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여행
Home >  여행  >  축제

실시간뉴스
  •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가 주최하는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6일 복합 문화 공간 도운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Alsace Rocks’는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에서 내세우는 마케팅 모토로, ‘암석’과 ‘뒤흔든다’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 ‘rocks’라는 단어를 사용해 다양한 토양 유형에서 생산되는 알자스 와인이 감각을 뒤흔드는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 북동쪽 끝 스위스와 독일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알자스는 2024년 기준 포도밭 면적의 35%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랑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바이오다이내믹 포도 재배의 선구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화산성 토양부터 화강암, 편암, 석회질 토양에 이르기까지 13가지 다양한 토양 유형을 보유한 알자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포도 재배 토양 유형이 응집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자스에서 생산되는 스틸 와인의 88%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며, 크레망 달자스는 전체 생산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13개 와이너리의 60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알자스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수입사는 나라셀라, 더뱅셀렉션, 바인하우스, 뱅가드와인머천트, 비노테크, 서울와인앤스피릿, 신동와인, 에노테카코리아, 코리안와인즈, 콤마와인, 하이트진로, 한독와인까지 총 12개 업체며, 알자스 와인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알자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 리슬링과 게부르츠트라미너 외에도 피노 블랑, 피노 그리, 뮈스까, 피노 누아, 실바너 등 알자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7가지 주요 품종의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알자스 AOC 와인뿐만 아니라 알자스 그랑 크뤼 AOC, 방당쥬 따르디브(늦게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농축돼 당도가 높고 풍부한 와인), 크레망 달자스(알자스 지역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부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좀 더 캐주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 대상 시음회에서는 참가비 1만원으로 다양한 알자스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고, ‘Alsace Rocks’ 로고가 새겨진 와인잔도 제공된다. ※ 알자스 와인 소셜 미디어(#DrinkAlsace) - 인스타그램: @WinesOfAlsace - 페이스북: AlsaceWinesOfficial
    • 여행
    • 축제
    2025-10-20
  • 영등포문화재단,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을 개최한다. ‘상상바람’은 지난해 진행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 이어 도심 속 일상 공간인 안양천을 시민들의 상상과 제안으로 창조적 공유지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안양천에 상상의 바람이 분다면, 도시 수변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도시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와 움직임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생활예술, 식물, 웰니스를 주제로 큐레이션 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예술정원 체험마켓, 안양천 프로젝트 ‘DO LAB’이 만드는 팝업 스튜디오 ‘다리밑 스튜디오’, 예술정원크루가 제안하는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식 예술정원 ‘이야기 정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파크, 수변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다니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DJ 사운드부스,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전거’의 △자전거 수리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시민들의 걸음과 몸짓으로 함께 만드는 퍼레이드인 △안양천 문화위크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 △팝업 뮤지엄버스 ‘밤섬온다’ 등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축제
    2025-10-16
  •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의 걸작, 선유도공원에서 펼쳐지는 ‘영등포선유도원축제’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선유도원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희귀종을 만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 △‘선유도새산책’, 노을빛 아래 펼쳐지는 △‘리딩존’과 △‘북토크’는 도심 속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 △작품 전시·체험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한화생명 킵어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함께해 환경 보존과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한다.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팝아트 전시,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 기부 이벤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이 진행돼 시민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영등포선유도원축제는 다양한 주체와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시월의 선유’와 협력해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한다. 시월의 선유에서는 △생활예술동아리축제 ‘시월의 무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작품 전시·체험 △먹거리 나눔 바자회 △영화제 등이 운영된다.
    • 여행
    • 축제
    2025-10-11
  • ‘제3회 청라콩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지역과 함께한 즐거운 축제
      [글로벌문화신문] 청라콩문화센터는 지난 9월 27일(토) 인천 서구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제3회 청라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라콩문화센터 회원들과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Heaven Entertainment가 주최·주관했으며,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라콩문화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청라콩 가수 공연, 앙상블, 일렉기타 솔로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어 K-POP 댄스, 콩밴드, 초대가수 피날레까지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청라콩문화센터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회원들의 무대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무대에 올라 직접 연주하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배움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청라콩문화센터 덕분에 음악을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관객들 역시 지역에서 이런 문화 축제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이라 더 행복하게 느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라콩문화센터 황채욱 센터장은 “청라콩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다. 회원들이 준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축제
    2025-10-09
  • 문화선도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2025년 3월)된 구미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업단지·완주일반산업단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3개 문화선도산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및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과 함께 산업단지 내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선도산단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은 범부처(산업부, 문체부, 국토부) 합동 사업으로 노후화되면서 근로 및 정주 여건이 악화된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단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한 산단 별 통합 브랜드와 상징물(랜드마크)을 구축하고, 산업부 구조 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사업, 국토부 노후 산단 재생 사업 등 관계 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중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 문화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각 산단에서는 6월부터 산업단지 기업·근로자에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근로자 동아리 육성·지원, 근로자 가족 및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주말 단위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해 산업단지에 문화적 활력을 북돋았다. 가을에 열리는 ‘문화선도산단 문화가 있는 날 축제’는 앞선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모으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역사성, 주요 산업 등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청년 등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단이 지역 내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1975년에 조성한 구미 방림공장에서 개최되는 ‘GIF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산업 유산에서 문화 재생의 장으로를 주제로 주요 산업인 섬유, 전자산업과 연계된 근로복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미디어 전시, 은퇴근로자 인터뷰 전시 등이 추진된다. 둔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드라이브 인 페스타’는 주요 산업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폐타이어, 엔진 부품을 활용한 작품전시와 전국 내 차 자랑, 기업 홍보 부스가 구성된다.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천년 산업단지 창원산단 문화축제’는 산업단지 내 철기를 생산한 야철지가 발굴·보존된 역사 문화자원을 콘텐츠화해 철을 소재로 한 공연, 근로자 직업 체험, 서커스 놀이터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 여행
    • 축제
    2025-10-09
  • 안산시, 대부포도축제 개막… 주말까지 걷기·마라톤 대회 이어져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험장 등은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 여행
    • 축제
    2025-09-20

실시간 축제 기사

  •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가 주최하는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6일 복합 문화 공간 도운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Alsace Rocks’는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에서 내세우는 마케팅 모토로, ‘암석’과 ‘뒤흔든다’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 ‘rocks’라는 단어를 사용해 다양한 토양 유형에서 생산되는 알자스 와인이 감각을 뒤흔드는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 북동쪽 끝 스위스와 독일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알자스는 2024년 기준 포도밭 면적의 35%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랑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바이오다이내믹 포도 재배의 선구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화산성 토양부터 화강암, 편암, 석회질 토양에 이르기까지 13가지 다양한 토양 유형을 보유한 알자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포도 재배 토양 유형이 응집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자스에서 생산되는 스틸 와인의 88%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며, 크레망 달자스는 전체 생산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13개 와이너리의 60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알자스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수입사는 나라셀라, 더뱅셀렉션, 바인하우스, 뱅가드와인머천트, 비노테크, 서울와인앤스피릿, 신동와인, 에노테카코리아, 코리안와인즈, 콤마와인, 하이트진로, 한독와인까지 총 12개 업체며, 알자스 와인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알자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 리슬링과 게부르츠트라미너 외에도 피노 블랑, 피노 그리, 뮈스까, 피노 누아, 실바너 등 알자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7가지 주요 품종의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알자스 AOC 와인뿐만 아니라 알자스 그랑 크뤼 AOC, 방당쥬 따르디브(늦게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농축돼 당도가 높고 풍부한 와인), 크레망 달자스(알자스 지역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부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좀 더 캐주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 대상 시음회에서는 참가비 1만원으로 다양한 알자스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고, ‘Alsace Rocks’ 로고가 새겨진 와인잔도 제공된다. ※ 알자스 와인 소셜 미디어(#DrinkAlsace) - 인스타그램: @WinesOfAlsace - 페이스북: AlsaceWinesOfficial
    • 여행
    • 축제
    2025-10-20
  • 영등포문화재단,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을 개최한다. ‘상상바람’은 지난해 진행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 이어 도심 속 일상 공간인 안양천을 시민들의 상상과 제안으로 창조적 공유지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안양천에 상상의 바람이 분다면, 도시 수변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도시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와 움직임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생활예술, 식물, 웰니스를 주제로 큐레이션 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예술정원 체험마켓, 안양천 프로젝트 ‘DO LAB’이 만드는 팝업 스튜디오 ‘다리밑 스튜디오’, 예술정원크루가 제안하는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식 예술정원 ‘이야기 정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파크, 수변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다니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DJ 사운드부스,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전거’의 △자전거 수리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시민들의 걸음과 몸짓으로 함께 만드는 퍼레이드인 △안양천 문화위크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 △팝업 뮤지엄버스 ‘밤섬온다’ 등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축제
    2025-10-16
  •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의 걸작, 선유도공원에서 펼쳐지는 ‘영등포선유도원축제’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선유도원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희귀종을 만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 △‘선유도새산책’, 노을빛 아래 펼쳐지는 △‘리딩존’과 △‘북토크’는 도심 속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 △작품 전시·체험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한화생명 킵어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함께해 환경 보존과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한다.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팝아트 전시,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 기부 이벤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이 진행돼 시민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영등포선유도원축제는 다양한 주체와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시월의 선유’와 협력해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한다. 시월의 선유에서는 △생활예술동아리축제 ‘시월의 무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작품 전시·체험 △먹거리 나눔 바자회 △영화제 등이 운영된다.
    • 여행
    • 축제
    2025-10-11
  • ‘제3회 청라콩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지역과 함께한 즐거운 축제
      [글로벌문화신문] 청라콩문화센터는 지난 9월 27일(토) 인천 서구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제3회 청라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라콩문화센터 회원들과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Heaven Entertainment가 주최·주관했으며,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라콩문화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청라콩 가수 공연, 앙상블, 일렉기타 솔로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어 K-POP 댄스, 콩밴드, 초대가수 피날레까지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청라콩문화센터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회원들의 무대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무대에 올라 직접 연주하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배움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청라콩문화센터 덕분에 음악을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관객들 역시 지역에서 이런 문화 축제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이라 더 행복하게 느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라콩문화센터 황채욱 센터장은 “청라콩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다. 회원들이 준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축제
    2025-10-09
  • 문화선도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2025년 3월)된 구미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업단지·완주일반산업단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3개 문화선도산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및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과 함께 산업단지 내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선도산단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은 범부처(산업부, 문체부, 국토부) 합동 사업으로 노후화되면서 근로 및 정주 여건이 악화된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단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한 산단 별 통합 브랜드와 상징물(랜드마크)을 구축하고, 산업부 구조 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사업, 국토부 노후 산단 재생 사업 등 관계 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중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 문화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각 산단에서는 6월부터 산업단지 기업·근로자에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근로자 동아리 육성·지원, 근로자 가족 및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주말 단위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해 산업단지에 문화적 활력을 북돋았다. 가을에 열리는 ‘문화선도산단 문화가 있는 날 축제’는 앞선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모으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역사성, 주요 산업 등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청년 등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단이 지역 내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1975년에 조성한 구미 방림공장에서 개최되는 ‘GIF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산업 유산에서 문화 재생의 장으로를 주제로 주요 산업인 섬유, 전자산업과 연계된 근로복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미디어 전시, 은퇴근로자 인터뷰 전시 등이 추진된다. 둔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드라이브 인 페스타’는 주요 산업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폐타이어, 엔진 부품을 활용한 작품전시와 전국 내 차 자랑, 기업 홍보 부스가 구성된다.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천년 산업단지 창원산단 문화축제’는 산업단지 내 철기를 생산한 야철지가 발굴·보존된 역사 문화자원을 콘텐츠화해 철을 소재로 한 공연, 근로자 직업 체험, 서커스 놀이터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 여행
    • 축제
    2025-10-09
  • 안산시, 대부포도축제 개막… 주말까지 걷기·마라톤 대회 이어져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험장 등은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 여행
    • 축제
    2025-09-20
  •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후원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오픈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8월 6일(수) 오후 2시 NOL 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 티켓을 통해 1회차 공연에 대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아포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예술 후원’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예술 후원 축제로, 공연 관람을 통해 기부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며, 1회차는 오는 9월 6일(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1회차 공연에는 국내 대표 R&B 디바 박정현을 비롯해 god 김태우,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 J-ROCK 기반 신예 밴드 까치산,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해금 연주가 강은일의 협연 무대까지 총 6팀이 출연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한다.         ‘아포페’의 얼리버드 티켓은 8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플로어석(지정석)은 3만3000원, 데크석(비지정석)은 2만6400원으로 각각 정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포페’는 ‘예술은 우리가 함께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한 ‘예술나무운동’의 가치를 담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후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꿈밭펀딩’을 통해 아동·청소년 전용 극장 ‘아르코꿈밭극장’ 운영 및 미래 세대를 위한 공연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www.arko.or.kr) 또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artforrest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및 후원 관련 문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후원·홍보센터(artforest@arko.or.kr)로 하면 된다.
    • 여행
    • 축제
    2025-08-07
  • AI 아티스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공개, 8월 8일 ‘AI 아티스트 데이’ 서울에서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어반컴플렉스)가 인공지능 기반 예술 생태계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 어워드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 AI Artist Award)’를 처음 개최하며 파이널리스트 9편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AIAA는 생성형 AI 기술을 창작 매체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예술 매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다. ‘We believe in the power of human creativity(우리는 인간의 창의력을 믿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스토리와 창작자의 창의적인 실험에 주목하며, K-컬처와 디지털 아트, 글로벌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는 것이 AIAA의 진정한 목표다. 어반브레이크는 8월 8일(금)을 ‘AI 아티스트 데이’로 지정했고, 전시장 내 스테이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는 ‘K-POP 데몬 헌터스 사례로 본 K-컬처와 AI의 미래’, ‘AIAA 파이널리스트 아티스트 토크’ 등 창작자·콘텐츠 전문가가 함께하는 오픈 네트워크 세션 등이 마련돼 기술과 문화의 접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AIAA 2025는 관람형 전시를 넘어,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열린 창작 생태계를 지향한다. Zion.T의 레이블 Standard Friends 소속 DJ들과 함께하는 AI 영상 컬래버레이션 작품 상영, AI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전 ‘잠재적 공모자들’, ‘미디어월 AI 영상 특별전’ 등 다양한 형태의 AI를 활용한 창작 작업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특히 어반브레이크 전시장 입구에는 AI 건축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미디어 아치 조형물이 설치돼, AIAA 파이널리스트 9편과 공식 상영작 6편 등 총 15편이 전시 및 상영된다. 해당 작품은 온라인 갤러리에서도 동시 공개되며, AIA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구조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관람객의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수백 편의 출품작이 몰리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AIAA 2025는 K-POP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했으며, 그중 예술적 완성도와 AI 활용의 독창성을 갖춘 9편의 파이널리스트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관람객 누구나 오프라인 및 AIAA 온라인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8월 9일(토) 오후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어반브레이크 AIAA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으며, 향후 K-컬처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AI 콘텐츠 창작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AIAA는 단발성 전시나 수상에 그치지 않고, AI 아티스트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국제 진출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지향한다. AI Design Awards(스페인), Dead End Gallery(네덜란드) 등 세계 유수의 AI 갤러리 및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 작가들은 향후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 해외 전시, 라이선스 기반 협업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 여행
    • 축제
    2025-08-07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 여행
    • 축제
    2025-07-06
  •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GWF)’가 6월 24일(화) 개막했다.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곳곳에서 여성의 시선과 서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연대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올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작·특별초청작·폐막작을 포함한 공연 3편과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극적공동체 고도가 스트린드베리의 단막극 ‘더 스트롱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여성을 통해 침묵과 독백 속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여성상과 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강렬한 색채, 상징적 오브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지금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바비레따’는 찬란한 계절을 뜻하는 러시아어로, 더 깊고 아름다워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든다. 전국 100회 이상 공연된 대표작으로, 이번 부산 앵콜 공연은 관객들이 각자의 ‘바비레따’를 발견하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현대사회의 ‘중독과 회복’, 그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다룬 디스토피아 심리극이다. 남극 재활센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이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국과 캐나다 예술인들이 협업한 이 작품은 신선한 내용과 형식,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의 공간 구성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렉 맥아더 작, 스테이시 크리스토둘루 연출로 부산과 캐나다의 극단이 공동 제작한 이 공연은 국제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 예술인의 국제 교류와 지속 가능한 협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는 서자경, 이지영, 변영미, 주혜자, 변현주, 이지숙, 김아름, 한정현 등 다양한 연극·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과 젠더 감수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실천의 사례와 방향성’을 논의한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2020년 시작돼 여성 예술인의 창작 생태계 확장과 성평등한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제교류 및 공동 제작, 참여형 무대, 지역 기반의 창작극 지원을 통한 연대와 실천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연결되며, 여성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더 넓은 무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라고 있다.
    • 여행
    • 축제
    2025-06-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