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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빈대’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실시
    울릉군,‘빈대’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실시   [글로벌문화신문] 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 및 불암감을 해소하고자 11월23일부터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했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및 커튼, 바닥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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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대상 발표 물 부족 지역 위해 식수 만드는 항아리 암포라
    서울디자인어워드 행사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최고상인 대상(Grand Prize)에 튀니지의 “암포라(Amphora)”가 선정됐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암포라는 태양열과 공기 중 습기를 이용하여 안전한 식수를 만드는 항아리 모양의 제품이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물을 담아 두던 암포라라는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특별한 장치 없이 도구 하나로 자연을 이용하여 식수를 만들 수 있어 물 부족 지역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식수를 공급할 방법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도미니크 시얀마(CY École de Design 이사 겸 학장, ACPI 프로모션 듀 디자인 대표)는 “물 부족, 식수의 자율성, 플라스틱 쓰레기 등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똑똑한 제안”이라고 본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2등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는 3팀이 선정됐다. 창의성/혁신(Creativity/Innovation) 부문에는 태국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실의 변신’, 참여/협력(Participation/Cooperation) 부문에는 태국의 ‘앙실라 굴 양식 파빌리온’, 영감/영향(Inspiration/Impact) 부문에는 한국의 ‘제리캔 백’이 선정됐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실의 변신’은 학교의 낡은 도선관을 시각장애 아동의 특수 조기 교육을 돕는 다감각 체험 교실로 리모델링한 프로젝트이다. 시각장애 아동들은 교실 벽면에 설치된 학습 핀을 만지며 감각을 익히고 바닥의 장치를 통해 점자를 체험으로 배운다. ‘앙실라 굴 양식 파빌리온’은 굴 양식장 구조를 재설계하여 생태 관광이라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창출한 프로젝트로 지역 어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쇠퇴하던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리캔 백’은 아프리카 어린이가 제리캔(물통)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운반 가방이다. 디자인과 방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가방 뒷면에 반사판이 부착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있다. 제리캔 백은 한국의 디자이너가 만들었으며, 제리캔 주식회사는 이 가방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시상식은 10월 25일 (수) 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직접 상을 수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은 공모 주제인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에 기준을 세워 공모작을 심사했다. (구)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였던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올해부터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단에 국제 전문가를 대폭 추가했으며, 시상과 접수 분야도 확대했다. 그 결과, 전 회 대비 참여국 수는 총 46개로 1.6배, 응모작 수는 총 356개로 3.5배 증가했다. 대상 후보 10개 작품을 선정 후, 후보작은 DDP 디자인랩 1층 D-숲에서 전시되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특별상인 ‘시민상’을 결정하는 시민 투표가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시민 투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물과 공기 등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얻고, 깨끗하게 만드는 프로젝트가 많아서 인상적이었다.”며 “창의적인 디자인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후보작 전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주변 환경과 사람을 현실적으로 고려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고 실천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디자인 프로젝트의 효과가 전염되어 또 다른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로 지속될 것이 기대된다.”, “인간의 생존권은 물론 일상에서의 안정까지 충족시키는 아이디어가 많이 보였다.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수상작은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024년 상반기에는 DDP 둘레길 갤러리에서 수상작이 전시되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도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세계 여러 나라의 디자이너와 각 국의 대사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참여한 것을 보니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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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10월 7일 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 적용
    서울시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10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연동 조정된다. 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어린이도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최소 조정된다. 1회권 기본요금은 현금으로 1회권 구입을 위한 발매기 운영 인력·비용 등을 감안하여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게 책정하고 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07년 이후 16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으로 조정된다. 그밖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정책은 지속 유지되나, 수단별로 기본요금 차이가 달라진 만큼 이용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 등을 다시 한번 참고하면 좋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확인하거나, 이용 내역 및 부과요금에 대한 상세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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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철도정책을 요구하는 파업 부적절, 즉각 중단”
    국토교통부   [글로벌문화신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역을 방문하여 파업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파업 대응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철도노조 파업 4일차인 9월 17일(금) 0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5%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80.1%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먼저, 원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4일째 이어진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크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며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철도정책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될 것이 아니며,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체도 없는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경제 발목을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자리를 이동하여 비상수송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에서 적극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비상 상황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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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서울시, 8월 12일 부터 서울버스 요금 조정 시행
    버스 요금조정 및 이용안내문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에 8월 12일(토) 0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된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고, 이밖에도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번 버스 요금 조정은 버스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조정되므로, 사전에 교통카드 잔액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0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조조할인시간대 간·지선버스 기본요금1,200원)도 지속 시행되므로, 이른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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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국토교통부, 열차 궤도이탈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시설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글로벌문화신문]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6일 발생한 경부선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해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8월 1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이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지점은 일반선이지만 고속열차가 경유하는 구간으로서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이 사고 기여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 분기기에 대해서도 본선 레일에 준하는 수준의 점검과 보수 관리가 필요함이 지적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사고 이후 즉시 ,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조치를 선행하였다. 먼저 직접적 사고원인인 ‘분기기의 텅레일(방향 전환 레일) ’에 대한 진단을 위해 전국 모든 분기레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22.11 ~’23.2 )하여, 위험레일을 교체하였고 보완작업을 지속 진행 중이다. 또한, ’ 선로유지관리지침' 을 개정(’23.5월)하여 분기기에 대한 초음파 탐상을 의무화하고 분기기 , 점검 · 교체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추가로 전반적인 . 선로 관리도 강화하기 위해 고속선에만 적용하던 레일 표면결함 보수 및 교체기준을 일반선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주요 일반선은 초음파 탐상주기( 1 / → 회 연 기존 회 연 2 / ) 확대 및 레일연마를 의무화하였다. 이에 더해 강화된 선로유지관리지침에 따라 유지보수장비 도입도 대폭 확대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선행 조치하지 않은 권고사항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사조위 조사결과 등을 참고하여 , 사고 6일 전 시행되었던 정밀점검과 그에 따른 사후조치에서 관계자 과실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여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사조위 조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분기레일 등 선로 취약부위를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기준을 정비하는 등 개선 권고사항도 차질 없이 이행토록 하여 유사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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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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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빈대’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실시
    울릉군,‘빈대’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실시   [글로벌문화신문] 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 및 불암감을 해소하고자 11월23일부터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했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및 커튼, 바닥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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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대상 발표 물 부족 지역 위해 식수 만드는 항아리 암포라
    서울디자인어워드 행사 포스터   [글로벌문화신문]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최고상인 대상(Grand Prize)에 튀니지의 “암포라(Amphora)”가 선정됐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암포라는 태양열과 공기 중 습기를 이용하여 안전한 식수를 만드는 항아리 모양의 제품이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물을 담아 두던 암포라라는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특별한 장치 없이 도구 하나로 자연을 이용하여 식수를 만들 수 있어 물 부족 지역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식수를 공급할 방법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도미니크 시얀마(CY École de Design 이사 겸 학장, ACPI 프로모션 듀 디자인 대표)는 “물 부족, 식수의 자율성, 플라스틱 쓰레기 등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똑똑한 제안”이라고 본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2등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는 3팀이 선정됐다. 창의성/혁신(Creativity/Innovation) 부문에는 태국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실의 변신’, 참여/협력(Participation/Cooperation) 부문에는 태국의 ‘앙실라 굴 양식 파빌리온’, 영감/영향(Inspiration/Impact) 부문에는 한국의 ‘제리캔 백’이 선정됐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실의 변신’은 학교의 낡은 도선관을 시각장애 아동의 특수 조기 교육을 돕는 다감각 체험 교실로 리모델링한 프로젝트이다. 시각장애 아동들은 교실 벽면에 설치된 학습 핀을 만지며 감각을 익히고 바닥의 장치를 통해 점자를 체험으로 배운다. ‘앙실라 굴 양식 파빌리온’은 굴 양식장 구조를 재설계하여 생태 관광이라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창출한 프로젝트로 지역 어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쇠퇴하던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리캔 백’은 아프리카 어린이가 제리캔(물통)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운반 가방이다. 디자인과 방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가방 뒷면에 반사판이 부착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있다. 제리캔 백은 한국의 디자이너가 만들었으며, 제리캔 주식회사는 이 가방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시상식은 10월 25일 (수) 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직접 상을 수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은 공모 주제인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에 기준을 세워 공모작을 심사했다. (구)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였던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올해부터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단에 국제 전문가를 대폭 추가했으며, 시상과 접수 분야도 확대했다. 그 결과, 전 회 대비 참여국 수는 총 46개로 1.6배, 응모작 수는 총 356개로 3.5배 증가했다. 대상 후보 10개 작품을 선정 후, 후보작은 DDP 디자인랩 1층 D-숲에서 전시되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특별상인 ‘시민상’을 결정하는 시민 투표가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시민 투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물과 공기 등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얻고, 깨끗하게 만드는 프로젝트가 많아서 인상적이었다.”며 “창의적인 디자인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후보작 전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주변 환경과 사람을 현실적으로 고려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고 실천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디자인 프로젝트의 효과가 전염되어 또 다른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로 지속될 것이 기대된다.”, “인간의 생존권은 물론 일상에서의 안정까지 충족시키는 아이디어가 많이 보였다.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수상작은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024년 상반기에는 DDP 둘레길 갤러리에서 수상작이 전시되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도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세계 여러 나라의 디자이너와 각 국의 대사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참여한 것을 보니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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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10월 7일 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 적용
    서울시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10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연동 조정된다. 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어린이도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최소 조정된다. 1회권 기본요금은 현금으로 1회권 구입을 위한 발매기 운영 인력·비용 등을 감안하여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게 책정하고 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07년 이후 16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으로 조정된다. 그밖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정책은 지속 유지되나, 수단별로 기본요금 차이가 달라진 만큼 이용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 등을 다시 한번 참고하면 좋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확인하거나, 이용 내역 및 부과요금에 대한 상세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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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철도정책을 요구하는 파업 부적절, 즉각 중단”
    국토교통부   [글로벌문화신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역을 방문하여 파업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파업 대응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철도노조 파업 4일차인 9월 17일(금) 0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5%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80.1%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먼저, 원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4일째 이어진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크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며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철도정책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될 것이 아니며,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체도 없는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경제 발목을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자리를 이동하여 비상수송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에서 적극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비상 상황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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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서울시, 8월 12일 부터 서울버스 요금 조정 시행
    버스 요금조정 및 이용안내문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에 8월 12일(토) 0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된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고, 이밖에도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번 버스 요금 조정은 버스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조정되므로, 사전에 교통카드 잔액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0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조조할인시간대 간·지선버스 기본요금1,200원)도 지속 시행되므로, 이른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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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국토교통부, 열차 궤도이탈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시설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글로벌문화신문]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6일 발생한 경부선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 사고에 대해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8월 1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이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지점은 일반선이지만 고속열차가 경유하는 구간으로서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이 사고 기여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 분기기에 대해서도 본선 레일에 준하는 수준의 점검과 보수 관리가 필요함이 지적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사고 이후 즉시 ,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조치를 선행하였다. 먼저 직접적 사고원인인 ‘분기기의 텅레일(방향 전환 레일) ’에 대한 진단을 위해 전국 모든 분기레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22.11 ~’23.2 )하여, 위험레일을 교체하였고 보완작업을 지속 진행 중이다. 또한, ’ 선로유지관리지침' 을 개정(’23.5월)하여 분기기에 대한 초음파 탐상을 의무화하고 분기기 , 점검 · 교체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추가로 전반적인 . 선로 관리도 강화하기 위해 고속선에만 적용하던 레일 표면결함 보수 및 교체기준을 일반선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주요 일반선은 초음파 탐상주기( 1 / → 회 연 기존 회 연 2 / ) 확대 및 레일연마를 의무화하였다. 이에 더해 강화된 선로유지관리지침에 따라 유지보수장비 도입도 대폭 확대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선행 조치하지 않은 권고사항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사조위 조사결과 등을 참고하여 , 사고 6일 전 시행되었던 정밀점검과 그에 따른 사후조치에서 관계자 과실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여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사조위 조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분기레일 등 선로 취약부위를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기준을 정비하는 등 개선 권고사항도 차질 없이 이행토록 하여 유사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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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 국내기업, 9,200억 원 규모 아랍에미리트 해수 담수화 사업 수주…물산업 수출 성과
    사업대상지 위치도   [글로벌문화신문] 환경부는 지에스(GS)건설의 자회사인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 수전력공사(EWEC)에서 발주한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8월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1월 15일)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다. 이번 해수담수화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루 약 100만 명이 쓸 수 있는 32만 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에스이니마는 해수담수화 설비 공사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EPC방식*)하며,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 이후 30년간 시설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매년 수자원공동위원회(JOC)를 개최하여 중동지역에 맞는 해수담수화 기술, 스마트 상수도 및 누수율 저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6월 14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국내 선진 물관리 기술과 아랍에미리트의 물 분야 사업계획을 주제로 수자원 정책․기술 교류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올해 1월 15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르네 매티스(Rene Matthies) 아랍에미리트 수전력공사(EWEC) 최고재무담당자를, 6월 13일에는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에서 아메드 모하메드 알카비(Ahmed Mohamed Alkaabi)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 차관보를 만나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국내기업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수출외교를 펼쳐 왔다. 환경부는 이번 수주계약 이외에도 중동지역에서 진행 중인 해수담수화 및 상하수도 등 물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상지원부터 수주,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해수담수화, 누수율 저감 등 스마트(AI) 물관리 분야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강국인 우리나라가 갖는 강점 분야”라면서, “이번 아랍에미리트 해수담수화 시설 수출을 시작으로 물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수출외교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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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의정부시, 이륜차 소음 등 불법 튜닝 행위 합동 지도단속 전개
    이륜차 소음 등 불법 튜닝 행위 합동 지도단속   [글로벌문화신문] 의정부시는 8월 8일 송양고등학교 앞 대로변에서 이륜자동차 소음기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 근절을 위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시 주차관리과,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했다. 경찰의 안전한 유도에 따라 차량을 통제하고, 이륜자동차의 안개등 및 등화장치 등의 임의 개조 여부, 불법 부착물, 번호판 관리 소홀,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특히, 소음방지장치가 비정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규제 기준치 초과 여부 확인을 위한 소음측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륜자동차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도로 구간을 선정해 월별 합동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륜자동차 배기소음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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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경기도, “한탄강 등 5개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해 풍수해 체계적 관리해야”…정부 건의
    이천시 청미천 현장점검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가 풍수해 대비를 위해 한탄강, 탄천, 안양천, 공릉천, 흑천 등 도내 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난 3일 이천시 청미천 현장점검에서 동행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이 같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등도 함께 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498개소가 있다.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경기도가 이번에 승격을 건의한 지방하천을 살펴보면 강원도 철원군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이어지는 한탄강은 유역면적 2천85㎢로 국가하천 지정 요건인 200㎢ 이상이며, 지류하천인 신천이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천체계상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서 서울시 강남구까지 흘러가는 탄천의 유역면적도 303㎢이며, 경기도와 서울시 등 2개 이상 시도를 경유해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하천관리가 필요하다. 흑천은 유역면적 314㎢로, 상습적 침수가 발생하는 양평군을 흐르는 주 하천이며, 안양천(의왕~안양)과 공릉천(양주~고양)은 유역면적이 200㎢ 미만이지만 다른 지정 요건인 ‘인구 20만 명 이상 도시를 관류하는 하천’으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 재해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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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국토부-부울경지역발전협력회의   [글로벌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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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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