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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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당선작   [글로벌문화신문] 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성, 대지 활용도, 건축물의 랜드마크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별도로 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입상작 4개 작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하며, 1~8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된다. 당선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과 광주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문화적 네트워크로서의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제시했다. 지하에는 전시작품 설치와 철거 효율성, 관람 동선의 쾌적성, 현대 작품의 다양한 크기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가변성을 지닌 기획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아트카페, 학습공간, 교육공간, 다목적상영관, 로비를 배치해 전시가 없을 때에도 시민들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과 열린광장을, 지상 3층은 자료실과 학예연구실, 지상 4층에는 상설전시관을 배치했다. 지붕층은 상설전시실과 연계된 옥상정원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행사 기간에는 대규모 작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는 시민의 휴식, 만남, 소통, 이벤트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 등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2024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7년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건립되면 광주비엔날레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개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생동감 넘치는 시민 친화적 문화 향유·치유 공간으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그동안 총 14회의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새로운 전시 경향을 반영하기 어려운 시설 환경으로 인한 한계에 따라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게 됐다. 광주시는 비엔날레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을 건립하고,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시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서귀포예술의전당,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개최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서귀포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이 초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큰굿에서 ‘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구연되던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자청비’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농경의 여신이 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던 자청비 이야기를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선율의 음악, 전통과 현대를 융복합한 무대 영상과 기술로 생동감 있고 완성도 높은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적이면서 차별화된 공연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감동후불제이며 모금액은 ‘2024년 재일제주인을 위한 공연’ 제작비로 사용된다.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특별전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 기념해 54점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일러스트사진 54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또한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란 주제의 샌드 아트영상이 상영된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기록을 담은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전시의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문화체육관광부, 12월 공연계 무단 촬영(밀캠) 집중 단속,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라 최대 5년 징역 등 형사처벌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녹화한 ‘밀캠’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의 공연 밀캠 영상을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 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한다. ‘밀캠’은 관람 인원과 입장 수익 감소, 제작자 창작 의욕 저하 등 공연계 피해 미쳐 최근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2022년 기준 협회 회원사 작품의 밀캠 약 233개가 불법으로 주요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유통됐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25개 회원사 중 15개 회원사가 ‘밀캠의 불법유통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연 밀캠 유통행위는 저작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관람 인원과 입장 수익 감소, 제작자의 창작 의욕 저하 등의 악순환을 일으켜 공연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 이에 문체부는 제작사협회 등 업계와 협력해 공연 성수기인 12월 초부터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투입,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영리 등 목적으로 적발된 불법유통업자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해 공연자와 제작자의 정당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연말에는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을 공연장 현장에서 직접 감상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한국문화체험, 동대문구에선 역사탐방부터 한식체험까지 한번에!
    한방진흥센터 방문   [글로벌문화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관내 대학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역사문화 투어 및 전통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선정된 서울시 공모사업 ‘2023 게스트하우스 한국문화체험 운영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등이 1박 2일 동안 역사탐방부터 한식 만들기, 한옥 생활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총 15명이, 25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유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1일차 오전, 유학생들은 관광통역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에서 동대문구 선농단으로 향하는 ‘왕의 선농제 행차길’을 체험했다.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흥인지문을 지나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선농단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옛 임금들이 선농단에서 우리에게 농사 짓는 법을 알려준 신농·후직씨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러 가던 길을 따라가 봤다. 선농단 관람 후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한방체험을 하고 한의약 박물관을 관람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요리명인에게 배워보는 K-비빔밥’에 참여했다. 관내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일대를 돌며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경동시장 내 청년몰에서 비빔밥·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는 한국의 전통 주거공간을 체험해보는 ‘기와집에서 STAY’에 참여했다. 경동시장 인근에 있는 총 4개 한옥숙소에 각 4인씩 나뉘어 숙박하며 1박 2일의 한국문화체험 일정을 마쳤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근 구의 명소와 연계한 동북권 관광코스인 ‘왕의 선농제 행차길’과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서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연계하여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관광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경희대학교 유학생 17명을 마지막으로 동대문구 역사문화 전통체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3 스쿨Kin' 제작 발표회 개최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3 스쿨Kin' 제작 발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지난 29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올해 5월부터 시작한 ‘2023 스쿨Kin’ 사업의 제작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쿨Kin 사업은 초·중·고교의 오래된 교가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한 뒤 참여 학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학교는 수택초, 교문초, 교문중학교 3개교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편곡·녹음과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고, 교가 제창과 뮤직비디오 출연은 학생들이 전담했다. 이날 시사회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와 함께 참가학교 교가 뮤직비디오 시청, 참여 학생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들이 리메이크 제작 과정 참여를 통해 음악과 영상 분야의 진로 체험을 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잠재적 예술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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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당선작   [글로벌문화신문] 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성, 대지 활용도, 건축물의 랜드마크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별도로 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입상작 4개 작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하며, 1~8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된다. 당선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과 광주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문화적 네트워크로서의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제시했다. 지하에는 전시작품 설치와 철거 효율성, 관람 동선의 쾌적성, 현대 작품의 다양한 크기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가변성을 지닌 기획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아트카페, 학습공간, 교육공간, 다목적상영관, 로비를 배치해 전시가 없을 때에도 시민들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과 열린광장을, 지상 3층은 자료실과 학예연구실, 지상 4층에는 상설전시관을 배치했다. 지붕층은 상설전시실과 연계된 옥상정원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행사 기간에는 대규모 작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는 시민의 휴식, 만남, 소통, 이벤트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 등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2024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7년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건립되면 광주비엔날레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개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생동감 넘치는 시민 친화적 문화 향유·치유 공간으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그동안 총 14회의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새로운 전시 경향을 반영하기 어려운 시설 환경으로 인한 한계에 따라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게 됐다. 광주시는 비엔날레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을 건립하고,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시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서귀포예술의전당,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개최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서귀포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이 초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큰굿에서 ‘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구연되던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자청비’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농경의 여신이 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던 자청비 이야기를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선율의 음악, 전통과 현대를 융복합한 무대 영상과 기술로 생동감 있고 완성도 높은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적이면서 차별화된 공연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감동후불제이며 모금액은 ‘2024년 재일제주인을 위한 공연’ 제작비로 사용된다.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특별전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 기념해 54점 전시   [글로벌문화신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일러스트사진 54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또한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란 주제의 샌드 아트영상이 상영된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기록을 담은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전시의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문화체육관광부, 12월 공연계 무단 촬영(밀캠) 집중 단속,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라 최대 5년 징역 등 형사처벌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녹화한 ‘밀캠’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의 공연 밀캠 영상을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 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한다. ‘밀캠’은 관람 인원과 입장 수익 감소, 제작자 창작 의욕 저하 등 공연계 피해 미쳐 최근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2022년 기준 협회 회원사 작품의 밀캠 약 233개가 불법으로 주요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유통됐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25개 회원사 중 15개 회원사가 ‘밀캠의 불법유통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연 밀캠 유통행위는 저작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관람 인원과 입장 수익 감소, 제작자의 창작 의욕 저하 등의 악순환을 일으켜 공연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 이에 문체부는 제작사협회 등 업계와 협력해 공연 성수기인 12월 초부터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투입,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영리 등 목적으로 적발된 불법유통업자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해 공연자와 제작자의 정당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연말에는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을 공연장 현장에서 직접 감상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한국문화체험, 동대문구에선 역사탐방부터 한식체험까지 한번에!
    한방진흥센터 방문   [글로벌문화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관내 대학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역사문화 투어 및 전통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선정된 서울시 공모사업 ‘2023 게스트하우스 한국문화체험 운영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등이 1박 2일 동안 역사탐방부터 한식 만들기, 한옥 생활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총 15명이, 25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유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1일차 오전, 유학생들은 관광통역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에서 동대문구 선농단으로 향하는 ‘왕의 선농제 행차길’을 체험했다.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흥인지문을 지나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선농단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옛 임금들이 선농단에서 우리에게 농사 짓는 법을 알려준 신농·후직씨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러 가던 길을 따라가 봤다. 선농단 관람 후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한방체험을 하고 한의약 박물관을 관람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요리명인에게 배워보는 K-비빔밥’에 참여했다. 관내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일대를 돌며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경동시장 내 청년몰에서 비빔밥·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는 한국의 전통 주거공간을 체험해보는 ‘기와집에서 STAY’에 참여했다. 경동시장 인근에 있는 총 4개 한옥숙소에 각 4인씩 나뉘어 숙박하며 1박 2일의 한국문화체험 일정을 마쳤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근 구의 명소와 연계한 동북권 관광코스인 ‘왕의 선농제 행차길’과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서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연계하여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관광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경희대학교 유학생 17명을 마지막으로 동대문구 역사문화 전통체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3-12-01
  •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3 스쿨Kin' 제작 발표회 개최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3 스쿨Kin' 제작 발표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지난 29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올해 5월부터 시작한 ‘2023 스쿨Kin’ 사업의 제작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쿨Kin 사업은 초·중·고교의 오래된 교가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한 뒤 참여 학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학교는 수택초, 교문초, 교문중학교 3개교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편곡·녹음과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고, 교가 제창과 뮤직비디오 출연은 학생들이 전담했다. 이날 시사회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와 함께 참가학교 교가 뮤직비디오 시청, 참여 학생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들이 리메이크 제작 과정 참여를 통해 음악과 영상 분야의 진로 체험을 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잠재적 예술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30
  •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즐기는 명품 보컬 '정인' 공연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즐기는 명품 보컬 '정인' 공연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유튜브 채널 ‘버스킹 트래블러’와 함께 명품 보컬 ‘정인’의 버스킹 공연을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12월 3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아티스트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버스킹트레블러’는 지난 8월 가수 ‘오왠’이 출연한 수원 행궁동 편 '수원 행궁동에서 여류화가 나혜석의 흔적을 찾다'를 주제로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 작품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가수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과 같은 TV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고,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다수의 OST를 발매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버스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인의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30
  • 고창고인돌박물관, 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고인돌 미디어 정원’ 개관
    고창고인돌박물관, 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고인돌 미디어 정원’ 개관   [글로벌문화신문] 고창군이 30일 국내 유일의 고인돌 전문 박물관인 고창고인돌박물관 1층에 ‘고인돌 미디어 정원’을 정식 개관했다. 2023년 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여 완성된 고인돌미디어 정원은 고인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을 접목한 영상으로 황홀한 볼거리와 함께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또한 가로 25m, 세로 5.4m의 대형 스크린은 320×160㎜의 LED모듈 2,000개 이상을 조합한 초고화질 LED 커브드 화면으로 색채의 선명도와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주요 콘텐츠는 ▲고인돌과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 동물, 고창의 자연소리로 평온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고인돌 정원’ ▲2022년 고창고인돌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실감형 콘텐츠 ▲2023년 고창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메인쇼인 ‘CIRCLE OF LIFE’로 구성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2023년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를 못 보신 관람객들이 상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관련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축적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30
  • 강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강남구민의 상' 수상자 시상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강남구민대상 수상자 석영호 님(오른쪽).   [글로벌문화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법인, 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32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올해 총 11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민 대상을 비롯해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개인, 단체) ▲모범 납세상(개인, 법인)▲아름다운 기부상(개인, 단체) ▲통일안보상(개인)이다. 영예의 ‘강남구민 대상’에는 석영호(67세, 압구정동) 님이 수상했다. 석영호 님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이끌며 청소년 안보 견학, 일일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직업 탐구 기회 제공에 기여했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 압구정로데오거리 환경 정비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봉사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다. ‘용감한 구민상’을 받은 신길순(63세, 일원1동) 님은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재해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한 어머니상’의 이필순(74세, 개포2동) 님은 35년 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위기가정의 아이를 입양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키워냈다. ‘효행상’의 박배근(62세, 역삼2동) 님은 1985년에 결혼한 이래 지금까지 맏며느리로서 38년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효를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홍명자(66세, 논현1동) 님과 강남구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활동을 전개한 한국창업멘토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모범 납세상 개인 부문에 최우진(57세, 세곡동) 님 ▲모범 납세상 법인 부문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부문에 허기호(57세, 청담동) 님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 부문에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통일안보상 개인 부문에 윤영기(66세, 도곡2동) 님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활동 내역은 구청 홈페이지'강남소개'구민의 상 메뉴에 등재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30
  • 서울시, DDP '뉴 헤리티지 New Heritage' 전시 개최
    '뉴 헤리티지 New Heritage' 전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조명 디자인에 담긴 디자인 개념과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뉴 헤리티지 New Heritage' 전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고(AGO)’는 빛을 통해 아름다움과 기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한국의 조명 브랜드이다.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을지로 기반 제조업과의 협력에서부터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현재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화성 디렉터를 포함해서 한국, 스웨덴, 벨기에, 독일 등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 8팀과 협업한 다양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조명에 담긴 정성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뉴 헤리티지'라는 전시명은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에 유의미한 자취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요하게 다룬다. 과거의 자취와 기록을 되돌아보며, 각 과정에 담긴 생각과 의도를 살폈다. 상품으로 소비되는 디자인 결과물의 이면에 담긴 디자이너와 생산자의 숭고한 작업 정신을 들춰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전시 초입에서는 제품을 개발해 온 과정과 그에 담겨 있는 생각을 마주할 수 있다. 생산 과정에 녹아 있는 브랜드 철학과 물건을 만드는 이의 정성 또한 엿보인다. 조명은 공간 구성을 보조하는 동시에 공간을 정의한다. 전시는 이와 같은 개념을 여섯 가지 설치 조형물로 구현하여, 가상의 공간을 꾸미고 조명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일반적인 전시 방식에 변화를 꾀했다. 조명 설치물 ▲스파이럴 Spiral, ▲스퀘어 Square, ▲우주 Space#1, ▲우주 Space#2, ▲그리드 Grid, ▲게이트 Gate 등이 각기 다른 조형의 언어를 가지고 다양한 공간감을 표현한다. 팬던트 형태의 MOZZI 조명으로 구성된 ‘▲스파이럴’은 상하 공간을 연결하며, PINCH, PROBE 조명들의 배열을 통해 ‘▲스퀘어’라는 공간 속의 공간을 만든다. 또한 자연의 일부인 빛을 실내로 옮기는 조명 디자인의 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외에 자라는 자연물과 실내 조명이 한데 어우러진 비현실적인 장면 ‘▲인공의 자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하나의 조명을 완성하기까지는 제품을 구성하는 모든 세부 요소가 제품을 정의한다고 할 수 있는데 숙련된 기술과 정성으로 정교하게 가공된 각 부속들도 이미 아름다운 완성품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아고(AGO)’의 설립부터 함께하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 유화성은 이번 전시에 대하여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정성을 봐주었으면 한다. 단편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디자인의 개념과 과정의 이야기가 미래의 새로운 디자인 헤리티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인 12월 4일과 12월 15일에는 유화성 디자이너가 전시 도슨트로 직접 나서 전시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뉴 헤리티지' 전시는 동시대에 주목받는 디자인을 소개하는 'DDP 디자인 전시 시리즈'의 일환이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중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명 디자인 축제 '을지로 라이트웨이'를 기획하고 을지로 일대의 조명상인들과 디자이너를 매칭시켰다. 당시 20년 이상 을지로 조명업계에 몸담으며 모던 라이팅을 운영하던 이우복 대표와 스톡홀름에서 바이마스를 운영하던 유화성 디자이너가 만난 계기였다. 그 둘의 의기투합이 아고의 출발이었고, 2년간의 노력 끝에 을지로 조명업계를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한국 조명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브랜드가 탄생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를 통해 이어진 인연이 AGO라는 한국의 대표 조명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재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을지로 지역의 숙련된 장인과 협력한 절제된 미학의 조명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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