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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여정 “꿀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에 나섰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 5종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이 창문을 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윤여정은 꿀벌 식당 간판을 돌려 영업시작을 알리고, 제철 꽃들의 신선함과 토종식물의 건강함으로 다양한 밀원꽃을 벌들의 먹이로 준비한다. 윤여정은 꽃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윤여정의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꿀벌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는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다. 꿀벌 식당에서 일하는 윤여정의 모습은 이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윤여정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윤여정 배우는 “그린피스에서 캠페인 영상 출연 제의가 오기 전부터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벌과 수분 매개체를 보전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긴 여정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룹 잔나비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꽃이 피어나는 따사로운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다. 잔나비 역시 캠페인에 사용료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벌이 생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 벌이 동면에서 깨어나기 전 이미 꽃이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이를 먹이로 삼는 벌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외에도 살충제와 기생충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폐사하는 벌 개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벌에 의존하는 여러 식물종의 연쇄 멸종은 물론 식량 생산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윤여정 배우가 생태계 지킴이인 벌의 중요성에 공감해 그린피스 캠페인에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영화 ‘미나리’로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윤여정 배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벌을 살리는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체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 필요성을 알리는 생물다양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번 ‘꿀벌 식당’과 더불어 전국 98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밀원식물 텃밭을 만드는 모금 활동 ‘허니비 스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윤여정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은 그린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벌을 살리는 데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꿀벌 식당 홈페이지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밀원꽃 씨앗 5종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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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등 5개 지자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위해 총력 대응
    경기도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활동 증진 등 8개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에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술용역을 통해서 지질 유산의 지질학적인 가치를 규명한 논문을 국제과학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유네스코 권고안 공동이행을 추진해 왔다. 보다 효과적인 권고안 이행을 위해 경기도는 매년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지질 해설사 및 지역 주민 교육,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질공원 지정 첫해인 2020년 방문객 230만 명에서 2022년 기준 268만 1천 명으로 16.57% 증가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 이용객은 1만 8천 명에서 18만 3천 명으로 10배 증가했으며 방문 만족도 조사 결과 80.4%가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는 재인증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하고 경기도-강원도와 포천-연천-철원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해 하나의 관광산업 브랜드 및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접경지역으로 평화를 모티브로 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교육협력센터 유치와 한탄강 지방 정원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한탄강 포천과 연천지역 실사 현장을 찾아 유네스코 평가위원을 면담하고 경기도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교육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재인증 평가결과는 내년 5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재인증이 통과되면 오는 2028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1,165.61㎢(포천 493.24㎢·연천 273.65㎢·철원 398.72㎢)로 경기도가 총면적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포천 아트밸리와 비둘기낭폭포, 연천 전곡읍 전곡리 유적 토층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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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이민근 안산시장, 집중호우 피해 대부도 현장점검…인명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이민근 안산시장이 9일 대부도 호우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부도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대부도 지역은 도로침수,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복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근 시장은 9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후,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도로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 주고, 관계 기관과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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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한국포도협회, 포도데이 기념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포도협회가 8월 3일부터 5일간 ‘2022 포도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 직장인들을 위해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포도협회는 서울시 도심 5개 지역(강남역·광화문역 부근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0여명의 시민에게 국산 포도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평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QR 설문 조사를 참여하면 컵 포도 1개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국산 포도 선호도, 구매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국산 포도 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숫자 8을 활용해 8월 8일로 지정된 포도데이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15년 차를 맞았다. 하규호 한국포도협회장은 “샤인머스캣의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이 국산 포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우리 포도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포도를 많이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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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20~30대 젊은 나이에 광복군에 투신,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순국한 뒤, 서울 수유리에 안장돼 있던 한국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광복 77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일(목)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광복 후, 당시 선열들을 모실 국립묘지가 없었고, 광복군 선열들 역시 당시에는 독립유공자가 아니었다. 더구나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선열들이 젊은 나이에 순국, 후손도 없어 지난 77년간 국립묘지로 이장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장은 11일 묘소 개장부터 임시 안치, 국민 추모·참배 기간 운영(12일~13일), 합동봉송식 및 합동안장식(14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서울 강북구 수유4동 산127-1)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 중 13명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순국(전사, 처형, 자결 등)했다. 나머지 4명은 광복 후 국내 등에서 작고했다. 먼저, 11일(목)에는 오전부터 서울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를 개장한 뒤, 오후에는 서울현충원으로 운구, 현충관에 임시 안치한다. 수유리 합동묘소는 광복 후 선열들을 따로 모실 공간이 없어 조계사 등에 안치되었지만, 이후 독립운동가들을 수유리에 모시기 시작하면서 1961년 합동묘소를 조성, 봉분 1기에 17위의 선열들이 함께 안장됐다. 묘소는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구 묘소(1957년 작고 후 수유리에 묘역 조성, 1994년 서울현충원 이장) 아래에 조성한 뒤 1981년까지 각각 시점을 달리하여 안장됐다. 12일(금)부터 13일(토)에는 국민들이 광복군 선열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추모·참배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14일(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오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개최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싸우다 희생되신 독립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자 ‘일류보훈’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번 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국가적 예우와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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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추억의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수 위촉
    양평군 노지심 선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 ‘이왕표’ 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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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구리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시 선정’
    구리시청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가 2020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실적 및 직무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구리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하여 그룹별 1위는 물론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2020년에는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전수조사 등 기획세무조사 추진 등으로 전년대비 세무조사 추징 실적이 9배 이상 증가된 86억원을 달성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세무조사 추진의 목적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의 초석으로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며 “시는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개발하여 고의적 탈루·누락 세원은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과소 신고나 무신고로 인한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세 홍보와 민원창구 안내 등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의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방세의 건전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도 38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분기별로 취약분야를 선정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간접 피해업체가 세무조사 유예 신청을 하는 경우 적극적인 세무조사 유예조치를 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대책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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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고양시,‘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두 번째 정례간담회 진행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글로벌문화신문] 고양시는 지난 2월부터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백마 화사랑에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이재준 고양시장이 청년들과 만난 첫 번째 ‘백마 화사랑에서 차한잔’에 이어, 3월 8일(월)에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40여 연극작품을 연출하고 2015년 덴마크 국제연극제 한국초청 대표 등으로 활동한 김영배 극단 자유마당 상임대표를 비롯해, 유정 대표(엠파티아보컬앙상블), 김한길 대포(청년국악예술단체 오롯), 양서현 미술가(고양시 여성작가회) 등 연극· 성악· 국악· 미술 등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 어느 계층보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고양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들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공공문화시설의 탄력적인 대관료 책정, 고양시 특색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연 기획 및 기회 제공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정례간담회는, 시청 회의실에서 딱딱하게 진행됐던 기존의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고양시 상징 건축물 ‘백마 화사랑’에서 배석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하고 시장과 시민 간의 격의 없는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시정 제안과 현장 반응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고양시의 민관 협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정례간담회는 월 1회 이상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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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인천시, '시민이 시장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회 본격 추진'
      [글로벌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올해를 ‘시민이 시장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 본격 실현의 한해로 삼아 각종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주민주권’구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대표성 제고와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현장 수요 응답형 실행 예산을 확대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첫째로, 주민자치회 핵심 사무를 담당하는 간사에게 활동비가 지원된다.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32개 주민자치회 간사에게 매달 4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참여 동기 부여 등을 통하여 실행력을 갖춘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 집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50억원)을 주민자치회(100개소)에 확대·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과 연계 추진되며,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가능한 자치역량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들이 모여 숙의 공론화 하는 등 협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자율성과 추진 모델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셋째, 주민자치회 각종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활동과 관련하여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 교육비, 홍보비 등 운영비가 132개 주민자치회에 개소 당 600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 사업발굴을 위해 각 분과별 회의, 총회 개최 비용 등 필요 운영비 또한 1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등의 맞춤형 교육, 주민자치 활동 전문가 컨설팅, 분과회의, 자체 소규모 역량 강화 교육, 지역주민과의 사업 발굴 간담회 등 주민자치회의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리플릿, 포스터,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하고, 각종 SNS 영상 표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 전환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우수 역량을 갖춘 주민자치회 구성원을 적극 영입하는데 활용 된다. 넷째,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개선하여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된다. 주민자치센터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리모델링 및 재배치를 통하여 주민자치회 각종 분과위원회 활동, 소규모 현안모임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회의 및 만남의 공간 26개소 조성에 6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올해는 지방자치에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인천형 주민자치가 뿌리 내리는 한해로 시민이 시장이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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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나의 제안, 종로의 정책이 된다…‘비대면 공론장’활짝
      [글로벌문화신문] 종로구가 기후위기에서부터 인구감소 등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우리 사회 속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기로 한 것이다. 6일 간에 걸쳐 열리는 올해 공감토크는 주민 삶에서 그간 불편했던 점, 필요하다 여겨지는 부분,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지역의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비대면 공론장을 주축으로 운영하되,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통화 방식으로도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공론장은 2022년에 실행할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내딛는 주민과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이란 지역문제 해결과 협치 기반 조성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략계획으로, 공고한 민・관 협치를 통해 만들어진다. 구는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에서 모아진 제안들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사업부서에서 법적 검토, 예산범위 등을 논의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분야별 중공론장에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대공론장에서는 제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2022년 추진할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동네 공감토크 참여는 종로에 연고가 있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주민협력팀 또는 종로구 협치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1기 협치 공론장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매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협치 종로 공감 톡톡’, ‘종로 민관 협치 아카데미’, ‘찾아가는 공론장’, ‘찾아가는 투표소’ 등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협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회의 앱이나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접근 방식을 활용해 공론화 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협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선 토론, 회의 등을 이끌 수 있는 관내 소통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협치 촉진자’를 선발하고 이들의 전문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시정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공론장 운영과 의제 발굴 등에 힘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지역사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민과 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이번 열린 공론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주민이 행정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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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세종시, 투명한 공사 주민참여감독관 94명이 나선다
      [글로벌문화신문] 주민들이 동네에서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직접 관리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관내 공사 현장 94곳에 각각 1명씩 주민참여 감독관을 위촉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 감독관은 이달부터 시작하는 공사의 시공과정에서 불법·부당행위 감시 및 시정요구, 마을주민 의견·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 건의해 적극 반영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로 분류되는 공사현장 95곳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감독관을 신청 받았다. 그 결과 토지사용협의가 되지 않은 장군면 배수로 공사를 제외한 공사현장 94곳에 대해 시는 주민참여감독관 94명을 추천·선정했다. 시는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을 위한 운영요령 자료를 배포하고 감독공무원을 통해 역할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운영요령 자료에는 ▲주민참여 감독관제도 설명 ▲감독관의 임무 ▲수행기준 ▲수행횟수(최소 5회 이상) ▲수당지급 기준 ▲해촉사유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운영요령에 사업대상지에 지역발전기금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부당한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아 법적 책임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주지했다. 박형국 시 회계과장은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지난해 견줘 투명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로 운영될 것”이라며 “지방계약법 취지에 맞게 주민참여 감독관 역할이 성실히 수행되고, 공사계약이 투명하게 진행돼 주민의 불편 또한 최소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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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2020년, 아동관련기관에서 종사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 20명 적발!
      [글로벌문화신문] 보건복지부는 5개 유관부처와 함께 2020년 2월부터 ’21년 2월까지 아동 관련 기관(총 37만 3,725개)의 운영·취업자 250만 9,233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에 있는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자는 그 기간 동안 아동관련기관의 운영 또는 취업이 제한된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를 감안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자 20명에 대해서는 아동 관련 기관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설 폐쇄·취업자 해임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였다.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취업 제한제도를 위반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 또는 운영한 것으로 적발된 사례는 2018년 30명, 2019년 20명, 2020년 9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1년 20명으로 증가하였다. 일제 점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발유형별로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아동 관련 기관의 △운영자인 경우가 5명 △취업자인 경우는 15명이었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시설 6명(운영자 3, 취업자 3) △의료시설 9명(취업자 9) △교육시설 3명(운영자 2, 취업자 1) △공동주택시설 2명(취업자 2) 순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확인됐다. 적발된 20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교육감·교육장이 해당 아동 관련 기관의 장에게 시설 폐쇄 또는 운영자 변경·취업자 해임 조치를 하였다. 이번 점검 결과는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 3월 8일 12시부터 1년간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앞으로도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조회를 통해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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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롤스로이스 완전 전기 비행기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지상주행 성공으로 세계 신기록 향한 새로운 이정표 수립
      [글로벌문화신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완전 전기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는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최근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Spirit of Innovation)’ 항공기의 지상주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세계적인 기록의 속도를 달성하고 새로운 세대의 도시항공 모빌리티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강력한 500hp(400kw) 전기 파워트레인과 최신 에너지 저장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해 처음으로 활주로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비행기의 지상주행은 실제 비행 테스트에 앞서 항공기의 추진 시스템 통합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첫 비행은 2021년 봄에 계획됐으며 전력으로 작동할 때 전기 파워트레인과 첨단 배터리 시스템의 조합이 항공기에 300mph 이상의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전기 비행으로선 세계 신기록 속도를 수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의 폴 스컬리(Paul Scully) 상무부 장관은 “롤스로이스의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의 지상주행은 2021년 봄에 첫 비행과 함께 항공 분야의 획기적인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 비행기로 기록될 이 선구적인 항공기는 업계와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통해 우리는 야심 찬 목표 달성을 향해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염병 대유행 이후 환경 친화적인 세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CCEL(Accelerating the Electrification of Flight) 프로그램에는 전기 모터 및 컨트롤러 제조업체인 야사(YASA)와 항공 스타트업인 일렉트로플라이트(Electroflight)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ACCEL 팀은 영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타 건강지침을 준수하며 혁신 작업을 진행해 왔다.  롤스로이스의 전기화 사업부 디렉터인 롭 왓슨(Rob Watson)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행 전기화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다.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의 지상주행은 2021년 말 ACCEL 팀이 첫 비행과 세계 기록에 대한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했다.    이 비행기는 전기 기술 측면에서 획기적인 첨단 배터리와 추진 시스템의 동력을 이용해 처음으로 주행이 이뤄졌다. 이 시스템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기능들은 도시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롤스로이스가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자금의 절반은 영국 정부의 혁신기관인 이노베이트 UK(Innovate UK)와 영국 정부의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 Industrial Strategy)의 협력사업인 ATI(Aerospace Technology Institute)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ATI의 CEO인 개리 엘리엇(Gary Elliott)은 “ATI는 ACCEL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ACCEL의 목표는 영국이 차세대 무공해 추진 시스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해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를 보장하고 국가 이익을 위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ATI의 장기적인 전략 목표와 일치한다. 매우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한 ACCEL 팀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피력했다.  ‘에어택시(air-taxi)’가 필요로 하는 배터리들의 특성은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이 기록적인 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배터리와 유사하다. 롤스로이스는 ACCEL 프로젝트 기술을 일반 시장 제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전기화 전략의 하나로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일반 항공우주 분야와 도시항공 모빌리티 및 소형 커뮤터기(Commuter Aircraft: 근거리 여객기) 부문에 도입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ACCEL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ACCEL 프로젝트를 통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의 직업을 고려하도록 고무시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초등학생 대상의 다운로드 가능한 자료를 개발했다.  이는 영국 교육 과정과도 연결돼 있으며 롤스로이스 웹사이트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rolls-roy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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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범대위‘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결의 대회 현장   [글로벌문화신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3월 5일 금요일 10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 의원, 김홍성·송선영·신미숙·정흥범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특위 공동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관련 현황 보고에 이어, 양일모․이번영․조정애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및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 결의를 다지고,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그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라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범대위는 단체 행동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추진의 부당함을 알리고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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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한·중 평화의소녀상’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분수마루 광장 이전
      [글로벌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입구 동소문동 가로공원에 설치되었던 ‘한·중 평화의소녀상’이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분수마루 광장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중 평화의소녀상’은 한국과 중국 작가가 협력해 설치한 최초의 소녀상으로 한국인 소녀와 중국인 소녀가 함께 전쟁의 피해를 알리고 세계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그러나 한성대입구역 창작연극지원센터 건립공사로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성북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며 통행량도 많은 분수마루 광장(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으로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달 25일 진행된 ‘한·중 평화의소녀상’이설에는 성북구청장, 성북구의장, 시의원, 구의원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한·중 평화의소녀상’의 한국인 소녀상 작가인 김운성 작가와 해외 평화의소녀상 건립 도시를 응원하며 일본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의 메시지를 확산해온 계성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해 의미를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학생들은 ‘한·중 평화의소녀상’ 소녀들을 깨끗한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주며 환영했다. 이어 최근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 논문을 발표한 하버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피켓팅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과 계성고 학생들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본의 침략과 가해역사를 부정하는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합니다!”라는 취지의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외쳤다.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은 성북구와 종로구를 연결하는 지점으로 다수의 주민이 애용하는 휴식 공간이자 성북구에 소재한 40여개 대사관저가 동참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열린 공간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분수마루 광장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한·중 평화의소녀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김운성 작가 또한 “일상 속에서 역사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한·중 평화의소녀상’ 은 2015년 10월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한국과 중국의 위안부 소녀상이다. 한국인 소녀상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김서경 작가가, 중국인 소녀상은 판위친 청화대 미술학과 교수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인 소녀와 중국인 소녀인 옆에 빈 의자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참혹하게 유린당한 아시아 20만 소녀들을 위한 자리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하거나 활동했던 지역으로, 전 세대를 통해 바른 역사를 알리고 여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실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성북구의 길목이자 다양한 세대, 다양한 문화에서 온 세계인이 자주 이용하는 분수마루 광장으로 한·중 평화의소녀상을 이설함으로써 일본군 위안부의 명예회복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더욱 넓게 확산하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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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국민권익위, ‘잘못 부과되거나 강제징수 절차상 흠있는 세금’ 최근 3년간 1,047억원 해결
      [글로벌문화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년간 조세 분야 고충민원 724건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약 1,047억 원 상당의 국세와 지방세 부과․징수 처분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과세관청이 세금을 잘못 부과하였거나 강제징수 절차가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세금을 감액하거나 납부의무를 소멸시키도록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3년간 접수·처리한 3,169건의 조세 분야 고충민원 중 246건에 대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해 이 중 199건이 수용됐다. 그 결과 555억 원의 국세와 지방세가 감액되거나 납부의무가 소멸됐고 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된 고충민원도 525건(세액 기준 492억 원)에 달한다. 국세 분야 고충민원은 총 589건 1,017억 원이, 지방세 분야 고충민원은 총 135건 30억 원이 각각 해결됐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종합소득세 438억 원(41.8%), 부가가치세 154억 원(14.7%), 양도소득세 140억 원(13.4%), 증여세 135억 원(12.9%), 법인세 35억 원(3.3%) 재산세 10억 원(1.0%) 등이다. 해결된 고충민원을 신청 취지별로 살펴보면, 부과된 세금의 감액 또는 이미 납부한 세금의 환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365건(세액 기준 407억 원), 체납된 세금의 납부의무 소멸 등 부당한 징수 행정과 관련된 민원이 262건(세액 기준 640억 원), 압류된 재산의 신속한 공매·추심을 요구는 민원 또는 출국금지 일시 해제 등 세금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구제해달라는 민원 등이 97건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국민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과세관청이 잘못된 과세·부당한 징수에 대해서 이를 인정하고 스스로 시정하는 것이 납세자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며, “국민권익위는 선량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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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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