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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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숭실대 꺾고 U리그1 왕중왕전 두 번째 우승
    중앙대가 2023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경기중앙대(이하 중앙대)가 서울숭실대(이하 숭실대)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1부)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허동민의 결승골로 숭실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중앙대는 연세대(2010, 2012), 고려대(2016, 2017), 용인대(2015, 2018), 단국대(2009, 2022)와 함께 최다 우승팀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 왕중왕전은 작년 승강제가 도입되며 4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네 팀끼리 4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후 왕중왕전은 올해 들어 각 권역 3위 팀까지 참가해 1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화를 맞았다. 중앙대(승점 30점, 8승 6무 2패)는 1권역에서 전주대(승점 29점, 8승 5무 3패)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권역 1위를 차지해 왕중왕권 진출권을 얻었다. 왕중왕전에 올라서는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로, 4강에서 단국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답게 탐색전이 이어지던 중 숭실대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조준현이 중원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낸 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김동현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김동현이 이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숭실대가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22분 조준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신동훈에게 과감한 전진패스를 건네줬다. 신동훈이 수비 두 명의 견제를 이겨내고 어렵게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봤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10분 뒤엔 김현민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중앙대 허동민(등번호 26)이 결승골을 터뜨린 후 포효하고 있다. 선제골은 오히려 잠잠하던 중앙대의 몫이었다. 중앙대의 경기 첫 번째 유효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7분 박정훈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후 중앙에 있던 허동민에게 볼을 넘겨줬다. 허동민이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대 먼 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숭실대가 점유율을 가져가고 중앙대가 역습으로 한방을 노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숭실대는 중앙 수비수 이찬형을 최전방으로 올려 제공권 싸움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이미 경고 한 장이 있던 이민재가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중앙대가 남은 시간 슬기롭게 버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중앙대 준우승: 숭실대 최우수선수상: 김대현 (중앙대) 우수선수상: 장재혁 (숭실대) 득점상: 이기준 (3골, 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허동민 (중앙대) 수비상: 심준보 (중앙대) GK상: 김기훈 (중앙대) 최우수지도자상: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중앙대) 심판상: 이경창, 박영훈, 문영민, 김승곤, 장근재,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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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손흥민 2골’ 클린스만호, 중국 꺾고 A매치 5연승
    축구 국가대표팀   [글로벌문화신문]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대신 박용우(알아인), 측면 수비수 설영우 대신 김태환(이상 울산현대)이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미트윌란)이 나선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바로 뒤에서 프리롤로 움직였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황인범(즈베즈다)-박용우-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김민재(바이에른뮌헨)-정승현(울산현대)-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밥)가 지킨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40번째 골이자 3경기 연속골이었다. 전반 45분 나온 두 번째 골은 최근 A매치에서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는 이강인의 발에서 비롯됐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왼발 코너킥을 손흥민이 니어 포스트로 쇄도하며 훌쩍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다. 공은 손흥민의 어깨에 맞고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며 중국을 몰아쳤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이강인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는 중국 수비수 주천제의 태클에 막히고 말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중반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이용해 중국이 강한 압박에 이은 역습을 시도했다. 우리 골문에서 한두 차례 슈팅을 내주기도 했는데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이 튼튼하게 지켜냈다. 상대 공세를 잘 막아낸 한국은 후반 42분 수비수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을 받아 헤더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는 동시에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대표팀에 홍현석 대신 대체 발탁된 박진섭은 후반 45분 교체 투입되며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월드컵 2차 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된다. 한국은 내년 3월 태국과 홈에서 먼저 맞붙은 뒤 원정 경기를 연이어 치른다. 6월에는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최종전을 벌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총 8.5장의 월드컵 티켓이 할당됐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4차에 걸쳐 열린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획득하며, 3~4위 6개 팀은 4차 예선에 진출한다. 4차 예선은 총 6개 팀이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1위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2위 두 팀은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 본선행을 노린다.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 3-0 중국 득점 : 손흥민2(전11, 전45) 정승현(후42,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김태환(후27 설영우) 황희찬(후27 이재성) 박용우(후45 박진섭) 황인범 이강인(후38 정우영) 조규성(후27 황의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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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정상빈 멀티골’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에 3-0 승리
    지난 9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전병관이 득점 후 정상빈(등번호 11)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남자 올림픽 대표팀(U-22)이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정상빈의 멀티골과 홍윤상의 득점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안재준(부천FC)이 배치됐고 강성진(FC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양 측면에는 엄지성(광주FC)과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이 포진해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이강희(경남FC)와 황재원(대구FC)이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 수비진은 조현택(울산현대)-서명관(부천FC)-조위제(부산아이파크)-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이 형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신송훈(김천상무)이 꼈다. 전반전 초반 다소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프랑스가 먼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한데 이어 전반 27분엔 바르콜라가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예리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국은 프랑스의 견고한 수비 탓에 쉽사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고 답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병관과 황재원이 각각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상대에 큰 위협을 주지는 못했다. 전반 39분엔 황재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병관이 재치 있게 흘려줬고, 뒤에 있던 안재준이 몸을 던져봤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한국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45분 프랑스의 세트피스에서 칼리뮈앙도가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자마자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엄지성이 중앙으로 파고든 후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프랑스도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프랑스는 바르콜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19분 바르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강희가 이를 걷어냈지만 빗맞으면서 자책골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점유율을 내주던 한국이 정상빈의 강력한 프리킥 한방으로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25분 홍윤상이 얻어낸 프리킥을 정상빈이 키커로 나섰다. 정상빈이 처리한 프리킥은 상대 수비벽을 넘겨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교체 투입된 정상빈과 홍윤상의 번뜩임이 빛난 순간이었다. 한국이 선제골로 기세를 타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조현택이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 모두 이를 처리하지 못했다. 뒤에서 쇄도하던 정상빈이 끝까지 집중력을 살려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내친 김에 한국이 3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가 본인 진영에서 골키퍼와 수비수끼리 볼을 미루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했다. 홍윤상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림픽 대표팀(U-22) 프랑스 원정 평가전 한국 3-0 프랑스 득점: 정상빈(후25, 후34) 홍윤상(후45+4) 출전선수: 신송훈(GK), 조현택, 서명관(후42 변준수), 조위제, 민경현(후37 김지수), 이강희(후23 권혁규), 황재원, 엄지성(후23 오재혁), 강성진(후37 허율), 전병관(HT 정상빈), 안재준(후23 홍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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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클린스만호, 싱가포르에 5-0 대승... 21일 중국 원정경기
    클린스만호   [글로벌문화신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으로 향하는 여정의 첫 출발을 산뜻하게 장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4위)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155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6만 4381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과 2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에는 최근 대표팀을 이끄는 ‘3대장’으로 꼽히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모두 출격했다. 손흥민은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최전방에서 활약했다. 황인범(즈베즈다)과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을 지켰고, 양쪽 측면에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김민재-정승현(울산현대)-설영우(울산현대)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를 맹폭격했으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싱가포르는 필드플레이어 10명이 모두 하프라인 밑에서 밀집수비를 펼쳤다. 우리 선수들이 상대 페널티 에리어에서 볼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한국은 전반 10분 황인범이 왼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며 수비 균형을 깨려고 했다. 지난 10월 A매치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맹활약했던 이강인이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이강인은 황희찬과 자리를 바꿔가며 상대 측면을 헤집었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전반 중반에는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가 조규성의 머리를 거쳐 이재성 앞으로 향했고, 이재성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하지만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다. 결국 이강인의 발에서 찬스가 만들어졌고,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44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규성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5분도 채 되지 않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이 후반 4분 조규성의 크로스를 훌쩍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조규성이 크로스를 올리기 직전,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 사이로 돌파를 성공하며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주장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멋진 감아차기 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차 반대편 골망을 갈랐다. 5분 뒤에는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0까지 달아났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세 번째 골이 터진 후 대거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후반 중반에 총 5명이 교체됐다. 이때부터는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와 오현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손흥민이 조금 아래로 내려가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멤버가 대거 바뀐 후에도 대한민국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전반에 도우미 역할을 자처한 이강인은 4-0으로 앞선 후반 40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1차전 대한민국 5-0 싱가포르 득점 : 조규성(전44) 황희찬(후4) 손흥민(후18) 황의조(후23 PK) 이강인(후40)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후19 김진수)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황희찬(후25 오현규) 황인범(후25 이순민) 이재성(후19 정우영) 이강인 조규성(후19 황의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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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명 발표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대한축구협회가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U-17 월드컵은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21명 최종 명단에는 주장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을 비롯해 강민우(울산현대U18), 임현섭(수원삼성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등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포함됐다.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진행된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하나시티즌U18), 백가온(서울보인고), 이경준(수원삼성U18), 한석진(전북현대U18)도 발탁됐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 선수이며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 선수다. U-17 대표팀 변성환 감독은 명단을 발표하며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들 중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어 아쉽지만 우리 팀이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해 온 것처럼 월드컵 무대에서도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인 축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30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6일 출국한다. 한국은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1, 2차전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스타디움, 3차전은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이며 경기 시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밤 9시다. 24팀이 출전하는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며 1987년, 2009년, 2019년에 기록했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한범(미트윌란),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스틸러스)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 2023 인도네시아 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 (21명) GK: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U18), 이경준(수원삼성U18), 홍성민(포항스틸러스U18) DF: 강민우(울산현대U18), 김유건(FC서울U18), 배성호(대전하나시티즌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현대U18), 유민준(성남FCU18), 이창우(서울보인고) MF: 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삼성U18),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원FC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진태호(전북현대U18), 차제훈(서울중경고) FW: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 한석진(전북현대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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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U-18 대표팀, 베트남 꺾고 서울 EOU컵 우승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남자 U-18 대표팀의 모습.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올해 처음 열린 2023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U-18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김도윤(수원FC U18)과 진준서(과천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승점 6점, 2승 1패)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로코(승점 4점, 1승 1무 1패)와 베트남(승점 0점, 3패)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렸다. 지난 10일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을 4-2로 이긴 한국은 12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그리고 이날 베트남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초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심을 잡은 정마호(신평고)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U-18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다양한 선수를 점검하는 동시에 국제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현재 전임지도자들로 코치진(조세권, 이창현, 차상광 골키퍼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이 구성됐다. 한국은 전반에 소나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 초반 세트피스로 상대 골문을 두드린 한국은 중반부터는 다양한 루트로 베트남을 공략했다. 조우령, 정마호, 강도욱이 연이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이창현 임시 감독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박수빈 대신 김도윤을 투입했는데 이 교체 카드가 성공했다. 김도윤은 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정마호의 크로스를 김도윤이 골문 바로 앞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베트남 수비수 맞고 나왔고, 김도윤이 재차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지 10분 뒤 차이를 더욱 벌렸다. 후반 21분 백민규의 패스를 받은 진준서가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쭉 뻗어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공격을 몰아쳤으나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EOU컵은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대회다. 대회 명칭 ‘EOU(Earth on Us)’는 지구와 우리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국 명단에는 과거 전쟁 또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거나(대한민국, 베트남, 모로코) 현재 전쟁 중인 나라(우크라이나)들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인 만큼 시상식 트로피도 금속 물질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원목 재질을 사용했다.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 대한민국 2-0 베트남 득점 : 김도윤(후10), 진준서(후21) 한국 출전선수 : 박상영(GK), 백인환(HT 조인정), 최준영, 이예찬(HT 강찬솔), 강승호, 정마호(후41 손승민), 조우령(HT 김동민), 박수빈(HT 김도윤), 백민규(후32 박용현), 강도욱(후19 하정우), 진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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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실시간 축구 기사

  • 벤투호, 3월 최종예선 참가 명단 발표...손흥민-황희찬 합류
    벤투호, 3월 최종예선 참가 명단 발표...손흥민-황희찬 합류   [글로벌문화신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5명 명단이 14일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3월 2연전을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05)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수비수 박민규는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월 최종예선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총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SK), 권경원(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이재익(서울이랜드FC), 윤종규(FC서울), 김진수(전북현대),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재성(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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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베스트 팀’ 김천상무, 인천 꺾고 2연승-원정 첫 승 도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글로벌문화신문] 4R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라운드 MVP를 석권한 김천상무가 5R 인천을 상대로 리그 2연승,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후 2시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5R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홈 2연승을 달성한 김천은 원정에서도 2022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김천은 아직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1R 울산 원정에서는 0대 0 무승부를, 3R 대구 원정에서는 0대 1 패배를 거뒀다. 김천은 인천을 꺾고 원정 첫 승을 가져간다는 다짐이다. 5R를 치른 양 팀은 현재 승점 7점(2승 1무 1패)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득점은 김천이 5골로 인천(3골)에 앞선다. 양 팀은 개인 기록에서도 주목할 만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인천 무고사가 K리그1 전체 유효슈팅 1위(12개), 김천 조규성이 2위(10개)를 기록 중이다. 조규성은 슈팅 17개로 K리그1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득점에서도 허용준(포항)과 함께 공동 1위(3개)를 기록하고 있다. 3R 대구 원정에서 0대 1로 패하며 주춤한 듯 했던 김천은 4R 서울과 홈경기에서 조규성의 멀티골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김천은 4R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차지했고 조규성은 라운드 MVP, BEST 11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매 경기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더 나아가 팬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3일 인천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skySports(U+tv 111번, 올레tv 54번, Btv 125번, sky life 202번, 현대HCN 511번)에서,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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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조규성 멀티골’ 김천, 서울 꺾고 홈 2연승 달려
    ‘조규성 멀티골’ 김천, 서울 꺾고 홈 2연승 달려   [글로벌문화신문] 김천상무가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하며 홈 2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R FC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터진 조규성의 멀티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4-3-3으로 서울에 맞섰다. 서진수-조규성-권창훈이 1선을 맡았고 이영재-정현철-고승범이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은 유인수-하창래-박지수-정동윤이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전반 공격의 주도권은 서울이 가져갔다. 전반 10분, 서울 조영욱이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 26분과 32분, 김천 조규성이 서울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김천은 이른 교체를 택했다. 전반 34분, 서진수 대신 지언학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공방전 끝에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김천은 공격적으로 서울을 상대했다. 계속해서 서울을 두드렸고 후반 13분, 김천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며 1대 0으로 앞섰다. 기세를 몰아 후반 25분, 조규성이 다시 한 번 일을 냈다. 권창훈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대 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조규성에 대해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다. 성장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고 매사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멀티골 뿐 아니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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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광양시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금호고 우승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금호고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월 15~27일(13일간)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축구 명문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은 11~13℃의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 금호고가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전국 고교축구의 최정상임을 입증하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금호고는 16강에서 파주축구센터 U18을 3:0으로, 8강에서는 영덕고를 3:1, 4강에서는 한양공고를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포천시민축구단 U18은 16강에서 광양제철고와 승부차기 결과 3:2로, 8강에서는 전주 영생고를 2:1, 4강에서는 풍생고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막강한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한양공고와 경기성남FC U18풍생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페어플레이팀 상은 경기성남FC U18 풍생고가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금호고 곽민석), 우수선수상(포천시민축구단 채현우), 공격상(금호고 안혁주), 수비상(금호고 강동현), GK상(포천시민축구단 전우현), 베스트플레이어상(금호고 강찬솔), 최우수감독상(금호고 최수용), 우수감독상(포천시민축구단 홍성호)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펼쳐진 대회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확산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검사를 3회 실시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 관람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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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김해시청 축구단, 출정식 개최
    김해시청 축구단, 출정식   [글로벌문화신문] 김해시는 22일 김해운동장에서 2022년 K3리그 선전을 다짐하기 위한 ‘김해시청 축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출정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하여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해시청 축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국내 우수 선수와 국외 용병들을 새롭게 영입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마친 시청 축구단은 출정식에서 2020년도 K3리그 우승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56만 김해시민들이 축구를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K3리그는 총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각 팀당 30경기를 치르게 되며 김해시청 축구단은 오는 27일 화성 종합보조구장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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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목동중-FC모현-군포중 등, 춘계중등 우승
    목동중-FC모현-군포중 등, 춘계중등 우승   [글로벌문화신문] 삼척과 울진, 안동에서 나뉘어 열린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는 고학년부가 참가하는 기본 대회와 저학년부가 참가하는 저학년 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기존에 고학년 위주로 진행되던 대회 구조를 개선해 모든 연령별 선수가 적정 경기 수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소년 축구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변화다. 19일 마무리 된 삼척시 대회에서는 인천부평동중이 저학년부(16팀 참가) 우승, 서울목동중이 고학년부(32팀 참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천안축구센터U15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둘 다 준우승에 머물렀다. 20일 마무리 된 안동시 대회에서는 고학년부(28팀 참가) 결승전에서 경기FC모현U15가 경기FCKHT일동M을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20분 김찬경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저학년부(17팀 참가) 결승전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서울개원중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형이 두 골, 우지훈이 한 골을 기록했다. 울진군 대회는 고학년부의 경우 청룡그룹(28팀 참가)과 백호그룹(29팀 참가), 화랑그룹(13팀 참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9일 열린 청룡그룹 결승전에서는 경기군포중이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5와 연장전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 신승을 거뒀다. 백호그룹에서는 울산학성중이, 화랑그룹에서는 성남FC U-15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36팀 참가) 결승전에서는 서울석관중이 경북경주무산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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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양주시민축구단의 돌풍을 되뇌이는 청주FC 최상현 감독
    청주FC 최상현 감독   [글로벌문화신문] “전북 현대 한 번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상현 청주FC(K3) 감독이 지난해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민축구단이 그랬던 것처럼 K리그1 최강 전북현대를 만나 기적을 일으키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청주는 20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내내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6-0 대승을 거둬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청주는 2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맞상대한다. 만약 부산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3라운드 상대는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 FC목포의 승자이기 때문에 4라운드 진출이 희망적이다. 청주가 4라운드(16강)에 오른다면 상대는 바로 K리그1 최강 전북현대다. 청주FC는 프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서부FC를 상대로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그 후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실축하며 아쉽게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청주는 후반에 문경민의 해트트릭에 더해 권승철, 김희성이 한 골씩 보태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최상현 감독은 “항상 상대가 어떤 팀이든 우리는 준비를 잘 해서 나오고 항상 간절하게 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서부FC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60분 이상 지나가면 경기 흐름은 100%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초반에 골을 못 넣어도 흐름을 내주지 말자고 주문했다”라고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을 밝혔다. 2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프로팀들은 개막 이후로 경기 영상들이 공유가 되니까 영상을 본 뒤 맞춤 전술을 짜서 나오겠다. 상대의 장점을 막아내면서 공격할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해 FA컵 16강전에서 전북현대를 꺾은 양주시민축구단처럼 돌풍을 일으키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다기 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간절하게 하다 보면 그래도 전북 현대 한 번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프로 팀을 만나면 내가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동기부여가 된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청주FC의 프로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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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황선홍 감독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황선홍 감독   [글로벌문화신문]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속하게 됐다. U-23 아시안컵은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한국이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의 세 팀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홍 감독은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결국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상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한국인 지도자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항서 베트남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베트남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김판곤 전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세 팀 모두 만만히 생각할 수 없지만 오랫동안 박항서 감독님이 계시는 베트남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세 팀 모두 한국에 대한 정보가 깊게 뿌리 내려 있는 것이 우리에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국은 역대 U-23 아시안컵(옛 명칭 AFC U-23 챔피언십 시절 포함)에서 통산 24전 15승 3무 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대회인 2020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황선홍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시아의 최강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선수 차출 문제는 구단 협조가 필요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가능한 좋은 전력을 꾸려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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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안산 그리너스FC, 1부 리그 승격 향해 힘찬 출발
    안산 그리너스FC, 1부 리그 승격 향해 힘찬 출발 [글로벌문화신문] 안산 그리너스FC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와~스타디움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FC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조민국 감독과 새로운 코치진 그리고 새로 합류한 브라질 특급 용병 티아고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전지훈련 기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개막전에는 행운의 룰렛다트, 축구왕 슛돌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와~스타디움 수용인원의 10%인 3천336명만 입장할 수 있다.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와 2022 시즌권 티켓 구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조민국 감독은 “안산시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며 “기존 선수들뿐만 아니라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빼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부산을 잡고,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한 상쾌한 스타트를 끊겠다”고 말했다.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산 그리너스FC의 공격축구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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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대표선수 10명’ 김천상무, 행복축구로 쾌조의 출발한다!
    김천상무 [글로벌문화신문]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천상무와 울산현대가 K리그1 개막전에서 만났다. 김천이 완전체로 훈련한 지는 일주일 남짓이지만, 김태완 감독 특유의 행복축구로 울산을 상대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20일(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김천상무가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해 치르는 첫 경기다. 매 시즌, 역대급 멤버로 주목받고 있는 김천상무의 이번 시즌 역시 ‘레알김천’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쿼드가 탄탄하다. 지난 1월, 김천은 권창훈, 고승범, 구성윤, 박지수, 이영재, 조규성, 정승현이 A대표팀에, 권혁규, 김주성, 서진수가 U23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10명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권창훈, 이영재를 비롯해 강윤성, 김지현까지 신병으로 합류하며 김천의 전력은 더욱 강해졌다. 울산 역시 2022 시즌을 앞두고 이케다 세이고 코치 합류 뿐 아니라 박주영, 아마노 준 등 선수 영입을 통해 강해진 전력으로 K리그1 우승을 다투고 있다. 김천은 지난해 김태완 감독의 지도 하에 20승 11무 5패의 성적으로 K리그2 조기 우승, K리그1 직행 승격을 달성했다. 도전자 입장에서 시작하는 김천은 올 시즌 한 단계 씩 성장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승격하자마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울산과 맞붙게 됐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선수들이 K리그1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일 울산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JTBC G·S(U+tv 110번, 올레tv 61번, Btv 126번, sky life 208번, 현대HCN 510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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