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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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임명…6개 병원장 인선 완료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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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중앙대병원, ‘중증 및 응급환자’ 협력병원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2024년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 1월 24일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진료협력병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및 응급, 희귀질환자의 전문 의뢰 활성화와 적극적인 회송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병원 송정수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성경은 사무관) ▲진료협력병원 협력 네트워크(중앙대광명병원 성진솔 진료협력팀 간호사, 중앙대의료원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용순 진료협력센터 팀장)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소개(중앙대병원 남택균 뇌혈관센터장)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중증진료 비중을 상향해 이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는 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고령ㆍ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와 호흡곤란ㆍ의식장애 등 KTAS(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의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며, 음압병실 11병상을 포함한 중환자실 20여 병상을 증설하여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중환자실 확충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ㆍ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들과는 환자 정보를 공유해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술 및 심뇌혈관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집 근처에서 회복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송하는 진료협력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중증 · 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 및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중증질환 중심병원으로서 진료협력병원들과 신속하고 긴밀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해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환자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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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세인트조지 의과대학교 ‘2025년 세계 암의 날’ 맞아 한국인 위한 암 예방 팁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서인도 제도의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의 제프 바시르카(Jeff Vacirca) 박사가 ‘2025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을 아는 것의 중요성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암은 여전히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세계암관측소(Global Cancer Observatory)에 따르면 2022년 한국에서 9만70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했다. 국제암예방연합(UICC)이 2025~2027년 3년간 ‘세계 암의 날’ 캠페인 테마로 삼은 ‘United by Unique’는 사람 중심의 치료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알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원인이며, 약 97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암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에는 흡연과 음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대기 오염 등이 포함된다. 연령, 발암 물질, 유전, 약화된 면역 체계 등 개선이 불가능한 위험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정기 검진으로 선제적 대응하기 정기 검진은 신속한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암과 관련된 사망률을 낮춘다. 유방암 검진,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의 정기 검진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조속한 치료를 가능케 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유방암을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달하지만, 늦게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27%로 낮아진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암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신속한 조치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의해야 할 주요 징후들이 있다. · 신체적 증상: 원인 불명의 멍울, 부종, 기침, 호흡 곤란, 배변 습관의 변화, 예상치 못한 출혈,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피로, 원인 불명의 통증, 새로 생긴 특이사항 · 비뇨기계 문제: 이전보다 빈번한 요의, 소변을 볼 수 없는 증상, 통증 등의 합병증 · 기타 증상: 유방의 비정상적 변화, 식욕 부진, 지속적인 통증, 속쓰림, 심한 야간 발한 사전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필수 예방 접종에 대한 최신 정보 파악, 환경적 위험 요소 해소 등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금연, 건강한 체중 유지, 건강한 식습관 유지, 금주 · 필요한 예방 접종 받기: HPV, B형 간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기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 ·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 해소: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실외 및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노출 최소화 원온콜로지(OneOncology)의 공동 창업자 겸 뉴욕 암·혈액 전문의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바시르카 박사는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이 한국과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SGU는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수용하고,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고,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암의 부담을 줄이고 한국인의 더 건강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면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구하는 검사에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된다. SGU는 한국의 개인과 단체들이 암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장려하며 암 환자를 지원해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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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인천 곧바로병원, 로봇 수술기 ‘마코’ 도입…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개소
            [글로벌문화신문] 인천 대표 척추 관절 병원인 곧바로병원(병원장 신승준)이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곧바로병원은 마코로봇의 운영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승준 병원장은 “곧바로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코 로봇수술의 도입과 로봇수술센터 개소는 우리의 수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진일보한 시스템이다. 마코 로봇수술은 기존 인공관절수술 대비 수술 오차범위를 최소화하고 절삭의 정밀도는 5배,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는 3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곧바로병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첨단 의료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개별적인 의료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곧바로병원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곧바로병원의 이러한 노력은 인천 지역 내 고령화 문제와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노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척추 및 관절 치료 분야에서 더욱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승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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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2025년 착공, 본격 건립공사 추진
      [글로벌문화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시는 서울대병원 신속 건립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시흥시-국회의원-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협력을 통해 이번 계약이 성사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1월 사업설명회와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실질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지상 12층 규모의 총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설계됐다.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혁신적 연구모델 제시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 속도 극대화와 함께 의학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부문에서는 증가하는 진료권 인구와 높은 외부 유출률을 고려해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와 27개의 진료과를 포함해 총 600병상을 갖춘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 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1ㆍ2차 의료기관과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경기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부문에서는 특화된 연구진료 병상 200개를 조성해 지역 의료기관에 개방형 인프라를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부문과 연계해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뇌인지바이오헬스 복합단지를 구축하며, 산학연병 협력 바이오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6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업 유치를 비롯한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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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상금 25만달러 ‘2025년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 전 세계 후보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아스터 DM 헬스케어(Aster DM Healthcare)가 ‘제4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Aster Guardians Global Nursing Award)’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은 상금 25만달러가 걸린 수상 후보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상은 의료에 탁월한 업적을 표창하며,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간호사의 헌신과 영향력을 기리는 상이다. 등록 간호사는 www.asterguardians.com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 환자 케어, 간호 리더십, 간호 교육, 사회 또는 지역사회 봉사, 또는 의료 분야의 연구 혁신 및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자신의 업적을 보일 수 있다. 지원자는 1개의 주요 분야와 최대 2개의 보조 분야를 선택하여 자신의 다각적인 노력을 강조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꼼꼼하게 감독하며, 언스트앤영(Ernst & Young LLP, EY)이 지원한다. 철저한 심사를 거친 후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이 10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2025년 5월 국제 간호사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터 DM 헬스케어의 창립 이사인 아자드 무펜(Azad Moopen) 박사는 “이 상은 글로벌 의료 서비스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증폭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 매회 끈기, 혁신, 보살핌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가 발굴되어 간호사들의 놀라운 공헌을 계속 기려야겠다는 마음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2022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에서는 케냐 출신의 간호사 안나 카발레 두바(Anna Qabale Duba)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영국 출신의 간호사 마가렛 헬렌 셰퍼드(Margaret Helen Shepherd)가 2회 간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년 인도에서 개최된 제3회 간호상에는 202개 국가에서 7만8000여 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필리핀 출신의 간호사 마리아 빅토리아 후안(Maria Victoria Juan)이 필리핀 육군에서 항공 의료 후송 시스템을 책임지며 분쟁 지역에서 신속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생존율을 개선한 업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건강/의학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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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임명…6개 병원장 인선 완료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 건강/의학
    2025-02-05
  • 중앙대병원, ‘중증 및 응급환자’ 협력병원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2024년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 1월 24일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진료협력병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및 응급, 희귀질환자의 전문 의뢰 활성화와 적극적인 회송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병원 송정수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성경은 사무관) ▲진료협력병원 협력 네트워크(중앙대광명병원 성진솔 진료협력팀 간호사, 중앙대의료원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용순 진료협력센터 팀장)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소개(중앙대병원 남택균 뇌혈관센터장)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중증진료 비중을 상향해 이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는 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고령ㆍ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와 호흡곤란ㆍ의식장애 등 KTAS(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의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며, 음압병실 11병상을 포함한 중환자실 20여 병상을 증설하여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중환자실 확충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ㆍ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들과는 환자 정보를 공유해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술 및 심뇌혈관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집 근처에서 회복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송하는 진료협력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중증 · 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 및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중증질환 중심병원으로서 진료협력병원들과 신속하고 긴밀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해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환자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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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세인트조지 의과대학교 ‘2025년 세계 암의 날’ 맞아 한국인 위한 암 예방 팁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서인도 제도의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의 제프 바시르카(Jeff Vacirca) 박사가 ‘2025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을 아는 것의 중요성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암은 여전히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세계암관측소(Global Cancer Observatory)에 따르면 2022년 한국에서 9만70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했다. 국제암예방연합(UICC)이 2025~2027년 3년간 ‘세계 암의 날’ 캠페인 테마로 삼은 ‘United by Unique’는 사람 중심의 치료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알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원인이며, 약 97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암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에는 흡연과 음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대기 오염 등이 포함된다. 연령, 발암 물질, 유전, 약화된 면역 체계 등 개선이 불가능한 위험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정기 검진으로 선제적 대응하기 정기 검진은 신속한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암과 관련된 사망률을 낮춘다. 유방암 검진,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의 정기 검진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조속한 치료를 가능케 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유방암을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달하지만, 늦게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27%로 낮아진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암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신속한 조치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의해야 할 주요 징후들이 있다. · 신체적 증상: 원인 불명의 멍울, 부종, 기침, 호흡 곤란, 배변 습관의 변화, 예상치 못한 출혈,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피로, 원인 불명의 통증, 새로 생긴 특이사항 · 비뇨기계 문제: 이전보다 빈번한 요의, 소변을 볼 수 없는 증상, 통증 등의 합병증 · 기타 증상: 유방의 비정상적 변화, 식욕 부진, 지속적인 통증, 속쓰림, 심한 야간 발한 사전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필수 예방 접종에 대한 최신 정보 파악, 환경적 위험 요소 해소 등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금연, 건강한 체중 유지, 건강한 식습관 유지, 금주 · 필요한 예방 접종 받기: HPV, B형 간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기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 ·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 해소: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실외 및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노출 최소화 원온콜로지(OneOncology)의 공동 창업자 겸 뉴욕 암·혈액 전문의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바시르카 박사는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이 한국과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SGU는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수용하고,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고,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암의 부담을 줄이고 한국인의 더 건강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면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구하는 검사에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된다. SGU는 한국의 개인과 단체들이 암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장려하며 암 환자를 지원해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한다.
    • 건강/의학
    2025-02-04
  • 인천 곧바로병원, 로봇 수술기 ‘마코’ 도입…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개소
            [글로벌문화신문] 인천 대표 척추 관절 병원인 곧바로병원(병원장 신승준)이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곧바로병원은 마코로봇의 운영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승준 병원장은 “곧바로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코 로봇수술의 도입과 로봇수술센터 개소는 우리의 수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진일보한 시스템이다. 마코 로봇수술은 기존 인공관절수술 대비 수술 오차범위를 최소화하고 절삭의 정밀도는 5배,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는 3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곧바로병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첨단 의료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개별적인 의료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곧바로병원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곧바로병원의 이러한 노력은 인천 지역 내 고령화 문제와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노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척추 및 관절 치료 분야에서 더욱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승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건강/의학
    2025-02-04
  •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2025년 착공, 본격 건립공사 추진
      [글로벌문화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시는 서울대병원 신속 건립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시흥시-국회의원-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협력을 통해 이번 계약이 성사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1월 사업설명회와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실질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지상 12층 규모의 총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설계됐다.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혁신적 연구모델 제시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 속도 극대화와 함께 의학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부문에서는 증가하는 진료권 인구와 높은 외부 유출률을 고려해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와 27개의 진료과를 포함해 총 600병상을 갖춘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 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1ㆍ2차 의료기관과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경기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부문에서는 특화된 연구진료 병상 200개를 조성해 지역 의료기관에 개방형 인프라를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부문과 연계해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뇌인지바이오헬스 복합단지를 구축하며, 산학연병 협력 바이오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6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업 유치를 비롯한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의학
    2025-01-02
  • 상금 25만달러 ‘2025년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 전 세계 후보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아스터 DM 헬스케어(Aster DM Healthcare)가 ‘제4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Aster Guardians Global Nursing Award)’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은 상금 25만달러가 걸린 수상 후보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상은 의료에 탁월한 업적을 표창하며,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간호사의 헌신과 영향력을 기리는 상이다. 등록 간호사는 www.asterguardians.com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 환자 케어, 간호 리더십, 간호 교육, 사회 또는 지역사회 봉사, 또는 의료 분야의 연구 혁신 및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자신의 업적을 보일 수 있다. 지원자는 1개의 주요 분야와 최대 2개의 보조 분야를 선택하여 자신의 다각적인 노력을 강조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꼼꼼하게 감독하며, 언스트앤영(Ernst & Young LLP, EY)이 지원한다. 철저한 심사를 거친 후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이 10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2025년 5월 국제 간호사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터 DM 헬스케어의 창립 이사인 아자드 무펜(Azad Moopen) 박사는 “이 상은 글로벌 의료 서비스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증폭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 매회 끈기, 혁신, 보살핌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가 발굴되어 간호사들의 놀라운 공헌을 계속 기려야겠다는 마음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2022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회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에서는 케냐 출신의 간호사 안나 카발레 두바(Anna Qabale Duba)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영국 출신의 간호사 마가렛 헬렌 셰퍼드(Margaret Helen Shepherd)가 2회 간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년 인도에서 개최된 제3회 간호상에는 202개 국가에서 7만8000여 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필리핀 출신의 간호사 마리아 빅토리아 후안(Maria Victoria Juan)이 필리핀 육군에서 항공 의료 후송 시스템을 책임지며 분쟁 지역에서 신속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생존율을 개선한 업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건강/의학
    2024-12-25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희망빛이 자란다’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지원으로 17일 소아암을 극복한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희망빛이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암 서바이버들이 1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발표회와 뮤지컬 가수 선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극, 뮤지컬, 댄스, 자작곡 발표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노력해 재능을 선보인 환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환아 및 가족 대상 수기·그림·사진 공모전 ‘너는 봄이고, 꽃이야’ 입상작을 전시하고 시상식도 진행했다. 힘든 치료 어려운 과정을 이겨낸 과정, 미래의 이루고 싶은 꿈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에서 아동부 우수상 입상자 이○○군(9세)이 ‘3년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대표로 낭독해 가족들의 공감을 받았다. 협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지방에서 서울로 장거리 이동하며 치료하는 소아암 가족들이 온전히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숙박 공간을 제공하는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사직동(13객실) 쉼터와 혜화동 쉼터(8객실) 2곳 총 21객실을 운영 중이며, 연간 1만4000여 명의 소아암 가족에게 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3개 객실로 운영되는 사직동 쉼터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환아 쉼터 중 최대 규모이다. 쉼터에서는 숙박뿐만 아니라,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서 지원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아암 환아는 2년~5년가량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환아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데 우정사업본부가 오랜 기간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고단한 여정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스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강/의학
    2024-12-20
  • 중앙대학교의료원, 조직 확대 개편으로 새로운 출범
        [글로벌문화신문]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료원 조직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역량과 환자중심의 친절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하며,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선도해 가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은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경영관리본부장 김성대 ▲감사실장 정명식으로 단행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7일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 체제에서 두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마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던 상황”이라며, “병원이 성장하고, 외연이 확장되는 시기에 의료원이 큰 역할을 맡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건강/의학
    2024-12-19
  • 레이저옵텍, 태국 대형 피부과 체인과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문화신문]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태국의 대형 피부과 체인 더클리닉(THE KLINIQUE Medical Clinic)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말 더클리닉의 COO (최고운영책임자) 라따폴 키띠차이트라쿨(Rattapol Kittichaitrakul)과 레이저옵텍 서울사무소에서 미팅을 갖고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 등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더클리닉은 2009년 방콕에서 설립된 피부과 체인으로, 태국 전역에 5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을 대표하는 피부과 클리닉 체인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한화로 약 920억원 규모이며, 2022년에는 피부 미용 클리닉으로는 이례적으로 태국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된 태국 피부 미용 업계의 메이저 업체이다. 양사는 최신 장비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더클리닉 측은 향후 출시 예정인 모델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클리닉은 헬리오스III(HELIOS III)와 피콜로(PicoLO) 레이저 등 지금까지 50대 이상의 레이저옵텍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말 피콜로 레이저 대량 도입 이후 매출도 크게 늘어, 2022년 한화 약 660억원이던 매출이 2023년에는 92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더클리닉의 COO 라따폴 키띠차이트라쿨은 “2022년 고가의 피콜로 레이저를 25대 일괄 도입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결정이었다. 양 사 간의 강한 신뢰가 성공적인 장비 도입과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제 한 단계 더 진전된 신뢰 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태국 피부 미용 시장은 국내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아시아에서 레이저옵텍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만큼, 더클리닉과 같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의학
    2024-10-10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19회 천사의 날 대축제’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제19회 천사의 날 대축제’를 대상 주식회사, 홈플러스e파란재단, AIA생명, 런스타, 김필&김필 팬카페 필쏘굿, 제로즈, 카테고리 등의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사의 날 대축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장기간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가족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치료 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00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이번 제19회는 전국 소아암 환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차는 참여자들이 에버랜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한 후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묵는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소아암 가족 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은 탄소 밴드의 축하공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소아암부모회 회장과 아동·청소년·청년 대표들이 소아암 환아들의 희망을 담은 건강 선언문을 낭독하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장기자랑, 청년 소아암 경험자 자조모임의 서바이버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쳤다. 2일 차는 라마다용인호텔 내에 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해 페이스페인팅과 양말목을 활용한 헤어밴드 만들기를 실시하고,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상 주식회사에서는 참가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천사의 날 대축제 행사로 전국에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모이게 돼서 너무 뜻깊었다”며 “긴 치료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건강/의학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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