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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 전시회 오픈
[글로벌문화신문] 미국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에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 50주년 기념 전시회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가 공식 오픈한 가운데 PNC 스테이지에서 이 획기적인 전시를 기념하고자 11개 시즌 동안 SNL과 함께한 프레드 아미센(Fred Armisen)의 특별 공연이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SNL이 선보인 음악인과 그들의 공연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SNL에 출연한 헌액자를 150명 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드레스 리허설 영상을 비롯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1900명의 음악인 공연을 모아 선보인다. 저녁 행사로 기념관 곳곳에서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Ahmir ‘Questlove’ Thompson이 연출을 맡아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SNL Music’ 특별판이 포스터 극장에서 상영됐다. 또한 록홀 라이브러리&아카이브 및 큐레이터 팀이 기획한 기념품 전시, SNL 퀴즈, 방문객 사진 촬영 이벤트를 비롯해 SNL에서 유명해진 노래들을 록홀 하우스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잼 세션이 개러지 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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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Manga Arabia, 대표 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4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로,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밝혔다. 망가 아라비아는 현재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만화 콘텐츠를 인쇄 잡지 및 디지털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195개국에서 약 1200만 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월간 25만 부 이상 출간되는 인쇄 잡지는 중동 지역 22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이번 웹툰 론칭을 계기로 망가 아라비아는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자회사 ‘망가 인터내셔널(Manga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현지 창작자 및 스튜디오와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mangaarab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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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스파클: HKTDC 트윈 주얼리 쇼, 2025년 3월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하는 제41회 HKTDC 홍콩 국제 주얼리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Jewellery Show) 및 제11회 HKTDC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Diamond, Gem & Pearl Show)가 2025년 3월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각각 다시 개최된다. 심포니 오브 스파클(Symphony of Sparkle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 트윈 주얼리 쇼에는 전 세계 4000여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주얼리 완제품, 세팅되지 않은 보석 및 원석 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국제 주얼리 쇼에는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Hall of Extraordinary) 및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테마 존이 마련된다.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에는 데어스(Dehres), 온퉁(On Tung), 릴리 주얼리(Lili Jewelry) 등 유명 전시업체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보석, 비취옥, 진주로 구성된 하이엔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홀 오브 페임에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비스콘티(Giorgio Visconti), 중국 본토의 라오펑샹(Lao Feng Xiang), 홍콩의 체테(Cheté)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한다. 호평을 받는 이러한 존 이외에도 새로운 제품 존인 골드 주얼리(Gold Jewellery)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금 제품이 선보인다. 이러한 창의성 정신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홍콩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Hong Kong Jewellery Design Competition)에서는 영원한 광채(Lasting Brilliance)라는 테마를 탐색할 디자인 인재를 초대한다. 시간의 흐름을 초월하여 광채와 화려함으로 매료시키고 감탄을 자아낼 출품작을 모집한다. 시상식은 국제 주얼리 쇼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에서는 다양한 원산지의 주얼리 원재료와 함께 다이아몬드, 진주, 고급 원석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홀 오브 파인 다이아몬드(Hall of Fine Diamonds) 에는 거대한 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전시되며, 트레저스 오브 네이처(Treasures of Nature)에는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의 멋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고, 트레저스 오브 오션(Treasures of Ocean)에서는 천연 바다 진주가 바이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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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귀환한 폴리나 포리즈코바
[글로벌문화신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는 배우, 작가, 모델이자 반연령주의(anti-ageism) 운동가인 폴리나 포리즈코바(Paulina Porizkova)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돌아온다고 오늘 발표했다. 포리즈코바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에스티 로더의 인기 대표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에 출연하고 뷰티 업계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에스티 로더와 포리즈코바 간에 이루어진 발전된 파트너십은 미의 기준을 재정의한다는 공동의 미션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협업을 의미한다. 노화, 아름다움, 자존감에 관해 이루어지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꼽히는 포리즈코바는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전 세계 여성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나는 지난 30년간 목소리를 내고 강한 의견을 피력하며, 훨씬 더 강력한 자기 정체성을 가진 여성이 되었다. 에스티 로더는 이러한 가치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가치 때문에 다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 왔다. 처음과는 달리 단순한 일, 그 이상이다. 이것은 나의 사명이다. 즉, 가장 정확한 본연의 모습이 되어,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는 제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전 세계 여성에게 나이와 함께 힘과 가능성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한 대표성을 넘어, 인정받고 존중받는 일이다”고 말했다. 포리즈코바는 노화를 긍정하는(pro-aging) 가치에 본질적으로 부합하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이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커뮤니티를 육성할 예정이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저스틴 박스포드(Justin Boxford)는 “오늘은 에스티 로더의 대표 모델이 아닌 롤모델로서 폴리나를 다시 에스티 로더의 가족으로 맞이하는 기념비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폴리나의 목소리, 진정성, 여성과 가장 깊은 수준에서 소통하는 능력은 에스티 로더가 추구하는 모든 것의 체현”이라며 “그녀는 노화에 관한 담론을 바꾸고 있으며, 우리는 그녀의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메가폰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리즈코바의 첫 번째 캠페인은 2025년 봄에 에스티 로더의 리바이탈라이징 슈프림 플러스(Revitalizing Supreme+) 프랜차이즈를 지원하며 인쇄, 디지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아나 데 아르마스(Ana de Armas), 비앙카 브란돌리니(Bianca Brandolini),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 그레이스 엘리자베스(Grace Elizabeth), 이마안 함맘(Imaan Hammam), 아이유,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서기(Shu Qi), 양미(Yang Mi) 등 현재 활동 중인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모델 명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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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기념해 팬더 3000마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설 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쇼핑명소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태국과 중국 관계의 황금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력 설 축제를 연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대한 축제는 한즈창(Han Zhiqiang) 주태국 중국대사, 품탐 위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국방장관, 와라웃 씰빠아차(Varawut Silpa-archa) 사회개발인간안전부 장관, 쑤다완 왕쑤파낏꼬쏠(Sudawan Wangsuphakijkosol) 문화부 장관, 티라랏 삼렛와닛(Teerarat Samrejvanich) 내무부 차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과 더불어 수팔럭 움푸주(Supaluck Umpujh)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한 더몰그룹(The Mall Group)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개막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 등 엠 디스트릭트의 활기 가득한 쇼핑몰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엠 디스트릭트는 2월 23일까지 사랑스러운 팬더 모형 3000개와 함께하는 ‘팬더 나라’로 변신한다. 앞서 1월 27일~29일에는 매일 두 차례 팬더 플래시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월 26일~27일에는 팬더문화(Panda Culture) 트럭이 아속(Asoke) 교차로에서 방콕왕궁(Grand Palace)을 왕복 운행하며 팬더 생태계를 소개했다. 축제 기간 음식 애호가들은 엠쿼티어에서 열리는 ‘차이니즈 불러바드 스트리트 푸드 앤 티 하우스 마켓(Chinese Boulevard Street Food and Tea House Market)’에서 미식 탐험을 즐길 수 있다. 30여 개의 엄선된 상점들이 다채로운 정통 중국 요리와 전통 차, 지나치기 어려운 간식들로 오감을 사로잡는다. 엠스피어의 엠마켓홀(Em Market Hall)에서는 팬더 전시 카페(Panda Exhibition Showcase & Café)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중국의 인기 상품을 둘러보고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독특한 전시는 방콕에서 중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아이템과 문화적 가치가 깃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엠 디스트릭트의 3개 쇼핑몰은 번영과 힘,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용 디자인으로 장식된다. 정교하고 생생한 용 장식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설 분위기를 북돋고 축제의 흥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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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연말연시 연장 운영 돌입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복합 쇼핑단지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방콕에서 특별하고 멋진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할 준비를 마쳤다. 방콕의 대표적 쇼핑몰인 엠포리움(Emporium)과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가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11시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메 마켓(Gourmet Market)과 고메이츠(Gourmet Eats)는 자정까지 문을 연다. 태국 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럭셔리 쇼핑,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은 이곳에서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방콕은 2024년 324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로 꼽혔다.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의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콕의 연말연시는 화려한 조명과 북적이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친다. 축제 분위기의 중심인 엠 디스트릭트는 크리스마스에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필수 방문지다. 먼저 올해 대세로 떠오른 엠스피어는 방콕에서 밤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신 핫플레이스다. 그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엠원더(EM WONDER)’가 백미다. 엠원더 5층과 5M층에는 최고급 바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 더몰그룹(The Mall Group) 수팔럭 움푸즈(Supaluck Umpujh) 회장은 이곳을 ‘방콕의 잠들지 않는 도시’라 칭하며 홍콩 란콰이퐁(Lan Kwai Fong), 싱가포르 클라크 키(Clarke Quay) 등 전 세계 밤 문화 1번지에 버금간다고 평했다. 루프톱 클럽인 ‘트라이브즈 스카이 비치 클럽(Tribes Sky Beach Club)’도 꼭 가봐야할 명소다.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이 클럽은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칵테일과 라이브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댄스 공연과 베이커리 기념품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버터베어(ButteBear)’ 역시 놓치면 후회할 볼거리다. 엠포리움 맞은편에 위치한 엠쿼티어는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리 주변으로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오프화이트(Off-White), 자라(Zara) 등 하이 스트리트 패션 부티크가 늘어서 있다. 또한 미식 레스토랑에서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만찬부터 창의적인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진미를 제공한다. 연말 세일이 한창인 이곳은 쇼핑 애호가를 위한 천국이기도 하다. 엠포리움은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세련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엄선된 명품 아이템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 주얼리부터 장인의 손길이 담긴 뷰티 제품까지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에 더없이 적합한 장소다. 번화한 프롬퐁(Phrom Phong) 지역에 자리잡은 엠 디스트릭트는 BTS 프롬퐁 스카이트레인(BTS Phrom Phong Skytrain) 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모든 쇼핑몰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를 이용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녹음이 울창한 인근의 벤차시리 공원(Benchasiri Park)이 고요한 휴식처가 돼줄 것이다. 쇼핑이나 식사,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누리고자 하는 방문객에게 방콕의 엠 디스트릭트는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 연말연시 역동적인 도시 방콕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은 엠 디스트릭트와 함께 눈부신 조명과 활기찬 문화, 끝없이 펼쳐지는 축하 행사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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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 전시회 오픈
- [글로벌문화신문] 미국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에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 50주년 기념 전시회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가 공식 오픈한 가운데 PNC 스테이지에서 이 획기적인 전시를 기념하고자 11개 시즌 동안 SNL과 함께한 프레드 아미센(Fred Armisen)의 특별 공연이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SNL이 선보인 음악인과 그들의 공연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SNL에 출연한 헌액자를 150명 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드레스 리허설 영상을 비롯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1900명의 음악인 공연을 모아 선보인다. 저녁 행사로 기념관 곳곳에서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Ahmir ‘Questlove’ Thompson이 연출을 맡아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SNL Music’ 특별판이 포스터 극장에서 상영됐다. 또한 록홀 라이브러리&아카이브 및 큐레이터 팀이 기획한 기념품 전시, SNL 퀴즈, 방문객 사진 촬영 이벤트를 비롯해 SNL에서 유명해진 노래들을 록홀 하우스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잼 세션이 개러지 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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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 전시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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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Manga Arabia, 대표 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4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로,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밝혔다. 망가 아라비아는 현재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만화 콘텐츠를 인쇄 잡지 및 디지털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195개국에서 약 1200만 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월간 25만 부 이상 출간되는 인쇄 잡지는 중동 지역 22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이번 웹툰 론칭을 계기로 망가 아라비아는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자회사 ‘망가 인터내셔널(Manga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현지 창작자 및 스튜디오와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mangaarab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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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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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스파클: HKTDC 트윈 주얼리 쇼, 2025년 3월 개막
- [글로벌문화신문]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하는 제41회 HKTDC 홍콩 국제 주얼리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Jewellery Show) 및 제11회 HKTDC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Diamond, Gem & Pearl Show)가 2025년 3월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각각 다시 개최된다. 심포니 오브 스파클(Symphony of Sparkle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 트윈 주얼리 쇼에는 전 세계 4000여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주얼리 완제품, 세팅되지 않은 보석 및 원석 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국제 주얼리 쇼에는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Hall of Extraordinary) 및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테마 존이 마련된다.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에는 데어스(Dehres), 온퉁(On Tung), 릴리 주얼리(Lili Jewelry) 등 유명 전시업체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보석, 비취옥, 진주로 구성된 하이엔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홀 오브 페임에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비스콘티(Giorgio Visconti), 중국 본토의 라오펑샹(Lao Feng Xiang), 홍콩의 체테(Cheté)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한다. 호평을 받는 이러한 존 이외에도 새로운 제품 존인 골드 주얼리(Gold Jewellery)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금 제품이 선보인다. 이러한 창의성 정신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홍콩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Hong Kong Jewellery Design Competition)에서는 영원한 광채(Lasting Brilliance)라는 테마를 탐색할 디자인 인재를 초대한다. 시간의 흐름을 초월하여 광채와 화려함으로 매료시키고 감탄을 자아낼 출품작을 모집한다. 시상식은 국제 주얼리 쇼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에서는 다양한 원산지의 주얼리 원재료와 함께 다이아몬드, 진주, 고급 원석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홀 오브 파인 다이아몬드(Hall of Fine Diamonds) 에는 거대한 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전시되며, 트레저스 오브 네이처(Treasures of Nature)에는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의 멋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고, 트레저스 오브 오션(Treasures of Ocean)에서는 천연 바다 진주가 바이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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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스파클: HKTDC 트윈 주얼리 쇼, 2025년 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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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귀환한 폴리나 포리즈코바
- [글로벌문화신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는 배우, 작가, 모델이자 반연령주의(anti-ageism) 운동가인 폴리나 포리즈코바(Paulina Porizkova)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돌아온다고 오늘 발표했다. 포리즈코바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에스티 로더의 인기 대표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에 출연하고 뷰티 업계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에스티 로더와 포리즈코바 간에 이루어진 발전된 파트너십은 미의 기준을 재정의한다는 공동의 미션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협업을 의미한다. 노화, 아름다움, 자존감에 관해 이루어지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꼽히는 포리즈코바는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전 세계 여성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나는 지난 30년간 목소리를 내고 강한 의견을 피력하며, 훨씬 더 강력한 자기 정체성을 가진 여성이 되었다. 에스티 로더는 이러한 가치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가치 때문에 다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 왔다. 처음과는 달리 단순한 일, 그 이상이다. 이것은 나의 사명이다. 즉, 가장 정확한 본연의 모습이 되어,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는 제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전 세계 여성에게 나이와 함께 힘과 가능성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한 대표성을 넘어, 인정받고 존중받는 일이다”고 말했다. 포리즈코바는 노화를 긍정하는(pro-aging) 가치에 본질적으로 부합하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이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커뮤니티를 육성할 예정이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저스틴 박스포드(Justin Boxford)는 “오늘은 에스티 로더의 대표 모델이 아닌 롤모델로서 폴리나를 다시 에스티 로더의 가족으로 맞이하는 기념비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폴리나의 목소리, 진정성, 여성과 가장 깊은 수준에서 소통하는 능력은 에스티 로더가 추구하는 모든 것의 체현”이라며 “그녀는 노화에 관한 담론을 바꾸고 있으며, 우리는 그녀의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메가폰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리즈코바의 첫 번째 캠페인은 2025년 봄에 에스티 로더의 리바이탈라이징 슈프림 플러스(Revitalizing Supreme+) 프랜차이즈를 지원하며 인쇄, 디지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아나 데 아르마스(Ana de Armas), 비앙카 브란돌리니(Bianca Brandolini),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 그레이스 엘리자베스(Grace Elizabeth), 이마안 함맘(Imaan Hammam), 아이유,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서기(Shu Qi), 양미(Yang Mi) 등 현재 활동 중인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모델 명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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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귀환한 폴리나 포리즈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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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기념해 팬더 3000마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설 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쇼핑명소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태국과 중국 관계의 황금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력 설 축제를 연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대한 축제는 한즈창(Han Zhiqiang) 주태국 중국대사, 품탐 위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국방장관, 와라웃 씰빠아차(Varawut Silpa-archa) 사회개발인간안전부 장관, 쑤다완 왕쑤파낏꼬쏠(Sudawan Wangsuphakijkosol) 문화부 장관, 티라랏 삼렛와닛(Teerarat Samrejvanich) 내무부 차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과 더불어 수팔럭 움푸주(Supaluck Umpujh)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한 더몰그룹(The Mall Group)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개막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 등 엠 디스트릭트의 활기 가득한 쇼핑몰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엠 디스트릭트는 2월 23일까지 사랑스러운 팬더 모형 3000개와 함께하는 ‘팬더 나라’로 변신한다. 앞서 1월 27일~29일에는 매일 두 차례 팬더 플래시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월 26일~27일에는 팬더문화(Panda Culture) 트럭이 아속(Asoke) 교차로에서 방콕왕궁(Grand Palace)을 왕복 운행하며 팬더 생태계를 소개했다. 축제 기간 음식 애호가들은 엠쿼티어에서 열리는 ‘차이니즈 불러바드 스트리트 푸드 앤 티 하우스 마켓(Chinese Boulevard Street Food and Tea House Market)’에서 미식 탐험을 즐길 수 있다. 30여 개의 엄선된 상점들이 다채로운 정통 중국 요리와 전통 차, 지나치기 어려운 간식들로 오감을 사로잡는다. 엠스피어의 엠마켓홀(Em Market Hall)에서는 팬더 전시 카페(Panda Exhibition Showcase & Café)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중국의 인기 상품을 둘러보고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독특한 전시는 방콕에서 중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아이템과 문화적 가치가 깃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엠 디스트릭트의 3개 쇼핑몰은 번영과 힘,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용 디자인으로 장식된다. 정교하고 생생한 용 장식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설 분위기를 북돋고 축제의 흥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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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기념해 팬더 3000마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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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연말연시 연장 운영 돌입
-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복합 쇼핑단지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방콕에서 특별하고 멋진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할 준비를 마쳤다. 방콕의 대표적 쇼핑몰인 엠포리움(Emporium)과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가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11시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메 마켓(Gourmet Market)과 고메이츠(Gourmet Eats)는 자정까지 문을 연다. 태국 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럭셔리 쇼핑,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은 이곳에서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방콕은 2024년 324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로 꼽혔다.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의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콕의 연말연시는 화려한 조명과 북적이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친다. 축제 분위기의 중심인 엠 디스트릭트는 크리스마스에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필수 방문지다. 먼저 올해 대세로 떠오른 엠스피어는 방콕에서 밤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신 핫플레이스다. 그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엠원더(EM WONDER)’가 백미다. 엠원더 5층과 5M층에는 최고급 바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 더몰그룹(The Mall Group) 수팔럭 움푸즈(Supaluck Umpujh) 회장은 이곳을 ‘방콕의 잠들지 않는 도시’라 칭하며 홍콩 란콰이퐁(Lan Kwai Fong), 싱가포르 클라크 키(Clarke Quay) 등 전 세계 밤 문화 1번지에 버금간다고 평했다. 루프톱 클럽인 ‘트라이브즈 스카이 비치 클럽(Tribes Sky Beach Club)’도 꼭 가봐야할 명소다.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이 클럽은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칵테일과 라이브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댄스 공연과 베이커리 기념품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버터베어(ButteBear)’ 역시 놓치면 후회할 볼거리다. 엠포리움 맞은편에 위치한 엠쿼티어는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리 주변으로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오프화이트(Off-White), 자라(Zara) 등 하이 스트리트 패션 부티크가 늘어서 있다. 또한 미식 레스토랑에서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만찬부터 창의적인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진미를 제공한다. 연말 세일이 한창인 이곳은 쇼핑 애호가를 위한 천국이기도 하다. 엠포리움은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세련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엄선된 명품 아이템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 주얼리부터 장인의 손길이 담긴 뷰티 제품까지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에 더없이 적합한 장소다. 번화한 프롬퐁(Phrom Phong) 지역에 자리잡은 엠 디스트릭트는 BTS 프롬퐁 스카이트레인(BTS Phrom Phong Skytrain) 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모든 쇼핑몰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를 이용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녹음이 울창한 인근의 벤차시리 공원(Benchasiri Park)이 고요한 휴식처가 돼줄 것이다. 쇼핑이나 식사,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누리고자 하는 방문객에게 방콕의 엠 디스트릭트는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 연말연시 역동적인 도시 방콕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은 엠 디스트릭트와 함께 눈부신 조명과 활기찬 문화, 끝없이 펼쳐지는 축하 행사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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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연말연시 연장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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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 전시회 오픈
- [글로벌문화신문] 미국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에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 50주년 기념 전시회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가 공식 오픈한 가운데 PNC 스테이지에서 이 획기적인 전시를 기념하고자 11개 시즌 동안 SNL과 함께한 프레드 아미센(Fred Armisen)의 특별 공연이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SNL이 선보인 음악인과 그들의 공연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SNL에 출연한 헌액자를 150명 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드레스 리허설 영상을 비롯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1900명의 음악인 공연을 모아 선보인다. 저녁 행사로 기념관 곳곳에서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Ahmir ‘Questlove’ Thompson이 연출을 맡아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SNL Music’ 특별판이 포스터 극장에서 상영됐다. 또한 록홀 라이브러리&아카이브 및 큐레이터 팀이 기획한 기념품 전시, SNL 퀴즈, 방문객 사진 촬영 이벤트를 비롯해 SNL에서 유명해진 노래들을 록홀 하우스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잼 세션이 개러지 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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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SNL: Ladies & Gentlemen… 50 Years of Music’ 전시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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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Manga Arabia, 대표 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4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로,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밝혔다. 망가 아라비아는 현재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만화 콘텐츠를 인쇄 잡지 및 디지털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195개국에서 약 1200만 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월간 25만 부 이상 출간되는 인쇄 잡지는 중동 지역 22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이번 웹툰 론칭을 계기로 망가 아라비아는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자회사 ‘망가 인터내셔널(Manga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현지 창작자 및 스튜디오와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mangaarab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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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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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스파클: HKTDC 트윈 주얼리 쇼, 2025년 3월 개막
- [글로벌문화신문]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하는 제41회 HKTDC 홍콩 국제 주얼리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Jewellery Show) 및 제11회 HKTDC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Diamond, Gem & Pearl Show)가 2025년 3월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각각 다시 개최된다. 심포니 오브 스파클(Symphony of Sparkle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 트윈 주얼리 쇼에는 전 세계 4000여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주얼리 완제품, 세팅되지 않은 보석 및 원석 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국제 주얼리 쇼에는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Hall of Extraordinary) 및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테마 존이 마련된다. 홀 오브 엑스트라오디너리에는 데어스(Dehres), 온퉁(On Tung), 릴리 주얼리(Lili Jewelry) 등 유명 전시업체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보석, 비취옥, 진주로 구성된 하이엔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홀 오브 페임에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비스콘티(Giorgio Visconti), 중국 본토의 라오펑샹(Lao Feng Xiang), 홍콩의 체테(Cheté)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한다. 호평을 받는 이러한 존 이외에도 새로운 제품 존인 골드 주얼리(Gold Jewellery)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금 제품이 선보인다. 이러한 창의성 정신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홍콩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Hong Kong Jewellery Design Competition)에서는 영원한 광채(Lasting Brilliance)라는 테마를 탐색할 디자인 인재를 초대한다. 시간의 흐름을 초월하여 광채와 화려함으로 매료시키고 감탄을 자아낼 출품작을 모집한다. 시상식은 국제 주얼리 쇼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에서는 다양한 원산지의 주얼리 원재료와 함께 다이아몬드, 진주, 고급 원석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홀 오브 파인 다이아몬드(Hall of Fine Diamonds) 에는 거대한 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전시되며, 트레저스 오브 네이처(Treasures of Nature)에는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의 멋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고, 트레저스 오브 오션(Treasures of Ocean)에서는 천연 바다 진주가 바이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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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스파클: HKTDC 트윈 주얼리 쇼, 2025년 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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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귀환한 폴리나 포리즈코바
- [글로벌문화신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는 배우, 작가, 모델이자 반연령주의(anti-ageism) 운동가인 폴리나 포리즈코바(Paulina Porizkova)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돌아온다고 오늘 발표했다. 포리즈코바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에스티 로더의 인기 대표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에 출연하고 뷰티 업계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에스티 로더와 포리즈코바 간에 이루어진 발전된 파트너십은 미의 기준을 재정의한다는 공동의 미션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협업을 의미한다. 노화, 아름다움, 자존감에 관해 이루어지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꼽히는 포리즈코바는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전 세계 여성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나는 지난 30년간 목소리를 내고 강한 의견을 피력하며, 훨씬 더 강력한 자기 정체성을 가진 여성이 되었다. 에스티 로더는 이러한 가치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가치 때문에 다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 왔다. 처음과는 달리 단순한 일, 그 이상이다. 이것은 나의 사명이다. 즉, 가장 정확한 본연의 모습이 되어,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는 제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전 세계 여성에게 나이와 함께 힘과 가능성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한 대표성을 넘어, 인정받고 존중받는 일이다”고 말했다. 포리즈코바는 노화를 긍정하는(pro-aging) 가치에 본질적으로 부합하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이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커뮤니티를 육성할 예정이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저스틴 박스포드(Justin Boxford)는 “오늘은 에스티 로더의 대표 모델이 아닌 롤모델로서 폴리나를 다시 에스티 로더의 가족으로 맞이하는 기념비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폴리나의 목소리, 진정성, 여성과 가장 깊은 수준에서 소통하는 능력은 에스티 로더가 추구하는 모든 것의 체현”이라며 “그녀는 노화에 관한 담론을 바꾸고 있으며, 우리는 그녀의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메가폰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리즈코바의 첫 번째 캠페인은 2025년 봄에 에스티 로더의 리바이탈라이징 슈프림 플러스(Revitalizing Supreme+) 프랜차이즈를 지원하며 인쇄, 디지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포리즈코바는 아나 데 아르마스(Ana de Armas), 비앙카 브란돌리니(Bianca Brandolini),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 그레이스 엘리자베스(Grace Elizabeth), 이마안 함맘(Imaan Hammam), 아이유,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서기(Shu Qi), 양미(Yang Mi) 등 현재 활동 중인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모델 명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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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기념해 팬더 3000마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설 축제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쇼핑명소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태국과 중국 관계의 황금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력 설 축제를 연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대한 축제는 한즈창(Han Zhiqiang) 주태국 중국대사, 품탐 위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국방장관, 와라웃 씰빠아차(Varawut Silpa-archa) 사회개발인간안전부 장관, 쑤다완 왕쑤파낏꼬쏠(Sudawan Wangsuphakijkosol) 문화부 장관, 티라랏 삼렛와닛(Teerarat Samrejvanich) 내무부 차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과 더불어 수팔럭 움푸주(Supaluck Umpujh)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한 더몰그룹(The Mall Group)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개막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 등 엠 디스트릭트의 활기 가득한 쇼핑몰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엠 디스트릭트는 2월 23일까지 사랑스러운 팬더 모형 3000개와 함께하는 ‘팬더 나라’로 변신한다. 앞서 1월 27일~29일에는 매일 두 차례 팬더 플래시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월 26일~27일에는 팬더문화(Panda Culture) 트럭이 아속(Asoke) 교차로에서 방콕왕궁(Grand Palace)을 왕복 운행하며 팬더 생태계를 소개했다. 축제 기간 음식 애호가들은 엠쿼티어에서 열리는 ‘차이니즈 불러바드 스트리트 푸드 앤 티 하우스 마켓(Chinese Boulevard Street Food and Tea House Market)’에서 미식 탐험을 즐길 수 있다. 30여 개의 엄선된 상점들이 다채로운 정통 중국 요리와 전통 차, 지나치기 어려운 간식들로 오감을 사로잡는다. 엠스피어의 엠마켓홀(Em Market Hall)에서는 팬더 전시 카페(Panda Exhibition Showcase & Café)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중국의 인기 상품을 둘러보고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독특한 전시는 방콕에서 중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아이템과 문화적 가치가 깃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엠 디스트릭트의 3개 쇼핑몰은 번영과 힘,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용 디자인으로 장식된다. 정교하고 생생한 용 장식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설 분위기를 북돋고 축제의 흥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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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기념해 팬더 3000마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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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연말연시 연장 운영 돌입
- [글로벌문화신문] 태국 방콕의 복합 쇼핑단지 엠 디스트릭트(EM District)가 방콕에서 특별하고 멋진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할 준비를 마쳤다. 방콕의 대표적 쇼핑몰인 엠포리움(Emporium)과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가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11시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메 마켓(Gourmet Market)과 고메이츠(Gourmet Eats)는 자정까지 문을 연다. 태국 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엠 디스트릭트는 럭셔리 쇼핑,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은 이곳에서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방콕은 2024년 324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로 꼽혔다.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의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콕의 연말연시는 화려한 조명과 북적이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친다. 축제 분위기의 중심인 엠 디스트릭트는 크리스마스에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필수 방문지다. 먼저 올해 대세로 떠오른 엠스피어는 방콕에서 밤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신 핫플레이스다. 그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엠원더(EM WONDER)’가 백미다. 엠원더 5층과 5M층에는 최고급 바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 더몰그룹(The Mall Group) 수팔럭 움푸즈(Supaluck Umpujh) 회장은 이곳을 ‘방콕의 잠들지 않는 도시’라 칭하며 홍콩 란콰이퐁(Lan Kwai Fong), 싱가포르 클라크 키(Clarke Quay) 등 전 세계 밤 문화 1번지에 버금간다고 평했다. 루프톱 클럽인 ‘트라이브즈 스카이 비치 클럽(Tribes Sky Beach Club)’도 꼭 가봐야할 명소다.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이 클럽은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칵테일과 라이브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댄스 공연과 베이커리 기념품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버터베어(ButteBear)’ 역시 놓치면 후회할 볼거리다. 엠포리움 맞은편에 위치한 엠쿼티어는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리 주변으로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오프화이트(Off-White), 자라(Zara) 등 하이 스트리트 패션 부티크가 늘어서 있다. 또한 미식 레스토랑에서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만찬부터 창의적인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진미를 제공한다. 연말 세일이 한창인 이곳은 쇼핑 애호가를 위한 천국이기도 하다. 엠포리움은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세련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엄선된 명품 아이템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 주얼리부터 장인의 손길이 담긴 뷰티 제품까지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에 더없이 적합한 장소다. 번화한 프롬퐁(Phrom Phong) 지역에 자리잡은 엠 디스트릭트는 BTS 프롬퐁 스카이트레인(BTS Phrom Phong Skytrain) 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모든 쇼핑몰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를 이용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녹음이 울창한 인근의 벤차시리 공원(Benchasiri Park)이 고요한 휴식처가 돼줄 것이다. 쇼핑이나 식사,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누리고자 하는 방문객에게 방콕의 엠 디스트릭트는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 연말연시 역동적인 도시 방콕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은 엠 디스트릭트와 함께 눈부신 조명과 활기찬 문화, 끝없이 펼쳐지는 축하 행사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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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엠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연말연시 연장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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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전 세계 유학원 담당자 및 학교 상담교사 초청해 그레나다 캠퍼스 답사 프로그램 진행
- [글로벌문화신문]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이 최근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유학원과 학교 상담 교사를 캠퍼스에 초청해 답사 프로그램(Familiarization Program)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SGU 의대 커리큘럼과 캠퍼스 시설에 대한 종합적 개요와 함께 SGU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인 개요를 제공했다. 답사 참가자들은 캠퍼스 투어 동안 SGU 의대생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참관하고, 실제 진료현장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SGU의 교육과정과 트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투어에는 전문 시뮬레이션과 해부학 실험실, 임상 시험실, 초음파 검사실, 캠퍼스 보안센터 등 SGU가 보유한 현대적 의료 시설을 견학하는 특별한 기회도 포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피트니스 및 웰니스 센터, 건강 서비스 클리닉, 기숙사 등 다양한 캠퍼스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지원 및 복지에 대한 SGU의 총체적 노력을 체감했다. 정귀윤 동아시아 학생 모집 담당 매니저는 “SGU 답사 투어는 학교 시설을 소개하고 유학원 담당자와 학교 상담 교사에게 SGU 교직원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필수적 프로그램”이라며 “이 투어는 SGU가 강의실 안팎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의료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과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SGU의 인프라와 프로그램, 학생 중심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비나브 B. 고고이(Abhinav B. Gogoi)는 “SGU가 캠퍼스 안팎에 갖춘 보안 수준은 인상적이었으며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다소 우려가 있었으나 이내 해소됐고 대학의 인프라와 유능한 직원, 학생 복지를 위한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SGU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마치 집에 온 듯 편안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SGU 의대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GU 웹사이트(website)에서 SGU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트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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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전 세계 유학원 담당자 및 학교 상담교사 초청해 그레나다 캠퍼스 답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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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플 ‘2024 한-베 우호 문화의 날’ 행사에서 K-POP 경연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 [글로벌문화신문]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열린 ‘2024 한-베 우호 문화의 날’ 행사에서 트윙플(Twinkple)이 주최한 K-POP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라라네트워크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인 트윙플은 이번 행사에서 K-POP 팬들과 지망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4 한-베 우호 문화의 날’ K-POP 경연대회는 트윙플 앱을 통해 사전 예선이 진행됐으며, 보컬과 댄스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 중 TOP5가 선발됐다. 이들은 호치민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그 결과 보컬과 댄스 부문별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한국 아이돌 그룹 피커스(PICKUS)의 멤버 리키와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다. 이 컬래버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트윙플의 글로벌 오디션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K-POP 꿈나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트윙플 트윙플(Twinkple)은 ‘Twinkle (반짝이다)’과 ‘People (사람들)’의 합성어로, 오디션과 챌린지, 그리고 스타를 만들어내는 투표 시스템을 통해 K-POP 지망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트윙플의 다양한 도전 과제들은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중요한 돌파구가 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 역시 트윙플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들이 앱 내 챌린지에 참여했고, 결선까지의 과정이 많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트윙플은 K-POP 지망생과 팬들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베 문화의 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트윙플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피커스(PICKUS)의 멤버 리키, 베트남의 인기 가수 프엉 리(Phuong Ly), 제이 쏠(JSOL) 등 한-베 양국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한복과 아오자이 패션쇼, 전통문화 체험 등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트윙플 운영사 달라라네트워크의 김채원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K-POP 팬들과 지망생들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트윙플은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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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플 ‘2024 한-베 우호 문화의 날’ 행사에서 K-POP 경연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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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신주쿠, 밤을 밝히는 도쿄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시작
- [글로벌문화신문] ‘도쿄 나이트타임 프로젝트(TOKYO NIGHTTIME PROJECT)’는 도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지역에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주변 지역의 단체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니시신주쿠의 밤에 활기를 불어넣고, 조명 디스플레이와 여러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다. ‘니시신주쿠 일루미네이션 마켓’은 2024년 11월 28일에 시작됐다. 도쿄도청을 따라 이어지는 주오도리 거리에는 약 20만 개의 샴페인 골드색 LED 조명이 200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비추며 환상적인 야경으로 도쿄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명소를 선사한다. 점등식에는 Park24 클럽의 유도선수인 아베 히후미(Hifumi Abe)와 아베 우타(Uta Abe)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점등 버튼을 누르자 거리는 반짝이는 샴페인 골드색 조명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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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신주쿠, 밤을 밝히는 도쿄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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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키스, 2024 싱가포르 코믹콘에서 다양한 IP 피규어 공개
- [글로벌문화신문] 중국 완구 제조사 블로키스(Blookes)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4 싱가포르 코믹콘(Singapore Comic Con•SGCC)에서 새로운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컬렉션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인상적인 피규어들을 선보였다. 블로키스는 이번 SGCC에서 마블의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 마블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Spidey and His Amazing Friends), 트랜스포머(TRANSFORMERS), 하츠네 미쿠(Hatsune Miku), 세인트 세이야(Saint Seiya), 울트라맨(Ultraman), 나루토(Naruto), 히어로 인피니티(Hero Infinity), 매직 블록(Magic Blocks), 옐로리(Yeloli)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IP를 전시했다. 블로키스는 또한 글로벌 BFC(Blokees Figures Creator) 작품 시리즈 전시를 통해 방문객이 독특한 창의적 통찰력을 느끼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SGCC의 블로키스 부스는 세심하게 제작된 피규어 세계로 팬들을 초대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을 이루었다. 방문객들은 세서미 스트리트, 마블 인피니티 사가, 울트라맨 등 다양한 클래식 IP와 관련된 장면과 요소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우주로 마법 같은 여정을 떠났다.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서미 스트리트 55주년을 기념하는 블로키스 피규어 '새서미 스트리트 프리쿨(Sesame Street preCOOL)' 컬렉션 데뷔작이다. 블로키스는 상징적인 캐릭터들인 엘모(Elmo),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 빅버드(Big Bird), 애비(Abby)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40개 국가와 지역의 세서미 스트리트 IP와의 협업 덕분에 전 세계 소비자들은 곧 이 독특한 피규어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부스 우측에 마련된 BFC 작품 전시 공간이다. 블로키스는 올해 SGCC에서 국내 BFC 작품뿐만 아니라 해외 BFC 작품도 처음으로 전시했다. 이 중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웡씨(@izakku_ben)는 세련된 페인팅 기법과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풍화 효과로 클래식 클래스 라인에 속하는 블로키스의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을 재현했다. 중국 본토에서 온 선씨(@Liang Gong)은 해외에서 모인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와 함께 블로키스의 히어로 인피니티 시리즈 제품을 재창조했다. 블로키스의 작은 피규어들은 SGCC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해외에 전하고 홍보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로키스는 앞으로도 제품 혁신에 전념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조립의 즐거움을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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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키스, 2024 싱가포르 코믹콘에서 다양한 IP 피규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