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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함유된 ‘벌꿀제품’ 불법 수입.판매 업체 적발
    관련 제품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을 불법 수입하여 ‘천연벌꿀’로 판매한 강모씨 등 2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수입 벌꿀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작년 4월부터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강모씨 등 일당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3년간 53회에 걸쳐 약 5,063박스(608kg)의 ‘벌꿀 제품’을 수입신고 없이 수입하고, 이 중 시가 1억 3천만원 상당의 3,380박스(406kg)를 유통‧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해당 제품을 압수하여 분석한 결과, 식품에서 검출되면 안되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이 검출됐으며, 검출량은 동일성분의 의약품 함량의 5.48배에 달했다. 강모씨 일당은 해당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했으며, 국내 반입 시 품목을 음료수 등으로 세관에 신고하고 타인 명의를 이용해 여러 장소에 분산하여 수령하는 방법으로 불법 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관 신고 과정에서 신고서류 등에 대한 보완을 통보받아 통관이 보류되자 수량을 변경하는 등 수입 송장을 위조하여 제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은 해당 제품을 ‘천연 벌꿀’ 제품으로 판매하면서 구매자들이 발열, 어지러움 등 부작용을 호소하자 의약품 성분인 ‘타다라필’ 섭취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면역력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정상 반응으로 홍보하며 계속 판매하기도 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제품의 위해성이 확인되어 유통‧판매를 금지했다는 위해정보를 근거로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 해당 제품을 등록(’22년)했다. 식약처는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복용 시 두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실부정맥, 협심증, 심혈관계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매하여 보관 중인 제품이 있다면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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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통관검사 강화와 함께 신속한 통관 지원 위한 제도개선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통관) 단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검사체계 운영과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 2024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 수립‧운영 식약처는 매년 제품별 수입 동향, 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정책 여건 변화 등을 분석하여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 검사항목 등을 선정하고 이를 검사에 반영하는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서류검사 건에 대해 ‘전자심사24(SAFE-i24)’를 적용(’24년 자동 신고수리 비율 : 약 20%까지)해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 품목 등을 자동 선별하는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23.11월 적용)을 무작위표본 검사에 적용해 효율적인 통관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 등에 대한 기획검사와 소비자를 기만할 개연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현장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❶ 기획검사 대상 확대 계절별 다소비 식재료(참돔‧민어류 등), 장난감이 포함되어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과자류, 커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커피용품‧다기류 등으로 기획검사의 대상을 확대한다. ❷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 확대 올해부터 다소비 축‧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우선 시행됨에 따라, 소‧돼지‧닭고기, 달걀, 어류에 대해 동시분석이 가능한 동물용의약품의 항목을 약 70종에서 약 150종까지 확대하여 축‧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수산물에 부적합 우려가 높은 동물용의약품 등을 ‘중점 검사항목’으로 적용해 위해항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❸ 현장검사 강화 부패·변질 등 사유로 선별보완 조치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허위신고 우려가 있는 농‧임산물의 현장검사 대상을 확대(21종→24종)하고, 관세차익 등을 목적으로 가공식품이나 농산물로 허위 신고할 우려가 있는 품목,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수입신고하여 정밀검사를 회피하고자 하는 식품용 기구류 등에 대한 현장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과도한 얼음막을 이용한 불법 증량(과도한 글레이징, 물주입 등), 어종별 가격차이를 이용한 품명 허위 신고(저가→고가 어종) 관능검사를 회피할 우려가 있는 품목(저품질 제품) 등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현장검사도 확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에 명절 등 특정시기 수입품목이나 부적합・위해 정보 분석 품목 등 4,700여건의 기획검사를 실시해 13개 국가, 37개 제품(부적합, 0.78%), 249톤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2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개선 추진 식약처는 수입식품 안전을 확보하면서 통관검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❶ 축산물 정밀검사 기간 단축 그간 축산물의 경우 식품 등 다른 품목보다 통관검사 시 받아야 하는 정밀검사 기간(식품 10일, 축산물 18일)이 길었으나, 타 품목과 형평성, 검사 인력‧장비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검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수입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시간 절감 등 영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❷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 확대 식품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우수수입업소가 수입하는 제품, 자사제조용 용도의 정제․가공용 원료, 식용향료에 한해 적용하던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의 적용 대상을 ▲수출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료 ▲제조용 원료 중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식품과 식약처 공인 검사기관의 시험‧검사를 받은 후 수입하는 제품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으로 승인 받은 경우 등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건강기능식품‧축산물‧수산물 등 각 품목별로 운영 중이던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을 하나로 통합해 「수입식품 등 신고 및 검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제정(’23.12.)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 이로써 수입 통관검사 시에 일관된 기준을 제공할 수 있어 검사의 효율성과 영업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우려가 있는 품목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검사항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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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경기도 기술로 만든 딸기맥주 ‘미미베리’와 ‘남양주-딸기’ 세계맥주대회에서 은메달 수상
    딸기맥주(미미사워,미미베리)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미사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Sour A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잇피플 브루어리의 ‘미미사워’는 경기도가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로 참드림쌀 51%를 첨가해 제조된 쌀맥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맥주의 주원료 대부분이 수입농산물로써 맥주의 소비 증가가 국내 농업인의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맥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쌀 함유량이 증가된 쌀맥주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잡곡맥주, 과일맥주 등 다양한 맥주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순 작물연구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딸기맥주는 경기도, 남양주시, 맥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품들”이라며 “맥주에 첨가되는 경기미와 남양주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IBC는 호주의 ‘세계맥주품평회(AIBA)’, 미국의 ‘월드비어컵(WBC)’, 독일의 ‘유러피언비어스타(EBS)’와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꼽힌다. 지난 9월 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296개 양조장에서 1,215종의 다양한 맥주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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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집중 수거·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농·수산물 온라인 구매 비중 증가 등 유통 형태 변화에 따라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농·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생산시기 등을 고려해 고구마, 호박,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바지락, 멸치 등 수산물 120건 총 300건에 대해 실시한다.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과 중금속·곰팡이 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787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수산물 1건이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관할 지자체에 즉시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유통·소비 형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이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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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농촌진흥청, 몸에 좋은 약용작물, 명절 음식에도 ‘딱’
    약선요리 재료와 만드는 방법   [글로벌문화신문] 평년보다 긴 추석 연휴, 이번 명절에는 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마, 복분자, 삽주를 이용한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마 전=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 전은 껍질 벗긴 마를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 뒤, 부침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후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복분자 찰떡=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와 복분자 가루를 5대 1 비율로 섞은 뒤 물 5숟가락을 뿌려 준다.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복분자 가루와 찹쌀가루 섞은 것을 고루 안친 뒤 센 불에서 15~20분 정도 쪄준다. 떡이 쪄지면 도구(방망이 등)로 찰기 있게 쳐 준 후 먹기 좋게 썰어 빵가루에 묻힌다. △삽주 조청=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작물로 소화작용을 좋게 하고, 기운이 부족해 땀이 많이 나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이롭다. 삽주 조청을 만들 때는 먼저, 삽주 100g에 물 2리터(ℓ)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찹쌀밥은 엿기름에 삭혀서 물기를 짠다. 끓인 삽주에 삭힌 찹쌀밥을 넣고 추가로 달인 후 농도가 짙어지면 불을 끄고 식힌다. 삽주 조청은 맛이 달아 명절 요리나 떡 등과 잘 어울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약으로도 쓰이지만 건강한 식품 소재로 소비자 호응이 좋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독특한 향과 색을 지닌 약용작물로 약선 요리를 만들어 가족 친지와 맛있고 건강하게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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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런 ‘58개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기획검사는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30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30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40개) 총 100개 제품으로,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표방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마약류(암페타민, 에페드린 등) ▲의약성분(푸로세미드, 노르에티스테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등) ▲부정물질(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 등) 등을 선별하여 적용했다. 또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현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15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18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25개)이다. ❶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엘-도파’는 도파민 전구물질로 파킨슨증후군 등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성분이며, ‘5-하이드록시트립토판’은 신경안정제 등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을 포함한 위장질환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페닐에틸아민’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과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불안, 환각,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며,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 효능은 없으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한다. ❷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오‧남용할 경우 ▲남성에 탈모, 불임, 여성형 유방 ▲여성에 남성화, 생리 불순 ▲청소년에 갑상선 기능 저하,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물질로 심장마비, 뇌졸중, 간 손상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❸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시트룰린’은 피로‧무기력이 지속되는 기능 무력증의 보조치료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이며, ‘블랙코호시’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로 위장장애, 피부 알레르기 반응, 체중증가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음양곽’은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음양곽의 주요성분인 이카린은 부정물질로 현기증,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식품 등을 임의로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러한 의약품 성분은 불순물 정제, 품질관리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008년부터 매년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하고 검사를 실시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을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는 이번 검사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58개 제품을 포함한 총 3,319개 제품(’23.7.14. 기준)의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께서도 가급적 정식 수입검사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며,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구매 전 반드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여 위해 해외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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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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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류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111개소 적발
    농림축산식품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콩, 두부 등 콩류 식품 제조·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상황을 점검하여 111개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콩 작황 부진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 및 여름철 콩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하여 콩 관련 수입업체, 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5천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단속을 최소화하고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최근 판매가 증가하는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111개 업체(6개 품목, 113건) 중 48개 업체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였고, 63개 업체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농관원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사입건한 48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 기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3개 업체에 대해서는 총 1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적발된 111개 업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8개 업체는 원산지 위반 공표 대상에 해당하여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였다. 적발된 주요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주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순으로 나타났으며, 콩 가공 제조업체 2개소는 원료로 사용한 국내산 콩의 원산지를 국내 유명 지역산으로 거짓표시하여 적발되었다. ◇ 대구 00순두부 음식점은 미국산 콩으로 순두부, 두부김치 등을 조리하여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판매(위반물량 1,938kg) → 형사입건 ◇ 경기 00제조가공업체는 양평산, 연천산 콩을 발아콩류 제품으로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파주장단콩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1,000kg) → 형사입건   주요 위반 품목은 두부류, 콩, 콩가루, 콩나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콩국수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음식점은 11개소가 적발되었다. ◇ 전남 00중화요리 전문점은 중국산 콩가루로 콩국수를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콩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52kg) → 형사입건    배달앱 등을 통한 통신판매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30.6%로(111개소 중 34개소)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 충남 00푸드는 외국산 콩으로 제조한 두부를 이용하여 두부김치, 김치찌개, 청국장 등을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콩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00kg) → 형사입건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올바른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하반기에도 농축산물 수입상황과 휴가철, 추석, 김장철 등 소비 상황을 고려하여 농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및 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08-09
  • 담양 소주 ‘죽향41’, 2021년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담양 소주 ‘죽향41’, 2021년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담양산 소주 ‘죽향41’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주류 품평회이다.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으로 나눠 심사하며, 국산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와 함께 향, 맛 등을 심사하는 제품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담양 농업회사법인(주) 죽향도가의 죽향41(담양향 골드라벨)은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출품된 234개 제품 사이에서 서류평가와 관능평가,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를 거쳐 증류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죽향41’은 청정 담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발효시켜 전통의 소주 제조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만든 도수 41도의 프리미엄 증류소주로 특유의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선정된 제품에는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될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지원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죽향41은 우리군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로 제조한 지역특산주로 각종행사에 건배주, 만찬주로 추천한다”며 “지역의 친환경농산물로 제조한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판로 확대,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죽향41’은 담양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사회
    2021-07-21
  • 소자본창업 수제 두부 전문점 ‘두만사’ 지난해 3월 론칭 후 70호점 돌파
      [글로벌문화신문] 공존컴퍼니의 브랜드인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노정욱, 이하 두만사)은 지난해 3월 브랜드를 론칭한 후 70호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 만족과 창업 만족을 제공하는 두만사는 2020년 5월 4일 포항 양학점을 시작으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빠르게 매출이 상승해 올해 6월 21일 기준 수원 매탄점 출점으로 70호점을 달성했다.  매장 방문시 서비스와 맛은 기억에 남으며, 특히 프랜차이즈 성공 비결은 맛이다. 그 맛은 신선한 재료와 제조 과정이 결정적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의 애로사항은 아이템 및 입지 선정 그리고 경영 노하우 부족과 브랜드 선택이라고 하는데 폐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된 선택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두만사는 방문 고객에게 100% 국산콩 두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 어르신들이 예전 시장에서 드신 식감, 건강식품, 면역력 고품격 두부로 알려져 브랜드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두만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급속한 성장을 지속하며 창업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두만사는 노정욱 대표와 직원들의 전문성과 꾸준히 매장을 방문하는 성실함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직원이 전문가로 이뤄진 두만사에는 두부 제조 교육과 자체 제작한 기계 AS가 가능한 전문가가 있고, 두부기계 제작 20년 이상 경력자도 있다. 이처럼 저렴한 두부 기계 값, 자체 AS로 가맹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두부기계 제작도 직접 하는 브랜드 강점에 가성비 좋은 상권  주택가 창업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성공 아이템으로 알려져 오픈 하는 곳마다 지역 랜드마크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장 내에서 수제 두부 제조 및 판매를 직접 하는 두만사의 아이템으로 지속적으로 여성 소자본 창업, 남자 소자본 창업, 소규모창업, 업종변경으로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두만사 간수는 870m 해양암반심층수를 활용해 마그네슘 함량이 적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의 함량이 월등히 높으며 부드러운 맛을 내는 천연간수만 고집해 고품격 프리미엄 바이오 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평균 5000세대 전후의 주거지 밀집 지역이면 창업이 가능하며 가맹 계약 전이라도 사전 상권 분석을 요청하면 창업 상권 분석 전문가 자격증도 소유한 직원의 상세한 현장 브리핑도 받을 수 있다. 은행 대출 5000만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 문의, 본사 방문상담 신청 등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ubuda.com
    • 사회
    2021-06-23
  • 목포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글로벌문화신문]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기 및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시 장갑 착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저장하기 및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후 조리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는 병의원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회
    2021-06-23
  •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에서 경주지역 조리사 3명 수상 영광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180만 조리사들 중 13명이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가운데 경주지역에서만 △한식부문, 김창호 경주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관광조리과 교사 △양식부문, 방형욱 경주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교수 △복어부문, 양광태 경주삼영식당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음식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조리명인들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수상자가 3명이나 배출돼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쾌거가 지역 먹거리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은 우리나라 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숨은 조리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각 조리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조리기술 발전은 물론 조리사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자들에게 상이 주어진다.
    • 사회
    2021-06-16
  • 예천군, 귀농인 오병인씨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예천군 귀농인 오병인 씨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전통음식전시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 보존과 개발을 위해 국내외 최고 요리 장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오병인씨는 지난 2016년 지보면으로 귀농해 2017년에도 ‘제14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예천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한국산업곤충중앙회 식품위원장과 예천곤충유통사업단 이사로 식용곤충이 들어간 고소애 고추장, 된장, 쌈장을 개발·생산해 판매하고 농촌진흥청 인증 전문교육기관인 선우농장 운영과 예천군귀농인연합회 부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병인씨는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음식으로 예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군귀농인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예천으로 귀농하시는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28
  •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 출하식 가져
      [글로벌문화신문]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1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가졌다. 출하식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이며, 광양매실은 타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 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매실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실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25
  • 배달음식도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세요
      [글로벌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치킨 등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현재 1만6,096곳에서 올해 안에 2만2,0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제도 시행 후 국민들의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배달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작년에는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 커피전문점과 프렌차이즈 제과점 등 1만3815곳이 신청해 9,991곳이 지정되었고 올해는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점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배달음식점의 위생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위생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인천‧군산 공공배달앱(인천e음, 배달의 명수) 및 네이버플레이스 등에서 업소명을 세부검색하면 위생등급 지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공식앱인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에서도 위생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앱 등으로 소비자들이 위생등급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5-21
  • 목포시,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목포시,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글로벌문화신문] ‘맛의 도시’ 목포시가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14일)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이며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대중적인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 내외 업소를 선정해 ▲외식업 트렌드 및 마인드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현장방문 및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가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고, 지역의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5-10
  • 강화군,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학교’ 큰 인기
    농업기술센터_강화스테이 전통음식학교   [글로벌문화신문] 강화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가 큰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는 △장류를 활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 장 응용 퓨전요리 과정’ △강화인삼, 강화섬쌀,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힐링 K –디저트 과정’ △도라지, 풋고추, 새우젓 등을 활용한 ‘전통&트렌드 부각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강화스테이 장류 응용 퓨전요리’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신청부터 수강까지 비대면으로 구성된 본 과정에 1,000여 명이 넘는 군민이 교육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수강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해진 날에 실습키트를 수령해야 한다.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실습교육은 상상도 못했는데 실습 키트까지 제공하며 집에서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강화 전통 음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통음식학교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음식을 활용한 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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