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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12월 1일 14시 국방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장병들의 혁신적인 미래 창업 아이디어 개발·육성을 통해 전역 후 실제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와 연계하여 매년 개최하여 왔다. 국방부는 군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인식교육부터 창업동아리 편성·지도-창업 멘토링-창업경진대회-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중 창업경진대회는 각 군 리그를 거쳐 국방부 리그(본선, 결선, 최종전) 및 범부처 대회 출전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지난 각군 리그(2~5월) 모집결과, 작년 671개팀 보다 대폭적으로 증가한 953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으며, 8월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루면서 국방부 대표 25개팀을 선발했다. 국방부 대회 조용국 심사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군내 청년 장병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있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았다”면서 양적·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대회의 심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방부 대표로 선정된 25개팀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 총 210개팀 출전)'에 출전하여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30개팀에 겨루는 왕중왕전에도 3개팀이 진출했고, 최종 2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국방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방부 대표 25개팀 중에서 국방부 경진대회 및 범부처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최종 8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에게 국방부장관 상장과 총 상금 4,10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팀은'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라는 아이템으로 ‘드가자 해병대’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전처리와 AI를 동시에 가속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아키텍처, ‘Skynet 3016'나스닥팀(공군)’과'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공유 플랫폼, MACHINE LINK'‘터닝 포인트팀(육군)’이, 우수상은 ‘ADDIT·큐라스템·판옵틱스팀(육군)’이,장려상은 ‘D.N.A TA·CAU MEDIC팀(육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는 ’드가자 해병대‘ 팀이 발표한 내용은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로 대화나 일반문서 번역을 넘어 전문 기술문서(논문)까지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는 그간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범부처의 대표적인 대회로서 자리매김해왔고, 각군 및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했던 많은 장병들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에 성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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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고 편귀만 하사 유품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했다. 2022년 7월 27일 국유단과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을 시행 중인 육군 5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의 유해가 1952년 27세 나이로 전쟁에 참전한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됐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200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됐고,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3명의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고인은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52. 10. 6. ~ 15.)에 참전했다. 백마고지 전투는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9사단이 중공군과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됐던 전투로써,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백마고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고인은 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성명이 각인된 만년필이 함께 발굴되면서 신속하게 이뤄졌다. 고인의 유해는 최초 5사단 유해발굴 TF 강훈구 중사가 경사면에서 작은 뼛조각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대대적인 발굴이 시작됐고, 경사면 아래쪽을 노출하자 개인호에서 머리와 가슴을 앞으로 숙인 채 다리를 구부려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발굴됐다. 철모, M1 소총 등 91점의 유품이 발굴됐으며 특히 함께 발굴된 만년필에서 편귀만 님의 성명이 각인된 것이 식별되어 유해의 신원이 특정됐고, 2006년부터 4차례에 걸쳐 시료를 제공한 유가족과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한 결과 가족관계가 확인됐다. 고인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던 고인은 194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인은 아내의 태중에 막내딸이 자라고 있었지만 1952년 6월 입대하여 제주도에서 훈련을 받은 후 9사단에 배치됐고, 끝내 막내딸의 출생은 보지 못한 채 백마고지에서 전사했다. 고인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산시 보훈회관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따님 편성숙 님은 “간절히 찾았는데 살아서 돌아오시는 기분이다”며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벅차다”고 소회를 전헸다. 전사자 따님은 그동안 고인의 유해를 찾으려 노력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충원 묘비를 하나하나 확인하기도했다. 특히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해를 찾고자 2006년에 숙부(고인의 남동생)를 설득하여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처음 채취했고, 시료 채취를 많이 하면 신원확인이 수월할 것이라는 마음에 한 번이라도 더 시료를 채취해달라며 현충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고 편귀만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는 11월 22일 경기도 오산의 보훈회관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6·25전쟁에 참전하셨으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친인척이 있다면 국유단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로 연락 주시거나 보건소, 보훈병원, 군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유전자 시료채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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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했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대 활주로 일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9. 21. ~ 25., 9. 27. ~ 10. 2. / 전쟁기념관),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9. 24. / 서울광장),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 1. / KBS2TV),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 8. ~ 9. /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린다. 또한, 군내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3일 중 1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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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육군 제25보병사단 현장지도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7일 오후,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의 '국방혁신 4.0' 추진현장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을 방문하여 “우리 국방은 안보위협의 고도화와 다양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인구절벽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혁신 4.0'을 추진 중”이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미래 지상군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를 포함한 첨단 전력체계와 지능화 기반의 작전수행개념 및 이에 최적화된 부대구조를 실험하는 선도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전쟁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과학기술기반 강군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시범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아무리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므로, 무형전력의 중요성은 변함없다”면서, “기술 영역과 인간 영역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장병 개개인의 정신적 대비태세와 교육훈련 수준, 장비운용능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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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법원 창설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했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됐다. 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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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 개최
출처: 한화 (코스피 000880) [글로벌문화신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8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호주 연방정부와 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ACE는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생산시설로 △3만2000m² 크기의 생산공장 △1.5km 길이의 주행 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R&D센터 등 각종 연구·시험 시설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사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되는 이 시설에서는 지난해 12월 한화디펜스와 호주 정부가 체결한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LAND 8116 Phase 1)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호주 육군은 이어 2020년대 후반 2차 자주포 도입과 자주포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가 예정된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결과에 따라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최첨단 레드백(Redback) 장갑차의 대규모 생산도 H-ACE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은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시설 건립은 호주의 자주국방 역량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한-호주 양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H-ACE가 향후 한국 방산물자 수급의 2차 공급망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로의 방산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H-ACE가 완공되면 현지에 약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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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12월 1일 14시 국방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장병들의 혁신적인 미래 창업 아이디어 개발·육성을 통해 전역 후 실제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와 연계하여 매년 개최하여 왔다. 국방부는 군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인식교육부터 창업동아리 편성·지도-창업 멘토링-창업경진대회-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중 창업경진대회는 각 군 리그를 거쳐 국방부 리그(본선, 결선, 최종전) 및 범부처 대회 출전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지난 각군 리그(2~5월) 모집결과, 작년 671개팀 보다 대폭적으로 증가한 953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으며, 8월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루면서 국방부 대표 25개팀을 선발했다. 국방부 대회 조용국 심사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군내 청년 장병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있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았다”면서 양적·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대회의 심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방부 대표로 선정된 25개팀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 총 210개팀 출전)'에 출전하여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30개팀에 겨루는 왕중왕전에도 3개팀이 진출했고, 최종 2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국방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방부 대표 25개팀 중에서 국방부 경진대회 및 범부처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최종 8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에게 국방부장관 상장과 총 상금 4,10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팀은'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라는 아이템으로 ‘드가자 해병대’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전처리와 AI를 동시에 가속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아키텍처, ‘Skynet 3016'나스닥팀(공군)’과'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공유 플랫폼, MACHINE LINK'‘터닝 포인트팀(육군)’이, 우수상은 ‘ADDIT·큐라스템·판옵틱스팀(육군)’이,장려상은 ‘D.N.A TA·CAU MEDIC팀(육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는 ’드가자 해병대‘ 팀이 발표한 내용은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로 대화나 일반문서 번역을 넘어 전문 기술문서(논문)까지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는 그간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범부처의 대표적인 대회로서 자리매김해왔고, 각군 및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했던 많은 장병들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에 성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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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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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 고 편귀만 하사 유품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했다. 2022년 7월 27일 국유단과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을 시행 중인 육군 5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의 유해가 1952년 27세 나이로 전쟁에 참전한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됐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200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됐고,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3명의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고인은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52. 10. 6. ~ 15.)에 참전했다. 백마고지 전투는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9사단이 중공군과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됐던 전투로써,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백마고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고인은 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성명이 각인된 만년필이 함께 발굴되면서 신속하게 이뤄졌다. 고인의 유해는 최초 5사단 유해발굴 TF 강훈구 중사가 경사면에서 작은 뼛조각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대대적인 발굴이 시작됐고, 경사면 아래쪽을 노출하자 개인호에서 머리와 가슴을 앞으로 숙인 채 다리를 구부려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발굴됐다. 철모, M1 소총 등 91점의 유품이 발굴됐으며 특히 함께 발굴된 만년필에서 편귀만 님의 성명이 각인된 것이 식별되어 유해의 신원이 특정됐고, 2006년부터 4차례에 걸쳐 시료를 제공한 유가족과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한 결과 가족관계가 확인됐다. 고인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던 고인은 194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인은 아내의 태중에 막내딸이 자라고 있었지만 1952년 6월 입대하여 제주도에서 훈련을 받은 후 9사단에 배치됐고, 끝내 막내딸의 출생은 보지 못한 채 백마고지에서 전사했다. 고인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산시 보훈회관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따님 편성숙 님은 “간절히 찾았는데 살아서 돌아오시는 기분이다”며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벅차다”고 소회를 전헸다. 전사자 따님은 그동안 고인의 유해를 찾으려 노력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충원 묘비를 하나하나 확인하기도했다. 특히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해를 찾고자 2006년에 숙부(고인의 남동생)를 설득하여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처음 채취했고, 시료 채취를 많이 하면 신원확인이 수월할 것이라는 마음에 한 번이라도 더 시료를 채취해달라며 현충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고 편귀만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는 11월 22일 경기도 오산의 보훈회관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6·25전쟁에 참전하셨으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친인척이 있다면 국유단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로 연락 주시거나 보건소, 보훈병원, 군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유전자 시료채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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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했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대 활주로 일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9. 21. ~ 25., 9. 27. ~ 10. 2. / 전쟁기념관),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9. 24. / 서울광장),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 1. / KBS2TV),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 8. ~ 9. /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린다. 또한, 군내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3일 중 1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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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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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육군 제25보병사단 현장지도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7일 오후,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의 '국방혁신 4.0' 추진현장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을 방문하여 “우리 국방은 안보위협의 고도화와 다양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인구절벽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혁신 4.0'을 추진 중”이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미래 지상군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를 포함한 첨단 전력체계와 지능화 기반의 작전수행개념 및 이에 최적화된 부대구조를 실험하는 선도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전쟁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과학기술기반 강군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시범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아무리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므로, 무형전력의 중요성은 변함없다”면서, “기술 영역과 인간 영역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장병 개개인의 정신적 대비태세와 교육훈련 수준, 장비운용능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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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육군 제25보병사단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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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법원 창설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했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됐다. 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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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법원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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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 개최
- 출처: 한화 (코스피 000880) [글로벌문화신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8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호주 연방정부와 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ACE는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생산시설로 △3만2000m² 크기의 생산공장 △1.5km 길이의 주행 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R&D센터 등 각종 연구·시험 시설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사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되는 이 시설에서는 지난해 12월 한화디펜스와 호주 정부가 체결한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LAND 8116 Phase 1)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호주 육군은 이어 2020년대 후반 2차 자주포 도입과 자주포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가 예정된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결과에 따라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최첨단 레드백(Redback) 장갑차의 대규모 생산도 H-ACE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은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시설 건립은 호주의 자주국방 역량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한-호주 양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H-ACE가 향후 한국 방산물자 수급의 2차 공급망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로의 방산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H-ACE가 완공되면 현지에 약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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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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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12월 1일 14시 국방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장병들의 혁신적인 미래 창업 아이디어 개발·육성을 통해 전역 후 실제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와 연계하여 매년 개최하여 왔다. 국방부는 군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인식교육부터 창업동아리 편성·지도-창업 멘토링-창업경진대회-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중 창업경진대회는 각 군 리그를 거쳐 국방부 리그(본선, 결선, 최종전) 및 범부처 대회 출전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지난 각군 리그(2~5월) 모집결과, 작년 671개팀 보다 대폭적으로 증가한 953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으며, 8월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루면서 국방부 대표 25개팀을 선발했다. 국방부 대회 조용국 심사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군내 청년 장병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있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았다”면서 양적·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대회의 심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방부 대표로 선정된 25개팀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 총 210개팀 출전)'에 출전하여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30개팀에 겨루는 왕중왕전에도 3개팀이 진출했고, 최종 2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국방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방부 대표 25개팀 중에서 국방부 경진대회 및 범부처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최종 8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에게 국방부장관 상장과 총 상금 4,10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팀은'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라는 아이템으로 ‘드가자 해병대’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전처리와 AI를 동시에 가속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아키텍처, ‘Skynet 3016'나스닥팀(공군)’과'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공유 플랫폼, MACHINE LINK'‘터닝 포인트팀(육군)’이, 우수상은 ‘ADDIT·큐라스템·판옵틱스팀(육군)’이,장려상은 ‘D.N.A TA·CAU MEDIC팀(육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는 ’드가자 해병대‘ 팀이 발표한 내용은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로 대화나 일반문서 번역을 넘어 전문 기술문서(논문)까지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는 그간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범부처의 대표적인 대회로서 자리매김해왔고, 각군 및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했던 많은 장병들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에 성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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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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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 고 편귀만 하사 유품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했다. 2022년 7월 27일 국유단과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을 시행 중인 육군 5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의 유해가 1952년 27세 나이로 전쟁에 참전한 고(故) 편귀만 하사로 확인됐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200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됐고,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3명의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고인은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52. 10. 6. ~ 15.)에 참전했다. 백마고지 전투는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9사단이 중공군과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됐던 전투로써,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백마고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고인은 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성명이 각인된 만년필이 함께 발굴되면서 신속하게 이뤄졌다. 고인의 유해는 최초 5사단 유해발굴 TF 강훈구 중사가 경사면에서 작은 뼛조각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대대적인 발굴이 시작됐고, 경사면 아래쪽을 노출하자 개인호에서 머리와 가슴을 앞으로 숙인 채 다리를 구부려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발굴됐다. 철모, M1 소총 등 91점의 유품이 발굴됐으며 특히 함께 발굴된 만년필에서 편귀만 님의 성명이 각인된 것이 식별되어 유해의 신원이 특정됐고, 2006년부터 4차례에 걸쳐 시료를 제공한 유가족과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한 결과 가족관계가 확인됐다. 고인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던 고인은 194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인은 아내의 태중에 막내딸이 자라고 있었지만 1952년 6월 입대하여 제주도에서 훈련을 받은 후 9사단에 배치됐고, 끝내 막내딸의 출생은 보지 못한 채 백마고지에서 전사했다. 고인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산시 보훈회관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따님 편성숙 님은 “간절히 찾았는데 살아서 돌아오시는 기분이다”며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벅차다”고 소회를 전헸다. 전사자 따님은 그동안 고인의 유해를 찾으려 노력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충원 묘비를 하나하나 확인하기도했다. 특히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해를 찾고자 2006년에 숙부(고인의 남동생)를 설득하여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처음 채취했고, 시료 채취를 많이 하면 신원확인이 수월할 것이라는 마음에 한 번이라도 더 시료를 채취해달라며 현충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고 편귀만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는 11월 22일 경기도 오산의 보훈회관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6·25전쟁에 참전하셨으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친인척이 있다면 국유단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로 연락 주시거나 보건소, 보훈병원, 군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유전자 시료채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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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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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했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대 활주로 일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9. 21. ~ 25., 9. 27. ~ 10. 2. / 전쟁기념관),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9. 24. / 서울광장),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 1. / KBS2TV),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 8. ~ 9. /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린다. 또한, 군내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3일 중 1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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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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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육군 제25보병사단 현장지도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7일 오후,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의 '국방혁신 4.0' 추진현장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을 방문하여 “우리 국방은 안보위협의 고도화와 다양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인구절벽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혁신 4.0'을 추진 중”이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미래 지상군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를 포함한 첨단 전력체계와 지능화 기반의 작전수행개념 및 이에 최적화된 부대구조를 실험하는 선도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전쟁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과학기술기반 강군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시범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아무리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므로, 무형전력의 중요성은 변함없다”면서, “기술 영역과 인간 영역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장병 개개인의 정신적 대비태세와 교육훈련 수준, 장비운용능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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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법원 창설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했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됐다. 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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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 개최
- 출처: 한화 (코스피 000880) [글로벌문화신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8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호주 연방정부와 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ACE는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생산시설로 △3만2000m² 크기의 생산공장 △1.5km 길이의 주행 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R&D센터 등 각종 연구·시험 시설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사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되는 이 시설에서는 지난해 12월 한화디펜스와 호주 정부가 체결한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LAND 8116 Phase 1)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호주 육군은 이어 2020년대 후반 2차 자주포 도입과 자주포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가 예정된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결과에 따라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최첨단 레드백(Redback) 장갑차의 대규모 생산도 H-ACE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은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시설 건립은 호주의 자주국방 역량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한-호주 양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H-ACE가 향후 한국 방산물자 수급의 2차 공급망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로의 방산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H-ACE가 완공되면 현지에 약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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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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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1회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참가
- 제1회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 현대로템의 부스 전경 출처: 현대로템 (코스피 064350) [글로벌문화신문] 현대로템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6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방산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총 나흘 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전 세계 45개국 800여 개 방산 업체가 참여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 등을 홍보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WDS는 사우디 국방부와 방사청(GAMI·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ies), 국영 방산업체인 SAMI (Saudi Arabian Military Industrie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로 육·해·공 무기 체계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방산 분야를 아우른다. 행사는 향후 격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중동형 K2전차와 다목적무인차량(HR-셰르파), 장애물개척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4종을 전시했다. 중동형 K2전차는 사막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차’라는 강점을 지닌다. 섭씨 50도를 웃도는 중동의 폭염 속에서도 전차 운용이 원활하도록 엔진과 조종석 내부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포탑에도 차광막을 설치했다. 또한 전차 바퀴를 둘러싸는 부품인 궤도에는 특수 고무 재질을 적용돼 고온에도 문제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전차 외관은 사막 지형에서 은신에 유리한 황색으로 도색됐다.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해 첨단 기술로 무장된 다목적무인차량도 행사 전면에 내세웠다. 다목적무인차량은 배터리가 탑재된 6륜 전기구동방식 차량으로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감시 및 정찰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여기에 원격 주행과 병사를 따라 기동하는 종속 주행, 경로를 지정해 알아서 이동하는 자율주행 등 다양한 무인운행 능력을 갖췄다. 지난달에는 우리 군의 시범 운용을 마치고 최종 납품까지 완료하며 품질과 실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장의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와 보병부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차륜형장갑차도 함께 전시됐다. 차륜형장갑차의 경우 실내 냉방 장치는 물론 외부 충격 흡수가 뛰어난 독립현수장치가 바퀴가 적용됐다. 해외 방산 제품을 바라보는 현지 시각도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다. 행사 개최지인 사우디는 서방 세계에 대한 자국 안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인 ‘비전 2030’을 천명한 바 있다. 2030년까지 군비 지출의 50% 이상을 자국 업체에 쏟겠다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해외 선진 방산 기술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노르웨이 등 유럽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K2전차를 포함한 무인차량 등 현대로템의 방산 제품군이 중동 지역에서도 보다 많은 홍보가 이뤄지고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rotem.co.kr/rote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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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1회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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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요 지휘관회의」 개최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2월 28일 08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강은호 방사청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상황평가와 우리의 국방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우리 군의 억제·대응능력을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여 온 제반 성과를 검토하며, 국방개혁 2.0의 성과와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미래 군사력 건설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먼저, 서욱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군사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교민의 철수 지원을 위해 국방 대응반 운영, 현지 연락체계 및 공군전력의 대기태세 유지 등 군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 사태가 우리의 안보에 시사하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이 올해 8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한 집중감시와 확고한 대응태세 유지를 주문하고, 우리 군의 억제·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국방부가 역점적으로 실행해 온 국방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국방역량을 구축하는 등“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지킨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별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동영상은 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억제·대응 전력, ②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압도적 대응을 위한 작전적 핵심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현재까지 우리군이 확보한 지상·해상·공중 주요 전력과 향후 확보 예정인 전력현황을 소개했다. ③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미래 주도 국방역량 구축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④ 최근 성공한 L-SAM(장거리 지대공미사일)과 장사정포 요격체계 발사장면을 포함하여 참석자들이 그간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해 우리 군이 이룩해 온 성과와 향후 주요 무기체계 전력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본 회의를 통해 다음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1) 우선,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현 상황을 평가하고, 외교부·국정원 등 유관부처와의 공조를 강화하면서, 국방부 대응반 운영 등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 하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한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2)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억제·대응능력의 강화와 관련하여, 한미동맹 기반 하 맞춤형 억제전략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고위력 탄도미사일 개발, 세계 7번째의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초음속 순항미사일 전력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등 우리 군의 전략적 타격체계가 괄목할만하게 증강되어왔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미사일은 3천톤급 잠수함, F-35 스텔스 전투기, KF-21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등 초정밀 핵심표적 타격전력과 함께 승수효과를 높일 것에 공감했다. 이러한 타격체계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이동 및 고정표적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글로벌호크(HUAV, 고고도 무인정찰기), E-737 항공통제기 등 다양한 감시·정찰수단을 전력화 해왔으며, 미국의 정찰위성·U-2·RC-12 등 최첨단 ISR(정보감시정찰) 자산이 우리의 작전을 뒷받침할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기존의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주한미군 사드체계와 더불어 최근 L-SAM 시험발사 성공과 M-SAM II 전력화 등종말단계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한 것도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이러한 요격체계는 탐지체계(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항공통제기, 이지스구축함), 지휘통제체계(탄도탄 작전통제소)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또한, 우리 군의 미사일 작전수행체계 발전을 위해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의개편 상황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심화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21년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장사정·초정밀· 고위력의 다양한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여 전략표적에 대한 압도적인 타격능력을 보유하고, 중·장거리 요격미사일 전력화 및 성능향상을 통해 미사일 방어범위를 확대할 것임을 확인했다. 3) 전방위 안보위협에 압도적 대응이 가능한 작전적 핵심능력구비를 위해 지상전력은 K2전차, 230mm급 다련장(천무)·대포병탐지레이더-II 전력화를 통해 공세적 기동·타격·대화력전 능력을 갖추었으며, 해상·상륙전력은 해상초계기, 차기호위함, 3,000톤급 잠수함과 대형수송함, 상륙기동헬기 등을 구비하여 해역함대의 전투능력을 향상하고 항공·수상·수중·상륙 입체전력을 확보했다. 공중전력은 KF-16 성능개량, 공중급유기, F-35, 장거리공대지 유도탄 등을 구비하여 전략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과 장거리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왔음을 확인했다. 4) 미래전 양상에 대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미래주도 국방역량 구축을 위해 육군의 ‘Army TIGER 4.0’, 해군·해병대의 ‘SMART Navy· Smart Marine’, 공군의 ‘Air Force QUANTUM 5.0’ 등 미래전략과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요구되는 능력을 확보중임을 확인했다. 우리 군은 과기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드론, 로봇, 자율주행, 레이저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의 전분야에 적용하고, 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반영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5) 국방개혁 2.0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급변하는 안보상황에대비하기 위한 미래 군사력 건설과 관련하여 3대 혁신분야 65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국방비전 2050 군사전략과 작전개념을 구현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국방개혁 측면에서 부대계획 조정, 작전·전투중심의 국방인력구조로 개편과, 병 복무기간, 여군 비중 확대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논의하였으며, 방위산업 개혁 측면에서 국방 R·D 수행체계 개선, 수출형 방위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할 것이다. 이러한 사안들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5년간 예산을 연평균 6.3% 증액하여 왔으며, ‘17년 40.3조원 대비 ’22년에는 54.6조원을 반영하였음을 확인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군 주요 지휘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에 따른 국방 차원의 대응방향과 대북억제력 확보를 위한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발전, 강한 국방력 창출을 위한 국방개혁 추진성과 등을 점검하고, 국민의 신뢰 속에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가안보에 시사하는 교훈을 바탕으로 강력한 국방력을 유지하는 것이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재강조하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료 이후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가 있었고,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군 본연의 소임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해외파병부대 장병을 포함한 투표 여건 보장과 군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유지를 위한 지휘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또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은 군 본연의 숭고한 임무로서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 하며, 전방위 안보위협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사명감과 엄정한 군 기강확립 및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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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군 시범 운용 상세계획 확정
- 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 [글로벌문화신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 (Redback)의 한국군 시범 운용 계획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중 하나로 육군에 무상 대여돼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에 들어가게 된다. 레드백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로,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시험평가를 위해 2021년 1월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됐다. 호주 현지의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중 1대가 1년 만에 국내로 귀환한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 편의 △전술 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 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 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승무원 승하차·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하고, 전술 운용 측면은 APU 운용·포탑 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외부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Offboard HUMS (Health and Usage Management System)도 시연해 볼 계획이다. 육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시범 운용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호주에서 다양한 시험평가를 거친 레드백의 노하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디펜스는 현재 미국 차세대 유무인 보병전투장갑차 사업(OMFV 사업)에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그동안 레드백 개발과 시험평가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OMFV 사업 콘셉트 제안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리차드 조 호주 법인장은 “OMFV 사업과 LAND 400 Phase 3 사업의 요구사항은 일부 차이는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유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많은 호주의 협력사와 함께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OMFV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백이 천궁-II UAE 수출,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등 계속된 승전보를 올린 대한민국 방산 수출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주 군은 현재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9종 등 400여 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사업이 된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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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 출범
- 국방부 [글로벌문화신문] 국방부는 그간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던 인권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기능을 보강하여, 차관 직속의 국(局)단위 조직인 「군인권개선추진단」 을 창설, 오는 2월 22일 출범시킬 예정이다. 추진단은 △군인권총괄담당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 △병영문화혁신담당관, △양성평등정책팀 등 4개 부서,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추진단장은 개방형 고위공무원 직위로 채용 절차를 거쳐 민간전문가를 임용하게 된다. 군인권개선추진단 출범은 지난해 10월 「민·관·군 합동위원회」의 권고사항 이행 차원의 조치로서, 인사(군인복무기본정책), 복지(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 법무(인권정책종합계획) 등에 분산하여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군 인권 정책을 추진단에서 통합적으로 총괄・관리하는 한편, 특히 추진단 산하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은 기존 양성평등업무에서 독립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면서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향후 군인권개선추진단은 법률 개정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에 신설되는 ‘군인권보호관’과 협업, 장병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구제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병영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번 군인권개선추진단 출범이 인권존중의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근절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병영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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