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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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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사진.jpg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협회장 신희영)가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돼라”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형도 씨의 할머니께서 남긴 유언이자 수상작의 작품명이다. 김형도 씨는 5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의 선물을 안겼다.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한 지 꼭 10년 만의 일이다. 이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진행하는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에 응모했고, 대상에 선정됐다.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및 기증과정에서 얻었던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진이다. 2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89명이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김형도 △최우수상 박수용(서울대병원 헌혈실), 노화경 △우수상 장보빈, 조동기, 김준석 △장려상 김석진, 엄세호, 김병철, 최성균, 정나해 등이다. 수상자 중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뿐 아니라 기증 희망자, 의료진, 이식수혜자까지 조혈모세포 기증과 관계된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돼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당선작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식은 9월 17일(토) ‘제21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뒤이어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후배 기증자에게 직접 전하는 ‘조혈모세포 기증자 징검다리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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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돼라”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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