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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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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성순 화백 1주기 추모展

 

[글로벌문화신문]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 김홍도미술관(구.단원미술관)이 오는 2022년 6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추상미술의 거장 故장성순 화백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한다.

 

故장성순 화백은 192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1960년대 전후 한국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장성순 화백은 어릴 적 앓았던 중병으로 한쪽의 청력을 잃었지만, 그가 이루어낸 추상의 독특한 표현과 미학적 성취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그는 1990년 안산에 정착하여 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원로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21년 7월 29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작고하였다.

[안산시 기증 작품 200여 점과 1950~70년대 작품이 한자리에]

《추상, 무한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1주기 추모전은 故장성순 화백이 작업 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2012년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김홍도미술관에서 그동안 진행된 故장성순 화백의 전시는 안산시에 기증된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작품 위주였으나,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이 전시를 통해 그가 평생을 거쳐 이뤄 놓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한자리에 모으고, 그의 작품이 갖는 미술사적 의미와 그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해방 이후 한국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에서 중심 역할]

故장성순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의 출발을 알리는 1957년 '현대미술가협회'의 창립멤버이자, 전위그룹인 '악뛰엘'의 창립회원으로 참여, 1961년 파리비엔날레 출품 등 한국 현대미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추상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그와 그의 작품이 평가 절하되어 있다는 점에 재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안산시에 작품을 기증하고 진행된 일련의 전시들을 통해 미술사가와 대중에게 작품세계가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관찰과 해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홍도미술관은 전시 기간 중 故장성순 화백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7월 29일, 장성순 화백의 추모 연구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앞으로 진행하게 될 연구사업과 전시를 위한 기조 세미나 형태로 진행한다.

[故장성순 화백의 소장 작품을 시작으로 지역 작가와 작품 연구 진행]

지난 2017년 故장성순 화백이 안산시에 기증한 207점과 더불어 2018년 故성백주 화백이 기증한 100점의 작품이 안산시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전 등록되었다. 김홍도미술관은 이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한 성과를 전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전시를 시작으로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지역 작가와 작품연구, 나아가 지역 미술사 아카이브를 진행하며 지역 작가 연구와 기획에 대한 담론을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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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 한국추상미술의 거장 故장성순 화백 1주기 추모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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