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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고궁박물관,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 학술대회 개최
    문화재청   [글로벌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재)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6월 인사동에서 출토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금속활자 등 조선시대 유물 1,755점을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의 의미와 성격,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는데, 주제1 ‘인사동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과제’ 시간에는 ▲ 유적의 입지와 역사성(전명화, 한울문화재연구원) ▲ 발굴 성과 및 고고학적 성격(박천택, (재)수도문물연구원) 등 2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2 ‘인사동 출토 주요 유물 고찰’ 시간에는 인사동 유적의 ▲ 출토 도자기의 성격(박정민, 명지대학교), ▲ 한자 금속활자 고찰(이승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 한글 금속활자 고찰(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 자동물시계 부속품 고찰(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 일성정시의 고찰(이용삼, 충북대학교) 등 5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인사동 발굴과 출토 유물에 관심이 있으면 행사 당일 현장 등록 절차 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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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충남연구원,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3일 내포혁신플랫폼(충남 내포신도시 소재)에서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6월 1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공동 창립한 ‘충남자치분권포럼’의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먼저 열린 라운드 테이블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좌장으로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 인하대 김인회 교수, 백석대 이건수 교수, 동국대 박명호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송승철 위원장, 백석대 박종선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은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과 양극화 문제 등 중앙집중구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은 너무나도 미비한 상태”라며 “주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시급하고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 참여 방식의 다변화는 물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정책 수립과 적용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정책 수립과 발전 방안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2022년 1월 시행)에 따른 순차적인 개선 방안도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주제별 세션에서는 주민자치와 자치경찰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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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공주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학술세미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학연구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통신사 김이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 주관으로 열렸다. 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함께 김이교의 관직 생활과 ‘신미통신일록’ 등 자료에 대한 분석 그리고 통신사 사행로와 이용된 선박, 통신사 콘텐츠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1811년 조선통신사의 정사로 일본을 다녀온 기록을 정리한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전3권)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자료로서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조선통신사기록물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관련 자료 111건(한국 63, 일본 48)인데, 한국에서의 자료 소장처는 수도권과 부산 이외에는 공주시가 유일하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김이교 자료 이외에도 ‘일동장유가’의 김인겸, ‘해사록’의 신유 등의 유물과 유적이 있다”며 “조선통신사 김이교에 대한 이해와 의의를 심화시켜 공주를 발전시키는 대표적 역사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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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군포시 불광사, 백미 10kg 100포 군포시에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군포시 불광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1월 28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범스님과 불광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백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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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파주시, 제1회 파주학 포럼
      [글로벌문화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파주학 연구방향 및 발전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제1회 파주학 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한 이번 포럼에서는 파주학의 개념과 연구방향,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이 다방면으로 논의됐으며 제1섹션은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제2섹션은 ’파주학의 개념과 비전‘, 제3섹션 ’파주지역 사상의 발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섹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 ‘지역학, ’파주학‘의 연구방향과 과제‘를 ▲인천대학교 남상욱 교수가 찬조강연 ’인천학을 통해 본 지역학의 활용 방안‘을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수원학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어 제2~3섹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장 김용태 교수가 ‘파주학의 개념과 발전 방안’을 ▲성균관대학교 배수호 교수가 ‘파주학의 미래 전방 및 추진 전략’을 ▲성균관대학교 박재우 교수가 ‘파주의 역사적 위상과 변천’을 ▲성균관대학교 이천승 교수가 ‘파주 성리학의 형성과 파주에 끼친 영향’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조창록 연구원이 ‘파주 실학의 특징과 학술사적 위상’을 발표했다.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시의원, 차문성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기호철 서울대학교 연구원,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파주학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여러 전문가를 비롯해 파주지역을 연구하는 분들과 함께 첫 파주학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포럼은 파주시민에게 정신문화적 뿌리를 찾고 파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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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포천시, 2020 한탄강 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에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 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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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실시간 기사

  • 서울역사박물관 '모두를 위한 박물관'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8일(목)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2020년 서울역사박물관 학술대회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도시역사박물관이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감과 동시에 문화영역에서의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별·연령·문화적 배경·장애 여부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한 공립 박물관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배현숙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하여 건축, 시각정보디자인, 박물관 적용 사례 등 총 5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 박물관 그리고 유니버설디자인>(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대표적인 문화시설인 박물관에서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의의와 그 필요성을 박물관 관계자 및 일반시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고 ‘보는 박물관’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모두를 고려한 박물관 건축 설계>(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장)-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모두를 고려한 박물관 건물 구성으로의 제도적 변화 요인을 짚어본다. 또, 대지의 위치나 지형 조건, 건물 형태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설계 방안을 논한다. <정보 전달 측면에서의 박물관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장혜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다층적인 디자인 원칙을 내포한 유니버설디자인을 박물관에 적용할 때 그 의의와 고려 요소를 규명한다. 또한 국내·외 박물관 유니버설디자인 사례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검토하고, 관람편의성과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물관 무장애 전시 관람환경 조성: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을 중심으로>(이현숙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 전문경력관)-문화다양성을 반영한 전시주제 설정, 비장애인 관람객과 휠체어 관람객의 시야범위를 고려한 전시 설계, 다양한 구성원을 고려한 보조자료 비치, 오감으로 관람하는 다감각 전시 등 다양한 관람객을 포용하기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 사례를 특별전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보는 서울역사박물관 시설 현황: 장애인의 관점을 중심으로>(김경미 숭실대학교 교수)-임경란 숭실대학교 교수와 함께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집하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현장 조사 후 설문지 작성 및 집단면접으로 조사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유니버설디자인 측면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박현욱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을 좌장으로 하여, 배융호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대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자와 토론자의 질의 및 답변이 이어진다. 토론자의 토론을 먼저 진행한 후 실시간 채팅에서 선정한 흥미로운 의견과 질문을 현장에서 전달하여 더욱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서울시 유튜브(https://youtu.be/Q5O62dtwaHo)·서울역사박물관 유튜브(https:// www.youtube.com/seoulmuseumofhistory) 양 쪽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시각장애인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으로 자료집을 제작하고 수어통역을 제공하여 접근성을 더욱 높이도록 준비하였다. 본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 모두가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활발히 참여하기를 바란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학술대회 종료 후 자막을 삽입하여 다시보기로 10월 20일(화)부터 12월 20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제공하며,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연구논문집『뮤지엄리뷰』로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724-0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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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남한산성 국내학술심포지엄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6층 회의실에서 2020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전부터 진행돼 14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유산과 교육’을 주제로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의 환영사,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이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이 세계유산과 교육에 대해 뮤지엄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화성(백진주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허진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주무관) ▲남한산성(강도현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학예연구사) ▲백제역사유적지구(도미솔 백제세계유산센터 학예연구사) ▲조선왕릉(이홍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무관) ▲한국의 서원(박진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팀장) 등 각 세계유산의 교육현황과 전망이 발표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교육을 위한 제언’을 위해 한숙영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신영주 수원지기학교 교장, 길지혜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상임간사, 박제광 건국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 김안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연구원, 김수환 경남도청 가야문화유산과 학예사, 심준용 건국대학교 세계유산학과 겸임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행사장에는 발표자와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이 허용되며, 심포지엄은 유튜브 ‘세계유산 남한산성’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 사회
    2020-09-23
  • ‘지리와 경관으로 살펴보는 울산’ 울산대곡박물관, 제8회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9월 26일(토) 오후 12시 45분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지리와 지형, 경관을 통해 울산을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곡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8월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을 대관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리와 경관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이광률 교수(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의 ‘울산지역 고(古)지형과 인간생활’을 시작으로, 권용대 박사(울산문화재연구원)의 ‘고분군 분포를 통해 본 울산지역 고대사회’에 대한 발표가 실시된다. 이어 홍영의 교수(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의 ‘고려시대 울주의 행정영역과 역사고고 환경, 장상훈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의 ’울산의 전통 지도 500년‘, 한삼건 명예교수(울산대학교)의 ’근현대 울산 중심부의 수변 경관 변화‘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상현 교수(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좌장을 맡고, 신재열 교수(경상대학교 지리교육과), 김수환 학예연구사(경상남도청 가야문화유산과), 박종진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정대영 학예연구사(국립전주박물관), 변일용 박사(울산연구원 미래도시연구실)가 참여해 발표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 결과는 오는 12월 말까지 학술자료집으로 발간하여 관내 주요 도서관과 박물관,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하여 새로운 성과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지형, 경관 등에 대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처럼 많은 시민들을 초대하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개최한다. 참석자 전원은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큐아르(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 출입 기록을 남겨야 한다.
    • 사회
    2020-09-23
  •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공양미 기탁
      [글로벌문화신문]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주민센터(동장 김철수)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도량(주지 인호)가 21일(월) 코로나19로 물리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공양미 70포(각 10kg, 2백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불자들이 모은 기금으로 공양미를 마련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도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든든한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도량은 ‘이웃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온누리에 부처님의 미소를’이란 뜻 아래 동대문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등 많은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유일의 불자 교육 도량이다. 大관음사 서울도량 주지 인호 스님은 “불교에서는 중생을 이롭게 하는 보시가 제1의 실천덕목이다.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온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大관음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전농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大관음사에 감사드린다”며 “이 공양미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9-21
  • 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글로벌문화신문]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동기)은 2020년 9월 17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6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우리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학술원 해당 분과회 예비심사, 회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심사위원회 심사, 종합심사위원회 심사 등 6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 사회
    2020-09-16
  • 장흥군버섯산업硏,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글로벌문화신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오병찬)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식품분야 연구기관 및 대학, 산업체 등에서 10개국 70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총 338건의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군의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소재로 한 R&D사업의 연구 성과 8건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 포스터 발표는 중점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보고하는 학술대회의 발표형식 중의 하나이다. 그중 표고버섯에서 천연비타민을 추출하여 고부가가치 식·의약품의 원료화 기술을 확립한 ‘표고의 비타민 D2 추출수율 향상 및 유통 안정성’에 관한 연구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면역력 향상물질이 주목받고 있는 것과 맞물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장흥 표고버섯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R&D사업으로 확보한 원천기술은 재배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보급을 통해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9-04
  • 서울대 공대 조동일 교수, 국제자동제어연맹 차기회장 선출
        [글로벌문화신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7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 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정기 총회에서 임기 3년(2020~202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57년 창설된 IFAC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49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제어 분야 학술 단체다. IFAC는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분야의 최상위급 논문지 7종을 발간하는 대형 학회다.   IFAC 세계학술대회(World Congress)와 회원국 정기총회(General Assembly)는 3년마다 개최되고 약 4000명이 참석한다. 차기 대회는 202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차차기대회는 2026년 한국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IFAC는 제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다. 조동일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차기 회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s://eng.snu.ac.kr/
    • 사회
    2020-08-15
  • 군포시, 성실납세자 45명 선정
      [글로벌문화신문]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정적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 10월 제정한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이들은 성실납세자(30명),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15명)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 등도 공통 혜택 사항이다. 이 외에도 유공납세자 중 법인에는 3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 한정)의 혜택도 주어진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이번 시책으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납세의 중요성과 기한 준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기존 선정자 3년간 제외)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세정과(031-390-018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회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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