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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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세계유산 등재 준비‘한양의 수도성곽’내 손으로 지킨다
    성곽지킴이 활동(겨울철 성곽 모니터링)   [글로벌문화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내 손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성곽지킴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자원봉사자 ‘성곽지킴이’ 100명을 3월 28일 ~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이 보유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것이 임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곽지킴이’는 성곽마을 주민과 일반시민 총 100명이다. 서울시에 활동지(거주 및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인근에 거주하는 성곽마을 주민은 3명 이상 그룹 신청도 가능하다. ‘성곽지킴이’는 18세기 수도 한양을 지키는 핵심 군영(軍營)인 삼군문 즉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이 담당하던 구역에 배치된다. 월 1회 이상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성곽유산과 부속시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순성길 환경정화와 세계유산 등재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말 그대로 한양의 수도성곽을 지키는 ‘전문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성곽지킴이’가 서울의 성곽유산을 보존하는 전문 자원봉사활동인 만큼, 성곽의 역사와 가치 등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한양의 수도성곽 이해 ▴유산보존과 시민 참여 ▴성곽별 현장답사와 시민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 ▴성인지 등이며 심화교육은 ▴성곽 보수 및 관리 ▴해외성곽유산관리 ▴타 세계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랫동안 한양도성 해설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도성 홍보와 지킴이를 하고 있는 오수잔나씨는 “매주 한양도성 백악구간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가 서울에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중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곽지킴이’는 수도성곽 곳곳을 직접 순찰해야 하는 만큼, 건강한 체력을 갖춰야 하며 모니터링 결과를 컴퓨터 한글프로그램 작성 가능해야 한다. 위촉된 ‘성곽지킴이’에게는 신분증과 활동실비, 1365 자원봉사 시간 등록, 타 세계유산 답사 등을 제공한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성곽지킴이’ 활동은 시민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성곽유산을 지키고 가꿔 나가는 전문적인 활동”이라며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지닌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8
  • 양평문화재단, 4월 13일 서커스공연“해피해프닝”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양평문화재단은 다가오는 4월 13일 서커스공연 '해피해프닝'을 양평문화재단 2층 시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2회 공연한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해프닝'은 2022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선정작으로 일상에서 보이는 소재들을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 기발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4명의 서커스 요정이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공연을 채우고 명확한 서사와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의 상상을 통해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인 '서커스'가 자신의 일상 속에 항상 존재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손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해 컵 옮기기, 외줄 타기 하며 패션쇼하기, 차이니즈폴 타기 등 일상 생활 속 쉽게 접하는 생활 물건을 활용해 꾸며낸 60분의 서커스공연은 관람객에게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양평문화재단의'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은 양평군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공연을 구성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3월 '코딱코의 재판'을 시작으로 4월 '해피해프닝', 5월 '전래동화여행', 6월 '두들팝' 등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이 매월 준비되어 있어 양평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전 세대・대중성・예술성을 아우르는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을 통해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가족에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장르별, 계층별, 맞춤형 공연이 앞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8
  • 예스24, 대학로 내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 개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예스24아트원(구 대학로아트원씨어터)’을 새로 개관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와 지난 2009년 개관한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만나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1관(393석)·2관(293석)·3관(165석) 등 공연장 총 3개관 내 약 850석의 규모를 갖췄다. 예스24는 새롭게 거듭난 예스24아트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예스24아트원은 3월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 :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개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스24아트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예스24아트원 및 예스24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연극의 2인 예매권 총 15쌍을, 24명에게 예스24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 할인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2인 예매권 대상 공연은 뮤지컬 ‘디아길레프’(3명)·‘낭만별곡’(3명)·‘광염 소나타’(2명)·‘난설’(2명)·‘이프아이월유’(2명),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3명) 등이다. 당첨자는 4월 1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이희승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예스24는 예스24라이브홀, 예스24스테이지에 이어 예스24아트원을 새롭게 개관해 종합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혜택 등 운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콘서트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운영 외에도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을 인수 및 재발행하는 등 공연 관련 사업을 이어 가며 업계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 먼저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약 300개의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를 운영,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챗GPT·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시를 구성한 ‘한국문화유산전-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주제전이 눈길을 끈다. 전시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제전은 첨단 기술을 통해 훼손된 문화재에 새 숨을 불어넣어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고, 복원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입불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담은 총 8인의 신규 작가(황체상, 조민경, 안진석, 이서은, 이정영, 정하율, 김민지, 김백설)가 함께해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프린트 작품으로 배드보스, 황두현, 안길상, 신진환, 강인녕, 스튜디오하심 6인이 참여했고, 작년과 동일하게 아트 프린트 판매 수익금 일부는 모연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스트비(홍대선원)와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님과의 차담, 삼백배, 태극권 등 직접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이번 명상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행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수행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교의 개념을 넘어 불교와 전통문화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형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특별전은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명상 등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힐링·체험 등 한국형 웰니스 산업 콘텐츠를 발굴해 일상생활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에 닿을 수 있는 적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함께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은 ‘제12회 붓다아트페어’도 운영된다. 2관에서 진행되는 붓다아트페어에서는 한국 전통 불교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작가의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작품을 총망라해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불교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하루 2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수행문화상품 △건축 △차 △수행의식 △문화상품 및 IT △의류 △공예 △식품 등 다양한 전통·불교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산업전과 △중국 △대만 △일본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명상 용품을 살펴보는 국제교류전, 불교 서적을 비롯한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북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MZ세대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담마토크’가 진행되며,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전국 각지에서 불교 홍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님과 함께 릴레이 토크(무대 법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흥미진진’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군포교 현장에서 국군장병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하면서도 SNS에서 ‘꽃스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범정 스님(해안사 주지)과 찬불가 위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히는 DJ ‘뉴진 스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윤성호가 불교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여해 MZ세대 대상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2024 릴랙스위크’가 제안하는 특별한 쉼… 나다운 휴식을 찾아서 4월 전국 각지 치유 공간에서 ‘2024년 릴랙스위크’ 열려
            [글로벌문화신문]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멘탈 웰니스 축제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오는 4월 한 달간 공식홈페이지(www.relaxweek.kr)와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릴랙스위크’는 명상과 마음챙김, 정신건강 등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웰니스 관련 축제의 장으로, 한국 명상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마음산업 네트워킹 활동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의 현대 명상’, ‘마음 챙김이 있는 교실’, ‘상담 심리와 마음 챙김’ 등 매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 아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전통·불교정신문화 중심의 마음 치유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이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마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서울지역에 국한됐던 명상 관련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플랫폼 규모와 참여업체 수도 확대된다. 올해 릴랙스 스팟은 전국 각지의 숨은 치유 공간 및 서비스 기업이 확정된 상태로, 약 350여곳과 144개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작년의 릴랙스 스팟 108곳 대비 242개 업체가 증가(약 224%)해 한국 전통·불교정신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마음챙김 콘텐츠 결집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펼쳐지는 릴랙스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불교철학과 우리 고유 정신문화 기반의 마음건강 콘텐츠 및 체험 가능 공간에 대한 정보 큐레이션과 대국민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정신건강 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릴랙스 스팟’ △전국에 있는 명상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적극적 홍보와 신규 참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릴랙스 스팟 즐기기’로 구성돼 있다. ‘릴랙스 스팟’을 통해 전국 350여개의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숙소, 채식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웰니스 공간 등 한국 전통·불교철학 중심의 힐링 콘텐츠 보유 공간 소개 및 클래스를 운영하며, ‘릴랙스 스팟 즐기기’에서는 릴랙스위크 기간 내 참가업체별 할인권, 무료체험권 등 할인행사와 함께 참가업체에 대한 안내·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연계 행사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종합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릴랙스위크’ 사무국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Willness)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릴랙스위크에서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서비스 향유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된다며,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대국민 체험프로그램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개인별 거주지역 인근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 정보제공을 통해 명상의 생활화 증진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 최초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한 김혜순 작가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2일, 시집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인 최초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김혜순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김혜순 작가는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에 이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북미 시장에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독자들이 김혜순 작가의 환상적인 시 세계에 매료되고 한국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혜순 작가가 앞으로도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오래 사랑받는 거장이 되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김혜순 작가는 2019년 '죽음의 자서전'으로 그리핀 시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이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한국 문학계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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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세계유산 등재 준비‘한양의 수도성곽’내 손으로 지킨다
    성곽지킴이 활동(겨울철 성곽 모니터링)   [글로벌문화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내 손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성곽지킴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자원봉사자 ‘성곽지킴이’ 100명을 3월 28일 ~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이 보유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것이 임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곽지킴이’는 성곽마을 주민과 일반시민 총 100명이다. 서울시에 활동지(거주 및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인근에 거주하는 성곽마을 주민은 3명 이상 그룹 신청도 가능하다. ‘성곽지킴이’는 18세기 수도 한양을 지키는 핵심 군영(軍營)인 삼군문 즉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이 담당하던 구역에 배치된다. 월 1회 이상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성곽유산과 부속시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순성길 환경정화와 세계유산 등재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말 그대로 한양의 수도성곽을 지키는 ‘전문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성곽지킴이’가 서울의 성곽유산을 보존하는 전문 자원봉사활동인 만큼, 성곽의 역사와 가치 등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한양의 수도성곽 이해 ▴유산보존과 시민 참여 ▴성곽별 현장답사와 시민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 ▴성인지 등이며 심화교육은 ▴성곽 보수 및 관리 ▴해외성곽유산관리 ▴타 세계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랫동안 한양도성 해설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도성 홍보와 지킴이를 하고 있는 오수잔나씨는 “매주 한양도성 백악구간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가 서울에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중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곽지킴이’는 수도성곽 곳곳을 직접 순찰해야 하는 만큼, 건강한 체력을 갖춰야 하며 모니터링 결과를 컴퓨터 한글프로그램 작성 가능해야 한다. 위촉된 ‘성곽지킴이’에게는 신분증과 활동실비, 1365 자원봉사 시간 등록, 타 세계유산 답사 등을 제공한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성곽지킴이’ 활동은 시민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성곽유산을 지키고 가꿔 나가는 전문적인 활동”이라며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지닌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8
  • 양평문화재단, 4월 13일 서커스공연“해피해프닝”개최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양평문화재단은 다가오는 4월 13일 서커스공연 '해피해프닝'을 양평문화재단 2층 시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2회 공연한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해프닝'은 2022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선정작으로 일상에서 보이는 소재들을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 기발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4명의 서커스 요정이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공연을 채우고 명확한 서사와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의 상상을 통해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인 '서커스'가 자신의 일상 속에 항상 존재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손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해 컵 옮기기, 외줄 타기 하며 패션쇼하기, 차이니즈폴 타기 등 일상 생활 속 쉽게 접하는 생활 물건을 활용해 꾸며낸 60분의 서커스공연은 관람객에게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양평문화재단의'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은 양평군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공연을 구성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3월 '코딱코의 재판'을 시작으로 4월 '해피해프닝', 5월 '전래동화여행', 6월 '두들팝' 등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이 매월 준비되어 있어 양평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전 세대・대중성・예술성을 아우르는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을 통해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가족에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장르별, 계층별, 맞춤형 공연이 앞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8
  • 예스24, 대학로 내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 개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예스24아트원(구 대학로아트원씨어터)’을 새로 개관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와 지난 2009년 개관한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만나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1관(393석)·2관(293석)·3관(165석) 등 공연장 총 3개관 내 약 850석의 규모를 갖췄다. 예스24는 새롭게 거듭난 예스24아트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예스24아트원은 3월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 :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개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스24아트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예스24아트원 및 예스24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연극의 2인 예매권 총 15쌍을, 24명에게 예스24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 할인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2인 예매권 대상 공연은 뮤지컬 ‘디아길레프’(3명)·‘낭만별곡’(3명)·‘광염 소나타’(2명)·‘난설’(2명)·‘이프아이월유’(2명),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3명) 등이다. 당첨자는 4월 1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이희승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예스24는 예스24라이브홀, 예스24스테이지에 이어 예스24아트원을 새롭게 개관해 종합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혜택 등 운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콘서트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운영 외에도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을 인수 및 재발행하는 등 공연 관련 사업을 이어 가며 업계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 먼저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약 300개의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를 운영,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챗GPT·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시를 구성한 ‘한국문화유산전-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주제전이 눈길을 끈다. 전시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제전은 첨단 기술을 통해 훼손된 문화재에 새 숨을 불어넣어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고, 복원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입불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담은 총 8인의 신규 작가(황체상, 조민경, 안진석, 이서은, 이정영, 정하율, 김민지, 김백설)가 함께해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프린트 작품으로 배드보스, 황두현, 안길상, 신진환, 강인녕, 스튜디오하심 6인이 참여했고, 작년과 동일하게 아트 프린트 판매 수익금 일부는 모연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스트비(홍대선원)와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님과의 차담, 삼백배, 태극권 등 직접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이번 명상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행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수행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교의 개념을 넘어 불교와 전통문화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형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특별전은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명상 등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힐링·체험 등 한국형 웰니스 산업 콘텐츠를 발굴해 일상생활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에 닿을 수 있는 적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함께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은 ‘제12회 붓다아트페어’도 운영된다. 2관에서 진행되는 붓다아트페어에서는 한국 전통 불교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작가의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작품을 총망라해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불교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하루 2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수행문화상품 △건축 △차 △수행의식 △문화상품 및 IT △의류 △공예 △식품 등 다양한 전통·불교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산업전과 △중국 △대만 △일본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명상 용품을 살펴보는 국제교류전, 불교 서적을 비롯한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북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MZ세대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담마토크’가 진행되며,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전국 각지에서 불교 홍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님과 함께 릴레이 토크(무대 법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흥미진진’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군포교 현장에서 국군장병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하면서도 SNS에서 ‘꽃스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범정 스님(해안사 주지)과 찬불가 위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히는 DJ ‘뉴진 스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윤성호가 불교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여해 MZ세대 대상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2024 릴랙스위크’가 제안하는 특별한 쉼… 나다운 휴식을 찾아서 4월 전국 각지 치유 공간에서 ‘2024년 릴랙스위크’ 열려
            [글로벌문화신문]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멘탈 웰니스 축제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오는 4월 한 달간 공식홈페이지(www.relaxweek.kr)와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릴랙스위크’는 명상과 마음챙김, 정신건강 등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웰니스 관련 축제의 장으로, 한국 명상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마음산업 네트워킹 활동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의 현대 명상’, ‘마음 챙김이 있는 교실’, ‘상담 심리와 마음 챙김’ 등 매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 아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전통·불교정신문화 중심의 마음 치유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이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마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서울지역에 국한됐던 명상 관련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플랫폼 규모와 참여업체 수도 확대된다. 올해 릴랙스 스팟은 전국 각지의 숨은 치유 공간 및 서비스 기업이 확정된 상태로, 약 350여곳과 144개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작년의 릴랙스 스팟 108곳 대비 242개 업체가 증가(약 224%)해 한국 전통·불교정신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마음챙김 콘텐츠 결집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펼쳐지는 릴랙스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불교철학과 우리 고유 정신문화 기반의 마음건강 콘텐츠 및 체험 가능 공간에 대한 정보 큐레이션과 대국민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정신건강 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릴랙스 스팟’ △전국에 있는 명상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적극적 홍보와 신규 참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릴랙스 스팟 즐기기’로 구성돼 있다. ‘릴랙스 스팟’을 통해 전국 350여개의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숙소, 채식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웰니스 공간 등 한국 전통·불교철학 중심의 힐링 콘텐츠 보유 공간 소개 및 클래스를 운영하며, ‘릴랙스 스팟 즐기기’에서는 릴랙스위크 기간 내 참가업체별 할인권, 무료체험권 등 할인행사와 함께 참가업체에 대한 안내·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연계 행사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종합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릴랙스위크’ 사무국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Willness)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릴랙스위크에서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서비스 향유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된다며, 전국 각지의 치유 공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대국민 체험프로그램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개인별 거주지역 인근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 정보제공을 통해 명상의 생활화 증진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3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 최초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한 김혜순 작가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2일, 시집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인 최초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김혜순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김혜순 작가는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에 이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북미 시장에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독자들이 김혜순 작가의 환상적인 시 세계에 매료되고 한국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혜순 작가가 앞으로도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오래 사랑받는 거장이 되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김혜순 작가는 2019년 '죽음의 자서전'으로 그리핀 시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이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한국 문학계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 개최
    1004섬 분재정원 내 유리온실에 명자나무 분재가 전시되어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신안군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 관람로 및 유리온실에 명자나무 분재 100여 점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자나무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4월 부터 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이번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은 분재정원이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분재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월 계획 중인 다양한 분재 특별전을 통해 분재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14일 1004섬 분재정원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이 종료되면 4월 말에 철쭉분재 특별전이 개최되며, 매월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 필리핀 최대 방송사 GMA , K-관광의 떠오르는 메카 ‘장생포’ 찾아
    필리핀 최대 방송사 GMA, 장생포 방송촬영   [글로벌문화신문] 울산 남구는 필리핀 최대 방송사 GMA가 동남권 K-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22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관광인지도 증대 및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된 필리핀 현지 방송사 초청 팸투어에 따른 것이다. GMA는 동남권 K-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6일 동안 울산, 부산, 대구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먹거리, 벚꽃, 야경명소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다. 울산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촬영팀(메인MC Susan Enriquez)은 이날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모노레일 등 고래도시 울산남구만의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분위기속에 촬영을 마쳤다. 특히, 울산시의 많은 관광지 중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중점으로 울산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장생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제작된 콘텐츠는 GMA의 간판 프로인 iJuander(아이원더) 프로그램을 통해 4월 말에서 5월초 일요일 저녁 8시 방영될 예정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 구리시,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구리시,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리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구리시는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특히 구리시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가 축하공연을 했는데,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자녀이기에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2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인 ‘잠들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유공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해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가보훈부가 개최한 보훈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정신적 근간이므로 성심을 다해 예우하고 그 뜻깊은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 홍천군재향군인회,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홍천군재향군인회,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홍천군재향군인회는 3월 22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박주경 예비역 장군, 강현오 안보단체협의회장, 이영복 여성단체협의회장, 관내 보훈 및 안보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상 시청(서해수호의 영웅)과 국민의례, 55 용사 호명 추모, 보훈단체별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식 재향군인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전사자의 희생정신과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모두 마음을 모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각인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오늘 우리의 평범한 하루가 가능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이 자리를 통해 서해수호 55 용사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되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이다.
    • 행사/공연/전시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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