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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개최

대한민국 민요를 부르는 세계 유일의 외국인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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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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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8월 17일(수)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명예단장 전 교육부 장관 이돈희)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이다. 80명 단원 중 24명을 선발하여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0여곡에 이르는 한국 가곡과 민요를 주요 레퍼토리로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이기도 하다.

특히, 임재식 단장의 스페인과 한국간 문화교류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2021년에는 스페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아리랑’이 실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 중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가곡 ‘보리밭’, ‘밀양아리랑’, ‘우리의 소원’을 불러 화제가 되었다.

서초문화원 박기현 원장은 “세계 유일무이한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전통 가락과 스페인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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