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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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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필사진.jpg


출처: 북랩
 
[글로벌문화신문]  수필 특유의 미학을 완성하는 신선하고 실용적인 수필 작법들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 서태수의 수필집 ‘조선낫에 벼린 수필’은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바 있다. 수록작 창작 과정에서 발휘한 작법 기교를 각 수록작 말미에 덧붙였다. 이번 신간 ‘명수필 작법 현장 분석’은 그 작법 해설의 연장선상에서 출발한다, 저자의 수필 작법론, 여러 수필 작품에 대한 해설 및 평론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흔히 수필을 두고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한다. 저자 서태수는 수필에 대한 이 오해와 편견이 한국 현대수필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 운문적 율격미 사용, 영화적 기법 사용, 제재의 변주 등 섬세하고 치밀한 작법을 발휘해야 단순한 신변잡기류 글이 아닌 좋은 수필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에 대해 전문 평론가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가진 창작 역량에 근거해 그 수준만큼 평론할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한편으로 ‘좋은 창작가만이 좋은 평론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지론과 일맥상통한다. 문학작품 창작은 이론이 아니라 기능이기에, 현학적 췌사에만 골몰하는 일부 평론가들의 평론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 저자는 평론가와 작가가 서로 우호적이지 않다는 편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작품 평론은 작가의 미학적 의도를 포착하는 것은 기본이고, 작가가 논리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요소까지 발견해 독자의 감상과 이해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역설한다. 책 속에는 많은 수필가, 시인, 시조시인들이 저자의 평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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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한국 현대수필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수필 평론집 ‘명수필 작법 현장 분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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