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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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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GWF)’가 6월 24일(화) 개막했다.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곳곳에서 여성의 시선과 서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연대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올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작·특별초청작·폐막작을 포함한 공연 3편과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극적공동체 고도가 스트린드베리의 단막극 ‘더 스트롱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여성을 통해 침묵과 독백 속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여성상과 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강렬한 색채, 상징적 오브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지금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바비레따’는 찬란한 계절을 뜻하는 러시아어로, 더 깊고 아름다워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든다. 전국 100회 이상 공연된 대표작으로, 이번 부산 앵콜 공연은 관객들이 각자의 ‘바비레따’를 발견하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현대사회의 ‘중독과 회복’, 그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다룬 디스토피아 심리극이다. 남극 재활센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이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국과 캐나다 예술인들이 협업한 이 작품은 신선한 내용과 형식,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의 공간 구성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렉 맥아더 작, 스테이시 크리스토둘루 연출로 부산과 캐나다의 극단이 공동 제작한 이 공연은 국제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 예술인의 국제 교류와 지속 가능한 협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는 서자경, 이지영, 변영미, 주혜자, 변현주, 이지숙, 김아름, 한정현 등 다양한 연극·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과 젠더 감수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실천의 사례와 방향성’을 논의한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2020년 시작돼 여성 예술인의 창작 생태계 확장과 성평등한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제교류 및 공동 제작, 참여형 무대, 지역 기반의 창작극 지원을 통한 연대와 실천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연결되며, 여성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더 넓은 무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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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글로벌문화신문]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이하 축제, http://festival700.or.kr)가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무안공항 참사와 탄핵정국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흑자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매출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축제 준비 및 운영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5억 원을 넘었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프로그램 이외에 황금 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은 참가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요소인 송어의 품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홍수에 대비해 여수로를 설치했고, 얼음 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30cm 이상으로 유지해 안전 기준인 20cm를 크게 초과했다. 오대천의 수질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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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K-댄스 글로벌 축제로 물들다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한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지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춤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 100명을 비롯해 누적 관람객 6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K-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개막식에는 양정수(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예술총감독 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김동호(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LIG문화재단 구자훈 이사장,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 대종상영화제 김용기 조직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서초구민과 서울시민을 포함한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를 비롯해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의 절도 있는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잇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단체인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우승팀 한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024 우승팀 더스토리즈,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의 김재덕 안무가 등 국내외 유명 공연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무대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립국악중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예원학교, 계원예술중학교, SM 댄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무대와 동덕여자대학교, KYM Dance Project, 서울종합예술학교, Ss발레단, 두아코 댄스컴퍼니 등 대학생 춤꾼들이 미래의 K-댄스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대에서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야외 댄스 수업과 ‘숨끼’ 퍼포먼스, ‘춤 뽐내기’ 등에 4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으며, 중간중간 열린 막춤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를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K-Wave Dance Festival 양정수 예술총감독은 “2024 K-Wave Dance Festival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K-댄스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들과 춤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K-댄스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K-Wave Dance Festival이 한강에서의 대표적인 춤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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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꽃밥’ 귀한 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
[글로벌문화신문]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과 떡 나눔으로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게 철원 오대쌀 축제를 시작한다.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는 ‘오대꽃밥! 귀한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를 슬로건으로 미식콘텐츠를 부각,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대꽃밥 전시관’ 및 ‘철원 오대쌀 홍보관’ 운영과 6인의 유튜버가 펼치는 쿠킹쇼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을 진행하며, ‘제1회 철원오대쌀 가요제’, ‘태군노래자랑 시즌2’ 공개방송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더불어 철원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순금 쌀알을 증정하는 ‘황금쌀을 찾아라’를 비롯해 ‘쌀가마니 오대장사’, ‘OX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짚풀 미끄럼들, 짚풀 그네, 각종 전통 놀이로 구성된 ‘짚풀놀이마당’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철원DMZ마켓과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축제기간 중 철원오대쌀을 특별한 가격(10kg 3만3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대쌀 주먹밥 만들기, 가마솥밥 시연 및 떡메치기, 오대쌀 가래떡 굽기 체험과 오대 전통주, 오대쌀 맥주 시음회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미경 소장은 “철원의 자랑스러운 오대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철원의 맛과 멋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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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3주년 맞는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가 오는 10월 12일(토) 저녁 6시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인사동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버들예술단 취타대가 길을 열며, 대한제국양악대와 고종황제 어가, 삼정승 화관무,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수문장이 줄을 잇는다. 팔각정 공연에서는 프란츠 에케르트(우리 이름 예계로(譽啓爐), Franz von Eckert, 1852~1916)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가 연주될 예정이다. 우리 전통 아악풍으로 작곡된 이 애국가는 세계 50여 국으로 악보집이 배포됐다. 대한제국 애국가와 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1920), 안창호 애국가(1908), 독립군이 활동하던 만주지역 애국가 등 우리의 여러 종류 애국가들을 이어서 선보인다. 대한제국과 수교한 미합중국, 대영제국, 독일제국, 프랑스 제3공화국 국가 등 모두 11개국 국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제국양악대는 1900년 12월 19일 시위제일연대(侍衛第一聯隊) 군악대 설치, 고종황제 칙령 제59호로 창단된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다. 악단을 이끌 인물로는 프로이센 왕립악단 출신 프란츠 에케르트를 초빙했다. 에케르트는 서양악기를 본국에서 가져오고, 원각사 자리에 조성된 탑골공원에 별도로 학사를 지어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히 다루는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냈다. 군악대는 1등 군악장(대장) 1명, 2등 군악장(부장·하사급) 1명, 1등 군악수(악사·부하사관) 3명, 2등 군악수(상등병) 6명, 악사 27명, 악공(연주자) 12명, 서기 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백우용(白禹鏞, 1883-1930)은 2등 군악장 겸 에케르트 통역관으로 입단했고, 에케르트의 제자가 돼 해산 이후에도 이왕직양약대에 이어 백우용이 직접 세운 경성악대를 창단해 서양음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1907년 7월 27일 헤이그 특사 파견이 알려지자 일본 통감부가 황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거짓 조칙으로 군대까지 해산시켜 폐지됐다. 에케르트는 양악대가 해산된 이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남아 15년간 우리나라 서양음악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고, 1916년 8월 6일 암 투병 중 숨을 거둬 서울 양화진에 묻혔다. 탑골공원 팔각정(당시 팔모정)은 사실 연주용 무대를 목적으로 음향공학에 재능을 가진 심의석(1854~1924)에 의해 설계됐다. 팔각정에서는 매주 목요일 서양악기 연주에 호기심을 가지고 모인 인파들이 운집한 가운데 정기공연을 실시했다. 광무 9년(1905년) 각국 주재 공영사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군악대와 교환연주를 열었으며, 이후 광무 10년(1906년) 두 차례, 융희 2년(1908년)에 이어 일제 강점으로 중단됐다가 1913년 8월 다시 이어져 1929년까지 이어졌다. 당시 조선에 머물던 서양인들이 본 대한제국양악대에 대한 평은 대단했다. 대한제국양악대는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재용 음악감독의 노력으로 2018년 탑골공원에서 재창단됐다. 2019년에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탑골공원 대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탑골공원 대음악축제는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한제국양악대가 주최하고,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의회, 한국음악협회,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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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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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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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GWF)’가 6월 24일(화) 개막했다.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곳곳에서 여성의 시선과 서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연대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올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작·특별초청작·폐막작을 포함한 공연 3편과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극적공동체 고도가 스트린드베리의 단막극 ‘더 스트롱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여성을 통해 침묵과 독백 속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여성상과 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강렬한 색채, 상징적 오브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지금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바비레따’는 찬란한 계절을 뜻하는 러시아어로, 더 깊고 아름다워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든다. 전국 100회 이상 공연된 대표작으로, 이번 부산 앵콜 공연은 관객들이 각자의 ‘바비레따’를 발견하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현대사회의 ‘중독과 회복’, 그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다룬 디스토피아 심리극이다. 남극 재활센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이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국과 캐나다 예술인들이 협업한 이 작품은 신선한 내용과 형식,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의 공간 구성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렉 맥아더 작, 스테이시 크리스토둘루 연출로 부산과 캐나다의 극단이 공동 제작한 이 공연은 국제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 예술인의 국제 교류와 지속 가능한 협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는 서자경, 이지영, 변영미, 주혜자, 변현주, 이지숙, 김아름, 한정현 등 다양한 연극·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과 젠더 감수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실천의 사례와 방향성’을 논의한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2020년 시작돼 여성 예술인의 창작 생태계 확장과 성평등한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제교류 및 공동 제작, 참여형 무대, 지역 기반의 창작극 지원을 통한 연대와 실천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연결되며, 여성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더 넓은 무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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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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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 [글로벌문화신문]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이하 축제, http://festival700.or.kr)가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무안공항 참사와 탄핵정국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흑자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매출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축제 준비 및 운영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5억 원을 넘었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프로그램 이외에 황금 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은 참가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요소인 송어의 품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홍수에 대비해 여수로를 설치했고, 얼음 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30cm 이상으로 유지해 안전 기준인 20cm를 크게 초과했다. 오대천의 수질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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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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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K-댄스 글로벌 축제로 물들다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한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지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춤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 100명을 비롯해 누적 관람객 6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K-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개막식에는 양정수(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예술총감독 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김동호(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LIG문화재단 구자훈 이사장,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 대종상영화제 김용기 조직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서초구민과 서울시민을 포함한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를 비롯해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의 절도 있는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잇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단체인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우승팀 한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024 우승팀 더스토리즈,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의 김재덕 안무가 등 국내외 유명 공연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무대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립국악중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예원학교, 계원예술중학교, SM 댄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무대와 동덕여자대학교, KYM Dance Project, 서울종합예술학교, Ss발레단, 두아코 댄스컴퍼니 등 대학생 춤꾼들이 미래의 K-댄스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대에서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야외 댄스 수업과 ‘숨끼’ 퍼포먼스, ‘춤 뽐내기’ 등에 4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으며, 중간중간 열린 막춤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를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K-Wave Dance Festival 양정수 예술총감독은 “2024 K-Wave Dance Festival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K-댄스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들과 춤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K-댄스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K-Wave Dance Festival이 한강에서의 대표적인 춤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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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K-댄스 글로벌 축제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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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꽃밥’ 귀한 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
- [글로벌문화신문]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과 떡 나눔으로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게 철원 오대쌀 축제를 시작한다.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는 ‘오대꽃밥! 귀한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를 슬로건으로 미식콘텐츠를 부각,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대꽃밥 전시관’ 및 ‘철원 오대쌀 홍보관’ 운영과 6인의 유튜버가 펼치는 쿠킹쇼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을 진행하며, ‘제1회 철원오대쌀 가요제’, ‘태군노래자랑 시즌2’ 공개방송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더불어 철원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순금 쌀알을 증정하는 ‘황금쌀을 찾아라’를 비롯해 ‘쌀가마니 오대장사’, ‘OX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짚풀 미끄럼들, 짚풀 그네, 각종 전통 놀이로 구성된 ‘짚풀놀이마당’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철원DMZ마켓과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축제기간 중 철원오대쌀을 특별한 가격(10kg 3만3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대쌀 주먹밥 만들기, 가마솥밥 시연 및 떡메치기, 오대쌀 가래떡 굽기 체험과 오대 전통주, 오대쌀 맥주 시음회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미경 소장은 “철원의 자랑스러운 오대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철원의 맛과 멋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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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꽃밥’ 귀한 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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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3주년 맞는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가 오는 10월 12일(토) 저녁 6시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인사동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버들예술단 취타대가 길을 열며, 대한제국양악대와 고종황제 어가, 삼정승 화관무,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수문장이 줄을 잇는다. 팔각정 공연에서는 프란츠 에케르트(우리 이름 예계로(譽啓爐), Franz von Eckert, 1852~1916)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가 연주될 예정이다. 우리 전통 아악풍으로 작곡된 이 애국가는 세계 50여 국으로 악보집이 배포됐다. 대한제국 애국가와 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1920), 안창호 애국가(1908), 독립군이 활동하던 만주지역 애국가 등 우리의 여러 종류 애국가들을 이어서 선보인다. 대한제국과 수교한 미합중국, 대영제국, 독일제국, 프랑스 제3공화국 국가 등 모두 11개국 국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제국양악대는 1900년 12월 19일 시위제일연대(侍衛第一聯隊) 군악대 설치, 고종황제 칙령 제59호로 창단된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다. 악단을 이끌 인물로는 프로이센 왕립악단 출신 프란츠 에케르트를 초빙했다. 에케르트는 서양악기를 본국에서 가져오고, 원각사 자리에 조성된 탑골공원에 별도로 학사를 지어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히 다루는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냈다. 군악대는 1등 군악장(대장) 1명, 2등 군악장(부장·하사급) 1명, 1등 군악수(악사·부하사관) 3명, 2등 군악수(상등병) 6명, 악사 27명, 악공(연주자) 12명, 서기 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백우용(白禹鏞, 1883-1930)은 2등 군악장 겸 에케르트 통역관으로 입단했고, 에케르트의 제자가 돼 해산 이후에도 이왕직양약대에 이어 백우용이 직접 세운 경성악대를 창단해 서양음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1907년 7월 27일 헤이그 특사 파견이 알려지자 일본 통감부가 황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거짓 조칙으로 군대까지 해산시켜 폐지됐다. 에케르트는 양악대가 해산된 이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남아 15년간 우리나라 서양음악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고, 1916년 8월 6일 암 투병 중 숨을 거둬 서울 양화진에 묻혔다. 탑골공원 팔각정(당시 팔모정)은 사실 연주용 무대를 목적으로 음향공학에 재능을 가진 심의석(1854~1924)에 의해 설계됐다. 팔각정에서는 매주 목요일 서양악기 연주에 호기심을 가지고 모인 인파들이 운집한 가운데 정기공연을 실시했다. 광무 9년(1905년) 각국 주재 공영사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군악대와 교환연주를 열었으며, 이후 광무 10년(1906년) 두 차례, 융희 2년(1908년)에 이어 일제 강점으로 중단됐다가 1913년 8월 다시 이어져 1929년까지 이어졌다. 당시 조선에 머물던 서양인들이 본 대한제국양악대에 대한 평은 대단했다. 대한제국양악대는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재용 음악감독의 노력으로 2018년 탑골공원에서 재창단됐다. 2019년에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탑골공원 대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탑골공원 대음악축제는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한제국양악대가 주최하고,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의회, 한국음악협회,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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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3주년 맞는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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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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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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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GWF)’가 6월 24일(화) 개막했다.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곳곳에서 여성의 시선과 서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연대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올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작·특별초청작·폐막작을 포함한 공연 3편과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극적공동체 고도가 스트린드베리의 단막극 ‘더 스트롱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여성을 통해 침묵과 독백 속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여성상과 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강렬한 색채, 상징적 오브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지금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바비레따’는 찬란한 계절을 뜻하는 러시아어로, 더 깊고 아름다워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든다. 전국 100회 이상 공연된 대표작으로, 이번 부산 앵콜 공연은 관객들이 각자의 ‘바비레따’를 발견하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현대사회의 ‘중독과 회복’, 그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다룬 디스토피아 심리극이다. 남극 재활센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이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국과 캐나다 예술인들이 협업한 이 작품은 신선한 내용과 형식,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의 공간 구성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렉 맥아더 작, 스테이시 크리스토둘루 연출로 부산과 캐나다의 극단이 공동 제작한 이 공연은 국제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 예술인의 국제 교류와 지속 가능한 협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는 서자경, 이지영, 변영미, 주혜자, 변현주, 이지숙, 김아름, 한정현 등 다양한 연극·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과 젠더 감수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실천의 사례와 방향성’을 논의한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2020년 시작돼 여성 예술인의 창작 생태계 확장과 성평등한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제교류 및 공동 제작, 참여형 무대, 지역 기반의 창작극 지원을 통한 연대와 실천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연결되며, 여성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더 넓은 무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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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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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 [글로벌문화신문]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이하 축제, http://festival700.or.kr)가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무안공항 참사와 탄핵정국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흑자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매출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축제 준비 및 운영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5억 원을 넘었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프로그램 이외에 황금 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은 참가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요소인 송어의 품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홍수에 대비해 여수로를 설치했고, 얼음 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30cm 이상으로 유지해 안전 기준인 20cm를 크게 초과했다. 오대천의 수질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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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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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K-댄스 글로벌 축제로 물들다
-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한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지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춤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 100명을 비롯해 누적 관람객 6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K-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개막식에는 양정수(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예술총감독 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김동호(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LIG문화재단 구자훈 이사장,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 대종상영화제 김용기 조직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서초구민과 서울시민을 포함한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를 비롯해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의 절도 있는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잇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단체인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우승팀 한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024 우승팀 더스토리즈, 싱가포르 T.H.E 댄스컴퍼니의 김재덕 안무가 등 국내외 유명 공연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무대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립국악중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예원학교, 계원예술중학교, SM 댄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무대와 동덕여자대학교, KYM Dance Project, 서울종합예술학교, Ss발레단, 두아코 댄스컴퍼니 등 대학생 춤꾼들이 미래의 K-댄스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대에서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야외 댄스 수업과 ‘숨끼’ 퍼포먼스, ‘춤 뽐내기’ 등에 4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으며, 중간중간 열린 막춤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를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K-Wave Dance Festival 양정수 예술총감독은 “2024 K-Wave Dance Festival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K-댄스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들과 춤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K-댄스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K-Wave Dance Festival이 한강에서의 대표적인 춤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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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K-댄스 글로벌 축제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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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꽃밥’ 귀한 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
- [글로벌문화신문]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과 떡 나눔으로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게 철원 오대쌀 축제를 시작한다.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는 ‘오대꽃밥! 귀한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를 슬로건으로 미식콘텐츠를 부각,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대꽃밥 전시관’ 및 ‘철원 오대쌀 홍보관’ 운영과 6인의 유튜버가 펼치는 쿠킹쇼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을 진행하며, ‘제1회 철원오대쌀 가요제’, ‘태군노래자랑 시즌2’ 공개방송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더불어 철원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순금 쌀알을 증정하는 ‘황금쌀을 찾아라’를 비롯해 ‘쌀가마니 오대장사’, ‘OX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짚풀 미끄럼들, 짚풀 그네, 각종 전통 놀이로 구성된 ‘짚풀놀이마당’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철원DMZ마켓과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축제기간 중 철원오대쌀을 특별한 가격(10kg 3만3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대쌀 주먹밥 만들기, 가마솥밥 시연 및 떡메치기, 오대쌀 가래떡 굽기 체험과 오대 전통주, 오대쌀 맥주 시음회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미경 소장은 “철원의 자랑스러운 오대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철원의 맛과 멋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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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3주년 맞는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가 오는 10월 12일(토) 저녁 6시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인사동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버들예술단 취타대가 길을 열며, 대한제국양악대와 고종황제 어가, 삼정승 화관무,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수문장이 줄을 잇는다. 팔각정 공연에서는 프란츠 에케르트(우리 이름 예계로(譽啓爐), Franz von Eckert, 1852~1916)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가 연주될 예정이다. 우리 전통 아악풍으로 작곡된 이 애국가는 세계 50여 국으로 악보집이 배포됐다. 대한제국 애국가와 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1920), 안창호 애국가(1908), 독립군이 활동하던 만주지역 애국가 등 우리의 여러 종류 애국가들을 이어서 선보인다. 대한제국과 수교한 미합중국, 대영제국, 독일제국, 프랑스 제3공화국 국가 등 모두 11개국 국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제국양악대는 1900년 12월 19일 시위제일연대(侍衛第一聯隊) 군악대 설치, 고종황제 칙령 제59호로 창단된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다. 악단을 이끌 인물로는 프로이센 왕립악단 출신 프란츠 에케르트를 초빙했다. 에케르트는 서양악기를 본국에서 가져오고, 원각사 자리에 조성된 탑골공원에 별도로 학사를 지어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히 다루는 최초의 서양음악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냈다. 군악대는 1등 군악장(대장) 1명, 2등 군악장(부장·하사급) 1명, 1등 군악수(악사·부하사관) 3명, 2등 군악수(상등병) 6명, 악사 27명, 악공(연주자) 12명, 서기 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백우용(白禹鏞, 1883-1930)은 2등 군악장 겸 에케르트 통역관으로 입단했고, 에케르트의 제자가 돼 해산 이후에도 이왕직양약대에 이어 백우용이 직접 세운 경성악대를 창단해 서양음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1907년 7월 27일 헤이그 특사 파견이 알려지자 일본 통감부가 황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거짓 조칙으로 군대까지 해산시켜 폐지됐다. 에케르트는 양악대가 해산된 이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남아 15년간 우리나라 서양음악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고, 1916년 8월 6일 암 투병 중 숨을 거둬 서울 양화진에 묻혔다. 탑골공원 팔각정(당시 팔모정)은 사실 연주용 무대를 목적으로 음향공학에 재능을 가진 심의석(1854~1924)에 의해 설계됐다. 팔각정에서는 매주 목요일 서양악기 연주에 호기심을 가지고 모인 인파들이 운집한 가운데 정기공연을 실시했다. 광무 9년(1905년) 각국 주재 공영사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군악대와 교환연주를 열었으며, 이후 광무 10년(1906년) 두 차례, 융희 2년(1908년)에 이어 일제 강점으로 중단됐다가 1913년 8월 다시 이어져 1929년까지 이어졌다. 당시 조선에 머물던 서양인들이 본 대한제국양악대에 대한 평은 대단했다. 대한제국양악대는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재용 음악감독의 노력으로 2018년 탑골공원에서 재창단됐다. 2019년에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탑골공원 대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탑골공원 대음악축제는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한제국양악대가 주최하고,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의회, 한국음악협회,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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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3주년 맞는 대한제국양악대의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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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함덕 해변을 물들일 예술과 음악의 축제,‘2024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제주 뮤지션×국내 뮤지션 특급 콜라보 무대
- ,‘2024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글로벌문화신문] 제주음악창작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스테핑스톤 페스티벌과 협업하여 제주 도내 뮤지션과 국내 뮤지션이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인 ‘제주 뮤직페스티벌 참가지원 캠프’에 선정된 제주 도내 뮤지션 2팀과 국내 뮤지션이 2팀이 매칭되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는 리드미컬한 음색의 트로피컬 사이키델릭 그루브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CHS’가 2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재즈부터 레게까지 소화하는 등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자랑하는 ‘까데호’가 매칭 뮤지션으로 참여한다. 제주 뮤지션으로는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4인조 인디밴드 ‘파라솔웨이브’와 4인조 로컬 그룹사운드 ‘스웰시티’가 선정되어 참여한다.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제19회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을 통해 제주 도내 뮤지션과 국내 뮤지션이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은 첫날인 16일 오후 5시에 이번 제주음악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디밴드 ‘파라솔웨이브(Parasol Waves)’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 ‘팔칠댄스(87dance)’, ‘Tajima Takao(일본)’, ‘까데호(CADEJO)’, ‘사우스카니발(South Carnival)’의 무대가 10시까지 이어진다. 이튿날 17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만동(Mandong)’, ‘스웰시티(Swell City)’,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해서웨이(Hathaw9y)’,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SCOOBIE DO(일본)’, ‘CHS’,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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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함덕 해변을 물들일 예술과 음악의 축제,‘2024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제주 뮤지션×국내 뮤지션 특급 콜라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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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 개막!
-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울릉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자 경상북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 개막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이어“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인과 가족은 물론 혼자여도 좋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공연을 준비했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천부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올해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전미경, 강민주, 정혜린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열렸다. 6일에는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 전통뗏목퍼레이드, 워터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대 행사가 열리고, 가수 지원이와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콘서트가 피맥 파티와 함께 열려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예정이다.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울릉도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울릉군은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축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장마가 가고 뜨거운 여름햇살이 내리쬐는 8월, 이제는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가 준비한 각종 행사 및 먹거리를 즐기면서 에메랄드 울릉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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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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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4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 여수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4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여수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4 여수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와 한국해양소년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팝페라 공연팀 ‘아리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축제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35회 해양소년리갓타 수상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치러져 카약, 카누 등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바나나 보트,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어드벤처’와 투명부채·지비츠·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와 성장한 우리 여수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누구든 해양레저를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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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4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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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YOU' 개최
-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24일 17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YOU'를 개최한다.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은 18년부터 진행해 온 상주단체 주관행사로, 올해 6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여름의 축제, YOU」라는 주제로, 당신만을 위한 공연 ‘YOU’와 충청도 방언 종결어미로 쓰이는 ‘~유‘의 중의적 표현을 담아 준비했으며, 흥미롭네YOU, 홀리네YOU, 다풀렸YOU등 여러 의미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4년 세종시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세종시교향악단‘, ‘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3개의 초청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세종시교향악단은 세종HM벨리퀸무용단과 함께 교향악과 무용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영화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이모션콘텐츠는 '더 매직스타'에 출연했던 마술사 4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전통 타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소리꾼의 만남을 통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송민경 예술지원팀장은 ”재단은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상주단체를 선정하여 육성·지원하고 있다”며, ”매년 새롭게 창작되는 작품들로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해소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8월 1일 14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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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YOU'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