지에서 환인 하느님께 협회의 출산 성공 발원 기도를 했다.
두 번째로 중국 태산 옥황정에서 옥황상제님께 견우직녀(선남선녀)의 오작교에서 자주 만남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기도들 드렸다.
세 번째로 출범식 1주일 전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옆에 제단을 차려 놓고 한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께 협회가 성공하여 대한민국의 후손들에게 행복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발원기도를 올렸다.
 
그간에 실시한 이벤트로는 맘비스쿨, 자녀 많이 낳기 기원국토순레, 자선음악회, 여성마라톤, 춘천마라톤, 다둥이 마라톤대회, 난임의 날, 임산부의 날 후원, 출산장려구국운동 포럼, 임산부포럼, 빨간코데이 개최, 유모차는 가고싶다 참가 등 후원과 참가를 통해 출산장려 홍보를 하기도 했으며 MOU도 여러 단체와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으며 18대 대통령후보자 초청 출산장려정책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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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이사장

 
한출협의 출산장려 사업과 관련하여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를 꿈꾸며’, ‘가족’의 저서는 공저로 출간을 했으며, 필자의 저서인 ‘출산장려 성공시크릿’을  228개 지자체 단체장과 20대 정부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60여 기관장 그리고 30여개의 일간지에다가 보내어 벤치마킹하여 정책을 수립하도록 배려를 했다.
 
20여년 간의 출산장려운동으로 그간에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 중소기업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하여 2018년에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상’과 2019년에는 조선일보 주최 ‘행복한 세상만들기 출산장려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2019년에는 청와대 초청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공헌기업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부동반 오찬행사에 초청되기도 했다. 중소기업 대표이자 한국출산장려협회(이하 한출협) 이사장 자격으로 유일하게 초청된 것이 그나마 행운이자 큰 보람이기도 했다.
 
순수봉사단체로 협회를 시작했다가 그간의 무리한 봉사활동으로 인해 20여 년간 구국동지 였던 초대 사무총장이 지난해 타계를 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의 암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아직 하늘의 부름이 없는 걸 보면 출산장려 구국운동을 잘 마무리하라고 오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남은 여생을 정부와 협업을 통해 반드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면 제1의 구국운동은 무엇일까?
 
단연코 3.1독립운동이라고 말한다. 당시로는 독립운동이 나라를 살리는 구국운동이었을 테니 말이다. 당시로는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는 것이라 본다. 
 
 민족대표 33인의 중심인물이었던 손병희(독립선언식 주도)를 비롯하여 김마리아(일본에 숨겨온 독립선언문 전파), 김원벽(독립운동의 선봉), 이승훈(독립선언서 서명 추진), 한용운(3.1운동 계획, 독립선언서 낭독)을 포함한 3.1운동의 중심을 포함한 33인이 결성이 되면서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주권회복에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펼쳤든게 바로 구국운동이 아니었든가.
 
나라가 풍전등화이자 백척간두와 같은 누란지위에 놓일 때는 민간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서 나라를 살려 내는 것이 역사적으로 반증을 하고 있다고 본다. 한출협도 이와 같은 반열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구상에서 최초로 사라질 국가 1호가 대한민국이라고 인구학자들이 예측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은 ‘인구절벽 대한민국’, ‘늙어가는 대한민국’, ‘돈맹위기 대한민국’이라 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출협도 3단계를 통해서 출산장려 구국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첫 번째 단계로는 2050년까지 한자녀 사랑으로 초저출산시대를 극복하고,
두 번째 단계로는 2070년까지 두자녀 기쁨두배로 대체출산율 2.1명 유지하고,
세 번째 단계로는 2120년까지 적정출생 행복세배로 최적인구 경제강대국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서 3.1독립선언 민족대표33인에 필적할 만한 사회적인 명망가를
K-PEACE 100인 교육홍보대사(구국지사)를 1단계로 33인을 추대하여 2020년을 원년으로 하여 국회의원회관이나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오온캠페인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할려고 하였으나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되는 시련도 겪기도 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인 초출산국으로서 OECD 38개국 중 골찌이며 UN 198개국 중에서도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출생아수가 25만명 이하로 곤두박질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이 차지하는 초고령화시대로 접어들 뿐아니라 가장 급속도로 고령화가 가속되어 향후 10년 이내로 이 또한 세계 1위 국가가 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노인빈곤율과 자살율 또한 세계 1위라고 하니 세계를 주도해 나갈 천손민족이자 한민족인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하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159명의 희생자가 이삼십대라고 하니 미래의 주인공이라 더욱더 슬프지 않았던가.
 
그런데 자살율 1위가 부끄러울 판인데 하루에 40~50여명이 자살자 중에 이삼십대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니 이태원 참사보다 더 참담한 현실이 아닌가.
 
이 보다 더 아픈 현실은 하루에 낙태건 수가 3000~3500명의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는가 말이다.
 
1년에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25만명 이하인데 사라지는 생명은 100만명이 넘는다는 현실만 봐도 저출산 극복의 현실은 요원하다고 할 수가 있겠다.
 
단편적인 예도 몇가지 들어보자.
 
‘임신 소식 알렸드니 회사는 자진 퇴사 종용’하는 산전 산후 여성의 불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나’라고 물어보니 36%와 43%가 그렇기 않다고 하며 특히 일터의 약자인 비정규직 또는 분안정 노동자들이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하니 약자를 위한 배려가 없이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은 요원할 것이다.
 
앞으로 특별근로감독을 벌여서라도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이나 노동부가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공염불로 끝날 것이다.
하루빨리 출산장려 인구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전문부처가 신설되고 부총리급으로 격상시켜 예산의 사용처를 관리ㆍ감독하는 특임장관이라도 당장 임명해야 할 판이다.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분명 주위를 살펴보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과 처방을 제대로 내릴 명의(名醫)가 분명 있을텐데 말이다. 앞으로 한출협의 창시자로서 한출협과 정부가 협업하여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올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음악콘서트를 문화·예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로 확대시켜 적극 홍보를 함은 물론 토크 콘서트를 병행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여 더 이상 출산장려의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정부에서도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하여 미래에 대처할 방향을 제대로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산ㆍ출생장려 구국운동의 케치프레이즈로 가름하고자 한다. “출생·출생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입니다. 이는 꿈이 아닌 새로운 나라살리기의 시작입니다.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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