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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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에서 응급환자 발생… "닥터!" 외치자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달려갔다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기내에서 응급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를 떠난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큰 소리로 “닥터!”를 외치며 다급하게 의사를 찾았다. 그 승객 옆에는 중년의 한 여성이 힘겨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비행기에는 10~1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귀국하던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타고 있었다. 화홍병원 응급의학과 임성미 과장,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승무원에게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도움을 청한 승객은 “옆 승객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구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두 사람은 고도 상승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한 후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승객은 안정을 되찾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었던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를 찾는 외침을 듣고 다들 당황했는데,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귀국길에서도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방문했다. 올해는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38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고, 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치과·한의과 등의 전문의가 10~12일 수원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 1650여 명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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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전공의 상습 폭행 관련 대한신경외과학회 입장 발표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23년 11월 20일 제기된 전공의 상습 폭행과 관련된 영상 및 녹취록과 관련하여,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방지하고자 지도전문의에 대한 교육과 학회 홈페이지에 전공의 신문고를 개설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피해를 입은 전공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전공의에 대한 폭행 및 폭언”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학회 내 폭행과 폭언에 대응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전공의들에게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전공의와 후배 전공의들이 병원 내에서 2차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감시를 할 것이며, 해당 전공의가 무사히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가해 전문의에 대한 해당 병원의 객관적인 조사 및 일련의 절차 등을 감시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학회 차원에서의 대응책도 강구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전공의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3. 11. 21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권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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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
      [글로벌문화신문]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이 11월 17~19일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회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이 파이살 콘바즈(Dr. Faisal Konbaz) 사우디 척추학회 회장(왼쪽)과 압둘카림 알 라비(Dr. Abdulkarim Al Rabie) 사우디 척추학회 학술이사(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척추 통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디스크나 골다공증 같은 퇴행성 척추 질환, 그리고 척추 기형증 및 척추 종양에 대한 치료·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허동화 원장은 19일 열린 내시경 척추 수술 세션에 스피커로 참가해 ‘경추 및 요추 부위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과 유합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노하우를 전했다. 200여명의 척추외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의에서 허 원장은 강의와 함께 양방향 척추치료의 다양한 증례도 공유했다. 허 원장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척추수술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현지 척추외과의사들이 강연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의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며, 특히 중동에서 의료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강연 후 사우디 현지 의사들은 척추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우디 척추학회(Saudi Spine Society)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척추 관련 질병 예방, 관리 및 재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다.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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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사노피,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4관왕 쾌거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ESG 캠페인 대상에서 연속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모범적인 사회 책임 활동의 선례를 남겼다.   사노피 김현정 상무와 이혜경 이사가 아토피캠페인 ‘나의 흠:집’으로 제31회 한국PR대상 CSR/ESG 부문 최우수상 및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사노피가 올해 전개한 2023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흠:집 - 가픈 몸에 새겨진 집, 밥, 잠의 기록’(이하 나의 흠: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최고 권위의 PR 어워드인 ‘한국 PR대상’에서 CSR/ESG 부문 최우수상 및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이어 33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의 흠:집’ 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해 큰 화제를 모았다.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로잉 아트 △가렵고 아픈 고통 속 잠 못 드는 밤을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한 끼의 식사마저도 두려움과 고립의 연속인 환자들의 심정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 환자들의 일상에 얽혀 있는 양면적 감정과 경험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사노피는 지난해 실시한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잠 못 드는 사람을 위한 꿀잠마켓’(이하 꿀잠마켓)으로 ‘2023 ESG 캠페인 대상’에서 소비자 참여형 ESG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꿀잠마켓’은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과 저마다의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사노피는 2년간 오프라인 팝업 및 행사를 통해 일방향적 정보 전달이 아닌,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및 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 관람객 및 아토피피부염 환자, 미디어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박희경 사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대표)은 “지난 5년간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항상 진심을 다해 고민을 거듭했던 시간들이 축적돼 이렇게 4관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진행한 ‘나의 흠:집’ 캠페인의 경우 국내 제약업계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었을 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기보단 관람객과 작품의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들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끔 한 것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2019년부터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 2020년 ‘나는 가픈(가렵다+아프다) 사람입니다’ 캠페인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동기 부여 콘텐츠 플랫폼 ‘열정에 기름붓기’와 함께 ‘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어려움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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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함께하는 한숲,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과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문화신문] 함께하는 한숲은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추운 겨울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1월 22일 고운미소치과의 임직원들과 함께 개봉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한숲이 김장김치를 담근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은 약 500㎏의 김치를 담가줬으며, 이들이 전한 따뜻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개봉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대표원장은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와 고운미소를 나누는 MISO SHARE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계속 진행해 온 만큼 김장나눔, 연탄 나르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여주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함께하는 한숲과 고운미소치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 전문 기관, 영세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 무료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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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 떠난다
            - 11월 17일~25일,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주민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직원 및 통역사로 구성된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Rasuwa) 지역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은 11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현지 의료봉사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km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은 “네팔 국민들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어 큰 슬픔을 겪고 있는데, 중앙대의료원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현장에서 사랑과 나눔, 봉사 정신으로 인류애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09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 주민에게 현지 의료봉사와 중증질환 환자 치료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과 함께 국내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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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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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에서 응급환자 발생… "닥터!" 외치자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달려갔다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기내에서 응급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를 떠난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큰 소리로 “닥터!”를 외치며 다급하게 의사를 찾았다. 그 승객 옆에는 중년의 한 여성이 힘겨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비행기에는 10~1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귀국하던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타고 있었다. 화홍병원 응급의학과 임성미 과장,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승무원에게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도움을 청한 승객은 “옆 승객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구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두 사람은 고도 상승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한 후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승객은 안정을 되찾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었던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를 찾는 외침을 듣고 다들 당황했는데,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귀국길에서도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방문했다. 올해는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38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고, 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치과·한의과 등의 전문의가 10~12일 수원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 1650여 명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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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전공의 상습 폭행 관련 대한신경외과학회 입장 발표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23년 11월 20일 제기된 전공의 상습 폭행과 관련된 영상 및 녹취록과 관련하여,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방지하고자 지도전문의에 대한 교육과 학회 홈페이지에 전공의 신문고를 개설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피해를 입은 전공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전공의에 대한 폭행 및 폭언”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학회 내 폭행과 폭언에 대응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전공의들에게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전공의와 후배 전공의들이 병원 내에서 2차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감시를 할 것이며, 해당 전공의가 무사히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가해 전문의에 대한 해당 병원의 객관적인 조사 및 일련의 절차 등을 감시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학회 차원에서의 대응책도 강구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전공의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3. 11. 21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권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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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
      [글로벌문화신문]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이 11월 17~19일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회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이 파이살 콘바즈(Dr. Faisal Konbaz) 사우디 척추학회 회장(왼쪽)과 압둘카림 알 라비(Dr. Abdulkarim Al Rabie) 사우디 척추학회 학술이사(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척추 통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디스크나 골다공증 같은 퇴행성 척추 질환, 그리고 척추 기형증 및 척추 종양에 대한 치료·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허동화 원장은 19일 열린 내시경 척추 수술 세션에 스피커로 참가해 ‘경추 및 요추 부위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과 유합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노하우를 전했다. 200여명의 척추외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의에서 허 원장은 강의와 함께 양방향 척추치료의 다양한 증례도 공유했다. 허 원장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척추수술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현지 척추외과의사들이 강연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의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며, 특히 중동에서 의료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강연 후 사우디 현지 의사들은 척추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우디 척추학회(Saudi Spine Society)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척추 관련 질병 예방, 관리 및 재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다.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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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사노피,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4관왕 쾌거
      [글로벌문화신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ESG 캠페인 대상에서 연속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모범적인 사회 책임 활동의 선례를 남겼다.   사노피 김현정 상무와 이혜경 이사가 아토피캠페인 ‘나의 흠:집’으로 제31회 한국PR대상 CSR/ESG 부문 최우수상 및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사노피가 올해 전개한 2023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흠:집 - 가픈 몸에 새겨진 집, 밥, 잠의 기록’(이하 나의 흠: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최고 권위의 PR 어워드인 ‘한국 PR대상’에서 CSR/ESG 부문 최우수상 및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이어 33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의 흠:집’ 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해 큰 화제를 모았다.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로잉 아트 △가렵고 아픈 고통 속 잠 못 드는 밤을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한 끼의 식사마저도 두려움과 고립의 연속인 환자들의 심정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 환자들의 일상에 얽혀 있는 양면적 감정과 경험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사노피는 지난해 실시한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잠 못 드는 사람을 위한 꿀잠마켓’(이하 꿀잠마켓)으로 ‘2023 ESG 캠페인 대상’에서 소비자 참여형 ESG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꿀잠마켓’은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과 저마다의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사노피는 2년간 오프라인 팝업 및 행사를 통해 일방향적 정보 전달이 아닌,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및 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 관람객 및 아토피피부염 환자, 미디어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박희경 사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대표)은 “지난 5년간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항상 진심을 다해 고민을 거듭했던 시간들이 축적돼 이렇게 4관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진행한 ‘나의 흠:집’ 캠페인의 경우 국내 제약업계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었을 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기보단 관람객과 작품의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들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끔 한 것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2019년부터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 2020년 ‘나는 가픈(가렵다+아프다) 사람입니다’ 캠페인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동기 부여 콘텐츠 플랫폼 ‘열정에 기름붓기’와 함께 ‘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어려움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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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함께하는 한숲,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과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문화신문] 함께하는 한숲은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추운 겨울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1월 22일 고운미소치과의 임직원들과 함께 개봉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한숲이 김장김치를 담근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은 약 500㎏의 김치를 담가줬으며, 이들이 전한 따뜻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개봉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대표원장은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와 고운미소를 나누는 MISO SHARE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계속 진행해 온 만큼 김장나눔, 연탄 나르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여주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함께하는 한숲과 고운미소치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 전문 기관, 영세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 무료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건강/의학
    2023-11-26
  •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 떠난다
            - 11월 17일~25일,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주민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직원 및 통역사로 구성된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Rasuwa) 지역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은 11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현지 의료봉사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km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은 “네팔 국민들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어 큰 슬픔을 겪고 있는데, 중앙대의료원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현장에서 사랑과 나눔, 봉사 정신으로 인류애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09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 주민에게 현지 의료봉사와 중증질환 환자 치료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과 함께 국내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건강/의학
    2023-11-23
  • 수원시,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출범…11월 9~13일 3박 5일 일정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시의원(복지안전위원회) 등 39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3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의료봉사단은 오는 9일~13일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과 함께 수원시, (사)행복캄, 수원시국제교류센터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주택 도색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19년간 자매도시로 이어온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를 바란다”며“긴 우정의 뿌리에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료봉사’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마을과 교류는 물론, 의료봉사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건강/의학
    • 보건
    2023-11-03
  • 전주시, 인형극으로 쉽게 배우는 아토피 예방수칙
    전주시, 인형극으로 쉽게 배우는 아토피 예방수칙   [글로벌문화신문] 전주시보건소는 1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아동 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아토피 인형극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 공연을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및 면역체계 약화 등으로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에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는 미취학 아동의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줌으로써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아토피 인형극을 기획했다.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된 미취학 아동에게 올바른 청결 유지 방법과 몸에 나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꾸며졌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은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수칙을 배우고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전주시보건소에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아토피 진단을 받은 자에게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의학
    • 보건
    2023-10-17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호스피스 완화병동 통증캠페인' 개최
    호스피스 완화병동 통증캠페인   [글로벌문화신문]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21일 목요일 '호스피스 완화병동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원객들에게 통증과 진통제 사용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통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OX퀴즈와 마약성 진통제 및 암성통증 조절 교육, 호스피스 의료서비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완화병동 보호자, 내원객,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성병원 완화병동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이 완화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통증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이 통증치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건강/의학
    2023-09-22
  • 문화체육관광부, 케이-의료관광, 케이-뷰티로 승부수 띄운다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리는 ‘중국 시장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주최 서울의료협회(협회장 김진국)]를 적극 지원한다. 의료기관 중심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설명회 마련 문체부는 지난 8월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9. 4.)하고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의료관광 바이어와 국내 관계자 17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K)-의료관광’ 상품개발 사전답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기관 중심의 민간이 주도하고, 문체부와 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중국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국의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의료기관(6개)의 설명회와 작은 박람회,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의 주요 누리소통망에 케이(K)-의료관광 콘텐츠가 널리 확산하고 의료관광 목적의 방한 중국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성형·피부 등 케이-뷰티 중심으로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 복지부에서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22년 기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가운데, 20·30대의 비중(54.9%)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남성보다 여성의 비중(61.2%)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년 한국의료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조사(보건산업진흥원) 응답자의 49.4%가 케이(K)-컬처 경험이 한국 의료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략적으로 마케팅 대상을 한국 문화에 친근하며 접근성이 좋은 국가의 20·30대 여성 등으로 특정하고, 피부·성형 등 미용과 연관성이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해 방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가칭) 케이(K)-뷰티&메디 페스타’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해외 마케팅 사업 대상국도 올해의 7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한국을 더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함으로써 ‘케이(K)-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문체부는 의료관광객들이 입국 후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전후 관광지 방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케이(K)-의료관광’이 되도록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건강/의학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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