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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에 낙찰된 마미손 NFT, 조각 모집 3초 만에 마감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NFT, 조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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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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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사진.jpg

 
출처: 트레져러

[글로벌문화신문]  트레져러는 4월 8일 진행된 복면 래퍼 ‘마미손’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조각 모집이 오픈 3초 만에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국내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희소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소싱, 제공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마미손의 NFT ‘Suflex the trophy(이하 Suflex)’는 찰나의 순간 회심의 일격을 걸어 ‘위기를 역전의 찬스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3D 작품으로, 회전하고 있는 영상이다. 트레져러는 해당 NFT를 6000만원에 낙찰했다.
 
마미손은 트레져러가 조각 모집을 진행한 NFT 가운데 데미안 허스트 이후 두 번째로 오픈하는 작가다. 트레져러가 낙찰할 때 가격은 당시 원화 기준 6000만원이 넘는 11.18ETH(이더리움)이었지만, 조각 모집 기간 이더리움 시세를 반영해 5000만원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NFT는 총 5주에 걸쳐 분할 판매되며 4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각각 700, 800, 900, 1000, 1100만원씩 총 5000만원이 조각 모집된다. 첫 오픈 날인 4월 8일에는 3초 만에 준비된 조각 수량이 소진되면서 그야말로 조각 ‘오픈 런’이 됐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의 한 종류로, 특정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다. 가치를 매기기 애매한 부분에 가치를 매길 수단이 생기면서 창작가들이 활동 범위가 넓고 다양해지기 때문에, 많은 예술가가 NFT 시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디파이·NFT가 성장할 수록 코인 거래량, 쓰임새도 늘어나는 만큼 NFT가 암호화폐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데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누군가가 작품을 소유하고 아티스트에게 대가를 지급하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도 NFT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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