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개원 5주년 맞아 공격적 마케팅으로 ‘성황’기대
지난해 가을 사전예약으로 청소년수련은 전년도 대비 98% 증가

[글로벌문화신문] 경주 화랑마을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경영 활성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화랑마을은 고물가, 고환율 등의 악재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료이용객이 △2020년 6만6095명 △2021년 7만470명 △2022년 10만8120명 등으로 차츰 증가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앞서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올해 청소년수련은 39개 단체, 1만8008명이 사전예약이 완료됐다. 이는 전년도 9107명 대비 98%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잠재고객 대상 SNS 홍보와 학교‧단체‧기업 등의 방문을 비롯해 업무협약을 통한 수련 및 대관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화랑마을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시설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육부촌 주변으로 편중되는 이용객을 분산시켜 편의를 증진하고자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피크닉존과 어린이놀이공간 조성 등 친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