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아름다움을 추구한 화가르누아르·드가’전 개최
두 화가의 대표 작품 55점 미디어아트로 선봬, 해외 명작 레플리카 8점도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2 예문 특별전‘아름다움을 추구한 화가르누아르·드가’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피아노 치는 소녀들’과‘쟌 사마리의 초상’, ‘드가’의 ‘스타’와‘분홍 옷을 입은 발레리나’등 대표작품 55점을 모션 그래픽 기법(영상 속 움직임이 있는 그림)과 프로젝션 매핑(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대상물에 비추는 방식) 등의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이들 작품을 움직이는 곡면에 초대형 영상으로 투사해 작품에 생동감을 더할 것이다.
이와 함께 해외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명작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과‘발레 수업’등 레플리카(고품질 복제화) 8점도 전시한다.
박귀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미술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며“두 거장의 미술 세계를 통해 아름다운 미술 작품이 주는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