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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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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신문]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의 소설동인지 6집 ‘자유와 목발’을 펴냈다. 


이 책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의 소설가들의 동인인 스토리소동이 발간한 책으로 홍순미 소설가를 비롯한 7명의 소설가가 각자 한 편씩 출품해 만든 단편소설집이다. 그중에서도 홍순미 소설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요즘 ‘독도’와 ‘한복’ 알리미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홍순미 소설가는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시인으로 등단, 2006년 ‘자유문예’를 통해서는 소설가로 등단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홍순미 소설가는 멀티플레이어 예술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한 문학적 소질이 있어 시와 소설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누드크로키와 함께 낸 시집 ‘마스카라 번진 여자’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녀는 오랜 시간 환자로 살았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이란 병으로 크게 고생했다. 스트레스와 과로로 추정할 뿐 아직까지 원인을 모르는 불치병이다. 신혼 초에는 시어머니의 고된 시집살이로 깊은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 시도까지 했고 이후 간경변이란 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는 글을 쓰게 한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녀는 문학가가 된 이유에 대해 “그 두 가지가 없었더라면 아마 철부지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로 인해 작가도 됐고 시도 썼으며, 또 성미가 무얼 하면 끝을 보는 성미다 보니 글 쓰자고 덤빈 게, 또 꼬박 30여년을 밤낮 가리지 않고 무리했던 게 탈이 났던 것이다. 간경변, 그건 과로가 치명적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하루 기본 13~15시간씩을 쓰던지 읽고 있다. 쉼이 없다. 말하자면 중독이라고나 할까. 글자 중독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홍순미 작가는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 ‘바코드 여인’, ‘밤에만 내리는 비가’, ‘마스카라 번진 여자’, ‘나는 뱀이다’, ‘붉은 강’, ‘붉은 립스틱’, ‘볕은 그렇게 무릎을 내줬다’, ‘빛 따라 가라’, ‘난 좀 싸가지 없게 살아야겠다’, ‘체념에서 봤다’ 10권이 있다. 자전적 장편소설로는 ‘바람난 부처’, 드라마 단편 ‘머더(murder)’와 영화시나리오 ‘갓길 혹은 간고등어’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munhak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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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문학공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소설동인지 6집 ‘자유와 목발’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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