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6(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7.09 08: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글로벌문화신문]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문정민(19)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계획됐던 본 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해 1개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던 문정민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를 기록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 2천만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82위에서 10위로 수직상승한 문정민은 우승 소감으로 “첫날 선두와 타수 차이가 있었기에,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오늘 오직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더니 우승이 찾아와 정말 놀랐다. 이번 우승이 그동안 노력했던 결과물인 것 같아 스스로가 대견하고, 앞으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정민은 “먼저 뒷바라지해주시면서 함께 첫 우승을 기다리신 부모님과 이모부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그리고 KLPGA에도 감사드리며, 나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타이틀리스트와 후원사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문정민은 “오늘 퍼트도 잘 따라줬지만, 특히 아이언 샷이 잘 되면서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면서 준비했기에, 나 자신을 믿고 플레이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줬다.”라며 우승 요인을 꼽았다.

어릴 적 쇼트트랙 선수를 꿈꿨던 문정민은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공이 날아가는 것이 재밌어서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준비한 문정민은 이후 중학교 시절에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8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골프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갔다.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중·고·대학부 통합 5위 이내 들며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권을 받았던 문정민은 지난 4월 ‘KLPGA 2021 XGOLF · 백제CC 점프투어’ 1~4차전 성적을 바탕으로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5월부터 드림투어에 진입한 문정민은 몇 개 차전을 거치면서 적응 기간을 가진 후, 결국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쟁취했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문정민은 “올해 드림투어에서 2승을 더 추가해서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고 싶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최대한 피하고 싶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문정민에 이어 공동 2위에는 첫날 선두였던 조은혜(24,미코엠씨스퀘어)를 비롯해 윤이나(18,하이트진로)와 양채린(26,교촌F&B)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자리했고, 현재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70-69)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19일(월)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태그

전체댓글 0

  • 579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 문정민, 생애 첫 우승 거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