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2022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올해 졸업을 맞이하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22학년도 졸업생들의 4번째 전시 “ON AIR”가 열리고 있다.
이번 졸업 전에는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4년 동안 한 곳에 다 같이 모여 뜻을 같이하다 다시 흩어지려는 그 시작의 기로에 있다. 졸업전시는 마지막이라고도 하지만 우리는 새로이 길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긍정의 문을 열고자 한다.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각자의 주관과 개성을 작품에 구성한다. 이는 작가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된 자취를 보여주는 전시다.
해당 전시에서 보여주는 작품이 앞으로도 작가 개인이 더 발전시켜 나가겠지만 작품의 근간이 되는 정수는 이번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그동안의 준비이며 마무리이자 시작이 되는 “ON AIR“에 이제 막 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