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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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정확한 신체검사 완료!
    라이다 기술을 활용한 용문사 은행나무의 생장 정보   [글로벌문화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신 라이다(LiDAR) 기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정확한 생장 정보를 확인한 결과 높이는 38.8m로 아파트 17층 높이에 달했으며, 나이는 1,018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알려져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부피, 나이 등에 대한 여러 정보가 제각각 알려져 일반 국민이 혼란스럽게 여기고 있는 실정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의 높이, 둘레, 부피, 무게, 탄소 저장량 등 나무의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최신 라이다 기술을 이용하여 용문사 은행나무의 실물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무를 구현했다. 쌍둥이 나무의 정보에 의하면 용문사 은행나무의 높이는 38.8m, 둘레 11.0m, 최대 가지 폭 26.4m, 전체 나무부피 97.9m3(줄기 44.6m3, 가지 23.2m3, 잎 2.9m3, 뿌리 27.2m3) 그리고 전체 나무 무게는 97.9ton으로 중형승용차 약 69대와 같은 무게로 밝혀졌다. 아울러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은행나무의 탄소 저장량을 계산한 결과, 총 탄소 저장량은 31.4tonC이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흡수량은 113kgCO2로 이는 50년생 신갈나무 11그루가 연간 흡수할 수 있는 양과 같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강진택 연구관은“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산림분야도 정밀 산림경영, 재해재난관리, 2050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해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 이행을 통하여 국내외 산림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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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서울아리수본부, '아리수 어떻게 만들어질까?'…서울 정수센터 6곳서 무료 견학프로그램 본격 운영
    수돗물 생산 공정   [글로벌문화신문] 세계 최고 품질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하고 정수 과정에 담긴 과학원리도 배울 수 있는 무료 견학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도심 곳곳에서 운영된다.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로 인정받는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2리터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 0.338g, 정수기 501g, 먹는샘물 238g으로 정수기보다 1,482배, 먹는샘물보다 704배 적어 친환경적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한 아리수 생산 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광암, 구의, 뚝도, 영등포, 암사, 강북 등 서울 내 6개 정수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암, 구의, 뚝도, 영등포, 암사, 강북 등 총 6개 정수센터에서는 일평균 305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정수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 과정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리수본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구의, 뚝도 등 2곳의 정수센터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6개 정수센터를 방문한 견학자는 총 110,000명으로 견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 널리 이용되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운영되는 6개 정수센터에서는 아리수 생산과정 체험, 시음을 비롯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한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성동구 성수1가동)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으로, 1908년에 설립된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한강물 착수, 혼화, 침전, 여과, 고도정수처리 등 아리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맛있는 아리수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수도박물관에서도 우리나라 상수도의 역사, 기술의 개발과정,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유형문화재인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과 완속여과지도 살펴 볼 수 있다. 야외에서는 두레박, 작두펌프 등 물과 관련된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광진구 구의2동) 근대 상수도 문화유산(국가등록문화재 348호)견학 및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 대상으로 몸속 수분 측정 체험, 간이 정수 및 수돗물 잔류염소 실험과 에코백 꾸미기, 물피리 만들기 활동 등 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진행된다. 청소년 및 성인들은 근대 수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구의문화재 투어를 참여하면서, 1941년 설립된 제1정수장과 1959년 설립된 제2정수장이 포함된 구의문화재를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구의정수센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문화재 관람 후 간이 정수 및 수돗물 잔류염소 실험을 할 수도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돗물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배우고, 수돗물 정수과정 속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의 생산 과정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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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감성의 빛으로 물든 서울의 지천(支川), 시민의 곁으로 성큼 다가서다
    안양천 신정교 동측(영등포구 구간) 경관조명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가 안양천, 홍제천, 중랑천의 시민 활동이 많은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활동하기 좋은 안전한 길을 조성했다. 안양천은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 경계에 위치하고 각종 체육시설과 정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정교에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정교 동측에는 교량 하부면 120m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기둥의 곡선 면을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교량 하부 전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교 서측에는 교량 하부의 기둥 양 끝을 밝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명암 대비를 통한 교각 구조를 드러냈고,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장미와 벚꽃 풍경의 연출조명으로 교각을 장식했다. 홍제천은 DMC파크뷰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거시설이 인접한 홍연2교에서 연가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안전한 길로 조성했다. 홍남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550m 구간의 교각에 연출조명으로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해 홍제천 위 무채색 일색의 단조로웠던 내부순환로 경관을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홍제천 홍연2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1km 구간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는 천변에 별도의 조명이 없어 어두웠으나 새로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아늑한 길로 변화시켰다. 중랑천은 인근에 휘경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밀집한 겸재교에 경관조명으로 수변 문화공간을 만들어 냈다. 겸재교 하부에는 별도의 조명이 없어 주변 체육시설 미운영 시 더 어두웠으나 간접조명을 통해 어두웠던 교량 하부를 밝히고, 연출조명으로 교량 하부에 장미축제를 표현해 수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랑구에서 중랑천 진입로 중 하나인 겸재교 지하보도에는 직접조명이 설치돼 통행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했으나, 간접조명 설치로 중랑천 진입 순간부터 밝음과 편안함을 느끼게 개선했다. 수변공간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2024년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등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연출조명은 계절변화와 각종 행사에 맞춘 다양한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다.    연출조명은 일몰 후 자동 점등되고 저녁 11시 이후 심야에는 빛공해와 수목 생육 등을 고려해 자동 소등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력 있는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중랑천과 홍제천 등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중랑천의 당현천 합수부에 조성될 만남의 광장은 경관조명으로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주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630m 구간에 보안등을 신설해 만남의 광장으로의 접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제천의 연가교부터 사천교까지 600m 구간에는 내부순환로 교량 하부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오가는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목으로 어두웠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에 보안등을 신설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도 시민 활동이 많은 한강 주요 지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시민 여가 공간을 만들고, 밤에도 활동하기 안전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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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 허브도시' 실현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글로벌문화신문] 포천시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로 및 철도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망은 지역발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은 물론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편의 증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조안 구간 개통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노선 중 포천~화도 구간이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6일 개통됐다. 동시에 포천~조안 구간도 동시 개통돼 포천에서 화도를 거쳐 양평까지 총 46.32km의 고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흘 분기점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평 나들목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북부 구간인 포천~파주 구간은 2024년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김포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이어 구리~안성 구간이 2024년, 안성~세종 구간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포천시는 촘촘한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자체 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원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 검토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주요 고속도로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개통을 통해 2025년에는 포천시에서 파주를 거쳐 김포까지, 양평을 거쳐 경남 창원까지, 구리를 거쳐 세종까지 직접 연결된 동서남북 사통팔달 고속도로망을 통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포천시 최초 철도 건설 ‘청신호’, 市 자체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12월 옥정~포천 광역철도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돼 1~3공구 전체 구간이 올해 차질 없이 착공될 것을 기대된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 경쟁입찰방식과 비교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시공사는 계획대로 2029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옥정~포천 노선은 환승 운행으로 계획돼 양주시 옥정동에서 건설되는 201정거장에서 7호선으로 환승이 불가피하나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면환승 방식으로 계획됐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단선을 복선으로 변경해 철도의 장점인 정시성과 안전성, 확장성을 확보했으며, 옥정에서 덕정까지 노선을 연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그간 포천시는 덕정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연계 환승할 수 있도록 경기도, 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됐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계획 승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협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한편, 포천시는 미래 철도망 구성을 위해 자체적인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포천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광역철도 신규 노선 등의 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시민편의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포천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철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구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아울러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옛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드론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있는 만큼 예고된 호재라고 밝혔다. 편리한 교통은 기업이 입지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이 갖춰진 직주근접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첨단 산업을 유치해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4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를 만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은 앞으로 포천시가 수도권 북부지역의 광역교통 허브도시이자 신경제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무실역행의 자세로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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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000km 시대 개막,’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포천-조안 개통
    위치도   [글로벌문화신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이 2월 7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주 수동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와 포천시, 남양주시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포천-조안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포천-화도 구간과 재정사업으로 추진된 화도-조안 구간이 동시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기준 약 1조 7,4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및 총 연장 33.6km 길이의 고속도로이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총 연장 5,000km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포천시 소홀읍에서 남양주시 조안읍까지의 이동거리는 약 16㎞ 감소(50.0㎞→33.6㎞)하고, 주행시간은 약 30분 단축(55분→20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에서 서울 인근의 정체구간을 거치지 않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경기 북부 지역의 초연결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파주, 파주-양주 구간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경기 북부권의 순환고속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국토 대동맥 고속도로, 5,000km 새 시대’ 개막을 계기로 하여 앞으로 도로 분야에도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도로가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으로서 역할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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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잠실~여의도 단 30분 '한강 리버버스'…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시대 연다
    리버버스 운항노선 및 시간   글로벌문화신문] #. 망원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여의도에 위치한 회사까지 그동안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했고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다. 최근 ‘한강 리버버스’ 운행소식에 이용해 봤더니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해서 앞으로도 매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의도까지 지하철보다 빠르게 도착했고,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산 샌드위치, 커피를 먹으며 아침까지 챙길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 건국대학교 재학생 B씨는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데 기존 대중교통은 자전거를 들고 타기가 어려워 주말에만 라이딩을 즐겼다. 그런데 ‘한강 리버버스’에는 자전거 휴대하고 탑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즘은 마곡에서 뚝섬까지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한다. 개인 좌석에 있는 테이블에서 과제도 하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잠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C씨와 D씨는 업무 특성상 퇴근 후 여의도에서 고객과 미팅할 일이 잦다. 퇴근길 버스·지하철은 사람들로 너무 붐비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자주 택시를 탔는데 교통체증도 있고 2만원이 훌쩍 넘는 택시비도 부담이 돼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는 ‘한강 리버버스’로 교통수단을 바꿨다.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기후위기시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만큼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우선 8대가 운항을 시작하고 이후 확대 계획이다. 편도요금은 3천 원이며 기후동행카드(6만 8천 원)로는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작년 4월 리버버스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 이후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요금 등 ‘한강 리버버스’의 구체적인 운항계획을 2월 1일 발표했다. 워라밸 시대에 발맞춰 육상에 치우쳐 있던 기존 대중교통을 수상까지 확장, 서울시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연결해 ‘3천만 관광객 시대’ 미래 서울의 핵심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조성된다. 시는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배후 지역별 특성과 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착장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당초 검토했던 김포~서울 노선은 김포시와 긴밀한 협력아래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김포아라한강갑문 인근에 설치 예정인 선착장까지의 접근성 개선사업 추진과 연계해 향후 운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착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버스노선 신설, 진입 도로 정비, 인근 주차장 설치 등에 김포시 예산과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2025년 이후 선박 추가 도입 및 선착장 추가 조성 등의 단계적 추진을 검토 중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앞으로 7개 선착장을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평일 6시 30분~22시 30분(68회 운항), 주말과 공휴일 9시 30분~22시 30분(48회 운항)이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6시 30분~9시와 18시~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은 30분 간격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항해 대중교통으로서의 정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노선 이용 시에 75분이 소요된다면, 급행노선은 21분이 단축된 5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바쁜 출·퇴근 시간대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다. ‘한강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한 3,000원으로 확정했다. 교통체증 없고, 전원 좌석제·선내 카페테리아 등 타 교통수단 대비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요금변화에 따른 이용수요 분석 결과, 최대 지불의사액 및 전체 사업의 재무적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요금을 책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한강 리버버스’ 이용 전후 수도권 대중교통 연속 이용 시 요금 추가 부담을 줄이고 편익은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한 권종(따릉이 포함 시 6만8천원, 미포함 시 6만5천원)도 추가 출시 계획이다. 요금은 버스·지하철처럼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이며, 환승할인을 위해서는 하차시 무조건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야한다.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선착장에 설치될 발권기에서 승차권을 구입 후 탑승할 수 있으나, 타 대중교통과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이용 방식과 수요별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는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 예정이다. 정기이용 승객을 위한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한강 리버버스’ 만의 특화된 전용 요금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선착장까지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한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여의도 ·옥수 ·뚝섬 3개 선착장에 대해선 보행로 정비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접근로 주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가 다소 부족한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개 선착장은 나들목 등 주변 도로 여건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할 계획이다. 버스노선은 선착장과 인접한 주거·업무·상업·관광지역 및 지하철역 등을 거치고, 신설·조정된 버스정류장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5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불편 없이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다. 최종 버스노선은 교통수요량 분석(OD분석, Origin- Destination) 후 확정하며,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리버버스 운항 시기에 맞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 시민들이 따릉이를 타고 선착장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한다. ‘한강 리버버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용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는 것. 탑승객 전원 좌석제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모든 좌석에는 개인 테이블이 있어 간단한 업무와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구입한 식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 이동 중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통창도 설치한다. 선박 내에는 자전거 거치대 22개도 설치해 타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웠던 자전거 휴대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휠체어석 배치와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로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선착장 내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편의시설과 승객 대기실도 함께 조성한다. 대기실 및 리버버스 선내에는 실시간으로 리버버스 위치와 도착시간 등을 알 수 있는 리버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RIT ; Riverbus Information Terminal)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기존 대중교통만큼 편리하고, 편의성·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서울의 新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선박 운항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펴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박교통관제시설(VTS) 적용을 위해 해양경찰청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한강 내 리버버스 항로 설정, 항로표지 정비 등의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리버버스 운항 노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전담인력 배치, 운항 종사자 안전교육, 정기 및 수시 안전 점검과 관계기관(한강경찰대, 119 수난구조대, 해양경찰청 등)과의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에 공공성과 투명성, 운항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SH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SH공사가 당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크루즈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SH공사는 경영과 회계, ㈜이크루즈는 선박 운항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를 양사가 지분 비율만큼 투자하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오는 3월 SH공사의 출자동의(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에 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자 변경 등 실시협약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10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은 2월까지 설계해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선박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2월부터 건조에 착수한다. 시는 2025년 이후에는 ‘한강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한강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도 선착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선박 수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린다. 또한, 향후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천 등 인근 수도권 주민들도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기존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방안을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용수요 분석 결과, 연간 ‘한강 리버버스’ 탑승객은 2025년 80만 명에서 2030년 2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환경적 측면에서 승용차 운행이 리버버스로 전환돼 연간 약 9천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강 리버버스’가 조기에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착장 내 편의점·카페·음식점 등 부대사업 활성화로 수입을 극대화해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대중교통으로 빠른 시간 내 정착·활성화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이용자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대사업 수익 포함, 전체 사업에 대한 이익 발생시 운영사업자와 이익을 50:50으로 공유한다. 운영사업자에게는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동기를 부여하고, 시는 민간의 과도한 이익추구 방지와 공유 이익을 선착장 등의 기반시설에 재투자해, 리버버스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10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개막한다. ‘한강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아울러 도시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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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실시간 교통/환경 기사

  • 김포시, 장기본동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GTX-D 5호선’ 서명부 비치… 원안관철 운동 전개
    김포시청   [글로벌문화신문] 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GTX-D 노선이 김포~부천에 그치고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미반영 된 것에 대해 통장은 물론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업해 원안사수 서명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부에 서명부를 비치해 1일 2회 서명호소 방송으로 서명 운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김포시민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 9장을 장기본동 주요 장소에 부착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 주민 모두 혼연일체 되어 GTX-D 원안사수 및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 서명 운동에 적극 참여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본뜻을 담아 노선을 재조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 되도록 해야 한다”며 “장기본동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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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구리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 제작 시연회 개최
    구리시 재이용수 공급기 제작 시연회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13일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한 재이용수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이용수 공급기에 대한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안승남 시장과 관계부서, 사용기관이 모여 재이용수 공급기에 살수차를 연결해 공급기 화면을 직접 다뤄보는 시간을 가지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재이용수 공급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리시에 설치되며 셀프주유소의 주유기처럼 일정 금액의 요금을 지불하면 누구나 쉽게 재이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재이용수 사용료 지불이 가능하고 RF카드를 사전 등록한 경우 이전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차량 호스 구경에 따라 2가지 선택(50A/80A)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구리멀티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시내 주요 지점 7곳에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여 공공 청소차 및 공사장 살수용수, 조경용수 등 재이용수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급기 설치로 일간 1,314톤의 재이용수를 공급하여 상하수도요금 절감 등 사회적 편익 비용이 연 1억3천9백만 원으로 전망되며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는 물론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는 그린뉴딜 친환경 구리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하는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여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와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구리시 물재이용시설(빗물, 중수도) 설치사업과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으로 국비 987백만 원과 1,975백만 원을 각각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시연회에서 제시된 개선의견을 물품 제작 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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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김포시 통진읍,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김포연장 관련 시민서명운동' 돌입
    통진읍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김포연장 관련 시민서명운동’돌입   [글로벌문화신문] 통진읍행정복지센터는 5월 13일, GTX-D 원안사수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이장단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김포연장 관련 시민서명운동에 통진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통진읍을 비롯한 김포 전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야 한다는 강력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11일에도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GTX-D 원안 사수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통진읍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진읍 단체장들을 비롯해 신김포농협 및 신협 등과 협력하여 시의 GTX-D 및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시민서명운동에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김포시가 건의한 GTX-D 원안 반영과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을 위해 이장단협의회와 기관‧단체장들께 지역의 단합된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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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안산 상록구, 오토바이 소음 특별단속 실시
    안산 상록구, 오토바이 소음 특별단속 실시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 7월까지 이륜차 소음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록구는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면서 불법 튜닝, 난폭운전 등에 따른 소음민원 급증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구는 특히 소음 민원 주요 발생지 및 배달 수요가 많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소음기준 초과 여부 ▲소음덮개·경음기 부착 여부 확인 ▲난폭운전 ▲불법구조변경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덮개 훼손 및 경음기를 추가 부착한 오토바이 소유주에 대해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발생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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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3배 인상…무관용 원칙 단속
    시·구·경찰 합동 단속 및 견인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늘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현행 2배(8∼9만원)에서 3배(12∼13만원)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는 승용자동차 기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 승합자동차 기준 현행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는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정차 또는 주차위반을 하는 경우에는 1만원의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되는데, 승용자동차는 13만원, 승합자동차는 14만원이다. 이번 과태료 인상은 ’20.3.25.부터 시행한 ‘민식이법’에 의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행된다. 위반 시 과태료가 3배로 인상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5월 11일부터 인상되는 주·정차 위반과태료 인상과 관련하여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무관용 원칙의 강력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1,750개소에서 실시하는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진행하며 주로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12∼15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시·구·경찰 합동을 실시하여 13,077건의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377대는 견인조치 하였다. 서울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와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즉시 견인조치 등 상시 강력단속을 실시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크게 인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예외 없는 즉시 강력단속을 시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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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진행
      [글로벌문화신문]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4월 30일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유치원에 재학 중인 안산대학교 교직원 자녀 중 참여 신청을 받아 변은후(5), 최예준(7) 어린이와 함께 참여하였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릴레이 캠페인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2월 9일부터 행안부 차관, 안실련 공동대표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에는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가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행안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를 들고 챌린지 슬로건 인증샷 및 교통안전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덕현 총장, 서울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 안산동산고등학교 조규철 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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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환경
    2021-05-03
  •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 가족 경주시 한 아파트에 입주해
      [글로벌문화신문]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가 경주시 도지동 한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 둥지를 틀고 새끼 5마리를 부화시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주 도심과는 다소 떨어진 지역이지만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인 황조롱이가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 둥지를 튼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현장을 살펴 본 천연기념물 구조대원 이범석 씨는 “황조롱이는 사람의 손길이나 관심이 닿으면 어미새가 둥지를 포기하고 떠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황조롱이 부부는 먹이를 사냥해 새끼들에게 먹이는 등 육아에 전념하며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황조롱이 가족이 정착한 아파트 주민 정해윤 씨는 “황조롱이 가족이 우리 집에 자리를 잡은 만큼 새끼들이 커 둥지를 떠날 때까지 건강하게 머물다 가길 바란다”며, “우리 가족에게는 이번 일이 행운이며 선물이라 황조롱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경주시 천연기념물 담당자는 황조롱이와 같은 천연기념물이 우리 주변에 자리 잡거나 다친 모습 등을 본다면 섣불리 만지거나 구조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119나 경주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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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환경
    2021-05-03
  • 해양경찰청, 해양오염 특별단속으로 66건 적발
      [글로벌문화신문] 해양경찰청은 3월 한 달간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해 기름·폐기물 해양배출 등 6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주관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전 세계 67개 해양국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 기구는 2017년에 해양환경범죄를 단속 주제로 채택, 2018년부터 선박·육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물질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해 왔으며, 해양경찰도 국제적 발걸음에 동참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외국적 선박과 국내 선박,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폐유나 폐기물의 해양 배출 행위뿐만 아니라 국제협약으로 규제하는 모든 오염물질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는지 점검, 단속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은 특별단속 기간 중 국내 선박 279척, 외국 선박 162척 등 총 441척의 선박과 49개소의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그 결과, 경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반 행위 66건은 단속했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달 30일 목포 신안군의 한 섬에서 어선 선장이 배수펌프를 이용해 240리터 가량의 배 바닥에 고인 기름 섞인 물(선저폐수)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해 적발됐다. 앞서 3월 20일에는 여수항 묘박지에서 액화 석유 가스(LPG) 운반선이 유조선으로부터 연료유를 받던 중 기름 일부가 넘쳐 해상으로 유출시켜 해양경찰에 단속됐다. 또, 3월 8일 해양경찰이 진해에서 모래운반선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기름찌꺼기(슬러지) 처리량과 연료탱크 내 기름 잔여량 등에 대한 사항을 기름기록부에 기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기록하지 않아 현장에서 적발했다. 김한규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장은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오염물질 배출 등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깨끗한 바다와 쾌적한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와 관련 업계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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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안양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력 규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력 규탄   [글로벌문화신문]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안양시는 4월 30일 시청사 현관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민간단체(안양시새마을회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 ▸안양시재향군인회 ▸안양시향우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대표가 모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7개 민간단체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공식화 한 일본의 부당함을 규탄한다며,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힘을 모아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성명서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우리나라의 수산업 붕괴 및 국민건강 위협, 바다는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인류의 재산이라는 점이다. 일본의 이와 같은 결정에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반대하고,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으며, 결정 철회를 강력 요구한다는 점 등을 최 시장과 7개 단체 대표가 릴레이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우리정부와 국제사회 의견을 반영해 지상에서의 영구적 처리대책을 강구하라 등 3개 구호를 다 같이 외쳤다. 최 시장은 특히 자신의 sns에서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류에 대한 죄악이자 테러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이는 전적으로 일본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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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하남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 '김상호 시장, 경기 동부 균형발전 큰 계기'
    하남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 '김상호 시장, 경기 동부 균형발전 큰 계기'   [글로벌문화신문] 하남시는 하남-광주-양평을 잇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3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33년 개통 및 상사창IC까지의 선개통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본 사업 확정으로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하남 교산지구의 ‘선교통 후입주’ 목표를 달성하고, 입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상산곡IC 인근에 위치하게 될 교산지구 내 기업이전 대책 부지인 하남상산곡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수도권 사업으로 분류, 경제성 부족(B/C 0.82) 등의 이유로 예타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하남·광주·양평의 공동건의문 채택·시행 및 SOC 분과위원회 참석 등 세 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적극 추진, 정책성평가 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이번 예타를 통과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김상호 시장은 “본 사업 확정은 경기 동부의 하남·광주·양평 세 개 지자체의 균형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산지구 입주민과 상산곡동 기업이전부지에 입주할 1000여개의 기업에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상산곡IC까지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서울에서 양평을 잇는 연장 27km(4~6차로)로 신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 구간 2033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반영, ‘감일~상사창IC까지의 추가 2차로 신설 부분 확장비용 분담’ 및 ‘2028년 상사창IC까지 조기개통’ 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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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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