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2(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4.05 22: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금광복사진11111111111.jpg


▲ 금광복작가의 민화 


[글로벌문화신문] 백당 금광복 작가가 오는 4월 14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전통의 창 民畵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 외길을 걸어온 금 작가의 열정이 함축된 전시다.  


민화계 중진 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일찍이 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 민화를 주창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이룩한 미감의 세계, 나아가 민화의 현주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그림인 민화는 예로부터 반복되어 그려져 온 한국인의 이야기그림으로 궁중·사대부·사찰·집안 등의 장식이나 염원(念願)을 바라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실용성이 강한 그림이다. 민화 속에는 우리 민족의 풍속, 습관, 민간신앙, 생활양식 등 민중 문화의 내용이 가득 들어있으며 상징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금광복 작가는 “전통이 지닌 현대미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전통의 창을 통해 현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그동안의 민화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외롭고 쓸쓸한 상실의 시대에 우리고유의 전승민화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고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잠식된 일상을 민화가 가진 상징성 지킴이로써 역활을 기억하고 현대의 조형성으로 발현되어 이시대의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써 전승 궁중ㆍ민화가 오늘 날 생생히 다시 살아나길 바랬다”고 했다.

 

금광복사진2222222222222222222.jpg

 

이어 금 작가는 “무엇보다 민화의 통상적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의 멋 아름다움 소중함을 전승ㆍ전통ㆍ현대를 아우르면서 가치를 더하려고 오방색의 강렬함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금광복 작가는 전시의 의미를 “민화가 태동했던 조선시대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장수, 물질적 풍요는 이미 이룬 셈이나 다름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 절망감에 시달리고 있지 않는가?’라는 점에서 출발하게 된다”며 “이러한 시대에 민화는 무엇을 해야 할까? 민화의 길상적 의미부터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병풍7점(영물장생도ㆍ서원아집도ㆍ십장생ㆍ 호렵도ㆍ궁중화조도ㆍ어락도ㆍ호랑이가족ㆍ곽분양 향락도) 130호와 80호 등 10점과 2호 소품에서 50호에 이르는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금광복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수료하고 개인전 14회 단체전 200여회를 참여했으며, 서울 관악구 낙성대 강감찬장군 영정제작과 서울 호암기념관 십장생 12곡 병풍, 창덕궁 낙선재 당채고비 등의 작품을 제작했고, 신미술대전과 현대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끼가 넘치는 우리예술」, 「한지문양1.2」, 「색지공예」, 「지킴이」, 「조선화원의 꿈」등이 있다. (사)한국민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4289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백당 금광복 작가, 대규모 전시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