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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에 신나는 열기, 전국 태권도 최강자들 영천으로 발걸음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21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글로벌문화신문]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5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서, 체급별로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린다. 고등부는 각 학년부 별로 남·여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 도시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어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힘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청 실업팀을 운영해 금년도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등 태권도 도시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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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연일 이어가며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시는 22일 오전 2027년 철거가 예정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홍보활동을 체계적으로 나서고자 ‘양주시체육회(회장 임재근)’ 주관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체육진흥팀장 등 시 관계자와 임재근 체육회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양주시체육회’는 제갈성렬 감독(의정부 빙상팀), 김민선 현 국가대표(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현 국가대표(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 코치(의정부 빙상팀), 최근원 빙상 지도교수(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성만 감독(경의초등학교 빙상부) 등 총 6명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제갈성렬 감독(의정부 빙상팀)을 위원장으로 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위촉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양주시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치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물들은 전원이 전·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로 이미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양주시 스케이트장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 선수와 지난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스스타트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 선수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갈성렬 감독을 포함한 전 국가대표들의 전문성도 유치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재근 회장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를 국제적인 관광 및 스포츠 도시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 체육회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 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업적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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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손흥민 골’ 한국, 태국과 1-1 무... 26일 태국 원정경기
    한국이 태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은 태국 선수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쉽게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승점 7점)은 C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민규(울산HD)가 최전방에 배치돼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구축했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설영우(울산HD)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오히려 태국에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쉽게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전반 9분엔 백승호의 실수를 틈타 볼을 획득한 차이디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7분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재성이 슈팅을 때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19분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황인범이 페널티 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왔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주민규가 기막힌 침투로 세컨볼을 밀어 넣나 했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필드플레이어 10명 전원이 하프라인 위에서 플레이할 정도로 주도권을 잡아가던 한국은 전반 31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비롯해 몇 차례 태국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결국 태국의 철옹성 같던 수비를 뚫은 건 캡틴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빠르게 쇄도해 골대 먼 쪽을 노리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한국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나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위치로 향했고, 무에안타가 이를 방향만 돌려 동점골로 연결 지었다. 황선홍 감독은 실점을 내준 직후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주민규과 정우영이 빠지고 홍현석(헨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투입됐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가 수비 뒷공간을 노렸으며, 홍현석과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얼마 뒤 손흥민이 김진수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교체 효과를 곧바로 보나 싶었지만 김진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조규성(미트윌란)의 투입으로 공격 숫자를 더 늘리게 된 한국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백승호가 절묘한 침투 끝에 바깥발로 예리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마저 골대를 외면했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선발 출장한 주민규는 33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첫 경기를 치러 남자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명재(울산HD)는 30세 138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에 성공해 같은 부문 7위에 올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 1-1 태국 득점: 손흥민(전42, 한국) 무에안타(후16, 태국)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28 조규성), 정우영(후17 이강인), 손흥민, 주민규(후17 홍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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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올림픽대표팀,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태국에 1-0 승리
    태국과의 WAFF U-23 챔피언십 8강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올림픽대표팀(U-23)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조현택(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조현택은 강현묵(김천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안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요르단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전) 한국 1-0 태국 득점: 조현택(전45+1)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 김지수, 서명관, 황재원, 김민우(후35 장시영), 김동진(후26 이강희), 강현묵(후15 엄지성), 양현준(후15 배준호), 강성진(후15 홍시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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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남양주시민축구단,‘2천여 관중’홈 개막전…진주시민축구단과 0대0 무승부
    남양주시민축구단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2천여 관중을 끌어모은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양주FC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최종 4위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였지만, 강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창립회원 및 후원사 등 내빈들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퓨전타악팀 이그니스의 무대로 시작, 안창규 남양주시축구협회 고문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선수단 소개, VIP 시축,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4-2-3-1 포지션으로 나선 남양주FC는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강팀 진주시민축구단을 압박했다. 전반전에서는 이종열 선수의 힘찬 슈팅이 골대 측면을 강타했고, 장희웅 선수의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는 등 아쉬움을 자아냈다. 골키퍼 주호연 선수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하는 극적인 연출도 이뤄졌다. 시민의 호응도 매우 뜨거웠다. 남양주FC의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종합운동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명예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진건유소년축구단(이하 진건FC)의 응원 소리가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목청껏 ‘남양주’를 외치는 아이들의 응원 소리를 필두로 관중들의 호응 또한 뜨겁게 이어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맹활약한 김효민군(12·진건FC 주장)은 “주호연 선수가 잘 막아줬고 이종열 선수가 잘 싸워줘서 남양주FC가 경기를 압도했다”며 “저도 커서 남양주FC에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 74만명 남양주시민 구단주의 힘과 협조로 남양주FC가 오늘 힘찬 첫 출발을 했다”며 “시민구단주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남양주시의 슈퍼 성장시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있을 K4 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0대0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한 남양주FC는 오는 31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B팀과의 첫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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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산림청, 서부권에도 공립등산학교 조성한다
    등산학교 실외 인공암벽장(속초등산학교).   [글로벌문화신문] 산림청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전남 장흥군(천관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징성, 접근성, 경관성, 적합성, 입지여건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국·공립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지역별 균등한 등산·트레킹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으로 ’18년 속초에 최초로 조성되어 현재 운영중이며, ’23년 밀양등산학교, ’25년 보은등산학교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흥군(천관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공립등산학교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의 공사기간 동안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맞춰 권역별로 등산학교를 설립해 지역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스포츠
    2024-03-14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구리시청 카누부 선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시청 카누부 소속 이예린, 변은정, 윤예봄 선수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 9. 23.~10. 8.)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예린 선수는 10월 1일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하고, 변은정·윤예봄 선수는 10월 4일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윤재근 구리시 체육회장과 함께 중국 항저우 출국에 앞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구리시청 카누부 이예린, 변은정, 윤예봄 선수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도에 창단한 구리시청 카누부는 올해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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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민아 선발’ 벨호, 미얀마전 선발 명단 발표
    ‘이민아 선발’ 벨호, 미얀마전 선발 명단   [글로벌문화신문] 미얀마전에 나설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윈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미얀마전에 이어 오는 25일과 28일 필리핀과 홍콩을 차례로 상대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 규정이 없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8강에 오른다. 다만 두 팀 뿐인 C조(북한, 싱가포르)는 조 1위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원톱, 천가람(화천KSPO)과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양 날개로 나서며, 중앙에서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이민아는 작년 11월 뉴질랜드 원정 친선 2연전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3선에는 장슬기(인천현대제철)와 지소연(수원FC위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백포는 추효주(수원FC위민) – 심서연(수원FC위민) – 김혜리(인천현대제철) – 이은영(고려대)이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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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여자 U-16 대표팀,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
    이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여자 U-16 대표팀 11명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여자 U-16 대표팀이 인도에 이어 이란까지 완파하며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A조 2차전에서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이란에 8-0 대승을 거뒀다. 19일 인도를 8-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2연승,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태국도 본선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23일 태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벌인다. 이번 최종 예선의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전반 7분 원주은(울산현대고)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32분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추가시간 한국희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김예은(울산현대고), 박주하(강원FCU18), 한국희, 서민정(경남로봇고)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손쉽게 승리했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최종 예선 2차전 대한민국 8-0 이란 득점 : 원주은(전7 PK) 권다은(전32) 한국희(전45+3, 후31) 김예은(후25) 박주하(후28) 서민정(후42, 이상 대한민국) 미나 바부예(후6 자책골, 이란) 출전선수 : 이여은(GK) 노시은 범예주 원주은(후15 김효원) 권다은(HT 박주하) 류지해 박가연(HT 서민정) 박지유(후28 지애) 김한아 한국희 장예윤(HT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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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홍현석 결승골' 황선홍호, 태국 4-0 꺾고 16강 진출
    태국전에 선발 출장한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선수단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겼다. 홍현석의 선제골에 이어 안재준, 엄원상, 이재익이 사이 좋게 한 골씩을 보탰다. 앞서 열린 같은 조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점, 쿠웨이트는 1무 1패로 승점 1점이 됐다. 이날 승리한 대표팀은 승점 6점으로 23일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6강에서 인도네시아, 대만, 북한, 키르기스스탄이 속한 F조 2위와 맞붙는다. 황 감독은 태국전에서 박재용(전북현대)을 원톱에 놓고, 2선에 안재준(부천FC)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 엄원상(울산현대)을 배치했다. 3선에는 홍현석(KAA헨트, 벨기에)과 백승호(전북현대)가 출전했고, 포백은 설영우(울산현대) – 이재익(서울이랜드) – 박진섭(전북현대) – 황재원(대구FC)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프랑스)은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21일 오후 입국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한국은 시작부터 두 골을 넣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고영준이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홍현석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20분에는 뒷공간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롱킥을 황재원이 골라인 안쪽에서 살려냈다. 이어진 패스를 받은 박재용이 몸싸움을 이겨낸 뒤 뒤로 내줬고, 이를 안재준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후에도 경기를 지배한 한국은 두 골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고영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좁은 각도에서 슛한 공이 골문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홍현석이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흘렀고, 뒤에서 달려오던 이재익이 시원한 왼발 슛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황 감독은 선수단의 체력 안배를 시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 대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을 투입했고, 후반 10분에는 박진섭과 백승호를 빼고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과 정호연(광주FC)을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조영욱(김천상무)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3분에는 오른쪽 측면 홍현석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박재용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35분에는 조영욱이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슛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한민국 4-0 태국 득점 : 홍현석(전15), 안재준(전20), 엄원상(전39), 이재익(전45+1) 출전선수 : 이광연(GK) 설영우(후40 박규현) 이재익 박진섭(후10 김태현) 황재원 홍현석 백승호(후10 정호연) 안재준 고영준(후31 조영욱) 엄원상(HT 정우영)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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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AG 여자 대표팀 내일 출국... “월드컵 부진 씻어내겠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15일 파주NFC에서 열린 공개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콜린 벨 여자 대표팀 감독.   [글로벌문화신문] 지난 8월 끝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5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 여자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15일 비공개로 치러진 대만과의 연습경기에서는 문은주가 두 골을 넣고, 장슬기와 손화연 등이 골을 보태며 7-0 대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2일 미얀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E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5개국과 2위 중 상위 3개국까지 총 8개국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간 여자 대표팀은 엔트리 22명 중 3명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윤지, 강채림, 홍혜지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권하늘, 정설빈, 김혜영이 대체 발탁됐다. 명단 제출 이후에도 부상 등의 이유로는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팀에 변화가 있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졌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벨 감독은 스트레칭, 몸풀기에 이어 반코트 미니 게임을 통해 원활한 빌드업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을 마친 후 주장 김혜리를 비롯한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김혜리는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시안게임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번만큼은 좋은 결실을 맺고 돌아오는 게 목표다.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은 네 번째인데 집에 동메달만 3개가 있더라. 이번에는 마지막 날 결승까지 가는 게 목표다. 첫 경기부터 준비된 모습을 한다면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수 박은선은 본연의 역할인 골을 통해 대표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경기에 나서는 마음가짐은 늘 같다. 내가 뛰든 안 뛰든 승리가 목표다.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은선은 “나는 늘 몇 분을 뛰든 그 상황에 맞게, 감독님이 바라는 모습에 맞게 하려고 준비한다. 공격수이다 보니 골을 넣기 위해 항상 준비한다. 골 넣는 게 목표이고 나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은 월드컵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아시안게임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동안 뜸을 들이던 지소연은 “두 달 정도 됐나요? 월드컵이 끝난 지...”라며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선수들도 그렇지만 국민들도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소연은 “나 또한 간절한 마음이다. 아마도 (아시안게임) 예선전을 통과하면 8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될텐데 일본을 잡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E조 1위로 8강에 오를 경우 D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만나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이적이 발표된 최유리에 대해 지소연은 “월드컵 이후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이 있으니 잘해서 어린 선수들이 나가면 좋겠다. 최유리는 정말 잘됐다. 선수들이 한 두명 씩 나가면 대표팀이 강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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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U-17 대표팀, 월드컵에서 프랑스-미국 등과 한 조
    지난 7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뒤 인천공항에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는 변성환 감독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11월 12일 미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원래 직전 대회가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했고, 뒤를 이어 멕시코와 프랑스가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 등 세 차례 8강이다. U-17 대표팀은 올해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다음은 변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 조추첨에 대한 소감 조추첨을 보면서 월드컵이 다가온다는 설렘을 느꼈다. 본선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약팀이고 강팀인지 미리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미 모든 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었고,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첫 경기 미국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 월드컵 준비 과정 8월에 짧은 국내 훈련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자카르트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마침 조별리그 1,2차전을 자카르타에서 치르게 되어 행운이 따른 것 같다.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NFC에서 열흘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해외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U-17 아시안컵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선수들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해 완전한 전력으로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 월드컵에 대한 각오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고 싶다.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발전하고, 대회를 마칠 때 팀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회였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23 FIFA U-17 월드컵 조 편성 결과 A조=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파나마, 모로코 B조= 스페인, 캐나다, 말리, 우즈베키스탄 C조= 브라질, 이란, 뉴칼레도니아, 잉글랜드 D조= 일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 E조=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대한민국, 미국 F조= 멕시코, 독일, 베네수엘라, 뉴질랜드 2023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이하 한국시간) 1차전 : 11월 12일(일) 오후 9시 vs미국(@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차전 : 11월 15일(수) 오후 9시 vs프랑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차전 : 11월 18일(토) 오후 9시 vs부르키나파소(@인도네시아 반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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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대한민국 씨름, 구미에서 세계로 뻗어나간다
    대한민국 씨름, 구미에서 세계로 뻗어나간다   [글로벌문화신문]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한국 씨름 세계화’를 표방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동체 종목의 발전적 전승을 겨냥한 사업으로 씨름의 부흥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9월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주한미군, 구미 씨름 선수단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이는 『경북씨름대축전』을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주한미군과 카투사, 경북도민이 고루 참여하는 ‘경북 씨름 한마당’을 꾀한다. 지난 7일 경북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열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씨름의 기본 이론과 실전 기술을 가르쳤다. 이태현 이사장을 필두로 한 강사진은 이날 캠프 캐롤 군장병을 두 그룹으로 나눠 기본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교육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글로 개별 이름이 적힌 씨름 샅바를 제공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과 지역민의 유대감을 높이고 우리 무형유산인 씨름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40명 안팎의 캠프 캐롤 군장병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지 내 체육관에서 종목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씨름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오는 12월에 열리는 ‘주한미군 장사씨름대회’에 나서게 된다. 김영수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은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은 세계인이 함께 계승해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씨름 부흥의 초석을 튼실히 하고, 참여자와 함께 보는 이도 즐거운 씨름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사적,전통적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았던 씨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2의 부흥을 일으켜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며, 시는 이번 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씨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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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서대문여성축구단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우승 쾌거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대문여성축구단이 시상식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서대문구는 구립 체육단체인 서대문여성축구단이 최근 ‘2023년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이달 9~10일 전주시 덕진체련공원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서대문여성축구단은 중랑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김우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창단된 서대문여성축구단(단장 김삼수)은 감독과 선수 등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매주 3회 정기 훈련을 통해 실력과 팀워크를 다진다. 앞선 2016년과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기 대회’에서, 2017년과 2019년에는 ‘제주만덕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는 등 여성 축구 강팀으로 통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승한 선수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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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조규성 결승골’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1-0 승
    사우디아라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으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6경기 만에 첫 승(1승 3무 2패)을 신고했다. 사우디와의 역대 전적은 5승 7무 6패가 됐다. 지난 8일 웨일스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대표팀은 오는 10월에는 튀니지(13일), 베트남(17일)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 11월부터는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그리고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에 나선 멤버 중 한 명을 빼고 나머지는 이날 그대로 투입했다. 웨일스전이 끝난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중원에는 황희찬,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나섰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지난 5경기서 4골에 그친 공격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긴 한국은 전반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전반 4분 만에 조규성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에는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땅볼 패스한 공을 이기제가 그대로 왼발로 때렸고, 이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그러나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전반 20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를 사우디의 나세르 알도사리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다행히 골키퍼 김승규의 정면으로 향했다. 6분 뒤에는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나왔다. 우리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사우디가 공격을 이어갔고, 살렘 알도사리가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했으나 김승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잠시 흔들렸던 한국은 행운이 더해진 골로 다시 흐름을 찾아왔다. 전반 32분 조규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성, 손흥민, 황인범으로 이어진 패스 플레이가 전방으로 연결됐고, 이 공을 사우디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공중에 뜨자 조규성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선제골이 터진 지 3분 만에 한 발 더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조규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에서 드리블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느린 화면상으로는 수비수와 접촉이 있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VAR 판독이 없어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서너 차례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한국의 좋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추가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재성과 황희찬이 페널티 에리어에서 연이어 골문을 노렸으나 사우디 골키퍼 알오와이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잇따른 찬스에도 불구하고 달아나지 못하자 한국의 공격도 조금씩 무뎌졌다. 경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클린스만 감독은 교체 카드를 차례로 꺼내들었다. 후반 23분 조규성 대신 황의조, 황희찬 대신 문선민을 투입했다. 8분 뒤에는 이재성 대신 강상우를 투입했다.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강상우는 대표팀 명단에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은 소속팀에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됐다. 한 골차 리드를 이어간 한국은 막판 사우디의 거센 공세를 맞이했다. A매치 5연패 중인 사우디도 승리가 절실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 감독은 후반에 대거 선수 교체를 하며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사우디의 공격력은 한국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0 사우디아라비아 득점 : 조규성(전32)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황희찬(후23 문선민) 황인범(후45+1 이순민) 박용우 이재성(후31 강상우) 조규성(후23 황의조) 손흥민(후45+1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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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평택시청 볼링팀, 전국대회서 우승
    평택시청 볼링팀, 전국대회서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오용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평택시청은 손혜린·오누리·양다솜·김가람·박미란 선수로 팀을 이루어 출전한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팀 에이스 손혜린 선수가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손혜린 선수는 개인전 준우승, 개인종합 준우승을 기록하며 평택시청에 은메달 2개를 선사했다. 오용진 감독은 “시즌 초 부진을 씻고 대통령기 대회부터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다행이다”며 “선수들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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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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