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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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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기 명장전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와 세계적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이천 도자·공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R&D센터 행복미술관에서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5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도자기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이천 도자기 명장들의 작품 전시와 현대적 감각의 도자, 공예 제품 기획 판매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도자 공예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이천시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시민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침체 위기에 놓인 도자 산업의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이천 도자·공예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오랜 시간 한 길만을 걸으며 한국 전통 도자 예술의 진수를 알려 온 해강 유광열 명장을 필두로 이천을 대표하는 도자기 명장 23명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는「이천 도자기 명장전」은 사라져 가는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뜻깊은 전시다.

또한, 이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도자, 공예인 29명이 수공예로 제작한「SK하이닉스 이천도자기 특별 굿즈」67종은 전통 기술에 현대적 감각을 더 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도자 제품과 더불어 천연재료로 만든 향 및 유리공예 제품 등을 SK하이닉스 사내에서 전시해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게 할 전망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이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도자기와 공예 제품을 지역대표 기업인 SK 하이닉스에서의 전시, 판매하여 지역의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이천을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도자 공예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장 도시인 이천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도예, 공예 공방 450여 개가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도자·공예 도시로 이천 공예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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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SK 하이닉스와 함께 이천 도자기 명장전 이천도자기 특별 굿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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