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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여정 “꿀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글로벌문화신문]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에 나섰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 5종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이 창문을 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윤여정은 꿀벌 식당 간판을 돌려 영업시작을 알리고, 제철 꽃들의 신선함과 토종식물의 건강함으로 다양한 밀원꽃을 벌들의 먹이로 준비한다. 윤여정은 꽃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윤여정의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꿀벌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는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다. 꿀벌 식당에서 일하는 윤여정의 모습은 이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윤여정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윤여정 배우는 “그린피스에서 캠페인 영상 출연 제의가 오기 전부터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벌과 수분 매개체를 보전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긴 여정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룹 잔나비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꽃이 피어나는 따사로운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다. 잔나비 역시 캠페인에 사용료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벌이 생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 벌이 동면에서 깨어나기 전 이미 꽃이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이를 먹이로 삼는 벌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외에도 살충제와 기생충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폐사하는 벌 개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벌에 의존하는 여러 식물종의 연쇄 멸종은 물론 식량 생산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윤여정 배우가 생태계 지킴이인 벌의 중요성에 공감해 그린피스 캠페인에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영화 ‘미나리’로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윤여정 배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벌을 살리는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체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 필요성을 알리는 생물다양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번 ‘꿀벌 식당’과 더불어 전국 98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밀원식물 텃밭을 만드는 모금 활동 ‘허니비 스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윤여정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은 그린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벌을 살리는 데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꿀벌 식당 홈페이지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밀원꽃 씨앗 5종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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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등 5개 지자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위해 총력 대응
    경기도청 전경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활동 증진 등 8개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에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술용역을 통해서 지질 유산의 지질학적인 가치를 규명한 논문을 국제과학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유네스코 권고안 공동이행을 추진해 왔다. 보다 효과적인 권고안 이행을 위해 경기도는 매년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지질 해설사 및 지역 주민 교육,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질공원 지정 첫해인 2020년 방문객 230만 명에서 2022년 기준 268만 1천 명으로 16.57% 증가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 이용객은 1만 8천 명에서 18만 3천 명으로 10배 증가했으며 방문 만족도 조사 결과 80.4%가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는 재인증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하고 경기도-강원도와 포천-연천-철원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해 하나의 관광산업 브랜드 및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접경지역으로 평화를 모티브로 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교육협력센터 유치와 한탄강 지방 정원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한탄강 포천과 연천지역 실사 현장을 찾아 유네스코 평가위원을 면담하고 경기도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교육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재인증 평가결과는 내년 5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재인증이 통과되면 오는 2028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1,165.61㎢(포천 493.24㎢·연천 273.65㎢·철원 398.72㎢)로 경기도가 총면적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포천 아트밸리와 비둘기낭폭포, 연천 전곡읍 전곡리 유적 토층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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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이민근 안산시장, 집중호우 피해 대부도 현장점검…인명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이민근 안산시장이 9일 대부도 호우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부도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대부도 지역은 도로침수,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복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근 시장은 9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후,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도로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 주고, 관계 기관과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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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한국포도협회, 포도데이 기념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 성료
      [글로벌문화신문] 한국포도협회가 8월 3일부터 5일간 ‘2022 포도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 직장인들을 위해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포도협회는 서울시 도심 5개 지역(강남역·광화문역 부근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0여명의 시민에게 국산 포도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평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QR 설문 조사를 참여하면 컵 포도 1개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국산 포도 선호도, 구매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국산 포도 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숫자 8을 활용해 8월 8일로 지정된 포도데이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15년 차를 맞았다. 하규호 한국포도협회장은 “샤인머스캣의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이 국산 포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우리 포도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포도를 많이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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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 사진   [글로벌문화신문] 20~30대 젊은 나이에 광복군에 투신,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순국한 뒤, 서울 수유리에 안장돼 있던 한국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광복 77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일(목)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광복 후, 당시 선열들을 모실 국립묘지가 없었고, 광복군 선열들 역시 당시에는 독립유공자가 아니었다. 더구나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선열들이 젊은 나이에 순국, 후손도 없어 지난 77년간 국립묘지로 이장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장은 11일 묘소 개장부터 임시 안치, 국민 추모·참배 기간 운영(12일~13일), 합동봉송식 및 합동안장식(14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서울 강북구 수유4동 산127-1)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 중 13명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순국(전사, 처형, 자결 등)했다. 나머지 4명은 광복 후 국내 등에서 작고했다. 먼저, 11일(목)에는 오전부터 서울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를 개장한 뒤, 오후에는 서울현충원으로 운구, 현충관에 임시 안치한다. 수유리 합동묘소는 광복 후 선열들을 따로 모실 공간이 없어 조계사 등에 안치되었지만, 이후 독립운동가들을 수유리에 모시기 시작하면서 1961년 합동묘소를 조성, 봉분 1기에 17위의 선열들이 함께 안장됐다. 묘소는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구 묘소(1957년 작고 후 수유리에 묘역 조성, 1994년 서울현충원 이장) 아래에 조성한 뒤 1981년까지 각각 시점을 달리하여 안장됐다. 12일(금)부터 13일(토)에는 국민들이 광복군 선열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추모·참배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14일(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오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개최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싸우다 희생되신 독립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자 ‘일류보훈’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번 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국가적 예우와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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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추억의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수 위촉
    양평군 노지심 선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문화신문] 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 ‘이왕표’ 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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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국가보훈처, 유엔참전용사 후손들, 비무장지대 안보견학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   [글로벌문화신문]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참전용사 후손들이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안보의 최전선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8일 “지난 4일부터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참전용사 후손 등이 9일 오전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파주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임진강 독개다리 등을 방문, 안보견학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캠프에는 국내에서 유학중인 13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48명, 한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50명 등 9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비무장지대(DMZ) 안보 견학에는 지난 2015년 목함지뢰 폭발 사고로 다리를 잃은 국가유공자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함께한다. 국내·외 참전용사 후손들은 군사 분계선 최북단인 도라전망대에서 북쪽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하재헌 예비역 중사의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체험하게 된다.참가자들은 이어 제3땅굴과 임진강 독개다리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진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은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는 전쟁으로 맺어진 인연과 우정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미래 세대의 교류·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안보견학 역시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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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대통령기록관, 19대 대통령 주요 기록물 전시
    행정안전부   [글로벌문화신문]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9대 대통령 이관 기록물 중 주요 기록물을 6월 21일(화)부터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 공개하고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19대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의 문서, 사진, 영상, 행정박물, 선물류 등 100여 점이다. 이는 올해 5월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된 기록물 중에서 국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는 기록물을 중심으로 선별된 것이다. 기록물들은 대통령기록전시관 각 층별 전시콘텐츠에 맞추어 전시된다. 1층 ‘대통령의 상징’에서는 19대 대통령의 취임 연설문의 핵심 단어를 이용해 대통령의 얼굴을 8장의 유리로 재현한 문자그림(텍스트아트) 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2층 ‘대통령의 선물’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한 콜롬비아 대통령의 선물 ‘무궁화 브로치’를 비롯해 스웨덴 국빈 방문 시 받은‘백랍주전자’등 정상외교 선물 40여 점이 전시된다. 3층 ‘대통령의 공간’에는 19대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 소개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초상화(복제본)와 19대 임기 첫날 제1호 업무지시이자 첫 결재문서인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 문서가 전시된다. 4층 ‘대통령의 역할’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선언문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명록 등 평화통일 관련 기록물과 함께, 19대 대통령 당선증과 취임 선서문, 취임기념 우표원도 등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인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올해 5월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30곳으로부터 19대 대통령기록물 총 1,116만 건(전자기록물 888만 건, 비전자기록물 228만 건)을 이관하고 검수와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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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20
  • 가수 전유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 펼쳐
    가수 전유진     출처: 한국소아암재단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수 전유진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시행하는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의 코로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코로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돼 힘든 시간을 경험한 환아들을 모집해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수 전유진이 그동안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상금은 총 820만원에 달한다.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전유진은 5월 선한 톱스타 여자가수 부분에서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려 6월 18일부터 신촌 대형 전광판을 통해 7일간 대중들에게 가수 전유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전유진 양의 연이은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유진 양의 따뜻한 마음이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전유진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 중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과 화려한 무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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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8
  • 수원농생명과학고·경희대 학생들, 수원시에 '정원스쿨존' 조성
    정원스쿨존 조성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다.   [글로벌문화신문] 수원농생명과학고·경희대학교 학생들이 25일 서둔동 225-34번지 일원에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울림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이날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정원 정책을 소개하고,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스쿨존은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됐다.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24명, 경희대학교 학생 20명이 각각 세 팀을 구성해 ‘쉼표 정원’·‘서호낙조’·‘지구, 온난化’ 등 총 6개 주제의 독창적인 정원을 꾸몄다.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1~4월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 생태조경협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공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조성공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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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재부산 의령향우 천혜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재부산 의령향우 천혜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천혜자 향우는 지난 1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500만원을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천혜자 향우는 “지난 날 부친께서 복원하신 백암정이 2003년 태풍 매미 등으로 완전히 소실되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중 2018년에 의령군이 재복원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히며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령군장학회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의령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하게 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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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강원도, 한여름 강릉올림픽파크 하키센터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제작발표회 개최 !
    한여름 강릉올림픽파크 하키센터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제작발표회 개최 !   [글로벌문화신문]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는 5. 24. 강원도청에서 연구기관, 관련기업체들과 함께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에 대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이 공연은 강원도와 강릉시, 연구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 (재)2018평창기념재단,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라이브아레나, ㈜강릉에이티시, ㈜웰스텍, ㈜로고스커뮤니케이션이 약2년에 걸쳐 공동연구 제작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실증사업으로서 총사업비 93억원(국비 47, 강원도와 강릉시 35)을 지원하여 ‘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은 물론, 첨단 퍼포먼스 구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의 융‧복합, 시공간과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시도하는 공연이며, 강원도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로부인 뒷이야기를 미디어아트의 다이나믹한 변화와 역동적인 아이스 스케이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난타', '점프'등을 연출한 한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 최철기감독이 총감독을 하였으며, 무대 디자인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제공연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 스케이팅 안무와 코치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인 김해진 코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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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과 교수,“한국인은 6·25 당시 칠곡군의 아픔을 기억해야”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과 교수   [글로벌문화신문] “한국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경북 칠곡군의 아픔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출신으로 한국에서 22년째 생활 중인 올레나 쉐겔(Olena Shchegel·41) 한국외대 우크라이나과 교수는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70여 년 전 상황과 현재 우크라이나 모습을 비교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올레나 쉐겔 교수는“칠곡에서 6·25 마지막 방어선 사수를 위해 호국의다리를 폭파해 수많은 주민이 희생됐듯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젊은 병사가 자폭하며 다리를 끊었다”며“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70년 만에 우크라이나에서 재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칠곡에서 학생들이 총을 들고 주민은 탄약을 운반했듯 우크라이나 국민은 화염병까지 들었다”며“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전투 중단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올레나 쉐겔 교수는 한국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강조했다. 그는“전 국토의 대부분을 잃은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도움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이제는 한국이 70여 년 전 국제사회로부터 졌던 원조의 빚을 갚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우크라이나 평화가 우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며“아이들에게 전쟁 없는 세상을 물려주고 인류애와 자주권 보장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위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고 칠곡은 국제사회가 함께 지켜냈다”며“고통스럽고 많은 희생을 따르겠지만, 부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자유가 다시 오기를 두 손 모아 가슴 깊이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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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시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에서 감사패 받아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시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에서 감사패 받아   [글로벌문화신문]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 오른쪽)이 22일 열린 안산시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 정기총회에서 상점가 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이 받은 감사패에는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에 힘썼다’면서 ‘사리골이 최고의 명품거리로 성장하게 되어 상인회 일동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김남국 의원은 안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면서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 의원은 “상인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국회에서 정부 추경안 처리를 언급하며 “이번에 통과한 추경안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에게 부족한 면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추경 이외에 추가로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같은 날 오전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 측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16.9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추경안은 332만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손실보상보정률은 현행 80%에서 90%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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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안산시의회,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2020 도쿄올림픽 입상 축하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2020 도쿄올림픽 입상 축하   [글로벌문화신문]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원 일행들은 12일 의회를 찾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메달리스트 최수연, 서지연 선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인 두 선수는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단체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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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안승남 구리시장, 6.25전쟁 71주년 맞아 ‘참전용사에 깊은 감사’ 전해
    안승남 구리시장,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구리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 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평균연령이 91세인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가유공자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잠들지 않는 이야기 3번째’에 참여했던 6.25 참전자회 이수열 참전용사 이야기 낭독을 시작으로 목숨을 담보로 이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홍삼절편 선물을 준비 해 전달했다. 한기장 6.25 참전자회 구리시지회장은“팬데믹 코로나19 여파로 이웃 시에서는 이런 행사 자체를 개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리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 분들을 먼저 배려하는 행사를 마련해 줘 정말 고맙다.”며 연신 관계자들의 손을 잡았다. 안승남 시장은“우리 아버님도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안 계셨다면 후손인 우리 또한 이 자리에 있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비록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이지만 참전 영웅들을 가슴 깊이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잠들지 않는 이야기’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6명의 국가유공자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관내 학교 및 시립도서관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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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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