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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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검색결과

  •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수강생 작품 전시회'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수강생 작품 전시회'   [글로벌문화신문] 군포문화재단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캠퍼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작품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17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 186점과 느티나무학교 수강생의 시화공모전 수상작 4점, 4060리본학교 조향사전문과정의 작품 10점 등 총 200여점이다. 관람객은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공필화, 색연필화 등 수리산상상마을의 미술 관련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강생들이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3-12-05
  • 여수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7일 예울마루 대극장서 개최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문화신문]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12-05
  •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2023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안병하 홀)에서 열린 ‘2023 아트밸리 아산 1회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의 고장 아산을 알리고 장군의 청년기를 기억하기 위해 지난 2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 홀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청소년 합창단 4개 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은 제시 곡 5곡 가운데 1개, 자유곡 1개 등 2곡을 각각 선택해 펼쳐졌다. 제시 곡 중 4개는 지난 4월 열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순수 창작곡으로 이순신 축제와연결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 38명이 참가해 ‘검명(이지혜 곡)’, ‘산유화(이동훈 곡)’ 두 곡을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대적 화성을 결합한 신비로운 화음을 연출해 인천 서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1월 23일 창단 20주년 기념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합창제에 참가해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12-05
  •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개최
    홍보 이미지   [글로벌문화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일 토요일 절기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기준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이며,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등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12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겨울 세시풍속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추위를 달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문화/예술
    • 국악/전통
    2023-12-05
  • 세계가 열광한 우리 춤! 연말을 맞아, 인천에서 만나다.
    인천시립무용단 '춤, 풍경'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할 말을 잊게 만드는(speechless),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믿을 수 없는(incredible)”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인천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정가의 고아한 선율과 함께 대례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태평성대’, 역동적 장구춤과 신명나는 구성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풍류가인’ 등 전통무용 7작품과 최신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중 단원들의 테트닉과 묵직한 군무가 돋보이는 2장 ‘상좌다툼’을 공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아나운서 박은영이 안내하는 우리춤의 정갈한 풍경 이번 공연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춤의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춤을 더욱 알기 쉽게 소개하며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은 연말을 맞은 온 가족을 위한 송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고생 30%,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을 받아 관람 할 수 있다. 예매처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문화/예술
    • 국악/전통
    2023-12-05
  • '마에스트라' 이영애를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관계성 가지들! 이무생-김영재-황보름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사진 제공: tvN]   [글로벌문화신문] ‘마에스트라’가 관계성 맛집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차세음(이영애 분)과 연결된 유정재(이무생 분), 김필(김영재 분), 이루나(황보름별 분)의 상반되는 관계성 키워드를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 이무생(유정재 역), 옛 연인을 향한 순정일까 or 앙갚음일까 먼저 차세음의 주변을 맴도는 남자 유정재의 수상쩍은 행보가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자극할 조짐이다. 과거 차세음과 연인 관계였던 유정재는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어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차세음 소식에 강한 흥미를 느끼는 인물로 오케스트라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간섭과 훼방을 놓는다. 이미 오래전에 끝난 관계이나 여전히 차세음을 향한 관심을 놓지 못하는 유정재의 감정이 아직 꺼지지 않은 순정일지, 아니면 자신을 버리고 음악을 택한 것에 대한 앙갚음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차세음의 계획에 변수를 제공하는 유정재의 저의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 김영재(김필 역), 자타공인 사랑꾼 vs 커져만 가는 자격지심 아내를 향한 사랑과 자격지심이 공존하는 김필의 양가감정도 지켜볼 부분이다. 차세음의 남편 김필은 자타공인 사랑꾼이나, 점점 더 명성이 높아지는 아내와 달리 어느 순간 제자리걸음인 자신의 음악 인생을 보며 복잡다단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켜켜이 쌓인 감정은 열등감으로 변질되고 이는 부부 사이에 균열을 만들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 번 생긴 균열을 다시 메울 수 있을지, 차세음과 김필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황보름별(이루나 역), 이영애(차세음 역)를 동경하는 자 & 이영애가 택한 자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더 한강필’)의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나 역시 차세음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루나에게 차세음은 오랫동안 마음에 담은 동경의 대상. 때문에 더 한강필 상임지위자로 차세음이 부임했단 사실은 이루나에게는 복권 당첨과도 같은 행운이다. 심지어 우상 차세음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봐 주는 것은 물론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 터. 더 두터워진 마음으로 차세음 곁을 지킬 이루나가 차세음의 인생에 어떤 존재가 될지 훈훈하게 시작된 이들의 관계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마에스트라 차세음과 그녀의 삶에 다양한 형태로 스며들 유정재, 김필, 이루나의 이야기는 오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방송/유튜브
    2023-12-05
  • 성남시립국악단 7일 송년 음악회…'개천', '한국의 환상곡' 무대에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제69회 정기연주회이자 성남시립국악단의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다.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날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개천(開天)’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해금 협주곡 ‘푸른 달’ ▲한국 음악(K-Music) ‘아우라(AURA)’와 ‘한국의 혼(K-Spirit)’ ▲소리와 국악관현악 ‘사랑가’,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 ▲국악관현악 ‘하늘처럼 높이(Sky High)’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의 육채 장단 리듬을 가미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소리꾼 남상일, 해금 연주자 노은아, 피아니스트 에단(Ethan)이 협연한다. 관람객에 한국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예술
    • 국악/전통
    2023-12-05
  • 영등포구, 연말 재즈 가득한 합창 무대로 구민에게 힐링 선사
    제1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구가 12월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구립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Jazz&Love-’로 구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재즈 향이 가득한 합창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부터 솔로곡, 이중창, 가곡, 특별 무대까지 감동과 대중성, 즐거움을 한데 모았다. 먼저 1부는 로맨틱한 재즈곡인 ‘니다로스 재즈미사(Nidaros Jazz Mass)’로 시작된다. 고전적이면서도 감성 넘치는 재즈 선율에 신디사이저의 풍부한 멜로디가 더해진 연주로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감동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후 설레는 사랑 고백을 낭만적으로 표현하는 소프라노 김예인, 메조소프라노 염온유의 독창 무대가 전개된다. 연이어 두 성악가가 천상의 화음과 우아함으로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펼치며 1부의 막을 내린다. 2부에서는 각종 오디션 서바이벌에서 불려져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박영주’의 ‘마을’,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그대가 알지 못하는 사랑’ 등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곡이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깜짝 무대로 이한진 재즈밴드가 출연해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등 광고, 예능, 영화로 유명한 재즈곡을 공연한다. 한껏 흥겨움이 달아오른 3부에서는 재즈풍의 편곡이 입혀진 탱고, 삼바로 관객들의 귀와 가슴을 두드린다. 한편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구립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한 이래 20여 년 동안 여러 행사의 축하공연에 함께하며 영등포의 문화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왔다. 또한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검증받은 실력으로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에서 특별한 공연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감성 충만한 겨울밤, 구립여성합창단의 감미로운 재즈와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12-05
  • 중구문화의전당,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첼로 연주자 홍진호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어서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쿠르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콩쿠르, 프랑스 보르도 국제 콩쿠르, 중국 쉔펠트 국제 콩쿠르, 스위스 조르지오 베르가모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또 독일 중부 체임버 오케스트라, 뷔르츠부르크 음대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슈멘 시립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스페인 Musethica, 네덜란드 Zeister Muziekdagen 등 권위 있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밴드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로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2021년·2022년 3.1절 기념식과 제6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헌정공연을 펼친데 이어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MBC 다큐멘터리‘노병과 소년’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 재즈 페스티벌과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연주자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드뷔쉬의 ‘기쁨의 섬’, 리스트의 ‘사랑의 기쁨’ 등 ‘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함께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12-04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에듀센터 ‘콩’개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교육동 '콩' 개관   [글로벌문화신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시각예술 분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에듀센터 ‘콩’이 오늘 개관하여 12월 5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콩’은 남원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지리산 권역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미술 관련 교육‧체험 공간으로서, 콩처럼 무럭무럭 자라나 많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그동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매년 10만 명 안팎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만큼 남원의 인기 장소(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으나, 교육이나 체험을 진행할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남겨왔다. 하지만 ‘콩’의 개관으로 이러한 아쉬움이 해소될 전망이다.‘콩’ 시설은 창작실, 교육실, 실감미디어 전시실, 미용용품 가계(아트 숍)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창작실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실에서는 신체 표현을 통한 미술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감미디어 전시실에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품을 이용한 미디어 전시를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 풍죽, 카리브 등 색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영상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남원시는 10월 ‘남원 세계 드론 제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는데, 연이어 개관하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에듀센터 ‘콩’을 통해 시의 슬로건처럼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3-12-04

교육 검색결과

  •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 눈길' 갤러리영통,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 눈길' 갤러리영통,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까지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탄고 미술반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재기발랄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풍경, 만화 캐릭터, 정물 등 학생들의 통통 튀는 개성이 담겨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크릴, 색연필, 먹, 수채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매탄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전 학년에 각 1개 미술반이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소양을 기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시며 학생들의 에너지와 활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2-05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교직원 대상 뮤지컬 갈라콘서트
    교직원 대상 뮤지컬 갈라콘서트   [글로벌문화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5일 오후 7시 학생예술문화회관 1층 대극장에서 교직원의 재충전과 힐링을 위한‘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 세 명의 조화로 가슴을 울리는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솔로와 듀엣으로 자신들이 출연했던 명작 뮤지컬의 노래들을 부르고 호흡을 맞추면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넘버들도 불러 감동의 순간을 선보인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우리 삶과 일상에 휴식과 힐링을 선물해 줄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배우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동이 넘치는 음악을 통해 삶이 풍요롭게 되는 문화예술의 변치 않는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2-05
  • 여주교육지원청, 2023년도 여주이룸학교 공모형 성장나눔발표회 개최
    여주교육지원청, 2023년도 여주이룸학교 공모형 성장나눔발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여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도 여주이룸학교 공모형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전시·체험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운영했다. 체험 부문은 로봇 코딩과 3D 프린터·모루 인형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천연 비누와 코끼리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초콜릿과 크리스마스 피규어 만들기·인생네컷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바이올린 첼로 연주와 합창 등 공연·각 이룸학교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축제의 장이 열렸다. 올해 여주이룸학교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서권용 교육과장은 “성장나눔발표회가 여주이룸학교와 학생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밖 배움터를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각자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2-04
  • 시흥교육지원청 2023 시흥 교원을 위한 겨울밤(Book, Art, Music)콘서트 개최
    시흥교육지원청 2023 시흥 교원을 위한 겨울밤(Book, Art, Music)콘서트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일 서울대학교(시흥) 컨벤션홀에서 시흥 교원을 위한 겨울밤 콘서트를 진행했다. 밤(Book, Art, Music)콘서트는 시흥 교원의 인문예술감성 역량강화를 위한 3부작 시리즈 연수로 이번 연수는 연말을 맞이하여 ‘캐롤과 함께하는 뮤지컬과 관현악 콘서트로 시흥 교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한해동안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온 현장의 교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전달하고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공연팀은 뮤지컬 극단 '연작'팀 및 시흥 지역 퓨전 관현악단 '미소컴퍼니'팀을 섭외하여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5곡의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조성현)는 ‘한 해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오늘 음악 공연을 통해 마음 깊이 위로받고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올 한 해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진심에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보이는 영역 너머에 있는 선생님들의 마음까지 응원하고 지원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흥 교원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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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태안교육지원청, '2023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가야금 직무연수 운영
    태안교육지원청, '2023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가야금 직무연수 운영   [글로벌문화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 가야금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태안 지역 음악교사 및 국악에 관심있는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총 5주에 걸쳐 가야금의 구조를 알아보고, 다양한 악곡(아리랑, 도라지, 변형 아리랑 등)을 연습했으며, 마지막 5회차에는 전통악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야금 전문연주가인 조혜경 강사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운영지원을 펼친 태안고등학교 김수정 교사(태안중등음악교육연구회 회장)는 ‘우리 지역의 초중고 선생님들과 가야금을 함께 연주하며 서로 음악교육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연수 장소 및 가야금 관리를 지원한 태안여자중학교 윤인재 교사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가야금 지도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도교육청, 지자체 및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선생님들의 문화예술교육 지도역량을 신장하고, 학생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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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천여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김천여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김천여자고등학교는 11월 23일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이스 김대엽, 소프라노 마혜선, 피아니스트 전정희를 초청하여‘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찾아오는 인문학 기행’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문학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 것은 물론, 음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식견을 넓히고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공연이었다. 슈베르트의 ‘송어’로 시작된 콘서트는 ‘날 울게 하소서’, ‘줄리엣 왈츠’, ‘넬라 판타지아’ 등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곡을 비롯하여, ‘난 고양이를 샀다네’, ‘사랑의 묘약’,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학생들이 재미있게 느낄 만한 곡들로 구성되어 공연 자체만으로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곡마다 곁들여진 베이스 김대엽의 해설을 통해 클래식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모두가 함께 부르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공연은 관객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무대가 끝난 후에도 관객석에서 앵콜 요청이 쇄도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학년 김OO은 콘서트 관람을 통해 “지방 소도시에서 잘 볼 수 없는 클래식 공연을 접하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해설을 함께 들으니 곡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고, 앞으로 클래식 음악을 자주 감상하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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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교육부,한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가 하나 되다
    대회 사진[글로벌문화신문] 교육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등지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를 개최한다.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2019년 아세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온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본인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강의(2021년부터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 활용)를 듣고, 한국어 시 짓기, 김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한다. 또한,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에서 사전연수(11.10.~12., 비대면) 기간에 학습한 한국 문학작품(시·소설·수필 중 택1)에 대한 감상문을 발표하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 ‘세종1446’ 중 일부를 연습하여 공연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모드 슈크리 아우니 바트리시아(Mohd Shukri Auni Batrisyia, 말레이시아 고등학생)는 “내 꿈은 한국 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타고 다니게 하는 것이다.”라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에 있는 대학에서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인솔교사인 찐 응웬 디엠 티(Trinh Nguyen Diem Thy)는 “2019년 첫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서 특별상을 받은 계기로 한국어를 전공했고, 지금은 호치민시 내 한국어교사로 활동 중이다.”라며,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사명을 가지고 좋은 한국어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문규 기획조정실장은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전 세계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각국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운 학생들의 노력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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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안산교육지원청, 2023 제2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장관상 수상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장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는 11월 25일 JS융합교육(주)와 K-드론협회, 한국드론관광협회가 공동주최·주관한 '2023 제2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 경기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비즈니스콘텐츠과 2학년 신채원), 국회의원상(금상. 비즈니스콘텐츠과 2학년 백선혜), 드론혁신협회장상(동상. 비즈니스콘텐츠과 김시연), 대회본부장상(동상. 비즈니스콘텐츠과 장유진)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JS융합교육은 드론 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00여명의 드론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2023 제2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 경기대회는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이 참여하여, 청소년부 제1과제 ‘드론제작 및 코딩’, 제2과제 ‘자율비행’이 제시되고, 대학생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는 제1과제 ‘제작 및 펌웨어 세팅’, 제2과제 ‘호버링 및 임무비행’순으로 선발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민영환 교장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한 급변하는 시대에, 학교도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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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한국애니메이션고, 작가와의 깊은 만남, 자기주도적 전공협력수업의 중심!
    한국애니메이션고,박소영 작가와의 만남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안정희)는 지난 2023년 10월 20일 교과-도서관 협력수업의 일환으로 ‘박소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박소영 작가는 강연에서 온라인 공간 속 ‘나 자신에 대한 편집권을 지키는 방법’,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남에게 보여주는 내 결정권’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온라인 속 공간의 ‘나’와 현실 세계에서의 ‘나’를 바르게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박소영 작가와의 만남’은 1, 2학년 287명 전체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님들도 초대하여 진행됐다. 영어 교과와 도서관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진 작가와의 만남은 한국애니메이션고 운영단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에 각과 특색을 살린 북트레일러 영상, 캐릭터 컷, 비하인드 웹툰 등 전공을 살린 활동을 통해 전공에 맞게 『스노볼』작품을 재해석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영 작가는 학생들이 선보인 놀라운 작품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작품을 창비 출판사와 미국 출판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출판사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창비 블로그와 X(트위터)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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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수원 경기과학고,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 열어
    경기과학고,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   [글로벌문화신문]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김혁)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별바라기’행사를 11월 20일 19시부터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 동아리 ‘별바라기’는 경기과학고의 천체관측 동아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동아리인 ‘별바라기’ 주관으로 수원 관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간이 천체망원경 조립을 통해 광학 망원경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공된 태양 필름을 이용하여 태양을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는 방법과 월면, 행성, 성운·성단 등 다채로운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1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과학영재연구센터 옥상 관측 돔에 준비된 여러 대의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고, 자신이 관측하고 싶은 천체를 도입하며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촬영하는 등 탐구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통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천체를 관측하면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경기과학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더 많은 중학생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번 과학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도심의 밤하늘이 너무 밝아져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줄어들어 속상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 영재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장점들을 지속적으로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3-11-22

사회 검색결과

  • 남양주시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남양주시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4일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겨울을 맞아 조안면 운길산역 및 밝은광장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조안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길산역과 밝은광장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4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선희 생활개선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깨끗한 조안면 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했다.”라고 말했으며,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조안면의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영삼 조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3-12-05
  • 안산시,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서 '대상' 수상...이민청 유치 총력
    안산시,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서‘대상’수상...이민청 유치 총력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18년 동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펼쳐온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한해 400여만 명의 특구 방문객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대한민국 첫 번째 상호문화도시로서 오랜 기간 쌓아 온 외국인지원 행정역량과 높은 수준의 상호문화 포용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05
  • 윤석열 대통령,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나눔 실천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전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글로벌문화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대통령이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켜 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선영 KBS 아나운서는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를 방문했던 일을 전하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한 구호활동으로 현지인들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반겨주는 모습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이주배경아동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여러분들을 뵙고 같이 자리하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아주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민간에서 어려운 분들을 스스로 도와주는 것은 박애의 정신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굉장히 중요한 힘”이라며,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 나누고 베풀고 하는 박애의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나눔과 기부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며 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참석자의 소감과 관련하여 “교육 중에 제일 훌륭한 교육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또 함께 나누고 하는 것”이라며,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만드는 데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 “정부의 복지 제도도 우리 봉사 기부 단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잘 보고 이분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하는 데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 사회
    • 정치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
    정책실장‧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   [글로벌문화신문]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사회
    • 정치
    2023-12-04
  •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여행 ‘함께하는 하모니’ 한일문화교류공연 ‘同行’ 11번째 동행
    한일문화교류공연 ‘同行’   [글로벌문화신문] 푸근한 추억여행을 선사할 곱고 아름다운 콘서트가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매년 이맘 때 한·일간의 문화 교류 시리즈 ‘동행’을 선보인다. 올해가 벌써 열한 번째이다. 2023 동행 시리즈의 주제는 ‘함께하는 하모니’이다. 한·일 양국의 톱 가수와 연주 팀이 출연해 ‘히트곡’을 노래하고 연주한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한·일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상호이해 및 신뢰 구축을 위해 1999년 출범한 교류단체이다. 입장티켓은 전석 무료로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한국 출연진으로는 ‘안개’ ‘꽃밭에서’ ‘빗속의 연인들’ ‘무인도’ 등 수 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정훈희가 헤드라이너(Headliner)로, 정훈희는 곱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음정이 정확한 가수로 손꼽힌다. 여기에 노래에 대한 진정성 호소력이 더해져 감동을 주는 가수로 유명하다. 1970년 ‘안개’로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너’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또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무인도’를 부르고 최고가수상을 받은 일찍이 전 세계에 한국가요를 알린 선봉장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로 2022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영화의 주제곡 OST가 많은 영화팬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재조명 됐고, 신세대에게도 새로 어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청룡영화제 주연여우 탕웨이가 정훈희의 ‘안개’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 감동을 함께 할수 있게 됐다. 그녀의 목소리는 젊은 시절과 크게 변함이 없을 정도로 청아하고 세련되기까지 하여, 최근까지도 ‘세시봉 리턴즈’ 등 콘서트에 출연했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KBS 드라마 ‘가을 동화’의 OST에서 ‘기도’ ‘reason’을 부른 정일영도 함께 했다. 드라마 ‘가을동화’는 2000년대 초 송혜교 원빈 송승헌 등의 배우를 일본에 널리 알린 초특급 드라마이다. 드라마 OST도 함께 뜨거운 인기를 모았는데 정일영이 부른 ‘기도’가 단연 으뜸이었다. 그는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여전히 활발히 일본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을정도로 그 어느 가수 못지않은 ‘인기쟁이’이다 ‘기도’는 2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음원이다. 한국의 또 다른 출연진은 4인조 연주팀 2StepS(스텝스). 2008년 1집 앨범 ‘이매지네이션(imagination)’으로 데뷔했다. 박달준(드럼) 지신엽(피아노) 공정훈(기타) 신준오(베이스)가 멤버이다. 이들은 모두 이탈리아의 명문 AIDM 아카데미 동문이며 현 예술 대학 교수진이다. 2StepS는 80년대 ‘안치환과 자유’부터 ‘산울림’ ‘아이유’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그들의 손을 거쳐 멋진 공연과 앨범이 탄생되는 이미 이 업계에서는 누구나 알만한 실력파 유명 밴드이다. 이번 공연의 헤드 정훈희 선생님과는 ‘세시봉 콘서트’ ‘세시봉 리턴즈’에서 밴드로 함께 활동중이다. 2StepS는 새로운 재즈 앨범을 준비중인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구름’이라는 곡을 미리 들어볼수있었다. ▲일본 출연진으로는 글로벌 싱어송 라이터 하츠시바 타카시(初芝崇史)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2006년 데뷔, 실력파 뮤지션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 한국,대만, 상해, 북경, 도쿄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뮤지션,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아시아 유럽 등의 7개국에서 ‘콜라보 액션’투어에 나섰다. 유튜브 등에는 한국의 가요를 한국어로 직접 부르는 인기 동영상도 있을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가수이기도 하다.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Hata Shuji)는 2006년 1집 앨범 ‘Shizuki’를 발매하며 데뷔 후, 솔로 기타 앨범도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9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정일영씨도 ‘리즌‘으로 맞추었으며 즐겁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츄어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에서 교수로 음악가 지망생들을 지도하고도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하타슈지의 기타연주 자작곡 매직(Magic)으로 시작하여 정훈희의 ‘안개’, 마지막으로 출연진 합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로 공연은 끝이났다. 관객들의 앵콜 박수가 뜨거웠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모두 행복한 공연이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핫 초코와 뜨거운 녹차 한잔이 그리운 계절, 겨울! 겨울은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 앞에 꽁꽁 언 아스팔트와 칼바람을 ‘선물’ 했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콘서트의 감동은 겨울 석 달 내내 우리를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동행‘은 한국과 일본 모두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행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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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제주도 '제47회 청백봉사상' 강은숙 주무관 본상 수상
    제주도 '제47회 청백봉사상' 강은숙 주무관 본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강은숙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제47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4일 오후 3시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023년 제47회 청백봉사상에는 전국에서 총 9명(대상 1, 본상 8)이 선정됐다. 올해로 47번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는 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사전 검증 및 현지 실사, 집행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강은숙 주무관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과 장사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보훈대상자와 보훈유공자의 취업 지원 및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의 요양시설 이용료 부담금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으며, 급속히 확산되는 제주지역의 장사(화장) 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연중 가동하도록 했으며, 화장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시설로 인식되도록 힘썼다. 아울러, 2007년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공직자 자원봉사단인 ‘제주도청 존셈봉사회’를 창단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아 90명의 회원들과 함께 공직자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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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꿈을 현실로’우리기술 민간위성, 제주서 국내 최초 발사
    ‘꿈을 현실로’우리기술 민간위성, 제주서 국내 최초 발사   [글로벌문화신문]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위성이 제주지역에서 우주로 날아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이 4일 오후 중문해수욕장 남쪽 해상에서 바지선을 활용해 해상 발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제주에 본격적인 우주기업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 내에 위성개발제조(AIT) 센터를 중심으로 한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마쳤다. 제주도는 한화시스템에서 12월 중 공장 설립 승인신청 등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컨텍은 한림읍 상대리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우주지상국 1단계 사업(안테나 5기)을 추진 중이며, 일부 안테나를 가동하고 있다. 컨텍은 2단계 사업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고 안테나 7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제주 해상에서 국내 처음으로 우주발사체 해상발사가 이뤄진 것도 관련 기업에게는 희소식이다. 우주발사체 해상발사의 첫 사례를 제주에서 확보한 만큼 소형 우주발사체 전문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준비 중인 해상발사 성공을 위한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해상발사 경험을 통해 그동안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위성을 발사해야만 했던 수요를 제주가 가져오게 되고, 이를 통한 기업 유입 및 투자 유치 등 부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제주에서 역점적으로 지원하는 민간 우주산업 이 위성데이터 활용 분야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한화우주센터에서 양산되는 관측위성을 제주 농업, 환경관리 등의 분야에 활용하고, 통신위성은 제주의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자율주행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과 협업해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와 우주꿈나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우주 꿈나무 육성과 인재 채용에도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와 한화시스템은 ‘작은별 프로젝트’를 올해 3차례(4월, 9월, 11월) 개최하고 ‘찾아가는 우주교실’을 16회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행사는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한화우주센터에서 위성제작 업무를 수행할 인력 육성을 위한 실무적인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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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부패 카르텔은 반드시 깨뜨려라!”
    간부회의   [글로벌문화신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술관장 공석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재판 수행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이어지고 있다. 즉시 미술관장 공모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라”며, “또한, 문화예술진흥원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감사결과에 따라 형사적 책임도 물어 부패 카르텔을 반드시 깨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사업시행자 지정 추진’ 보고 후, “SPC를 구성함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각각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 공공부문에는 공항공사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는 삼성그룹을 중심으로 재무적 투자(FI), 건설투자(CI)를 하게 해, 주관사를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같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의 메이저 건설사와 함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건설사는 지분을 많이 할당하고, 나머지 지역 건설업체는 동등하게 지분을 갖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행정국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 보고 후, “실․국장들에게 인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것은 조직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정실 인사로 인해 향후 책임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5급 이상 공무원의 40% 이상 발탁 승진을 하도록 하는 것은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무사안일․소극행정에도 승진하던 관행은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50% 정도까지도 확대해서 발탁 승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경제국의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추진’ 보고 후, “공사 설립과 도매시장 이전을 담당하는 것이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업무의 주가 될 것이다”며, “대구시 공무원들의 파견을 통해 공사 업무의 초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정상궤도에 조기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교통국의 ‘출시 1주년 대구로택시 타기 운동 전개’ 보고 후, “거대 독점 플랫폼업체인 공룡 카카오에 맞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구로택시가 출시 1주년을 맞게 됐다”며, “대구로택시 타기 운동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 호출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라”며, “특히, 달빛철도특별법 제정 등 이번 주 국회에서 결정되는 사안이 많으므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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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여주시, 제25회 米, 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수상!!
    여주시, 제25회 米, 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예로부터 여주 쌀은 한강수로를 통해 물맛 좋기로 유명한 여주 물과 함께 왕에게 진상됐던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지금도 최고 미질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는 전국 최초로 “국가 지정 쌀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여주 쌀이 대한민국 쌀 문화의 대명사로써 여전히 그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요즘 그 ‘신뢰’,‘가치’,‘가격’이 흔들리면서 계승되어 온 ‘논’,‘쌀’의 후계자는 감소하고 지역마다 뿌리를 둔 문화나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줄어드는 쌀 소비량 대비 여주의 수매량은 증가하여 재고 소진 및 통합RPC 적자 결산 등의 불안감이 퍼지기도 하는 시기이지만, 여주시는 최고의 맛과 가치를 고집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유통업자·생산자 간 상호 신뢰를 확립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쌀의 미질 분석·감정을 통해 맛, 품질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산자의 재배법을 연구하고 이러한 지식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정말 맛있는 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금 더디지만 고집스런 그 방식으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米·식미 감정콩쿠르 국제대회”에 출전시켰고,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5,092개의 출품작 사이에서 특별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쌀, 식미분석 감정콩쿠르 국제대회 인 쯔난 실행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성 호쿠리쿠농정국 니가타현, JA니가타 중앙회, JA 전농니가타, 우오누마쌀 개량 조합, 우오누마 쌀 대책협의회, NHK 니가타 방송국, BSN 니가타 방송, NST 니가타 종합텔레비젼, TeNY TV 니가타, FM 니가타77.5, 도카마치 신문사, 도카마치 다임즈사, 쓰마아리신문사, 동경신문사, FM 토오카마치에서 후원하는“2023년 제25회 米·식미 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특별상 금상 수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쌀 콩쿠르 국제대회로 1차에서는 식미계를 사용한 심사, 2차에서는 맛도계를 사용한 심사, 3차(최종)는 심사원의 식미에 의한 평가를 통해 심사하여 최고의 쌀에 그 영예가 돌아가는 상으로 철저히 ‘쌀의 맛’을 고집하는 장인들의 성지이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 제25회 米·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특별상 금상’선정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전국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여주농업의 글로벌(국제)화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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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사천해경, 선원 마약류 투약·유통조직 무더기 검거
    사천해경, 선원 마약류 투약·유통조직 무더기 검거   [글로벌문화신문]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선원 투약자 및 판매책 등 마약사범 9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관내 어선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매해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여성들을 상대로 몰래 음료 등에 필로폰을 희석시키는 일명 ‘퐁당’ 수법으로 불법 성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약 3개월여간 추적한 결과 선원 및 판매책 등 9명을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류는 약 300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8그램 상당과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와 미사용 일회용 주사기 등 다수가 압수된 것으로 확인된다. 검거된 이들 대다수는 마약사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친분관계를 형성한 후 수년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필로폰을 거래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고, 검거된 선원의 경우 바다에서 조업을 하며 판매책과 연락한 뒤 육상에 들어와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한 뒤 모텔 등에서 투약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선원의 경우 여성에게 몰래 음료 등에 필로폰을 희석시키는 일명 ‘퐁당’ 수법으로 불법 성행위를 계획했으나 검거가 되면서 2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불특정 다수에게 마약류 유통사례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유통총책부터 공급, 알선, 판매 등 조직의 전모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수사력을 집중해 국민의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마약범죄 척결에 압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약범죄는 중독성이 강해 재범률이 높고, 더 큰 2차 강력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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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스포츠 검색결과

  •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 6일 개막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   [글로벌문화신문]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이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일본 간토 지방 도치기현 소재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파72. 6,752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2천 1백만 원) 규모로 열린다. 또한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만큼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 39명과 일본 초청선수 11명, 추천선수 15명 등 총 6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일본 명문 ‘메이플라워GC’서 개최… KPGA 챔피언스투어 해외 개최는 역대 2번째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의 주최사인 메이플라워GC는 1992년 개장해 일본 내 2200여개 골프장 중 70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고 있다. 스코틀랜드풍의 아웃코스와 일본 정통 정원 양식으로 꾸민 인코스로 구성됐고 유럽풍의 클럽하우스로 이뤄져있다. 또한 본 대회의 개최를 위해 플라밍고CC, 노토CC, 우쓰노미야 가든 GC, 대한항공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1997년 창설된 KPGA 챔피언스투어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8년 베트남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자동차·태광실업그룹인비테이셔널’ 이후 2번째다. - 시즌 3승 모중경, 약 9년만에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4승 기록 도전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모중경(51)의 시즌 4승 달성 여부다. KPGA 챔피언스투어 2년차인 모중경은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바로 다음 대회인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2023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모중경은 2020년 석종률(54)이후 약 3년만에 시즌 3승을 기록하며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모중경이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에서 우승 할 경우 2014년 최광수(63) 이후 약 9년만에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 2023 시즌 우승자 및 한일 베테랑들의 치열한 경쟁 예고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시즌 2번째 다승자에 도전하는 올 시즌 우승자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남용(52), 이부영(59.민서건설), 박성필(52.상무초밥), 오세의(56), 박노석(56. 케이엠제약), 이규윤(51), 김경민(52.스릭슨), 박도규(53.휴셈) 등이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또한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15승의 김종덕(62.밀란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석종율(54), 지난 4월 일본 시니어투어 ‘노지마 챔피언컵’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신고한 장익제(50.휴셈), 일본투어 3승의 마루야마 다이스케(52.일본), 일본투어 1승의 츠카다 요시노부(54.일본) 등 한일 양국 베테랑들의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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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 2024’ 자원봉사단 ‘샤인크루’가 대회 성공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을 펼치는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한다.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대회 개최 50일 전(G-50, 11. 30.)을 계기로 12월 4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 2024’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과 진종오 조직위원장, 이상화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개최도시 시장·군수를 비롯해 추첨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 50명도 함께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한다. 개최도시 시장과 군수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강원 2024’ 홍보대사 박재민, 배우 이동욱 명예자원봉사자로 위촉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를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강원 2024’ 홍보대사 박재민 씨와 배우 이동욱 씨를 명예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어 이동욱 명예자원봉사자와 남녀 청소년 대표 자원봉사자 각 1명 등 총 3명이 자원봉사단 2,030명을 대표해 올림픽 비전인 공존과 화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다 함께 ‘강원2024’ 자원봉사단 ‘샤인크루’의 공식 출범을 선포한다. ‘샤인크루’ 근무지 배정, 현장 교육 이수 후 ’24년 1월 16일부터 본격 활동 개시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2,030명은 지난 4월과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한 총 3,503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면접심사, 기본교육(’23. 10. 30.~11. 19.), 영어 능력평가를 거쳐 11월 29일에 최종 선발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에 걸쳐 근무지를 배정받고 직무별 현장 교육을 이수하면 ’24년 1월 16일(화)부터 4개 개최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유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연대와 협력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인 올림픽에서 맨 처음 손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얼굴이자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이다”라며, “‘강원2024’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소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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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2차전 승리 후 환한 미소로 단체 사진에 임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이상 광양여고)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홍채빈(세종고려대)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고 김신지(위덕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정유진(포항여전고)-엄민경(위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박현진(대덕대)이 책임졌다. 전반 20분 만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양다민이 페넡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조혜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혜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양은서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분 뒤 박수정이 골대 오른쪽을 향해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원채은과 전유경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5-0으로 앞서고 있던 중 후반 45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양은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1분 뒤 박수정이 김규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지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2차전 한국 7-0 우즈베키스탄 한국 득점: 조혜영(전9) 양은서(후20, 후45) 박수정(후31, 후45+1) 원채은(후41) 전유경(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정유진(HT 진혜린), 엄민경(HT 남승은), 박제아(HT 조예진), 양다민(HT 김규연), 김신지(HT 강은영), 고은빈(HT 원채은), 홍채빈(HT 김지현), 황다영(HT 전유경), 조혜영(HT 박수정), 박민지(HT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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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2023-12-04
  • 전국남여태권도우수선수선발대회 창녕서 오는 5일 개최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 창녕서 오는 5일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창녕군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2023년도 전국남여태권도우수선수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와 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의 전국규모대회 입상자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학년별·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대회이다. 경기는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한다.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2024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므로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 우리나라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군은 올해로써 3년째 이 대회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내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돼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과 품격을 드높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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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2023-12-01
  • ‘양은서 멀티골’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에 5-0 완승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출국 전 파주NFC에서 촬영한 여자 U-19 대표팀의 단체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0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여자 U-19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우즈벡 U-19 대표팀과 2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이달 중순 여자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윤정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우즈벡은 내년 3월에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대회 돌입 전 중요한 시험 단계다. 여자 U-19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에서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다가올 여정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박윤정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배치됐으며, 황다영(광양여고)과 전유경(위덕대)이 양 날개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드 라인은 김지현(대덕대), 박민지(세종고려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구성했다. 진혜린(광양여고)-조예진(대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포백 수비진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현진(대덕대)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점유율을 가져간 가운데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의 헤더가 선방에 맞고 나오자 원채은이 달려들어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엔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전유경이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태극낭자들은 결국 철옹성 같던 상대 골문을 뚫는 데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원채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전유경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다. 이후 전유경은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전 들어 베스트 11 모두를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이 터졌다. 박수정과 김신지의 세트피스 합작품이었다. 아크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신지가 키커로 나섰다. 김신지는 슈팅을 시도하는 대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수정에게 패스를 건네주며 상대 허를 찔렀고, 박수정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양은서가 멀티골로 격차를 4점차까지 벌렸다. 후반 18분 양은서는 동료가 오른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세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4분 뒤 문전에 떨어진 세컨볼을 재차 슈팅으로 시도해 순식간에 팀의 네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은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크 부근에서 볼을 잡은 강은영이 개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고, 골대 왼쪽 하단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1차전 한국 5-0 우즈베키스탄 득점: 전유경(전19) 박수정(후3) 양은서(후18, 후22) 강은영(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진혜린(HT 정유진), 조예진(HT 엄민경), 박제아(HT 남승은), 양다민(HT 김규연), 고은빈(HT 김신지), 김지현(HT 강은영), 박민지(HT 홍채빈), 황다영(HT 박수정), 전유경(HT 조혜영), 원채은(HT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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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황의조 선수 관련 대한축구협회 논의 결과
    좌측부터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정해성 대회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마이클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아직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지속되고 있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협회가 예단하고 결론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국가대표는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기관리를 해야 하며,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점, 이에 따라 정상적인 국가대표 활동이 어렵다는 점,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기대 수준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논의에 앞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와 관련된 제반 상황을 설명했으며,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독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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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중앙대, 숭실대 꺾고 U리그1 왕중왕전 두 번째 우승
    중앙대가 2023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경기중앙대(이하 중앙대)가 서울숭실대(이하 숭실대)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1부)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허동민의 결승골로 숭실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중앙대는 연세대(2010, 2012), 고려대(2016, 2017), 용인대(2015, 2018), 단국대(2009, 2022)와 함께 최다 우승팀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 왕중왕전은 작년 승강제가 도입되며 4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네 팀끼리 4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후 왕중왕전은 올해 들어 각 권역 3위 팀까지 참가해 1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화를 맞았다. 중앙대(승점 30점, 8승 6무 2패)는 1권역에서 전주대(승점 29점, 8승 5무 3패)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권역 1위를 차지해 왕중왕권 진출권을 얻었다. 왕중왕전에 올라서는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로, 4강에서 단국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답게 탐색전이 이어지던 중 숭실대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조준현이 중원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낸 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김동현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김동현이 이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숭실대가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22분 조준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신동훈에게 과감한 전진패스를 건네줬다. 신동훈이 수비 두 명의 견제를 이겨내고 어렵게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봤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10분 뒤엔 김현민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중앙대 허동민(등번호 26)이 결승골을 터뜨린 후 포효하고 있다. 선제골은 오히려 잠잠하던 중앙대의 몫이었다. 중앙대의 경기 첫 번째 유효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7분 박정훈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후 중앙에 있던 허동민에게 볼을 넘겨줬다. 허동민이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대 먼 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숭실대가 점유율을 가져가고 중앙대가 역습으로 한방을 노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숭실대는 중앙 수비수 이찬형을 최전방으로 올려 제공권 싸움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이미 경고 한 장이 있던 이민재가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중앙대가 남은 시간 슬기롭게 버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중앙대 준우승: 숭실대 최우수선수상: 김대현 (중앙대) 우수선수상: 장재혁 (숭실대) 득점상: 이기준 (3골, 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허동민 (중앙대) 수비상: 심준보 (중앙대) GK상: 김기훈 (중앙대) 최우수지도자상: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중앙대) 심판상: 이경창, 박영훈, 문영민, 김승곤, 장근재,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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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유종의 미
    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유종의 미   [글로벌문화신문] 영암군민속씨름단이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과 한라장사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올해 마지막 씨름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단체전인 최강단전 결승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안산김홍도장사 씨름대회 우승팀 문경시청씨름단을 4-0으로 압도하며 최강씨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18일의 한라장사전에 출전한 최성환 장사는, 준결승전 1경기에서 이호진 선수의 밀어치기 공격을 재빠르게 피한 다음, 장기인 들배지기로 응수해 1점을 획득했다. 2경기에서는 상대의 잡치기 공격을 밀어치기로 받아쳐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박민교 선수와의 5판 3선승제 결승전 1경기에서 최 장사는, 들배지기로 선공을 취한 상대를 잡채기로 반격해 선취점을 얻었다. 2경기에서 들배지기로 승을 얻었지만, 3경기에서 잡채기 기술로 한판을 내준 최 장사는, 4경기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왼배지기를 성공하며 통산 12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2회를 추가해, 장사 6회, 전국체전 금메달 6개, 단체전 10회로 총 81회 우승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최고 씨름단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 한해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의 자부심이 되어 준 씨름단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영암군민과 씨름단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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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손흥민 2골’ 클린스만호, 중국 꺾고 A매치 5연승
    축구 국가대표팀   [글로벌문화신문]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대신 박용우(알아인), 측면 수비수 설영우 대신 김태환(이상 울산현대)이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미트윌란)이 나선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바로 뒤에서 프리롤로 움직였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황인범(즈베즈다)-박용우-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김민재(바이에른뮌헨)-정승현(울산현대)-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밥)가 지킨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40번째 골이자 3경기 연속골이었다. 전반 45분 나온 두 번째 골은 최근 A매치에서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는 이강인의 발에서 비롯됐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왼발 코너킥을 손흥민이 니어 포스트로 쇄도하며 훌쩍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다. 공은 손흥민의 어깨에 맞고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며 중국을 몰아쳤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이강인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는 중국 수비수 주천제의 태클에 막히고 말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중반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이용해 중국이 강한 압박에 이은 역습을 시도했다. 우리 골문에서 한두 차례 슈팅을 내주기도 했는데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이 튼튼하게 지켜냈다. 상대 공세를 잘 막아낸 한국은 후반 42분 수비수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을 받아 헤더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는 동시에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대표팀에 홍현석 대신 대체 발탁된 박진섭은 후반 45분 교체 투입되며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월드컵 2차 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된다. 한국은 내년 3월 태국과 홈에서 먼저 맞붙은 뒤 원정 경기를 연이어 치른다. 6월에는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최종전을 벌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총 8.5장의 월드컵 티켓이 할당됐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4차에 걸쳐 열린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획득하며, 3~4위 6개 팀은 4차 예선에 진출한다. 4차 예선은 총 6개 팀이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1위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2위 두 팀은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 본선행을 노린다.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 3-0 중국 득점 : 손흥민2(전11, 전45) 정승현(후42,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김태환(후27 설영우) 황희찬(후27 이재성) 박용우(후45 박진섭) 황인범 이강인(후38 정우영) 조규성(후27 황의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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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정상빈 멀티골’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에 3-0 승리
    지난 9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전병관이 득점 후 정상빈(등번호 11)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남자 올림픽 대표팀(U-22)이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정상빈의 멀티골과 홍윤상의 득점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안재준(부천FC)이 배치됐고 강성진(FC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양 측면에는 엄지성(광주FC)과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이 포진해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이강희(경남FC)와 황재원(대구FC)이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 수비진은 조현택(울산현대)-서명관(부천FC)-조위제(부산아이파크)-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이 형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신송훈(김천상무)이 꼈다. 전반전 초반 다소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프랑스가 먼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한데 이어 전반 27분엔 바르콜라가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예리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국은 프랑스의 견고한 수비 탓에 쉽사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고 답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병관과 황재원이 각각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상대에 큰 위협을 주지는 못했다. 전반 39분엔 황재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병관이 재치 있게 흘려줬고, 뒤에 있던 안재준이 몸을 던져봤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한국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45분 프랑스의 세트피스에서 칼리뮈앙도가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자마자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엄지성이 중앙으로 파고든 후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프랑스도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프랑스는 바르콜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19분 바르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강희가 이를 걷어냈지만 빗맞으면서 자책골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점유율을 내주던 한국이 정상빈의 강력한 프리킥 한방으로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25분 홍윤상이 얻어낸 프리킥을 정상빈이 키커로 나섰다. 정상빈이 처리한 프리킥은 상대 수비벽을 넘겨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교체 투입된 정상빈과 홍윤상의 번뜩임이 빛난 순간이었다. 한국이 선제골로 기세를 타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조현택이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 모두 이를 처리하지 못했다. 뒤에서 쇄도하던 정상빈이 끝까지 집중력을 살려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내친 김에 한국이 3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가 본인 진영에서 골키퍼와 수비수끼리 볼을 미루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했다. 홍윤상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림픽 대표팀(U-22) 프랑스 원정 평가전 한국 3-0 프랑스 득점: 정상빈(후25, 후34) 홍윤상(후45+4) 출전선수: 신송훈(GK), 조현택, 서명관(후42 변준수), 조위제, 민경현(후37 김지수), 이강희(후23 권혁규), 황재원, 엄지성(후23 오재혁), 강성진(후37 허율), 전병관(HT 정상빈), 안재준(후23 홍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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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행사/공연/전시 검색결과

  • 함안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특별전 개최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특별전   [글로벌문화신문] 함안군은 2023년 함안박물관 특별전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를 이달 5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 새로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3년 개관한 함안박물관의 20주년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유물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학술발굴조사 후 함안박물관에서 보관·관리되고 있는 국가귀속문화재 중 전시 주제에 맞춰 선별된 250여 점을 전시한다. 대부분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서 최근 말이산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통해 아라가야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세가 기울어가는 과정을 고분군 출토유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근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말이산 45호분과 13호분 출토유물 대부분을 전시하기 때문에 아라가야 최고 지배자의 껴묻거리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의미있다. 전시내용은 크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이산으로 정하다 △말이산에 집중되다 △말이산, 아라가야의 번영을 말하다 △말이산, 한반도 정세를 말하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은 기원 전후한 시기부터 아라가야가 멸망하는 6세기 중엽까지 조성되어 아라가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뜻깊은 유적”이라며 “근래의 발굴자료를 공개하는 이번 전시가 아라가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 정읍시 이달의 역사인물 선정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 정읍시 이달의 역사인물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1929~2017)가 이달의 정읍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1929년 정읍시 옹동면에서 태어난 이영수는 외가의 소개로 조선시대의 마지막 악공인 김붕기 선생을 알게 되면서 1954년 제자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악기 제작 일을 시작했다. 1962년 독립해 인천에 공방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속 악공으로서 악기를 제작하고 수리했다. 1979년에는 전승공예대전에 향비파를 출품해 입선했고, 1984년에는 거문고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고, 2013년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그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되기 전까지 ‘악기장’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했다. 현재는 아들 이동윤(현 악기장 전승교육사)이 故이영수 명예보유자의 뒤를 잇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을 악기를 고치고 만들며 살아온 故이영수 명예보유자가 정읍의 높은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기장은 전통악기를 만드는 공예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정선아리랑박물관,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 개최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   [글로벌문화신문] 정선군의 국보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의 소리를 넘어 세계의 소리로 인정 받고 있는 아리랑을 연계하여 진행 되는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를 아리랑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국보로 승격 된 수마노탑에는 『삼국유사』, 『정암사사적편』 등의 기록들을 통해 창건주 자장율사의 바람을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전시 스토리를 구성 했으며,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인 아리랑의 선율 속에서 수마노탑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도록 수마노탑 조형물을 비롯하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는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소중한 자산인 정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이번 기획전시를 준비했으며, 전시를 통해 우리 삶에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아리랑박물관을 통해 아리랑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선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청주백제유물전시관, 2023년 특별전 개막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청주시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동경,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동경(銅鏡)에 담긴 도상적인 의미와 당시 생활상을 소개하고, 고려의 금속공예품과 우수한 금속공예 기술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01년 고암 조계형이 청주시에 기증한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중국에서 유입돼 고려 시대 널리 유행했던 거울로 ‘밝게 빛나고 창성한 하늘’이라는 뜻을 담은 ‘황비창천(煌丕昌天)’이 새겨진 동경과 두 마리 용이 서로 감돌고 있는 형상을 새긴 ‘쌍룡문경’을 포함한 84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동경, 다양한 문양을 담다’에서는 고려동경의 다양한 문양을 중심으로 고려동경의 정의와 쓰임새, 문양의 의미를 보여준다. 2부 ‘동경의 수입과 모방’에서는 송나라와 원나라 대에 제작된 동경과 고려에서 제작된 동경을 함께 전시해 두 동경을 비교 소개한다. 마지막 3부 ‘동경, 생활을 담다’에서는 동경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고려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알아본다. 부장품과 실생활에서 쓰였던 동경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려동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문화재청,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맞이 김장 행사 열려
    김장 담그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12월 4일 오후 2시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문화는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해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천일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한 해 동안 준비하고, 가족·친족·이웃 등과 모여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풍습이다. 김치를 함께 담그는 것뿐 아니라 담근 김치를 서로 나누는 행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자발적으로 전승되어오며 공동체 간의 결속과 나눔을 상징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2017년 11월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까지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인 '김치 담그기'로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김치는 이미 ‘K-푸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이면 국내에서 다양한 김장 행사가 열릴 뿐 아니라 미국·영국·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와 김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우리 김장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김장을 담그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노인정 27개소 어르신들에게 김치 135kg을 전달하는 증정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들과 ‘소리소은’ 어린이 합창단,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의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 부녀회 등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참가자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하며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어 온 김장문화의 등재 의의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추운 겨울 속 이웃 간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온 국민이 전승·향유할 수 있는 전승공동체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국민이 무형유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 경기문화재단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다산 정약용의 유배길 강진순례 나선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일)부터 12월 19일(화)까지 2박 3일간 조선 후기 실용학문의 혁신적인 세계관을 제시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을 찾아갈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K컬처와 실학은 물론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에 나선다. '신경세유표-다산에게 다산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조선 후기 개혁과 개방의 학문을 실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 가치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8년간 유배생활을 한 정약용의 삶을 추적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창업 및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경기도 청년과 강진군 청년이 다산이 쓴 경세유표(經世遺表, 조선후기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혁신안을 제시한 책)를 통해 21세기의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청년교류단에 선발되면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강진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강진에서도 20명 가량의 청년이 참여해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 정약용 관련 유적 및 박물관 견학, 전문가의 현장 강의, 실학박물관-다산박물관 공동기획전시 관람, 경기-강진 청년 네트워킹 문화 공연 및 교류행사 등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주요 강연으로는 주철환 전 아주대 교수·프로듀서의 'K컬처와 실학', 김광현 한국에너지공대 가치창출단장의 21세기 실학포럼 '실학정신과 지역 창업' 등이 있다. 장지만 스윗밸런스 공동대표 등 스타트업 관련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은 실학을 처음으로 스타트업으로 재해석해 관심을 끈다. 스윗밸런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RTE(Ready to Eat)' 샐러드 간편식을 개발, 제조해 온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4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만 대표의 ‘13평의 샐러드 매장에서 샐러드RET 1위 기업까지’를 비롯해 오승희 그레잇테이블 대표의 ‘문화기업가 정신, City to farm’, 전창대 더 픽트 대표의 ‘메타버스산업의 이해와 지역청년 창업’,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의 ‘도시재생과 청년 일자리(가제)’ 등이 사례 발표에 나선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이번 경험을 통해 정조 임금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던 정약용이 왜 순조 때 유배당해 18년 동안이나 강진에 머물러야 했는지, 혁신과 도전은 늘 기득권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저항에 부딛치는 현실 속에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은 융합과 협업의 시대, 우리에게 K컬쳐의 원류부터 스타트업 정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감을 주리라 기대한다. 이번 청년교류단 기획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정약용의 개혁과 개방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했던 실학을 이해하고 동시대적인 사회문제를 실학적 해법을 통해 찾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실학박물관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실학 관련 MOU를 맺으면서, "실학이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청년들이 함께 공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4년 갤러리 벵디왓 전시 대관 접수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4년 갤러리 벵디왓 전시 대관 접수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일부터 ‘2024년 갤러리 벵디왓’ 전시 대관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벵디왓은 너른 평지 ‘벵디’와 밭 ‘왓’을 의미하는 제주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문화예술인과 관람객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시 공간이다. 전시 대관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는 문화 향수의 기회를 높이고, 특히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도 수묵화, 회화, 야생화, 민화, 염색, 옛 풍광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단체, 기관 등 제한이 없으며, 2023년에 전시했던 참여자와 단체는 제외된다. 전시기간은 2024년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매회 20일간이며, 대관료는 무료다. 대관 희망자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박찬식 관장은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는 2024년 새해에도 박물관 가족축전을 비롯한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품격 높은 전시를 관람하도록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 음악전문 기자 김호정 기자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내밀한 음악세계를 살펴보는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
    진행 김호정   [글로벌문화신문]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새로운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겨울 여행’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12월 7일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그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토크와 함께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의 4줄의 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4줄의 현으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는 4줄의 현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삶의 이야기를 섬세한 활의 춤으로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다. 그녀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와 모차르트 최고 연주자 상을 거머쥐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등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등용문이자 저력 있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깊은 각인을 남겼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그 후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역사적 지휘 거장인 마리스 얀손스와 수많은 무대를 함께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인 그녀가 이번 무대에서는 겨울 밤을 우아하고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채울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남편 슈만의 사랑에 화답하는 클라라 슈만의 작품으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김호정 기자의 진행으로 만나보는 아티스트의 이야기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줄 진행자, 김호정 기자는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교감에 더욱 능하다. JTBC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 문화재청 덕수궁 음악회, 유튜브 '유못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컨텐츠를 진행해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 무안군, 배우 박해미의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 개최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을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적인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 박해미,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뮤지컬 배우 최수형, 하은섬과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LaVie En Rose’,‘사랑의 찬가’, ‘님은 먼곳에’,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뮤지컬 인기곡 19곡과 함께 뜨겁고 강렬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 한해 군민의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매 공연마다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공연도 군민 여러분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가족, 지인과 함께 즐거운 공연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 ㈜에이치제이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 서울시, ''빛과 음악으로 광화문광장 물든다''…'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15일 개막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2월 15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1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점등식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다음 날인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개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하던 연말연시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포인트 7곳에서 열린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해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하루 4차례씩(매일 18시~22시,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진다.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진경산수화를 재해석했다. 12월 31일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조명라이트쇼 프로그램을 자정(밤 12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 비정형 추상성의 미학적 확장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상’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5인의 영상 작품들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 갤러리에는 과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공지능(AI) 음악과 역사적 위인 등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아뜰리에 광화 연계 전시인 '드랍 더 빛(Drop the BIT)'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란 역사성을 가진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서측)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4m 길이, 높이 4m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다다의 빛(Bits by Dada)’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다다의 빛(Bits by Dada)’은 국내·외 작가 8인의 디지털 기반의 신다다이즘 성향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광화문광장 육조 마당을 중심으로 빛조형 작품과 미디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과 'Resillence-대전환', 한호 작가의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이 대표적이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은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새롭게 재인식한 작품이다. 무한한 시공간을 품고 있는 숲의 형상이나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생명성의 회복력은 인간이 꿈꾸는 가장 숭고한 이상일 수 있음을 가시화했다. 권치규 작가의 ‘Resilience’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품으로서 숲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나뭇가지의 형상을 사각 프레임으로 재단했으며, 구조적 형태 속 유기적 형상으로서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21c몽유도원도'는 빛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유 그리고 그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미디어 회화 평면 작품을 통해 실상과 허상 그리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은 빛의 영역으로 표현하여 인간 내면의 자아의식의 두가지 양상을 보여준다. 동시대 가상공간(Online)에서 창출되고 있는 새로운 미래 환경과 가상 인간을 소개하는 ‘미러링 네이처’, ‘미러링 휴먼’을 34대의 LED 큐브에서 상설 전시된다. 한편,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리포터의 이원 생중계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새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통해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가슴 뛰는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4

건강/의학 검색결과

  • 비행기에서 응급환자 발생… "닥터!" 외치자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달려갔다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기내에서 응급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를 떠난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큰 소리로 “닥터!”를 외치며 다급하게 의사를 찾았다. 그 승객 옆에는 중년의 한 여성이 힘겨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비행기에는 10~1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귀국하던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타고 있었다. 화홍병원 응급의학과 임성미 과장,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승무원에게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도움을 청한 승객은 “옆 승객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구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두 사람은 고도 상승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한 후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승객은 안정을 되찾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었던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를 찾는 외침을 듣고 다들 당황했는데,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귀국길에서도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방문했다. 올해는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38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고, 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치과·한의과 등의 전문의가 10~12일 수원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 1650여 명을 진료했다.
    • 건강/의학
    2023-11-30

해외 검색결과

  • 서울시, 한중 관광교류 2천만 시대 달성 위해… 서울시-중국대사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청   [글로벌문화신문] 엔데믹 전환 이후, 8월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한중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21일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4년 1천만 명, 2016년에는 1,2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교류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아가 한중 관광교류 2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중 양국을 대표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관광 관련 연구기관, 학계, 업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관광트렌드를 소개하고 양국은 상호 인접한 국가로서 지속적인 관광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단절된 한중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으나 덤핑관광으로 인하여 중국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다”며 한중 양국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범수(경기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환(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션샤오강(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장유재(케이씨티트래블 대표이사), 방기영(하나투어 중국상품기획부 부서장), 백설(한유망(韓遊網) 대표), 박성란(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고빙빙(중국신화사 주한특파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한·중 관광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한·중 관광교류 2천만 시대 달성을 위해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을 다짐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다.   ①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은 한·중 관광시장 조기회복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양국간 여행편의 제공 및 환대분위기 조성,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관광교류 확대 ② 한·중 관광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여행문화 육성을 통한 안전하고 품격있는 여행경험 및 만족도 제고 ③ 한·중 간 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양국 시민의 우호감 증대를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방문단 교류 확대 ④ 한·중 양국에서 관광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초저가 관광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및 협력적 관리·감독 ⑤ 한·중 관광의 건전한 발전 및 결의안 실천을 위해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및 공동연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중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제는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와 관광교류 확대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호혜와 선린에 입각한 한·중간 관광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품격있는 관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서울시가 한중 관광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게 됐다”면서, “중국은 한국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인문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양국 국민의 우호 감정을 심화시키기 위해 기꺼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해외
    2023-11-21

여행 검색결과

  • 해양수산부, 12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① 인천 중구 포내마을
    해양수산부   [글로벌문화신문] 체험부터 워케이션까지, 즐길 거리 가득한 인천 중구 포내마을을 소개합니다. 2023년 등급결정에서 체험부문 일등 어촌으로 선정된 포내마을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과 실·내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어촌 여행지입니다. #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오션뷰 사무실에서의 일과 휴식 워케이션센터 → 소라껍데기로 만드는 나만의 화분 소라화분만들기 체험 →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사장 하나개해수욕장 → 인천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룡곡산 → 바다 위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 # 오션뷰 사무실에서의 일과 휴식 워케이션센터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어촌마을 워케이션! 넓게 펼쳐진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포내마을의 워케이션센터에서 일과 휴식, 모두 놓치지 마세요. - 인천광역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 소라껍데기로 만드는 나만의 화분 소라화분만들기 체험 포내마을에서는 소라껍데기를 화분 삼아 다육식물, 이끼 등을 담아서 나만의 화분을 만들 수 있어요. 2023년 등급결정 체험부문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포내마을의 체험을 즐겨보세요! - 인천광역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 1인 10,000원 #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사장 하나개해수욕장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해변으로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이 펼쳐지는 하나개해수욕장! 포내마을의 조개캐기 체험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천국의 계단’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 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로 131 # 인천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룡곡산 호룡곡산산림욕장 입구에서 40~50분 정도 걸으면 호룡곡산 정상 도착! 자월도, 영흥도 등 주변 섬들과 인천대교, 송도국제신도시까지 다양한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 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로 129-50(호룡곡산산림욕장) # 바다 위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 바다 위를 걸으며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을 함께 볼 수 있는 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노을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 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로 131 ● 체험부터 워케이션까지, 즐길 거리 가득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로301번길 19-16 · 홈페이지 : www.포내어촌체험마을.kr · 문의 : 032-752-5422
    • 여행
    2023-12-05
  • 인기몰이 한 ‘2023 인제가을꽃축제
    ‘2023 인제가을꽃축제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9월 22일터 10월 22일까지 31일 간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인제가을꽃축제의 지역 경제효과가 393여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기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축제 평가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방문객들의 축제 기획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 소비지출액, 소비형태, 축제의 개선 방향 의견 등을 기초자료로 향후 인제가을꽃축제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분석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총 방문객은 25만 3,445명으로 1일 평균 8,175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300명의 표본추출 결과 여성방문객이 55.7%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68.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축제장을 찾은 총 방문객 중 인제를 제외한 타 지역 방문객 수는 총방문객의 91.7%로 또한, 축제 방문객 중 86.0%가 인제가을꽃축제를 주목적으로 인제군을 찾았으며, 올해 처음 방문한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58.7%를 차지했다. 가족과 친지와 함께 방문한 유형이 76.4%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으며 교통수단은 주로 자가용(95.3%)을 이용했다. 축제 기획 만족도 평가(7점 만점)에서는 꽃밭체험의 힐링제공(6.02점), 테마 공간구성의 매력성(5.9점), 꽃밭 포토존의 구성(5.82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살거리 다양성(4.78점), 먹거리 다양성(4.60점)에서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운영 만족도에서는 축제 방문 전 기대 대비 만족(6.02점), 축제장 동선의 편리(5.95점), 재미성(5.89점), 판매비용 저렴성(5.06점), 축제 진행요원 친절도(5.03점) 등에서 5점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축제 방문객의 평균 지출금액은 지역주민의 경우 1인 기준 116,104원, 외지 방문객은 158,996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총 직접경제효과만 약 393억 9,44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가을꽃 축제장(2022.9.30.~10.16.) 방문객 수는 157,803명, 지역 경제효과는 79억원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용역 결과에 따라 축제장 상징꽃밭 조성 및 꽃밭 공간 확장, 핵심 방문객 타켓팅 및 다양한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먹을거리 와 살거리의 다양성, 진행요원 및 주민의 서비스 친절도 등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제가을꽃축제는 대표축제로의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발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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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2023-12-04
  • 함양의 관광 선두주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매출 20억 원 돌파!
    함양의 관광 선두주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매출 20억 원 돌파!   [글로벌문화신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9만 명, 총매출은 57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세계 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숲속 쉼터까지 제공하여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 준봉의 황홀한 향연 아래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로, 크게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의 경우 성수기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한 실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보다 앞당겨 찾아온 추위로 인한 이용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은 8만 3,469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0.2%(143명)가 증가했다. 대봉캠핑랜드 또한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다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도합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의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 달성은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에 따른 결실로,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도모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봉힐링관은 치유·교육·숙박시설을 갖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조성되어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기기를 사용하거나 상시 혹은 예약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방문객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여행
    2023-12-04
  • 서울시, 지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호출 앱 출시
    TABA(타바) 앱 홍보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가 개발 지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 호출 모바일 앱 ‘TABA(타바)’가 12월 1일 정식 출시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제한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하는 관광새싹기업과 민간기업의 협력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TABA(타바)’ 앱은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광정보 추천 B2B 기술 보유 새싹기업인 ‘글로벌리어(GLOBALEUR)’가 협력한 것으로, 작년 말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올해 정식 출시됐다. ‘TABA(타바)’ 앱 출시를 통해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한계점이 해결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택시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발행 카드 위주의 결제방식 등 제한적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TABA(타바)’ 앱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인증하며 해외 카드 결제 또한 지원한다. 연말까지는 사회관계망(SNS) 간편 로그인과 이메일 인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관광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거리 및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추천경로·최단경로·통행료 면제 경로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택시 유형도 중형, 대형, 고급 택시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태국어의 총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TABA(타바)’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호출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기능을 탑재해 개별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여행을 돕는다. 최근 유명 이동서비스 대기업들이 국내 외국인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광새싹기업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TABA(타바)’ 앱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서울 내 관광명소 정보를 앱에서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앱에서 약 200여 개의 서울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해당 관광 명소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앱 하단의 ‘지금 여기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해당 명소가 목적지로 자동 설정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하여 첫 번째 이용에 한정하여 택시요금 5%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계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적용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5%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앱 출시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은 물론 대기업과 새싹기업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새싹기업들과 유관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2023-12-04
  •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여기 어때’…12월 추천지역축제 5곳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코 끝 쨍한 겨울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12월! 연말연시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방방곡곡 지역문화축제에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 친구와 함께할만한 겨울 지역축제를 소개합니다! 1. 다시 겨울, 새로운 추억!…강원 평창 송어축제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 ’23.12.22.(금)~’24.1.28.(일) 대한민국 최고의 설경, 진부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1급 청정수의 30cm 두께 얼음 아래 송어를 만나러 가족, 친구와 함께 떠나보세요. 낚시로도 잡고, 맨손으로도 잡고, 제대로 낚시의 ‘손맛’을 즐겼다면, 다양한 송어요리의 맛도 놓치지 마세요. 눈썰매와 스케이트 등 겨울놀이도 필수코스! *텐트 낚시터는 온라인 예약 필수 2. 한반도 최동단, 가장 먼저 보는 새해 일출!…경상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호미곶 해맞이광장 / ’23.12.31.(일)~’24.1.1.(월)16:00~08:00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이곳에서 맞이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특히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호미곶 마켓,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립니다. 2024년을 호미곶에서 제일 먼저 시작해보세요! 3. 수성빛 하모니!…경상 대구 수성빛예술제 -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12 상화동산 및 수성못둘레 동편 / ’23.12.22.(금)~31.(일) 겨울 추위 속 온기를 전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빛축제가 대구 관광명소인 수성못에서 열립니다. 수성못 수변 위에서 펼쳐지는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만든 빛예술작품과 전문작가들의 기획작품까지. 물 위로 번지는 빛의 향연을 만나보세요! 4. 양촌곶감이 신났다!…충청 제21회 양촌곶감축제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454 양촌리 체육공원 / ’23.12.8.(금)~10.(일) 일교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예로부터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양촌. 대둔산 자락에 심은 14만여 그루의 감나무가 키워낸 맛난 곶감을 만나보세요! 곶감요리대회, 곶감깎기 등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쫀득하고 달콤한 곶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특별한 겨울밤 산책…서울 청와대 밤의 산책 - 청와대 일원 / ’23.12.6.(수)~11.(월)19:00~21:00 환하게 밝혀진 대정원을 시작으로 달빛이 내려앉은 소정원, 웅장한 소나무가 자리잡은 녹지원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은은한 조명아래 청와대의 고즈넉한 겨울밤 산책을 즐겨보세요! 도심 속 깊어가는 겨울밤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예약은 필수!
    • 여행
    2023-12-04
  • 천년고도 경주, 지진 평온 회복 .... 황리단길 등 유명 관광지 인산인해
    천년고도 경주, 지진 평온 회복 .... 황리단길 등 유명 관광지 인산인해   [글로벌문화신문]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천년고도 경주가 지난 30일 오전 4:55분경 4.0 규모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하루 사이 일상을 되찾으면서 여전히 관광도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경주 도심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21년 만에 무료개방한 대릉원에 올 1월부터 12.1일 까지 14,732,033명(외국인 190만 명 정도)이 방문했으며, 올 9월까지 경주방문객 3,600만 여명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진 발생 11.30일부터 12.1일까지 31,397명이 다녀가는 등 평상시 일평균 5만 대비 63%를 육박하는 만큼 지진으로 경주 관광 불안은 기우에 불과하다. 세부적으로 황리단길은 올해 1월부터 12.1일 현재 까지 13,492,430명이 방문했고, 지진 발생 11.30일에는 14,223명, 12.1일에는 12,563명 등 26,786명이 다녀갔으며, 대릉원 또한 올 1월부터 12.1일 현재까지 1,239,603명이 다녀갔으며, 지진 발생 11.30에는 2,526명, 12.1일에 2,085명 등 4,611명으로 확인됐다. 위 수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확한 관광객 추이를 파악하여 관광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 무인계측기(황리단길 31대, 대릉원 15대)에 실시간으로 체크된 데이터로 중복입장을 가려낸 수치다. 경주 황리단길은 2015년부터 지역 상인들이 옛 모습을 근간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개성 넘치는 가게를 열기 시작하면서 황리단길이 위치한 경주 황남동의‘황’과 이태원 경리단길의‘리단’을 합쳐 민간차원에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했으며, 전통과 골목 퓨전 상권이 공존하며, 레트로적인 외관과 개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핫한 카페와 즐비한 맛집, 한옥 숙박 등 독특한 언더스타일의 500여개 상가 입주한 경주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SNS와 젊은이들의 입소문 등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경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황리단길 배후에는 대릉원, 봉황대, 첨성대, 동궁과월지, 월성, 교촌마을, 월정교, 오릉 등 경주 도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즐비하여 경주관광의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에서는 더 매력적인 황리단길을 가꾸기 위해 황남동 마을해설사의 집 운영, 소공원조성, 전선 지중화, 교통․보행환경 개선, 생활문화센터와 음악창작소 건립, 웹툰캠퍼스, 골목 디자인 벽화 등 H/W를 대폭 보강하여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 역시, 지진 피해는 전혀 없이 평시처럼 관광, 여행객들의 회의(연회) 및 투숙 취소 등 없이 운영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갑작스런 지진으로 짧은 시간 불안감은 있었지만,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는 물론 원전, 중저준위방폐장, 교량, 상․하수도, 아파트 단지 등 공공,민간시설에 단 1건의 피해가 없으며, 황리단길, 대릉원, 보문단지 등 주요관광지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평온을 되찾았다.”며 안전경주를 적극 홍보했다.
    • 여행
    2023-12-03
  • 광양시, 12월 광양 가볼 만한 곳
    광양시, 12월 광양 가볼 만한 곳   [글로벌문화신문] 광양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1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별빛 크리스마스와 장엄한 해넘이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 햇살 가득한 배알도 섬 정원은 상쾌한 겨울 바다를 호흡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공간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정리하며 조용히 거닐기 안성맞춤이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별헤는다리를 건너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 시 정원, 시 조형물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이 곳곳에 배어있다. 특히 윤동주 시 정원에는 최근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낭송하면서 주목을 받은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를 비롯해 서시, 별헤는밤 등 유고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아로새겨져 있다. 지난 3월, KBS 간판 프로그램 1박 2일의 베이스캠프였던 섬진강끝들마을은 야영, 아트자전거, 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한 켠의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이정훈 작품전 ‘비움’이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린다.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1,430만 개 LED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구름 위 신비의 공간으로 불리는 글램핑장은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역사문화관 ~ 구봉산전망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을 잇는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3. 기획전시 송필용 작가의 ‘물의 서사’, 황영성 초대전 ‘우리 가족 이야기’,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함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트리로 관람객을 설레게 한다. 14채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에서는 전시 감상, 판화체험은 물론 따스한 카페에서 겨울 햇볕을 누리고 한가롭게 골목을 거니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드넓고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탁 트인 공간이 주는 프라스토르와 함께 검은 토끼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첫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코스다. 둘째 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인서리공원 ~ 광양역사문화관 ~ 광양장도박물관~ 이순신대교 ~ 구봉산전망대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양식 과정, 김의 명칭에 관한 스토리 등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2월 광양여행코스는 숨 가쁘게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는 한편 크리스마스 낭만과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광양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코스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했다”면서 “소중한 연인, 가족들과 의미있는 광양여행을 계획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2023-11-30
  • 서울시, 자연 빛을 품은 황홀한 비밀의 숲… '송현동 솔빛축제' 첫 개최
    송현동 솔빛축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 녹지광장이 황홀한 빛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올겨울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서울윈터페스타 2023’은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 등 서울 대표 매력포인트 7곳을 잇는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이다. ‘2023 송현동 솔빛축제’는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과거 송현동의 울창했던 소나무 숲의 모습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투영,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빛의 언덕 생명의 빛을 테마로 꾸며진 이 공간에는 반딧불이를 닮은 빛이 일렁이는 거울 연못이 마치 밤하늘의 별빛을 담은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빛의 산책 시간에 따라 무지개 빛으로 물든 구름의 빛깔을 표현한 전시공간으로, 관람객이 구름 밑에 서면 머리 위의 조형물(구름)이 번쩍이며 반응한다. 그림자 숲 움직이는 빛과 그림자에 의해 커지고 작아지기를 반복하는 이 공간은 태양의 이동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그림자가 마치 황홀한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빛의 소리 관람객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의 빛과 소리가 재생되는 체험 공간으로, 각각 숲속, 바다, 파도 등 다른 주제를 담고 있다. 중앙가든(포토존) 경관조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연출한 중앙가든은 관람객들이 솔빛축제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포토존이다. 빛의 길 행사장에는 주요 전시장소 이외에 관람 동선 또한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겨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하며 고급스럽게 길을 밝힌다. 현장에는 빛 조형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 호빵‧붕어빵 등 간단한 K-간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기념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여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현장 이벤트로는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인생샷 체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글 이름 작명 등이 있으며, 기념품 및 굿즈 판매 부스에서는 솔빛축제를 추억할 다양한 기품과 상징물을 판매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한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열린송현 녹지광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의 빛을 주제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겨울철, 야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신규 외래관광객 유치와 체류기간을 늘려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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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2023-11-29
  • 광양시,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낭송한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
    야간경관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별헤는다리   [글로벌문화신문] 광양은 우리말과 글이 금지된 암울한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역사적 공간이다.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지난 21일 버킹엄궁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 중 영어로 번역한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를 낭송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찰스 3세는 “한국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자아감을 보존하고 있음은 한국의 해방 직전에 불행히도 작고하신 시인 윤동주가 예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인용 배경을 설명했다. ‘바람이 불어’는 시인 윤동주가 연희전문 재학 중인 1941년 6월 2일 쓴 시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됐으며 광양의 망덕포구 ‘윤동주 시 정원’에 시비로 깊이 아로새겨져 있다.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명동학교,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연희전문 졸업을 앞둔 윤동주는 시집출간을 꿈꾸며 친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손수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한편, 정병욱은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도 윤동주의 친필시고를 광양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명주보자기에 곱게 싸인 시고는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살아남았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간직된 시고는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되면서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광양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에는 명주보자기에 싼 유고를 항아리에 담아 마룻바닥 아래 간직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정병욱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조성된 ‘윤동주 시 정원’에는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 전편이 시비로 새겨져 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해상보도교 명칭이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헤는다리’로 명명되고 포구를 따라 시 조형물이 들어서는 등 윤동주는 광양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광양시는 광양과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테마 관광상품 운영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광양과 윤동주의 관계성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윤동주는 1945년 광복을 6개월 앞둔 2월 16일, 이국의 차디찬 형무소에서 순국했지만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며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에서 살아남아 시공을 넘어 끊임없이 소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는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비롯해 찰스 3세가 낭송한 ‘바람이 불어’ 등이 새겨진 윤동주 시 정원, 별헤는다리 등 윤동주의 숨결과 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다”면서 “식민통치의 암흑 속에서도 진지하게 응전하면서 시인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었던 윤동주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여행
    2023-11-29
  • 홍성 ‘남당항’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
    홍성 ‘남당항’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글로벌문화신문] 홍성군은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것과 더불어 다양한 통계 데이터에서 주목받으며 남당항이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충청남도 관광동향 내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순위 TOP 30’에 남당항이 전월 대비 54단계 상승한 3위,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21위(신규진입)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점 통계에 ▲홍주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주성지순례길 이 2024년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됨에 따라 도내 홍성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순위도 변동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
    2023-11-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수강생 작품 전시회'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수강생 작품 전시회'   [글로벌문화신문] 군포문화재단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캠퍼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작품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17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 186점과 느티나무학교 수강생의 시화공모전 수상작 4점, 4060리본학교 조향사전문과정의 작품 10점 등 총 200여점이다. 관람객은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공필화, 색연필화 등 수리산상상마을의 미술 관련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강생들이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 미술/갤러리
    2023-12-05
  • 남양주시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남양주시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4일 조안면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겨울을 맞아 조안면 운길산역 및 밝은광장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조안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길산역과 밝은광장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4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선희 생활개선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깨끗한 조안면 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했다.”라고 말했으며,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조안면의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영삼 조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3-12-05
  • 여수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7일 예울마루 대극장서 개최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문화신문]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회/뮤지컬
    2023-12-05
  •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 눈길' 갤러리영통,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 눈길' 갤러리영통,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까지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제5회 매탄고 학생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탄고 미술반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재기발랄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풍경, 만화 캐릭터, 정물 등 학생들의 통통 튀는 개성이 담겨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크릴, 색연필, 먹, 수채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매탄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전 학년에 각 1개 미술반이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소양을 기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시며 학생들의 에너지와 활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2-05
  • 함안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특별전 개최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특별전   [글로벌문화신문] 함안군은 2023년 함안박물관 특별전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를 이달 5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 새로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3년 개관한 함안박물관의 20주년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유물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학술발굴조사 후 함안박물관에서 보관·관리되고 있는 국가귀속문화재 중 전시 주제에 맞춰 선별된 250여 점을 전시한다. 대부분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서 최근 말이산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통해 아라가야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세가 기울어가는 과정을 고분군 출토유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근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말이산 45호분과 13호분 출토유물 대부분을 전시하기 때문에 아라가야 최고 지배자의 껴묻거리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의미있다. 전시내용은 크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이산으로 정하다 △말이산에 집중되다 △말이산, 아라가야의 번영을 말하다 △말이산, 한반도 정세를 말하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은 기원 전후한 시기부터 아라가야가 멸망하는 6세기 중엽까지 조성되어 아라가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뜻깊은 유적”이라며 “근래의 발굴자료를 공개하는 이번 전시가 아라가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교직원 대상 뮤지컬 갈라콘서트
    교직원 대상 뮤지컬 갈라콘서트   [글로벌문화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5일 오후 7시 학생예술문화회관 1층 대극장에서 교직원의 재충전과 힐링을 위한‘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 세 명의 조화로 가슴을 울리는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솔로와 듀엣으로 자신들이 출연했던 명작 뮤지컬의 노래들을 부르고 호흡을 맞추면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넘버들도 불러 감동의 순간을 선보인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우리 삶과 일상에 휴식과 힐링을 선물해 줄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배우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동이 넘치는 음악을 통해 삶이 풍요롭게 되는 문화예술의 변치 않는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2-05
  •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 정읍시 이달의 역사인물 선정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 정읍시 이달의 역사인물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이영수(1929~2017)가 이달의 정읍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1929년 정읍시 옹동면에서 태어난 이영수는 외가의 소개로 조선시대의 마지막 악공인 김붕기 선생을 알게 되면서 1954년 제자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악기 제작 일을 시작했다. 1962년 독립해 인천에 공방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속 악공으로서 악기를 제작하고 수리했다. 1979년에는 전승공예대전에 향비파를 출품해 입선했고, 1984년에는 거문고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고, 2013년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그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되기 전까지 ‘악기장’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했다. 현재는 아들 이동윤(현 악기장 전승교육사)이 故이영수 명예보유자의 뒤를 잇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을 악기를 고치고 만들며 살아온 故이영수 명예보유자가 정읍의 높은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기장은 전통악기를 만드는 공예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2023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안병하 홀)에서 열린 ‘2023 아트밸리 아산 1회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의 고장 아산을 알리고 장군의 청년기를 기억하기 위해 지난 2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 홀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청소년 합창단 4개 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은 제시 곡 5곡 가운데 1개, 자유곡 1개 등 2곡을 각각 선택해 펼쳐졌다. 제시 곡 중 4개는 지난 4월 열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순수 창작곡으로 이순신 축제와연결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 38명이 참가해 ‘검명(이지혜 곡)’, ‘산유화(이동훈 곡)’ 두 곡을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대적 화성을 결합한 신비로운 화음을 연출해 인천 서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1월 23일 창단 20주년 기념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합창제에 참가해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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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회/뮤지컬
    2023-12-05
  • 정선아리랑박물관,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 개최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   [글로벌문화신문] 정선군의 국보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의 소리를 넘어 세계의 소리로 인정 받고 있는 아리랑을 연계하여 진행 되는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를 아리랑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국보로 승격 된 수마노탑에는 『삼국유사』, 『정암사사적편』 등의 기록들을 통해 창건주 자장율사의 바람을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전시 스토리를 구성 했으며,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인 아리랑의 선율 속에서 수마노탑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도록 수마노탑 조형물을 비롯하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2023년 기획특별전 '정암사 수마노탑 : 신비로운 이야기'는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소중한 자산인 정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이번 기획전시를 준비했으며, 전시를 통해 우리 삶에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아리랑박물관을 통해 아리랑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선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5
  •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개최
    홍보 이미지   [글로벌문화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일 토요일 절기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기준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이며,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등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12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겨울 세시풍속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추위를 달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문화/예술
    • 국악/전통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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