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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리 선발’ 여자대표팀, 필리핀전 선발 명단 발표
    필리핀전 선발 명단   [글로벌문화신문] 필리핀과의 친선 2차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이 8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다.골키퍼로는 베테랑 김정미 대신 최예슬이 나서고, 수비진에서는 심서연이 빠지고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에 빠졌던 김혜리가 센터백으로 들어왔다. 이밖에도 조소현, 이은영, 천가람, 케이시 유진 페어 대신 전은하, 강채림, 최유리, 이금민이 선발 출전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버밍엄시티)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한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중원은 추효주(인천현대제철),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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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최유리-지소연-장슬기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3-0 승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8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지소연과 장슬기가 각각 한 골씩 보탰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다. 콜린 벨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가 최전방에 섰으며, 천가람(화천KSPO)과 지소연(시애틀레인)이 양 측면에 포진했다. 중원은 조소현(버밍엄)과 장슬기(경주한수원)가 형성했고, 양쪽 윙백에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이은영(창녕WFC)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심서연(수원FC)-고유나(화천KSPO)-이영주(마드리드CFF)가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지켰다.전반 2분 만에 천가람의 발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본 한국이지만 이후 필리핀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태극낭자들은 양쪽 윙백들까지 높게 올라가 공격을 도와주는 등 측면을 번갈아 흔들며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려했다. 측면을 활용하자 케이시 페어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천가람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케이시 페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8분엔 케이시 페어가 문전에서 찬스를 잡았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굴절 후 유효 슈팅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하지만 0의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전반 36분과 전반 38분 지소연과 추효주가 각각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막판엔 한국의 빠른 역습 과정에서 천가람의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콜린 벨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천가람을 빼고 최유리(버밍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최유리는 투입 직후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10분 최유리가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았고, 위협적인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고유나가 번쩍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3분 뒤 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최유리가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볼을 끊어내 1대1 찬스를 잡았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이후 태극낭자들은 최전방에 포진한 최유리-케이시 페어-지소연끼리 적극적으로 스위칭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에 혼란을 주려 했다. 지소연이 아래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할 땐 최유리와 케이시 페어가 투톱처럼 움직이며 그라운드를 넓게 활용했다. 결국 점유율을 가져가던 중 답답했던 흐름을 끊어낸 건 교체투입된 최유리였다. 상대 수비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시도한 게 짧게 처리되자 최유리가 빠르게 끊어내 1대1 찬스를 잡았다. 최유리는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앞서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한 골이 터지니 추가골까지 터지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후반 31분 한국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지소연이 키커로 나섰다. 각이 비교적 부족했지만 지소연이 골대를 직접 노린 킥은 골포스트를 맞추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한국의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됐다. 태극낭자들의 골 잔치는 이어졌다. 후반 43분 문미라가 상대 수비를 앞에 둔 상태에서 뒷발로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받아낸 장슬기가 문전에서 슈팅을 때렸고, 이는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재차 밀어 넣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최근 열렸던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남승은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 심서연과 교체투입되며 자신의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3-0 필리핀 득점: 최유리(후28) 지소연(후31) 장슬기(후43) 한국 출전선수: 김정미(GK), 심서연(후45+3 남승은), 고유나, 이영주, 추효주, 이은영(후45+3 김세연), 장슬기, 조소현, 천가람(HT 최유리), 지소연(후35 이금민), 케이시 유진 페어(후29 문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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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손흥민 골’ 한국, 태국과 1-1 무... 26일 태국 원정경기
    한국이 태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은 태국 선수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쉽게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승점 7점)은 C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민규(울산HD)가 최전방에 배치돼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구축했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설영우(울산HD)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오히려 태국에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쉽게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전반 9분엔 백승호의 실수를 틈타 볼을 획득한 차이디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7분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재성이 슈팅을 때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19분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황인범이 페널티 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왔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주민규가 기막힌 침투로 세컨볼을 밀어 넣나 했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필드플레이어 10명 전원이 하프라인 위에서 플레이할 정도로 주도권을 잡아가던 한국은 전반 31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비롯해 몇 차례 태국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결국 태국의 철옹성 같던 수비를 뚫은 건 캡틴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빠르게 쇄도해 골대 먼 쪽을 노리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한국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나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위치로 향했고, 무에안타가 이를 방향만 돌려 동점골로 연결 지었다. 황선홍 감독은 실점을 내준 직후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주민규과 정우영이 빠지고 홍현석(헨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투입됐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가 수비 뒷공간을 노렸으며, 홍현석과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얼마 뒤 손흥민이 김진수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교체 효과를 곧바로 보나 싶었지만 김진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조규성(미트윌란)의 투입으로 공격 숫자를 더 늘리게 된 한국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백승호가 절묘한 침투 끝에 바깥발로 예리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마저 골대를 외면했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선발 출장한 주민규는 33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첫 경기를 치러 남자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명재(울산HD)는 30세 138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에 성공해 같은 부문 7위에 올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 1-1 태국 득점: 손흥민(전42, 한국) 무에안타(후16, 태국)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28 조규성), 정우영(후17 이강인), 손흥민, 주민규(후17 홍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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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올림픽대표팀,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태국에 1-0 승리
    태국과의 WAFF U-23 챔피언십 8강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올림픽대표팀(U-23)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조현택(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조현택은 강현묵(김천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안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요르단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전) 한국 1-0 태국 득점: 조현택(전45+1)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 김지수, 서명관, 황재원, 김민우(후35 장시영), 김동진(후26 이강희), 강현묵(후15 엄지성), 양현준(후15 배준호), 강성진(후15 홍시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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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남양주시민축구단,‘2천여 관중’홈 개막전…진주시민축구단과 0대0 무승부
    남양주시민축구단   [글로벌문화신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2천여 관중을 끌어모은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양주FC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최종 4위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였지만, 강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창립회원 및 후원사 등 내빈들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퓨전타악팀 이그니스의 무대로 시작, 안창규 남양주시축구협회 고문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선수단 소개, VIP 시축,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4-2-3-1 포지션으로 나선 남양주FC는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강팀 진주시민축구단을 압박했다. 전반전에서는 이종열 선수의 힘찬 슈팅이 골대 측면을 강타했고, 장희웅 선수의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는 등 아쉬움을 자아냈다. 골키퍼 주호연 선수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하는 극적인 연출도 이뤄졌다. 시민의 호응도 매우 뜨거웠다. 남양주FC의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종합운동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명예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진건유소년축구단(이하 진건FC)의 응원 소리가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목청껏 ‘남양주’를 외치는 아이들의 응원 소리를 필두로 관중들의 호응 또한 뜨겁게 이어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맹활약한 김효민군(12·진건FC 주장)은 “주호연 선수가 잘 막아줬고 이종열 선수가 잘 싸워줘서 남양주FC가 경기를 압도했다”며 “저도 커서 남양주FC에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 74만명 남양주시민 구단주의 힘과 협조로 남양주FC가 오늘 힘찬 첫 출발을 했다”며 “시민구단주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남양주시의 슈퍼 성장시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있을 K4 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0대0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한 남양주FC는 오는 31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B팀과의 첫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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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11일부터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티켓 판매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www.playkfa.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11일과 12일 플레이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VIP 회원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플레이KFA 회원 등급은 작년 한해의 구매 실적으로 정해진다.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티켓도 11일 오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 두 가지가 있다. 스카이펍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1~3등석, 응원석(레드석),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2만원까지다. 자세한 좌석별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플레이K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남은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복지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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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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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스리랑카에 5-0 대승...최종예선 진출 눈앞에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예선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가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거둔 5-0 승리에 이은 또 한 번의 대승이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H조 단독 선두가 된 한국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위 레바논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3으로 패하며 승점 10점에 머물러있다. 한국이 골득실에서 크게 앞선 상황이기 때문에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 이상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벤투 감독은 H조 최약체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다른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공격진은 황희찬, 김신욱, 송민규가 이뤘고, 미드필더로는 남태희, 이동경, 손준호가 나섰다. 백포는 이기제, 박지수, 원두재, 김태환이 구성했고, 골키퍼는 조현우가 맡았다. 전반 2분 이동경의 슈팅을 시작으로 한국은 스리랑카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전반 8분에는 남태희가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잡기도 했다. 첫 골은 전반 15분에 터졌다.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남태희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김신욱이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김신욱은 득점 후 故유상철 감독의 이름과 등번호 6번이 마킹된 국가대표 유니폼을 들어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이동경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컷백으로 내준 공을 이동경이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경의 A매치 데뷔골이다. 송민규는 A매치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황희찬과 남태희가 비슷한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43분 김신욱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한국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점수를 3점 차로 벌린 한국은 후반전 돌입에 앞서 남태희를 권창훈으로, 박지수를 김민재로 교체했다. 후반전 들어 황희찬의 발끝이 날카로워졌다. 황희찬은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직후에는 김신욱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스리랑카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4-0으로 달아난 한국은 후반 12분 스리랑카 아시쿠르 라후만의 경고 누적 퇴장 덕에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려는 스리랑카의 극단적인 수비에 고전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7분 김신욱과 이기제를 빼고 정상빈과 강상우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만 19세 정상빈이 교체 투입 5분 만에, A매체 데뷔 5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아크 부근에서 이동경이 왼발로 슈팅한 공을 문전에서 살짝 방향만 바꿔 놓는 터치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정상빈은 이후에도 전방에서 매서운 돌파력을 수차례 선보이며 스리랑카의 수비를 당황시켰다. 한국은 다섯 번째 골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앞서서는 지난 7일 별세한 故유상철 감독의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추모 암밴드를 착용했고, 경기 시작 전에는 추모 영상 상영과 묵념이 진행됐다. 경기 시작 후 6분 동안에는 유 감독의 등번호 6번을 기리는 의미에서 붉은악마도 응원을 멈췄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 한국 5-0 스리랑카 득점 : 김신욱(전15, 전43), 이동경(전22), 황희찬(후8), 정상빈(후32) 출전선수 : 조현우(GK), 이기제(후27 강상우), 박지수(HT 김민재), 원두재, 김태환, 남태희(HT 권창훈), 이동경, 손준호(후37 김영빈), 황희찬, 김신욱(후27 정상빈),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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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유상철,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50세
    유상철,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50세   [글로벌문화신문]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별세했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한때 증세가 호전돼 대외 활동을 이어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지상 3층)에 차려졌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북 충주시 진달래메모리얼파크다. 유상철은 서울 경신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과 2005년 울산 현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도 활약했다. 1990년 U-19 청소년 대표를 지낸 유상철은 1994년 국가대표로 뽑혀 3월에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주장으로 뛰었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어 월드컵 개인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 첫 경기 폴란드전에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으로 홍명보와 함께 FIFA가 선정한 2002년 한일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06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A매치 124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유상철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손꼽힌다.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수와 공격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능력을 발휘해 그를 지도한 모든 감독들로부터 신임을 받았다. K리그 연간 베스트 11 시상에서 수비수(1994년), 미드필더(1998년), 공격수(2002년)로 각각 선정된 것이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춘천기계공고, 울산대,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했다. 또 방송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의 감독직을 포함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축구를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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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월드컵 2차예선 입장권 6월 2일부터 판매
      [글로벌문화신문] KFA는 오는 6월 5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의 입장권을 6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각 경기일 3일 전부터 KFAN회원(골드 및 실버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2일 전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따라서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의 경우 KFAN은 2일부터, 일반 팬들은 3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9일 스리랑카전은 KFAN 6일부터, 일반 팬들은 7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3일 레바논과의 경기는 KFAN 10일부터, 일반팬들은 11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하루에 두 경기가 열리는 6월 5일과 9일에 한국팀이 아닌 다른 팀간의 경기를 관전하려면 별도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과 응원석(레드존), 휠체어석 2만원이다. 이밖에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를 선물로 지급하는 프리미엄존은 15만원, 대표팀 엠블럼이 인쇄된 나이키 T셔츠가 제공되는 크레스트존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당 입장 허용 인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수용 인원의 10%인 약 4천명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당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판매는 없다. 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2차예선 경기 일정 (장소 : 고양종합운동장) 6월 5일(토) 15시 레바논 vs. 스리랑카 20시 한국 vs. 투르크메니스탄 6월 9일(수) 15시 투르크메니스탄 vs. 레바논 20시 스리랑카 vs. 한국 6월 13일(일) 15시 한국 vs.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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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여자대표팀, 6월 7일부터 1주일간 소집 훈련
      [글로벌문화신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아깝게 본선 진출권을 놓친 대표팀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예선전을 겸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아시안컵에서 5위를 차지해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내년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조추첨 날짜와 예선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이번 훈련기간은 FIFA에서 정한 여자 매치데이 기간이어서,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을 불러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여의치 않아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도 합류한다. 지난 플레이오프 중국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송다희와 김성미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여자 국가대표팀 6월 소집 훈련 명단 (6월 7~13일, 울산)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DF :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김혜영,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이소희(화천KSPO),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송다희(보은상무) MF : 권하늘(보은상무), 이영주,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여민지,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 전은하, 권은솜(이상 수원도시공사),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FW :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문은주(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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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대한축구협회장배] ‘2년 만의 리턴매치’ 이번엔 광양제철고가 웃었다
      [글로벌문화신문] 전남광양제철고등학교(전남드래곤즈 U-18)가 전주영생고등학교(전북현대 U-18)를 물리치고 2년 전 준우승의 한을 떨쳐냈다. 광양제철고는 2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문승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주영생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광양제철고는 2019년 대회 결승전에서 영생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번에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2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프로 유스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양제철고는 초반엔 고전했다. 예선 3경기에서 1승1무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광양제철고는 충남기계공고와의 12강전에서는 정규시간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8강에 올랐다. 그러나 풍생고와의 8강전(2-1 승), 강릉제일고와의 4강전(2-0 승)을 잘 치르며 결승에 올랐다. 광양제철고의 결승전 상대는 대회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영생고였다. 영생고는 준결승까지 11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게다가 광양제철고는 예선에서 조 2위를 해 조 1위 영생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 결승에 오른 상태였다. 여러모로 광양제철고가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광양제철고가 전반부터 한 발 더 뛰는 플레이로 영생고를 몰아붙였다. 전반 중반에는 문전에서 두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영생고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광양제철고는 후반 들어 영생고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후반 초반에는 영생고 이규동에게 골키퍼 일대일 찬스까지 허용했으나 골키퍼 이진우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자칫 영생고의 흐름으로 넘어갈 뻔한 경기는 후반 25분 광양제철고로 기울었다. 문승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김승우의 땅볼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다급해진 영생고는 롱볼 플레이를 활용해 동점을 노렸다. 후반 막판 엄승민이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발리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영생고는 줄기차게 광양제철고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으나 상대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후 김현수 광양제철고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영생고가 개인 능력은 좋지만 우리는 팀으로 같이 하자고 주문했고, 그 점이 잘 발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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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용인시축구센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용인시축구센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기쁜 소식에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백 시장은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축구센터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대한 상장 수여, 격려사, 출정 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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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FA컵 16강]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꺾고 8강행
      [글로벌문화신문]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꺾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9로 전북현대를 따돌렸다. 현역 시절 전북에서 활약했던 박성배 감독은 전북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K리그2 김천상무는 K리그1 성남FC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김현성에게 선제골을 내준 김천은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명준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는 박동진과 조규성이 잇따라 골을 넣으며 강재우가 한 골을 만회한 성남을 물리쳤다. K리그1 수원삼성과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8강에 오르게 됐다. 수원삼성은 K리그2 FC안양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남드래곤즈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5-3으로 8강에 합류했다. 나머지 K리그1 팀들은 무난히 승리를 따냈다. ‘김병수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K리그1 강원FC와 K리그2 서울이랜드FC의 대결은 김병수 감독이 현재 사령탑을 맡고 있는 강원의 2-0 승리로 끝났다. 전반 7분 실라지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강원은 후반 42분 임창우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K리그1 울산현대는 이동준, 김인성, 김지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K리그2 경남FC에 3-0으로 완승했다. K리그1 대구FC는 K3리그 김해시청과의 홈 경기에서 에드가, 세르지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2 충남아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강상우, 임상협, 크베시치의 연속골이 터지며 3-1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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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김학범 감독 "최종 점검 통해 18명 가린다"
      [글로벌문화신문] “이번 소집은 최종 점검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4일 오전 파주NFC에서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이번 훈련과 평가전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6월 12일과 15일 제주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져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최종 점검한다. 남자 국가대표팀(A대표팀)과의 선수 선발 조율을 통해 원두재, 이동경, 송민규는 이번 소집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이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경기를 지켜보는 한편, 소집된 28명의 선수 모두를 같은 선상에 놓고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이며 이중 와일드카드는 3장이다. 김학범 감독은 와일드카드 후보 선수들과도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감독으로서 선수 욕심이 없다면 감독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으로서 A대표팀의 결정을 수용할 것이다. 왜냐면 우리 선수들을 믿기 때문이다. A대표팀이 2차 예선을 비롯해 월드컵에 가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겠다. -이강인이 처음으로 발탁됐는데? 이강인과 처음으로 발을 맞춰본다. 기존 선수들과 여러 가지 조합을 구상하고 있다. 올림픽에 나갔을 때 어떤 그림을 만들 수 있는지 전반적으로 체크할 것이다. -이승우, 백승호의 발탁에 대해서는? 이번 소집은 최종 점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마지막 평가를 통해 와일드카드 자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소집 훈련이다. 모든 것을 놓고 검토할 생각이다. 어느 누가 최종 엔트리에 든다고 말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이 같은 조건이다. 해외에서 뛴다고 해서 우위에 있지는 않다.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세 명(원두재, 이동경, 송민규)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고민이다. 코칭스태프와 논의해야한다. 물론 그 선수들은 우리와 계속 훈련을 했거나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일드카드 구상은? 와일드카드 후보 11명과 모두 접촉하고 있다. 구단에서 차출을 반대한다든가 하는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아직 불확실하다. 올림픽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떻게 장담을 할 수 없다. 손흥민과 황의조의 경우 선수 본인의 의지는 확인했다. -국가대표팀과 선수 선발을 어떻게 조율했는가? KFA에서 중재를 무척 열심히 했다. 하지만 A대표팀이 우선이라는 원칙은 달라지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문화차이가 있다. 유럽에서 올림픽을 생각하는 것과 우리나 일본이 올림픽을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아쉬움이 남는다. 일본을 부러워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좀 부럽다. 일본은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전 선수가 평가전을 준비한다고 한다. -이강인의 포지션은?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데 최적의 자리가 어디인지 찾아야 한다. 공격적인 것도 물론이지만 수비 시에 얼마나 협심해서 사는지도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강조하려고 한다. 수비의 시작은 공격수다. -일본 현지답사 계획은? 시국 상 현지답사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도 있고, 나도 일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파악은 하고 있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지만 환경이 한국과 다르다. 지역마다 잔디의 상태다 성질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더 세심하게 해야 한다. -가장 고심하고 있는 포지션은? (선수들이) 제일 정신 차리고 해야 할 포지션은 좌우 풀백, 그중에서도 왼쪽 풀백, 그리고 중앙 수비수다. 연령제한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다. 소속팀에서 경기를 못 뛰는 선수들이 있다. 왼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는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선수들도 잘 준비해야하고, 우리도 어떤 선수가 적합할지 잘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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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동점골 주인공’ 부평고 김웅희 “목표는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저희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인천부평고 김웅희가 조 1위 본선 진출 확정 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평고는 19일 군산 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9조 예선 경기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1-1로 비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웅희는 전반 초반 실점으로 끌려가던 전반 26분 감각적인 동점골로 팀의 조 1위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 부평고는 이전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유성생과고와의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경기 후 김웅희는 “조 1위로 가면 편하게 본선을 치를 수 있어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평고는 이전 예선 경기에서 4-0, 3-0 대승을 거두는 공격적인 경기를 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부평고는 수비 진영에서 유성생과고의 공격을 차단하면 바로 전방으로 공을 길게 전달하는는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김웅희는 “유성생과고 맞춤 전술인 선수비 후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나중에 갈수록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잘 나왔던 것 같다”며 이 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부평고는 전반 12분 유성생과고 조동인에 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박효민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터치해 득점한 김웅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웅희는 득점 장면에 대해 “박효민이 안쪽으로 드리블한 다음에 나랑 눈이 마주쳤다. 짧게 올려줘서 내가 잘라 들어가 발을 들어 골을 넣었다”며 “경기 전에 항상 얘기했었던 약속된 플레이였다”라고 밝혔다. 김웅희는 부평고가 속한 2021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인리그3에서도 5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금석배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1, 2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김웅희는 감각적인 터치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웅희는 주저 없이 “우리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목표에 걸맞게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고는 이틀 휴식을 취한 뒤 22일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경기용인양지FCU18과 16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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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경남 고성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5일 '킥-오프'
      [글로벌문화신문] 고성군은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 3회 연속 개최되고 있는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회장 최철수),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하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울 중대부고를 비롯한 전국 고교축구명문 4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무관중 경기를 위해 출입통제소를 마련하여 경기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선수단을 제외한 학부모나 임원은 고성군을 방문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단은 일일 자가진단표(체온체크, 이동동선) 및 방명록을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선수단이 머무르는 식당 및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관리 협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는 만큼 전 경기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대회개최의 바로미터를 제시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가 많이 나타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이번 대회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고성공룡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유소년축구클럽 왕중왕전 등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축구유소년들의 꿈을 위해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대회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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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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