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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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여정 “꿀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에 나섰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 5종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이 창문을 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윤여정은 꿀벌 식당 간판을 돌려 영업시작을 알리고, 제철 꽃들의 신선함과 토종식물의 건강함으로 다양한 밀원꽃을 벌들의 먹이로 준비한다. 윤여정은 꽃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윤여정의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꿀벌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는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다. 꿀벌 식당에서 일하는 윤여정의 모습은 이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윤여정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윤여정 배우는 “그린피스에서 캠페인 영상 출연 제의가 오기 전부터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벌과 수분 매개체를 보전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긴 여정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룹 잔나비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꽃이 피어나는 따사로운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다. 잔나비 역시 캠페인에 사용료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벌이 생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 벌이 동면에서 깨어나기 전 이미 꽃이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이를 먹이로 삼는 벌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외에도 살충제와 기생충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폐사하는 벌 개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벌에 의존하는 여러 식물종의 연쇄 멸종은 물론 식량 생산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윤여정 배우가 생태계 지킴이인 벌의 중요성에 공감해 그린피스 캠페인에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영화 ‘미나리’로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윤여정 배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벌을 살리는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체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 필요성을 알리는 생물다양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번 ‘꿀벌 식당’과 더불어 전국 98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밀원식물 텃밭을 만드는 모금 활동 ‘허니비 스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윤여정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은 그린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벌을 살리는 데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꿀벌 식당 홈페이지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밀원꽃 씨앗 5종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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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등 5개 지자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위해 총력 대응
    경기도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활동 증진 등 8개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에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술용역을 통해서 지질 유산의 지질학적인 가치를 규명한 논문을 국제과학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유네스코 권고안 공동이행을 추진해 왔다. 보다 효과적인 권고안 이행을 위해 경기도는 매년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지질 해설사 및 지역 주민 교육,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질공원 지정 첫해인 2020년 방문객 230만 명에서 2022년 기준 268만 1천 명으로 16.57% 증가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 이용객은 1만 8천 명에서 18만 3천 명으로 10배 증가했으며 방문 만족도 조사 결과 80.4%가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는 재인증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하고 경기도-강원도와 포천-연천-철원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해 하나의 관광산업 브랜드 및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접경지역으로 평화를 모티브로 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교육협력센터 유치와 한탄강 지방 정원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한탄강 포천과 연천지역 실사 현장을 찾아 유네스코 평가위원을 면담하고 경기도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교육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재인증 평가결과는 내년 5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재인증이 통과되면 오는 2028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1,165.61㎢(포천 493.24㎢·연천 273.65㎢·철원 398.72㎢)로 경기도가 총면적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포천 아트밸리와 비둘기낭폭포, 연천 전곡읍 전곡리 유적 토층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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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이민근 안산시장, 집중호우 피해 대부도 현장점검…인명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이민근 안산시장이 9일 대부도 호우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부도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대부도 지역은 도로침수,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복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근 시장은 9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후,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도로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 주고, 관계 기관과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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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한국포도협회, 포도데이 기념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포도협회가 8월 3일부터 5일간 ‘2022 포도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 직장인들을 위해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포도협회는 서울시 도심 5개 지역(강남역·광화문역 부근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0여명의 시민에게 국산 포도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평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QR 설문 조사를 참여하면 컵 포도 1개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국산 포도 선호도, 구매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국산 포도 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숫자 8을 활용해 8월 8일로 지정된 포도데이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15년 차를 맞았다. 하규호 한국포도협회장은 “샤인머스캣의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이 국산 포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우리 포도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포도를 많이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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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20~30대 젊은 나이에 광복군에 투신,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순국한 뒤, 서울 수유리에 안장돼 있던 한국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광복 77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일(목)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광복 후, 당시 선열들을 모실 국립묘지가 없었고, 광복군 선열들 역시 당시에는 독립유공자가 아니었다. 더구나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선열들이 젊은 나이에 순국, 후손도 없어 지난 77년간 국립묘지로 이장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장은 11일 묘소 개장부터 임시 안치, 국민 추모·참배 기간 운영(12일~13일), 합동봉송식 및 합동안장식(14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서울 강북구 수유4동 산127-1)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 중 13명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순국(전사, 처형, 자결 등)했다. 나머지 4명은 광복 후 국내 등에서 작고했다. 먼저, 11일(목)에는 오전부터 서울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를 개장한 뒤, 오후에는 서울현충원으로 운구, 현충관에 임시 안치한다. 수유리 합동묘소는 광복 후 선열들을 따로 모실 공간이 없어 조계사 등에 안치되었지만, 이후 독립운동가들을 수유리에 모시기 시작하면서 1961년 합동묘소를 조성, 봉분 1기에 17위의 선열들이 함께 안장됐다. 묘소는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구 묘소(1957년 작고 후 수유리에 묘역 조성, 1994년 서울현충원 이장) 아래에 조성한 뒤 1981년까지 각각 시점을 달리하여 안장됐다. 12일(금)부터 13일(토)에는 국민들이 광복군 선열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추모·참배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14일(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오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개최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싸우다 희생되신 독립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자 ‘일류보훈’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번 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국가적 예우와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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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추억의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수 위촉
    양평군 노지심 선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 ‘이왕표’ 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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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멜론 연 3회 출하 재배 실증시험
    멜론 연 3회 출하 재배 실증시험   [글로벌문화신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멜론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 시험은 고소득 작물인 멜론의 출하 기간을 늘리고 계절별로 생산이 단절되는 엽채류와 딸기 등 단작기 작목을 함께 재배함으로써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센터는 지난 30일 장안면 독정리에 조성된 온실형 스마트팜에서 멜론 430주를 심고 실증에 들어갔다. 재배품종은 네트형 멜론으로 아이비, 달고나, 소풍가자, 황제하미 4종이다. 또한 오는 1일에는 미니수박과 엽채류를 파종하고 각 품종별 양액적응 정도와 수량, 품질, 병해충 발생 정도 등을 평가해 최적의 재배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스마트팜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로 재배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 농가에 적용 시 비용은 낮추고 생산효율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화성형 그린뉴딜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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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기아, K8 사전계약 개시
        [글로벌문화신문] 기아가 4월 초 출시 예정인 K8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K8은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가지 모델로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K8은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춰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아는 K8 3.5 가솔린 모델에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AWD(All wheel 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하고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탑승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5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태에 따라 전·후륜 쇼크 업소버(shock-absorber) 감쇠력 제어를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엔진과 변속기를 연결해주는 토크 컨버터는 엔진에서 발생한 힘(토크)을 변속기로 부드럽게 전달하고, 토크 컨버터 내에 있는 댐퍼 클러치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를 직접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토크 컨버터 내부가 하나의 챔버(실)였던 것과 달리 신규 토크 컨버터는 챔버 하나를 추가해 △토크 컨버터 내부 압력 변화에 따른 충격을 줄여 변속 충격감을 완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연비를 개선해주며 △엔진과 변속기 직결되는 느낌을 강화해 한층 높은 수준의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아는 한 단계 진보한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정숙성(N.V.H)을 확보했다.  K8은 기아가 지향하는 편안하고 역동적인 준대형 세단에 적합하도록 서스펜션 구조와 강성을 개선하고 기어비를 증대시켜 한층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조향 안정성과 응답성까지 갖췄다.  아울러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롭게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기존 대비 높임으로써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최고급 세단 수준의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K8은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가 대거 적용돼 운전자의 피로감을 낮추고 목적지까지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K8에 적용된 첨단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으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위험하지 않도록 차로 내 편향 주행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돕거나 조향을 보조한다.  주행 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 스타일 연동 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반 기능도 모두 지원한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  이외에도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K8의 실내는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사양을 장착했다. 운전석에는 7개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낮춰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아 최초로 적용됐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공기주머니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앉은 상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거나 시속 130km 이상으로 주행 시 시트의 지지성을 조절해 운전자의 몸을 꽉 잡아주는 ‘스마트 서포트’ △운전 1시간 경과 시 공기주머니를 조절해 편안한 착좌감을 주는 ‘자세 보조’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운전자 다리 길이에 맞게 시트 쿠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익스텐션 기능과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 기능으로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든 순간에 안락함을 선사한다.  동승석과 2열 탑승객을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도 준비됐다. 동승석에도 운전석과 마찬가지로 전동식 높이조절 장치와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적용돼 동승자에게 최적의 착좌 자세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1열 헤드레스트 후면부를 가방이나 옷을 걸어 둘 수 있는 옷걸이 형태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열에는 USB 충전 포트, 슬라이딩 컵홀더, 미디어 리모트 콘트롤이 적용된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와 푹신하고 편안한 고급형 헤드레스트도 적용했다.  아울러 1열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통풍/열선 시트와 운전석 및 동승석과 독립적으로 2열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 기능을 적용해 2열 승객까지 꼼꼼하게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K8은 △실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4단계로 표시하고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하는 ‘능동형 공기 청정 시스템’과 △시동을 끄고 일정 시간 후 블로워를 작동하고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말려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준다.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승객에게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K8의 특징이다.  K8은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Hi-end) 오디오 시스템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아 최초로 탑재했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는 세계 최초로 천연 원목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한 14개의 나텍(NATec, Natural Wood Fiber Cone with transparent UV-protection) 스피커를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한다.  특히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는 티타늄 소재의 진동판을 적용하고 탑승객에게 소리를 가장 적합하게 전달할 수 있는 A필러 하단부에 배치해 깨끗하고 명료한 음향을 선사한다.  또한 차량 속도 변화에 따라 오디오 음량과 음질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인텔리-큐(Intelli-Q)’와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입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하는 ‘호라이즌(Horizon)’ 등 메리디안의 고유 음향효과로 풍부한 음색과 깊은 공간감을 구현한다.  실내 전면부에 위치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드라이브 모드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는 12.3인치 계기반과 △캘린더 연동 일정 확인 및 출발 시각 알림, 차량 내 간편 결제 ‘기아 페이(KIA PAY)’ 등을 지원하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돼 운전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K8에는 기존 대비 투영 면적과 그래픽의 크기를 50% 키워 시인성이 더욱 좋아진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아 최초로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속도계, 교통 표지판 등 주행 필수 정보를 앞 유리에 선명하게 보여줘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K8은 복합제어가 가능한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 장치, 통풍/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세부 온도 조절 음성 명령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특정 온도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4가지 엔진 모델 운영 예정, 2.5 가솔린 모델 3279만원부터  K8은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하며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8PS(마력), 최대 토크 25.3kgf·m 복합연비 12.0km/ℓ △3.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PS(마력), 최대토크 36.6kgf·m 복합연비 10.6km/ℓ △3.5 LPI 모델은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 복합연비 8.0km/ℓ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3.5 가솔린/LPI 모델은 기존 3.0 가솔린/LPI 모델 대비 배기량이 늘어났음에도 신규 8단 변속기 등을 적용해 연비가 각각 6%, 5% 향상됐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그래비티 블루, 딥 포레스트 그린 등 총 6가지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브라운 투톤과 3.5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트림 전용 샌드 베이지 투톤 등 총 3가지로 운영한다.  모델별 가격은 2.5 가솔린 3279만원~3868만원, 3.5 가솔린 3618만원~4526만원, 3.5 LPI 3220만원~3659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WD 무상 장착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무상 장착 △골프 피팅 멤버십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 참조).  기아는 2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새로워진 기아의 첫 번째 모델 K8은 국내 준대형 시장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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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삼성전자,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풀라인업 출시
      [글로벌문화신문] 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특히 적합하며,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해 화질을 강화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RGB : 인터넷, 모니터, 프린터 등에 사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HP가 서로 협력해 만든 표준 색영역).  또한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PBP(Picture By Picture),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해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Wake on Lan) 등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중 34형 모델은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S8, S6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Height Adjustable Stand)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이 자유로워 모니터를 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3면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어느 작업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S70A는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만 지원).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에는 장시간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눈 보호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화면 밝기와 색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고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도 탑재됐다.  이 같은 기능을 기반으로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인증을 받았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가 전자파, 유해 물질, 에너지 소비 등의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TCO Displays’ △미국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가 친환경 관련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등을 받아 최고의 친환경 모니터임을 입증했다(* S60UA, S60A 32형 제외).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의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웹 브라우저와 문서 편집, 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Q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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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이재명 “억울한 지역 없는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함께할 것” 국가균형발전 의지 밝혀
    국가균형발전선언 제17주년 기념식   [글로벌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에 서명한데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염원 퍼포먼스’에 함께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 지사는 행사장 입장 시 전자방명록에 “억울한 지역 없는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민선7기 균형발전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성공적인 지역균형뉴딜 추진으로 지역경제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그린·휴먼 3개 분야에 약 5조3,8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뉴딜 추진계획’을 발표, 현재 국비 확보, 대표사업 추가 발굴, 시군협력모델 확산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에 이전하는 ‘3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며 경기 남북 간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은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정세균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광역시도 단체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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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안산시, 안산시민 84%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반대
    안산시청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는 안산시민 상당수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하며 일방적인 추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2~16일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었다.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이었다. 반대 근거는 인근 지역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대부도 환경오염이 가장 큰 이유로, 침출수로 인한 대부도 일대 해양오염 및 자연환경 훼손 83명(32.3%), 소각쓰레기 분진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발생 51명(19.9%)였으며, 사전협의 없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따른 자치권 침해 53명(20.6%), 폐기물 수송차량으로 인한 대부도 도로 파손 및 교통정체 가중 29명(11.3%), 혐오시설 입지로 인한 관광사업 피해 11명(4.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0명(11.6%)은 기타 답변이다. 향후 대응방법에 대한 의견은 안산시가 시흥시, 옹진군 등과 함께 매립지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명(78.2%)으로 대다수였으며, 인천시가 대부도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은 36명(14.0%)이었고, 20명(7.8%)은 기타 답변이다. 윤화섭 시장은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은 안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인천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안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천혜의 자연 대부도가 훼손되지 않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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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
      [글로벌문화신문] 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하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하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 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 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통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이어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실시해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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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안산시, 투기의심 시 공직자 4명·도시공사 직원 1명 수사의뢰
      - 시 공직자 2천510명·도시공사 직원 318명 대상 정부합동조사 실시 -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미제출자 7명도 수사본부로 이첩 - 윤화섭 시장 “엄정 조치로 부동산 투기 근절 단초로 삼을 것”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에 따라 투기가 의심되는 안산시 공직자 4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 등 모두 5명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 이번 조사대상 신도시는 안산 장상을 비롯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등 모두 8곳이다. 앞서 시는 신도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조사에 시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고, 시 공직자 2천517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징구 받았다. 이번 조사는 동의서를 낸 시 공직자 2천510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3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은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동의서를 내지 못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합동조사에 동의서를 내지 않은 시 공직자 7명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했다. 시는 정부합동조사와 별개로 이달 초부터 장상 및 신길2지구에 대한 공직자 토지거래를 조사 중으로, 이달 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자체 조사와 함께 ‘부동산 공익제보 핫라인’도 운영하며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공직자의 투기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 조치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의 단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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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임병택 시흥시장, “개발지역 공직자 투기 의혹 없다”
      - 18일, V-city 등 주요 개발지구 내 전수조사 결과 발표 - [글로벌문화신문] 현재까지 시흥시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투기 의심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만한 투기 행위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파악됐다. 특히 자체 조사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했으며, 토지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했다.  더불어 정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를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다만, 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가족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활용한 공익제보 접수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공직자 절대다수의 높은 청렴도를 믿고 있지만, 일부 부동산으로 사익을 추구한 이들이 있다면 위법성 여부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엄정한 조치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시민 눈높이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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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남한산에 정상석 설치. 역사적 가치 전달
    남한산성 정상석 제막행사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지정 50주년(1971년 3월 17일 지정)을 기념해 17일 남한산성 내 대표산인 남한산 정상 해발 522m에 정상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행사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기권·김진일 도의원,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센터 직원 및 관계자만 참석하는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높이 1.2m의 남한산 정상석은 남한산성 성곽의 보호를 위해 실제 정상지로부터 약 100m 떨어진 곳에 설치됐으며, 실제 위치에는 정상을 표시한 표시석이 자리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남한산과 청량산을 중심으로 이어진 봉우리를 연결해 성벽을 쌓았다. 그 중 청량산은 해발 497.9m로 정상 부근에 수어장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산 북쪽으로는 해발 467.6m의 연주봉이 있다. 남한산은 청량산의 동쪽에 있으며, 해발 522m로 주변으로 망월봉(502m)과 벌봉(515m)이 위치하고 있다. 자연적‧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휴식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남한산 정상에 정상임을 알리는 표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탐방객들에게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이번 정상석 설치를 통해 남한산을 방문하는 많은 탐방객들에게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제공함은 물론, 남한산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진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휴식처인 남한산성에 정상석을 설치한 것은 꼭 필요한 과업 중에 하나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박경원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 도립공원 50주년 기념 정상석 설치는 남한산성의 증표이며, 보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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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은수미 성남시장, 공직자 및 산하기관 직원투기 전수조사 지시
      [글로벌문화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 투기의혹과 관련하여 시 소속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약 7천여명 전원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 일제조사를 11일 지시했다. 이는 공직사회의 청렴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해당지역에 토지를 취득한 직원이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직자들이 주요 도시 개발정보 및 교통시설계획을 악용해 개인적 이익을 탐하려는 시도 조차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한편, 위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등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조사대상은 3기 신도시 지역 및 관내 주요 개발 사업 인근 토지(건물)매입 내역이다. 소속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의 자진신고를 통해 관련 내역을 1차적으로 사실 확인하고,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자에 대한 감사 및 수사를 의뢰한다. 아울러 성남시는 철저한 조사를 위해 관련 지자체 등과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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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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