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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켓 등 버스킹 공연장에서 매일 2~3회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얻었다.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는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문화로,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어졌다가 1999년 제주의 전통적인 탈굿 놀이 발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914년 입춘굿과 탈놀이 사진 및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또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샤르자 지역 내 칼바(Kalba)와 알 다이드(Al Dhaid)에서 개최된 별도 행사장의 개막식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이색적인 제주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주두바이 한국 총영사관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예술인과 문화재 시연 및 전시팀을 격려했으며, 2월 28일에는 문병준 총영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제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 참여해 중동지역에 제주문화를 널리 전파한 도내 예술인들의 역할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화가 세계 곳곳에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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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외교장관회담
한미 외교장관회담 [글로벌문화신문]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오후(현지시간) 美 국무부 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작년 정상 국빈 방미 시 합의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Alliance in Action toward the Future)”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3국 협력의 결실이 인태 지역 및 그 너머에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통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러북 군사 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빈틈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고,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NCG)의 협의 가속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중동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하고, NATO·G7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 양국 간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보협력 제도화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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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출신 가수들,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 참가
[글로벌문화신문] 56명의 재능 있는 젊은 가수들이 내년 6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콩쿠르에서 1위 상금 5만유로를 놓고 경쟁할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2019년 수상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월로스(Johanna Wallroth)가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 및 지휘자 한누 린투(Hannu Lintu)와 함께 노래하고 있다. 헤이키 툴리(Heikki Tuuli)의 사진 비디오 사전 선별을 통해 미르얌 헬린 콩쿠르가 내년 6월 헬싱키에서 열리는 콩쿠르를 위해 485명의 지원자 중 56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들은 총 61개국의 국적을 대표한다. 오페라 가수이자 미르얌 헬린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는 이번 콩쿠르가 매우 유망하고 재능 있는 가수들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소코스키는 “당연히 첫 번째 기준은 지원자의 목소리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의도한 대로 음악을 구현하지만 음을 넘어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고 모든 다른 장르를 마스터하는 가수를 찾습니다. 베르디와 모차르트를 같은 방식으로 노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총 13명으로 콩쿠르에 참여하는 가장 많은 지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참가자 중 4명은 핀란드 출신이다. 참가자들은 아르메니아, 독일, 코스타리카, 중국, 미국, 크로아티아 및 호주와 같은 국가들 출신의 참가자와 함께 25개 국적을 대표한다. 전체 참가자 목록은 보려면 https://mirjamhelin.fi/ 을 참조하면 된다. 피아노 반주를 곁들인 예선 대회는 2024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준결승을 위해 16-20명의 가수를 선발하며, 6명은 6월 12일 오케스트라 결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게 된다. 오케스트라 결선에서 가수들은 마크 엘더(Mark Elder)경이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과 함께 공연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소프라노 돈 업쇼(Dawn Upshaw) , 메조소프라노 란디 스테네(Randi Stene), 바리톤 보 스코브후스(Bo Skovhus), 피아니스트 케발 샤(Keval Shah), 심사위원장 소프라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이다. 미르얌 헬린 콩쿠르는 올해로 40주년을 맞는다. 우승자에게는 5만유로의 1위 상금이 수여되고, 2위 상금은 4만유로, 3위 상금은 3만유로, 그리고 나머지 3명의 결선 진출자는 각각 1만유로를 받게 된다. 결선 진출자들은 핀란드 음악 축제와 핀란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된다. 핀란드 문화재단(Finnish Cultural Foundation)은 1984년부터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를 조직하고 있다. 이 대회는 미르얌 야 한스 헬린(Mirjam ja Hans Helin)의 거액 기부로 설립되었다.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1911-2006) 교수의 목표는 핀란드에서 국제 성악 경연대회를 만들고 그 대회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만드는 것이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4020834353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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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설 명절에 말레이시아 현지 임직원 격려
[글로벌문화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2월 9일(금)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의 프라이맥스 21700 원형 배터리는 전동공구,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스름반 공장은 삼성SDI 최초의 해외 법인으로, 초기에는 브라운관을 제조하다가 2012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삼성SDI는 2023년 매출 22.7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최근 전동공구, 전기차 글로벌 시장 성장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삼성SDI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이재용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과 시장을 직접 점검하며 경영 구상을 해왔다. 2023년 추석에는 △이스라엘(전자 R&D센터) △이집트(전자 TV·태블릿 공장) △사우디아라비아(물산 네옴시티 지하 터널 공사 현장), 2022년 추석에는 △멕시코(전자 가전 공장·엔지니어링 정유 공장 건설 현장) △파나마(전자 판매법인) 현장을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명절에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은 장기간 해외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설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재용 회장은 2월 10일(토)에는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인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재용 회장은 전자와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센헹(Senheng)이 2022년 함께 만든 동남아 최대 매장을 찾아 전략 IT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봤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1위 국가로서,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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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 새로운 킹덤 아레나를 제3회 리야드 마라톤 대회 장소로 발표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Saudi Sports for All Federation, SFA)이 체육부의 지원으로 2월 10일에 개최하는 제3회 리야드 마라톤(Riyadh Marathon)의 출발 및 결승 장소를 새로 건설된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부상했고, 킹덤 아레나는 이 흥미로운 로드 레이스를 시작하고 끝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2023년에는 마라톤에 128개 국적의 선수 1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사우디 국민의 비율은 61.6%에 달했다. 2023년에는 이 마라톤을 세계육상연맹 레이블 로드 레이스(World Athletics Label Road Race)로 인증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출발 및 결승 지점은 킹덤 아레나 맞은편 이맘 사우드 빈 파이잘 로드(Imam Saud bin Faisal Road)이며, 풀 마라톤 코스(42.2km), 하프 마라톤(21.1km), 17세 이상을 위한 10km, 초보자, 가족, 어린이를 위한 4k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킹덤 아레나 광장에는 ‘마라톤 빌리지(Marathon Village)’ 구역이 정해져 식음료 판매대, 엔터테인먼트 옵션, 다양한 피트니스 및 웰빙 활동이 제공된다. 리야드 거리를 통과하는 21.1km의 코스가 표시돼 하프 마라톤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디리야(Diriyah)와 와디 하니파(Wadi Hanifa) 등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으며, 42.2km를 달리는 참가자들은 이 코스를 두 바퀴 돌게 된다. 그리고 10k 코스는 도시 북쪽에 위치해 원더 가든(Wonder Garden)과 블러바드 월드(Boulevard World)를 통과하며, 4k 달리기 코스는 이 코스와 더 큰 21.1k 코스 사이의 갭을 메꿔준다. SFA 이사인 샤이마 살레 알 후세이니(Shaima Saleh Al-Husseini)는 “리야드 마라톤을 다시 개최하고, 리야드의 최신 스포츠 경기장인 킹덤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기쁘다. 올해 이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가 돼 더 많은 사우디 국민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의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다수의 사람이 모여 체육 활동을 하는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쌓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등록은 리야드 마라톤 웹사이트와 SFA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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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엠티플라자,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33미터 길이의 용 풍선 장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글로벌문화신문] 홍콩 시노 그룹의 티엠티플라자(tmtplaza)가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상서로운 용의 3만 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든 신년 맞이 용 풍선 장식을 선보였다.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이 손수 제작한 이 풍선 용은 3만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풍선 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한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Pang Sze Tai Wilson)은 특별 의뢰를 받아 그의 스승인 대만 출신 아티스트 호 쿤-룽(Ho Kun-Lung), 산둥성 출신 아티스트 쿠 쉬성(Qu Xusheng), 홍콩 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 풍선 아트 동아리 및 감리교 리 와이 리 고등학교(Methodist Lee Wai Lee College) 학생들과 협업해 작품 제작을 이끌었으며, 풍선 아트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혁신의 정신을 표현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풍선 조형물은 ‘최대 규모의 용 풍선 조형물’로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티엠티플라자의 아트리움을 우아하게 장식하고 있는 용 풍선 장식은 2024년 2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 장식은 뿔과 수염, 눈동자 등 모든 부위가 섬세하게 표현돼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술성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 웅장한 장식은 새해의 번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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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 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켓 등 버스킹 공연장에서 매일 2~3회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얻었다.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는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문화로,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어졌다가 1999년 제주의 전통적인 탈굿 놀이 발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914년 입춘굿과 탈놀이 사진 및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또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샤르자 지역 내 칼바(Kalba)와 알 다이드(Al Dhaid)에서 개최된 별도 행사장의 개막식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이색적인 제주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주두바이 한국 총영사관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예술인과 문화재 시연 및 전시팀을 격려했으며, 2월 28일에는 문병준 총영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제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 참여해 중동지역에 제주문화를 널리 전파한 도내 예술인들의 역할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화가 세계 곳곳에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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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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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외교장관회담
- 한미 외교장관회담 [글로벌문화신문]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오후(현지시간) 美 국무부 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작년 정상 국빈 방미 시 합의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Alliance in Action toward the Future)”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3국 협력의 결실이 인태 지역 및 그 너머에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통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러북 군사 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빈틈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고,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NCG)의 협의 가속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중동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하고, NATO·G7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 양국 간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보협력 제도화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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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외교장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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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출신 가수들,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 참가
- [글로벌문화신문] 56명의 재능 있는 젊은 가수들이 내년 6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콩쿠르에서 1위 상금 5만유로를 놓고 경쟁할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2019년 수상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월로스(Johanna Wallroth)가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 및 지휘자 한누 린투(Hannu Lintu)와 함께 노래하고 있다. 헤이키 툴리(Heikki Tuuli)의 사진 비디오 사전 선별을 통해 미르얌 헬린 콩쿠르가 내년 6월 헬싱키에서 열리는 콩쿠르를 위해 485명의 지원자 중 56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들은 총 61개국의 국적을 대표한다. 오페라 가수이자 미르얌 헬린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는 이번 콩쿠르가 매우 유망하고 재능 있는 가수들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소코스키는 “당연히 첫 번째 기준은 지원자의 목소리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의도한 대로 음악을 구현하지만 음을 넘어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고 모든 다른 장르를 마스터하는 가수를 찾습니다. 베르디와 모차르트를 같은 방식으로 노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총 13명으로 콩쿠르에 참여하는 가장 많은 지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참가자 중 4명은 핀란드 출신이다. 참가자들은 아르메니아, 독일, 코스타리카, 중국, 미국, 크로아티아 및 호주와 같은 국가들 출신의 참가자와 함께 25개 국적을 대표한다. 전체 참가자 목록은 보려면 https://mirjamhelin.fi/ 을 참조하면 된다. 피아노 반주를 곁들인 예선 대회는 2024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준결승을 위해 16-20명의 가수를 선발하며, 6명은 6월 12일 오케스트라 결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게 된다. 오케스트라 결선에서 가수들은 마크 엘더(Mark Elder)경이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과 함께 공연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소프라노 돈 업쇼(Dawn Upshaw) , 메조소프라노 란디 스테네(Randi Stene), 바리톤 보 스코브후스(Bo Skovhus), 피아니스트 케발 샤(Keval Shah), 심사위원장 소프라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이다. 미르얌 헬린 콩쿠르는 올해로 40주년을 맞는다. 우승자에게는 5만유로의 1위 상금이 수여되고, 2위 상금은 4만유로, 3위 상금은 3만유로, 그리고 나머지 3명의 결선 진출자는 각각 1만유로를 받게 된다. 결선 진출자들은 핀란드 음악 축제와 핀란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된다. 핀란드 문화재단(Finnish Cultural Foundation)은 1984년부터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를 조직하고 있다. 이 대회는 미르얌 야 한스 헬린(Mirjam ja Hans Helin)의 거액 기부로 설립되었다.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1911-2006) 교수의 목표는 핀란드에서 국제 성악 경연대회를 만들고 그 대회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만드는 것이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4020834353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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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출신 가수들,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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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설 명절에 말레이시아 현지 임직원 격려
- [글로벌문화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2월 9일(금)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의 프라이맥스 21700 원형 배터리는 전동공구,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스름반 공장은 삼성SDI 최초의 해외 법인으로, 초기에는 브라운관을 제조하다가 2012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삼성SDI는 2023년 매출 22.7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최근 전동공구, 전기차 글로벌 시장 성장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삼성SDI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이재용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과 시장을 직접 점검하며 경영 구상을 해왔다. 2023년 추석에는 △이스라엘(전자 R&D센터) △이집트(전자 TV·태블릿 공장) △사우디아라비아(물산 네옴시티 지하 터널 공사 현장), 2022년 추석에는 △멕시코(전자 가전 공장·엔지니어링 정유 공장 건설 현장) △파나마(전자 판매법인) 현장을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명절에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은 장기간 해외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설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재용 회장은 2월 10일(토)에는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인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재용 회장은 전자와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센헹(Senheng)이 2022년 함께 만든 동남아 최대 매장을 찾아 전략 IT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봤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1위 국가로서,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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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설 명절에 말레이시아 현지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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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 새로운 킹덤 아레나를 제3회 리야드 마라톤 대회 장소로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Saudi Sports for All Federation, SFA)이 체육부의 지원으로 2월 10일에 개최하는 제3회 리야드 마라톤(Riyadh Marathon)의 출발 및 결승 장소를 새로 건설된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부상했고, 킹덤 아레나는 이 흥미로운 로드 레이스를 시작하고 끝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2023년에는 마라톤에 128개 국적의 선수 1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사우디 국민의 비율은 61.6%에 달했다. 2023년에는 이 마라톤을 세계육상연맹 레이블 로드 레이스(World Athletics Label Road Race)로 인증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출발 및 결승 지점은 킹덤 아레나 맞은편 이맘 사우드 빈 파이잘 로드(Imam Saud bin Faisal Road)이며, 풀 마라톤 코스(42.2km), 하프 마라톤(21.1km), 17세 이상을 위한 10km, 초보자, 가족, 어린이를 위한 4k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킹덤 아레나 광장에는 ‘마라톤 빌리지(Marathon Village)’ 구역이 정해져 식음료 판매대, 엔터테인먼트 옵션, 다양한 피트니스 및 웰빙 활동이 제공된다. 리야드 거리를 통과하는 21.1km의 코스가 표시돼 하프 마라톤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디리야(Diriyah)와 와디 하니파(Wadi Hanifa) 등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으며, 42.2km를 달리는 참가자들은 이 코스를 두 바퀴 돌게 된다. 그리고 10k 코스는 도시 북쪽에 위치해 원더 가든(Wonder Garden)과 블러바드 월드(Boulevard World)를 통과하며, 4k 달리기 코스는 이 코스와 더 큰 21.1k 코스 사이의 갭을 메꿔준다. SFA 이사인 샤이마 살레 알 후세이니(Shaima Saleh Al-Husseini)는 “리야드 마라톤을 다시 개최하고, 리야드의 최신 스포츠 경기장인 킹덤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기쁘다. 올해 이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가 돼 더 많은 사우디 국민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의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다수의 사람이 모여 체육 활동을 하는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쌓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등록은 리야드 마라톤 웹사이트와 SFA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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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 새로운 킹덤 아레나를 제3회 리야드 마라톤 대회 장소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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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엠티플라자,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33미터 길이의 용 풍선 장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 [글로벌문화신문] 홍콩 시노 그룹의 티엠티플라자(tmtplaza)가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상서로운 용의 3만 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든 신년 맞이 용 풍선 장식을 선보였다.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이 손수 제작한 이 풍선 용은 3만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풍선 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한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Pang Sze Tai Wilson)은 특별 의뢰를 받아 그의 스승인 대만 출신 아티스트 호 쿤-룽(Ho Kun-Lung), 산둥성 출신 아티스트 쿠 쉬성(Qu Xusheng), 홍콩 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 풍선 아트 동아리 및 감리교 리 와이 리 고등학교(Methodist Lee Wai Lee College) 학생들과 협업해 작품 제작을 이끌었으며, 풍선 아트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혁신의 정신을 표현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풍선 조형물은 ‘최대 규모의 용 풍선 조형물’로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티엠티플라자의 아트리움을 우아하게 장식하고 있는 용 풍선 장식은 2024년 2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 장식은 뿔과 수염, 눈동자 등 모든 부위가 섬세하게 표현돼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술성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 웅장한 장식은 새해의 번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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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엠티플라자,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33미터 길이의 용 풍선 장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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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파라과이와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키로
- 질병관리청장,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장관과 양자 회의 [글로벌문화신문] 질병관리청은 3월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María Teresa Barán Wasilchuk)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갖고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바란 장관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방안, 또 다른 감염병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및 관리 대책, 그리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요 관심 주제였던 항생제 내성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간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후속적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항생제 내성 관리를 포함하여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원헬스적 접근법(One Health Approach)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번 질병관리청과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간 양자회담은 그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남미 지역의 국가와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하기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회가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지영미 청장은 “항생제 내성 등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대륙간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파라과이가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질병 예방·관리 분야의 협력이 남미의 그 어느 국가보다도 긴밀하게 진행되는 주요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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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파라과이와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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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 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글로벌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켓 등 버스킹 공연장에서 매일 2~3회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얻었다.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는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문화로,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어졌다가 1999년 제주의 전통적인 탈굿 놀이 발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914년 입춘굿과 탈놀이 사진 및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또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샤르자 지역 내 칼바(Kalba)와 알 다이드(Al Dhaid)에서 개최된 별도 행사장의 개막식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이색적인 제주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주두바이 한국 총영사관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예술인과 문화재 시연 및 전시팀을 격려했으며, 2월 28일에는 문병준 총영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제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 참여해 중동지역에 제주문화를 널리 전파한 도내 예술인들의 역할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화가 세계 곳곳에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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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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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외교장관회담
- 한미 외교장관회담 [글로벌문화신문]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오후(현지시간) 美 국무부 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작년 정상 국빈 방미 시 합의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Alliance in Action toward the Future)”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3국 협력의 결실이 인태 지역 및 그 너머에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통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러북 군사 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빈틈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고,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NCG)의 협의 가속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중동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하고, NATO·G7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 양국 간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보협력 제도화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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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외교장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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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쿠바 수교
- 외교부[글로벌문화신문] 우리나라와 쿠바는 2월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쿠바 수교는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영사조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양국은 문화,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비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온바, 특히 최근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한 양 국민간 우호인식 확산이 금번 양국간 수교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향후 쿠바 정부와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조치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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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쿠바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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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출신 가수들,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 참가
- [글로벌문화신문] 56명의 재능 있는 젊은 가수들이 내년 6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콩쿠르에서 1위 상금 5만유로를 놓고 경쟁할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2019년 수상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월로스(Johanna Wallroth)가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 및 지휘자 한누 린투(Hannu Lintu)와 함께 노래하고 있다. 헤이키 툴리(Heikki Tuuli)의 사진 비디오 사전 선별을 통해 미르얌 헬린 콩쿠르가 내년 6월 헬싱키에서 열리는 콩쿠르를 위해 485명의 지원자 중 56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들은 총 61개국의 국적을 대표한다. 오페라 가수이자 미르얌 헬린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는 이번 콩쿠르가 매우 유망하고 재능 있는 가수들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소코스키는 “당연히 첫 번째 기준은 지원자의 목소리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의도한 대로 음악을 구현하지만 음을 넘어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고 모든 다른 장르를 마스터하는 가수를 찾습니다. 베르디와 모차르트를 같은 방식으로 노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총 13명으로 콩쿠르에 참여하는 가장 많은 지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참가자 중 4명은 핀란드 출신이다. 참가자들은 아르메니아, 독일, 코스타리카, 중국, 미국, 크로아티아 및 호주와 같은 국가들 출신의 참가자와 함께 25개 국적을 대표한다. 전체 참가자 목록은 보려면 https://mirjamhelin.fi/ 을 참조하면 된다. 피아노 반주를 곁들인 예선 대회는 2024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준결승을 위해 16-20명의 가수를 선발하며, 6명은 6월 12일 오케스트라 결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게 된다. 오케스트라 결선에서 가수들은 마크 엘더(Mark Elder)경이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과 함께 공연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소프라노 돈 업쇼(Dawn Upshaw) , 메조소프라노 란디 스테네(Randi Stene), 바리톤 보 스코브후스(Bo Skovhus), 피아니스트 케발 샤(Keval Shah), 심사위원장 소프라노 소일레 이소코스키(Soile Isokoski)이다. 미르얌 헬린 콩쿠르는 올해로 40주년을 맞는다. 우승자에게는 5만유로의 1위 상금이 수여되고, 2위 상금은 4만유로, 3위 상금은 3만유로, 그리고 나머지 3명의 결선 진출자는 각각 1만유로를 받게 된다. 결선 진출자들은 핀란드 음악 축제와 핀란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된다. 핀란드 문화재단(Finnish Cultural Foundation)은 1984년부터 국제 미르얌 헬린 콩쿠르를 조직하고 있다. 이 대회는 미르얌 야 한스 헬린(Mirjam ja Hans Helin)의 거액 기부로 설립되었다.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1911-2006) 교수의 목표는 핀란드에서 국제 성악 경연대회를 만들고 그 대회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만드는 것이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4020834353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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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설 명절에 말레이시아 현지 임직원 격려
- [글로벌문화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2월 9일(금)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의 프라이맥스 21700 원형 배터리는 전동공구,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스름반 공장은 삼성SDI 최초의 해외 법인으로, 초기에는 브라운관을 제조하다가 2012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삼성SDI는 2023년 매출 22.7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최근 전동공구, 전기차 글로벌 시장 성장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삼성SDI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이재용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과 시장을 직접 점검하며 경영 구상을 해왔다. 2023년 추석에는 △이스라엘(전자 R&D센터) △이집트(전자 TV·태블릿 공장) △사우디아라비아(물산 네옴시티 지하 터널 공사 현장), 2022년 추석에는 △멕시코(전자 가전 공장·엔지니어링 정유 공장 건설 현장) △파나마(전자 판매법인) 현장을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명절에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은 장기간 해외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설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재용 회장은 2월 10일(토)에는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인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재용 회장은 전자와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센헹(Senheng)이 2022년 함께 만든 동남아 최대 매장을 찾아 전략 IT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봤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1위 국가로서,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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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 새로운 킹덤 아레나를 제3회 리야드 마라톤 대회 장소로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Saudi Sports for All Federation, SFA)이 체육부의 지원으로 2월 10일에 개최하는 제3회 리야드 마라톤(Riyadh Marathon)의 출발 및 결승 장소를 새로 건설된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부상했고, 킹덤 아레나는 이 흥미로운 로드 레이스를 시작하고 끝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2023년에는 마라톤에 128개 국적의 선수 1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사우디 국민의 비율은 61.6%에 달했다. 2023년에는 이 마라톤을 세계육상연맹 레이블 로드 레이스(World Athletics Label Road Race)로 인증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출발 및 결승 지점은 킹덤 아레나 맞은편 이맘 사우드 빈 파이잘 로드(Imam Saud bin Faisal Road)이며, 풀 마라톤 코스(42.2km), 하프 마라톤(21.1km), 17세 이상을 위한 10km, 초보자, 가족, 어린이를 위한 4k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킹덤 아레나 광장에는 ‘마라톤 빌리지(Marathon Village)’ 구역이 정해져 식음료 판매대, 엔터테인먼트 옵션, 다양한 피트니스 및 웰빙 활동이 제공된다. 리야드 거리를 통과하는 21.1km의 코스가 표시돼 하프 마라톤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디리야(Diriyah)와 와디 하니파(Wadi Hanifa) 등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으며, 42.2km를 달리는 참가자들은 이 코스를 두 바퀴 돌게 된다. 그리고 10k 코스는 도시 북쪽에 위치해 원더 가든(Wonder Garden)과 블러바드 월드(Boulevard World)를 통과하며, 4k 달리기 코스는 이 코스와 더 큰 21.1k 코스 사이의 갭을 메꿔준다. SFA 이사인 샤이마 살레 알 후세이니(Shaima Saleh Al-Husseini)는 “리야드 마라톤을 다시 개최하고, 리야드의 최신 스포츠 경기장인 킹덤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기쁘다. 올해 이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가 돼 더 많은 사우디 국민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의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야드 마라톤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다수의 사람이 모여 체육 활동을 하는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쌓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등록은 리야드 마라톤 웹사이트와 SFA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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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포츠 포 올 페더레이션, 새로운 킹덤 아레나를 제3회 리야드 마라톤 대회 장소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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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엠티플라자,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33미터 길이의 용 풍선 장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 [글로벌문화신문] 홍콩 시노 그룹의 티엠티플라자(tmtplaza)가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상서로운 용의 3만 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든 신년 맞이 용 풍선 장식을 선보였다.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이 손수 제작한 이 풍선 용은 3만8000개가 넘는 생분해성 고무풍선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풍선 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한 홍콩의 유명 풍선 아티스트 팡 시 타이 윌슨(Pang Sze Tai Wilson)은 특별 의뢰를 받아 그의 스승인 대만 출신 아티스트 호 쿤-룽(Ho Kun-Lung), 산둥성 출신 아티스트 쿠 쉬성(Qu Xusheng), 홍콩 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 풍선 아트 동아리 및 감리교 리 와이 리 고등학교(Methodist Lee Wai Lee College) 학생들과 협업해 작품 제작을 이끌었으며, 풍선 아트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혁신의 정신을 표현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풍선 조형물은 ‘최대 규모의 용 풍선 조형물’로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티엠티플라자의 아트리움을 우아하게 장식하고 있는 용 풍선 장식은 2024년 2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 장식은 뿔과 수염, 눈동자 등 모든 부위가 섬세하게 표현돼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술성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 웅장한 장식은 새해의 번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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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엠티플라자,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33미터 길이의 용 풍선 장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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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8 맨션이 협찬하는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 1차 라인업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세계적인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 2024’가 2일 1차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아크레이즈, 옐로우 클로, 퀸티노(라이브엑트 제공) ‘잇츠더쉽’은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뮤직페스티벌로 3박 4일 동안 11만톤급 크루즈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테마파티, 사이드 액티비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오는 5월 23일~26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를 경유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잇츠더쉽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의 헤드라이너로는 네덜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옐로우 클로(Yellow Claw)와 그들의 하우스·테크노 아티스트 브랜드인 유로 트래쉬(€URO TRA$H)가 장식한다. 이들은 한국 최초로 크루즈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인 ‘잇츠더쉽코리아 2024’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2017년 잇츠더쉽 싱가포르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했었기에, 이번 한국 공연 역시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울트라, 투모로우랜드, 센세이션과 같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댄스 음악 아티스트 아크레이즈(Acraze)와 5년 연속 TOP 100 DJ로 유명한 퀸티노(Quintino) 역시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최사인 라이브엑트는 앞으로 공개될 헤드라이너 역시 기대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잇츠더쉽코리아 2024’의 추가 라인업 발표가 예정돼 있음을 알렸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에 참여하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Bagagee Viphex 13, MUSHXXX, SILVERSTAROHHH, GIO VANHOUTTE, SøRÄERE BRøCKEN, R.I.M, KURO, JVVN, KIMMMINBOWUNICORN, RILLL, TIM THAL, STECXHNO가 1차로 공개됐으며, 일본의 CHIKA도 참여가 확정됐다. 이들은 애시드, 멜로딕, 하드 테크노 등 다양한 스타일의 테크노 아티스트들로서 3박 4일간 섬세한 사운드 터치와 강렬함을 쉽메이트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각 아티스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전 세계의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을 통해 ‘잇츠더쉽코리아 2024’를 더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아티스트들은 단순히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3박 4일간 쉽메이트들과 대형 크루즈 내 다양한 공간에서 특별한 체험을 위해 준비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게 된다. 메인 스테이지인 크라운 스테이지와 앵커 스테이지뿐 아니라 팝업 테마파티,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사이드 액티비티, 갈라 디너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스폰서들의 프로그램 역시 쉽메이트들에게 끊임없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메인 스폰서로는 글로벌에서 스포츠 및 온라인 게임, 카지노게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M88 맨션’이 함께한다.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9항 차의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87개국 4만5000명의 쉽메이트가 참여했으며, 이번 국내 첫 항해는 길이 290m, 수용 가능 인원 3780명의 초대형 선박인 이탈리아의 ‘코스타 세레나’에서의 3박 4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캐빈(CABIN)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덕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티켓은 4일 동안의 캐빈과 뷔페, 음료 이용이 포함돼 있으며, 2월 25일까지 ‘YES24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의 자세한 사항은 잇츠더쉽코리아 홈페이지(itstheshipkr.com)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itstheshi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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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8 맨션이 협찬하는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 1차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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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lumin Group, ISE 2024에서 최신 Metasight 제품 및 솔루션 선보여
- [글로벌문화신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행사인 ISE 전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Unilumin은 COB 8K 제품, 다양한 신제품 및 여러 Metasight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포함한 최신 기술 성과를 선보였다. 실내외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Unilumin COB 제품은 부스 3C300의 전면을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Upanel Micro 0.7 8K 대형 스크린의 깊이 있고 풍부한 영상은 많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장에서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Unilumin의 성숙한 디스플레이와 COB 패키징 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Cutting-edge COB 8K Product ISE 라이브 제품 출시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여기에서 Unilumin은 최신 혁신 제품인 Upanel AM1.2-F, Utile MCOB 제품, UTV SC, 양면 스크린 UslimS2 2.5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Unilumin의 최신 기술과 강점을 시연하고 매혹적인 주요 기능의 근간이 되는 큰 상업적 잠재력을 공개했다. 15360Hz 초고재생률과 프리미엄 촬영 효과를 갖춘 UpadⅣ1.9 Pro로 꾸며진 이 무대는 SPIRIT Robotics, 최첨단 트래킹 데이터, 혁신적인 백드롭 솔루션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놀라운 3D 실시간 및 증강 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DreamCorp Crea-tech 스튜디오가 정교하게 설계하고 제작한 몰입형 콘텐츠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완전 맞춤화 및 자동화도 가능하다. 또한 multiCAM의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덕분에 비디오 기술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 교육 솔루션은 현장 방문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각화 교실을 보여준다. 터치 인터랙티브 칠판과 연결된 UTV SC All-in-one 시리즈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하여 교육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과 높은 효율성을 증명했다. MIP 칩 레벨 패키징 HD 디스플레이와 초고화질 일관성이 특징인 디지털 시네마는 Utile MCOB 제품이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Unilumin의 첨단 방송 솔루션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인 Uslim S2, UpanelSⅡ1.2 및 ULWⅢ(Utile 시리즈)를 채택한 이 솔루션은 고화질 영상과 매끄러운 시청 경험을 자랑한다. 또한 괄목할 만한 사실로 Unilumin 아웃도어 시리즈인 Usurface USK COB가 2024 Inavation Awards에서 Best Digital Signage Product로 선정됐다. https://www.unilumin.com/ 출처: Unilumin Group.,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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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lumin Group, ISE 2024에서 최신 Metasight 제품 및 솔루션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