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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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글로벌문화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식방한 중인'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과 8월 2일 오전 한-태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미래산업(청정에너지‧디지털 금융·스마트 인프라) ▴관광·영사‧노동 등 양자관계는 물론 ▴지역·국제문제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태국이 6.25 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우리의 핵심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심화‧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국장급 2+2 외교‧국방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한국이 수출한 T-50 및 호위함이 태국군의 핵심 전력으로 기여 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의 실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을 가속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양국 기업간 상호 진출을 제도적으로 돕기 위해'지식재산 포괄협력 MOU'와'특허심사하이웨이 MOU'를 양국 특허당국간에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양 장관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청정에너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인 원자력 관련 협력 강화를 희망하면서, 양국간 원자력 협력 협정을 조기에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태국 가상은행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국 합작으로 한국형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릿 장관은 활발한 양국간 인적 교류가 우호협력 관계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면서, 태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인적교류 및 노동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태국간 문화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문화공동위원회의 조기 출범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소프트파워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양국 콘텐츠진흥기관간 협력 강화와 태국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태국이 대화조정국(한-아세안간 간사 역할) 역할을 맡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 한-아세안 관계 격상을 위해 태국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릿 장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 대화조정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탄도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등 복합 도발을 자행하고, 러시아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화하여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했다. 조장관은 지난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과 같이 아세안이 이러한 북한의 불안정 조성 행위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대화조정국인 태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방한 계기에 마릿 장관은 태국 외교부가 국왕의 72번째 생일(7.28.)을 맞아 발간한 불교경전 특별판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태국측은 이 경전을 36개의 우호국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첫 번 째 전달 대상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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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외교부,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치안·재난 네트워크 강화
    치안관계자 환영행사   [글로벌문화신문] 외교부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해외에서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현지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8개 국가·지역(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도미니카공화국, 홍콩)의 치안·재난 관계자들(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치안관계자 초청사업 프로그램은 ▲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 방문 및 영사콜센터 현황 청취,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한국의 사회·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방한한 치안·재난관계자들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치안·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있어서 더욱 적극적인 상호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게 됐다면서, 향후 현지에서 우리 국민 대상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향후 8개 국가·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우리 공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 치안·재난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출국부터 안전한 귀국을 위한 촘촘한 재외국민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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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의 우정 위해 브라질 예수상 한복 입다
    브라질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 행사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6월 7일, 브라질에서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기모), 진주시, 브라질 니테로이시, 예수상 관리기관과 협력해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인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행사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문화원은 브라질에서의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6. 9.~8. 25.)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 18.~19. 리우데자네이루)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브라질의 예수상이 한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예수상은 한국의 오방색과 브라질 국기의 색상을 상징하는 청색 철릭 도포를 입었으며,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로고 색상에 맞춘 술띠를 맸다. 이번 한복은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 6. 8. 니테로이에서 양국 협업으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 개막 6월 8일,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메인홀에서 개막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원과 진주시, 니테로이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등 양국 정부와 지자체, 현지 문화예술기관 간에 긴밀하게 협업한 성과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실크 명산지 중 하나인 진주의 실크를 사용한 등불로 만든 터널과 3차원(3D) 달 조형물,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 조형물, 한복 전시 등을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체부는 앞으로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양국 정부와 지자체, 현지 문화예술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의 고유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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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9
  • 외교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관련 연설에 대한 대변인 성명
    외교부   [글로벌문화신문] 우리 정부는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공개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휴전 협상안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금번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국들이 경주한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협상안을 즉각 수용하고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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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베트남 GS25 300호점 돌파… 베트남 1위 편의점 도약에 박차 가할 것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이달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201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기반해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실제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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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Xinhua Silk Road: 중국 바이주 제조업체 Wuliangye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5월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4 China Brand Day 행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 바이주 제조업체 Wuliangye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브랜드 선정 행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중국 브랜드 중 하나로 세 번째 선정됐다. Photo shows the "Harmony & Beauty" global cultural exchange tour of Wuliangye in New Zealand.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이자 중국 바이주 업계를 선도하는 Wuliangye는 이번 행사의 중국 바이주 부문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 투표를 얻었다. 이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Wuliangye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Wuliangye는 천 년이 넘는 양조 기술을 계승하면서 미생물 발효 메커니즘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고유의 문화적 특징을 담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Wuliangye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상승했다. 2024년 Brand Finance가 발표한 세계 500대 브랜드 목록에서 258억 9500만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브랜드 파워 등급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AAA+를 기록했다. Wuliangye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미주에 3개의 국제 마케팅 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일본 도쿄와 중국 홍콩 지사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중국 바이주와 중국 요리' 조합을 통해 소비 시나리오를 확장하고 '문화와 체험'이라는 독창적인 운영 모델로 중국 바이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G20 Summit, Boao Forum for Asia,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등 국제 행사에 자주 등장해 중국 바이주 문화의 혁신과 다양한 표현 방식을 끊임없이 전달하며 Wuliangye 브랜드와 중국 바이주의 이미지와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Wuliangye는 지속적인 개방형 협력을 통해 '조화, 공존, 아름다움, 협력'이라는 문화 개념을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Wuliangye와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브랜드' 행사는 Xinhua News Agency,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 CEIS) 및 기타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더 많은 중국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Source :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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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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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외교부장관,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72개 공관장 화상회의 개최
    박진 외교부장관,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72개 공관장 화상회의   [글로벌문화신문]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월20일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국가별 막판 교섭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공관장들은 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거를 39일 앞두고 개최됐으며,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최경림 BIE 협력대사, 홍진욱 아프리카 교섭대표와 함께, 유럽지역(37개), 아중동지역(35개) 등 총 72개 공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G20, 유엔총회 등 다자회의 계기 유치 교섭 총력전을 전개하신 결과, 우리에 대한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가장 많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속한 유럽과 아프리카·중동지역이 이번 선거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지지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공관장들은 공관의 우수 교섭 사례를 공유하고, 파리 현장 교섭과 병행하여, 효과적인 수도 교섭을 통해 유치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막판 유치 전략과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재외공관이 유치 교섭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는 한편, 남은 39일 동안 후보국간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각오로 공관장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집중하여 11월 28일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기 위하여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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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외교부, 한승수 전 국무총리, 2023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전체회의 주재
    2023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전체회의   [글로벌문화신문]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UNCPGA)) 의장 자격으로 10월 19일과 20일 서울에서 개최된 UNCPGA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유엔 기구와의 협력 촉진 ▴전직 총회 의장 간 소통 강화 ▴유엔의 평화·안보·개발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97.11월 출범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제56차 유엔 총회의장)는 2022.10월 3년 임기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금번 전체회의에는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을 포함한 전·현직 유엔총회의장 10명이 참석했으며, 유엔 총회 활성화 방안, 우크라이나 전쟁 및 가자 지구 정세, 사이버 안보 등을 의제로 이틀간 토의를 진행했다. 10월 19일 UNCPGA 의장인 한승수 전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유엔의 지원으로 전쟁의 참화를 딛고 평화와 경제성장을 달성한 사례임을 상기하고,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유엔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데니스 프란시스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유엔의 원로그룹으로서 UNCPGA의 기여를 평가하고, 국제연대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 하에서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자주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직 유엔 총회의장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전쟁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최근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의 즉각적 중단을 촉구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접근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엔 회원국 전체를 대표하는 총회가 글로벌 현안 해결에 더욱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전직 총회의장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기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금번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의 중단을 촉구하고, 다자주의의 수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울 선언’(Seoul Declaration)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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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박진 외교부장관,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초청 만찬 개최
    박진 외교부장관,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초청 만찬   [글로벌문화신문] 박진 외교장관은 10월 19일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을 포함한 유엔총회의장협의회(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CPGA)) 대표단과 업무 만찬을 개최하고, 국제 현안과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유엔 기구와의 협력 촉진, △전직 총회 의장간 소통 강화, △유엔의 평화·안보·개발 관련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97년 11월 출범했으며, 한승수 전 총리(제56차 유엔 총회의장)가 2022.10월부터 3년간 의장직을 역임중이다. 박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유엔을 중심으로 한 다자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엔총회의장협의회측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북한의 각종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측은 한국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잡다단한 현안들에 대응하는 데에 있어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박 장관은 부산이 세계 2위 규모의 환적항으로서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성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시라고 하고, 2030 세계 박람회를 유치하여 우리의 발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의장인 한승수 전 총리는 동 협의회가 앞으로 유엔의 원로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유엔 총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금일 만찬은 풍부한 경험과 영향력을 보유한 유엔의 원로들과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를 갖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다양한 국제 현안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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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국무역협회 , 인도네시아, 공급부족으로 인한 니켈 가격상승 우려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문화신문] 인도네시아 부패척결위원회(KPK)에 의하면 광물 수출 금지(2020년 1월) 이후 2022년 6월까지 약 1조 2천600억원의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이 밀수출됐다. 인도네시아 검찰은 광산업자의 생산쿼터(RKAB)*의 승인 절차가 완화되며 불법 채굴과 밀수출이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불법 활동이 밝혀진 업체들에 대한 생산쿼터(RKAB)발급을 중단하고, 니켈 업체들에 대한 신규 생산쿼터 발급 절차를 강화, 업체들의 쿼터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쿼터 승인 지연으로 인한 업체들의 니켈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는 제련 업체들의 니켈 광석 재고 증가로 이어져 니켈 가격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니켈 공급부족에 따라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업체들은 세계 2위 니켈 생산국가인 필리핀으로부터 니켈을 수입하기 시작하였으며 수입된 니켈은 모두 중국 청산그룹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니켈 공업단지인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공급된다. [출처:인도네시아 통계청(BPS), https://www.reuters.com/article/indonesia-nickel-idUKL4N3A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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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박진 외교부장관, 제78차 유엔 총회의장 면담
    제78차 유엔 총회의장 면담   [글로벌문화신문] 박진 외교장관은 10월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UNCPGA)) 전체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주유엔 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과 면담을 갖고, 주요 국제 현안과 한-유엔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프란시스 총회의장의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우리 정부는 총회의장의 리더십 하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노력 등을 통해 글로벌 개발, 기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또한 우리 정부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안보리의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했다. 프란시스 총회의장은 글로벌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기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평화유지, 기후변화, 여성, 지속가능발전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갈등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복합위기 해결을 위해 한국과 유엔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박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나 핵·미사일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될 경우, 이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인만큼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가 국제평화·안보와도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기후위기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 해외
    2023-10-19
  • 박진 외교부장관, 미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
    박진 외교부장관, 미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   [글로벌문화신문] 박진 외교부장관은 10월 15일 오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하여 미국의 확장억제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간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팻 해니핀(Pat Hannifin) 제5항모강습단장과 대릴 칼돈(Daryle Cardone) 함장의 안내를 받아 로널드 레이건함의 격납고, 비행갑판, 관제탑 등 항모 내·외부를 둘러보고, 항모 운용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았다. 박 장관은 “올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관계는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등에 힘입어 정점에 이르렀다”면서,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도화․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은 한반도 안보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간 물샐틈 없는 안보협력을 강력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은 한미동맹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박 장관은 미국 제5항모강습단 방한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한미일 해상 훈련*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이 천명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의 구체적인 구현이라고 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자간 안보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로널드 레이건함의 모토인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와 같이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뒷받침될 수 있다“면서 미측 지휘관들을 비롯한 한미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니핀 제5항모강습단장은 “미 해군 및 항모강습단은 한국군과 오랫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 기항이 양국 해군 및 국민간 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하고,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임을 상기하면서, 연합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 해외
    2023-10-16
  • Central Pattaya, 태국 최대 규모의 해변 달리기 행사에 무대 제공
        Central Pattaya sets the stage for Thailand's largest beach-running event: NAKIZ presents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3!     [글로벌문화신문]  Central Pattaya shopping center가 태국 최대 규모의 관능적인 해변 달리기 행사인 'NAKIZ 개최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3'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 부문 및 파트너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광지로서 파타야의 명성을 높이고, 자국민과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파타야가 태국 주민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 해변 달리기(펀 런)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 세계에서 5천 명 이상의 러너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https://race.thai.run/bikinirun2023을 통해 참가비 800밧을 내고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신청하는 러너는 https://worldsmarathons.com/marathon/pattaya-bikini-run을 통해 미화 29달러(1072밧)를 내고 등록할 수 있다. 참가자는 SKECHERS가 제공하는 전용 Official Sportswear를 받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본 그룹 Sherbet의 멤버 세 명이 출연하는 DJ EDM 공연 관람과 함께 100명 이상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및 인플루언서와 트랙을 공유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WAN THANAKRIT가 출연하는 생동감 넘치는 'After Party Concert'도 즐길 수 있다.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Central Pattaya 바로 앞 파타야 해변에서 참가자들의 매혹적인 모습이 세상에 공개된다.
    • 해외
    2023-10-09
  • WORLD BOWLING LEAGUE, 볼링 대중화와 발전 위한 놀라운 계획 발표
        WORLD BOWLING LEAGUE ANNOUNCE STRIKING PLANS FOR THE SPORT   [글로벌문화신문] 전 세계적으로 정규 참가자 수만 1억 5000만 명이 넘는 스포츠는 분명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다. 여기에 유명 스타들이 참여하고, 멋진 경기장에서 열리고, 디지털로도 즐길 수 있게 애써주는 스포츠라면 어떤 반응을 받을까? League Sports Co(LSC)가 인기 스포츠인 10핀 볼링을 이처럼 글로벌 스포츠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비결을 마련했다.   League Sports Co는 이전 이름인 XTZ Esports Tech로 작년 International Bowling Federation과 볼링의 혁신, 성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최대 20년간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핵심은 2024년 World Bowling League(WBL) 출범이다. 이를 통해 팬과 선수는 물론 방송사, 스폰서, 대행사, 북메이커를 위한 WBL Pro Tour 개최와 WBL Global 출범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볼링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LSC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Adi K Mishra는 이것을 열정적인 프로, 세미프로, 일반 참가자들 사이에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볼링에 통합적이고 매력적인 구조를 도입할 놓칠 수 없는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Adi K Mishra에 따르면 WBL은 Pro Tour뿐 아니라 야심 찬 대회 장소부터 레인 디자인, 볼링공, 득점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을 통해 볼링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최고의 상품(premier aspirational product)'으로 만들어 볼링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League Sports Co는 지난 18개월 동안 시간과 자본을 적극적으로 투자해 볼링의 모든 측면에서 필요한 변화와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WBL Global 출범은 볼링을 주류 스포츠로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한다. Mishra의 말을 빌리자면 볼링을 '마땅히 누려야 할 선망의 대상이 되는 최고의 상품'이란 자산으로 탄생시키겠다는 뜻이다. 프랜차이즈 팀들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최첨단 기술 솔루션과 역 득점(reverse scoring) 및 던지기 제한 같은 전략적 요소를 통합하면 팬층을 구축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SC는 WBL과 함께 리그 수준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 유명 인사들과 막바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유명 인사 두 명과 계약이 마무리되어 곧 발표될 예정이다.   WBL Global은 한국,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연간 12~15차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3~5년 후에는 이벤트 횟수를 더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즌 1에는 8~12개의 프랜차이즈 팀이 참가하고, 각 팀은 4~6명으로 구성된 양성균형 팀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명으로 구성된 WBL 팀 중 최소 2명을 여성으로 구성하게 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성별 균형을 잡음으로써 스포츠의 핵심인 평등을 강조하는 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젊은 층의 참여를 강화하고 볼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스포츠 전체는 물론이고 경기장과 브랜드 및 제조업체와 같은 산업에 폭넓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선수들은 전례 없는 재정적 인센티브 혜택도 받게 된다. WBL의 모든 종목에서 총상금은 첫해에 300만~500만 달러에 달하고, 성장세에 따라 2년 차에는 1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Mishra와 LSC의 야망은 끝이 없다. Mishra는 "앞으로 5년 뒤에는 WBL이 선수와 시청자 모두에게 볼링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최고의 상품'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수들은 거액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고, 볼링의 상업적 매력과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재정적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인구를 아우르는 전 세계 시청자를 바탕으로 리그의 수익성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스폰서십, 머천다이징, 미디어 권리를 통해 상업적인 측면도 탄탄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전 세계 도시들과 이와 관련한 예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Mishra는 볼링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볼링의 미래를 위해 WBL이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강조했다. 그는 "이미 대규모로 형성된 북미와 남미 지역 외에도 아시아, 중동,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볼링의 입지가 확대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볼링의 흥미로운 미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미디어 및 상업적 성장을 위한 특별한 기회 모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볼링은 접근하기 쉽고 친숙하지만, 100만 달러의 후원을 받은 최초의 선수가 볼링의 전설 Don Carter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마케팅이 체계화되지 않은 종목이었다"라며 "World Bowling League 출범을 통해 볼링의 상업적 매력을 되찾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해외
    2023-10-09
  • GLEN GRANT, 새로운 증류소 기록 달성
           [글로벌문화신문] Glen Grant Single Malt Scotch Whisky는 오늘, Visionary 68-Year-Old가 Distillers One of One Auction에서 당초 최고 예상가의 두 배인 212,500파운드(미화 256,636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수익금은 Distillers' Charity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뉴스는 지난주 Sotheb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 랜드마크 경매에서 Devotion 70-Year-Old가 81,250파운드(미화 101,300달러)에 판매된 후 바로 알려졌다. Distillers One of One 경매에 나온 가장 오래된 위스키이자 유일한 Visionary는 180년 역사상 Glen Grant의 위스키로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경매에 나온 39개 로트 중 증류소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68년 숙성된 단일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추출된 희귀 제품 Visionary는 오래 숙성된 Glen Grant 위스키의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다. 또한 경매 시장에 비교적 새롭게 등장한 Glen Grant가 거둔 최근의 성공은 1840년도부터 Speyside에 기반을 둔 증류소의 세심한 숙성 방식과 소장 가치가 뛰어남을 강조한다.  
    • 해외
    2023-10-09
  • Xinhua Silk Road: 신화-헝산 황기 시장 지수 공개
          Xinhua-Hengshan Astragalus Membranaceus Market Index unveiled in China’s Shanxi   [글로벌문화신문]  최근 중국 북부 산시성 훈위안현에서 신화-헝산 황기 시장 지수(Xinhua-Hengshan Astragalus Membranaceus Market Index)를 발표했다.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와 훈위안 인민정부가 함께 산출한 이 지수는 훈위안 황기 산업의 발전 및 업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기는 잘 알려진 중국 전통 약재이다. 중국에서 황기의 주산지로 손꼽히는 훈위안현은 1500년이 넘는 황기 채집ž가공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훈위안현은 연간 2500만 킬로그램의 황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가치는 5억 위안을 넘어섰다.   훈위안현은 최근 몇 년간 현대식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면서 황기 재배 표준화와 생태 수경 재배, 농촌 관광 등에 주력했다.2022년 훈위안현 주요 작물인 황기의 부가가치와 현지 농부의 1인당 가처분소득, 농작물 가공 수입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황기 재배 시스템은 제7차 중국 주요 농업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고 훈위안현 Zhao Yuqing 서기가 설명했다.   훈위안현은 중국 최초로 황기 문화 산업 공원을 조성하고 대학 연구팀 및 기업과 협력해 황기차와 음료를 비롯한 각종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지난 수년간 황기를 통해 건강 관련 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신화-헝산 황기 시장 지수는 황기 관련 산업 체인 전반에 관한 시장 정보를 종합적, 객관적으로 나타내고 시장 동향을 적시에 정확히 반영하여 시장 거래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자원 배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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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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