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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 손흥민 찾아라’,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 구미서 개막
    리틀 손흥민 찾아라’,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 구미서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구미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축구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행사로,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각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선수단은 오는 1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여름축구축제를 준비하며 본 경기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댄스 경연대회‘우리아이댄스스피릿’과 3vs3 토너먼트‘수중축구대전’등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구급차 및 안전 의료계획을 철저하게 마련했으며, 경기장 근처에는 신속한 응급 처치를 위한 병원을 지정하여 참가 선수 및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성공으로 개최되어 구미시가 유·청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I-리그는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동호인들을 위한 행사로, 승부 위주의 경기에서 벗어나 축구 자체를 즐기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지역 클럽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2013년 출범 이후 축구 저변 확대와 유·청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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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상주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
    상주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   [글로벌문화신문] 상주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15일간 상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전국 고등학교 축구 7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6일간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되고, 전국 축구 강호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32개팀, 총 70개팀이 참가해 고교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국 고교축구 강호들이 경기를 치르게 될 중동강변축구장은 4면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한곳에 위치해 있고,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주시는 이런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직접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 대회를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2,000여 명의 선수단이 15일간 상주에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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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월드컵예선 중국전 티켓 판매 29일부터
    월드컵예선 중국전 티켓 판매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PlayKFA(링크예정)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29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인실과 24인실 두 가지가 있다. 모든 PlayKF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현대자동차 팬 존,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2만원까지다. 프리미엄석 구입자에게는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이 제공된다. 2인석인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레플리카와 뷔페까지 제공된다. 크레스트석은 국가대표팀 크레스트 티서츠를 제공한다. 신설된 ‘현대자동차 팬 존’ 좌석은 응원 물품이 따로 제공되는 좌석으로, 가격은 3만5천원이다. 자세한 좌석 종류별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PLAYKFA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복지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판매한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특별히 경기당일 종이 티켓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동안 PLAYKFA에서 구매한 입장권은 모바일티켓으로만 입장이 가능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경기 전 현장에서 종이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지류 티켓에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백호&프렌즈‘의 디자인이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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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여자대표팀 미국 원정명단 - 홍서윤 역대 최연소 3위 발탁
    지난 4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 당시 여자대표팀.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가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 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지난 2006년 15세 217일의 나이에 발탁된 지소연, 지난해 6월 15세 309일의 나이에 발탁된 권다은(울산현대고)에 이어 여자 A대표팀 최연소 발탁 3위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 미드필더 이정은(화천KSPO)은 지난 2017년 EAFF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는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수원FC)와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도 발탁됐다.해외파는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시애틀 레인),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이영주(마드리드CFF)까지 총 6명이다. 콜린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고 배울 점이 많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과 경기하기 때문에 4월 필리핀전에서 A대표팀에 합류했던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LA 인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미국 U-20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미국 원정 명단에는 지난 4월 필리핀과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세연(대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 참가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미국 예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수비수 장서윤이 새롭게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 여자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최예슬(경주한수원), 김경희(수원FC) DF : 김혜리, 홍혜지,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은영(창녕WFC), 고유나(화천KSPO), 장슬기, 김진희(이상 경주한수원) MF : 강채림, 전은하(이상 수원FC), 이정은(화천KSPO),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버밍엄), 지소연(시애틀 레인), 홍서윤(광양여고) FW : 문미라(수원FC), 천가람(화천KSPO),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앤젤시티), 곽로영(경주한수원) ### 여자 U-20 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 우서빈(위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박제아(센다이),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최한빈, 최은형(이상 고려대), 정지원,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다빈(고려대), 정은서(단국대), 조혜영(광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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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글로벌문화신문]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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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인니에 12-0 대승... 12일 필리핀전서 4강 노려
    사진 = 인도네시아전에서 혼자 4골을 기록한 원주은(10번)의 모습.아시아축구연맹 제공   [글로벌문화신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북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 직전에 합류해 곧바로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 원주은,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지애(화천정보고)-노시은-이하은-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슈팅을 이어간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원주은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효원이 이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2009년생인 막내 한국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희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전반 39분 범예주의 헤더골, 전반 41분 박지유의 프리킥 골,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의 헤더골까지 더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5골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에는 7골을 보탰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던 원주은이 후반 5분 다시 한번 골문을 정조준했다. 권다은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김예은의 페널티킥 골로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2분 뒤에는 원주은이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이날 여덟 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넣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는 키커로 나선 서민정의 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북한전 패배로 독이 오른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백지은이 들어간 지 20분 만에 두 골(후반 35분, 후반 37분)을 더 추가하고, 원주은과 서민정이 한 골씩 더 넣어 12-0을 만들고 나서야 득점포 가동을 멈췄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조 2차전 대한민국 12-0 인도네시아 득점 : 김효원(전13) 한국희(전34) 범예주(전39) 박지유(전41) 원주은(4골, 전45+1, 후5, 후16, 후41) 김예은(후14) 백지은(2골, 후35, 후37) 서민정(후45+2)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지애(HT 김예은), 노시은, 이하은(HT 김지효),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후33 남사랑), 한국희, 권다은(후16 백지은), 원주은, 김효원(후17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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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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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김기홍 전 평창조직위 부위원장, KFA 부회장 선임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4)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KFA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영표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위업의 주역으로, 2006 독일, 2010 남아공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다. 안양공고 - 건국대 - 안양LG(현 FC서울)를 거쳐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에서 활약했다. 오랜 해외 유명 클럽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KFA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어서 KFA의 K리그 지원 정책 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행정고시 합격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KFA 부회장으로서는 정부, 지자체 관련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를 주로 맡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KFA는 기존에 선임된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전 국제심판, 이화여대 교수) 부회장을 포함하여 총 7명의 부회장을 선임하며 제 5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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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 꺾고 창단 첫 승 노린다!
      [글로벌문화신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안산전서 1대 1 무승부를 거둔 만큼 김천의 첫 승에 대한 열망이 간절하다. 김천의 골게터 오세훈, 전세진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을 준우승으로 이끈 멤버다. 상대로 맞붙는 이랜드 또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황태현, 이상민 등 U-20 주전 멤버들이 속해있다.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이제는 적으로 만나 자웅을 겨룬다. 양 팀의 분위기 또한 사뭇 다르다. 김천은 안산과 개막전 경기서 승점 1점에 그치며 혹독한 K리그2 신고식을 치렀다. 반면, 이랜드는 부산아이파크와 원정 개막전서 3대 0 완승을 거두며 리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안산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김천은 의도치 않은 부상자들이 나왔다. 안태현, 문선민은 거친 몸싸움으로 인해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만큼 김천의 거친 플레이는 계속됐다. 무승부의 아쉬움을 간직한 김천은 오는 6일 열리는 이랜드와의 경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예 멤버로 나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다짐이다. 6일 이랜드와 원정경기는 TV 중계 생활체육TV(U+tv 124번, 올레tv 132번, Btv 141번, sky life 14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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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안양시, FC안양 구단 어드바이저에 2002 월드컵 주역 송종국 위촉
    송종국 FC안양 구단 어드바이저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는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한국축구 레전드,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활약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사우디), 울산현대, 톈진 테다 FC(중국) 등을 거쳤다.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그가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송종국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큰 역할을 해내리란 기대다. 송종국 어드바이저는 “K리그 무대에 행정가로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FC안양에 감사합니다”라며 “FC안양의 모토인 ‘100년 구단’의 바탕에는 유소년이 있습니다. FC안양의 유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프로무대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구단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월 6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를 통해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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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김경민 심판 "남자 경기의 여자 심판, 이제 놀랄 일 아니다"
      [글로벌문화신문]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경민 심판,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지난해 K3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했던 김경민 심판이 올해 K리그2 부심으로 승격했다. K리그 AVAR(Assistant Video Assistant Referee)로도 활동 예정인 그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열린 2021년 KFA 전반기 K리그2 심판 교육과 17일부터 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K리그1 심판 교육에 모두 참가했다. 김경민 심판이 K리그2로 돌아온 것은 6년만이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2(당시 K리그 챌린지) 부심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에도 남자 체력 테스트에 꾸준히 임하며 WK리그와 U리그 등을 소화하고, 국제심판으로서 AFC와 FIFA의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다져온 그는 지난해 K3리그에 이어 올해 K리그2에 입성하며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김경민 심판은 “K리그2 심판 명단이 발표됐을 때 ‘내가 그동안 열심히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에서 ‘두 번째 경험이니 잘 할 것’이라며 응원해주셨는데, 몇 번째인 것보다 현재가 중요한 만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3리그에서 함께 했던 동료 심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는 김경민 심판은 “그분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이 진심으로 축하를 해줘 큰 감동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경쟁하는 사이기도 한데 이렇게까지 축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던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민 심판은 여자 심판이 남자 경기에 투입되는 것이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다수의 여자 심판이 활약했다. 김경민 심판은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심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경험을 전해달라고 했다. 많은 여자 심판들이 남자 리그, 남자 대회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무척 긍정적인 일이다. 나도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큰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희망도 생긴다. 많은 자극이 된다”며 도전정신을 보였다. 2015년을 끝으로 강등 아닌 강등을 경험하고 남자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던 때는 심리적인 압박감도 느꼈다. 김경민 심판은 “처음에는 다시 남자 경기에 투입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준비가 덜 됐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생각했다. 내 자신에 대해 더 엄격해지는 계기였다. 더 강하게 훈련하면서 자기관리를 해왔다. K리그2를 경험한 이후 배움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 국제대회에 나갔을 때도 확실한 방향성을 갖고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민 심판의 계속되는 도전은 한국 여자 심판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 그는 “후배들의 멘토나 롤모델이 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 자체가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초나 유일이라는 것에 대한 큰 책임감보다는 한 명의 심판으로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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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FC안양, 효성중공업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 체결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   [글로벌문화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효성중공업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월 24일(수) 오후, 효성중공업과 FC안양의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이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 FC안양 장철혁 단장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김동우 대표이사, 박남용 전무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서 2021년 FC안양을 공식 후원한다. 2021 시즌 FC안양의 유니폼 가슴 전면에는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인 ‘해링턴 플레이스’ 광고물이 삽입되며, FC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도 효성중공업의 광고물이 설치된다. 효성중공업은 건설부문에서 2013년 주거 브랜드인 ‘해링턴 플레이스’ 런칭 이후 주택, 재개발·재건축, 업무·상업시설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특화설계들을 도입한 분양 상품들을 통해 부동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토목·환경, SOC 등 다양한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 · 판매하고 있으며, 전력사업 부문 중 국내 송배전 사업 부문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효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중공업 김동우 대표이사는 “FC안양을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올해 FC안양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FC안양 선수들의 선전을 효성중공업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정을 내려주신 효성중공업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단과 효성중공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2021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2021년은 FC안양에게 큰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본다. FC안양의 도전에 손을 내밀어주신 효성중공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FC안양은 효성중공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하며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시민의 100년 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월 27일(토)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021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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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경북미용예술고와 협약식 진행
      [글로벌문화신문] 김천시는 2021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U-18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8일 오전 11시, 경북미용예술고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경북미용예술고 정진태 교장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8 선수들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 상주시 시민구단 미 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정진태 경북미용예술고 교장은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으로 연고 이전해 김천에 프로 산하 유소년 팀이 생기게 됐다. 본교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MOU를 맺게 돼 무척 영광이다. 미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축구단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와 유소년 팀 운영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김천에서 유능한 인재로 키워 김천을 빛낼 수 있는 선수들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유소년 팀은 오는 31일까지 경남 산청에서 2021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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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정몽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사
      [글로벌문화신문] 정몽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은 다음과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사] 존경하는 축구가족 및 축구팬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도 잠시 숨을 고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A매치가 취소되고, 각종 대회 및 리그도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재작년 A매치 7경기 연속매진을 이뤘던 일이 먼 옛날처럼 느껴집니다. 축구를 통해 함께 웃고, 울고, 환호하던 때가 새삼 그리운 요즘입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한국축구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학교축구를 중심으로 민족 정기를 이어가는 구심점이 됐습니다. 광복 이후 산업화시대에는 국제대회 활약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IMF 경제위기의 그림자가 남아있던 2002년 월드컵은 온 국민을 ‘대~한민국’이라는 외침 속에 하나로 만들었던, 가슴 뭉클한 추억입니다. 2021년 코로나로 시작된 유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축구는 안팎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Moving Forward!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저의 다짐입니다. 한국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저의 생각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습니다. 먼저 여자축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뛰겠습니다. 여자축구는 최근 FIFA를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의 화두이자 블루오션입니다.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도 여자축구 활성화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축구 공식 파트너로 신세계그룹과 협약을 맺고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여자축구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이 축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여성의 축구 참여 확대가 축구산업 다변화와 등록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전문 축구와 동호인 축구의 균형 발전을 꾀하겠습니다. A매치를 비롯한 친선전 확대로 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K리그 및 WK리그와 함께 유소녀 육성시스템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자축구 아마추어 팀 창단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도별 전담지도자 육성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굴하겠습니다. 여자축구 발전을 지원하는 행정 체계도 갖출 예정입니다. ‘NEW 풋볼’을 통한 축구저변 확대도 이뤄내겠습니다. 한국축구의 백년지대계는 저변확대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도, 축구산업의 발전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형태로 축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겠습니다. 정규 규격이 아닌 공간에서 축구 기술을 연마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FIFA에서 추진하고 있는 e풋볼을 발전시켜 온라인 공간에서도 대표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회와 리그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일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저는 2013년 취임 이후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축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는 축구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언제 어디서나 걱정 없이 축구를 즐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나누는 삶을 뜻합니다. 향후 4년 동안 이러한 문화가 꽃을 피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을 위해 공정한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초중고 특기자 시스템 개선이 절실합니다. 현행 경기실적 중심의 시스템에서는 팀 성적이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 잣대였습니다. 앞으로 선수 역량지표를 개발하고 개인별 기록시스템을 마련해 선수의 종합적인 능력이 평가되는 시스템을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초중고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하고 개방형 축구클럽을 확대해 위기에 처한 학교축구부를 구하겠습니다.성인축구에 적용한 디비전시스템을 초중고리그로 확대해 리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FA컵도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려 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격돌하는 FA컵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최고의 대회지만 그동안 대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FA컵의 권위를 되살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강사 육성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축구 경기는 선수가 주체지만 경기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도자와 심판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도자와 심판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 강사 육성이 절실합니다. 새로운 피가 수혈돼 신구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강사육성 시스템을 확립해 활동 강사를 늘리겠습니다. 강사 육성의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파악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FIFA와 AFC 강사를 배출해 한국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겠습니다. 디지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또 다른 과제입니다. ‘축구는 과학이 아니지만, 과학은 축구의 발전을 도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IT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과학은 이제 축구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해 DB화하는 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는 어느덧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협회 내 산재돼있는 디지털 데이터 사업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고등리그, 골든에이지 및 각급 대표팀에 적용하는 경기력데이터 분석 사업을 점차 일원화해나가겠습니다. 데이터의 통합 및 가공을 통해 재생산된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에 경기력측정센터를 구축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디지털화는 비단 경기데이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축구 행정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익 다변화 및 신사업개발입니다. 수익창출은 한국축구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전통적인 스폰서십, 중계권 수익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수익창출 모델을 발굴하겠습니다. 자체 중계제작, OTT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재가공 등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축구팬과의 접점을 늘리는 팬 릴레이션 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K-콘텐츠와 축구를 접목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축구팬이 선호하는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기존에 보유한 대표팀 경기 자료들을 아카이빙하여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축구가족 여러분, 그리고 축구팬 여러분! 올해는 도쿄올림픽, 내년에는 카타르월드컵이 예정돼 있습니다.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이 보태진다면 2002년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인 환희와 2012년 런던의 기적이 재현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제 저는 지난 8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발걸음을 내디디려 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전진하면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 다가올 4년을 한국축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로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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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FC안양,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 영입 합의
      [글로벌문화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일본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에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2014년 일본 J2리그의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무라 료스케는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9 시즌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그의 프로 통산 기록은 총 111경기 18골 12도움. 타무라 료스케는 중원 미드필더 자원이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볼 배급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다. 안양의 공격진인 조나탄 모야, 심동운, 김경중, 아코스티 등과 어우러진다면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입국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한국에 입국한 타무라 료스케는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구단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밟은 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FC안양은 전남 벌교에서 2021 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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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여자대표팀, ‘부상’ 추효주 대신 장창 대체 발탁
      [글로벌문화신문]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추효주(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소집훈련에서 제외됐다. 추효주의 빈자리는 장창(서울시청)이 채운다. KFA는 15일 “추효주가 좌측 족부 피로골절로 소집훈련 명단에서 제외되고 장창이 대체발탁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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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꿈의 무대' 기다리는 송민규 "두 배로 열심히"
      [글로벌문화신문] “두 배로 열심히 하겠다.” 남자 U-23 대표팀 공격수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2021년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남자 U-23 대표팀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올 여름 열릴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송민규는 지난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첫 발탁된 뒤 3회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는 “대표팀에 부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항상 각오가 남다르다. 두 배로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신예로서의 당찬 다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것은 송민규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송민규는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나가고 싶다고 쉽게 나갈 수 없는 무대다. 누구나 꿈꿀 무대고 나 역시 꿈꾸고 있다. 말 그대로 꿈의 무대”라며 올림픽 참가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송민규의 강력한 무기는 높은 자신감이다. 2020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송민규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늘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자신감 있게 할 생각이다. 자신감을 갖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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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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