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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에 신나는 열기, 전국 태권도 최강자들 영천으로 발걸음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21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5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서, 체급별로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린다. 고등부는 각 학년부 별로 남·여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 도시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어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힘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청 실업팀을 운영해 금년도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등 태권도 도시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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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연일 이어가며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시는 22일 오전 2027년 철거가 예정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홍보활동을 체계적으로 나서고자 ‘양주시체육회(회장 임재근)’ 주관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체육진흥팀장 등 시 관계자와 임재근 체육회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양주시체육회’는 제갈성렬 감독(의정부 빙상팀), 김민선 현 국가대표(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현 국가대표(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 코치(의정부 빙상팀), 최근원 빙상 지도교수(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성만 감독(경의초등학교 빙상부) 등 총 6명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제갈성렬 감독(의정부 빙상팀)을 위원장으로 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위촉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양주시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치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물들은 전원이 전·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로 이미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양주시 스케이트장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 선수와 지난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스스타트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 선수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갈성렬 감독을 포함한 전 국가대표들의 전문성도 유치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재근 회장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를 국제적인 관광 및 스포츠 도시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 체육회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 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업적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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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손흥민 골’ 한국, 태국과 1-1 무... 26일 태국 원정경기
    한국이 태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은 태국 선수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쉽게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승점 7점)은 C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민규(울산HD)가 최전방에 배치돼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구축했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설영우(울산HD)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오히려 태국에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쉽게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전반 9분엔 백승호의 실수를 틈타 볼을 획득한 차이디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7분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재성이 슈팅을 때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19분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황인범이 페널티 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왔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주민규가 기막힌 침투로 세컨볼을 밀어 넣나 했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필드플레이어 10명 전원이 하프라인 위에서 플레이할 정도로 주도권을 잡아가던 한국은 전반 31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비롯해 몇 차례 태국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결국 태국의 철옹성 같던 수비를 뚫은 건 캡틴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빠르게 쇄도해 골대 먼 쪽을 노리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한국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나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위치로 향했고, 무에안타가 이를 방향만 돌려 동점골로 연결 지었다. 황선홍 감독은 실점을 내준 직후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주민규과 정우영이 빠지고 홍현석(헨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투입됐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가 수비 뒷공간을 노렸으며, 홍현석과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얼마 뒤 손흥민이 김진수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교체 효과를 곧바로 보나 싶었지만 김진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조규성(미트윌란)의 투입으로 공격 숫자를 더 늘리게 된 한국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백승호가 절묘한 침투 끝에 바깥발로 예리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마저 골대를 외면했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선발 출장한 주민규는 33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첫 경기를 치러 남자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명재(울산HD)는 30세 138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에 성공해 같은 부문 7위에 올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 1-1 태국 득점: 손흥민(전42, 한국) 무에안타(후16, 태국)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28 조규성), 정우영(후17 이강인), 손흥민, 주민규(후17 홍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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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올림픽대표팀,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태국에 1-0 승리
    태국과의 WAFF U-23 챔피언십 8강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올림픽대표팀(U-23)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조현택(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조현택은 강현묵(김천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안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요르단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전) 한국 1-0 태국 득점: 조현택(전45+1)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 김지수, 서명관, 황재원, 김민우(후35 장시영), 김동진(후26 이강희), 강현묵(후15 엄지성), 양현준(후15 배준호), 강성진(후15 홍시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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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남양주시민축구단,‘2천여 관중’홈 개막전…진주시민축구단과 0대0 무승부
    남양주시민축구단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2천여 관중을 끌어모은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양주FC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최종 4위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였지만, 강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창립회원 및 후원사 등 내빈들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퓨전타악팀 이그니스의 무대로 시작, 안창규 남양주시축구협회 고문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선수단 소개, VIP 시축,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4-2-3-1 포지션으로 나선 남양주FC는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강팀 진주시민축구단을 압박했다. 전반전에서는 이종열 선수의 힘찬 슈팅이 골대 측면을 강타했고, 장희웅 선수의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는 등 아쉬움을 자아냈다. 골키퍼 주호연 선수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하는 극적인 연출도 이뤄졌다. 시민의 호응도 매우 뜨거웠다. 남양주FC의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종합운동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명예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진건유소년축구단(이하 진건FC)의 응원 소리가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목청껏 ‘남양주’를 외치는 아이들의 응원 소리를 필두로 관중들의 호응 또한 뜨겁게 이어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맹활약한 김효민군(12·진건FC 주장)은 “주호연 선수가 잘 막아줬고 이종열 선수가 잘 싸워줘서 남양주FC가 경기를 압도했다”며 “저도 커서 남양주FC에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 74만명 남양주시민 구단주의 힘과 협조로 남양주FC가 오늘 힘찬 첫 출발을 했다”며 “시민구단주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남양주시의 슈퍼 성장시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있을 K4 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0대0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한 남양주FC는 오는 31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B팀과의 첫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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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산림청, 서부권에도 공립등산학교 조성한다
    등산학교 실외 인공암벽장(속초등산학교).   [글로벌문화신문] 산림청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전남 장흥군(천관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징성, 접근성, 경관성, 적합성, 입지여건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국·공립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지역별 균등한 등산·트레킹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으로 ’18년 속초에 최초로 조성되어 현재 운영중이며, ’23년 밀양등산학교, ’25년 보은등산학교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흥군(천관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공립등산학교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의 공사기간 동안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맞춰 권역별로 등산학교를 설립해 지역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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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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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WBA 세계챔피언 최현미, 18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9차 방어전
    WBA 세계챔피언 최현미, 18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9차 방어전   [글로벌문화신문] 동두천시는 WBA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 9차 방어전이 18일 낮 1시50분부터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고 전했다. MBN 매일방송과 유튜브 꼰투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오픈게임에 동두천스타복싱의 왕상돈 선수가 출전한다. 최현미는 탈북민 출신 여성 복서로, 2008년 당시 18세 최연소로 WBA 페더급 세계챔이언에 올랐다. 현재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온이며, 19전 18승 1무 4KO 무패 전적을 갖고 있다. 상대 선수인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시우바 선수는 33전 17승 16패의 베테랑 인파이터다. 본 대회장인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GTX-C 동두천 연장을 염원하는 10만 시민 여러분의 한마음으로 최현미 선수의 타이틀 방어전 성공을 TV로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2021-09-16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16일‘2021 추석 장사 씨름대회’ 출사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16일‘2021 추석 장사 씨름대회’ 출사표   [글로벌문화신문]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17일부터 열리는 ‘2021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급, 백두급 두 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8월에 열린 대회에서 두 체급 장사를 배출해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의 향기를 전국에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속씨름 4대 대회(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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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윤이나,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윤이나,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9월 15일(수),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친 윤이나는 뒤이어 열린 2라운드에서도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보기 없는 라운드를 이어갔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6-70), 선두와 5타 차의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윤이나는 전반 4번 홀(파4)에서의 버디를 시작으로 총 9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3라운드 동안 보기 없는 플레이와 함께 버디만 17개를 골라잡아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66-70-63)로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 첫 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앞서 열린 몇 개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쳐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우승을 놓쳤던 대회들이 생각나 더 값진 우승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3일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7개를 잡아낼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윤이나는 “사실 내 플레이가 원래 조금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보니 보기도 많고 버디도 많은데, 이번 대회는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했더니 우승이 따라온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우승의 일등공신은 퍼트다. 특히 오늘 5미터 정도의 퍼트가 잘 떨어져 줬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윤이나는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에게 가장 감사드리고, 내가 골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항상 많은 도움 주시는 메인스폰서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용품 및 의류 후원사, 그리고 매니지먼트사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항상 도와주시는 오세욱 프로님과 최종환 프로님께도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주최사 분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살,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간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의 매력에 빠진 윤이나는 유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19년과 2020년에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국가대표 자격을 2년 동안 유지하여 KLPGA 준회원으로 올해 5월 입회한 윤이나는 프로 데뷔 첫 대회로 치른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3위를 차지하더니, 이어 열린 6차전에서는 한 라운드에 3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KLPGA 전체 투어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해냈고, 7차전에서는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골프 팬에 얼굴을 알렸다. 점프투어 5차전 3위, 6차전 2위, 7차전 우승, 그리고 8차전 2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정회원으로 승격되어 7월부터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가다듬고 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총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 톱텐에만 5번 이름을 올린 윤이나는 현재 4,902만 원의 상금을 쌓아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에 올라 있다. 이에 윤이나는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고, 최종 상금순위 톱5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남은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맞춰 집중해서 연습할 것이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정규투어에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당찬 의지를 내비쳤다. 이밖에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과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최예본(18)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5-66-69)를 쳐 같은 타수를 기록한 김다은2(19,SBI저축은행)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드림투어 시즌 2승을 노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문정민(19)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4-72-67)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고,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정회원으로 승격되어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정주리(18)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5-69-70)로 뒤를 이었다. 지난 10차전 우승자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8-68-70)로 공동 9위에 그쳤다.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27일(월)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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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남자 U-23 대표팀 감독에 황선홍 선임
    남자 U-23 대표팀 감독에 황선홍 선임   [글로벌문화신문] 황선홍 감독(53)이 남자 U-23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내년 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남자 U-23 대표팀 사령탑에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로 하되, 내년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를 거쳐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황선홍 신임 감독은 16일(목)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남자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도 참석해 선임 과정을 브리핑한다. 김판곤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이 오랜 프로 감독 생활을 통해 풍부한 지도 경험을 갖고 있으며, K리그와 FA컵 우승을 두차례씩 차지하는 등 합리적인 팀 운영과 젊은 선수 육성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 시절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 공격수다. A매치 103경기 출전에 50골을 기록해, 차범근에 이어 역대 한국선수 A매치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전남드래곤즈 코치를 거쳐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FC서울,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포항스틸러스 감독이던 2013년에는 국내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와 FA컵 동시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U-23 대표팀의 첫 무대는 다음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경기다.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와 차례로 대결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남자 U-23 대표팀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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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경기도 독립야구단 권광민 선수 KBO 신인지명, 프로선수 꿈 이뤄
    경기도 독립야구단 권광민 선수 KBO 신인지명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권광민(24)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권광민 선수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지명)’에서 한화 이글스로부터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면서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으로는 총 11번째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장충고 출신인 권광민 선수는 고교 3학년 시절인 2015년 8월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계약을 하면서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했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19년 3월 방출됐다. 이후 호주리그를 경험하고, 국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권광민 선수는 올해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에 입단하면서 KBO리그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이날 열린 드래프트에는 프로구단 지명 100명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40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은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이미 지난 8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BO트라이아웃(선발 위한 연습경기)에 참여해 10개 구단 스카우트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권광민 선수는 올해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에 입단한 이후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한차례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갈 수 있도록 독립야구단 리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공약으로 2019년 ‘제1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개최하는 등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KBO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출전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경기도 독립야구단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파주 챌린저스 김동진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는 등 3명의 선수가 프로에 입단했고, 올해 6월 신재영(시흥 울브스·현 SSG 랜더스), 윤산흠(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현 한화 이글스) 선수가 프로 재계약을 하는 등 지금까지 10명의 선수가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으며 권광민 선수는 통산 11번째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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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유럽 2개국서 태권도 우수성 알린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덴마크, 포르투갈 등 유럽 2개국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국한다. 사진은 시범단 일행의 유럽 파견 결단식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유럽 2개국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국한다. 홍일화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해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의 덴마크, 포르투갈 등 국가를 돌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단은 오는 9월 12일(현지 시각) 덴마크 동부의 도시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컬처게스트(Culturgest)에서 열리는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에 참여,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개월 만에 이뤄진 시범단의 미국 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유럽 파견도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덴마크와 포르투갈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서 축하시범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시범단은 파견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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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대한축구협회, ‘여자대표팀 유일 대학생’ 조미진 “작은 고추가 맵다”
    대한축구협회   [글로벌문화신문]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유일한 대학생 선수 조미진(고려대)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미진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콜린 벨호에 승선해 7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2001년생 막내인 그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자세로 소집 훈련에 임하겠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조미진은 벨 감독 부임 직후인 2019년 11월 E-1 챔피언십 대비 소집 훈련 당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하던 벨호에도 발탁됐다. 당시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였던 조미진은 대학생이 돼 올해 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 훈련도 함께했다. 아직까지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소속팀 고려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조미진은 “오랜만에 다시 소집돼 긴장되고 설렌다.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 경험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는 그는 지난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떠올리며 “언니들이 뛰는 것을 지켜보며 경기장 밖에서도 한마음이 됐던 것 같다. 언니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나 또한 그런 언니들과 경쟁하며 더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한 좋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2018 FIFA U-17 여자월드컵과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주축을 활약했던 조미진은 한국 여자축구의 젊은 공격수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8 KFA 시상식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유망주를 넘어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아야하는 조미진은 “자신감을 갖고 기회를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조미진은 “아시안컵 예선이지만 심정적으로는 U-17 월드컵 본선보다 더 긴장되는 것 같다”면서 성인 대표팀의 무게를 실감했다. 그는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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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양평군,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양평군,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단월면 백동마을 출향기업인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지난 2일 단월중학교를 찾아 여자축구부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철형 회장을 비롯한 이훈구 단월면장, 최지애 단월중학교장, 서동규 우체국장, 정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양희주 체육회장, 여용수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 지석민 여자축구부 감독 및 선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철형 회장은 “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모교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기탁금이 후배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에 창단된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지난 8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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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KFA   [글로벌문화신문]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 공이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이재성에게 향했으나 이재성의 오른발 슈팅이 허무하게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준호 대신 남태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손준호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황인범이 내려섰다. 개인기가 좋은 남태희를 통해 이라크의 견고한 수비벽에 균열을 내겠다는 벤투 감독의 계획이었다. 한국은 왼쪽 측면 공격을 통해 서서히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중반에는 이재성의 땅볼 크로스를 이라크 수비수가 걷어낸 뒤 황인범에게 향했다. 황인범은 이 공을 잡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나갔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과 권창훈도 적극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황희찬은 후반 27분경 홍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권창훈은 후반 34분쯤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가까운 골포스트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이라크를 강하게 몰아쳤지만 기대하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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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 이예원,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KLPGA   [글로벌문화신문] 9월 1일(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 공동 3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쳐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의 스코어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8-68-70)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드림투어 첫 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대회 코스 세팅이 정말 어려웠다. 페어웨이는 좁았고, 러프는 길었다. 또, 그린 스피드가 다른 대회들에 비해 빨라서 적응하려 노력했던 것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아마추어 시절 출전했던 국제 대회나 정규투어에서의 경험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이예원은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님을 비롯해 파리게이츠, 브리지스톤 등 후원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또,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주최사 분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8살 때 골프를 처음 시작한 이예원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국가상비군에 이어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동했고,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해 ‘제17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그리고 ‘제18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해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부터 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뒤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3차전 4위, 4차전 2위에 자리하면서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한 달여 만에 정회원으로 승격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이예원은 무서운 속도로 적응을 해가더니 10개 대회에 참가해 이번 우승을 포함해 무려 7번이나 톱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예원은 “퍼트다. 이번 우승은 퍼트 덕분이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사실 최근 퍼트가 안 돼서 고민이 많았다. 쇼트퍼트도 미스가 많았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하고, 전에 쓰던 퍼터로 바꿔서 나왔더니 퍼트가 다시 잘되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번 우승을 통해 시즌 누적 상금 5천2백만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4위에 안착한 이예원의 각오는 남다르다. 이예원은 “목표가 드림투어 1승이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목표를 이뤄내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상금순위도 많이 올랐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편하게,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으니 또 우승하고 싶다. 점프투어에서 했던 2개 대회 연속 우승처럼 드림투어에서도 그 기록을 달성해보고 싶기도 하다.”라는 당찬 각오를 내비치며 웃었다.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는 깊은 러프와 빠른 그린스피드 등 정규투어 수준의 코스 세팅으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 128명 중 단 12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할 정도로 어렵게 플레이된 가운데, 상위권에는 올 시즌 드림투어 우승자들이 대거 자리해 눈길을 끈다. 먼저,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이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70-70-70)를 기록하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장은수(23,애니체)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과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단유(26,림코)는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이예원과 함께 정회원으로 승격되어 드림투어에 입성한 정주리(18)와 함께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하는 첫 번째 대회에서 행운의 첫 홀인원 기록자도 탄생했다. 신의경(23)이 15번 홀(파3,159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일리커피 X7.1 머신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정규투어에 버금가는 수준의 코스 세팅과 선수 지원을 통해 드림투어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KLPGA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올 시즌 KLPGA와 처음 인연을 맺은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선수 및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박채윤(27)과 황정미(22), 유효주(24), 마다솜 등 4명의 선수를 후원하며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는 큐캐피탈파트너스는 1982년 설립 이후 바이오, IT, 패션,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큐로그룹의 40여 계열사 중 하나로, 자본시장법상 PEF(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하여 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PEF 운용사 중의 하나이다. 한편, 대회가 열린 큐로 컨트리클럽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27홀 골프장으로, 서울에서 4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해발 460m 산자락에 무성하게 펼쳐진 자연림에 자리해 매 홀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며 수목원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해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8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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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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