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문화/예술 검색결과
-
-
2023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예술명인진흥회가 주관한 2023년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회가 지난 11월 18일 토요일 오후2시 한예극장 명인갤러리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국악연주와 시낭송, 판소리, 색소폰 연주로 한층 행사장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이날 인증식에는 “벽을 넘어서, 융합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시각예술부문 손서영, 권영옥외에 25명과 기타부문 구창식, 김대선외에 11명, 공연부문 김정숙, 임종복 등 42명의 명인 인증식이 있었다. 서양화 추상화 부문 최초 손서영 명인 행사장에는 새로롭게 명인이 된 주인공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과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 이날 명인 인증식에는 서양화 추상화부문에서 최최로 명인이 된 손서영 화백에 이목이 집중됐다. 손 화백은 명인이 되기까지의 준비과정을 회상하며, 명인이라는 자리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얘기하며, 아울러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손 화백은 앞으로 명인으로서 더욱 수준 높은 작품 창작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술명인진흥회의 황의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명인들을 발굴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이번에 42명의 명인이 새롭게 탄생했으며, 현재 100개의 분야에서 앞으로 명인 분야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섯명의 심사위원이 전원 합의를 해야만 명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오늘 새롭게 명인이 된 분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더 분발하고 노력하는 명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2023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 개최
-
-
선학균 화백, 세번째 연어가족 초대전 성료
- 선학균 화백 작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화가 선학균의 팔순 기념 '연어가족 초대전’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렸다. 선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서 한국전통미술의 주류를 이루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큰딸과 사위, 장남과 며느리 등 모두 순수미술을 하며 한국화를 가업처럼 계승 발전시킨 전시회였다. 또한 방송·연예 분야에 종사하는 차남과 며느리는 연어가족 초대전을 더욱 빛내주었고, 동생 선길균 박사(전 대전대학교 교학부총장)는 전각과 서예에 천착하며 연어가족 초대전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는 초대전을 통해 손자와 손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되어 자랑스러운 미술인의 전통이 자연스럽게 계승됨을 느낄 수 있었다. 선학균 화백 작 이러한 가업의 계승 정신은 2003년 회갑전, 2013년 고희전과 2023년 올해 팔순전을 개최하면서 선학균 화백의 작품 세계를 다시 한번 반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어가족 초대전에는 선 화백의 작품 38점과 가족 작품 30점 등 모두 68점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선학균 화백은 1964년 서라벌예대 미술학과에 입학해 작품을 시작한지 어언 60년이 됐다. 올해 우리 나이로 80세가 되면서 팔순 기념 초대전을 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기억이 흐르면 추억이 되고 또렷했던 기억이 시간이라는 강을 만나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좋았던 추억만이 남게 되는데, 이는 생태계에 영양을 제공하는 연어와 같다"라며, 연어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든다면, 미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미술은 인간의 정신과 생활을 윤택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연어의 희생과 미술인의 고뇌는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학균 화백 작 선학균 화백은 관동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과 한국화전공 교수를 지냈고,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립미술관, 미국 LA한인문화원, 홍콩,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지구촌 곳곳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국전을 비롯해 제3회 강원미술상, 강원도문화상, 2009년 가톨릭관동대를 퇴임하면서 황조근정 훈장 등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 한국화특집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인천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동양화 실기대전(1~3)이 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선학균 화백, 세번째 연어가족 초대전 성료
-
-
G-ART 갤러리, 유연미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
- G-ART갤러리 [글로벌문화신문] G-ART갤러리, 유연미 동양화가의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에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유연미 작가는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을 못 했다. 이제 시간의 여유가 생기며 다시 붓을 잡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자연속에 살고 있으며, 그속에서 삶이 같이 어우러져 하나의 연결 고리처럼 호흡하고 있다. 매순간 여러 감정들이 쏟아짐을 느끼고 이러한 순간의 감정들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에게 환희로 다가온다고 한다. 유연미 작 유연미 작 유 작가의 작품들은 동양의 전통적인 분체를 활용하여 현재의 삶으로 구현했다. 시각적으로 느끼는 자연의 모습 및 오감으로 느끼는 감정들이 한데 모아진 작품들을 통해 환희가 넘쳐흐르는 뜻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또한 작품 감상자들로 하여금 ‘자연에서의 삶’을 만나 환희를 마주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유연미 작 유연미 작 유연미 작가는 인천미술한마당 축제, 경인미술관 그룹전, 한중미술교류전, 인사동비엔날레, 대한민국오늘의작가 정신전과 한국현대미술 필리핀 교류전에 참여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한올박물관 특별전 특선, 인천계양미술대전 특선, 인천미술대전 입상. 국토해양환경 미술대전 입상 등이 있다. 유연미 작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G-ART 갤러리, 유연미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
-
-
제9회 김성복 작가, 아트불 갤러리 초대 개인전
- 아트불갤러리 신관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층 안녕 인사동 아트불 갤러리에서 지난 2023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김성복 초대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회에는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고객을 맞이했다. 김성복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껴지는 현실을 자연에서 탈(脫) 즉, ‘탈취자’ 역할로 이야기를 재구성 했다. 김 작가는 "나에게는 내면을 면밀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나간 추억도, 앞으로 그려질 미래도, 지금 나의 모습도. 감사한 시간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그것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구성, 빛, 색, 등을 탈(脫) 하여 시각적인 현상과 연결하여 다양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고 말했다. 김성복 작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자연이 좋아 자연을 쫓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과 친해져 있었다고 한다.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와 자연은 다양하게 재구성할 수 있는 무한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그에겐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과거에는 원색 그대로의 색을 자연에서 탈(脫) 해와 작품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현재는 조금 더 다양한 원색에 한정하지 않은 색과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에서의 탈(脫) 해와 앞으로는 입체표현에 도전하여 더 다양한 작품에 몰두할 예정이다. 김 성복 작 또한 김성복 작가는 ‘경계’에 대해 솔직하고 순수한 태도로 고민하는 작가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그리고 직선적인 것과 곡선적인 것의 경계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작가의 자아 탐색의 연장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끈질긴 고민이기도 하다. 김 작가의 작업은 일반 작가와는 달리 캔버스가 아닌 오동나무 판재를 바탕으로 선택하여 원초적인 물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동시에 반복하여 덧칠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싸워가며 자아에 대한 탐색을 확장하며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성복 작 김성복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개인전 및 초대전 9회와 93년 2인전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 등 21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23 경남미술협회전 (성산아트홀 창원) 진주 미술협회 공로상과 2023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미협회원과 진주 청년작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복 작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제9회 김성복 작가, 아트불 갤러리 초대 개인전
-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
- 박재동 작 / 600원 그림 값 준 설희 - 민중의 일상에 사랑을 담아 새로운 세상을 부화시키다 - 보통 사람의 친구로 남고 싶은 박재동 화백의 이것저것 [글로벌문화신문] 민중미술가이자 시사만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박재동 화백의 기획전이 11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박재동 화백은 자신을 ‘보통 사람의 친구가 되고픈 예술가’라 정의 내린다. 또한 엄격하고 규격화된 예술의 정의에서 벗어나 작품을 ‘함께 볼 만한 것’이라 여겨 이에 발맞춰 만화를 꾸준히 그려오고 있으며, 낮은 곳이라 여겨지는 민중들의 일상에 기꺼이 다가가 그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예술을 자랑스러워하며 애정의 눈길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낸다. 그림 값 600원을 받고 아이들을 그려주거나 재료에 한계 짓지 않고 손바닥만 한 작은 면적에 그림을 그리는 등 거리낌이 없다. 박재동 작 / 바닷가 소녀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물건을 소중하게 바라본다. 이를테면 길가에 보이는 광고 전단지, 시위 전단지 등을 주워오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쓰면서 쌓인 물건들을 패총에 대입하여 시간이 쌓이며 후손들에게 시대의 기록을 남기며, 남들이 시시하게 여기는 물건들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포착한다. 화백은 “많은 현대 화가들이 예술이 아닌 것처럼 취급하고 버린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데생, 크로키 등 그림 자체에 끊임없는 공부를 했다.”라고 하며 “한 길을 걸어온 작가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나의 정체는 이것저것 하는 예술가이다. 현대 새로운 매체가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지금 이 시대에 준비된 예술가가 아닐까”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박재동 작 / 김수영 시인 박재동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 미술학 석사 졸업 후 휘문고 교사, 한예종 교수를 재직해 왔으며, 제 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부터‘박재동의 손바닥 아트’를 연재하며 시대의 기록을 남기는 중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은 “수많은 화가들과 후배들을 스승으로 삼으며 아름답고 신뢰성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해 온 박재동 화백의 모든 것을 이번 전시에서 마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11월 22일(수)부터 11월 27일(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
-
-
장선미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료
-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글로벌문화신문] 장선미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장선미 작가는 지난 11월 8일 개막한 전시회에서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에 지쳐갈 때쯤 찬바람이 옆에 머무는 계절에 사랑하는 분들과 추억을 쌓고자 한다"라며 "봄날의 하얀 목련과 장미, 한여름 연두에서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풀잎, 가을날의 단풍과 은행잎, 한겨울의 은빛 찬란함, 해가 떴다 지는 노을의 장엄함 등 이 모든 색과 빛을 캔버스에 담는 하루하루가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그러면서 "붓과 나이프 등 도구들 끝에서 펼쳐지는 느낌을 다 표현하진 못하지만 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 이라며, 작가의 작품 앞에 머무는 시간이 관객들에게도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장선미 작가는 개인전 4회, 아트페어 2회, 초대전, 협회전, 그룹 및 단체전 64회 등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2023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2023 인사동 한국미술관 초대작가 특별전 우수초대작가상(이수성 전 국무총리상), 통일명인미술대전 명인상 및 각종 공모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장 작가는 (사)평화문화재단, 현대조형미, 통일명인미술대, 대한국가미술원 초대작가를 지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용산미술협회, 열린색공감, 늘그림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11월 14일까지 이어졌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장선미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료
포토뉴스 검색결과
-
-
2023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예술명인진흥회가 주관한 2023년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회가 지난 11월 18일 토요일 오후2시 한예극장 명인갤러리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국악연주와 시낭송, 판소리, 색소폰 연주로 한층 행사장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이날 인증식에는 “벽을 넘어서, 융합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시각예술부문 손서영, 권영옥외에 25명과 기타부문 구창식, 김대선외에 11명, 공연부문 김정숙, 임종복 등 42명의 명인 인증식이 있었다. 서양화 추상화 부문 최초 손서영 명인 행사장에는 새로롭게 명인이 된 주인공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과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 이날 명인 인증식에는 서양화 추상화부문에서 최최로 명인이 된 손서영 화백에 이목이 집중됐다. 손 화백은 명인이 되기까지의 준비과정을 회상하며, 명인이라는 자리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얘기하며, 아울러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손 화백은 앞으로 명인으로서 더욱 수준 높은 작품 창작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술명인진흥회의 황의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명인들을 발굴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이번에 42명의 명인이 새롭게 탄생했으며, 현재 100개의 분야에서 앞으로 명인 분야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섯명의 심사위원이 전원 합의를 해야만 명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오늘 새롭게 명인이 된 분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더 분발하고 노력하는 명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2023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 및 기증작품 전시 개최
-
-
선학균 화백, 세번째 연어가족 초대전 성료
- 선학균 화백 작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화가 선학균의 팔순 기념 '연어가족 초대전’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렸다. 선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서 한국전통미술의 주류를 이루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큰딸과 사위, 장남과 며느리 등 모두 순수미술을 하며 한국화를 가업처럼 계승 발전시킨 전시회였다. 또한 방송·연예 분야에 종사하는 차남과 며느리는 연어가족 초대전을 더욱 빛내주었고, 동생 선길균 박사(전 대전대학교 교학부총장)는 전각과 서예에 천착하며 연어가족 초대전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는 초대전을 통해 손자와 손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되어 자랑스러운 미술인의 전통이 자연스럽게 계승됨을 느낄 수 있었다. 선학균 화백 작 이러한 가업의 계승 정신은 2003년 회갑전, 2013년 고희전과 2023년 올해 팔순전을 개최하면서 선학균 화백의 작품 세계를 다시 한번 반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어가족 초대전에는 선 화백의 작품 38점과 가족 작품 30점 등 모두 68점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선학균 화백은 1964년 서라벌예대 미술학과에 입학해 작품을 시작한지 어언 60년이 됐다. 올해 우리 나이로 80세가 되면서 팔순 기념 초대전을 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기억이 흐르면 추억이 되고 또렷했던 기억이 시간이라는 강을 만나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좋았던 추억만이 남게 되는데, 이는 생태계에 영양을 제공하는 연어와 같다"라며, 연어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든다면, 미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미술은 인간의 정신과 생활을 윤택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연어의 희생과 미술인의 고뇌는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학균 화백 작 선학균 화백은 관동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과 한국화전공 교수를 지냈고,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립미술관, 미국 LA한인문화원, 홍콩,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지구촌 곳곳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국전을 비롯해 제3회 강원미술상, 강원도문화상, 2009년 가톨릭관동대를 퇴임하면서 황조근정 훈장 등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 한국화특집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인천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동양화 실기대전(1~3)이 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선학균 화백, 세번째 연어가족 초대전 성료
-
-
G-ART 갤러리, 유연미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
- G-ART갤러리 [글로벌문화신문] G-ART갤러리, 유연미 동양화가의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에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유연미 작가는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을 못 했다. 이제 시간의 여유가 생기며 다시 붓을 잡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자연속에 살고 있으며, 그속에서 삶이 같이 어우러져 하나의 연결 고리처럼 호흡하고 있다. 매순간 여러 감정들이 쏟아짐을 느끼고 이러한 순간의 감정들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에게 환희로 다가온다고 한다. 유연미 작 유연미 작 유 작가의 작품들은 동양의 전통적인 분체를 활용하여 현재의 삶으로 구현했다. 시각적으로 느끼는 자연의 모습 및 오감으로 느끼는 감정들이 한데 모아진 작품들을 통해 환희가 넘쳐흐르는 뜻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또한 작품 감상자들로 하여금 ‘자연에서의 삶’을 만나 환희를 마주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유연미 작 유연미 작 유연미 작가는 인천미술한마당 축제, 경인미술관 그룹전, 한중미술교류전, 인사동비엔날레, 대한민국오늘의작가 정신전과 한국현대미술 필리핀 교류전에 참여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한올박물관 특별전 특선, 인천계양미술대전 특선, 인천미술대전 입상. 국토해양환경 미술대전 입상 등이 있다. 유연미 작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G-ART 갤러리, 유연미 초대 개인전 “자연에 취하다”
-
-
제9회 김성복 작가, 아트불 갤러리 초대 개인전
- 아트불갤러리 신관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층 안녕 인사동 아트불 갤러리에서 지난 2023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김성복 초대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회에는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고객을 맞이했다. 김성복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껴지는 현실을 자연에서 탈(脫) 즉, ‘탈취자’ 역할로 이야기를 재구성 했다. 김 작가는 "나에게는 내면을 면밀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나간 추억도, 앞으로 그려질 미래도, 지금 나의 모습도. 감사한 시간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그것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구성, 빛, 색, 등을 탈(脫) 하여 시각적인 현상과 연결하여 다양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고 말했다. 김성복 작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자연이 좋아 자연을 쫓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과 친해져 있었다고 한다.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와 자연은 다양하게 재구성할 수 있는 무한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그에겐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과거에는 원색 그대로의 색을 자연에서 탈(脫) 해와 작품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현재는 조금 더 다양한 원색에 한정하지 않은 색과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에서의 탈(脫) 해와 앞으로는 입체표현에 도전하여 더 다양한 작품에 몰두할 예정이다. 김 성복 작 또한 김성복 작가는 ‘경계’에 대해 솔직하고 순수한 태도로 고민하는 작가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그리고 직선적인 것과 곡선적인 것의 경계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작가의 자아 탐색의 연장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끈질긴 고민이기도 하다. 김 작가의 작업은 일반 작가와는 달리 캔버스가 아닌 오동나무 판재를 바탕으로 선택하여 원초적인 물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동시에 반복하여 덧칠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싸워가며 자아에 대한 탐색을 확장하며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성복 작 김성복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개인전 및 초대전 9회와 93년 2인전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 등 21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23 경남미술협회전 (성산아트홀 창원) 진주 미술협회 공로상과 2023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미협회원과 진주 청년작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복 작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제9회 김성복 작가, 아트불 갤러리 초대 개인전
-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
- 박재동 작 / 600원 그림 값 준 설희 - 민중의 일상에 사랑을 담아 새로운 세상을 부화시키다 - 보통 사람의 친구로 남고 싶은 박재동 화백의 이것저것 [글로벌문화신문] 민중미술가이자 시사만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박재동 화백의 기획전이 11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박재동 화백은 자신을 ‘보통 사람의 친구가 되고픈 예술가’라 정의 내린다. 또한 엄격하고 규격화된 예술의 정의에서 벗어나 작품을 ‘함께 볼 만한 것’이라 여겨 이에 발맞춰 만화를 꾸준히 그려오고 있으며, 낮은 곳이라 여겨지는 민중들의 일상에 기꺼이 다가가 그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예술을 자랑스러워하며 애정의 눈길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낸다. 그림 값 600원을 받고 아이들을 그려주거나 재료에 한계 짓지 않고 손바닥만 한 작은 면적에 그림을 그리는 등 거리낌이 없다. 박재동 작 / 바닷가 소녀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물건을 소중하게 바라본다. 이를테면 길가에 보이는 광고 전단지, 시위 전단지 등을 주워오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쓰면서 쌓인 물건들을 패총에 대입하여 시간이 쌓이며 후손들에게 시대의 기록을 남기며, 남들이 시시하게 여기는 물건들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포착한다. 화백은 “많은 현대 화가들이 예술이 아닌 것처럼 취급하고 버린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데생, 크로키 등 그림 자체에 끊임없는 공부를 했다.”라고 하며 “한 길을 걸어온 작가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나의 정체는 이것저것 하는 예술가이다. 현대 새로운 매체가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지금 이 시대에 준비된 예술가가 아닐까”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박재동 작 / 김수영 시인 박재동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 미술학 석사 졸업 후 휘문고 교사, 한예종 교수를 재직해 왔으며, 제 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부터‘박재동의 손바닥 아트’를 연재하며 시대의 기록을 남기는 중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은 “수많은 화가들과 후배들을 스승으로 삼으며 아름답고 신뢰성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해 온 박재동 화백의 모든 것을 이번 전시에서 마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11월 22일(수)부터 11월 27일(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재동 기획전-박재동의 이것저것"
-
-
장선미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료
-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글로벌문화신문] 장선미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장선미 작가는 지난 11월 8일 개막한 전시회에서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에 지쳐갈 때쯤 찬바람이 옆에 머무는 계절에 사랑하는 분들과 추억을 쌓고자 한다"라며 "봄날의 하얀 목련과 장미, 한여름 연두에서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풀잎, 가을날의 단풍과 은행잎, 한겨울의 은빛 찬란함, 해가 떴다 지는 노을의 장엄함 등 이 모든 색과 빛을 캔버스에 담는 하루하루가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그러면서 "붓과 나이프 등 도구들 끝에서 펼쳐지는 느낌을 다 표현하진 못하지만 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 이라며, 작가의 작품 앞에 머무는 시간이 관객들에게도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장선미 작가는 개인전 4회, 아트페어 2회, 초대전, 협회전, 그룹 및 단체전 64회 등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2023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2023 인사동 한국미술관 초대작가 특별전 우수초대작가상(이수성 전 국무총리상), 통일명인미술대전 명인상 및 각종 공모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경인미술관 / 장선미 작 장 작가는 (사)평화문화재단, 현대조형미, 통일명인미술대, 대한국가미술원 초대작가를 지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용산미술협회, 열린색공감, 늘그림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11월 14일까지 이어졌다.
-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
장선미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자연을 담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