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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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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글로벌문화신문] 제 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의회 경험도 없이 검찰종창직에서 물러난지 1년 만의 일이다.
 
윤 당선인은 개표가 98.15% 진행된 10일 오전 4시 20분경에 48.56% 1천636만 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1천611만 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로 25만 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 되었다.  건국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가장 적은 득표율이다.

개표를 시작하면서 주로 이재명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자정 무렵에는 1위와 2위가 비슷한 득표를 했지만 이후 순위가 바뀌면서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의 상황실에서는 희비가 엇 갈리기 시작했다. 

초접전의 양상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 9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을 때까지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 하여 각 후보를 지지했던 양당 관계자들과 많은 국민들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 했다.
 
이재명 후보는 새벽 3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 도착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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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 당선자는 10일 새벽 4시께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서초동 자택 앞에서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오늘은 밤이 아주 길었다. 그동안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곧바로 개표상황실과 국민의힘 당사로 이동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단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수행하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5년 전 촛불 민심으로 출범한 진보 정권이 이제 보수 정권과 교체를 하면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등 전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윤 당선자도 여소야대의 구도속에서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유세기간 동안 국민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은 초심의 마음을 가지고 이행해야 한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부터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인수위 구성과 앞으로 80여 일 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등 행보가 시작된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수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3천407만1천400명이 투표해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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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 "24만 표 차로 박빙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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